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A
1. 개요
LG전자가 2014년 5월에 공개한 LG G3의 파생 모델로, 2014년 8월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별칭은 '''지삼아'''.[1]
2. 사양
3. 상세
2014년 LG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자 LG G 시리즈의 3세대 모델인 LG G3의 '''이동통신사 요청 파생 모델'''이다. LG전자에서 직접 SK텔레콤의 특화 UX를 '''업계 최초로 탑재'''한 것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있다. 즉, 전반적인 컨셉 자체는 T간편모드의 홍보를 위해 출시된 옵티머스 LTE III와 유사하다.
전반적인 사양의 경우, LG G3의 파생 모델 형식으로 출시되었으나, 본가 모델의 전작인 LG G2와 매우 흡사하다. 아니, '''G2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디자인은 본가 모델을 그대로 따른다. 기본 색상은 티탄, 화이트로 총 2종이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를 사용한다. Qualcomm Krait 400 쿼드코어 CPU와 Adreno 330 GPU를 사용하며, 이는 '''G2와 동일'''한 AP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2 GB다. 이는 '''G2와 동일'''한 RAM이다. 내장 메모리는 32 GB 단일 모델로 이 부분도 '''G2와 동일'''하며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공식적으로는 64GB까지, 비공식적으로는 그 이상도 인식된다.
디스플레이는 5.2인치 Full-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본가 모델의 WQHD 해상도에서 하향되었다고 섭섭할지 모르나, 본가 모델의 AP가 부담하기에는 '지나친 오버스펙이다'라는 비판을 끊임없이 받았고 실제로 밝기, 발열, 배터리 등 본가 모델이 가진 단점의 근원이 WQHD 해상도에서 나오고 있는지라(...) 상대적으로 가벼운 Full-HD 해상도 덕분에 G3의 완전체, 최강의 무난함(?) 칭호를 받게 되었다. 참고로, 디스플레이 역시 '''G2와 동일'''한 크기이나, 실제 패널 크기를 따지면 대각선 길이가 133.2 mm로 LG G2의 132.17 mm와 오차 범위 내로 차이가 있다.
지원 LTE 레벨은 Cat.4로 다운로드 최대 1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하며 20 MHz 대역폭의 광대역이 구축된 LTE에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2 Band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역시 지원한다. 이 부분도 '''G2와 동일'''한 사양인데, 이는 사용된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에 통신 모뎀 솔루션이 내장되었는데, AP도 동일한 것을 탑재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용량은 착탈식 2610 mAh를 사용한다. 이 역시 '''G2와 동일'''한 배터리 규격이다.[4] 배터리 모델명은 BL-54SG이며 LG Vu 3, LG G3 Beat, LG AKA와 공유한다. 또한, 옵티머스 LTE III의 배터리 BL-54SH와도 호환된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1,300만 화소에 OIS 기술[5] 을 탑재했으며 본가 모델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LASER AF를 지원한다. '''G2와 동일하지 않은 스펙'''이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공개 당시 펌웨어 버전은 4.4.2이다.
4. 출시
애초에 SK텔레콤이 요청하여 출시된 파생 모델이기 때문에 SK텔레콤 이외의 이동통신사로 출시되는 것 자체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740,000 원으로 책정되었다.
다만,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G3의 Full-HD 해상도 지원 파생 모델을 출시 할 것'이라는 루머는 지속적으로 돌고 있기 때문에 옵티머스 LTE III처럼 글로벌 모델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6]
2015년 1월 18일 SK텔레콤에서 출고가를 451,000원으로 인하했다. 요즈금 매일 완판될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2015년 9월, 출시 15개월을 몇 주 앞둔 시점, LG에서 LG G4 부진을 만회하려 G 시리즈를 탈피한 다양한 범주의 신제품을 마구 쏟아내지만, 적당한 기술,, 적당한 가격에 밝고 발열 없는 FHD 디스플레이에 넉넉한 램과 용량, OIS 카메라 달린 예쁜(...) 보급기를 내놓지 않고 있어 G3A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 다만 SKT 전용모델이란 점과, LG G Pro 2, TG앤컴퍼니 Luna라는 경쟁자가 나타남에 따라 15개월 넘어서기까진 매일 완판까지는 힘이 부칠 듯.
2015년 10월, 생산이 완전 종료된 상태라 한다. 하지만 어느 사용자가 2015년 12월 17일 헬로모바일에서 구입한 결과 2015년 11월 생산품을 받았다. 생산이 11월까지는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5. OS 업그레이드
5.1. 5.0 롤리팝
2015년 04월 07일 5.0 롤리팝 OTA가 실시되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5.0.2, 펌웨어 버전은 20c.
