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

 

1. 개요
2.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atmania IIDX 3rd style의 수록곡.
SPA 원핸드 영상

DPA 영상
'''지옥의 12초 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
장르명
RAVE
레이브
BPM
180
전광판 표기
'''R5'''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5
387
8
588
11
889
더블 플레이
5
430
8
599
11
870
R 시리즈의 두번째 악곡으로, 작곡자는 tiger YAMATO with ultrabeatbox란 긴 명의를 사용한 dj nagureo. 다른 R시리즈들과는 달리 명의에 with ultrabeatbox라는 부 명의가 추가로 붙어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코멘트에서는 레이싱카[1]가 벼랑을 넘을때 망가지는 과정의 비장감을 나타내는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작인 R3에 비해 더 무겁고 어두워진 분위기의 악곡. 그 외의 특이점으로는 후반부 전까지는 6/4박자를 사용하다가 후반부의 발광 부분에서 4/4박자로 바뀐다는 점.
이 곡 채보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초반의 트릴. 노멀은 트릴이라고도 말할 수 없을정도로 간단하고, 하이퍼 채보만 해도 짧게 끝나나, 어나더 채보(부제는 SKA-ANA MIX). [2]의 '''트릴은 12초동안 지속'''된다. 더블 어나더의 트릴은 양 편에 각각 1축씩 분배되어 트릴이 배치되어 있는데, 한 손으로 1-7트릴을 하게 만들기에는 밸런스 문제가 있어서[3]인지 양 사이드에 각각 1축씩 나뉘어 트릴이 배치되어 있다. DUE TOMORROW와 함께 단순한 트릴 형태로도 얼마든지 플레이어를 시험에 들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광기어린 웃음소리와 함께 무거운 느낌의 피아노 음 트릴이 끝나지 않는것만으로도 압박감이 느껴지는 곡이다.
3rd Style 당시 최난곡 모음이었던 익스퍼트 코스의 HELL 코스의 일원이었다. 더불어 HAPPY SKY에서 난이도 체계가 재정립된 이후 어나더에 붙은 난이도는 3rd Style 수록곡 중에서는 Holic과 함께 두개 뿐인 난이도 '''11'''. R 시리즈 중 가장 어렵기도 하며 IIDX에서의 역대 dj nagureo 곡 중에서 수위를 다툴만한 난이도. 트릴 외에 1번키 연타와 후반의 동시치기도 유의할 점. 이 길고 긴 트릴구간 하나 때문에 S-RANDOM 플레이가 추천되기도 한다. 트릴 이후의 구간이 16비트가 거의 없는 동시치기 위주의 채보인 덕에 S-RANDOM 플레이의 리스크가 적어지는 것도 있고.
BGA범용 BGA에 레이어가 덧댄 형태로, 날카로운 눈매로 플레이어를 노려보면서 턴테이블을 쾌속으로 돌리는 인물이 인상적이다. 미스레이어도 존재하지만, 그냥 영상에 노이즈가 잠깐 끼는 형태. 이후 Tricoro에선 이 레이어가 삭제되었다.
단위인정에서는 하이퍼가 10th이후 '''4단 보스곡'''으로 군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예 5단을 먼저 깨고 4단을 깨는 사람도 나오는 경우도 있다. tricoro에서 5단에 snow storm 하이퍼가 수록되기 전까지는....[4] 어나더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긴 트릴과 1번 축연타, 그리고 후반부의 동시치기(이건 사람에 따라서 개인차가 갈릴 여지가 좀 있다.)가 골칫거리. 다시 말해서 7단의 THE SAFARI와 같은 위상을 가졌다는 소리.
BEMANI 시리즈 게임으로의 이식현황은 beatmania III append CORE REMIX에 이식된 것이 있는데, 이쪽의 어나더는 어레인지 곡이 아니라 원곡 그대로 나와 트릴 길이가 HARD패턴과 동일하다. 북미판 DDR ULTRAMIX2에도 DLC 팩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쪽은 아직 아케이드에 미수록.
일본쪽에서는 간혹 이 곡의 어나더 보면만 따로 말할때, 붕장어라고도 하는데 어나더(R)5의 축약어가 아나고와 동일해서 붙여진 말장난인 듯. 번역기로 2ch 음게판 IIDX 스레를 돌릴때 붕장어라고 번역되는게 있으면 이 곡의 어나더를 의미한다.

2. 아티스트 코멘트


침묵을 지켜오던 그 tiger가 마침내 돌아왔다.
오래도록 기다리다 지친 팬들을 위해서 공포에 질리면서도 코멘트를 받아냈어.
「이건 내 글라트*의 샤코탄[5] 서스킷이 갓길을 넘어갈 때 부서져서 그 비장감을 표현한 곡이야.
RAVE라기 보다는 사이버틱한 느낌이지만, tigerYAMATO 팬들이 R3의 다음 작품을 바라고 있다고 들어서 그런 꼬맹이(小僧)들을 위해 준비했어.
충분히 즐겨달라고.
잘 부탁해(世露死苦)!」
(*닛산 글로리아 그란투리스모)
( dj TAKA )
엣, 그랬던겁니까 tiger 씨...
죄송합니다, 제게는 도저히 못 미치겠어요...
dj TAKA, 코멘트 듣는 거 늦다고~
무난하게 테크노 계통 무비를 넣어버렸잖아-!
전혀 다르다고오~
진짜로 쩐다~고, 어이!
(일단 tiger 씨는 또 방랑의 여행을 떠나버려서 두 사람이서 덜덜거리면서도 이번에는 무사했습니다만...)
다음에는 맡겨주세욧!
확실히 수행하겠습니닷!
안녕!
( VJ GYO )

[1] 닛산 글로리아 그란트리스모라고 언급[2] 최후반 트릴로 유명한 오리지널 비트매니아 악곡인 Ska a go go와 일본에서 어나더 채보를 부를때 쓰는 속어인 穴(아나라고 읽는다.)를 합친 부제 작성[3] 두 손으로 해도 힘든게 어나더의 트릴인데, 만약 한손으로 처리해야 했다면 탑랭커가 아닌 이상 BAD세례를 받고 폭사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대신 더블은 마지막 동시치기 구간이 장난이 아니다. 배치 자체도 복잡한 데다가 도약스크래치 까지 섞여 있기 때문에 11 레벨 중에서는 노말클리어 난이도가 정말 높으며 비공식 난이도 기준으로도 11.8에 등록될 정도다.[4] 21 SPADA에서 다시 빠졌다.[5] 자동차의 차대를 낮게 하는 개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