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O

 


'''LIMBO'''
'''림보'''
<colbgcolor=#000> '''개발'''
플레이데드
'''유통'''
플레이데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1]
'''장르'''
퍼즐-플랫포머, 어드벤처
'''게임 엔진'''
자체 제작 엔진
'''발매일'''
2010년 7월 21일[2]
'''플랫폼'''
Xbox 360, PS3,
Xbox One, PS4, Wii U, NS
Windows, Linux, OS X,
PS Vita, iOS, Android
'''심의 등급'''
'''ESRB''': T (13세 이상)
'''PEGI''': 18세 이상
'''GRAC''': 15세 이용가
'''CERO''': D (17세 이상)
공식 사이트
스팀 상점 페이지
오리진

'''E3 2013 트레일러'''

'''Uncertain of his sister's fate, a boy enters LIMBO.'''

'''여동생의 운명을 확신하지 못한 채, 소년은 LIMBO에 발을 들여놓는다.'''

- Steam

'''누이의 운명을 믿을 수 없는 한 소년이 LIMBO에 들어선다.'''

- iOS, XBOX

'''누이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소년은 LIMBO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 Origin

'''여동생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 채, 한 소년이 LIMBO에 들어간다.'''

- PS4, PS Vita

1. 개요
2. 게임플레이
3. 등장인물
4. 해석
5. 도전 과제
6. 그 외
7. 숨겨진 챕터
8. Secret eggs
9. 여담


1. 개요




'''스코어'''
'''유저 평점'''
'''X360'''
'''90/100'''
''' 8.4/10'''
'''PS3'''
'''90/100'''
''' 7.9/10'''
'''Switch'''
'''83/100'''
''' 8.3/10'''
'''PC'''
'''88/100'''
''' 8.1/10'''
'''Vita'''
'''89/100'''
''' 7.9/10'''
'''XB1'''
'''85/100'''
''' 7.9/10'''
'''PS4'''
'''80/100'''
''' 7.7/10'''
덴마크게임 개발사 플레이데드가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음산한 분위기의 어두운 숲속에서 깨어난 한 소년이 림보의 세계에서 누이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주인공 소년은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물건들을 이용해 함정과 괴물들의 위협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010년 7월 21일 기간 독점으로 Xbox 360에 선행 출시되었으며 독점 기간이 끝나고 차례차례 다른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각종 게임 비평사이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애플 디자인 어워드 2012 맥 부문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대사가 일체 없고 메인 메뉴와 크레딧에만 글씨가 나오기 때문에 사실 영어로 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이에 따른 특징 중 하나로, 이 게임의 데모버전은 정식버전에는 없는 텍스트[3]가 추가되어 있는 관계로 오히려 데모버전이 정식버전보다 현지화가 된 부분이 더 많다.
흑백으로 된 단순한 그래픽이라서 PC버전의 경우에는 권장사양이 낮을 듯 보이나 사실은 물리효과까지 가미된, 2D처럼 보이는 3D 폴리곤 그래픽이라서 최소한 쉐이더 3.0 이상은 지원해주는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4] 또한 기본적으로 진동패드를 지원한다.
림보란 사전적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 천국과 지옥의 사이, 저승, 불확실, 불안정한 상태, 감금 등을 의미한다. 그리고 중세 가톨릭이 말하는 유아 고성소(limbus infantium - 기독교를 믿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일찍 죽어 버린 어린이들의 영혼이 사는 곳)를 의미하기도 한다.[5]
스팀 기준 스팀 컨트롤러 외의 패드로 플레이할 경우 거미 괴물이 나올 때부터 갑자기 버벅거리면서 프레임이 마구 떨어질 때가 있는데 기본 컨트롤러 설정이 스팀 컨트롤러로 되어 있어서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그냥 '게임패드'로 설정을 변경해주면 해결된다. 또한 기본 해상도가 720p로만 잡히고 옵션에서도 변경할 수가 없는데 게임 폴더 내 settings.txt 파일을 연 뒤 다음 항목을 찾아 원하는 해상도를 추가로 입력하고 저장하면 된다.
backbufferheight = 세로 해상도
backbufferwidth = 가로 해상도

