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c
1.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1.1. beatmania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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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3rd ~
- 가정용판 수록 : 3rd, 6th, 7th, 8th, 12 HAPPY SKY, 16 EMPRESS, 비트매니아 US
- HELL 코스 : Schlagwerk - R5 - era - THE SAFARI - Holic
- 단위인정 수록
- SPA : 9단 (22 PENDUAL), 10단 (AC 7th ~ AC 8th , CS 7th)
- DPA : 중전 (26 Rootage)
1.1.1. 개요
장르는 HARD TECHNO, 작곡은 TaQ. 멜로디를 절제한 형태의 7/8박자의 테크노곡이다. 그러나 7/8박이라는 설명이 완전 틀린 건 아니지만 실제로 노트 데이터상에는 3.5박으로 맵핑되어 있으며, 킥/스네어 타이밍을 보면 킥이 3.5/4박으로 계산했을 때의 정박으로 연주하고 스네어도 3.5/4박으로 계산했을 때의 매 2박에 연주하고 있기 때문에 7/8박이라고 하면 박자 자체는 정확하게 맞겠지만 킥과 스네어와 하이햇들이 왜 이 박자로 연주하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해줄 수 없다. 7/8박도 흔치 않지만 3.5/4박은 더 흔치 않기 때문에 이 곡을 처음 듣는 사람은 곡을 해석하는 데부터 어려움이 따른다.
일본 내에서는 堀(굴 굴)의 발음(호리)이 비슷해서 이 곡을 부를때 堀이라고 하기도. 덧붙여 어나더의 임팩트 때문에 어나더를 '穴堀'(발음은 아나호리. 말 그대로 Another Holic → 홀릭 어나더)라 칭하기도 했다. 일본어로 '아나호리'라고 하면 '굴파기'란 뜻이 되는데 좀 성적인 의미로 뚫는다는(…) 뜻도 된다. 일종의 언어유희...
TaQ가 그가 참여한 IIDX 곡을 편집하여 라이브 공연을 한 것을 녹음한 'Bounce Connected'라는 앨범에도 수록되었는데, 여기서는 막간곡 형태로 짧게 수록되었었으며 바로 뒷 트랙인 stoic과 연계하여 믹싱되어있다. 덧붙여 DJ TECHNORCH가 SCHRANZ H라는 제목으로 이 곡을 리믹스한 적이 있기도 하다. 동인계도 포함해보면 Diverse System에서 내놓은 D7-seven keys에서 off-beat가 리믹스한 holix도 존재한다. 이쪽은 원곡보다 느리다.
BGA는 3rd Style 사이버 계열 범용 BGA에 GOLI가 그린 레이어가 할당되어있는데, 범용 BGA는 초기 CS에는 다른 BGA로 대응되기도 했다.[2]
1.1.2. 패턴
어나더 난이도의 채보는 중반에 스크래치가 II II II II패턴으로 나온 이후 노트의 밀도가 높아져 최후반부 3마디의 발광부분이 곡이 나온 시기 기준으로 그야말로 '극악'이었다. TaQ의 테크노 = 고난이도 공식을 성립한 첫 곡이기도 하다(이후 DXY!, stoic, Innocent Walls등으로 계승). 이 곡이 나온지 한참 지난 지금에야 헐화라든가 冥이라든가 하는 더한 곡들이 수두룩하지만 이 곡은 그 당시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지금도 11레벨중에서는 중상위 ~ 상위 난이도에 속한다.[3]
뒤쪽에 난이도가 쏠려 있어 후살곡에 속하지만 후살이 비교적 긴 지라 노멀 클리어든 하드 클리어든 양쪽 다 어렵다. 다만, 랜덤배치가 정배치보다 대체로 쉬워서 어느 게이지든 11레벨 유저들은 대부분 첫클리어를 랜덤배치로 하게 된다.
