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논란 및 문제점
1. 개요
LG G3를 둘러싼 논란 및 문제점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2. 내용
2.1. McAfee 백신 탑재 논란
출시 초기에 발열과 버벅임 이슈가 지적되었다. 이에 'WQHD 해상도를 AP가 커버하지 못하여 그렇다'는 의견과' 출시 초 최적화 부족'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이에 일부 커뮤니티에서 McAfee를 끄면 발열이나 버벅임이 개선된다고 주장하였다. AP 성능이 해상도를 못 따라간다는 측정 결과가 나옴에 따라 논란은 계속 될 듯 보인다.
2.2. 발열 문제
전반적으로 발열량이 많기도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 발열이 AP가 아니라 디스플레이에서 뿜어져 나온다는 것이다. 플레이웨어즈에서는 열이 기기 전체에 퍼져있기 때문에 '''어딜 잡더라도 발열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하였다.(이 테스트를 할 때, 플레이웨어즈는 McAfee를 끄고 테스트를 하였다고 한다.) 갤럭시 S4도 출시 초기에 무려 60도를 찍었다지만 그건 AP 온도만 그렇게 오르는 거고 어차피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의 발열은 곧 기판 전체의 발열이므로 그대로 수명이... 이는 WQHD IPS-TFT 디스플레이의 최적화 실패라고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그야말로 손난로인 샘.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하면 뜨거운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나마 견딜만해지지만.... 게임하고 싶으면 열의 발산을 막는 폰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떼고 할 것이며, 여름철 실외에선 하지 말 것.
2.3. 디스플레이 샤픈 효과 논란
디스플레이의 과도한 샤픈 효과로 이미지나 회색 배경에서 아티팩트가 나타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모든 이미지의 배경이 회색으로 나오는 이유는 자동 노출 조절 때문이며, 각 이미지의 셔터스피드를 보면 밝기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완벽한 흑/백 상태에서는 샤픈 효과를 줘도 차이가 없으니 이 효과가 보이지 않고, G3에 회색바탕의 이미지를 띄웠을 때 샤픈 효과에 의하여 글자 주위로, 특히 ijk 주변으로 흰색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위 예시와 반대로 배경이 흑, 백 등의 원색이고 글자가 중간정도의 밝기를 가지는 상황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한다. 이 현상은 크롬으로 파코즈 PC버전 사이트를 들어갈 때, 플래시 사용 불가 경고문에서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예시로, 크롬에서 주소창을 눌렀을 때, 웹페이지가 전반적으로 어두워지는데, 그때 역시 이 샤픈 효과를 매우 잘 확인할 수 있다. 위 예시에서 글자 주변으로 샤픈 효과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하얗게 번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이미지 상에서 샤픈이 적용되는 걸로 보이지는 않으며, 보통 특정한 밝기 조건에 특정한 크기의 덩어리에 주로 좌/우 방향으로 적용되는 것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에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커스텀 리커버리를 사용하는 사람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다만 이건 G3용이며 G3 Cat.6 모델에 적용하면 벽돌이 된다.
2.4. 폰아레나 배터리 타임 변경 논란
한국 내에서 배터리에 관한 논란이 제기되는 중, 폰아레나의 배터리 테스트에서 G3가 배터리 타임, 충전 속도 등에서 갤럭시 S5 등 경쟁 기기들을 제치고 1위가 되는 이변을 일으켰다. 플레이웨어즈 리뷰에 관련한 갑론을박이 오가던 상황이었기에 이러한 상황은 '믿을 수 없다'라는 평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었다.
이 때, 루리웹에서 이를 분석한 글이 게시되었다. 분석을 하면, 여러 해외 발 리뷰를 통해서 G3는 동일한 배터리 용량을 가진 전작[1] 의 절반 수준의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으나, 폰아레나만 결과가 다르게 나온 것인데, 그 이유가 G3의 밝기 설정에서 50%로 밝기를 제한하더라도 실제 밝기는 최대 밝기의 1/5 수준으로 나타나게 하는 '''꼼수로 인한 결과'''라는 것이다. 즉, G3의 배터리 효율은 좋지 않은 것이 맞다는 소리다.
