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y 7
1. 개요
2006년 8월 24일 발매된 015B의 정규 7집 음반.
1996년 6집 The Sixth Sense 발매 이후 해체되었던 015B가 오랜만에 재결성하여 나온 음반이다.
2. 수록곡
3. 여담
이 앨범의 수록곡 '처음만 힘들지'와 'No Way'는 리듬게임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에 라이센스 수록되었다.
DJMAX RESPECT Clazziquai Edition DLC에는 계약 문제로 수록되지 못하였다.
2019년 11월 "모르는 게 많았어요"의 리메이크 버전이 나올 때 즈음에,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의 데모 파일들의 일부가 코드네임과 함께 공개되었다. 앨범의 코드명은 'i-zen'이다.
'r1.mp3'는 '우린 같은 꿈을 꾼거야', 'nano.mp3'는 '처음만 힘들지', 'k1.wav'는 '잠시 길을 잃다', 'bossa.mp3'는 '성냥팔이 소녀', 'ann2.mp3'는 '모르는 게 많았어요'.
이 외에도 'c1.mp3'와 'kiss me.mp3'라는 파일도 있지만, 무슨 곡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두 곡은 아마 위에 서술하지 않은 나머지 수록곡들 중 하나이거나, 아니면 수록되려다가 무산된 곡으로 추정된다.
이 앨범의 히든 트랙에 수록된 노래는 '히로키'의 '바닐라(Vanila)'라는 곡이다. 히로키는 2004년 음악 작업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을 때 지인의 소개로 정석원을 알게 되었는데, 히로키는 정석원에 대해 "당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음악을 추구하는 이유나 세계관에 대해 공감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제 정규 앨범 '뷰티풀'의 앨범 재킷을 보면 특이한 이미지의 분장을 한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나 정석원씨 모두 이미지에는 국경이 없다고 생각하는 음악의 힘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두 사람은 모두 다음에 앨범 작업을 하게 되면 서로의 앨범에 곡을 함께 싣자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공일오비의 앨범을 통해 당시 막연했던 계획이 현실화된 것이죠." 라고 밝혔다. 이후 015B가 컴백을 위해 7집 앨범의 제작 준비를 시작할 무렵, 당시의 약속을 잊지 않고 있었던 정석원이 7집 앨범을 작업하며 작사와 작곡을 마쳐 히로키에게 곡을 보냈고, 정석원이 직접 일본을 방문해 히로키와 함께 디렉팅 작업을 하여 히든 트랙 '바닐라'가 탄생했다. 가사에는 "인생이 꼭 달콤한 것만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만큼은 내가 달콤한 존재였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곡은 본래 히로키의 앨범과 공일오비의 앨범에 함께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우리나라 사회의 반일 감정을 고려하여 이 앨범에서는 이 곡을 정식으로 수록하지는 않는 대신에 히든 트랙으로 수록하게 된다.
[1] 데모 음원의 코드명은 'nano'.[2] 데모 음원의 코드명은 'k1'.[3] 데모 음원의 코드명은 'bossa'.[4] 데모 음원의 코드명은 'r1'.[5] 데모 음원의 코드명은 'ann2'.[6] 2006년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린 015B 컴백 콘서트에서 데모 음원의 일부분이 공개된 바 있으며, 2019년 11월 리마스터 버전(보컬: 윤종신)발매 당시 데모 음원도 앨범에 함께 수록되었다. 들어보면 1절 가사의 일부가 마스터 버전과 가사가 살짝 다르다.[7] 12번, 13번은 빈 트랙이며, 14번에서 이 곡이 재생된다. Hiroki라는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가 부른 곡이다. 곡의 제목은 "Vanila".[8] 여기에서 들어볼 수 있다.[9] 히든 트랙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