2. 게임플레이


게임은 고전 흑백 무성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필름그레인 효과가 입혀진 심플한 그래픽, 방향키와 액션키가 전부인 간단한 조작법에 약간의 퍼즐[6]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접근하기 쉬워보이는 구성과는 달리 데드신이 상당히 잔인하며, 게임 전반적으로 음울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어린이가 할 만한 게임은 아니다. [7] BGM은 유메닛키 같은 느낌. 스토리에 대한 제작진의 설명이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설이 존재하는 것도 특징이다.
플레이 시간이 짧은 데 비해서는 의외로 난이도가 높은 편. 소년은 툭하면 죽어버리는 연약한 내구력을 지니고 있으며 수영도 못한다. 더군다나 트랩에 대한 설명이나 소년의 대사도 전혀 없기 때문에 애먹게 되는 부분도 많다. 좀 심하다 싶은 트랩의 경우 처음 한 번쯤은 '''꼭''' 죽어야 알아차리는 것도 있다.
그리고 뜬금없이 피지컬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정신적인 피지컬도 요구된다.
이하 항목에 상당의 스포일러가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할 것.

3. 등장인물



  • 소년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로, 누이의 죽음을 믿지 못하고 이 이상한 공간에 들어온다. 저항할 힘도 없이 여러 차례 끔살당해 연약해 보이지만 머리를 써서 각종 트랩들과 괴물들을 해치우고 근력도 좋다. 다만 수영은 못해서 물에 빠지면 얄짤없이 죽는다. 음성은 없지만 맵을 달리다보면 숨이 차는지 헉헉거리는데 이걸 귀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이미 죽은 존재라는 설이 유력하며, 다른 캐릭터와 달리 눈이 빛나는데 죽었을 때는 눈의 빛이 꺼진다.
  • 거대 거미[8]
게임 초반부에 소년을 집요하게 쫓아오는 일종의 보스급. 나뭇가시인줄 알고 접근했으나 막상 공격을 시작하며 이겜의 첫 갑툭튀를 장식한다. 처음에는 소년을 거미줄로 포박하는 등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나 곰덫에 농락당해 다리 를 3개나 잘리고, 바위에 치여 다리가 4개나 더잘리면서 추락하고 결국 다리 1개만 남은 죽어가는 상태로 소년을 쫓아오는 근성을 보여주나 결국 소년에 의해서 그 남은 다리 1개마저 뽑히고 가시구덩이에 몸통이 처박히는 처참한 최후를 맞는다. 많은 사람들이 공포(특히 소년이 무서워 하던 것이 거미)를 상징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체험판에서는 소년이 이 거대 거미의 다리에 찔리면서 게임이 끝난다. 이와 함께 정식 버전 구입을 유도하는데 이 때 등장하는 "소년을 내버려 두시겠습니까?"라는 문구 때문에 정식 버전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은 소년이 죽든 말든 내버려 두는 냉혈한으로 취급당하는 느낌이 들게 된다(...)#
  • 사냥꾼들(?)
초반 챕터에서 등장하는 이상한 놈들. 각종 트랩을 설치해서 소년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거대 거미나 기생충은 물론 자기네들이 깔아놓은 함정에 털리는(...) 안습한 놈들이다. 독침을 쏘면서 쫓아오는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소년이 다가가면 겁먹은 듯 도망가는 것이 특징. 진행하다 보면 배경 여기저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죽어있는 모습이 보여 자기들끼리도 서로 죽였던 모양이다. 소년과 달리 눈이 빛나지 않으며, 소년을 왕따시키고 따돌리던 애들이라고 보는 설이 유력하다.
  • 기생충
애벌레들의 고치 실 같은 것에 매달려 있다가 사람이 밑을 지나가면 머리에 붙어서 움직임을 조종한다. 기생충은 오로지 물이 있는 쪽으로 숙주를 유인하고 도중에 강한 빛을 만나거나 아무리 걸어도 물이 나오지 않으면 숙주를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기생충이 머리에 붙으면 플레이어가 임의대로 할 수 있는 거라곤 속도조절과 뛰기 뿐이다. 기생충이 붙은 이후 정해진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게 된다. 진행방향 반대쪽 키를 누르면 천천히 움직이고 같은 방향을 누르면 빨리 뛴다. 다만 장애물이 있거나 조그마한 턱 같이 점프를 해야 지나갈 수 있을 때 점프하지 않으면 거기에 기대 멈춘다. 강한 빛을 받으면 타는 소리와 함께 부들부들 떨며 진행 방향이 반대로 바뀐다. 기생충을 피해서 지나가는 방법은 없으며, 사실상 진행방향을 강제하는 일종의 퍼즐요소다. 또한 기생충이 보인다는 것은 분명 근처 혹은 얼마 진행하지 않은 곳에 기생충을 제거해주는 이빨 달린 생명체가 있다는 이야기이며, 또 방향을 바꾸는 빛이 비치고 있다는 것. 이미 지나온 곳에 있었을 수도 있다. 기생충을 제거하는 방법은 이빨을 갖고 천장에 매달려 있는 생명체에 일정 높이 이하로 가까이 있으면 생명체가 기생충을 먹어서 제거해준다. 초반에 머리 위에 기생충을 붙이고 물가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걸 보면 연가시가 모티브인 듯.
  • 누이
소년이 애타게 찾고 있는 존재로 중반에 한번 나오고 엔딩에 다시 나온다. 중반에는 기생충에게 방해받아서 만나지 못하는데, 이 때 누이를 자세히 보면 엔딩에 나오는 누이와는 다르게 몸이 흐릿해 보인다. 누이의 존재에 대한 가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석 참조.