이에 국내 각종 관련 커뮤니티에서 폰아레나 배터리 리뷰에 대한 신빙성 논란이 일어나고, 이것과는 별개로 해외에서 일어난 논란에 의해 폰아레나도 재리뷰를 실시, 배터리 타임이 기존 8시간 50분에서 6시간 14분으로 30% 이상 대폭 감소하고, 순위도 조정하면서 폰아레나 리뷰가 틀렸다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폰아레나의 경우, 갤럭시 S5는 물론이고 전작인 G2에게도 져버린 배터리 타임에다 재리뷰로 인해 30% 이상으로 감소한 배터리 타임에 대한 해명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LG전자의 스폰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새로운 논란을 불렀다.
여담으로, 기존 리뷰 결과는 LG전자가 '''열심히 언플하는 데 사용'''되었다.
2.5. 카메라 관련 논란
빨간색이 과포화되어 표현된다는 주장[2] 이 제기되었다. 화이트밸런스 조절 불가 등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줄어든 것도 불만 사항.
[image]
전작인 G2와 동일한 렌즈 플레어 현상까지 보고되고 있다. 또한 조리개값이 전작과 동일한 F2.4이다 보니 어둡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폰아레나에서 iPhone 6,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3, 갤럭시 S5, 엑스페리아 Z3, G3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였는데 G3가 4.64%로 6개의 폰 중 최하위 득점을 하였다. 광고 등으로 생성된 선입견의 영향을 배제한 블라인드 조건하에서 시행된 실험에서, 카메라는 최강이라는 기존의 설을 뒤집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큰 논란이 될 전망이다. [3]
2.6. 광대역 LTE-A 지원 파생 모델 출시 논란
갤럭시 S5와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AP를 퀄컴 스냅드래곤 805 APQ8084로 교체한 LG G3 Cat.6가 2014년 7월 25일에 출시되었다. 다만, 삼성전자와는 달리 LG전자는 사전에 언질을 한 상태[4] 였다.
하지만 표준 모델의 문제점들이 너무나도 많은지라 뒷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하는 표준 모델 사용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Wi-Fi 감도가 너무 안 좋아 30db이상 출렁인다. 이는 공유기 바로 옆에서 사용해도 그대로여서 게임 사용자에게는 치명적인 문제.
2.7. 운영체제 개적화 논란
SK텔레콤의 'T리포터'로 활동 중인 모 파워블로거가 SK텔레콤의 협조로 리뷰를 진행하였다. 이 때, 여러 성능 테스트도 진행을 하였는데,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AP가 퀄컴 스냅드래곤 805 APQ8084로 교체되었으니 퀄컴 스냅드래곤 801 MSM8974AC에 WQHD 해상도를 사용해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표준 모델에 비해 성능 개선이 있을 것이라 추측되었으나, Antutu 기준으로 26730 점으로 저조한 성능을 보여줘 논란이 되었다. 같은 AP에다 같은 WQHD 해상도를 사용한 갤럭시 S5 광대역 LTE-A가 38056 점으로 나타나 무려 30%나 가까이 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GFX벤치를 이용한 테스트 결과가 알려졌고 이 역시 저조한 성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저성능으로 측정된 결과에 대해 1차적으로 스로틀링에 의한 현상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스로틀링이 걸리지 않은 경우에는 엇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스로틀링이 걸렸을 때 상대적으로 같이 스로틀링이 걸린 타사 기기보다 저조한 성능으로 나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LG전자의 최적화 부족이다'이라는 주장과 'WQHD 해상도의 IPS TFT-LCD의 발열량이 워낙 심각해서 AP 교체로 해결을 못하는 것이다'라는 주장, 그리고 '사용한 제품의 불량이다'라는 주장 등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 중, IPS TFT-LCD의 과도한 발열량이 주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었다.
