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013년
1. 개요
K리그의 2013년을 정리해놓은 문서.
2. 리그별 결과
3. 승강 플레이오프
4. 드래프트
5.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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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엠블렘 디자인으로 제작된 패치. 위에서부터 전년도 클래식 우승팀 패치-클래식 패치-챌린지 패치 순.
부착 형태를 오바로크 형태에서 열 부착 형태로 바꿨다.
6. 여담
- 2013년은 K리그가 출범한지 30년째 되는 해다.
- 위에 나오듯 처음으로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되어 2부리그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 챌린지의 경찰 축구단은 리그 개막 시점까지 연고지를 찾지 못해 무연고로 리그를 치르게 되었다.
- 챌린지에서 경찰 축구단이 강세를 보이며 오랫동안 선두를 유지했다. 문제는 경찰 축구단이 챌린지에서 유일하게 1부 승격 조건을 갖추지 못한 구단이라는 것. 그대로 경찰 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하면 기껏 2부리그를 신설하고 축구팬들이 기대하고 있던 클래식-챌린지간 승강 플레이오프가 치러지지 못 할 상황이었으나, 이후 상주 상무가 경찰 축구단을 역전하고 챌린지 우승을 차지해 문제없이 승강 플레이오프가 치러지게 되었다. 이후 2016년에 비슷한 상황이 나왔으나 이 때는 안산을 제외한 최상위 팀이 승격, 그 아래 3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것으로 해결했다.
-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상주 상무가 강원 FC를 꺾고 승격하며 K리그 역사상 최초의 1부리그 승격을 이루는 영예를 안았다. 아이러니하게도 K리그 역사상 최초의 강등 기록 또한 상주 상무가 가지고있다.
- 포항 스틸러스는 외국인 선수를 단 한 명도 보유하지 않고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더블을 이뤘다.
- 수도권팀과 지방팀이 한 해씩 번갈아가며 우승하는 징크스는 2013년에도 이루어져 무려 9년째 징크스가 이어지게 되었다.
- FC 서울의 몰리나는 K리그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도움왕을 차지했다.
- 프로축구연맹의 연봉 공개 정책의 여파와 각 팀들의 자금난으로 인해 굉장히 위축된 이적 시장이 펼쳐진 시즌. 위에서 언급됐듯 우승팀인 포항조차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지 못했다.
- 만 23세 이하 국내 선수 의무 등록 규정이 신설되었다. 유소년 시스템을 한층 강화시키기 위해 신설한 규정이다. 규정은 만 23세 이하 국내 선수가 출전 선수 명단에 최소 1명은 포함되도록 의무화했다.
- 위의 내용과 더불어 오랜 논란거리였던 드래프트의 점진적 폐지가 시작된 시즌. 각 구단마다 1명의 신인 선수를 자유계약할 권리가 주어졌다.
- K리그 내에서 가장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포항이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지 않고 더블을 이뤄냄에 따라 유소년 시스템의 위력이 재평가 받기도 했다. 황선홍은 흥선대원군에 빗대어 황선대원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