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ht'N 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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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시스템 소개
3.1. 조작
3.2. 기본 시스템
3.3. 아이템
3.4. 게임의 난이도
3.5. 메뉴 소개
5. 평가
6. 기타


1. 개요


2017년 9월 20일 스팀으로 출시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2019년에 PS4, NSW, XB1 으로도 출시되었다. 한국어화는 되지 않았고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를 지원한다.[1]
제목부터 베어 너클 시리즈의 북미 제목인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Street Of Rage)"를 오마주했으며 제목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시스템, 일부 스테이지와 적 캐릭터들의 디자인에서 베어 너클 시리즈를 오마주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 베어 너클 시리즈 뿐만 아니라 캡콤이나 SNK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밎 대전격투게임의 요소가 녹아든 부분이 많고 이런 요소들이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우러져 있는 게임이다.
반복되는 게임 플레이를 막기 위해 각 스테이지 별로 분기점이 존재하며 이 분기점을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고 게임 플레이 시 얻을 수 있는 코인을 이용해 게임의 메뉴 및 캐릭터들의 코스튬과 적 캐릭터 등을 구입해 콘텐츠를 늘려나갈 수 있게 되어 있어 반복 플레이의 지루함을 어느 정도 덜어주는 편. 하지만 코인만으로 모든 콘텐츠를 다 구입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특정한 조건을 완수해야 콘텐츠가 열리고 그 후 코인으로 구입 가능한 요소들도 있다.
Extras(추가요소) 메뉴에서 CPU Partners 를 구입하면 같이 플레이할 친구가 없더라도 인공지능 동료와 함께 2P, 혹은 3P 플레이도 가능하다.[2] 인공지능 동료는 아주 영리하지 않고 insane과 unfair 난이도 한정 게임 인원이 많을수록 적의 대미지가 강해지는 것까지 감안해도,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인공지능 동료라도 큰 도움이 된다. 다른 플레이어(CPU 동료 포함)와 같이 멀티 플레이어시 잔기가 없이 죽을때는 바로 게임오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재기불능 상태에 빠지고 약 10초 후 약간의 체력을 회복해서 다시 부활한다. 모든 플레이어 캐릭터가 재기불능 상태에 빠진다면 게임오버가 된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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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 지구의 모든 전자 기술들을 종식시킨 재앙인 빅 펄스(Big Pulse)가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인간은 지금껏 지니고 있던 모든 기술을 상실한 채 야생의 세상에 내몰리고 돌연변이들의 수장인 "더 보스(The Boss)"의 노예가 되어 비참한 삶을 살게 된다. 이러한 돌연변이들의 광기 어린 압제를 타파하기 위해 두 명의 인간과 돌연변이 반역자 한 명이 서로 힘을 합쳐 더 보스와 그가 만든 정권에 대항하기로 마음먹는다. 과연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3. 시스템 소개



3.1. 조작


(모든 키 배치는 게임 내 기본 설정이 기준임)
  • 방향키: 캐릭터의 이동.
  • Z: 스페셜 어택(Special Attack).
  • X: 공격.
  • C: 점프.

