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
BGA 영상.
1. BMS
BOFU2015 참가곡. 작곡가는 eFeL[1] , BGA 제작자는 鑓田(alpha complex), 장르명은 Neuro Drum n Bass.'''For Maximum power.'''
BOFU2015의 참가팀인 Glitch Throne[2] 의 곡이다.
글리치를 통한 강렬한 음색이 특징인 곡으로, 굉장히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있다. 중후반부터 나오는 '''부와아아아아앙'''(...)하는 엔진소리[3] 가 인상적이다.
곡 초반부의 내레이션은 엔진과 터보차저의 작동원리를 설명하는 말이다.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알고 들으면 센스있는 연출.
하지만 이 곡의 진가는 따로 있는데...
1.1. EXPLODE
대회 기간 화제가 되었던 특수패턴 EXPLODE 영상
발광 패턴 제작자로 활동하던 XYZ가 만든 특수패턴으로 넣어둔 '''EXPLODE'''로 인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BMS 대회에서는 이런 기믹[4] 이 감점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기에 잘 넣지 않지만, 이 곡은 오히려 이 패턴에 온갖 기믹을 넣음으로 인해 더욱 인기를 끌었다. 초반 스크래치 롱노트 + 키 롱노트부터 속도가 왔다갔다하더니, 그 이후에 아무것도 없는데 마디선이 닿는 순간 '''노트가 갑자기 순서대로 나타나거나 무작위로 나타나고''', 마디선이 위로 올라가거나[5] 위아래로 교차하면서 '''그 사이에서 노트가 나오더니''' 마지막에는 붉은 노트들이 빅장 형태로 떨어져 '''닿는 순간 그 사이의 노트들이 펼쳐지면서 위로 올라가 다시 떨어지는 등''' 온갖 기믹을 다 집어넣었다.[6][7] 그 결과 임프레에서 대부분 EXPLODE 패턴을 언급하는 등 굉장히 주목받으면서 이 곡의 인기에 영향을 주었다.
차분의 엄청난 임팩트의 영향인지 이후 BMS 대회에서 이와 비슷하거나 더욱 강화된 여러가지 패턴이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노트의 낙하 도중 위로 올라가거나 정지후 특정 패턴이 실행되는 기믹은 이후로 눈에 띌 정도로 많은 패턴이 양산되었다.
참고로 이 EXPLODE 차분은 통상 난이도표에서 ☆X에 올라가 있다.
그 뒤, BOFU2016에서도 기믹을 차용한 패턴이 등장했다. Sound Souler의 3rd Avenue 5th Dimension 보면인데, 예능성은 잘 캐치했으나, 게임성과 예능성이 어우르는 조화는 Engine에 매우 뒤떨어지는 평이 주류다.
1.2. 결과
BOF2013에서 Ixia의 Circuitry가 유일했던 BOF 한국 작품 평점 970대를 Castorpollux와 함께 두 번째로 기록하였으며, BOF 한국 작품 '''중앙값 1000'''을 DataErr0r[8] , Castorpollux, Encrux와 함께 '''최초로''' 달성하였다.
최종순위는 7위로 Glitch Throne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다른 곡인 NIRVANA도 22위를 기록하여 3곡 모두 상위권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여담으로 곡 제출 직후 하드가 사망했다고 한다. 만약 곡 제출 전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면.......
우승팀 Glitch Throne의 곡이고, 중앙치 순위도 5위에 오르는 등 매우 높은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Groundbreaking 2015에 수록되지 않았다. 작곡가 eFeL의 트위터에 따르면 앨범 수록곡으로 선정이 되지 않았다고.
1.3. 대회 결과
총점 : '''163862''' (168 임프레션)
중앙값 : '''1000.00''' / 1000.00
평점 : '''975.37''' / 1000.00
개인전 스코어 순위 : '''7위'''
개인전 중앙값 순위 : '''5위'''
개인전 평균값 순위 : '''6위'''
2. EZ2AC에서
- 코스 수록은 EZ2AC/라디오채널과 코스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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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5K ONLY
LV14 SHD 패턴
후살 폭타만 주의하면 난이도 14치고는 평이한 편이다.
