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08B 스콜피온

 



1. 설명
2. 파생형

[image]
'''M808B Scorpion '''
'''제조 '''
미스리아 조병창
'''전장 '''
10m
'''전폭 '''
7.8m
'''장갑 '''
세라믹 티타늄 장갑판
'''무장 '''
M512 90mm 활강 고속사포
M231 동축기관총
'''승무원 '''
신경 인터페이스를 보유한 조종수
'''역할 '''
주력 전차, 대차량/대보병 플랫폼

어이, 90mm 텅스텐 포탄 맛이 어떠냐? (Hey, how does 90 milimeters of tungsten strike ya?)

- 00시설 전투 당시, Sgt. 마커스 스태커

헤일로 시리즈에 나오는 UNSC군의 주력전차.

1. 설명


UNSC주력 전차인 M808 스콜피온 시리즈 중 하나로써 30년 이상 현역으로 배치된 전차이며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활약했다. 험지에서도 무리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강력한 90mm 활강포와 티타늄 장갑과 더불어 전차의 플랫폼에 해병들이 올라타 다양한 작전수행이 가능했다. 또한 90mm 활강포 대신 더 강력한 105mm 활강포로 개량이 가능하다. 1인 운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는지 조종석 외에는 별 다른 탑승 공간이 없으며 필요 승무원도 일종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시스템인 '신경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를 가진 운전수 1명이다. 스파르탄ODST를 포함한 UNSC 전 장병은 기본적으로 신경 인터페이스를 체내에 이식받기 때문에 이론상 스콜피온 조종 방법만 안다면 UNSC 소속원이면 누구든지 M808B 스콜피온을 몰 수 있다.
강력한 무장과 다양한 작전이 가능함에도 스콜피온 전차의 주포는 한번 발사후 3~4초 정도의 재장전 시간으로 적에게 반격을 허용하였으며 플랫폼 위의 해병들을 폭발이나 파편으로부터 보호할 수 없었다.[1]
뒤집혀도 맨손으로 바로세울 수 있는 무서운 차량이다.[2] 기갑 갤러리에서는 '''"미래적인 디자인이 아니다!!"'''라고 까였다(…). 근데 무인 포탑이나 지형 조건의 변화에 맞추어 꺾어지는 궤도 방식 등은 과거 냉전말기 서독이나 미국에서 제시되던 미래형 전차와 닮았다.
현실의 기갑차량과 비교하자면 전차보다는 자주포의 그것에 좀 더 가까운 뒤로 치우쳐진 포탑이 특징으로, 그 덕분에 전갈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지니게 되었다. 포탑의 부착 구조가 전갈의 꼬리를 떠올리게 하는 형태이기도 해서 실루엣이 더욱 전갈과 비슷하게 보이는데, 이름 자체가 전갈을 뜻하는 스콜피온임을 고려해 본다면 아무래도 이름에 맞춰서 이런 디자인이 이루어진 것 같다.
전쟁의 서막 멀티에선 최고의 대 밴시 병기 중 하나이다.
하지만 기총은 MA5B 어설트 라이플의 난사를 울고 보낼 정도로 명중률이 형편없다.
헤일로 2 미션 격리장에서는 플러드가 쓰고있는 스콜피온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미션의 시작부분에서 주는 차량은 스펙터#s-5고스트.
사실 코버넌트의 압도적인 화력에도 불구하고 행성에서의 국지전에서는 UNSC가 상당히 잘 싸웠는데 코버넌트에게 스콜피온 전차처럼 딱 주력전차의 역할을 하는 장비가 없어서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코버넌트의 장교 종족 엘리트 역시 인류가 열악한 화력을 전술과 근성으로 때울 수 있는 '''지상전에서만큼은 자기들과 대등한 맞수'''라고 인정할 지경이다. 그러나 국지전에서 이겨봐야 코버넌트가 대기권에서 행성자체를 유리화로 갈아버려서…. 소설에서는 UNSC가 지상에서는 코버넌트와 대등하게 맞서 싸우지만, 우주전력이 압도적으로 열세라 지상에서 관광태워봤자 행성은 작살난다며 치프가 한탄하는 구절이 있다.
외에도 헤일로 세계관에서 스콜피온보다 더욱 강력한 전차로 그리즐리 전차가 있다.
게임상에서는 딜레이가 좀 있긴 하나 주포는 밴시나 고스트를 한 방에 보내버리며, 엘리트나 헌터 등도 스플래시 대미지로 날려버리고 레이스도 몇발만에 폭파가 가능하다. CE에서는 재장전에 4초나 걸리기 때문에 밴시나 고스트 등 기동력이 빠른 기체를 상대할 때에는 다소 까다로웠지만 2편부터는 재장전 시간이 반으로 줄어 2초에 한 번씩 인류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줄 수 있다. 기총은 명중률이 낮지만 엄청나게 쏘아붓기 때문에 주포 딜레이 동안 이걸로 공격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심지어 명중률이 낮은 것도 근거리의 적을 압박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CE에서의 얘기고, 후속작에서는 저 멀리서 날아오는 밴시를 격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상향되었다. 헤일로 3부터는 조종하면서 주포와 기총을 동시에 쓸 수 없고, 조종수는 주포만 사용 가능하며, 사수석에 다른 아군을 태워서 기총을 사용 가능하다.

2. 파생형


'''M808B2'''
4개의 포신을 가진 40mm 기관포로 무장한 대공 버전
'''M808B3'''
40×178mm 시미터 초고속 로켓발사기 2문을 장착한 고화력지원용이지만 다시 B형으로 환원

[1] 소설 플러드의 출현에서는 의외로 방어력이 취약해서 대원들에게 호위를 받으며 작전에 임했다.[2] 이는 게임적인 허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