다만, 상기된 '''개적화 문제는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후 거짓말처럼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이쯤 되면 신적화다. G3의 고질문제였던 터치 딜레이가 사라진데다 심지어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약 '''78000~90000점대'''를 찍으며 갤럭시 S5 광대역 LTE-A와 대등하게 된것도 모자라 후속작 LG G4를 뛰어넘는 기염을 토한다. 물론 G4 시기의 스냅드래곤 AP가 원체 모든 면에서 개노답이었기도 했지만.[5]
G3 Cat.6의 경우 6.0 마시멜로 업데이트 이후 게임이 부드럽게 구동되다 점점 버벅임이 심해지는 것이 반복되는 문제가 생겼는데 이는 커널 최적화 문제로 추정되며 커스텀 커널이나 커스텀 롬을 설치하면 해결된다.
2.8. 제품 외관 크랙과 이후 대처 논란
G3와 G3 cat.6와 관계없이 기종마다 제품의 전체 테두리는 물론이고 특히 하단부 마이크 단자가 위치한 부분에 '''별 다른 외부 충격 없이도 금이 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배터리 교체하기 위해 뒤 뚜껑을 열면서 금이 가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LG전자 정품 케이스를 장착하자 마자 크랙이 생긴 경우도 있다.# 이는 작년 LG전자가 제조한 넥서스 5의 이어폰 단자 부분 크랙 현상과 유사하며[6] , 이를 통해 LG전자의 설계상 잘못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을 얇게 만들면 강도를 높여야 하는데 그런 노하우가 LG전자는 부족하기 때문에 동일한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7]
LG전자에서는 처음에 이와 관련해 무조건 '''유상 AS'''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소보원에 관련 민원이 자꾸 들어오자 LG전자에서는 '''소보원 민원을 넣은 고객에 한해 몰래 무상 처리'''를 해 주었다. 이러한 LG전자의 행태에 분개한 어느 G3 구매자가 여러 커뮤니티에 G3 크랙에 관련된 사례를 모아 기자에게 제보했고, 곧 관련 기사가 나왔다. 그제서야 LG전자는 기자들에게 해당 경우에는 무상 처리를 해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이후에도 특정 통신사 전용으로 나온 G3 A와 같은 기종은 여전히 소비자 부담으로 처리하였고, 일부 센터에서 생색내기식으로 직원할인가를 적용하거나 소보원에 민원을 넣은 사람만 해주었다. 그 후 모 카페의 유저가 전체 유저에게 무상이 아니면 서비스를 받지 않겠다는 패기를 보였고, 2016년 3월 LG전자에서 결국 G3 A도 무상으로 하겠다는 지침을 내리게 되었다.
다른 이유로 액정교환을 받았는데 액정이 원래 흰색 메탈색 흰색으로 3중으로 되어있어서 메탈색을 띠는 부분이 이어폰 등 구멍을 내면서 얇았는데 교환 이후 흰색 메탈 흰색은 맞는데 2중으로 만들어져서 크랙이 생길 일은 줄은 듯. 즉 그냥 하단부 흰색판에 메탈을 입혀서 만들었다가 크랙이 생기니 그냥 분리된 메탈부를 없애고 합친 듯 하다. 그러나 개선판도 크랙이 생겼다는 사례가 있다.
2020년 12월 기준, 동일한 결함이 발생하는 Vu3과 함께 무상 수리를 해 준다고 한다.
2.9. 블루라이트 다량 방출 논란
G2와 G3에서 시각 세포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 라이트'가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다량 방출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기사 원문
경쟁사 제품에 비해 최대 4배까지 높은 수치까지 기록했으며 LG전자 측은 제품마다 최대 밝기가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조사의 기준을 최대 밝기로 삼았기 때문에 우선 기준 자체가 맞지 않다며 공정한 결과를 내려면 모든 제품을 동일한 밝기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다만 G3의 밝기는 노트3와 비슷하며, 갤럭시 S5보다 떨어지는 밝기를 가진다.
물론 블루라이트라는 것 자체가 그냥 공포 마케팅의 일종이라는 말도 많다. 근데 애초에 엘지폰들이 다 하나같이 색온도가 쓸데없이 너무 높아서 푸르딩딩하기 때문에 동일한 업체의 (엘지디스플레이) 패널을 쓰는 아이폰의 그것보다는 눈이 불편하다는 말이 많다.