2.2. 5K RUBY
5K RUBY NM (Lv.4) 노트수 : 156개
노멀 패턴은 스크래치와 페달이 자잘하게 나오는 편이고 노트 자체는 밀도가 레벨에 비해 낮은 편이라 쉬운 패턴이다. 다만 건반부가 대부분 엇박으로 나와 박자에 익숙하지 않을 법한 초보자들이 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으니 주의.
5K RUBY HD (Lv.8) 노트수 : 610개
하드 패턴은 스크가 많이 나오는 패턴으로 건반부는 중후반부분을 조심하면 무난하다. 후반부에 스크래치가 꽤 많이 나오는 데 박자 파악이 힘들어 처음 접하면 막 돌리다가 틀리기 마련이니 후반부에는 최대한 스크래치에 집중해서 플레이해주자.
2.3. 5K STANDARD
NM은 Lv.9이지만 9 치고는 조금 패턴이 빈약한 감이 있다. 체감 난이도는 7이나 8 정도에서 노는 편.
Lv.12의 HD는 NM을 여기 저기 강화하고 변속을 추가한 패턴. 중반 이후에 엔진 가속 때와 감속 때 나오는 롱스크래치 + 롱페달 부분에 각각 한 번씩 변속 구간이 나온다. 따로 스크를 중간에 놓치거나 페달을 실수로 놓거나 하는 게 아닌 이상 이후의 플레이에 심하게 방해가 된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 두자.
SHD는 Lv.14. 중반과 후반에 키파트와 페달 위주로 난이도를 죄다 몰아넣은 듯 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SHD에는 HD의 롱스크 + 롱페달 부분의 변속 외에도 초반의 'Maximum power' 직후에 변속이 추가로 나온다.
EX MIX
Lv.16. 앞의 세 패턴이 서로 엇비슷한 느낌을 줬던 것에 비해 EX와 세 패턴 사이에는 별달리 비슷한 느낌이라는 게 들지 않는다. 틈만 나면 종종 끼어드는 견제 스크래치 연사와 쉬지 않고 쏟아지는 폭타 위주의 체력 + 개인차 패턴. 중반에 잠깐 나오는 롱잡 부분도 개인차라 할 만한 부분이나, 사람에 따라서는 클리어 자체는 크게 높지 않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2.4. 7K STANDARD
난이도 15의 HD패턴
2.5. 5K COURSE
2.6. 7K COURSE
2.7. 10K MANIAC
LV 07 NM패턴
LV 12 HD패턴
12라고 하기에는 상당한 처리요구가 필요한 편이다. 체감 13을 웃도는 패턴.
위 패턴이 TT 1.10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중반 짧은 롱노트를 없애고 대신 후반부 매우 쉬운 동시치기를 짧은 계단 형태 패턴과 폭타로 바꿔서 조금 더 어려워졌다.
SHD 난이도는 16을 배정받았다.
노래에 맞게 드르륵 하는 계단이 특징이며 스크견제와 순간폭타 등등 16치고는 어렵다는 평가다.
후살 나오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 버틴다는 느낌으로 쳐야한다.
2.8. 14K MANIAC
NM (7)
하드와 슈하는 Morgenglut 2012, Messier 333과 같은 경우로, 둘 다 15레벨로 책정되었다.[9]
HD (15)
하드 패턴은 스크래치 견제와 기습적인 고스트 이펙터가 자주 등장하며, 롱노트 비중이 SHD보다 적기 때문에 줄어든 HP를 만회할 기회가 적다. 개인차에 따라서 슈하보다 어려울 수 있다...
SHD (15)
슈하 패턴은 하드에 비해 손이동이 강화되어 있으며, 초반에 줄기차게 쏟아지는 이펙터 롱노트에 삐긋하면 폭사할 위험이 있다. 또한 후반이 좀 널널한 하드에 비해 슈퍼하드는 후반에도 팔이동을 많이 요구하는 후살성 난타가 쏟아지므로 주의를 요한다.
아마 모르겐과 같은 경우로 쌍으로 개인차 패턴이 될 만한 가능성이 높은 곡. 모르겐의 경우는 10키형 패턴의 실력 유무에 따라 개인차가 갈린다면, 이 곡은 스크래치의 숙련도에 따라 개인차가 나타나는 곡이다. 스크래치 견제에 강하다면 하드가 쉬울 것이고, 손이동에 자신있다면 슈하가 쉬울 것이다.