3.2. 기본 시스템


(게임 내 트레이닝 모드 진행 시 표시되는 명칭을 기준으로 설명함)
  • 타겟 콤보
간단히 말해 기본 공격. 공격 버튼을 연타해서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에 따라 타겟 콤보는 서로 다른 히트 수와 위력을 지니고 있다.
  • 러닝 어택
간단히 말해 대시 공격. 먼 거리에 있는 적에게 공격을 넣거나 적에게 빠른 접근이 필요할 때 자주 사용된다. 다만 리카르도는 러닝 어택이 없다.
  • 에어 어택
간단히 말해 점프 공격. 에어 어택은 총 2가지가 있는데 점프 후 공격 버튼을 눌러 발동하는 에어 어택 1, 점프 후 다시 점프 버튼을 눌러 발동하는 에어 어택 2가 있다. 에어 어택 1은 일반적인 점프 공격이라고 보면 되고 에어 어택 2는 각 캐릭터마다 서로 다른 성능을 지닌 고유의 공중 공격을 사용한다.
  • 스타트업 어택
적에게 맞춰도 쓰러지지 않기 때문에 히트 후 타겟 콤보를 연속기로 넣어줄 수 있는 또 다른 점프 공격. 리카르도는 스타트업 어택이 없다. 에어 어택과 스타트업 어택 모두 대미지는 낮지만 먼 거리에서 안전하게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 기회가 되면 자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대공기를 가지고 있는 일부 적들에게 함부로 썼다가는 공중에서 커트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대공기
↓↑ + 공격으로 발동되는 기술. 타겟 콤보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으며 발동 시 무적 시간이 있어 이 무적 시간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회피 후 반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술 종료 후에는 무적 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무방비 상태로 지상으로 내려와 큰 빈틈이 발생된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남용했다가는 오히려 독이 되니 확실하게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경우에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스페셜 어택
높은 공격력과 넓은 공격 범위를 지닌 완전 무적 판정의 필살기. 사용 후 체력 게이지 옆에 있는 원형의 스페셜 어택 게이지(이하 SP 게이지)가 줄어든다. SP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 스페셜 어택을 사용하면 체력이 9분의 1씩 감소한다. 어떠한 방향을 입력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페셜 어택을 사용하면 위력은 낮지만 주변의 적들을 한꺼번에 공격해 위기 탈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펜시브 스페셜 어택"이, 앞이나 뒤 어느 한 방향을 입력한 상태에서 스페셜 어택을 사용하면 연속기의 마무리 및 공격용으로 사용되는 "오펜시브 스페셜 어택"이 발동된다. 물론 공중에서도 스페셜 어택을 사용할 수 있다.
  • 횡이동
↓↓ 또는 ↑↑ 식으로 빠르게 두 번을 입력하여 발동되는 기술. 발동 시 무적 시간이 존재한다. 적의 포위와 공격 등을 회피하는 군중제어 용도로 사용된다. 높은 난이도일수록 횡이동의 중요성이 대단히 높아지기 때문에 언제 어떤 타이밍에서 횡이동을 써야 하는지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
  • 바운드
갈과 노리스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기술. 에어 어택 1이 히트 후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의 반대쪽 키를 입력하면(ex: 캐릭터의 시선이 왼쪽이라면 오른쪽 방향키를, 시선이 오른쪽이라면 왼쪽 방향키) 적을 밟아 그 반동으로 반대쪽으로 다시 점프를 구사한다. 바운드와 에어 어택 등을 여건에 맞게 잘 조합해서 사용하면 공중 공격만으로 적을 농락하는 것이 가능하다. 당연히 대공기를 가지고 있는 적과 싸울 때는 봉인해야 한다.
  • 잡기 공격
적에게 가까이 접근 시 자동으로 적을 붙잡는데 이때 아무 방향도 입력하지 않고 공격 버튼을 누르면 적을 붙잡은 채로 공격을 한다. 공격력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공격 중에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에 놓여 적의 공격에 맞아 끊길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사용할 상황이 많지 않다.
