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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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국가
일본
이름
'''FCS-3A'''
최대 탐지거리
200km(FCS-3) 300km(FCS-3A)# 370km(이즈모)
미사일 식별

지역방공 능력

동시 교전 능력
10 ~ 12 개
동시추적 표적
약 300개
종류
비선회형 AESA
밴드
C/X
1. 개요
2. 배치
3. 개발비화
4. 파생형
5. FCS-3 탑재함정 일람
6. 관련 항목


1. 개요


FCS-3는 일본이 개발한 위상 배열 대공 레이더와 사격관제장치를 통합한 함정용 시스템이다.
대공과 대함 탐지가 가능한 다기능 C밴드 AESA 레이더로서, 1995년부터 프로토타입을 시험함 ASE-6102 아스카[1]에 탑재해 5년의 테스트를 거친후 2000년에 00식 사격 지휘장치로 제식화했으며 향후 건조되는 모든 해상자위대의 구축함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 배치


원래 계획에서는 다카나미급부터 장착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기술적 성숙도를 만족할 수 없었던데다 예산문제 등의 사정이 겹쳐져 보류되었다. 그 후 5~6년의 추가 개발과정 및 개량작업을 더 거쳐 2007년에 진수된 DDH-181 휴우가에 실전배치된다. 휴우가급에 탑재된 FCS-3는 개량형이란 뜻에서 FCS-3改라고 명명되었는데 예산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기술 실험함인 아스카에 달려있던 프로토타입을 들어내 휴우가함에 장착하게 된다. 그렇게 FCS-3를 장착하게 된 휴우가급의 자체적 방공탐지능력은 일반 구축함을 뛰어넘는 수준이 됐다.

3. 개발비화


위에 나온것처럼 원래 이 체계는 다카나미급을 위한 고성능 개함방공체계였다. 그러나 개함방공에 그렇게 과도한 성능은 필요없다먄서 반려되었고 결국에는 이체계는 함대방공임무를 분담하는 아키즈키급으로 옮겨달게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2]
FCS-3는 사실 듀얼밴드가 아닌 이지스 같은 단일 레이더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또한 이 레이더 개발계획과 세트로 액티브 시커를 가진 XRIM-4[3]라고 명명된 자국산 함대공 미사일 사업도 같이 추진했다. 이것은 함대공 미사일의 시커를 능동화해서 공간을 잡아먹는 미사일 사격통제장치(일루미네이터)[4]를 덕지덕지 붙이지 않겠다는 의도였는데 이 함대공 미사일 사업이 예산 삭감으로 취소크리를 맞게 되면서 FCS-3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된다.
결국 XRIM-4 대신 반능동 형식인 미국의 발전형 시스패로우 ESSM 함대공 미사일을 무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자 FCS-3의 주 개발사인 미쓰비시 전기(MELCO)는 APAR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한 네덜란드 탈레스社로부터 APAR에 적용된 바 있는 반능동 표적 연속조사 기법인 ICWI(Interrupted Continuous Wave Illumination) 기술을 구입했고 이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위상배열형 X밴드 일루미네이터를 레이더 부분에 추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FCS-3는 큰 반창고(수색, 탐지용) 작은 반창고(일루미네이터)가 2개 붙은 것 같은 모양이 되었다.

4. 파생형



4.1. FCS-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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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즈키급 구축함에 장착된 것으로 FCS-3의 모듈을 GaN(질화 갈륨) 기반으로 제조해 훨씬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게 된 물건이다. 또한 대공목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즘과 함께 함포 관제 기능 역시 부여되었다. 이즈모급에는 C밴드 대역 레이더 부분(큰 반창고)만 탑재되었는데 사격관제능력(Fire Control System)은 필요없었기 때문에 FCS-3가 아니라 OPS-50으로 명명하고 있다. 약 200해리(370km)에 달하는 탐지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4.2. 아사히급


OPY-1이란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 FCS-3 탑재함정 일람


'''FCS-3 시스템 탑재 함정'''
종류
이름
레이더/시스템
보유 척수
계획
방공 구축함
아키즈키급
FCS-3A
4 척

헬기 항공모함
휴우가급
FCS-3改
2 척

헬기 항공모함
이즈모급
OPS-50 : C밴드 대역 부분만 탑재
2 척

방공 구축함
아사히급
OPY-1
2척


6. 관련 항목



[1] 위에 첫번째 사진의 함정이 시험함 아스카다.[2] 이 정보가 나온 일본의 세계의 함선이라는 잡지에서는 원래는 해자대 측에서 아키즈키급에 달길 원한 레이더는 AN/SPY-1F 였다고 언급된다# 따라서 FCS-3가 아키즈키급에 쓰이면서 원래 목표로 하던 함대방공 분담의 임무에서는 원안에 비해 불리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3] AAM-4를 기반으로한 함대공 미사일[4] SM-2나 시스패로우의 시커는 반능동방식이다. 즉, 미사일 자신이 표적을 직접 잡아 유도되는 게 아니라 미사일 관제장치 즉, 일루미네이터라는 장비가 표적을 잡아주고 유도해주어야만 미사일이 표적에다 갖다 박는다는 소리인데 만일 미사일의 시커를 능동화하면 레이더 락온 한 번으로 미사일이 독자적으로 표적까지 시밤쾅하니 따로 일루미네이터를 붙일 필요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