4. 해석


게임상에선 직설적으로 상황을 표현하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상징적이거나 은유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가지 논쟁과 설이 오가고 있다. 이래저래 해석은 많지만 막상 제작자들은 별 말을 안해서 확실한 건 없다. 따라서 스스로 플레이하면서 자신만의 해석을 하는 것이 좋다.
게임의 진행을 전체적으로 보면 소년의 인생이 어땠는가를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게임의 진행 자체가 '''죽기 직전 혹은 죽어버린 소년이 최후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인생을 회상해보고 돌이켜보는 내용'''인 셈이다.
소년의 기억을 통하여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소년의 삶이 상당히 기구했다는 것이다. 도시 변두리의 숲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어떤 사고로 고향 농장이 불타면서[9] 도시로 상경하지만 소년에게 찾아온 삶은 매우 불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소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아마 태어나서부터, 고향에서부터 같이 살아왔고 자신에게 공감해 줄 수 있는 유일하게 남아버린 '가족'이었던 듯. 누이가 그런 가족을 상징한다.
소년은 누이의 죽음을 견디지 못하고 투신자살을 함으로써 림보에 빠진다.(마지막 챕터) 남매가 모두 죽었다는 사실은 엔딩장면과 처음화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엔딩장면에는 바닥에 풀들이 무성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처음화면)에는 바닥에 풀도 듬성듬성하고 남매의 시체로 인해 파리가 들끓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누이의 죽음과 그것을 찾아 나선다는 것은 단순히 누이가 죽어서 상실감을 얻었다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고향이 불타버린 와중에 '''가족 모두가 몰살당하고''' 소년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지만 죽어서나마 그들을 다시 찾아나선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소년이 도시로 상경하여 공장일을 전전하게 된 것도 가난해서 였을수도 있지만 자신을 돌봐주고 보호해 줄 보호자가 없어서 그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어느쪽이건 소년에게는 시궁창으로 떨어져 버린 삶이지만. 후자인 경우에는 가족도 없고 의지할 곳도 없으며 따돌림이나 당하고 급기야 죽어버린 다음 기억으로나마 가족을 회상해 본다는 슬픔의 극을 달리는 내용이 되어 버리는 셈. 어찌됐건 결론은 누이는 소년에게 가장 소중했던 존재이자 나아가서는 소년의 정체성, 좋았던 추억, 의지했던 사람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5. 도전 과제