위의 표를 참고하자면 난이도에 비해 노트수가 꽤나 적은 편이지만 곡의 길이가 짧은 편(사운드 트랙 수록판 기준 1분 27초)인데다 중·후반에 몰려있는 노트구성이기에 체감 노트밀도는 그리 낮지 않다. 후반에 난이도가 집중된 구성이라 하드 게이지를 걸면 클리어가 수월해지지만, 문제는 3rd 당시에는 하드 게이지가 없었다는 것.
7th Style 단위인정의 싱글 10단의 첫 멤버이기도 하였다. 22 PENDUAL에서는 난이도 인플레 때문인지 싱글 9단의 첫 스테이지에 수록되었다. 하이퍼 채보는 단위인정 초단 보스, 2단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더블 플레이의 경우에는 3rd Style의 나머지 두 TaQ의 곡(Schlagwerk, era)과 함께 당시 최고 난이도의 채보였다. 그 중 더블 어나더는 당시 더블 최강으로 연타와 계단, 그리고 사이사이의 무리 스크래치[4] 까지 끼어 곤란하게 배치되어있다. 더블 하이퍼는 단위인정 9단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더블 어나더는 나온지 13년만인 2013년 6월 13일 더블 처리력의 강자 SILENT가 첫 풀콤을 달성했으며 그로부터 3년 후인 2016년 3월 27일 한국 더블 탑랭커 YOL*이 풀콤보에 성공해 현재 풀콤자는 2명이 되었다.
비공식 난이도에서는 12.4로 합의되었으며, Rootage의 중전에 들어갔다.
이 3rd style에서 보스곡들을 모아놓은 HELL 코스의 마지막 곡으로, 여기서도 보스곡의 위엄을 뽐내기도 하였다.
1.1.3. 아티스트 코멘트
1.2. 댄스 댄스 레볼루션
싱글 익스퍼트 영상(난이도 11)
DDR 4thMIX에 이식수록되었다. 보면 자체는 전체적으로 8박자 위주로 이루어진 편이어서 7/8박자에 익숙해지면 어느 정도 깰 수 있다.
2. EZ2AC 수록곡
- 라디오믹스 수록은 EZ2AC/라디오채널과 코스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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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A(AC, ON 상동)
1.5버전에 추가될 당시에는 EZ2Dancer에 실린, 엄정화의 Cross의 BGA를 재활용하였지만, 2.0에서 SHK 본인이 직접 만든 전용 BGA가 추가되었다. 셀 애니메이션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기체의 한계로 래스터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제쳐놓는다면 그럭저럭 퀄리티도 좋은 편. BMS 쪽에서 지명도가 상당히 높은 SHK의 그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무난한 곡. 인기도 높아서 최신판 BERA가 출시된 지금까지도 많은 유저들이 높은 빈도로 플레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Z2DJ AE에서 판권 문제로 삭제되었으며 7년 후인 EZ2AC -FINAL-에서 부활했다.
공식공개 음원버전:
2.1. 5K ONLY
5K ONLY NM (Lv.5) 노트수 : 574개
NM은 FNEX 1.20 버전에서 새로 추가된 패턴이다. 기존 패턴은 HD로 올라갔다. 8비트 정박 패턴 위주로 8비트 단노트, 또는 정박으로 겹노트가 붙어있는 패턴이 주가 된다. 정박 패턴을 익히기엔 괜찮은 패턴.
5K ONLY HD (Lv.9) 노트수 : 853개
HD는 등장 당시에는 NM 단일 패턴이었으나 FNEX 1.20 버전에서 HD로 올라갔다. 그야말로 이 곡 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동시치기와 짧은 계단식 패턴 위주이다. 곡에 익숙하다면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처음 접해보더라도 중간중간 계단식 폭타와 순간적으로 동시치기 밀도가 높아지는 부분을 주의하면 어렵지 않다.
