Encore

 



'''''Encore''
앙코르
'''
Encore 컬랙터즈 에디션 앨범 아트
}}}
아티스트
에미넴
발매
2004년 11월 31일
장르
힙합
길이
76분 53초
트랙
20
프로듀서
에미넴, 닥터 드레,
제프 바스, 미스터 포터
레이블
Aftermath, Shady,
Interscope, Goliath[1]
1. 개요
2. 평가
3. 트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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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미넴의 ''The Eminem Show''의 소포모어 앨범이자 에미넴 5년 간의 길고 긴 슬럼프의 시발점이 된 앨범.
2004년 11월 31일에 공개된 에미넴의 5번째 정규 앨범. 첫 주 판매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걸 방증하기라도 하듯 12월 12일에 "We As American"과 "You Love More"등이 실린 CD를 포함해서 재발매됐다.
여담으로 이 앨범의 제목을 ''''엔코어''''라고 읽는 사람이 많은데, 외래어표기법 상 이는 틀린 발음이며, ''''앙코르''''가 옳은 발음이다. 사실 앵콜이라는 발음도 잘못된 발음인데, 사실 에미넴이 이 앨범에 대해서 언급할 때나 기타 이를 언급하는 매체에서는 '''앙코어'''로 읽는다. "Careful What You Wish For"를 들어보자.

2. 평가



약물중독으로 인해 흐지부지한 랩 톤과 "Big Weenie" 처럼 박자를 아예 무시하는 트랙, "Puke"[2] "My 1st Single" 같이 더러운(...)트랙들, [3] 그리고 무엇보다 앞서 발매한 3장의 앨범이 모두 명반으로 칭송받는 앨범인지라 대중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아졌지만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퀄리티의 앨범이어서 굉장히 나쁜 평가를 받게되었다.

Josh Love from Stylus Magazine felt Eminem was "dying" with this album, whose concept was "end-to-end mea culpa", full of "clarifications, rectifications and excuses", revising the history of 'a man who knows he doesn't have much time left"

스타일러스의 Josh Love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메아 쿨파(모두 내 탓이다)'라며 컨셉을 잡고 자신이 시간이 없었다는 변명과 설명, 증명에 가득찬 그의 앨범을 듣고 에미넴이 '사망선고'를 받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에미넴 본인 조차 ''Relapse''의 "Careful What You Wish For"에서 자신의 앨범을 평가절하하는 구절이 있다.

There was no in-between

언제나 중간이 없었어

You either loved it or hate it, every CD critics gave it a 3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이고, 모든 CD 비평가들이 3점을 주더니

then three, years later they go back and re-rate it

3년 후, 그들은 다시 그 앨범에 점수를 매기곤

Then called ''The Slim Shady LP'' the greatest

''The Slim Shady LP''는 최고고

''The Marshall Mathers'' was a classic, ''The Eminem Show'' was fantastic

''The Marshall Mathers''는 명반이고, ''The Eminem Show''는 환상적이래

But ''Encore'' just didn't have the caliber to match it

하지만 ''Encore''는 거기에 비해 쨉도 안 된다나

I guess enough time just ain't passed yet

아무래도 충분히 시간이 지나지 않았나 봐

A couple more years that shit'll be '''"Illmatic"'''

몇 해만 지나면 이건 "일매틱"처럼 될 거야[4]

And eight years later I'm still at it

그러고 8년이 지났지만 난 아직 여기

"Careful What You Wish For"

그래도 디스전이 선을 넘거나[5] 살인으로 번지는 힙합 씬에 대한 자성을 촉구한 Like Toy Soldiers, 헤일리에 대한 애틋한 부정(父情)이 담긴 "Mockingbird", 살면서 당하거나 저지른 인종차별에 대한 솔직한 토로인 "Yellow Brick Road" 같은 좋은 트랙들이 있다. 메타크리틱 점수 또한 에미넴의 이전 앨범들에 비해 낮을 뿐이지, 후에 나와 수작으로 취급받는 앨범들에 비해선 그렇게 낮은 편이 아니다.

3. 트랙리스트


'''트랙리스트'''
<rowcolor=#fff> '''#'''
'''제목'''
'''길이'''
1
Curtains Up (Skit)
0:46
2
Evil Deeds
4:19
3
Never Enough
(feat. Nate Dogg & 50 Cent)
2:39
4
Yellow Brick Road
5:39
5
Like Toy Soldiers
4:56
6
Mosh
5:17
7
Puke
4:07
8
My 1st Single
5:02
9
Paul (Skit)
0:32
10
Rain Man
5:13
11
Big Weenie
4:26
12
Em Calls Paul (Skit)
1:11
13
Just Lose It
4:08
14
Ass Like That
4:25
15
Spend Some Time
(feat. Obie Trice, Stat Quo & 50 Cent)
5:10
16
Mockingbird
4:10
17
Crazy In Love
4:02
18
One Shot 2 Shot
(feat. D12)
4:26
19
Final Thought (Skit)
0:30
20
Encore
(feat. Dr. Dre & 50 Cent)
5:48
'''보너스 트랙'''
1
We As Americans
4:36
2
Love You More
4:43
3
Ricky Ticky Toc
2:50

[1] 메니저 폴 로젠버그의 레이블.[2] 참고로 "Puke"는 구토라는 뜻이다.[3] 일부 사이트 등지에서는 에미넴이 2004년 당시 대중에게 커리어가 무너질 만큼 비난을 받았고, 몰락의 길을 걸었다는 듯이 적혀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실태는 마이클 잭슨이 인터뷰에 출연해 불쾌하다는 의사를 밝히고 에미넴은 즉시 사과하였다. 또 Just Lose It 항목에도 서술되어있듯이 당시 상황이 상황인지라 오히려 에미넴의 가사가 속 시원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4] 이 '''Illmatic'''은 의미가 다소 중의적이다. 해석은 '입에 담기 부끄러운 것'이지만, 한편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인 Nas의 일매틱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즉, ''Encore''가 과거 ''SSLP''와 ''The Marshall Mathers LP'', ''The Eminem Show''만큼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Illmatic만큼의 명반으로 재평가 될 것이라는 뜻이라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바로 다음 구절을 보아 나스에 대한 샤라웃 및 빗나간 예상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5] 자 룰처럼 디스 상대의 이 불륜녀인 엄마, 마약중독자인 할머니 못지 않은 막장녀가 될거라는 암시가 담긴 랩을 한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