림보에는 총 13개의 도전 과제가 있다. 1번부터 10번까지는 맵 곳곳에 숨겨진 에그를 깨는 도전과제이다. 해석이 이상해 보이지만 스팀 도전과제에 번역된 내용이다.
  1. 잘못된 길: 올바르지 않습니다. (Wrong Way. That's not right.)[10][11]
  2. 고도 변경: 높은 곳으로 다녀 봅시다. (Altitude is Attitude. Exploration off the ground.)[12][13]
  3. 중간에 걸림: 마른 바닥에 상륙하십시오. (It's Stuck. Prepare a dry landing.)[14][15]
  4. 도시 탐험: 무게추를 들어올리십시오. (Urban Exploration. Involves heavy lifting.)[16]
  5. 어둠 속에 나 홀로: 절지동물 아래에 있습니다. (Alone in the Dark. Beneath the arthropod.)[17]
  6. 톱니바퀴 오르기: 당길 수 있다고 해서 꼭 당길 필요는 없습니다. (Climbing the Cog. Don't pull the lever just because you can.)[18]
  7. 되짚어 가기: 상자들을 타고 이동하십시오. (Backtracking. Ride the crates.)[19]
  8. 불꽃을 따라서: 상자가 곧 열쇠입니다. (Guided by Sparks. The crate is key.)[20]
  9. 지하 깊은 곳: 수직 통로를 따라 이동하십시오. (Under Ground. Vertical passageway.)[21]
  10. 위로 떨어지기: 중력을 이용해 위로 갈 수도 있습니다. (Going Up. Don't let gravity keep you down.)[22][23]
  11. 제작진이 끝나는 때: 인내에는 보상이 따릅니다. (Where Credit is due. Persistence has its own reward.)[24]
  12. 죽어서 좋은 건 없다: 5번 이하로 죽고 한 번에 게임을 완료하십시오. (No Point in Dying. Complete the game in one sitting with five or less deaths.)[25]
Limbo All Eggs Achievement Guide 모든 에그가 있는 곳을 설명해주는 동영상.

6. 그 외


비슷한 장소가 자꾸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메인 메뉴에 나오는 파리가 들끓는 배경은 게임 중 누이를 두 번째 만날 때의 장소와 같은 장소이다. 그리고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소년이 숲 속에서 깨어나는 장면과 마지막 챕터에서 유리를 깨고 소년이 풀밭 위에 떨어져 잠시 누워 있다가 일어나는 장면이 매우 비슷하다.
게임 내 시각도 알기 힘든데, 배경의 나무 사이를 지날 때마다 번쩍이는 것을 보면 해가 지거나 뜨고 있는 시간대인 것 같기도 하지만 위에서 내리쬐는 햇빛을 보면 한낮인 것 같기도 하다.