  • 던지기
적을 붙잡은 상태에서 방향키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고정 후 공격 키를 누르면 입력한 방향으로 적을 내던져버린다. 던지기 발동 시 무적 시간이 있으며 범위가 짧긴 해도 주변 적들에게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힐 수도 있다. 가드가 탄탄한 적과 싸울 때 자주 사용되는 기술.
  • 공중 던지기
노리스와 리카르도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적을 붙잡은 상태에서 점프 키를 누르면 발동한다.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발동 시 무적 시간이 있는데 지상에 착지하기 전까지는 완전 무적. 마찬가지로 스플래시 대미지도 있다. 공중 던지기 발동 후에는 낙하 위치를 방향키로 조정할 수가 있다.
  • 던지기 캔슬 공중 던지기
공중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노리스와 리카르도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던지기가 발동하기 전 재빨리 점프 키를 누르면 던지기 모션을 캔슬하고 바로 공중 던지기를 구사한다. 보통은 공중 던지기의 완전 무적 판정을 노려 적의 포위에서 빠져나가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 타겟 콤보 도중 던지기
타겟 콤보 사용 중에 방향키 위 혹은 아래를 지속한 상태에서 공격 버튼을 누른다. 일정 타겟 콤보 히트 후 적을 앞이나 뒤로 내던져 버리는데 적이 자신의 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는 용도로 자주 사용된다.
  • 잡기 회피
일부 적들의 잡기에 당했을 시 바로 점프 버튼을 눌러주면 적의 잡기를 풀고 바로 에어 어택으로 반격한다. 또한 일부 적들 역시 플레이어 캐릭터의 잡기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다.
적이 공격을 내밀기 직전에 앞 또는 뒤 방향을 입력하면 발동하는 기술. 패링 성공 시 푸른 색의 이펙트와 효과음이 나오며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적보다 내가 먼저 행동할 수가 있다. 고난이도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에 익혀둬야만 하는, 대단히 중요한 기술. 이 시스템을 게임 상에서 얼마나 익숙하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진행 및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패링 성공 시 SP 게이지가 그 즉시 충전되기 때문에 적에게 포위될 확률이 많은 고난이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타이밍만 제대로 맞춘다면 연속으로 적의 공격을 패링하는 것도 가능하며 패링에 익숙해지면 마지막 보스의 기관총 사격마저도 패링으로 전부 막아낼 수 있다.
  • 시크릿 무브
모든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특정 커맨드를 입력해서 시크릿 무브라는 숨겨진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 시크릿 무브는 보통 커맨드가 난해하거나 발동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발동 시작부터 발동 끝까지 완전 무적 판정이 지속되는 데다가 공격력도 대단히 강력해서 각종 기술 연계 도중에 시크릿 무브를 넣어주면 적들을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사용할 정도로 커맨드에 능숙해지면 스페셜 어택 만큼이나 든든한 무기가 되어준다.
  • 보너스
점수가 5만점에 도달할 때마다 캐릭터의 목숨이 1씩 늘어난다.
  • 오버킬
체력이 0이 되어버린 적을 계속 공격하다가 특정 공격을 적에게 맞출 경우 발생하는 시스템. "퍽!"하는 효과음과 함께 적의 시체가 박살나면서 추가 점수 500점을 획득하며 노리스의 시크릿 무브와 리카르도의 던지기 등으로 오버킬을 일으키면 1200점의 추가 점수를 획득한다. 오버킬이 일어날 것 같은 적은 몸이 반짝반짝 점멸하기 때문에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오버킬을 자주 일으키면 그만큼 획득하는 점수가 늘어나면서 보너스를 얻기 쉬워지니 일단 오버킬이 발생할 것 같다면 무리를 하더라도 오버킬을 노리는 편이 좋다. 보스급 캐릭터들은 절대로 오버킬이 일어나지 않으니 유의하자.

