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genglut 2012
- 코스 수록은 EZ2AC/라디오채널과 코스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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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Z2DJ : AZURE EXPRESSION의 신곡. 작곡가는 sun3. 이전에 BMS로 발표했던 곡인 Morgenglut를 셀프 리믹스했다. 원곡은 더치 트랜스 풍의 악곡이었으나 UK 하드코어에 가깝게 편곡되었다. 읽는 방법은 '''모르겐글릇'''이 정확하나, 대체로 모겐 등으로 축약하여 부르는듯 하다.
신곡 중 보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전작인 BE에서 양대 보스곡 Apollon, Messier 333을 제공한 sun3의 곡이고 코스 Total Mayhem에서 보스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도 유저들이 이쪽을 보스로 생각하고 있다. 모르겐과 동급의 난이도 구성을 갖춘 Taillight Phantom은 AE 오리지널 당시엔 패턴은 괜찮은데 판정을 너무 쉽게 만들어버려서 물렙성이 짙어져버린지라 상대적으로 파묻혀버렸다. EV 이후부터 Resonance Spectra가 상급 패턴이 추가되며 양대 보스곡으로 취급하는 모양새.
곡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나 sun3의 곡들이 그렇듯 소프트한 것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적응하기 힘들어한다. EZ2AC 내의 UK 하드코어 곡이라 하면 INFINITY, Makes Me Wonder가 있으나 특유의 일본 분위기가 더욱 강하게 드는 곡이라 호불호를 탄다.
2. 패턴
필드 테스트 당시 '''전례가 없는 가공할 만한 개수의 스크래치'''와 '''혼을 빼놓는 변속'''으로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
이지투 수록곡 중에서 유명한 스크래치곡을 꼽자면 Unknown H2, Explode Engine, Round 3, Black Flame, 神威 등이 있으나 모두 스크래치 개수가 이 곡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나마 Soul Destructor HD 같은 곡이 있으나, 이 경우는 스트리트 믹스에선 플레이할 수 없는 전용 패턴이었고, 현재로서는 더미데이터로 보는 것이 중론. 허나 처음부터 끝까지 쉬는 구간 없이 스크래치가 포진해있다는 점에서 이 곡이 독보적이다. 그나마 언노운이 비슷한 채보를 가지고 있지만 BPM이 85로 너무 느리다.
반짝 감속구간 역시 이 곡의 백미. 스크래치가 건반부로 들어간 모드도 있는 반면 변속은 모든 채보에 공통으로 들어가있다. 이 감속구간의 '''저속 폭타'''는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 지옥을 선사했으며 특히 클럽 HD패턴을 사기 난이도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감속구간에서는 스크롤 속도가 절반이 되며[1] 감속구간이 지나면 다시 스크롤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러나 스크롤 변화폭이 커서 체감스크롤은 시작보다 빠르게 느껴진다.
2.1. 5K ONLY
NM MIX
중반 변속 돌입까지는 쉬운데, 변속 후에 나타나는 저속 폭타가 문제. 앞의 폭타는 단순 3라인 정도의 트릴에 가까운 반복 폭타이지만, 뒤의 폭타는 무려 5K SHD에도 나오는 그 저속 폭타이다. 다만 저속 폭타만 넘기면 포션이 길게 있기 때문에 거의 클리어 확정. 최후반의 폭타는 5K NM의 그 폭타와 비슷한 느낌. 개인차가 다소 존재하지만 저속 폭타에서 10레벨 유저들이 폭사하는 경우가 많아 10에서는 상급에 해당된다.
HD MIX
스탠다드의 스크래치가 거의 대부분 키 파트로 들어갔지만 엉성한 곳이 조금 있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다만, 그 저속폭타 부분은 여전히 건재하며 후반의 폭타가 조금 어렵다.
SHD MIX
스탠다드의 스크래치가 전부 키파트로 들어간 모양새를 하고있는데 덕분에 밀도가 엄청나게 높아졌다. 저속구간 또한 건재하며, 스크래치를 전부 쑤셔 넣은 탓에 스탠다드에선 포션 구간이었던 부분이 상당히 까다로운 롱잡 구간으로 돌변했다. 오히려 그 뒤의 폭타가 익숙해지면 피 채우기 더 쉬울 정도.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5키온리의 15렙 보스곡을 뽑으라고 하면 Return to Universe와 함께 뽑히는 곡이다.