7. 숨겨진 챕터


림보의 도전 과제 목록을 보면 총 13개가 있지만 정작 12개만 표기되어 있는데 나머지 하나의 숨겨진 도전 과제가 바로 이 숨겨진 챕터를 통과하는 것이다. 도전 과제의 이름은 "'''땡!''' 달아나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Ding!''' Running off will get you nowhere.)"이다.
'어둠 속에 나홀로 (Alone in the Dark)' 에그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더 가다 보면 땅에 초 열 개가 꽂혀 있는 것이 보이는데, 불이 붙어 있는 초의 개수가 도전과제 에그를 깬 개수이다. 도전 과제 목록에 있는 모든 에그를 깨서 초 열 개에 불이 모두 붙으면 오른쪽에 있는 숨겨진 챕터에 진입할 수 있다.
이 챕터는 빛이 거의 차단되어 시야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난이도와 공포감이 일반 챕터보다 훨씬 높다. 소리만 듣고, 또는 톱니바퀴와 머신건에서 나오는 불꽃만 보고 통과해야 하는 함정, 칼 같은 타이밍에 회피해야 하는 함정, 맵의 모양을 완전 암기해야 돌파할 수 있는 함정 등 난이도가 높은 함정이 총 9개가 등장한다. 난이도는 높지만 숨겨진 챕터에 나오는 대부분의 함정들은 일반 챕터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일반 챕터를 반복해서 완료한 플레이어는 공략 없이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1. 처음으로 보이는 전등 오른쪽에 얕은 구덩이와 기관총이 있다. 빠르게 구덩이를 빠져나가지 못하면 기관총에 갈려나가니 주의. 계속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생충이 머리에 붙어 강제로 왼쪽으로 가게 되는데, 처음에 봤던 그 전등을 이용해 방향을 바꾸고 어둠 속에 있는 상자를 찾아 이빨 달린 생물 소리가 크게 나는 곳에서 상자를 딛고 점프해서 기생충을 제거해야 한다. 구간 왼쪽과 오른쪽에 전등이 있어 기회는 충분하지만 기관총을 주의하자.
2. 전등이 사다리를 비추고 있는데 사다리에 붙는 순간 보이지 않는 기관총이 전등을 갈아버려 어두워진다. 바로 올라가려고 하면 벌집이 되니 아래쪽에서 한번 쉬어가야 한다. 사다리를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 다른 사다리가 보이고 오른쪽 벽에 미세하게 파인 틈이 보이는데 이는 왼쪽에 또다른 기관총이 있다는 뜻이니 주의해서 올라가자.
3. 사다리를 다 올라가서 왼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갑자기 밝아지는 구간이 나온다. 낭떠러지가 하나 있고 낭떠러지 건너편에서 거대한 전기톱이 다가오는데 오른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다가 오른쪽 끝에 도달하면 빠르게 왼쪽으로 돌아간다. 전기톱은 낭떠러지 가장자리에 매달려서 피할 수 있으니 전기톱이 머리 위로 지나갔을 때 재빠르게 넘어가야 한다.
4. 어둠 속에 전기톱 2개가 있고 그 바로 아래에 좌우로 움직이는 리프트가 있다. 리프트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기톱에서 나오는 불똥을 이용해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리프트 가장자리에 매달려서 전기톱을 피한 다음 오른쪽 위로 올라가면 된다.
5. 전기톱 3개가 위아래로 움직인다. 첫 번째 전기톱은 그냥 타이밍 맞춰서 지나가면 되지만 나머지는 어둠 속에 있기 때문에 사운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전기톱 움직이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지점에서 기다리다가 전기톱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면 빠르게 지나가주자. 세 번째 전기톱은 이동 속도가 더 빠르니 주의.
6. 왼쪽 위에 뭔가 불타는 게 보이는데, 접근하면 경고음이 들리면서 불타는 타이어가 굴러온다. 첫 번째 타이어는 즉시 왼쪽으로 숨어서 피하고 타이어의 궤적을 따라가자. 두 번째 경고음 후 굴러오는 돌멩이는 점프해서 피해야 한다. 돌멩이 다음에는 다시 타이어가 굴러오니 빠르게 달려가다가 점프해서 물 웅덩이를 넘어가자.
7. 경사로를 미끄러져 내려가는데, 중간에 불똥이 튀는 전기톱 2개를 피해야 한다. 첫 번째 전기톱은 고정되어 있으니 그냥 점프해 주면 되고, 두 번째 전기톱은 좌우로 움직이니 플레이어에게 가까이 다가올 때 점프해서 피하면 된다.
8. 좌우로 움직이는 작은 전기톱 3개를 피해야 한다. 첫 번째 전기톱은 전등이 비추고 있어 피하기 쉽지만, 두 번째 전기톱은 다가가는 순간 '''전등이 꺼지기 때문에''' 5번 구간과 비슷하게 전기톱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점프해서 피해야 한다. 세 번째 전기톱은 아예 어둠 속에 있기 때문에 주의 또 주의. 참고로 전기톱은 얕은 구덩이 안쪽을 왕복하기 때문에 전기톱을 피했다고 방심하다가 구덩이를 넘지 못하고 갈려죽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9. 음악이 웅장해지면서 어둠 속에서 빛나는 에그가 보인다. 에그를 깨는 순간 음악이 정지하면서 잠시 파리 날아다니는 소리가 나고, 플레이어 좌우로 천장에 매달린 기관총 2개가 작동하여 플레이어를 가둔다. 기관총은 천천히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어둠 속에서도 총알이 땅에 부딪히는 것은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지형을 파악해야 한다. 처음에는 낭떠러지 3개가 나오며, 첫 낭떠러지는 잘 보이지만 그 뒤로는 어둠 속에 있으니 총알 자국을 보고 피해주자. 낭떠러지를 넘어가면 계단이 2개 있으며, 계단까지 넘어가면 별안간 기관총이 회전하며 총알 궤적이 바뀌니 빠르게 오른쪽에 있는 사다리에 붙어서 올라가야 한다. 사다리를 넘어가면 오른쪽에 엘리베이터가 보이는데, 급한 마음에 바로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면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속도가 기관총 움직이는 속도보다 빨라서 첫 번째 기관총에 갈려나가니''' 두 번째 기관총이 거의 다 올라왔을 때 작동시키고 올라가야 한다.[26] 올라가다 보면 기관총은 벽에 가로막혀 사라지고, 일반 챕터로 돌아가게 된다.
숨겨진 챕터 안에도 깰 수 있는 에그가 있지만 그것은 도전 과제가 아니다. 그 에그를 깨면 챕터의 마지막 장애물이 작동하게 된다. 에그를 깨는 순간 제작진의 배경음 센스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함정은 소년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해서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일반 챕터로 돌아오게 된다.[27] 그러면 숨겨진 도전 과제가 언락이 되고,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림보 특유의 명암 조절, 사실적인 사운드가 정점에 달하는 구간이다. 검은 화면에 빛나는 두 눈만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면 처음 히든 챕터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은 정신이 아득해진다. 톱니바퀴 구간에서는 첫번째 톱니는 빛으로 비춰준뒤, 두 세번째 톱니는 다가오는 소리만으로 피해야 하는 능욕(?)을 보여주기도 한다. 전등이 켜져있다가도 접근하면 보란듯이 전등이 팍-하고 나가버린다.

