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Z3
'''Demand great'''
'''탁월한 기능'''
'''Details make the difference between good and great'''
'''디테일의 차이가 최고를 판별한다'''
1. 개요
소니 모바일이 2014년 9월, IFA 2014에서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다. 한국에는 모든 서비스를 소니 코리아로 위탁하여 2014년 9월 29일에 단말기 자급제로 출시되었다. 개발 코드네임은 Leo.
2. 사양
- 사양이 두 가지 이상으로 나뉘는 경우, 한국 내수용 사양에 해당되는 부분에 노란색 바탕으로 표기.
- 메모리 사양 중 한국 내수용 사양에 해당하는 경우 빨간색 글씨로 표기.
2.1. Xperia Z3
2.2. Xperia Z3v
2014년 10월에 공개된 엑스페리아 Z3의 미국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내수용 파생 모델이다. 전반적으로 본가 모델과 동급인 사양을 가지고 있으나,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비롯한 디자인은 전작인 엑스페리아 Z2와 동일하다. 내장 메모리는 32 GB 단일 용량이며, Qi 규격의 무선충전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후 2016년 2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펌웨어 버전은 5.1.1이다.
2.3. Xperia Z3 Compact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문서 참조. 엑스페리아 Z3의 '''소형화 파생 모델'''이다.
2.4. Xperia Z3 Plus
엑스페리아 Z3 Plus 문서 참조. 엑스페리아 Z3의 '''상위 호환 파생 모델'''이다.
3. 상세
소니 모바일의 2014년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 엑스페리아 Z2의 후속작이다.
2013년 1월에 공개한 엑스페리아 Z부터 내려온 패밀리룩을 따르는 디자인이다. 때문에 전작과 디자인적 요소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기본 색상이 변동되었다. 블랙, 화이트, 실버 그린, 코퍼로 총 4종이며 소니 모바일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퍼플 색상이 빠졌다. 이후, 퍼플 색상이 추가 색상 형식으로 출시되었다.
엑스페리아 1이 출시되기 전 마지막 퍼플 색상인 XPERIA다.
사양은 우선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01 MSM8974AC를 사용한다. Qualcomm Krait 400 쿼드코어 CPU와 퀄컴 Adreno 330 GPU를 사용하며 전작이 퀄컴 스냅드래곤 801 MSM8974AB를 사용한 것을 고려할 때 일단은 상향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스로틀링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사실상 동률이다. 게다가 퀄컴 스냅드래곤 801 MSM8974AC 자체는 전작의 경쟁 모델인 갤럭시 S5와 동일한 AP이며 메이저 제조사들이 하반기 전략 모델에 퀄컴 스냅드래곤 805 APQ8084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때 반 발자국 늦은 행보라 할 수 있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3 GB다. 내장 메모리는 여전히 플래그십 답지 않게 16 GB 단일 용량이며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5.2인치 Full-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은 IPS TFT-LCD 계열의 Triluminos Display for Mobile을 사용한다.
지원 LTE 레벨은 Cat.4 다운로드 최대 1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하며 20 MHz 대역폭의 광대역이 구축된 LTE에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퀄컴 고비 MDM9x35, 인텔 XMM7260 등의 공급으로 LTE Cat.6를 지원하는 기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나, 과도기적 시기이기에 무난한 사양이라 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3100 mAh을 사용한다. 전작과 비교할 때 약 100 mAh정도 감소했지만, 배터리 효율성은 더욱 좋아졌다고 한다. 이전 제품부터 탑재되어 있던 스태미나 모드는 2일 정도를 견딜 수 있을 만큼 여전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며 더욱 놀라운 건 '''스태미나 모드를 적용하지 않아도''' 2014년 하반기 플래그십 경쟁 스마트폰 중에서 배터리 효율 1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후면 카메라로는 G렌즈 기술이 적용된 소니 엑스모어 RS IMX220 센서의 2,07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하며, 최대 ISO 감도는 12,800이다. [6] 전면 카메라는 소니 엑스모어 R IMX132 센서의 22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7]
엑스페리아 Z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등급은 IP65/68로, 이는 방진 등급으로나 방수 등급으로나 모두 최고레벨이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공개 당시 펌웨어 버전은 4.4.4이다.
4. 추가 기능 및 주변기기
4.1. PS4 리모트 플레이
PS Vita 처럼 플레이스테이션 4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같은 네트워크 환경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플레이스테이션 4와 동일 선 상의 Wi-Fi에 연결 되어있지 않아도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리모트 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은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 전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타 사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최적화가 별로인지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상의 운영체제에서는 렉이 걸린다고 한다.