2.2. 5K RUBY
5K RUBY NM (Lv.9) 노트수 : 1040개[2]
EZ2DJ AEIC 테스트 당시 루비 믹스에 Lv.8로 등장했는데, 1차 테스트와 2차 테스트 때의 패턴이 서로 다르다. 1차 때는 노트 부분에서는 쿵짝쿵짝만 반복되고 약간의 스크래치만 집어넣은 성의없는 패턴을 보여주었다. 2차에서 패턴이 변경됐는데, 8분박 드럼 비트가 반복적이지만 끊임없이 쏟아져 사기 난이도라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 정식 발매 후 Lv.9로 상승. 패턴 자체는 단순하지만 빠른 BPM으로 8비트 노트가 끊임없이 나오고 2겹, 3겹 동시치기도 상당히 많이 나와서 Lv.9 치고도 어려운 편이다.
2.3. 5K STANDARD
NM, HD, SHD, EX 채보가 존재한다.
NM - HD - SHD MIX
NM은 SHD에서 스크래치와 폭타가 빠져있다. 전체적으로 루비 모르겐의 강화판이다.
HD MIX
SHD와 같이 스크래치 난사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Lv.11 중 중상급에 속하기 때문에 입문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노멀의 클리어 열쇠는 앞부분 따닥이 후 계단 반복과 트릴, 그리고 저속 폭타를 적절히 처리하느냐이다. 롱놋 난사 후의 폭타는 Lv.11 정도의 처리력이면 충분히 할 수 있다.
SHD MIX
현재 전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 3P_H의 SHD 61.01만 올콤보 영상
Lv.15로, AE 필드 테스트 때는 16이었다.
보다시피 '''2분동안 우직하게 스크래치로 밀어붙인다.'''(...)
비트매니아 IIDX와 EZ2DJ는 판정 범위가 달라서 스크래치 처리의 난이도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스크래치 개수는 롱스크 제외 '''721개'''. 전 노트수의 35% 이상을 차지한다. 灼熱Beach Side Bunny가 667개인데 이를 상회하는 스크래치 갯수. 灼熱Pt.2 Long Train Running이 753개로 갱신하기 전 까지는 명실공히 최다 스크래치 수를 자랑하고 있었다.[3] 때문에 이 곡을 한번 플레이 하고 나면 1P 유저는 왼팔, 2P 유저는 오른팔이 비명을 지르는 것이 예삿일.
다만 Round 3와 달리 건반부 폭타가 비교적 단순하고, 판정도 좋은 편이라 감속구간이 아니라도 트릴을 뭉갤 수 있다. 따라서 스크래치를 무작정 갈기기만 한다면 15 정도의 처리력을 가진 유저는 어떻게든 깨긴 깰 수 있다. 물론 정확한 연주를 하려 한다면 상당히 시간을 들여야 하는 패턴이며, 스크래치와 변속을 잘 넘기는 것이 클리어 관건이기에 체감 난이도는 개인차가 크다.
스크래치 연주는 크게 4종류로 나뉜다. 어느정도 반복성이 있는 채보이다.
1. ●○○○●○○○●○●○●○○○ ●●●●●○●○●○○○●○○○
위 영상의 0:38까지와 0:47~0:58까지의 패턴으로 그나마 쉬운 편에 속한다.
2. ●●●●○○●●○●●○●●●●
1번 스크래치가 끝난 뒤 0:38~0:47 구간에 이 패턴이 나오며 변속 구간이 끝난 뒤 1:34~1:53까지 이 패턴이 다시 나온다. 언뜻 보기에는 2/2/8 방식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4/2/2/4 방식이다. 일정 간격으로 내려오는 마디선(가로줄)이 1마디 마다 내려오는데 이 속을 16분할로 나누면 이렇게 나오기 때문이다. 2/2/8 방식으로 연주하면 100% 틀리게 된다.
3. ●○○○○○○○○●○○●○○● ●○●○●○●○●○●○●○○○
변속 구간에서 나오는 패턴이다. 위 영상의 1:01~1:20에 해당한다. 스크롤 속도가 1/2로 느려졌기 때문에 박자도 1/2방식으로 연주하면 된다.
4. ●○●●●○●○●○●●●○●○
1:54이후에 등장하는 패턴이다. 흔히 1/3/1이라고 불린다. 스크래치 면에서 가장 난해한 부분이다.
