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

 


[image]
<colbgcolor=#ff6600> '''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
'''FC Ural Yekaterinburg'''
'''정식 명칭'''
Футбольный клуб «Урал»
(FC Ural Yekaterinburg)
'''애칭'''
Шмели(Shmeli, 뒤영벌들[1]), Уральцы(Ural'tsy, 우랄 사람들)
Оранжево-чёрный(Oranzhevo-Chyornyy, 오렌지-검정)
'''창단'''
1930년
'''소속 리그'''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Российская премьер-лига)
'''연고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Yekaterinburg)
'''홈 구장'''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Yekaterinburg Arena)
(35,696명 수용)
'''회장'''
그리고리 이바노프(Grigori Ivanov)
'''감독'''
유리 마트베예프(Yuri Matveyev)[2]
'''공식 웹사이트'''

'''우승 기록'''
<color=#373a3c> '''소비에트 퍼스트 리그 /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
(2회)
1968, 2012-13
<color=#373a3c> '''FNL컵[3] '''
(3회)
2012, 2013, 2018
'''이적 기록'''
<color=#373a3c> '''최고 이적료 영입 '''
마르코 아라토레 (Marco Aratore)
(2018년, From FC 장크트갈렌, 65만 €)
<color=#373a3c> '''최고 이적료 방출 '''
올레그 샤토프 (Oleg Shatov)
(2012년, To FC 안지 마하치칼라, 300만 €)
1. 개요
2. 역사
2.1. 2020-21시즌
3. 선수 명단
4. 기타


1. 개요


[image]
'''홈 구장인 센트럴 스타디움'''
러시아 우랄산맥 부근의 도시에 위치한 구단. 예카테린부르크는 원래 스베르들롭스크라고 불리었고 구단 명도 FC 우랄 스베르들롭스크 오블라스트였고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된 뒤 2003년부터 현재의 구단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2. 역사


구단 창설은 1930년부터이지만 1928년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우랄마쉬자보드의 직원들이 클럽으로 창설한 바가 있다. 정식적으로는 1930년 아반가르드라는 이름으로 구단을 창설하였다. 제니트, 마쉬노스트로이텔, 우랄마쉬 등 여러 번 이름을 바꿔나갔다. 소비에트 챔피언십에서 데뷔는 1945년에 하였고 소련 시절에는 별 볼일은 없는 구단이었다. 다만 소련이 해체된 뒤에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러시아 탑 리그[4]에서 이름을 알리다가 1996년 인터토토 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놀라운 것은 변방의 구단이 4강까지 진출했던 것이다. 물론 한계가 있었는데 1997년에 바로 강등당했다가 프리미어 리그 복귀는 2003년에 구단 명칭을 바꾼 1년 후 2004년에 복귀하였다. 2012년에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에서 우승한 뒤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1. 2020-21시즌