3.3. 아이템


  • 하이퍼 오브(Hyper O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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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 후 일정 시간 동안 "완전 무적 + 슈퍼 아머 + 공격력과 이동 속도 증가 + 모든 공격 연타 가능 + 스페셜 어택 게이지 무한" 효과가 주어지는 아이템. 하이퍼 오브 버프가 입혀진 상태에서는 제자리에서 공격 버튼을 연타하는 것 만으로도 여러 마리의 적들을 아무 피해 없이 쓸어버릴 수 있다. 스페셜 어택을 사용하면 하이퍼 오브 게이지가 일정량 줄어드니 주의할 것. 특정 스테이지의 특정 장소에서만 나오는 아이템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그 효용성은 대단히 높다.
  • 사과,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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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회복 아이템. 획득 시 사과는 체력 50%를 회복, 치킨은 체력 100%를 회복한다.
  • 무기류
무기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무기를 들고 있을 때 공격 + 점프 키를 동시에 누르면 무기를 던진다(다만 단검과 수리검은 그냥 공격 버튼만 눌러도 던진다).
- 모든 무기는 세 번이나 놓칠 경우 무기가 망가져 버린다.
  • 단검(KNIFE), 수리검(SHURI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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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투척 용도로만 사용되는 무기로 게임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무기다. 적에게 맞추면 의외로 대미지가 제법 높으니 나올 때마다 적들에게 던져주는 것이 좋다.
  • 파이프(PIPE), 카타나(KA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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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든 채로 적들을 두들겨 팰 수 있는 무기들. 들고 있을 때 뿐이긴 해도 리치가 길어지고 맨손보다 공격력이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에 일단 나오기만 하면 반드시 쥐어서 써주는 편이 좋다. 카타나는 투척 시 일직선상의 적들을 관통하는 특징이 있다.
  • 부메랑(BOOM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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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척용 무기이긴 한데 던진 후 캐릭터가 있는 방향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특징이 있어서 단검과는 달리 여러 번 던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투척 거리는 단검보다 훨씬 짧은 무기. 부메랑은 던질 때와 던져서 돌아올 때 모두 공격 판정이 있어 2히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노리스의 경우 부메랑을 붙잡으면 파이프나 카타나처럼 손에 쥐고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3.4. 게임의 난이도


게임의 난이도는 총 6개로 이루어져 있다.
  • Easy(쉬움): 가장 쉬운 난이도. 적들의 인공지능 수준이 낮은 편이지만 보통 난이도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여전히 방심은 금물인 난이도. 골드를 모아 상점에 가서 쉬움 난이도 모드를 구입해야만 선택할 수 있는, 뭔가 주객이 전도된 사양(...).
  • Normal(보통): 가장 기본이 되는 난이도. 적들의 인공지능이 쉬움 난이도보다 높아져서 적의 움직임과 전법을 연구하고 파악하기 가장 좋다. 게임에서 처음부터 선택 가능한 난이도 중의 하나.
  • Hard(어려움): 슬슬 적의 인공지능이 거세지고 거칠어지기 시작하는 난이도. 보통 난이도와 비교 시 적들이 플레이어의 곁으로 다가와 기습을 거는 확률이 매우 높아 패링 시스템을 연습하기에 딱 좋다. 게임에서 처음부터 선택 가능한 난이도 중의 하나.
  • Hardest(매우 어려움): 어려움 난이도를 클리어 후 상점에 가서 매우 어려움 난이도 모드를 구입해야만 선택할 수 있다. 적들이 시도 때도 없이 플레이어의 빈틈을 노려 기습하는 건 다반사이며 일부 적들의 경우 어려움 난이도 이하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기술들을 쓰는 데다가 모든 적들이 타겟 콤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손도 못 써보고 맞아 죽는 경우가 일어난다.
  • Insane(정신나감):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클리어 후 상점에 가서 정신나감 난이도 모드를 구입해야만 선택할 수 있다. 적들의 인공지능이 매우 높아진 데다가 적들이 말 그대로 개떼처럼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적이 등장하는 머릿수가 2인 이상으로 게임 진행 시 나오는 수와 똑같다) 아차 하는 순간 적들에게 순식간에 포위당해 맞아 죽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술과 시스템을 적재적소에 이용해야만 클리어가 가능한, 대단히 어려운 난이도.
  • Unfair(불공평): 정신나감 난이도를 클리어 후 상점에 가서 불공평 난이도 모드를 구입해야만 선택할 수 있다. 난이도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불공평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해야만 하는 미친 난이도. 우선 게임 시작 시 2개의 목숨이 주어지는 다른 난이도와는 달리 불공평 난이도에서는 목숨이 하나도 주어지지 않는다. 거기다가 컨티뉴도 불가능해서 모든 목숨을 다 잃으면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린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적들도 공격 일변도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데다가 일부 적들의 경우 공격 패턴이 강화되거나 새로 추가되어 등장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방심했다가는 적들의 공격에 정신 없이 휘말리다 맞아 죽는다. 불공평 난이도를 클리어한다 해도 도전과제가 달성되는 것도 아니고 게임 내에 새로운 요소가 열리거나 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클리어할 자신이 없으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점수 50점당 골드 1개씩을 준다는 메릿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불공평 난이도 클리어할 수준까지 간다면 골드는 이미 남아도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미친 난이도를 터보 스피드에 노데스로 깨는 기인들도 존재하긴 한다.