EX MIX
'''원핸드 클리어''' 영상
그리고 EZ2AC : TIME TRAVELER에서 17레벨의 EX 패턴이 등장했다. Total Mayhem 채널의 패턴이 아닐까 추측했으나 전체적으로 Total Mayhem 전용 패턴의 상위호환으로 밝혀졌다. 저속 부분의 배치가 역분할이라고 부르는 3/2모양새라 치기 편하지만 어디까지나 배치의 차이일 뿐 밀도로만 보면 훨씬 빽빽하다. 게다가 페달은 오히려 더 오래 쏟아진다. 결정적으로 후살 구간은 Total Mayhem 전용 패턴의 그 계단에 잡노트가 섞여있고 거기에 더해 1 3 1 스크래치까지 함께 쏟아진다. 이 후살 구간을 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처음엔 '지금까지 17 최고 보스곡으로 꼽히던 Dement EX 패턴은 17이 적정렙이였다'라는 농담섞인 말까지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클리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우선 저속 구간이 밀도가 높다곤 하나, 정배치 기준으로 완전 분할 배치로 나와 처리가 쉽다. 문제의 후살 구간 또한 토탈메이헴 모겐보다 밀도가 더 높은 탓에 오히려 잘 뭉개진다. 심지어 빅장을 쳐도 꽤 안정적으로 넘어가는게 가능하다. 실제로 토탈메이헴 모겐은 못깨지만 이 곡을 깨는 유저도 꽤 있다. 물론 이런 의견은 어디까지나 클리어 기준일 뿐이다. 노트 밀도가 훨씬 높으므로 정석적인 난이도나 스코어링으로 따졌을땐 토탈 메이헴보다 어렵다.
2.4. 7K STANDARD
HD MIX
7키 특유의 인터페이스 때문인지 스크래치 폭타가 건반부로 들어가 있다. 따라서 클리어 관건은 문제의 저속폭타.
그런데 EZ2AC : EC에선 노말 난이도도 오르고 패턴 다 바뀌었는데, 입에서 욕이 나올정도로 많이 어려워졌다.
NM이 Lv.12로 상승했다지만 도저히 Lv.12로 취급하기 힘들며, Ch. Far East에 존재했던 그 패턴보다 많이 어렵다.
NM만 체감 레벨은 13 최상급이며, HD도 기존에 있던 패턴보다 많이 어려워졌다.
EV에 들어와서는 기존의 ez, HD를 NM, SHD로 승격시켰고 NM에는 기존 NM채보를 약화시킨 패턴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1.5 업데이트로 레벨 18짜리 EX가 추가되었다.
레벨 18짜리 EX패턴의 경우는 저속구간에 돌입하기전의 폭타를 제외하면 레벨 16의 SHD패턴과 크게차이가 없으며 심지어 저속구간은 레벨 12인 HD의 저속 구간보다 쉽다!
그렇게 쉽게 쉽게 후반부까지 넘어와서 18렙 입문하는거 아닌가? 하고 방심할때쯤 5k 코스 Total Mayhem 모르겐의 후살 1/8박 계단이 7라인을 넘나들며 쏟아진다. 계단 중간중간 이빨도 빠져있고 스크래치까지 끼어있는 막강한 패턴이기에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풀피로 돌입해도 순식간에 녹아내릴수 밖에 없다.
하지만 스크오토를 걸경우에는 계단의 파해를 방해하는 견제스크를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확실히 쉬워진다. 의미는 없지만 스크오토를 건다면 16레벨 정도.
2.5. 5K COURSE
5키 라디오에서는 Ch. Abscondence, Ch. Mutant, Ch. Total Mayhem에서 만날 수 있다.
Ch. Abscondence 4 스테이지 (AEIC에선 2 스테이지)에 나오는 패턴은 SHD보다 쉽지만, 후반부 스크래치로 처리해야되는 부분이 키음으로 넘어갔다.
Mutant에서도 간혹 뜨는데 HD보다는 조금 어렵다. 일단 초반부의 스크래치가 HD패턴과 동일하다.
Ch. Total Mayhem
Ch. Total Mayhem (5키 한정)의 세번째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데 저속 2겹노트 폭타는 물론이고 마지막에는 '''1/6박 폭타'''가 약 '''7초''' 동안 튀어나온다![4] 애초에 BPM부터 190이라 '''엄청나게''' 빠르다. 그리고 하드의 그 스크래치도 함께한다.
2.6. 7K COURSE
Ch. Abscondence
7키 코스에서는 Ch. Abscondence와 Ch. Far East에서 등장한다.