이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하면 20d. [7]
어느샌가인지 OTA방식이 중단되었다.
업데이트하려면 PC를 통한 LG PC Suite를 이용하여 수동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5.2.
'''옵티머스 LTE II 시즌 5'''
2016년 2월까지 유저 수가 별로 없어서 LG전자에서도 안드로이드 마시멜로로 펌업을 해 줄 가능성이 희박하다. 여러 유저가 문의해도 예정 및 계획이 전혀 없다는 말만 돌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2016년 3월 결국 LG전자의 LG G Pro 2 마시멜로 펌업 불가 선언에 묻힌 채 펌웨어 업그레이드 포기가 확정되었다. #
6. 문제점
G3의 하우징과 G2의 부품을 조합한 제품이다보니 G2와 G3의 문제점을 둘 다 가지고 있다(...)
- G2의 종특인 설탕액정은 여전하며 터치불량은 아직 사례가 보고되진 않았지만 G2에 사용된 부품을 그대로 재활용한 시점에서 이미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8] 다만 G2와 차이점이 있다면, G2는 유리가 전면에 솟아 있지만, G3 A는 플라스틱 부분이 같은 높이로 가드를 해주어 유리부분 손상 우려를 많이 낮췄다는 점이다.
- G3 시리즈의 종특인 크랙 현상의 경우에는 G3 및 G3 Cat.6가 크랙 무상수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G3A는 유상 수리를 하였었고, 2016년 3월이 되어서야 무상수리로 전환되었다. 자세한 것은 논란 문서를 참조.
- 유심 슬롯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다.
- SD 카드슬롯도 고장나는경우가 많다
- G3의 종특인 터질듯한 발열. 이 기종도 예외는 아니다. G2와 비슷한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발열이 심하다. 조금만 유튜브를 시청해도 발열로 인해 밝기를 일부러 낮추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 G3와 마찬가지로 G3 A 기종도 볼륨, 센서(터치, LED)는 작동하는데 화면이 깜빡거리거나 화면이 꺼지는 '페이드아웃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원인은 CPU 칩셋의 납땜문제인데, 마더보드를 분해 후 칩셋위치에 안쓰는 카드를 모양에 맞게 정사각형으로 자르고 덧대서 붙이면 임시방편으로 해결할 수 있다.
7. 기타
광고를 보면 특히 여자편의 경우에는 여자분의 목건강이 걱정되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에서 말하려는 폰의 새로운 기능보다도 목꺾는(?) 모습이 기억에 더 남을정도(...).
LG G3 A 광고 여자편
LG G3 시리즈의 디자인이 얹어놓을 때 그립은 참 좋지만, 베젤도 얇고[9] 옆구리도 얇아서 엎거나 비스듬할 때 그립은 극악을 달리고 쉽게 미끄러지는데[10] T액션 쓸 때 폰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하는게 좋다. 그러니까 살살 하자.
8. 퀵서클 케이스
G3 A도 정품 퀵서클 케이스를 지원한다. 본가 모델과 호환은 불가능하며, 색상은 메탈릭 블랙 한 가지. 그마저도 전부 품절돼서 구하기 힘든 레어템이 되어버렸다(...) 추가 생산 계획도 없다.
[1] G3 A의 3을 삼으로 읽고 A는 베티아처럼 아 로 읽은 것.[2] LG전자는 여기에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서 '''OIS 플러스'''라고 홍보하고 있다.[3]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4] 다만, LG G2의 글로벌 모델은 내장형 3000 mAh를 사용한다.[5] LG전자는 여기에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서 '''OIS 플러스'''라고 홍보하고 있다.[6] 다만, 옵티머스 LTE III는 '''정 반대의 경우'''다. 우선적으로 옵티머스 F7이 글로벌 시장에 공개가 된 이후, SK텔레콤에 요청에 따라 옵티머스 LTE III로 정식 발매명이 변경되어 출시된 것이다. 즉, 옵티머스 LTE III는 선 글로벌 후 한국이었고, G3의 Full-HD 지원 파생 모델은 출시가 될 것이라 가정하에서 선 한국 후 글로벌이 된다.[7] F410S20d[8] 실제로 액정파손으로 유상수리한 액정이 얼마되지않아 터치가 되지 않는 증상이 일어났다.[9] 베젤까지 넉넉하게 움켜잡을 수 없다.[10] 누워서 폰 볼 때 안면(...)에 잘 떨어지는 옆구리다. 손가락에 힘을 주면 더더욱 삐끗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