2.10. 배터리 전압 강하 불량 논란
일부 사용자들에게 사용 중 임의로 전원이 꺼지거나 재부팅. 혹은 LG로고만 무한반복되는 증상, 비호환 배터리 사용 메시지가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 중 재부팅되는 경우에는 보통 배터리 잔량이 50% 이하일 때 게임, 카메라 등 고율방전 시나리오가 발동되면 일어나며 재부팅 후에는 잔량이 10% 내로 하강되어 표시된다. 그리고 다시 30% 언저리까지 충전 표시도 없이 다시 용량이 올라갔다가 또 꺼지고 잔량이 내려가는 현상이 반복된다.
이는 G3의 배터리가 수명이 다해서 전압이 낮아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으로, 일반 가동에는 문제없으나 고율방전에는 부족한 전압으로 내려갔을 경우 재부팅한 후 요구 전압에 맞는 잔량으로 다시 계산함에 따라 일어나는 문제이며, 무한부팅의 경우에는 아예 전원을 켤 수조차 없을 정도로 전압 강하가 심각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경우 배터리 수명에 따른 전압 강하는 최초 사용으로부터 2~3년 후에 일어나지만 G3의 경우에는 1~2년에서 심지어는 채 1년도 안되는 기간, 즉 보통 휴대폰을 살 때 계약하는 2년 약정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가 수명을 다하는 문제가 빈발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G4와는 달리 '''메인보드의 문제가 아닌 배터리만의 문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휴대폰을 전원에 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배터리를 교체해야 해결되는 증상으로 배터리의 파트 넘버가 EAC62378705 또는 EAC62378905에 해당하는 경우 휴대폰 구매일 기준 12개월 이내로 배터리 무상 교환을 해준다. 다른 파트 넘버의 배터리는 6개월만 보증해 주기 때문에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대리점에 따라선 묻지도 않고 그냥 바꿔주거나 해당 배터리를 진단기로 테스트한 후 불량으로 인정되는 경우 무상 교환을 해 주는 곳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G3 사용자는 내장형 배터리 탑재 기종의 사용자처럼 항상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녀야 하는 실정이다. 사실 이 문제는 G3에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다. 동년도 출시 기기인 갤럭시 알파, 갤럭시 노트4에서도 일어났던 현상이지만 G3의 경우에는 그대로 사용하면 메인보드가 고장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는 LG전자에 해당 건을 문의한 결과 돌아온 답변이다.
즉, 결론은 LG전자 본사 차원에서 불량 증상이 자주 보이는 배터리 파트넘버를 공지한 적도 없고, 공식적으로는 불량을 부정하고 리콜 계획도 없다는 소리다. 다만 배터리는 소모품이라 전압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적인 문제이니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해당 배터리의 가격을 인하했다는 소리.일부 오해된 부분에 대하여 회사 내 업무 지침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인터넷에 G3 배터리 리콜 문제가 올라온 것 같습니다만,
LG전자에서 공식적인 리콜을 한 것은 아닙니다.
고객님 아시는 바와 같이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품질보증이
6개월이나, 일부 배터리에서 부하 Test 시 전압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회사에서는 품질 보증 기간을 6개월에서 => 1년으로 연장을
한 업무 지침이 내려왔습니다.
따라서 1년 이내 배터리 중 부하 Test를 하여 일정 전압 이하로 떨어지는
배터리에 한하여 무상 교체를 해드리며,
1년이 경과된 배터리는 가격을 대폭 인하된 10,000원에 공급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초기 생산된 일련번호로 배터리 불량 여부 판정을 한 것은 아닙니다.
부하 Test를 하여 1년 이내 배터리에 대하여 교체를 해드렸습니다.
이 점은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저희 LG전자에 갖고 계시던 신뢰나 좋은
감정들까지 손상 가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른 문의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보통 구입 1년이 지난 이후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배터리를 구입하려는 G3 이용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몰리면서 2016년 7월 중순 LG에서 확보한 G3의 배터리 재고가 바닥났다. 당연히 LG 서비스센터에는 재고가 없고 온라인 몰인 LG 소모품샵에서도 재고가 부족해 1주에서 2주정도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해놓은 상태이다.
그리고 2016년 10월 초 다시 배터리 재고가 바닥나서 역시 1주에서 2주정도 배송이 지연되었다.