3.5. 메뉴 소개


  • Arcade Mode(아케이드 모드)
이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게임 메뉴.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해당 장소에 있는 수많은 돌연변이들을 무찌르고 최종적으로 죽음의 섬에 있는 더 보스를 쓰러뜨리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아케이드 모드를 선택하면 플레이어 참여 인원(CPU Assist 도 선택 가능) - 튜토리얼 - 캐릭터 선택 - 게임 난이도, 게임 속도 조절과 같은 세부 메뉴를 설정할 수 있다.
게임 저장은 아케이드 중간에 중지하고 나갔을 때 같은 캐릭터 조합 - 같은 난이도로 시작했을때 컨티뉴할거나고 물어본다. 컨티뉴하면 직전에 저장된 내용은 삭제되고, 다음 세이브 포인트까지 진행해야 다시 저장이 된다. 따라서 세이브-로드 노가다는 불가능하다.
  • Endings Table(엔딩 표)
컨티뉴 여부에 상관 없이 아무 엔딩 중 하나라도 보게 되면 바로 열리는 메뉴. 어떤 엔딩을 봤는가 확인하기 위한 메뉴라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 Training(훈련)
각 캐릭터의 연속기와 캐릭터의 특성 및 게임 내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훈련을 할 수 있는 메뉴로 훈련은 기본(Basic), 심화(Advanced), 숙련(Expert)의 세가지 난이도로 나뉜다. 특이하게 숙련 난이도는 시간 제한이 있는데 이 숙련 난이도를 1분 이내에 클리어하면 새로운 의상이 해금된다. (모든 캐릭터 공통)
  • Stage Practice(스테이지 연습)
2018년 3월 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메뉴로 이름 그대로 스테이지를 연습할 수 있다. 연습 스테이지에서는 캐릭터의 목숨이 무한대라는 특징이 있다. 추가요소 메뉴에서 코인으로 구입해야만 해당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만약 게임 진행 시 가지 못한 스테이지라면 연습 메뉴에서도 선택이 불가능하다.
  • Battle Mode(배틀 모드)
두 명의 캐릭터들을 1대 1로 싸우게 할 수 있는 메뉴. CPU와의 대전과 2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게임 내 인공지능끼리 서로 싸우는 걸 지켜볼 수도 있다. 처음에는 신선하지만 많이 하다 보면 금방 질린다(...).
  • Time Attack(타임 어택)
2018년 3월 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메뉴로 타임 어택 전용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적들을 얼마나 빠르게 처치하는지 시간을 재는 방식이다. 스테이지의 적 분포는 어떤 캐릭터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선택한 캐릭터의 기술을 최대한 이용해 시간 내에서 모든 적들을 쓰러뜨려야만 하는, 제법 난이도가 높은 메뉴. 갈, 리카르도, 노리스의 경우 A랭크와 S랭크 획득 시 새로운 의상이 해금되며 추가요소 메뉴에서 코인으로 구입해야만 해당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타임 어택에서 높은 랭크를 획득하기 위한 팁을 하나 적자면, 스테이지 진행 시 등장하는 중간보스 격 적을 쓰러뜨리면 하이퍼 오브가 반드시 나오는데 이 하이퍼 오브는 타임 어택 스테이지의 가장 마지막 부분 전까지 획득하지 말고 아까뒀다가 마지막 부분에 도달하면 재빨리 하이퍼 오브를 획득해 하이퍼 오브 빨(...)로 적을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 Score Attack(스코어 어택)
