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u 3
'''LG Vu 3 / LG-F300'''
'''단 하나의 뷰'''
1. 개요
LG전자가 2013년 9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 II의 후속작이며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G-Style 제품군처럼 옵티머스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는 처음이자 마지막 Vu 시리즈 제품이다.
2. 사양
3. 상세
LG전자의 일명 패블릿 제품군 라인업인 LG 뷰 시리즈의 세번째 모델이다.
공개 및 출시 루머는 2013년 8월 중순부터 지속되어서 2013년 9월 초에 열린 IFA 2013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신제품으로는 LG G Pad 8.3만 공개되었다.
하지만 2013년 9월 17일 한국 LG모바일에서 전용 케이스인 '''퀵뷰 케이스'''가 선 공개되었고, LG Vu 3의 로고가 게시 됨에 따라 출시가 확정되었으며 2013년 9월 23일에 한국 LG모바일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한국 출시는 2013년 9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하며 광고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손연재 선수라고 한다.
전 세계에서 한국이 최초로 출시하는만큼 제품을 본 한국 내 반응은 '''저게 뭐냐''' 라든가 '''살찐 갤럭시냐?'''는 등의 조롱섞인 반응이 많다. 외국에서도 관련 사이트 등지에서는 G2가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은 버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심지어 뒷모습은 갤럭시 S4와 완전 판박이다. 다만, 실물은 갤럭시 시리즈와 차이가 있다고 한다. 더불어 전작들이 여성 유저가 많은 상황에서 여성층에서는 '귀엽다'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LG전자가 전작들보다 더 여성층을 노리기 위해서 아예 타겟으로 정하고 디자인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사양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최신 사양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옵티머스 뷰 II는 플래그쉽 옵티머스 G와 동시에 출시되었지만 옵티머스 LTE II와 사양과 사용 배터리가 동일해서 상대적으로 옵티머스 G보다 낮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G2와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를 사용하며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150 Mbps까지 지원하고, 업로드 속도는 종전 Cat.3와 동일한 50 Mbps까지 지원하는 LTE Cat.4 및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한다. 그리고 제품군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전용 펜 휴대 문제도 제품에 내장하도록 설계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면서 제품 규격은 전작과 동일하면서 화면 크기를 0.2인치 키웠고, 배터리 용량도 2150 mAh에서 2610 mAh로 늘었다. 그런데 G2와 똑같은 용량이다. 전작이 그랬던 것처럼 배터리가 호환된다. 거치대 역시 호환된다. 또한 부품까지 호환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해상도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그것도 4:3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SXGA(1280 x 960)를 사용해 옵티머스 G의 WXGA 1280×768[3] 에 이어서 또 하나의 변태 해상도를 스마트폰의 역사에 기록했다(...). 옵티머스 G는 상기된 이유로 인하여 동영상 재생 시 영상이 살짝 잘리는 것을 제외하면 문제가 없었고, 전작인 옵티머스 뷰 II에서는 4:3 비율 화면에 호환성이 떨어지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화면 비율 조정하는 "화면 비율 보정" 기능을 지원하여 게임 등에 문제가 없었는데, Vu 3는 출시할 때 "화면 비율 보정" 기능을 삭제했었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엄청 까이고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원했다.