4.2. 더블 탭
LG전자의 노크 온과 비슷한 기능이다. 기기가 슬립 모드로 되어있을 때, 디스플레이를 두드리면 디스플레이가 켜진다고 한다. 기존에는 노크 온과는 다르게 그 반대의 동작은 할 수 없었지만,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이후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단, 홈 런처에서만 가능하며 활성화 시 배터리 타임이 짧아진다.
4.3. 스마트 백라이트 제어
기기를 잡고있는 동안 기기 프레임에 있는 센서가 이를 감지해 디스플레이가 꺼지지 않는다고 한다. 비슷한 기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스테이가 있는데, 이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이 어두울 때 기능적으로 사용이 애매해지는 스마트 스테이와는 달리 잘 작동한다고 한다.
5. 출시
5.1. 한국 출시
2014년 9월 2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2014년 9월 4일, 소니 코리아 공식 사이트에 엑스페리아 Z3 공식 사이트와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공식 사이트가 잠시동안 올라왔었지만 소니 코리아 측의 발빠른 대처로 다음날 삭제되었다.[8]
2014년 9월 21일, 위탁 출시를 하는 KT를 통해 출고가가 799,000 원으로 책정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유럽 지역 출고가보다 저렴한 것으로, 올레샵 할인이 들어가 529,000 원으로 등록되었으며, 다음날인 2014년 9월 22일에는 소니 코리아도 예약 판매 가격으로 799,000 원으로 올라왔다.
2014년 9월 22일, 공식 발표를 진행하며, 공식 출시 역시 겸한다고 한다. '''그런데 시장 상황을 보고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도 같이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2014년 9월 22일부터 동년 9월 28일까지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다. 예약특전으로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4 등 상품을 내걸기도 했다. KT에서는 모든 색상이 품절되는 등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민트 색상이 빠진 채 출시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014년 9월 28일 이후 KT의 예약판매가 끝난 후 올레샵에서 관련 내용이 사라졌지만, SK텔레콤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
출시 당시 분위기로는 단말기 유통법의 영향으로 단말기 자급제로 출시되면서 이동통신사는 단순히 위탁 유통을 해주는 방식으로 기기가 판매되기에 소니 코리아 입장에서는 역설적으로 굉장한 호재로 작용하게 되었다
웹상에서 돌고 있던 루머대로 2014년 11월 5일에 실버 그린 색상이 출시되었다. 문제는 이게 한정판이라는 점으로, 소니 코리아 측에서는 실버 그린은 수요가 높은 시장에만 발매하는 컬러라고 밝혔다.
2015년 10월 2일, KT에서 할인이 들어가 약 12만원 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KT 올레샵에는 물량이 없다고 한다.
2015년 11월 기준 T 다이렉트 샵에서는 밴드 100 요금제 기준으로 21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5.2. 한국 외 지역
한국 출시 전부터 외국 사이트에서는 판매에 들어갔다.
유럽 지역의 경우, 영국 소니 모바일에서는 549 파운드(약 922,000 원), 네덜란드 소니 모바일과 독일 소니 모바일에서는 649 유로(약 867,000 원), 이탈리아 소니 모바일에서는 699 유로(약 934,000 원)으로 출고가가 책정되었다. 국가간 세금차이로 인해 출고가가 통일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NTT 도코모와 소프트뱅크 모바일 그리고 KDDI로 출시되었다. 특히,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경우,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출시한 적이 없었기에 이번이 최초 출시다. 각 이동통신사 별 추가 지원 네트워크[9]를 지원해서 출시한다.
중국에서는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 그리고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출시되었다. 특이하게도 차이나모바일 내수용은 4G LTE-FDD와 3G WCDMA를 지원하지 않고 4G LTE-TDD, 3G TD-SCDMA만 단독으로 지원한다. 다만, 2G GSM은 지원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T-모바일 US를 통해 출시되었다. 내장 메모리 용량이 32 GB로 출시되면서 소니 모바일은 미국 재진출 수준으로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한다.
6. 소프트웨어 지원
6.1. OS 업그레이드
6.1.1. 5.0 롤리팝
2015년 3월 16일,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펌웨어 버전은 5.0.2이다. 안드로이드 4.4 킷캣 대비 배터리 타임이 좋지 않으며 소니의 기본 음장이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작동했던 것과는 달리 소니 기본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작동하게 수정되었다.
