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 Kek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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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정규 1집 수록곡 'Life Story'와 DJ soulscape 정규 1집 타이틀곡 'Story'의 가사에 의하면 한 살때 부모님이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중2때는 감옥생활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하와이에서 클럽 DJ를 하던 시절 대성기획(현 DSP 미디어) 대표가 젝스키스 멤버를 시켜주겠다며 접근해오자, 이에 혹해 바로 한국으로 향했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젝키로는 데뷔하지 못했다.[1] 이후 YG에 영입돼 1TYM 멤버로 데뷔할 준비를 했지만, 이마저도 이뤄지지 못했다.[2] 1999년 스티브라는 친구의 제안으로 2MC라는 팀을 결성, 지상파 활동을 노렸지만 참패를 맛본다.[3] 이후 2mc 앨범에 CB Mass 멤버로 참여하였던 비니, 메이크원과 함께 일 스킬즈를 결성, 드디어 본격적으로 클럽 마스터플랜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올리게 된다.
일스킬즈는 하이톤과 로우톤, 속사포와 묵직한 정박랩이 어우러지는 멤버들의 하모니가 돋보이고, 프로듀서인 Dj 소울스케잎의 올드스쿨한 비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피쳐링과 몇몇 컴필레이션 앨범에 싱글 트랙을 남긴 것 외에는 일스킬즈의 이름으로 발표한 정규 작업물을 남기지 못하였고, 주석과의 불화로 인한 822 크루 와해, 불화로 인한 비니의 탈퇴, M-1의 입대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일스킬즈는 앨범 하나 없이 해체되고 만다. 리오는 개인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발매도 되기전에 밀림닷컴을 통해 수록곡들이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나, 가뜩이나 늦어진 앨범 발매가 또 한차례 무기한 연기된다. 리오 본인이 밀림측에 전화를 걸었지만 누가 유출했는지 알려주지 않자 소송을 걸어서 알아본 결과 자신과 친한 동생의 소행이었다고. 이 곡들 중에는 DJ Shine이 참여한 '개쏘캐쏘'라는 곡도 있었다.[4]
이 유출곡들의 상당 부분은 다른 MR로 녹음하여 정규 1집에 재활용됐고, 위에 언급된 '개쏘캐쏘'나 '볼륨을 높여봐'[5] 처럼 정규 트랙으로 재활용되지 않은 곡들은 다른 곡에 피처링할 때 가사만 재활용하는 식으로 써먹었다. 원썬의 '복수는 나의 것 pt.2', 허니 패밀리의 'All Star', 다이나믹 듀오의 '동전한닢 Remix' 등... 덕분에 이런 곡들에서는 가사가 주제와 따로 놀면서 붕 떠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DJ DOC가 운영하는 부다 사운드에서 2007년 정규 1집 <Ill Skill>을 발매하고, 계약 만료 이후인 2008년 10월 31일에는 스나이퍼 사운드에 들어가 2집 <검은띠>와 3집 <보물섬>을 내놓는다. 스나이퍼 사운드와의 계약도 종료된 다음에는 본인이 직접 Pe2ny와 함께 터치다운 뮤직그룹[6] 을 설립한 다음 여기서 4집 <'Missing Soul>을 냈다. 이후 미국으로 떠나 텍사스 댈러스에서 스시 쉐프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음악 활동을 멈췄다.
거쳐간 팀으로는 II MC(with Special K)와 Ill Skillz[7] (with Make-1, 한남잭슨 a.k.a Vinnie), 강남2인조(with ILLINIT)가 있다. 사용한 닉네임은 II MC 활동 당시 Fame-$였으며 Ill Skillz 활동을 하면서 지금의 Leo Kekoa가 되었다.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당시에는 Kekoa를 잠시 스킵하고 L.E.O로 활동했다. Ill Skillz 활동 당시 822 크루에도 속해 있었으나, 리더였던 주석과의 갈등으로 인해 크루가 해체되는 일이 발생했다. 822 크루 외에도 그가 이끌었던 DOKKEBEEZ(도깨비즈) 크루도 있다. 낯선과 B-Free, MONKEY STICK[8] , 염따 등이 도깨비즈 크루 소속이었다.[9]
4집의 제목 <Missing Soul>은 결혼 후 낳은 첫 딸 '소울'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숨을 거두어서, 그 죽은 딸을 기리기 위해 지은 것이다.
정규 앨범마다 존재하는 킬링 트랙으로는 1집에서는 'Like That (황혼에서 새벽까지)'와 '똑바로 걸어가', 2집에서는 '청룡열차', 3집에서는 'Wattup', '일기장을 펼치고', 4집에서는 'Set Me Free'[10] 가 있다. 특히 1집 타이틀곡 Like That은 2013년 현대카드 CF에서 'MC 옆길로새'의 음악으로 다시 사용되면서 1차 재조명을 받았고, 터치다운 소속이었던 지조가 쇼미더머니2 준결승 무대에서 이 곡을 선택해서 결승에 진출하여 2차 재조명을 받은, 여러가지 의미로 시대를 초월한 힙합 명곡 중 하나.