3분 동안 최대한 많은 점수를 획득해야만 하는 메뉴로 스코어 어택 전용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적들을 쓰러뜨리면 100점의 점수로 환산되는 코인이 나오며 이 코인을 최대한 많이 얻거나 오버킬로 적을 처단해 추가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점수를 불려 나가야만 한다. 코인의 경우 콤보가 끊기거나 적에게 맞았을 경우 화면 상에 있는 모든 코인이 사라져 버리며 이렇게 사라진 코인은 10점으로 환산되어 점수에 추가된다. 또한 적을 연속기 한 번에 죽이는데 성공하면 3개에서 4개의 코인이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든 콤보를 끊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쓰러뜨려야만 많은 코인을 획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등장하는 적의 종류와 순서가 정해져서 나오기 때문에 각 캐릭터 별로 패턴화를 노려 어떤 식으로 어떤 상황에서 점수를 많이 얻어야 할 지 노리는 것이 중요하며 스코어 어택에서는 적들을 빠르게 박살내서 오버킬을 쉽게 일으키는 스페셜 어택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SP게이지를 즉시 채워주는 패링에 익숙하지 않으면 최고 랭크인 S랭크를 따기가 굉장히 어렵다. 여러모로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실력이 척도가 되는 게임 메뉴. 스코어 어택 공략은 해당 영상을 참고해보자. 아울러 갈, 리카르도, 노리스의 경우 A랭크와 S랭크 획득 시 새로운 의상이 해금되며 추가요소 메뉴에서 코인으로 구입해야만 해당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 Survival(서바이벌)
2018년 11월 11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메뉴로 끝없이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적들과 싸워나가는 방식이다.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엘리베이터에 등장하는 적의 분포가 달라지기 때문에 스코어 어택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별로 공략 패턴을 만들면서 진행해야 한다. 일정 층에 도달하는데 성공하면 체력의 50%가 회복되니 이를 이용해 체력 분배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S랭크에 도달 시 그 이후부터는 체력 회복이 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갈, 리카르도, 노리스의 경우 A랭크와 S랭크 획득 시 새로운 의상이 해금되며 추가요소 메뉴에서 코인으로 구입해야만 해당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 Extras(추가요소)
아케이드 모드 진행으로 획득한 코인으로 게임 내 각종 추가요소들을 구입할 수 있는 메뉴. 갈, 리카르도, 노리스의 의상과 적 캐릭터, 새로운 메뉴 같은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코인만 있다고 콘텐츠를 다 구입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우선 조건부터 만족시키는 것이 좋다. 물론 조건을 만족시켜도 코인이 없으면 구입이 불가능하다. Normal 이상의 난이도에서 아케이드를 클리어하면 'CPU Partners'를 6,000코인을 주고 구입할 수 있는데 CPU 동료와 함께 2P 혹은 3P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Settings(설정)
말 그대로 게임 설정을 하는 메뉴. 그래픽과 음악, 키 설정, 언어 선택 등의 세부적인 요소를 설정한다.
  • Language(언어)
게임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영어(English)와 스페인어(Español)로 변경하는 메뉴. 설정 메뉴 안에 있는 언어 선택 메뉴와 동일하다.
  • Credits(크레딧)
게임 제작에 도움을 준 개발자들의 목록(실제로는 제작자인 세바스티안 가르시아의 이름만 나온다...)이 나열되는 것을 볼 수 있는 메뉴. 엔딩을 보면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굳이 메뉴에서 볼 필요는 없다.
  • Quit Game(게임 나가기)
게임을 종료하는 메뉴.

