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FREAKS 2ndMIX & drummania
1. 개요
기타프릭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드럼매니아의 첫번째 작품. 1999년 7월 10일 발매. 본격적인 기타도라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때 드럼매니아는 이름이 그냥 드럼매니아지만[1] 시리즈와 구분하여 1stMIX로 부르고 있다.
일단 나무위키에서도 같은 항목으로 작성되었고 다른 곳에서도 대부분 묶어서 서술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기타프릭스와 드럼매니아는 세션 플레이만 지원했지 인터페이스도 다르고, 시스템도 다르고, 수록곡도 거의 겹치지 않고, OST와 가정용 이식작도 따로 나오고... 해서 아직까지는 별개의 게임이라는 경향이 강했다. 이후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두 작품의 통합 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되었고, 대략 기타 5th&드럼 4th 시점에서는 완전히 통합하게 된다.
2. 특징
2.1. GUITARFREAKS 2ndMIX
본작에서 가장 큰 추가점을 꼽자면 단연 곡별 상위 난이도 보면의 추가. 전작의 경우 일부 곡을 제외하면 난이도별로 곡을 나누어 NORMAL과 EXPERT 두 모드에 수록하는 형태였고 보면은 하나, 많아야 둘밖에 없었지만 본작에서는 EXTREME, EXTREME+[2] 라는 상위 난이도 보면이 추가되었다. 해당 보면을 고르는 방법은 EXTREME은 곡 선택 화면에서, EXTREME+는 모드 선택 화면에서 커맨드를 걸면 된다. EXTREME 보면은 기존 모드로 들어가서 커맨드를 고르는 방식이어서 모든 곡에 수록되었지만 EXTREME+는 별개의 모드로 나온 탓에 보면이 없는 곡들도 몇개 있었다. 게다가 EXTREME+ 모드에서는 엑스트라 스테이지를 꺼낼 수 없었기 때문에 본작의 EXPERT 모드 엑스트라 스테이지 전용곡인 KING G는 EXTREME+ 보면이 없었으며, V3에서 부활하고 나서야 추가되었다(...).
그리고 문제는 EXTREME, EXTREME+ 보면의 난이도 책정이 막장이라는 건데... '''EXTREME 보면의 경우 무조건 NORMAL이나 EXPERT 난이도에 2를 더한 것[3] , EXTREME+ 보면의 경우 무조건 8'''이었다. 당연히 사기 난이도와 물렙곡이 판치게 되었지만 3rdMIX에서도 해당 책정 기준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커맨드가 몇개 추가되었으며, 3배속만 걸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6배속이 추가되었다.
1999년 9월에는 첫번째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GUITARFREAKS 2ndMIX LINK Version' 이 발매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용 메모리 카드 슬롯이 추가되었으며, 가정용 기타프릭스 1st에서 에디트 채보를 만들어와 플레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별로 큰 호응은 못 얻었고 3rdMIX에서 바로 폐지. 그리고 CS 오리지널 곡 2곡 포함 3곡이 추가되었다.
1999년 11월에는 두번째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GUITARFREAKS 2ndMIX MY CONTROLLER LINK Version' 이 발매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용 컨트롤러 단자가 추가되어 가정용 기타콘을 연결하여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역시 별 호응은 없어서 다음작에서 폐지(...). 그리고 신곡 2곡이 추가되었다.
시스템 BGM은 전작에 이어 이즈미 무츠히코가 담당. 이때의 BGM은 4thMIX까지 우려먹게 된다.
OST에는 시스템 BGM과 보너스 개념인 롱버전을 제외하고 전작의 곡이 모두 들어가 있다.
2.2. drummania
본작의 게임 모드는 PRACTICE, NORMAL, REAL이 존재한다.
PRACTICE는 이름 그대로 연습 모드. 해당 시리즈에서 가장 쉬운 난이도의 곡을 PRACTICE 모드용 곡으로 사용하는 기타프릭스와 달리, 이쪽은 사쿠라이 토시오가 작곡한 PRACTICE 모드용 오리지널 곡을 연주한 후 몇 저난이도 곡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이쪽도 기타프릭스처럼 3rdMIX때까지 동일한 내용으로 존속되었다.