이외에도 상술한 'Life Story'나 '서른살의 넋두리', '누구야(떠버리가 돌아왔어)', 'Old School 2 New Skool'[11] 등 좋은 곡들을 많이 보여줬지만, 일 스킬즈 시절의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솔로 활동 이후로는 가사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단점도 많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솔로 활동으로 국한짓지 않는다면 리오가 주체가 된 곡 중 가사대로 한국 힙합 최고의 클래식 중 하나로 남은 일 스킬즈의 '알아들어'나, DJ soulscape 1집에서의 'Story'[12] 를 최고로 꼽는 올드팬들이 많다.
일스킬즈가 워낙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팀이고, 리오는 팀의 프론트맨으로 가장 주목받는 래퍼였다. 그러나 끝내 일스킬즈 앨범이 무산되고, 또 솔로앨범 발매가한없이 늦어지면서 전성기에 이렇다할 정규앨범으로 족적을 남기지 못하였으며, 이후로는 시대를 놓친듯 대중적인 히트도 음악적 평가도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쉬운 래퍼. 그렇기에 그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리스너들이 더욱 많았다고 할 수 있다.
1. 개요
'''L.E.O C.E.O Of The DOKKEBEEZ 별명은 즉흥박사 틀림없는 떠버리'''
- Like That(황혼에서 새벽까지) 中
대한민국의 힙합 MC로, 1980년 2월 22일 생이며 본명은 김한. 출신지는 하와이이다. 현재는 4집까지 내고 사실상 은퇴상태다. 힙합그룹 ILL SKILLZ의 멤버이기도 했다.''' 래퍼로서의 떠버리 타고났어 뉴스에서나 나올 법한 대형사고'''
- 동전한닢 Remix 中
2. 이력
본인의 정규 1집 수록곡 'Life Story'와 DJ soulscape 정규 1집 타이틀곡 'Story'의 가사에 의하면 한 살때 부모님이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중2때는 감옥생활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하와이에서 클럽 DJ를 하던 시절 대성기획(현 DSP 미디어) 대표가 젝스키스 멤버를 시켜주겠다며 접근해오자, 이에 혹해 바로 한국으로 향했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젝키로는 데뷔하지 못했다.[1] 이후 YG에 영입돼 1TYM 멤버로 데뷔할 준비를 했지만, 이마저도 이뤄지지 못했다.[2] 1999년 스티브라는 친구의 제안으로 2MC라는 팀을 결성, 지상파 활동을 노렸지만 참패를 맛본다.[3] 이후 2mc 앨범에 CB Mass 멤버로 참여하였던 비니, 메이크원과 함께 일 스킬즈를 결성, 드디어 본격적으로 클럽 마스터플랜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올리게 된다.
일스킬즈는 하이톤과 로우톤, 속사포와 묵직한 정박랩이 어우러지는 멤버들의 하모니가 돋보이고, 프로듀서인 Dj 소울스케잎의 올드스쿨한 비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피쳐링과 몇몇 컴필레이션 앨범에 싱글 트랙을 남긴 것 외에는 일스킬즈의 이름으로 발표한 정규 작업물을 남기지 못하였고, 주석과의 불화로 인한 822 크루 와해, 불화로 인한 비니의 탈퇴, M-1의 입대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일스킬즈는 앨범 하나 없이 해체되고 만다. 리오는 개인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발매도 되기전에 밀림닷컴을 통해 수록곡들이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나, 가뜩이나 늦어진 앨범 발매가 또 한차례 무기한 연기된다. 리오 본인이 밀림측에 전화를 걸었지만 누가 유출했는지 알려주지 않자 소송을 걸어서 알아본 결과 자신과 친한 동생의 소행이었다고. 이 곡들 중에는 DJ Shine이 참여한 '개쏘캐쏘'라는 곡도 있었다.[4]
이 유출곡들의 상당 부분은 다른 MR로 녹음하여 정규 1집에 재활용됐고, 위에 언급된 '개쏘캐쏘'나 '볼륨을 높여봐'[5] 처럼 정규 트랙으로 재활용되지 않은 곡들은 다른 곡에 피처링할 때 가사만 재활용하는 식으로 써먹었다. 원썬의 '복수는 나의 것 pt.2', 허니 패밀리의 'All Star', 다이나믹 듀오의 '동전한닢 Remix' 등... 덕분에 이런 곡들에서는 가사가 주제와 따로 놀면서 붕 떠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DJ DOC가 운영하는 부다 사운드에서 2007년 정규 1집 <Ill Skill>을 발매하고, 계약 만료 이후인 2008년 10월 31일에는 스나이퍼 사운드에 들어가 2집 <검은띠>와 3집 <보물섬>을 내놓는다. 스나이퍼 사운드와의 계약도 종료된 다음에는 본인이 직접 Pe2ny와 함께 터치다운 뮤직그룹[6] 을 설립한 다음 여기서 4집 <'Missing Soul>을 냈다. 이후 미국으로 떠나 텍사스 댈러스에서 스시 쉐프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음악 활동을 멈췄다.