Abscondence에선 스테이지 3에 등장하며, AEIC 당시의 7키 HD의 강화판이다. 중반의 저속구간은 5키 코스의 Total Mayhem 모르겐의 일자연타를 동반한 폭타가 7라인으로 쏟아지지만 이 구간만 넘긴다면 클리어했다고 봐도 될정도로 뒤는 무난하다.
1.80 패치로 추가된 랜덤 채널 Ch.water-flame에 전용 패턴이 등장하는데, 5키 Total Mayhem의 패턴을 7키에 그대로 박아넣어 저속 부분에 축연타가 나오는데다가 후반에 18레벨 EX의 계단 후살에 1-3-1 박자의 스크를 박아넣은 막장 패턴이 튀어나온다. 평가는 '''기존에 있던 모든 7키 패턴을 모조리 발라버리는 패턴'''[5] 이라는 평이 있으며, 해당 랜덤 채널의 '''보스곡'''으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 업데이트인 1.81에서 Dement, SINGULAR POINT, Return to Universe와 함께 7키 Nervous Breakdown 코스로 이사갔다. 여기서는 게이지를 매우 후하게 보정해서 4스테이지인 Dement와 개인차 범위까지 간격이 좁혀졌다.
1.80 시절에는 게이지 보정도 없어서 아예 관상용 채보라는 평이 강했으나 등장 후 5일만에 DAFFY라는 유저가 이 패턴을 기어이 클리어하고 말았다. 인간졸업인증
2.7. 10K MANIAC
TT 1.6을 기준으로 노멀 9, 하드 16, 슈하 19로 등장한다.
NM패턴의 난이도는 9이고 배치 또한 9에 맞게 적절하게 되어 있다.
건반부 또한 후반부를 제외하면 흰색파트와 파란색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치기가 수월하다.
변속구간 또한 딱히 특별한구간은 없다. 오른손 박자만 꼬이지 않는다면 16비트 드럼 부분도 쉽게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이제 롱노트 부분이 남았는데, 롱노트 반대편에는 반복배치가 있는데 BPM이 빠르니 빨리 쳐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엄청 빠르게 박자가 물려버리니 변속구간에서 까먹어서 그나마 남아있던 적은 게이지가 버티지 못할 수 있다.
[image]
HD 패턴이 Lv.16이며, 7키와 마찬가지로 초반부를 제외하면 스크래치가 건반부로 옮겨졌다. 그러나 저속폭타 부분에서 전 모드를 통틀어 최강의 배치를 보유 중. 정상적인 스크롤로 내려보내도 Lv.15급일 폭타를 상당히 무식한 밀도로 던져준다. 양손을 쓰는 클럽믹스 특성상 순간 배속 조정도 힘든 실정. 이 부분을 잘 넘기는 유저에게는 Lv.16이 적당하나 저속에 약한 대부분의 유저는 Lv.17급의 힘든 채보이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뭉개기를 이용한 해법이 개발되어 있다. 문제는 까마득한 노트를 보고 멘붕을 하느냐 안 하느냐(...) 다만 보이기 시작하면 저속구간은 매우 느린 BPM과 판정으로 대충 뭉개도 게이지 감소 없이 쉽게 콤보가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저속폭타보다 1:55구간 이후가 더욱 힘든 경우가 많은데 저속은 잘 쳐놓고 1:55 이후부터 손이 꼬여 노트가 눈에 보이고도 손이 안 움직이는 현상이 발생되어 폭사하는 유저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그 이유가 대부분 폭타가 끝나고 롱놋구간진입 후 클리어에 긴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롱놋이 끝나고 1:55구간 이전까지는 쉬워서 어느정도 풀다가 1:55 이후 갑자기 엇박으로 떨어지는 노트에 순간적으로 또 긴장하여 손이 경직이 되는 듯.
2012년 4월, CSM*이 10K HD를 저속 구간에서 '''실시간으로 배속을 변경하며''' 노미스 클리어에 성공했다.
이후 2019년 2월, 7년만에 같은 방식으로 재올콤에 성공했다.
TT 1.5 까지의 SHD (19)
TT 1.6 이후 SHD (19)
TT 1.0에서 SHD패턴이 추가되었는데, 업데이트 당시 난이도는 18이었으나 같이 업데이트된 Encounter on orbit EX 패턴과 함께 1.1에서 19로 격상되었다.