개막전은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로 1대0 패배하였다.
2020-21시즌 2라운드 상대 감독 슬루츠키가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상황에서 루빈 카잔 원정 경기를 치렀다. 전반 초반에 루빈 입장에서는 약간은 억울할 수도 있는 핸드볼로 페널티를 얻었다. 이후 VAR로 페널티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는데, 이 때 과정이 이상하다. 페널티를 초래한 파울을 처음에 지나친 후 메르쿨로프 선수가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는데, VAR로 처음 파울이 페널티로 인정되었음에도 후에 일어난 파울로 인한 퇴장을 취소시키지 않았다. 루빈 카잔 입장에서는 2경기 연속으로 아쉬운 판정이 나왔다. 후반에 조르제 데스포토비치가 나왔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날려먹으면서 결국 1대1로 끝났다.
3라운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전에서는 유효슈팅을 단 1개만 때렸지만, 그게 들어가면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4라운드에서는 포드베료즈킨이 엄청난 골을 넣었고, 그 후 단단한 수비조직력을 살려서 강팀인 크라스노다르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5라운드에서는 FC 로스토프 원정을 떠났다. 로스토프가 초반에 좋은 시작을 거두지 못한 이유를 보여주는 듯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으나, 58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하시모토 켄토가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면서 1대0으로 패배하였다. 우랄은 이후에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6라운드 PFC 소치와의 경기는 득점없는 무승부를 거두었다.
7라운드에서는 자신을 지난시즌 러시아 컵 준결승에서 떨어뜨린 FC 힘키와 만나게 되었다. 전반 13분에 우랄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에릭 빅팔비가 완벽하게 골키퍼를 속이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힘키는 우랄을 전혀 막지 못했다. 전반 21분, 새 영입생 스테판 스트란베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으면서 2대0이 되었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슈팅을 때린 우랄이었지만, 힘키의 수비수들이 열심히 막아냈다. 51분에 힘키의 코리안이 개인기량으로 우랄의 수비진을 돌파해 골을 넣으면서 한골을 만회해냈다. 하지만, 우랄이 67분 에릭 빅팔비가 코너킥에서 파워 헤더를 때리면서 득점하였고, 3대1이 되었다. 이후에 힘키가 다시 공격을 퍼부었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겹쳤고, 결국 우랄이 전반적으로 우월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3대1로 승리하였다.
주중 컵 대회에서는 볼가 울리야놉스크를 편안하게 3대0으로 꺾었다.
8라운드에서는 역대전적이 가장 안좋았던 제니트를 홈에서 만나 단단한 조직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항상 그랬듯이 역습 한방으로 골을 넣으면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9라운드에서는 FC 아흐마트 그로즈니를 상대했고 전반 2분만에 게오르기 멜카제의 골로 아흐마트가 1대0으로 앞서나갔다. 38분에는 우랄의 새 영입생인 스테판 스트란베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지만 일리야 포마준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2대0이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55분에 우랄이 다시한번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줬다. 포마준이 두번째 선방에 근접했으나 막아내지 못했고, 2대0이 되었다. 이렇게 경기가 끝나면서 우랄은 11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10라운드에서는 PFC CSKA 모스크바를 홈에서 만났다. CSKA가 전반 초반부터 공격 기회를 만들었으나 마무리 짓지 못했다. 49분 CSKA의 회르뒤르 마그누손이 퇴장을 당하였다. 하지만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싸웠고, 52분에 박티야르 자이누트디노프가 CSKA 소속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밀어붙였고, 56분에 콘스탄틴 마라디슈빌리가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CSKA가 한명이 퇴장당한 티가 거의 나지 않은 채로 공격을 밀어붙였다. 이렇게 CSKA가 2대0으로 승리하였다.
11라운드에서는 마찬가지로 최근 성적이 안좋은 FC 아르세날 툴라를 상대했다. 전반 34분에 새 영입생 로모비츠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갔다. 57분에 우랄의 빅팔비가 오버헤드 패스라는 기술을 보여주면서 패스를 했지만, 득점에 실패하였다. 74분 캉과가 수비진을 뚫고 만든 찬스에서 혼전 상황이 만들어졌고, 이 과정에서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VAR까지 갔으나,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우랄은 아르세날을 위협할 만한 이렇다할 장면들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이렇게 1대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주중 러시아 컵에서는 벨레스 모스크바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면서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12라운드에서는 홈에서 FC 탐보프를 상대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양 팀 모두 아무런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0대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13라운드 경기는 FC 우파와의 경기이다. 