SHD (12)
2.2. 5K RUBY
5K RUBY NM (7th 1.5) (Lv.9) 노트수 : 350개
7th 1.5 당시엔 Lv.9 단일 패턴이었다. 그런데 같이 추가된 타 루비 패턴들이 미쳐 돌아가는 난이도를 자랑했지만 어째 이 곡은 Lv.9는 무슨 Lv.5도 안되보이는 빈약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스크래치와 페달도 전혀 나오지 않으며 키파트도 한산하게 노트 하나씩 떨어지는 수준. 결국 타 곡들과는 달리 패턴이 너무 쉬워서(...) 7th 2.0에서 다른 패턴으로 교체되었다.
5K RUBY NM (Lv.7) 노트수 : 623개
NM 단일 패턴으로 등장하였다. 키파트는 주 멜로디를 그대로 따라서 나오며 멜로디가 16비트 단위로 나오는 부분은 롱노트로 퉁쳐져있다. 패턴은 지극히 정박에 충실하고 스크래치와 페달도 비중이 크지 않은 데다가 정박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멜로디만 잘 따라가면 무난한 편. 다만 8비트 노트가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박자가 밀리지 않게 주의. 최후반에 잠깐 나오는 롱잡도 롱노트를 놓치지 않게 조심하자.
2.3. 5K STANDARD
NM 패턴
HD 패턴
1.5 당시 SHD 패턴
2.0 이후 SHD 패턴
패턴 역시 EZ부터 SHD까지 모든 난이도가 있으며 BE RA기준으로 각각 5-7-9-11이다. 초보부터 중고수까지 모두 자신에게 맞는 패턴이 있기에 만족스러운 곡이다.
1.5 당시 SHD 패턴에는 5개의 건반 및 스크래치와 페달을 모두 입력하는 이른바 빅장패턴과 꼬리부분이 다음 롱노트의 머리와 이어져서 하나처럼 보이는 연속 롱노트 패턴으로 신선한 임팩트를 주었다. 연속롱노트는 플레이에 지장이 생긴다는 이유로 삭제되어 Ver 2.0에서는 빅장만 살아남게 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데, 그 유명한 이 곡을 연상시킨다.
2.4. 7K STANDARD
2.5. 5K COURSE
2.6. 7K COURSE
2.7. 10K MANIAC
NM MIX (10)
HD MIX (13)
2.8. 14K MANIAC
SHD MIX
7th 2.0에서 HD Disc가 추가되었는데, 후반에 14개의 키로 계단을 타는 구간이 굉장히 유명하며 심지어 나중에는 왼손에 롱스크까지 나와서 오른손으로 재주껏 대계단을 처리해야 한다. 그 외에도 후렴구에 허리를 틀어서 이펙터와 청건반을 처리해야 하는 구간도 인상적. BErA에서는 게이지가 무지하게 짜서 처리력이 안되면 대계단을 마주하기 전에 이미 바닥을 기는 체력을 구경할 수 있었다. EZ2AC FN에서 해당 패턴은 SHD로 격상되고 난이도 표기 또한 15로 올랐다.
2.9. EZ2CATCH
NM (8)
HD (13)
HD 채보의 경우 중반부부터 연속으로 나오는 12라인 빅장 패턴이 화제가 되었다.
2.10. TURNTABLE
2.11. EZ2ON에서의 Holic
5key SHD
8key
키충돌 문제 때문에 빅장 패턴이 사라지게 되어 다소 썰렁하다.
[1] 5th Style까지는 154. 몇몇 옛날 곡들은 6th Style 이전에 비해 BPM이 1 낮았다. 이는 소수점 BPM의 계산이 달랐기 때문이다.[2] 이 곡이 할당된 범용 BGA가 그다지 많은 곡에 활용되지 않아 용량 등의 문제로 다른 BGA로 대응된 사례.[3] 노말게, 하드게 모두 지력 A, 12레벨의 꼴등인 A 어나더와 동급으로 볼수 있다.[4] 더블 플레이시 도저히 한손으로는 처리하기 힘든 스크래치 배치. 이 곡의 더블 어나더 배치를 예로 들면 46소절 왼편의 스크래치+1+'''7'''. 이렇게 된 이유로 당시 더블 플레이의 게임 디자인 특성때문인데, 구작으로 갈수록 무리 스크래치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