2.9. 10K COURSE
2.10. 14K COURSE
2.11. EZ2CATCH
노멀 패턴 동영상
패턴은 1분 3초부터 나오는 주멜로디 구간과 빠른 속주 구간이 주를 이룬다. 주멜로디 구간은 겹노트를 왕복해서 썰어내면서 받아야한다. 속주 부분은 꽤나 과일들이 조밀하게 나오는 편이므로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후반부에는 주멜로디 구간이나 속주 구간이나 모두 강화되어 나오므로 더더욱 조심하자. 전체적으로 테크니컬한 패턴이기 때문에 상당히 영양가 있다고 평가 받는다.
깜짝 변속이 두번 나온다. 당황해서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EZ2AC TT v1.30 패치로 레벨 16의 하드 패턴이 추가됐다.
하드 패턴 동영상
노멀 패턴에서 큰 폭으로 강화한 패턴이다. 엄청난 양의 노트 물량이 주를 이룬다. 노멀 패턴에 있는 깜짝 변속 역시 존재한다. 총 노트수는 3번째[10] 로 가장 많은 1892개다. 노멀 패턴에서 선보였던 순간적인 비비기 패턴 매우 강화되어 잔미스가 자주 일어난다. 멜로디구간은 겹과일 폭타로 나오는데 Starlight Factory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패턴 형태는 유사하나 BPM이 상당히 빨라 처리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다만 패턴에 익숙해진다면 클리어는 어렵지 않은 편이나 레벨 16치고는 많이 어렵다. 사실상 17급 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이후 TT 1.5패치로 난이도가 17로 올라갔다.
2.12. TURNTABLE
NM mix
레벨 15짜리의 NM 단일패턴으로 등장했다. 이 패턴의 가장 큰 특징은 '''게이지 회복량이 가히 소금 수준이다..!'''[11] 특히 중후반부 구간은 대놓고 간접미스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3겹노트가 나오기 시작한 구간부터는 난해한 끊기 구간과 간접 유도 패턴에 의하여 점점 조여오는 데미지에 회복량이 못 따라가서 괴로워진다. 그야말로 워터플레임 코스처럼 수비전을 펼쳐야 한다.
게이지를 빼놓고 보아도 패턴 자체의 체감 난이도는 평균 13 상급 정도로 볼 수 있겠으나, 극 후반부에 잠깐이지만 Dragon Hunter? 류의 16비트 난사에다가 간간히 홀노트 살이 붙여져 있는 개인차 강한 후살 패턴이 존재한다. 여튼 패턴이 그냥저냥 한 것 같다고 만만히 보다가는 짠 게이지 회복량에 큰 코 다치는 패턴 되시겠다.
[1] 현재는 Selector 명의로 활동중.[2] 작곡은 전부 한국인으로 BGA는 전부 일본인으로 구성된 한일합작팀. 주요 작곡가는 Lunatic Sounds, eFeL, Zekk이다. 몇달뒤에 EZ2AC에 곡을 투고하게 된다.[3] 일본에서는 グイイイイイイイイン(그이이이이잉)으로 불리고있다(...)[4] 변속이나 정지 등을 이용해 패턴으로 드라마틱한 연출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걸 대표적으로 쓰는 게임이 바로 펌프 잇 업.[5] 심지어 이 노트들은 나타난 후 '''곡에 맞춰 몇 번 깜빡이고''' 내려오기 시작한다.[6] 이런 기믹을 연출하려면 bms 에디터 상에서 마디 길이와 노트 배치, 정지 시점을 정해주고 저장한 후 텍스트 에디터로 일부 노츠를 지뢰 노트로 변환하는 노가다를 해야 한다. 말은 쉽지만 노트 위치와 변속 및 정지 횟수를 보면...[7] 참고로 지뢰노트를 애써 누르려고 하면 쾅쾅 소리와 함께 게이지가 깎인다.[8] 한국인 최초 우승 작품, Lunatic Sounds 작곡[9] 다만 하드는 14레벨이었다가 1.10 패치로 상향되었다.[10] 총 노트수가 가장 많은 패턴은 2144개나 되는 GEHENNA이며, 두번째는 1930개의 BEDLAM이다.[11] Feel So Sad와는 다르게 감소량이 짜지는 않다. 뭣보다 그 곡은 회복량도 정상이고. 정반대라고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