NORMAL, REAL 모드는 메인 모드. 기타프릭스의 NORMAL/EXPERT 체계보다 유연해서 보면만 다른 동일한 곡이 양쪽 모드에 수록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숨겨진 모드로 EXPERT REAL이 존재하며 곡의 가장 어려운 보면이 들어가 있다. 다만 세 모드에 전부 수록되어 있는 곡은 Happy man 하나로, 나머지는 많아봐야 두 모드에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곡은 클래식 최종작인 V8에서도 보면이 3개가 아닌 것들이 많다. 난이도 수치는 ♪의 개수로 표기하며(차기작부터 ☆로 변경) 최고 난이도는 ♪♪♪♪♪♪♪♪♪♪(10개). 위의 기타프릭스의 막장 체계와는 다르게 딱히 규칙없이 곡별, 보면별로 난이도가 책정되었다.
GITADORA에서 POOR가 OK로 바뀌기 전까지 오랫동안 기타도라 시리즈의 판정 체계였던 PERFECT-GREAT-GOOD-POOR-MISS를[4] 처음으로 도입한 작품이다. 다만 지금과는 다르게 본작에서는 '''GOOD에서도 콤보가 끊겼다.'''
커맨드는 배속, MIRROR, HIDDEN, EXPERT REAL 출현밖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반드시 모드 선택 화면에서 입력해야 했고, 배속은 2배속만 가능하였다.
기타의 웨일링에 대응되는 시스템으로 '드럼 필 보너스'가 있었으며, 특정 구간의 노트를 모두 연주하면 추가로 점수가 들어오는 시스템이었다. 다만 다음작에서 바로 폐지되었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다가, XG에서 보너스 노트라고 유사한 시스템이 들어오게 된다.
후술하겠지만 기타도라 시리즈 최초로 롱버전 곡을 수록한 작품인데, 이때는 현행 작품처럼 3스테이지분을 소모하여 플레이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기타프릭스가 3rd에서 롱버전 곡이 추가될 때 BONUS TRACK이라는 별개의 모드로 롱버전 곡을 몰아넣었고, 드럼매니아도 3rd에서 기타프릭스 방식으로 바뀌었다(...) 물론 드럼에선 롱버전이어봤자 D.M. Powerful mix 하나 뿐이었지만... 이후 기타 10th & 드럼 9th에서 다시 이때의 3스테이지분 소모 체제로 변경된다.
시스템 BGM은 사쿠라이 토시오와 오노 히데유키가 담당. 기타프릭스와 마찬가지로 3rdMIX때까지 우려먹는다.
3. 한국에서
기타프릭스 쪽은 전작의 인기가 저조했던 탓인지 정발되지 않았다.
드럼매니아 쪽은 한국에서는 외수용 제목인 '퍼커션 프릭스(PercussionFreaks)' 라는 명칭으로 정식 발매되었다[5] . Ultimate power라는 곡이 처음 정발되었을 때는 멀쩡하게 수록되었었는데 이게 일본어 보컬곡이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서 그 이후에 생산된 버전에서는 이 곡이 아예 짤려버렸다. 그리고 이 곡이 들어간 메들리 버전인 D.M. Powerful mix 역시 삭제. 이 두곡은 정발이 한번 끊겼던 5thMIX까지는 한국판에서 절대로 플레이할 수 없었다. Ultimate power는 9th&8th에서 짤렸다가 V2에서 부활했기 때문에 이후 정발이 재개된 V4에서부터는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지만, D.M. Powerful mix는 6thMIX에서 삭제되고 부활하지 못하게 된지라... 안습.
진입 장벽이 높아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던 기타프릭스와는 달리 이쪽은 나름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한국에서도 크게 히트쳐서, 초기 BEMANI 시리즈 중 가장 마지막까지 정발되었던 게임이었으며 2007년 BEMANI의 정발이 재개될 때 가장 처음으로 정발된 게임이기도 하였다. [6]
이미 대부분의 오락실은 차기작으로 업그레이드한 상태이기 때문에 본작이 한국에 얼마나 남아있을 지는 불명.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덕유산리조트 내의 오락실에서 돌아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상태가 지독하게 좋지 않아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2017년 2월 현재 무주덕유산리조트에도 사라졋다.
4. 수록곡
4.1. GUITARFREAKS 2ndMIX
EXTREME은 NORMAL이나 EXPERT 난이도에서 +2, EXTREME+는 무조건 8이므로 난이도 표기는 적지 않으며, EXTREME+ 보면은 곡에 따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면의 유무를 표기.
- 신곡 15곡(2곡은 CS 이식곡이므로) 중 10곡이 이즈미 무츠히코 작곡. 여전히 원맨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코나미 구형파구락부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였던 후루카와 모토아키가 본작을 통해 BEMANI 시리즈에 데뷔하였다.