혹여나 전압강하가 일어난 배터리들을 모아서 보조 배터리를 자작하는 데 쓸 생각이라면, 포기하는 게 좋다. 보호회로에 따라 다르지만 당장은 켜지는 것처럼 보이나 기기에 연결하면 몇 초 충전되다가 전류, 전압 부족으로 순간적으로 꺼졌다 켜지면서 충전이 중단되는 증상이 반복된다.
2.11. G3 화면꺼짐 논란
1년 이상이 된 G3 기기 중 적지 않은 수의 기기가 겪는 증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지 못했기에 유야무야 넘어가는 듯 싶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G3 fading/G3 Flickering으로 찾아보면 여러가지 피해사례와 해결방법 등을 찾을 수 있다. 외국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는 해결법은 완전 분해 후 메인보드를 적출한 다음, 은박지에 싸서 예열된 오븐에 넣거나 아님 간단하게 헤어드라이어로 살짝 열을 주고 식힌다음, 메인보드 은색 판위에 안쓰는 카드등을 크기에 맞게 잘라 올린후 다시 재조립하는 마치 그래픽카드 냉납 현상 해결방안과도 같다. [8]
현재 문제발생의 이유는 찾지 못했으나 메인보드의 이상으로 화면꺼짐이 생기는 것이고, 외부충격, 침수 등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메인보드 이상으로 꺼지는 경우도 잦다.[9]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소비자 과실보다는 기기의 설계 결함 같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LTE2에서 일어났던 저장소 버그나 G3 배터리 문제, 크랙 문제처럼, 이 증상도 기기의 문제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 LG전자는 이 점을 본인들의 과실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기에 많은 소비자들은 꽤 높은 메인보드 교체를 자비로 들여가며 고치고 있다. 서비스센터의 한 기사의 말에 의하면 서비스센터 기사들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지만 본인들도 그 이유를 몰라 무상 교체기간인 1년이 지난 핸드폰을 어쩔 수 없이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는 발언 등을 하기도 하였다.
2.12. GPS 수신 문제
일부 기기에서 GPS 사용 시 GPS 신호를 제대로 못 잡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원인은 뒷판의 GPS 안테나 쪽 부분의 설계 결함 혹은 메인보드에 탑재된 GPS 칩의 접촉 불량. 즉 냉납 현상으로 추정되며, 서비스센터 수리기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대부분의 G3의 GPS 안테나 설계 자체에 문제가 있어 신호를 잘 모아서 잡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본인의 기기가 문제가 있는지 테스트 하는 방법은 다이얼 메뉴에서 일반 모델은 *#546368#*400#, Cat.6 모델은 *#546368#*460#을 입력 후 Device Test->SAAT->Manual Test로 들어가서 GPS/BT/WIFI TEST를 선택하여 GPS와 GNSS의 수신 감도를 측정하는 방법과 GPS TEST등의 GPS 테스트 앱을 받아 수신 감도 측정을 하는 방법이 있고, 수신 감도(SNR)는 최소 30dB 이상이 나와야 양호 한 수준이며 그 이하로는 불량이니 수리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수리를 받고 난 후 최소 2주에서 최장 2개월 후에 다시 수신 불량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해당 문제는 이후 LG G5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수리 방법은 첫번째로 보드와 뒷판을 연결하는 접점을 집어올려서 접촉 상태를 좋게 하거나, 신호 간섭이 발생하는 부분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이 조치만 취할 경우에는 문제 재발 확률이 매우 높으며, 재발할 경우 메인보드의 GPS 칩 부분에 대해 열처리를 통해 접점 상태를 좋게 해주거나 안테나가 포함된 뒷판을 통째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조치를 모두 시행한 상태에서도 재발할 경우에는 보드를 교체해야 한다. 2017년 3월 기준, LG전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만약 보증기간 이후 뒷판이나 보드를 교체해야 할 경우 유상수리로 진행하게 된다.