3.6. 멀티 엔딩


멀티 엔딩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는데 엔딩의 종류는 A부터 H까지 있으며 A엔딩에 가까울수록 해피엔딩, H엔딩에 가까울수록 베드엔딩에 가깝다. 같은 엔딩이라도 캐릭터 조합에 따라서 1인 플레이, 2인 플레이, 3인 플레이 모두 스토리 진행 및 엔딩에서 대사가 조금씩 다르다. 세부적인 엔딩은 모두 8(엔딩종류) x 7(캐릭터 조합) = 56개의 엔딩이 있는데 스팀 도전과제에 56개의 엔딩을 모두 보는 과제도 있다.

4. 등장 캐릭터 소개




5.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0년 5월 기준 스팀 상점에서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
게임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잘 잡혀 있어서 특별히 약하거나 강한 캐릭터가 없는 데다가 게임 조작 역시 직관적이고 간단해서 연속기 입력의 불편함이나 어색함이 거의 없어 이런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최대 장점. 캐릭터 디자인이 SD로 되어 있지만 전투의 박력이 굉장히 높고 스테이지 내내 암울하고 잔인하며 가차 없는 연출이 제법 많아서 SD 그래픽 특유의 귀여움을 느끼기는 힘들다.[3]
게임의 볼륨은 상당히 충실한데 아케이드 모드 진행이 상당히 길다. 혼자서 플레이해서 엔딩을 보는데 1시간 이상 걸리고 CPU Assist(인공지능동료)와 함께 하더라도 해도 빨라도 40분대에 길면 1시간 이상 걸려서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른 엔딩 및 언락 요소를 풀려면 더 많은 플레이 타임이 필요하다.
다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지만 단점이 없는건 아니다. 우선, 게임의 난이도가 높은편에 속한다. 이런 장르에 익숙치 않은 게이머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서술하고 있지만 적의 AI나 패턴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고, 스테이지를 거듭할 수록 방어를 하거나, 슈퍼아머를 두른 적이 우루루 등장하는 경우도 많이 때문에 대응법을 익히지 못하면 그대로 컨티뉴를 맛봐야한다. 더구나 컨티뉴 했다고 죽은 구간부터 바로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라 컨티뉴 할 때 시작하는 부분이 정해져 있어서 어렵게 깬 구간 또 깨야 하는 지옥을 맛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난이도가 높을 수록 적이 공격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더욱 섬세한 조작을 요구한다. 그렇다고 쉬운 난이도로 플레이하라고 하기에는 처음에 있는 제일 낮은 난이도가 노멀이고 이지는 골드를 모아야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는 난이도로 설정되어있다.

6. 기타


  • 개발자는 우루과이 출신인 세바스티안 가르시아(Sebastián García, AKA sebagamesdev)이다. 참고로 음악을 제외한 모든 것들, 즉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을 개발자인 세바스티안 가르시아가 전부 혼자서 제작했고 음악은 우루과이 출신의 작곡가 및 기타리스트인 곤잘로 발레라(Gonzalo Varela, Gonzalo Fabián Varela Silva)가 담당했다.
  • 본 게임은 조작 시스템은 →→로 대쉬, ↓ + 공격버튼으로 적을 뒤로 던지기, ↑ + 공격버튼으로 적을 앞으로 던지기, ↓↑+공격버튼으로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캡콤벨트스크롤 액션게임, 그중에서도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퍼니셔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으로 보인다.
  • 본 문서는 파이트 앤 레이지 라는 링크로도 들어올 수 있다. '파이턴 레이지'라는 잘못된 표기로 주로 쓰이고 있는데 '는 음절을 끊어 읽을 때 쓰기 때문에 제작자는 '파이트 앤 레이지'라고 읽으라는 의도로 제목을 지었을 것이다.
  • 스팀판은 파일을 몇개 바꾸어줌으로서 Cheat 가 가능한데 적 원킬, 노 대미지, 노 넉다운 등 여러가지 치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아케이드 모드, 스코어 모드, 게임내 Extras(추가요소)를 언락하거나 스팀 과제를 언락할때 유용하다.## 다운로드
[1] 일본어는 2020년 9월 11일 업데이트로 전 기종에 추가되었다.[2] 이와 같이 CPU 동료와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파이널 파이트 터프(1995), Mother Russia Bleeds(2016)가 있다.[3] 돌연변이들에게 죽은 인간 시체가 널려 있는 황야와 인간을 요리하는 주방 등 돌연변이들이 사람을 먹는 설정이 나오며 잔혹함을 더하기 위함인지 남성 단역이 죽는것에 비해 여성 단역이 죽는 비율이 엄청나게 높다. 더불어 스테이지 보스가 여성 인질을 죽이는 묘사를 서슴없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