- 클래식 시리즈 최종작인 V8에서는 총 9곡이 남아있지만, 2015년 최신작인 GITADORA Tri-Boost에선 꼴랑 4곡만 플레이 가능하다. 또한 MAGIC MUSIC MAGIC은 현재 XG/GITADORA에서 유일하게 수록되어 있는 기타프릭스 전용곡이다. KING G는 나중에 GITADORA Tri-Boost Re:EVOLVE에서 2017 Mix라는 부제를 달고 드럼 보면까지 추가해서 이식되었다.
4.2. drummania
* 난이도 표시에서 빨간색 숫자는 해당 모드에서 불렙, 파란색 숫자는 물렙을 의미한다.
- 2014년 현재도 기타도라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작곡가인 오노 히데유키와 코에즈카 요시히코는 본작을 통해 BEMANI 시리즈에 데뷔하였다.
- D.M. Powerful mix은 기타도라 시리즈 최초의 롱버전 곡으로, Heaven is a '57 metallic gray→Ultimate power→Depend on me 순으로 이어지는 메들리 곡이다.
- 한국 정발판에서는 상술했듯이 Ultimate power와 D.M. Powerful mix가 삭제되었다. 다만 Ultimate power의 경우 정발이 재개된 V4부터는 플레이 가능.
- 클래식 시리즈 최종작인 V8에 남아 있는 곡은 총 9곡, 2015년 최신작인 GITADORA Tri-Boost에 남아 있는 곡은 5곡이다. 이 중에서도 GITADORA Tri-Boost까지 한번도 삭제되지 않은 곡은 Across the nightmare와 Depend on me 단 2곡뿐이다. 이 중 Depend on me 는 GITADORA Tri-Boost 시점에서 유일한 드럼매니아 전용곡이다.
4.3. 세션 가능곡
기타프릭스 1st에 수록된 곡을 제외하면, 나머지 곡들은 기타나 드럼 어디 한쪽에서는 통상 플레이시에는 플레이할 수 없고 세션 플레이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곡들이다. 차기작인 GUITARFREAKS 3rdMIX & drummania 2ndMIX에서 양쪽 모두 통상곡으로 풀렸다.
- GUITARFREAKS 수록곡
- GUITARFREAKS 2ndMIX 수록곡
- drummania 수록곡
5. 플레이스테이션판 GUITARFREAKS Append 2ndMIX
2000년 2월 24일 발매. 어펜드 디스크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전작이 반드시 필요하다. PS1으로 발매된 마지막 기타도라 시리즈.
가정용의 특전으로 코나미 오리지날곡 7곡, 판권곡 4곡이 추가되었으며, 시기상으로 따지면 기타도라 시리즈 최초로 판권곡을 수록한 작품이 된다. 그리고 아케이드에서는 세션 플레이로만 가능한 드럼매니아 이식곡 5곡이 모두 통상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작의 곡도 다시 수록되었으나, EXTREME, EXTREME+ 보면만 플레이 가능하다[8] . 구동하라면 전작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굳이 이런 제한을 안걸어도 될텐데 왜 걸었는지는 알 수 없다(...).
5.1. 추가 수록곡
- 판권곡 중 恋のダイヤル6700은 70년대 히트곡 중 하나로, 본작에 수록된 버전은 본작이 발매될 당시 많은 인기를 누리던 가수 시노하라 토모에가 커버한 버전이다. 이 버전이 아케이드로 이식되진 않았으나, Dream5라는 그룹이 본 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이 유비트 코피어스에 수록된 바 있다.
- La Bossanova de Sana는 XG/V7 전까지 Sana가 참여한 유일한 기타도라 시리즈 곡이었다. 이후 스즈키 미츠오가 리믹스한 버전이 가정용 beatmania 6thMIX + CORE REMIX에 수록되었다.
- LOVE THIS FEELIN', POWERDUNKER2000X, ERASER ENGINE 3곡은 이후 아케이드 3rdMIX에 역이식되었으며, 나머지 두 곡은 얼마 안가 삭제되었지만 ERASER ENGINE은 V8까지 한번도 삭제되지 않은 곡이었다. 하지만 XG로는 이식되지 못했다.
- MEMBER INTRODUCTION은 L.E.D.가 작곡한 가정용 엔딩곡으로, 2인 플레이시 1P는 베이스를 연주한다.
