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03년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2002 한국시리즈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팀을 정규시즌 4위에서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은 그의 야구 스타일이 LG의 '신바람 야구'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약 만료 기간을 1년 앞두고 경질당했다. 이에 LG팬들이 격렬하게 반대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는 훗날 노리타들에 의해 상당히 윤색된 이야기들이고 실제로는 LG 팬들 역시 김성근에 대해 대체로 우호적이지 못한 시선을 갖고 있었다. 특히 김성근의 번트 위주의 스몰 야구는 '신바람 야구'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던 골수 LG 팬들에게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김성근의 후임으로 1994년 신바람 야구로 LG 트윈스의 우승을 이끌었고 한화 이글스 감독을 맡고 있던 이광환 감독이 7년만에 LG로 컴백하게 되었다. 한편 LG는 이광환 감독 선임 발표에 앞서 김성근 사단으로 분류되었던 이홍범, 이철성, 세이케 마사카즈, 권두조, 김태원, 고정식 코치를 내보냈다.
1.2. 선수 이동
외국인 구성으로는 매니 마르티네스와 재계약하고, 투수 용병 라벨로 만자니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3년 전 부상으로 퇴출되었던 브렌트 쿡슨을 재영입했다.
1999년 2차 6라운드에 지명받았던 인하대의 투수 정재복과 계약금 1억8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했다. 정재복을 제외한 나머지 기지명자는 모두 지명권이 풀렸다.[1]
1.3. 신인 선수
※표시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표시는 고졸로 지명받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대학 진학 후 중도하차한 선수.
1차지명: 박경수(성남고, 내야수)
2차지명: 1라운드 - 이성열(효천고, 포수), 2라운드 - 이대형(광주일고, 외야수), 3라운드 - 우규민(휘문고, 투수), 4라운드 - 이경민
(마산고, 투수), 5라운드 - 박우상 (배명고, 외야수)※@, 6라운드 - 박노산(인창고,내야수) ※, 7라운드 - 윤성길(효천고, 투수), 8라운드 - 김성대 (마산고, 투수), 9라운드 - 김준호 (효천고, 외야수)
1.4. 기타
12월 13일 김재현이 왼쪽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이상훈은 연봉 6억원에 재계약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연봉 6억원을 돌파했다.
2. 정규시즌
2.1. 시즌 전 전망
2.2. 4월
2.3. 5월
2.4. 6월
2.5. 7월
2.6. 8월
2.7. 9월
2.8. 상대 전적
2.9. 수상 및 기록
2.10. 선수별 개인기록
3. 총평
[1] 이 중 윤경영은 한화, 송수근은 SK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