해상도가 변태 해상도이기는 하나 HD 720p급 해상도이면서 사용된 AP가 주로 1080p급 해상도의 기기에 사용되기 때문에 저해상도 버프로 출시 당시는 국내 '''최정상급'''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이였다. 2017년 현재 최근 단말과 비교하면 AP 성능도 딱히 떨어지지 않고, 최적화된 해상도, 넓은 화면 등의 장점으로 인해 체감 성능은 나쁘지 않다. 또한 터치 성능도 펜도 지원하고, 입력기 오타도 없으며 수준급이다.[4]
AP가 스냅 800인 것만 보고 플래그쉽 모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소수 있는데, 이것저것 원가절감된 부분들이 있어 플래그쉽이라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G2에 탑재된 OIS가 빠져 있으며[5] , 충전용 어댑터의 출력전류/기기의 설계전류 또한 G 프로나 G2와 달리 1.8A가 아닌 1.2A이다! 케이블도 G 프로나 G2보다 한 등급 아래 것이 들어있다. 와이파이 또한 스냅드래곤 800임에도 AC 모드(433Mbps)는 지원하지 않아 최대 링크속도는 72(2.4GHz)/150Mbps(5GHz)가 고작이다. 그러나 보다시피 5GHz는 지원한다. 물론 속도가 느린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만 제외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기기라는 평이다. 심지어 구라 베젤도 없어서 뭔가 하나는 꼭 빼고 출시하는 LG전자 치고는 뺀 것 없이 거의 모든 것을 주워 담아서 출시한 기기라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사후지원을 빼먹었고 그 외에도 대부분의 기기에서 상단부분 크랙과 균일하지 않은 디스플레이, 빛샘 현상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볼 때 전반적인 완성도가 소폭 떨어진다. 라인업 초대작인 옵티머스 뷰가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큰 삽질을 하는 바람에 전작처럼 해외 출시 예정이 없다. 대신, 옵티머스 G Pro에 러버듐 펜을 인식시킬 수 있게 조치했으며 LG G Pro Lite 같은 모델이 펜 특화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
4. 소프트웨어 지원
4.1. 4.4 킷캣
자사의 LG G2가 2014년 1월 2일 전체 사용자에게 4.4 킷캣 OTA를 개방한 것으로 보아 같은 사양, 세대의 뷰 3도 적어도 2014년 1분기 내로는 킷캣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내용은 없다.
2014년 4월 14일 노크코드 지원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2014년 3월 17일 4.4 킷캣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4.4.2. LG G2, LG G Pro 2와 마찬가지로 ART 모드가 지원되며 개발자 옵션에서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ART모드를 사용할경우 성능이 좀더 빨라지고 체감상 부드럽게 구동된다. 허나 ART 모드로 바꿔 사용하다보면 문제점이 발생하며, 몇몇 문제는 사용상의 엄청난 불편을줄 정도로 심한데 그중 심각한 몇몇 문제는...
- 휴대폰을 껏다,켰다 잠금해제하는 과정에서 랜덤하게 프리징이 걸린다. 이를 데스슬립 현상이라고하는데 프리징이 걸리면 3~8분 정도는 가만히냅둬야한다. 그 상태에서 전원을 끄든 배터리를 뽑든 일단 걸렸다 싶으면 부팅해도 상황은 똑같다. 진짜 재수없을 경우... 아주 낮은 확률로 재부팅후 벽돌이 된다(...)이 경우엔 KDZ툴로 밀고 다시 롬을 설치해줘야된다.
- 어플설치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 다운로드직후 딜레이가 걸리면서 1분뒤에 설치되며 달빅모드보다 체감상 더 심하다.. 어플설치하다 높은 확률로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오류 메세지를 수시로 뱉고는 작동불능이 된다(...) 업데이트 제거후 초기버전을 사용하면 해결은 되...지만. 문제는 플레이스토어 초기버전을 한번이라도 실행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다시 오류를 일으킨다 해결 방법은 ART에서 다시 달빅모드로 되돌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쪽같이 해결된다. 아마도 ART와 구글 플레이스토어간의 호환성 충돌이라고 추측된다. 이런문제로 인해 곰돌라이트 사용시 ART모드로 변경을 막아뒀을꺼라고 추정된다.
- 유튜브 구동시 초반 동영상이 미칠듯이 끊김과동시에 앱도 프리징이 걸린다. 해결방법은 없지만 민간요법같은 방법이 있므데 1.유튜브 설정에서 자동재생 기능을 꺼주고 동영상 화질을 자동으로 설정하면 체감상 끊김이 확 사라진다. 2.유튜브 동영상을 보다보면 이게 스트리밍이지만 실제로는 내장 메모리에 동영상 캐시파일등이 점점 쌓여서 쓸데없이 용량을 잡아먹는 구조다. 실컷 보다보면 대략 700~1.4GB정도가 쌓이는데 이 원인으로 인해 유튜브가 멈출정도로 동영상이 끊기거나 렉이 생긴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720P까지 지원하는 주제에 720P 동영상의 로딩처리속도가 극악으로 느리다... 신기한 것은 ART모드에서는 대부분 쌩쌩 잘 돌아가는데.... 이유는 모른다.