거쳐간 팀으로는 II MC(with Special K)와 Ill Skillz[7] (with Make-1, 한남잭슨 a.k.a Vinnie), 강남2인조(with ILLINIT)가 있다. 사용한 닉네임은 II MC 활동 당시 Fame-$였으며 Ill Skillz 활동을 하면서 지금의 Leo Kekoa가 되었다.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당시에는 Kekoa를 잠시 스킵하고 L.E.O로 활동했다. Ill Skillz 활동 당시 822 크루에도 속해 있었으나, 리더였던 주석과의 갈등으로 인해 크루가 해체되는 일이 발생했다. 822 크루 외에도 그가 이끌었던 DOKKEBEEZ(도깨비즈) 크루도 있다. 낯선과 B-Free, MONKEY STICK[8] , 염따 등이 도깨비즈 크루 소속이었다.[9]
4집의 제목 <Missing Soul>은 결혼 후 낳은 첫 딸 '소울'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숨을 거두어서, 그 죽은 딸을 기리기 위해 지은 것이다.
정규 앨범마다 존재하는 킬링 트랙으로는 1집에서는 'Like That (황혼에서 새벽까지)'와 '똑바로 걸어가', 2집에서는 '청룡열차', 3집에서는 'Wattup', '일기장을 펼치고', 4집에서는 'Set Me Free'[10] 가 있다. 특히 1집 타이틀곡 Like That은 2013년 현대카드 CF에서 'MC 옆길로새'의 음악으로 다시 사용되면서 1차 재조명을 받았고, 터치다운 소속이었던 지조가 쇼미더머니2 준결승 무대에서 이 곡을 선택해서 결승에 진출하여 2차 재조명을 받은, 여러가지 의미로 시대를 초월한 힙합 명곡 중 하나.
이외에도 상술한 'Life Story'나 '서른살의 넋두리', '누구야(떠버리가 돌아왔어)', 'Old School 2 New Skool'[11] 등 좋은 곡들을 많이 보여줬지만, 일 스킬즈 시절의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솔로 활동 이후로는 가사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단점도 많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솔로 활동으로 국한짓지 않는다면 리오가 주체가 된 곡 중 가사대로 한국 힙합 최고의 클래식 중 하나로 남은 일 스킬즈의 '알아들어'나, DJ soulscape 1집에서의 'Story'[12] 를 최고로 꼽는 올드팬들이 많다.
일스킬즈가 워낙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팀이고, 리오는 팀의 프론트맨으로 가장 주목받는 래퍼였다. 그러나 끝내 일스킬즈 앨범이 무산되고, 또 솔로앨범 발매가한없이 늦어지면서 전성기에 이렇다할 정규앨범으로 족적을 남기지 못하였으며, 이후로는 시대를 놓친듯 대중적인 히트도 음악적 평가도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쉬운 래퍼. 그렇기에 그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리스너들이 더욱 많았다고 할 수 있다.
[1] 대신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에 짤막하게 랩 피처링을 했다.[2] 힙합그룹으로 데뷔하는줄 알았으나, 초기의 원타임은 힙합을 베이스로 한 아이돌 그룹이었고 생각보다 높은 댄스 비중 등의 문제로 스스로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3] 정작 이때 뮤비를 보면 춤을 신나게 추고 보컬까지 하고있다...[4] Dj샤인이 드렁큰타이거 앨범에서 비중이 확 줄면서 드렁큰타이거 탈퇴설이 나올 즈음의 작업물이라 미발표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컸다.[5] 바스코가 피처링했다.[6] 이 레이블에 소속되어 있었던 래퍼들로 JJK와 투게더 브라더스(지조, BK Block)가 있었다.[7] 이 시기에 당시 피플크루 소속이었던 MC몽에게 랩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그 때부터 쌓은 친분을 통해 그의 정규 1집의 Skit에 MC몽이 참여하기도.[8] 현재 45RPM 소속인 에시리와, 현재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작곡가인 차스의 1MC & 1Producer 팀. 현재는 해체.[9] 그래서 낯선과 에시리가 Leo Kekoa의 공연 당시 더블링을 자주 섰다.[10] SHOW ME THE MONEY 2 당시 허인창과의 1:1 배틀에서 지조가 불렀던 가사가 여기에서 나왔다.[11] 도깨비즈 유일 단체곡.[12] 이 곡의 가사를 거의 그대로 재활용하면서 MR만 새로 만든 것이 정규 1집의 Life Story인데, 하필 샘플이 1년 전 나온 인피닛 플로우의 2집 수록곡 연금술사와 완전히 똑같아서 식상하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