6.1.2. 5.1 롤리팝
6.1.3. 6.0 마시멜로
2015년 10월 6일, 소니 모바일은 엑스페리아 Z3의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16년 4월 9일, 엑스페리아 Z3 중 D6603 모델의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펌웨어 버전은 6.0.1이며 빌드 버전은 23.5.A.0.570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6년 2월 1일이다.
2016년 4월 27일, 엑스페리아 Z3 중 D6653 모델의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펌웨어 버전은 6.0.1이며 빌드 버전은 23.5.A.0.570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6년 2월 1일이다. 해당 기기는 한국 출시 기기로 한국에서도 정상적으로 실시되었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대비 스태미나 모드가 삭제[10]되었지만, 배터리 효율은 도리어 안드로이드 4.4 킷캣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 리프레시 현상이 심해져서 가용 RAM이 넉넉해도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종료된다고 한다. 그리고 기기를 켤 때 부팅음도 삭제되었다. 또한, 한국어 기본 폰트가 나눔고딕에서 본고딕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킷캣시절처럼 기기 전체적으로 음장이 적용되는 기능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 글을 보면 ART모드 자체와 소니음장의 궁합이 잘 맞지 않는듯.
6.1.4. N Preview
안드로이드 N의 Preview 펌웨어가 넥서스 시리즈에 배포된 이후, 구글이 넥서스 시리즈가 아닌 스마트폰에도 안드로이드 N의 Preview 펌웨어를 공개하겠다는 주장이 제기된 적이 있었고, 이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많았다.
그런데, 2016년 4월 21일, 엑스페리아 Z3 중 D6603 모델과 D6653 모델의 안드로이드 N의 Preview 펌웨어가 공개되었다. 소니 모바일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배포가 되었다. 정식 펌웨어가 아니기 때문에 넥서스 시리즈처럼 안드로이드 N의 기본적인 기능들만 탑재되어 있고 소니 모바일이 기존에 탑재했던 소프트웨어들은 탑재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식 지원 목록에서는 Z3 가 빠졌다. 관련기사. 이유는 여기 참고. 그러나 어떤 한 기기는 스냅 410인데도 불구하고 누가를 먹은 전설이 생겨났다.
7. 논란 및 문제점
- 측면의 금속 프레임과 액정이 일체화되어 있어서, 뭔가 하나 고장나면, 심지어 모서리 부품 하나만 떨어져나가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Z3의 경우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하면 약 21~23만원 전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11]
- 수리용 부품마저도 Q/C가 엉망이라는 의혹이 있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금속 프레임/액정 부품을 교환하려 했는데, 재고로 보유하고 있던 수리용 새 부품 2개가 모두 불량이었다고 한다... [12]
8. 기타
- 프레스 이벤트에서 공개된 기기에서 유격이 발견되기도 했다.(...)
- 일본 내수용만 퀵차지 2.0이 지원된다고 한다. 본래 하드웨어적으론 가능한 사양인데 소프트웨어에서 퀵차지기능을 막아버렸다
- 소니 스마트폰 중 최초로 나노 유심(Nano USIM)을 지원한다.
9. 홍보 영상
소니 모바일 공식 홍보 영상.
소니 모바일 타이완 공식 홍보 영상.
[1] 일본 내수용 추가 지원[2] NTT 도코모 추가 지원.[3]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4] 이동통신사는 지원하지 않으나, 로밍을 위해 기기는 지원한다.[5]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6] 조리개는 F/2.0, 센서 크기는 1/2.3인치이다.[7] 조리개는 F/2.8, 센서 크기는 1/6.95인치이다.[8] IFA 2014 이후, 한국 소니 모바일 코리아에 엑스페리아 E3와 함께 올라왔다가 E3가 삭제된 하루 뒤 삭제되었다.[9]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경우 AXGP를 추가지원 한다. KDDI의 경우 WiBro Evolution과 CDMA 계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추가로 지원한다.[10] 이는 엑스페리아 시리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으로,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추가되고 있다. 다만 이후 다시 추가된 스태미나 모드가 삭제 이전과 달리 화면 밝기를 강제로 낮추고 일부 성능이나 애니메이션 효과 등에 제한을 거는 방식을 채용하고있다는 것 때문에 오히려 더 안좋아졌다는 평가가 많다.[11] 2016년 06월, 용산 서비스센터에 Z3 코퍼색상의 프레임교체를 문의한 내용에 따르면 그렇다. 색상별로 금액이 다를수도 있다.[12] 2016년 06월 24일, 작성자가 실제로 경험한 얘기다. CLIEN의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