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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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Rain Man
'''제6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수상작 / 음악상, 미술상, 촬영상 편집상 후보작'''
1.1. 개요
더스틴 호프먼,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감독은 굿모닝 베트남, 왝 더 독으로 알려진 배리 레빈슨. 배급사는 유나이티드 아티스트(MGM/UA).
1.2. 스토리
자동차 사업을 하면서 돈에 쪼들리던 찰리 배빗(톰 크루즈)은, 사이가 좋지 않아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 샌포드 배빗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한다. 헌데 찰리는 샌포드 배빗의 자동차와 정원의 장미만을 상속받았을 뿐, 3백 만 달러의 유산은 다른 사람에게 상속되었다는 편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3백 만 달러를 상속받은 사람이 있는 줄도 몰랐던 자신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찰리는 형이 생활하는 정신병원을 찾아가는데, 형 레이먼드 배빗(더스틴 호프먼)은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어 일반적인 의미의 의사소통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찰리는 아버지의 유산 중 절반을 자기 몫으로 얻어내기 위해 레이먼드를 돌보던 박사에게 알리지 않은채 레이먼드를 데려간다. 장애인이자 환자인 형을 유괴한 셈. 처음에는 유산을 노리고 레이먼드와 동행했던 찰리가 함께 여행하면서 점차 형제애를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
1.3. 수상 내역
1.4. 기타
- 제목인 '레인 맨'은, 찰리가 레이먼드를 부르던 별명이다. 찰리는 '레인 맨'을 어릴 적 상상친구라고 생각했지만, 극 중반에 '레인 맨'이 형인 레이먼드였다는 걸 깨닫게 된다.[1]
- 더스틴 호프먼이 서번트 증후군에 걸린 자폐성 장애인 역할을 하여 호평을 받았고 오스카까지 차지하게 된다. 호프먼이 영화 중에 보이는 기묘한 행동은 실제 서번트 증후군 자폐성 장애인 킴 픽의 행동을 참고로 하였기 때문에 매우 사실적이다.[2] 흥행도 크게 성공했는데 제작비 2500만 달러로 만들어 북미에서 1억7400만 달러, 해외에서 1억8천만 달러. 모두 3억5400만 달러를 벌었다. 이는 레빈슨 감독의 최고 흥행 성공 기록이다. 비평에서도 꽤 성공하여 베를린 영화제 대상인 금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할리우드 상업영화에 베를린 영화상을 헌납했다며 영화학과 대학생들이 항의시위까지 벌일 정도로 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래도 작품적으로는 괜찮지만 독일에서는 예술영화제 대상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는 평이 많다.
- 한국에서는 당시 논란이 되던 직배영화 문제(영화인들 반발로 극장 테러까지 벌어졌다.)로 대규모 극장에서 개봉하지 못하고 변두리 재개봉관에서 소리 소문 없이 상영하면서 별다른 성공을 하지 못하고 묻혔다. 사랑과 영혼 성공전만 해도 1년 넘게 계속 헐리우드 영화들이 재개봉관 직배를 해야했다. 하지만 극장흥행이 묻혔을뿐 비디오로 나오면서 입소문은 꽤 탔다. 그런데 비디오판 중에서 초기에 나온 비디오판에는 연소자관람불가로 되어 있는데, 미국 등급인 R등급(만17세 미만이 보기에는 부적절한 등급)을 따랐거나, 장면 중에서 연소자가 보기에 문제가 되는 장면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연소자가 보기에 문제가 되는 장면은 주인공 중 찰리와 찰리의 애인이 침대위에서 민망한 행위를 하는 장면인데 레이먼드는 그 소리를 듣고 아무렇지 않게 그 행위를 하는 곳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 TV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유두노출도 아주 잠깐 있다.
- 당시 개그맨으로 갓 데뷔한 신동엽이 레일맨이라는 패러디 제목의 단독 코너를 맡아 큰 성공을 거두었던 적도 있다.[3] 또한, 찰리는 이 영화에서 1루수가 누구야를 쉴 새 없이 낭송(?)하는데, 다 알다시피 한국에서는 후에 유명해진 개그지만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있던 개그.
- 영화 중간에 찰리가 레이먼드의 기억력을 이용해서 카지노에서 돈을 따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이용하는 카드 카운팅(카드 배열을 외워서 써먹는 것)은 불법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카지노에서 퇴장사유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카드 배열을 적어두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손가락을 까닥거리며 셈하는 행위조차도 의심을 살 수 있으니 주의하자.[4] 참고로 요새는 카지노에서 매번 카드를 새로 섞기 때문에 머리가 아무리 뛰어나도 안된다.
- 레인맨의 모델이 된 사람은 킴 픽(Kim Peek)으로 2009년 만58세로 사망하였다. 킴 픽은 자폐증 환자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자폐증이 아니라 FG증후군이라는 희귀한 유전병 환자라고 한다. 레인맨이라는 별명을 따서 브레인 맨이라는 별명이 영국의 아스퍼거장애인 다니엘 타멧에게 붙었다.