8. Secret eggs


엑스박스 360용 림보에는 도전 과제 목록에 있는 10개의 에그 외에 10개의 Secret eggs가 더 있다. 도전 과제에 없기 때문에 에그가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할 수 없을 뿐더러, 알고 있다고 해도 생각지도 못한 방법을 쓰기 때문에 공략을 봐야지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주로 두 개의 맵을 왔다갔다해야 하며, 중간 챕터에서 셋팅을 해 놓고 한참 뒤의 챕터에서 얻어야 하는 에그도 있다. 세 개의 에그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맵도 있다.

9. 여담


  • Playdead의 개발자 중 한명이 2013년 10월 140이라는 미니멀리즘적 디자인의 리듬게임적 요소가 있는 플랫포머 액션게임을 개발했다.
  • 잠깐 장난감인데 침이 나오는건 뭐지? [28]
  • 같은 회사에서 내놓은 신작 INSIDE도 위험을 피해 소년을 조작하는 3D횡스크롤 퍼즐게임이라는 점에서 LIMBO와 상당히 유사한 색채를 띤다. 인사이드의 제작자들은 LIMBO의 정신적인 후속작임을 밝혔다.
  • 마지막 챕터를 깰 경우 갑자기 게임이 멈춰서 엔딩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게임이 깔린 폴더로 가서 settings.txt의 windowedmode를 true로 바꿔 주면 된다.
  • 마인크래프트 시작 화면에 "Also try Limbo!"라는 글씨가 뜨기도 한다.
  • 유비소프트가 유통하고 Redlynx에서 제작한 'Trials Evolution: Gold Edition'의 스테이지 중 하나가 이 게임을 패러디했다. 해당 스테이지의 이름은 'Trials of Limbo'.