2.13. 3극 오디오 단자와의 호환성 문제
일부 3극짜리 단자를 가진 이어폰의 경우 LG G3 계열의 폰에 연결할 경우 수시로 구글 음성인식이나 Q보이스를 불러오는 일이 발생한다. 심지어는 이로 인해 다른 일을 하는데도 이러한 현상이 매우 성가시게 할 정도다.[10]
LG전자 서비스 센터에서는 자사 이어폰을 쓰지 않았으니 우리는 할말이 없다는 식의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고 이를 개선시킬 의지도 노력도 없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LG 옵티머스 시절부터 발생했던 문제이나 LG G3부터 이 문제가 악명이 높아졌으며 이후 LG G6 ThinQ까지 이어졌다. 최근 LG전자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3극 이어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입장을 정리하였으나 이는 많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3극 단자로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외면하겠다는 의도로 비춰지기 때문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14. 무한부팅 논란
스냅 808 탑재 기종인 G4, V10, 넥서스 5X가 워낙에 무한부팅 버그가 많이 발생해서 G3 무한부팅은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 기종도 무한부팅 현상이 발견된다고 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서 발생해서 그런지 공식적으로는 보증기간 내에서만 무상수리를 해주며, 보증기간이 지나면 무상 수리를 안 해준다. 그러다보니 중고로 G3를 알아보는 사람은 간간히 무한부팅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해두고 구입하도록 하자.
만약에 갑작스럽게 무한부팅이 되는경우 상술한 배터리 문제일 수 있으므로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로 다시 부팅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충전기 연결 상태에서도 부팅에 실패했다면 보드의 문제로 봐도 무방하다.
최근 중고로 올라오는 기기중 보드 교체 이력이 있는 기기가 부쩍 많아졌다. 아예 대놓고 보드 고장으로 부품용이 된 기기들도 동시대 기종인 S5, 아이폰6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11] 덕분에 터치가 고장나면 액정 교체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 폰아레나는 국내 사이트가 아닌 해외 사이트다. 한국 내수용의 2610 mAh가 아닌 글로벌 모델의 3000 mAh로 기준을 잡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2] '왜곡, 오해가 생길 수 있는 편집은 허용하지 않습니다.'라는 리뷰어의 요청에 따라 해당되는 사진 한 장 만을 게시하니 나머지 사진은 직접 찾아가서 보자.[3] 다만 폰아레나의 테스트의 경우 흔들림 방지를 위해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촬영하는데 이러한 결과는 결국은 사용된 카메라 하드웨어 성능과 직결된다. 그러므로 G2와 동일한 카메라 하드웨어 성능을 가진 G3가 뒤쳐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실제로 카메라 체감은 G3가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S5보다 높으며 노트3와 S5가 초점 고자(?)라는 별명이 붙으며 전작인 갤럭시 S4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을 보면 실제로 사용자가 촬영 시에 흔들림으로 인한 초점 문제가 사용자의 카메라 성능 체감에 큰 요소를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2013년에는 삼성전자도 갤럭시 S4 LTE-A 출시의 언질을 했었으나,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5] 여담으로 그 당시 경쟁 기종 중 하나였던 갤럭시 노트4가 6.0 마시멜로에서 쓰로틀링 걸린 상태가 75,000점 정도 나온다.[6] LG폰 사용자들의 경험담에 따르면, G3와 넥서스 5 뿐만이 아니라 Vu 3, 옵티머스 3D 큐브 등의 이전 기종에서도 크랙현상이 일어났었다고 한다. 노트북에 크랙이 일어난 사람도 있다고한다 [7] 설계문제로인한 플라스틱 사출문제(웰드 라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뭐가 되었든 LG의 기술력 부족은 맞는 셈.[8]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방법이 일시적인 미봉책일뿐, 화면꺼짐이 발생한 폰은 결국 메인보드가 운명하시고 서비스센터는 20만원을 요구한다. 정확히는 공임비 별도로 20만 4천원. 이것도 심지어 공임비를 포함하지 않은 가격이라 공임비를 포함하면 24만원은 족히 넘을 것이다.[9] 특히 이러한 현상을 겪은 대다수의 유저는 공교롭게도 A/S 기간이 경과한 1년이 막 지나서 이런 현상을 겪게 되었다.[10] 심한 경우엔 1mm만 움직여도 구글 음성인식이랑 Q보이스를 번갈아가며 불러온다.[11] 계속 배터리 때문에 몇 개월 주기로 무한리부팅되다가 결국엔 메인보드가 고장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