토탈 메이헴의 그 패턴에서 저속이 약화되고 후살이 강화되었고 스크래치 밀도가 높아졌는데 후살 구간의 순간 난이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비유를 하자면 데라루 SHD의 드르륵 정도의 밀도가 4배 정도 더 길게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에 어지간한 20레벨 플레이어들도 폭사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멘탈을 날려버렸고, 후살 직전까지는 저속을 포함해도 18 하급 정도의 난이도이기 때문에 단 4마디에 모든 것을 몰빵해 난이도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비판을 들으며 기피하는 패턴이 되어버렸다. 이후 TT 1.6에서 후살 구간이 순화되었다.
2.8. 14K MANIAC
TT 1.6 현재 노멀(7), 하드(16), 슈퍼하드(16)이 있으며 노멀을 제외한 모든 패턴이 악명 높은 개인차곡으로 유명하다.
노멀은 EV 1.5에서 처음 등장한 패턴이다.
하드는 EC에서 기존의 하드(현행 SHD)를 대체하고 나온 패턴. SHD에 비해 대계단이 매우 치기 쉽도록 수월해지고, 스크래치 키음을 건반부로 옮겨온 패턴이다. 그런데 스크 키음이 건반부로 옮겨가면서 원핸드로 건반부를 쳐야하는 패턴이 돼서 10K에서 14K로 건너온 사람에게는 적절한 표기 난이도로 받아들일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지옥을 보여주는 개인차곡이 되었다. TT에서 레벨 16으로 올랐다.
슈퍼하드는 AE 당시의 노멀 단일 패턴. EC에서 삭제되었다가 EV에서 SHD로 돌아왔다.
원래 17이었으나 EV 1.5에서 부활하면서 15로 떨어졌고, 1.7에서 16으로 올라갔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초고속 V자 대계단과 5K 스탠다드 SHD 패턴과 거의 동일한 스크래치 리듬이 특징. 5K 스탠다드와는 다르게 양손을 번갈아가며 스크래치 폭풍이 몰아쳐서 양손이 같이 아파오게 된다. 이 스크래치 덕분에 끔찍한 개인차곡으로 등극해서 스크래치에 약한 유저들을 괴롭히고 있다. 하지만 스크래치에 강하다면 사상 초유의 물렙으로 쳐도 될 정도로 대계단을 제외한 키 파트가 한산하다.
TT의 패치로 하드와 슈하의 레벨이 같아졌다. 원핸드가 강하다면 하드가, 스크래치에 강하다면 슈하가 좀 더 쉬울 것이다.
2.9. 10K COURSE
Total Mayhem 코스의 세번째 곡으로 등장한다.
TT 1.3,NT1.9 패치로 추가된 10키 연구소 코스에 등장한다
2.10. 14K COURSE
Abscondence, Total Mayhem 코스의 3번째 곡, sun3 코스의 마지막 곡으로 등장한다.
2.11. EZ2CATCH
노멀은 레벨 10이며 총 노트수는 827개
AE 당시에는 노올송으로 해야만 3 스테이지에 등장하였으나 AE 보완 패치가 되면서 올송에서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Lv.10 이지만 10치곤 패턴이 별로 재미가 없다. 대부분 더 재미있게 나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패턴이라 아쉽다는 평.
패턴상으로 볼때는 초반과 저속구간(24박계단과 저속구간 후반의 16박계단은 예외)은 주 멜로디가 아닌 다른 파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난하게 움직인다면 다 받을 수 는 있지만 후반부의 구간은 별로 넓지는 않은 것 같은데 세심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미스가 나는 파트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면서 하면 된다.
여담으로 계단은 24박이지만 단식 정직한 계단이라 무난하게 움직인다면 다 받을 수 있다.
다만 후술할 HD에서는...
HD MIX
Lv.'''16''' 총 노트수는 1663개
AE때 그렇게 주목받지 못한 패턴의 곡이 '''시즌 최강'''의 난이도 패턴을 들고 부활했다. 노트들이 '''거의 모든 키음[6] 을 할당'''하고 찾아왔기 때문에 시종일관 폭타로 이루어져 있다.
[image]
24박 계단의 실체. 단 저속파트 최후반의 24박은 4노트 계단으로 4/24 할당이고 2박에서 왼쪽으로 꺾인다.
이후에도 상당히 난해한 구간들로 있어서 포지션을 잡고 플레이를 하거나 긁기로 최소한의 노트만 흘리는 격으로 하면 약간이나마 수월 할 것이다.