[1] Xbox 360 버전[2] 최초 발매일인 Xbox 360 버전 기준. 이외의 버전은 다음의 링크 참조.#[3] 데모버전 마지막부분[4] 쉐이더 3.0 기술이 사실 2000년대 초중반에 출시된 그래픽카드부터는 다 지원해주는 케케묵은 기술이다. 다만 내장 그래픽에 따라서는 실행이 안될 수도 있다.[5] 현대에 들어서 가톨릭은 유아 고성소에 대한 가설을 포기했다.[6] 이러한 점에서 먼저 발매된 비슷한 게임 브레이드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은데, 퍼즐의 난이도는 브레이드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그렇다고 쉬운 편도 아닌데, 계속 같은 곳에서 죽으면서 때려치우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쯤에는 돌파구가 보이는 정도의 난이도다.[7] 심의 등급만 봐도 PEGI에선 청불을 받았다.[8] 거미처럼 생기긴 했지만 진짜 거미인지는 아무도 모른다.[9] 초중반에 소년의 고향과 집이 불타오르는 스테이지를 볼 수 있다.[10] 잘못된 길. 그쪽은 오른(옳은) 쪽이 아닙니다.[11] 처음 시작하자마자 진행방향의 반대방향, 즉 왼쪽으로 가서 얻을 수 있다.[12] 직역하면 고도가 곧 태도이다. 일종의 말장난이다.[13] 챕터 4. 나무 위에 올라가는 부분에서, 썩은 나무를 쓰러뜨리고 곧장 왼쪽으로 올라가면 얻을 수 있다.[14] 걸렸어. 이 도전과제에서 에그가 어떻게 되는지를 말한 듯 하다.[15] 챕터 19에서 기생충을 제거한 후, 타고 있던 파이프를 우측으로 쭉 밀고 가서 물에 띄운다. 그리고 옆에 있는 로프에 점프하여 매달리면 에그가 파이프 위로 떨어진다.[16] 챕터 24.엘리베이터로 보이는 기계의 작동 장치를 누른후 2층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2층의 작동 장치를 다시 누르면 엘리베이터가 다시 내려가는데 잘 살펴보면 엘리베이터 바닥 오른쪽에 손잡이가 보인다. 버튼을 누른 직후 손잡이로 달린후,오른쪽 방향으로 당기면 2층으로 끌고 올수 있다. 또 버튼을 누르면 엘리베이터가 상단으로 올라가는데, 주의할점이 올라가다가 압사하기전에 왼쪽에 보이는 로프로 점프해서 잡는다. 2초 정도 뒤에 파이프에서 에그가 떨어지는데 떨어진걸 봤다면, 오른쪽으로 점프해서 착지한후 다시 왼쪽으로 가서 떨어진 에그를 깨면 된다.[17] 챕터 26에서 왼쪽에 보이는 사다리를 다시 타고 밑으로 내려간다. 사다리 오른쪽에 있는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구간을 지나서 쭉 가다 보면 막히는 곳이 있는데, 점프해서 계속 진행할 수 있다. 계속 진행하다 보면 에그가 나타나고, 초 10개가 있는 방이 나타나는데, 자세한 것은 숨겨진 챕터 문단을 참조.[18] 챕터 27에서 톱니바퀴를 작동시키는 레버를 당기지 말고, 그대로 톱니바퀴를 지나려 하면 에그가 톱니바퀴에 있다.[19] 챕터 30에서, 그대로 레일을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하지 말고 상자를 타고 올라가 다시 왔던 길로 올라간다.(상자를 반대쪽으로 끌며 버티다가 열리는 순간 타고 점프하여 매달리면 할 수 있다.)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곳의 왼쪽에 있다가 올라가는 순간 점프하여 왼쪽 사다리에 매달리고, 그걸 타고 올라가 진행하면 에그가 있다. 챕터 31에서 역으로 진행하여 달성할 수도 있다.[20] 챕터 32에서 진행하다 보면 전류가 흐르는 벽과 그 옆에 있는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상자를 타고 올라가 왼쪽으로 점프하면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는 사다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걸 타고 올라가 전기가 흐르는 벽 위로 점프하여 쭉 가면 에그를 얻을 수 있다.[21] 챕터 34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그 밑에 있는 작은 틈으로 내려가면 얻을 수 있다.(바로 떨어지지 말고 살짝 딛고 오른쪽으로 점프하여 줄에 매달리면 된다.)[22] 중력이 당신을 아래에 붙여놓도록 하지 마십시오.[23] 챕터 38에서 역중력을 작동시키고 왼쪽으로 이동하여 위쪽으로 떨어진다. 떨어진 곳에 있는 상자를 끌어당기면 역중력이 정상으로 돌아올때 에그가 떨어진다.[24]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감상하면 된다.[25] 모바일 버전에선 꼼수가 한가지 있는데 게임을 다 깨고 나서 끄고 다시 키면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그때 바로 마지막 스테이지로 이동해서 5번 이하로 죽고 깨면 도전과제가 깨진다. PC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26] 팁을 주자면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킨 뒤 엘리베이터 왼쪽 가장자리에 매달려 있다가 벽에 막히기 직전에 올라가면 피하기 쉽다.[27]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챕터로 자연스럽게 돌아오기 때문에, 처음 이곳에 도착하는 플레이어는 이곳이 히든 챕터의 출구인지조차 눈치채지 못할정도이다.[28] 이 영상은 Dorkly 라는 유저가 만든 자작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