- DIGITALIAN, OVERDRIVE COMPUTER를 작곡한 zonlu는 Sunday records소속의 외주아티스트로 추정되며, 아케이드로는 GF6DM5에 코스모드 한정곡인 Pretty G가 BEMANI 시리즈가 유일하다.
6. 플레이스테이션 2판 drummania
2000년 3월 4일 발매. 플레이스테이션 2의 런칭 타이틀 중 하나이다. PS1 베이스의 기판을 사용하는 게임을 굳이 PS2로 이식한 이유는 아무래도 세션 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로 추정된다.
[image]
전용 컨트롤러 동봉판으로만 발매되었는데, 전용 컨트롤러가 '''실로폰매니아'''(...) 소리를 들을 정도로 퀄리티가 아케이드와는 안드로메다 차이인 것으로 유명.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그 유명한 장판, 지나치게 소형화해서 아케이드 연습이 전혀 안되는 팝픈뮤직 컨트롤러(일명 장난감콘)와 함께 가장 안좋은 전용 컨트롤러로 꼽힌다. 야마하제 DTX 브랜드의 전자드럼을 USB로 연결해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이건 3rdMIX 때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그 DTX 전자드럼이라는게 10만엔이 넘어가는게 부지기수라... 결국 대다수의 사람들은 눈물을 머금고 실로폰을 쳐야 했다는 안타까운 후문이(...).
기타프릭스 전용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기타'만'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9] 세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세션 구현이 조금 어설픈데, 일단 1스테이지 곡 선택에서만 옵션을 걸 수 있는건 둘째치고 드럼이나 기타 한쪽이 난이도를 변경하면 양쪽의 난이도가 다 바뀌었기 때문에(...) 양쪽 중 한명이 실력차가 나면 심하게 애로사항이 꽃폈다. 해당 사항은 차기작에서 바로 수정되었다.
세션을 포인트로 내세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타프릭스 2nd CS의 경우 세션 전용으로 수록된 드럼매니아 곡들이 모두 통상 플레이가 가능한 반면 본작의 경우 세션 전용으로 수록된 기타프릭스 곡들은 세션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다행히도(?) 차기작에서 통상곡으로 전부 재수록되었다.
자체 오리지널 곡은 없고, 기타프릭스 2nd의 CS 오리지널 곡 중 3곡이 이식되었다. 당연하겠지만 이 세곡도 전부 세션 플레이 가능.
아케이드에선 4thMIX에서야 추가된 오토 베이스 옵션을 가정용에서는 본작부터 걸 수 있었다. 다만 가정용 오리지널 요소다 보니 커맨드는 없었고 옵션에 가야 걸 수 있다.
판매량은 패미통의 집계 기준으로 약 13만장. PS2로 발매된 BEMANI 시리즈 중 유일하게 10만장을 넘긴 작품이다.
6.1. 추가 수록곡
- LOVE THIS FEELIN'과 ERASER ENGINE은 기타 보면은 아케이드로 이식되었지만, 드럼 보면은 아케이드로 이식되지 않았다.
[1] 해외는 퍼커션 프릭스.[2] 각각 현재의 ADVANCED, EXTREME. '''헷갈리기 딱 좋다.'''[3] 기본 난이도가 7 이상이면 8로 고정. 그리고 NORMAL과 EXPERT 양쪽에 모두 있는 곡은 같은 보면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모드에서 커맨드를 걸었냐에 따라 난이도 표기가 다르다![4] 사실은 BOO가 POOR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DanceDanceRevolution(1998)의 판정명을 가져왔다.[5] 후술하겠지만 한국에서는 5thMIX까지만 정발되고 V4 전까지 정발이 끊겼지만, 그외 해외 지역에서는 10thMIX까지 퍼커션 프릭스라는 명칭으로 발매가 되었다.[6] 현 가동중인 기체들 재도입 순서로는 유비트, 리플렉 비트, 사운드 볼텍스, 비트매니아 IIDX, 팝픈뮤직, 댄스 댄스 레볼루션에 이은 7번째.[7] 헬로! 팝픈뮤직의 북미 지역 로케테스트에 수록된 바 있다. 결국 북미 지역에는 발매되지 못했지만.[8] EXTREME 커맨드를 걸면 구곡이 목록에 나오고, 해제하면 사라진다.[9] 편법으로 FREE 모드에서 폭사 여부를 OFF로 하고, 드럼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플레이할 수는 있다(드럼만 오토를 거는 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