- 뷰3의 킷캣은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블루투스 - NFC - Wi-Fi가 서로 간섭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가령 교통카드가 제대로 찍히지 않으면 Wi-Fi를 끄는 것으로 해결이 된다거나(....) 야외에서 Wi-FiAP(엑세스 포인트)신호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스마트 워치 등의 블루투스 장비들의 연결이 끊어진다거나(...) 렉이걸리는 문제점이다. 4.3 젤리빈에서는 발생하지 않던 문제였다가 4.4 킷캣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문제라는데 LG는 손 놨다. 클리앙 유저의 뷰3 AS 경험담
4.2.
- 시즌 1 : 옵티머스 LTE II - 4.4 킷캣
- 시즌 2 : LG Vu 3 - 5.0 롤리팝
- 시즌 3 : LG G Flex - 5.0 롤리팝
- 시즌 4 : LG Gx2 - 5.0 롤리팝
- 시즌 5 : LG G Pro 2 - 6.0 마시멜로
- 시즌 6 : LG G3 A - 6.0 마시멜로
- 시즌 7 : LG G3 Screen - 6.0 마시멜로
- 시즌 8 : LG G Flex 2 - 7.0 누가
LG전자의 기기들이 하나 둘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있을 무렵, 뷰 3도 출시 시기로 보나 스펙으로 보나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되고 있었으나 보급형 기종도 롤리팝 오픈소스가 등록된 마당에 같은 HD 화질의 LG G Flex와 같이 지원여부 조차 알려지지 않았었다.[6] 그런데 LG전자에서 공식적으로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적 스펙 문제로 힘들다는 드립을 치고 있으나, Vu 3는 무려 '''스냅드래곤 800에 2GB 램'''이 탑재된 모델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해상도를 제외한 비슷한 스펙의 제품인 갤럭시 S4, LG G2 등은 이미 롤리팝이 올라갔고, 보급형 모델인 LG G3 Beat와 LG AKA 조차 롤리팝이 올라갔으며, 심지어 Vu 3 보다 스펙이 부족하면서 훨씬 일찍 출시된 자사의 옵티머스 G Pro조차 롤리팝이 올라간 마당에 스펙부족 문제로 롤리팝이 못 올라간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뜻. 심지어 아무리 레퍼런스라지만 같은 프로세서에 램을 달고 나온 넥서스 5는 롤리팝은 물론이고, 마시맬로우까지 올라갔다(..). 아무래도 4:3 비율의 특이한 해상도가 업그레이드 유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5년 8월 부터 60만원대의 공시지원금으로 거의 공짜폰이라는 굴욕을 받아왔다. 아무래도 판매량이 극히 저조하여 재고를 터는 모양이니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모양으로 보인다.
4.3. 커스텀 펌웨어
곰돌라이트 4.4 킷캣 버전이 지원되고 있다.
G3 기능을 포팅한 Cloudy G3 롬도 있다.
5. 논란 및 문제점
5.1. 본체 테두리 크랙 문제
출시 당시 부터 있었던 문제로, 대부분 '''무상수리가 가능한 기한이 지났을 때 나타난다.''' 이에 대해 LG는 무상수리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를 진행했다. 대상 기기는 Vu3, LG G3이다.
'''2020년 12월 현재까지도 무상수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6. 퀵뷰 케이스
[image]
LG G2의 퀵 윈도우 케이스처럼 제품이 완전하게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전용 케이스부터 공개되었다. 퀵 윈도우 케이스와는 다르게 반투명 커버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4만 5~6천원 대에 판매중이며, 뷰3가 풀리지 않다보니 중고장터에서도 2만 5천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7. 기타
LG 스마트폰의 기본 녹음어플에 남아 있는 Vu라는 텍스트가 Vu 시리즈와 연관이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었으나, 사실 VU (volume unit) meter일 뿐 전혀 관계없다.
