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fter Death
1. 개요
Ready to Die와 더불어 비기가 만들어낸 랩 명반으로 꼽힌다.
1997년 발매된 노토리어스 B.I.G.의 2집 앨범이자 유작 앨범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179위에 랭크되었다.
2. 상세
비기의 프로듀서 퍼프 대디의 상업적인 입김은 더 강해져서 전작보다 더 상업적인 냄새가 풀풀 풍겨서 실망한 리스너들도 좀 있었는데, 제이지와 함께 한 I Love Dough를 들으면 비기 본인도 퍼프 대디의 상업적인 프로듀싱이 그다지 싫지 않았던 모양(...). 덕분에 Hypnotize와 Mo Money Mo Problems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는 큰 상업적 성과를 낸다. 그리고 상업성이 심해졌다고는 하나 Notorious Thugs나 Nixxas Bleed, Sky's the Limit에서 여전히 비기만의 리릭시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Notorious Thugs의 라임 영상
당시 동 서부간의 살벌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Kick In The Door와 Long Kiss Goodnight에선 '''투팍'''과 그 외 래퍼들을 디스하고 있고[1] 특히 Long Kiss Goodnight에선 투팍의 노래 I Ain't mad at cha를 인용하며 확인사살. 당시 투팍이 사망한 것에 대해 비기와 퍼프 대디 또한 충격을 감추지 못했기 때문에 막판에는 '우리도 싸움을 원하지 않았다.' 라고 항변한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이외에도 차분한 분위기의 I Got a Story to Tell, Miss U 또한 하드코어함이 진하게 묻어있던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형식으로 비기 사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iss U는 거리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자신의 갱스터 친구와 여자친구를 그리워한다는 내용으로 비기 특유의 비극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앨범 발매 직전의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안타깝게도 발매 직전인 3월 9일에 비기가 총격을 맞아 사망하며 이 앨범은 비기의 유작 앨범으로 남게 되었다. 아직도 이 사건은 미제로 남아있다.[2]
음악 평론 매체들도 극찬을 했는데 All Music 4.5/5, 피치포크 9.5/10 등으로 전작 못지않은 음악적 평가를 받았다.
3. 트랙 리스트
3.1. 사이드 1
- 1. "Life After Death (Intro)"
- 2. "Somebody's Gotta Die"
- 3. "Hypnotize" (feat. Pamela Long)
- 4. "Kick in the Door"
- 5. "Fuck You Tonight" (feat. R. Kelly)
- 6. "Last Day" (feat. The LOX)
- 7. "I Love the Dough" (feat. JAY Z & Angela Winbush)
- 8. "What's Beef?"
- 9. "B.I.G. Interlude"
- 10. "Mo Money Mo Problems" (feat. Puff Daddy, Mase & Kelly Price)
- 11. "Niggas Bleed"
- 12. "I Got a Story to Tell"
3.2. 사이드 2
- 1. "Notorious Thugs" (feat. Bone-Thugs-n-Harmony)
- 2. "Miss U" (feat. 112)
- 3. "Another" (feat. Lil' Kim)
- 4. "Going Back to Cali" (feat. Roger Troutman)
- 5. "Ten Crack Commandments"
- 6. "Playa Hater"
- 7. "Nasty Boy" (feat. Kelly Price)
- 8. "Sky's the Limit" (feat. 112)
- 9. "The World Is Filled..." (feat. Faith Evans)
- 10. "My Downfall"
- 11. "Long Kiss Goodnight"
- 12. "You're Nobody (Til Somebody Kills You)"
4. 리드 싱글
Hypnotize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