2.12. TURNTABLE
AE 시절 '''17레벨''' 패턴이었던 HD MIX. AEIC 이후의 패턴은 변속 끝난 직후의 패턴이 완전 다르다!
플레이어는 GR_DDX.
턴테이블 모드에서는 AE 오리지널의 필드 테스트 버전에선 없었으며, 정식판에서 NM Lv.10 - HD Lv.'''17'''로 등장했었다. 이로써 AE 당시엔 최고 레벨 17은 4곡이 보유하게 되었다.[7]
Zeroize와 달리 게이지 보정은 없지만 Lv.17 최고의 물렙으로 선정되었으며 Weird Wave와 레벨을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만, 패턴 상으로 보자면, 중간중간 나오는 3연타 계단 X 8번 반복에서 피를 주루루루룩 깎고, 16비트 옆에 4비트로 쿵짝쿵짝 나오는 패턴, 그리고 대망의 저배속 구간에서 '''무한''' 16비트 2연타 계단형 패턴이 등장하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은 역시 클리어가 쉽지 않을 것이다.
어찌됐든, 턴테이블 모드 하는 사람 자체가 적은지라, 클리어 하는 사람들은 공식확인 결과 5명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캐치를 제외하면 개인차나 사기 소리를 듣는 나머지 모드와는 전혀 다른 반응이다.(...)
이 구버전 HD의 패턴이 계단부분이 수정되어서 NT의 CV2에서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5K온리'''로 나온다. 이정도면 거의 편법으로 번갈아가면서 치지 않는이상 클리어는 사실상 불가능(...)
NM 역시 Lv.10치고는 많이 쉽다. 기존 노말패턴의 스크래치 음을 거의 옯겨왔으니까. 패턴이 그닥 재밌는 것도 아니라서, 이쪽은 묻힐 듯 싶다. 결국 이놈과 같이 레벨 하향을 당했는데 저쪽은 패턴이 재밌기라도 하지. 이쪽은 안습. EZ2DJ AEIC 필드 테스트에서 결국 HD 패턴이 Lv.15로 격침!
AEIC 업데이트 이후 '''15레벨'''이 된 HD MIX
그런데, 사실 AEIC에서 레벨 하향을 당한것 뿐만이 아니라 '''노트가 추가되었다!''' 230개 가량 증가하였으며, 추가된 노트들의 정체는 5키 HD 패턴의 변속이 끝나고 가속되는 부분부터 나오는 스크래치들이다. 위의 AE버전 턴테이블 모드 패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그 가속된 구간은 5키로 따지면 롱노트 구간을 그대로 구현해놓아서 노트가 많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덕분에 Lv. 15치고는 팔이 상당히 아픈 측에 속한다. 처리력도 겸비해야 하고. 간접 미스는 말 안 해도 잘 알 것이다. Lv.15이상쯤 되면, 체력보다는 처리력 위주로 나가는 패턴들이 많은데[8] , 이놈은 체력도 겸비해야 하니, 이쯤되면 AE에서 당했던 희대의 물렙 설움을 타파하고, 레벨 15 종결의 문지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현재 NT 1.10 기준으로 Find Me HD와 함께 15레벨 최종보스 쌍두마차로 등극중이다.
3. 가사
BMS 원곡, EZ2DJ 수록판 모두 Kate Lesing[9] 이 보컬을 맡은 샘플링을 사용했다.
[1] 단, 판정도 2배 좋아지게 된다. 트릴을 대충 뭉개도 거의 다 처리가 된다.[2] AEIC까지는 1074개[3] 다만 앞의 두 곡을 모겐 돌리듯이 돌리면 배드밀림 작렬이다.[4] 정확히는 앞 두 마디는 24비트이고, 뒤 두 마디는 32비트이다.[5] CV2/EXTRA의 버그라티노는 제외.[6] 초반부 한정으로 주 멜로디는 없다[7] 나머지 3곡은 기존에 있었던 패턴들로 神威 NM, Zeroize HD, Showdown HD이며 이들 중 제로아이즈는 Lv.16에서 Lv.17로 상향된 케이스고 쇼다운은 기존 NM이 HD로 이사간 경우다.[8] Wind Tales, Underflow같은 패턴들이 그러하다. 다만, 20000000000 리믹스는.. 조금 미묘하다.[9] Aura와 Don't Say Anything도 이 가수의 샘플링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