두팀다 최근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모두에게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경기이다. 전반 26분 교묘하게 연결된 땅볼 크로스가 에리크 빅팔비에게 연결되면서 1대0으로 우랄이 앞서나갔다. 전반 37분에 2~3분전에 코너킥에서 일어났던 주심이 못봤던 상황을 VAR실에서 알려주었고, 이로 인해 우파의 커털린 카르프가 우랄 선수를 교묘하게 밀었던 것이 들어나면서 우랄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키커인 빅팔비가 성공하면서 2대0으로 우랄이 앞서나가게 되었다. 이후, 우랄의 트위터에서 팀 이름을 우랄에서 에리크로 바꾸자는 트윗을 올렸다. 61분에는 헤딩 경합을 벌이다가 측면으로 나간 공을 우파가 크로스로 새 영입생 콤넨 안드리치의 머리에 붙였고, 이 헤더가 골로 연결되면서 점수는 2대1이 되었다. 이후에도 우파가 동점골 찬스를 계속 만드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우파는 계속해서 최하위로 남게 되었다.
14라운드에서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했다. 전반 5분만에 알렉산드르 소볼레프의 득점으로 스파르타크가 1대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우랄이 코너킥 상황에서 파벨 포그레브냐크의 골로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44분에 빅터 모지스가 순간적인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며 페널티킥을 유도해내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소볼레프가 성공하면서 점수는 2대1이 되었다. 60분에는 라파우 아우구스티니아크가 절묘한 궤적의 중거리슛으로 다시 2대2 동점을 만들어냈고, 이렇게 종료되면서 스파르타크는 선두를 다시 차지하는데 실패하였다.
15라운드는 SC 로토르 볼고그라드를 상대하였다. 눈발이 많이 날리는 등 축구를 하기에는 적절한 날씨가 아니였다. 전반부터 로토르가 주리코 다비타슈빌리 등 기술적인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하였으나, 일리야 포마준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켜내었다. 63분에 주리코 다비타슈빌리가 페널티박스와 거의 가까운 곳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으나,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84분에 우랄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하였으나, 기회를 살려내지 못했다. 85분에 플라마리옹이 로토르에게 결정적인 승리 기회를 안겼으나, 블라디미르 리코프가 태클로 막아내었고, 경기 종료 후에 MOM을 차지하였다. 결국 0대0으로 종료되면서 양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으나, 로토르는 점점 플레이오프권과 승점이 멀어지고 있다.
16라운드는 PFC 소치를 상대하였다. 시작한지 2분만에 우랄의 레프트백 이고르 칼리닌이 경고를 받아버렸다. 20분에 테레호프가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31분에 파벨 포그레브냐크가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주심이 공을 받는 과정에서 수비수에게 파울을 범했단 이유로 골을 취소시켰다. 전반 47분에 테레포흐가 상대의 발을 걸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였다. 하프타임때 블라디미르 페도토프 소치 감독이 레드 카드를 받았다. 86분에 알렉세이 예브세예프가 교체 출장 후 첫 터치를 발리슈팅을 통한 득점으로 만들어내었다. 이 득점이 마지막 득점 찬스였고, 우랄의 1대0 승리로 종료되었다. 우랄은 이 승리로 강등 플레이오프권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게 되었다.
17라운드에서는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상대하였다. 17분, 알렉세이 수토르민의 크로스를 받은 아즈문이 헤더로 1대0을 만들었다. 22분에도 아즈문이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였다. 29분에는 박스안의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쥬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44분에는 더글라스 산토스가 아즈문과의 2대1 패스를 통해 득점에 성공하였다. 75분에 말콤이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이번에는 아즈문이 해트트릭을 완성시키기 위해 페널티킥을 찼고, 득점에 성공하였다. 82분에 에리크 빅팔비가 더글라스 산토스와의 몸싸움에서 공을 따냈고,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빈골문에 득점을 성공시켰다. 제니트가 5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3. 선수 명단




4. 기타


하바롭스크까지는 아니더라도 러시아의 주요팀들과는 상당히 먼 거리를 가진 팀이다. 여담으로 러시아 축구팀들의 이동거리는 세계 최장 수준이다.
2018년에 경기장을 개보수하고 러시아 월드컵전부터 써왔지만 근처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러시아 정부나 구단에서도 증축전에 고민은 많이 하고 있었으나 아직까지 해결은 안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러시아 월드컵 이후 팬 층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이고 그 효과 덕에 강팀들을 원정에서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1] 영어로 하면 범블비이다.[2] K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뛴 적이 있다.[3]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팀들이 겨울에 경쟁을 벌이는 대회. 1부 리그 팀도 참가할 수 있다. 물론 알려지지 않은 대회이다.[4] 현재의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