-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았는데 그의 이름을 비로소 헐리웃에 알린 작품이다. 그의 데뷔작이라고 알려진 경우도 있는데 정확히는 한스 짐머의 첫 영화음악 데뷔작은 1984년에 맡았고 그 뒤로도 여럿 음악을 맡았지만[5] 듣보잡 액션영화, 호러영화 음악을 맡았었다. 따라서 데뷔작이라고 한다면 정확히는 이게 헐리웃 메이저 첫 영화음악 데뷔작이라고 봐야겠다.
- 한스 짐머의 음악 외에도 Lou Christie의 Beyond the Blue Horizon이라는 음악도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 영화 내용 중에 더스틴 호프만이 공항에서 다른 항공사는 전부 사고 경력이 있다고 유일하게 사고를 내지 않은 콴타스 항공만 타겠다고 톰 크루즈를 열받게 만드는데 이 장면에 감복한 콴타스 항공사에서는 레인맨 출연진을 포함한 프로듀서들에게 1등석 탑승 쿠폰을 지급했다고. 여담이지만 콴타스 항공은 과거 프로펠러 항공기 시절에는 추락 및 인사 사고가 있었다. 사고가 한번도 없었다는건 어디까지나 제트기 한정 기준.
- 1988년 월드와이드(전세계) 최고 흥행작이다.
- 한국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이 영화의 플롯과 설정들을 그대로 베껴왔다는 비판을 받았다.
2. 전 NBA 선수 숀 켐프 의 별명
1번 항목과 철자가 달라 Reign Man 이다. 경기장을 지배한다는 뜻.
3. 라이트노벨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등장인물
간섭계 초인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능력은 서울시 일대의 기상현상을 몽땅 조작 할 수 있을정도로 강대하며 레전드급의 능력자라고 한다. 단 능력의 발현조건이 너무나 광범위해서 발휘하고나면 며칠씩 앓아 눕는다는듯.
6기 세븐 암즈의 리더였으며 활동할 당시 레이디 고다이바와 킹 스파이더를 못구한 것에 책임을 느끼는듯하다. 여기까지가 2권에서의 모습이었고 그냥 이름만 나오는 초인으로 끝날줄 알았다 다들.
실제로는 초인동맹의 대변자 섬벨리나의 보좌관인 스왈로우로 활동하고 있었다. 초인동맹을 바꾸려는 섬벨리나의 의지에 찬동해서 그녀를 돕고 있다. 언마스크했을 때의 모습은 준수한 집사.
더 패션에서 초인슈트를 입은 일러스트가 공개됐는데.... 정장에 나비가면........
어딘가의 초인이 생각나는 패션이다 거기에 기술명들은 전부 마징가Z패러디.(강한 돌풍을 일으키는 '''러스트 허리케인'''이라든지 적에게 낙뢰를 떨어트리는 '''썬더 브레이크'''라든지.)
대절단 당시 자신은 참가한지 모르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괴인 사이언티스트 지옥 박사에게 몸을 강탈당해서 참여했었다. 즉 이 3년전의 사건 이후로의 레인맨(스왈로우)이 보였던 모든 행적은 실제로는 닥터 드리스덴이 한 일이라는 것.
그런데 이마저도 페이크로 사실은 섬벨리나와의 계약을 통해서 렌탈 워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이용해 초인력을 전부 없애버리려고 했으나 역시나 카타스트로피는 카타스트로피. 불완전한 아스트랄 플레인에, 불완전 인자가 접촉했기 때문에 실패로 돌아가고 이로 인한 죄는 언데드맨이 '''자진해서''' 받아들였다.
지옥 박사에게 몸을 강탈당한 부작용으로 줄곧 잠들어 있었다가 15권에서 깨어났다는 언급이 나온다.
4. 미국 힙합가수 에미넴의 노래 'Rain Man'
에미넴의 정규 4집 'Encore'의 수록곡이다. 유래는 1번 항목. 이 앨범이 진짜 욕 많이 얻어먹고 에미넴 평판이 떨어진[8]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똘끼충만한 노래.
4.1. 가사
[1] 찰리는 매우 어렸을때 어머니가 돌아가셔 그녀에 대한 기억이 없고, 아버지는 거의 냉혈한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이 와중에 레이먼드가 어린 그를 돌봐주며 자장가를 불러줬는데, 어려서 (헤어질 때 만3세였다) "레이먼드" 발음이 안되어서 "레인맨"이라고 부른 것. 이 사실을 깨닫고 그전까지 귀찮게만 여기던 형에게 처음으로 애정을 느끼게 된다.[2] 더스틴 호프만이 이 배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때 실제 모델인 킴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3]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자폐증을 가진 아이의 어머니가 보면 화가 나지 않을수 없다고까지 한 경우도 있다. #[4] 작중에도 카드를 세는 걸 들키면 안된다고 동생이 매우 강조를 한다.[5] 주로 영국 영화계에서 활동했다. 초창기엔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처럼 아트하우스 영화 사운드트랙으로 유명했던 편.[6] 비 우 사람 인, 그러니까 레인맨.[7] 중국어 병음으로는 위런이라고 발음하게 된다.[8] '''마이클 잭슨을 깠다! 그의 생전에!!!''' 물론 사과도 마이클 잭슨 '''생전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