- 뒷면 카메라의 보호재 재질이 강화유리가 아니라 플라스틱인데, 그마저도 돌출형이라 쉽게 긁히는 등 손상에 취약하다. 그런데, 서비스센터에서는 이 플라스틱만 교체가 불가능하고 뒷판 전체를 교체하라고 한다. 이 부분이 손상되면 사진이 전반적으로 뿌옇게 나오는 등 카메라를 쓰기 어렵게 된다.
- 오래 사용하다보면 화면에 밝은 흰점이 발생하는데 이를 화이트 스팟이라고하며 떨어뜨리거나 혹은 알수없는 이유로 화이트 스팟이 발생한다. LG스마트폰중 유독 뷰3에만 자주 발생하는 문제...즉 LCD를 밝히는 백라이트가 물리적으로 떨어졌거나 IC Driver 칩의 백라이트 캘브값의 에러가 원인으로 추측되는데 일단 생기면 수리는 불가능하다(...)그와중에 계속쓰다보면 스팟 주변에 또다른 스팟이 생긴다 마치 증식하는것처럼...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PSP의 에뮬레이터인 PPSSPP나 5세대 거치형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 64의 에뮬레이터인 Mupen64등을 실행할 때는 악영향을 끼친다.
중고나라 등에 매물이 올라오면 중고거래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기종 중 하나다. 위에서 언급한 NDS외에도 고전게임의 에뮬머신으로 뒤늦게 주목 받았다. 4:3 비율의 화면에 넓적한 화면에 손그립도 좋고 준수한 성능이라 고전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에선 나름 유명한 기기. 중고나라 기준으로 B급 2~3만원, A급 5~7만원, 가개통 S급 1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고제품의 사용감에 크게 신경을 안쓴다면 중고가 기준 3~4만원에 쓸만한 에뮬머신이 만들어진다. 그외 e-북 리더나 인터넷 용도로도 좋은 편.
Apink 멤버 오하영이 2015년까지 Vu 3 민트 색상을 사용했었다. 2017년 기준으로 아이폰7을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1] 유일하게 그냥 블랙이 아니다.[2] 이번에는 본체에 '''직접 수납이 가능'''하다. 1세대는 아예 불가능했고, 2세대는 수납이 가능한 전용 케이스를 제공했다.[3] 하지만 옵티머스 G는 비율로 따지자면 2010~11년대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800×480, 즉 15:9를 사용해 비율은 문제가 없었다. 무엇보다 '''안드로이드 레퍼런스'''인 넥서스 4가 옵티머스 G 기반이라 이 해상도를 채택해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4] 현재 스냅드래곤 800/801은 플래그쉽 AP보다는 떨어지지만, 중상급형 AP보다는 우위이다. 당장 중상급형 AP 중 800보다 고성능인 AP는 스냅드래곤 650/652를 제외하면 전무하다시피 하다. 경쟁 AP였고 소폭 우위의 성능을 가졌던 삼성 엑시노스 5420/5422(5800)도 마찬가지이다.[5] 대신 노크온, Hi-Fi 사운드 등 G2에 탑재된 기능은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6] 결국 2015년 7월 3일, LG G Flex 역시 롤리팝 업데이트 불가로 확정되었다.[7] 닌텐도 DS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듀얼 CPU 구조를 가진 세가 새턴보다 성능이 좋고, 닌텐도 64보다 3D 성능만 소폭 떨어지는 편이다. 그런데 이런 5세대 거치형 게임기들보다 에뮬레이팅 시 성능이 더 잘 나오는 것은 ARMv5 CPU를 사용했던 탓이 크다. 제작한 팀은 개발 시에는 그래도 현대의 ARMv6/ARMv7과 비교하면 구조에 차이가 큰 편이라 딱히 우위를 가지지는 않었다고 밝혔으나, 구동 시 퍼포먼스에는 영향을 어느 정도 미칠 것이라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