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어설트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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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MA5C형''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UNSC의 제식소총이다.
헤일로 1편부터 5편까지에서의 어썰트 라이플 비교 영상.
1. UNSC 제식소총
MA Assault Rifle 시리즈. 헤일로2를 제외하고 모든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UNSC의 보병 제식 전자동 돌격소총이다.[1]
이전 모델인 MA37, 그리고 현용 MA5A부터 D형까지 존재하며 헤일로 1에선 60발 들이 탄창을 장착하여 준 분대지원화기급 화력을 가진 B형, 3에선 사격통제능력을 향상시켜 명중률과 공격능력을 상향한 대신 장탄수는 32발로 줄어든 C형, 리치에서는 구형인 37 모델이 등장한다.
게임상에서는 1편 이후로 B형이 등장하지 않지만, 마스터 치프와 필라 오브 어텀의 일행들이 지구로 귀환하여 플러드에 대한 정보가 ONI에 들어가자 이들의 플러드 연구 과정 중 그 사투를 그린 모션 코믹 '모나리자'에서 MA5C외에 60발 들이 MA5B도 보인다. B형과 C형은 일선에서 혼용되어 사용되는데, 인류-코버넌트 전쟁 이후 D형으로 빠르게 대체되어 가는 중이며, 더 구형인 모델을 쓰기도 하던 육군 포함 전 군이 이 신형 MA5D로 제식을 통일하고 있다.
2500년대 물건답게 총 자체에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자동 탄도계산, 총열 하단 전술조명, 장탄수 관리를 돕는 잔탄 표시기, 나침반 등의 보조기능이 있다.
1편과 2편의 개발사를 다룬 Art of Halo라는 그래픽 모음집에 따르면, SF스러운 동시에 현대적인 총기를 표방하여 디자인을 끝마쳤는데 뒤늦게 FN사의 FN F2000이라는 빼다 박은 듯 몹시 닮은 소총이 현실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참조한 게 아니고 총기 메커니즘도 다르지만) 그 덕에 제작진이 '베꼈다고 욕 좀 먹겠구나' 생각하며 노심초사했다고...
'''마침내 어느 양덕이 실탄을 사용하는 우수한 퀄리티의 물건을 만들어냈다.''' # Kel-Tec CMR .22 구경 불펍 소총을 베이스로 개조하여 만들었으며, 전반적으로 조잡함 없이 구현되었고 잔탄 표시기도 훌륭하게 재현했다. 아마도 여지껏 만들어진 실총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을 것이다. 이게 등장하기 전에는 5.56mm AR-15를 베이스로 껍데기만 씌워서 탄창이 앞뒤로 두 개 달리는데 뒤에 달린 것은 그냥 장식이라던가 하는 아쉬운 물건이 링크되어 있었다.
1.1. MA3
플러드 연대기의 주요 배경 시간대인 2552년 기준으로 신형인 MA5B형 돌격소총이 일선에 보급되어, 진작에 퇴역 수순을 밟은 돌격소총이다. 퇴역 이후에는 생산분이 암시장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묘사된다. 그 덕에 고성능 무기를 구하기 힘든 반군들은 MA3형 소총도 최신이라고 해당 소총으로 곧잘 무장한다. 게임에서는 볼 수 없고,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소설 중 선제공격 작전과 오닉스의 유령편에서 등장한다.
1.2. MA37/MA5
MA37 어설트 라이플, 혹은 MA5 어설트 라이플은 7.62x51mm 철갑탄을 사용하는 UNSC 해병대의 제식소총이다. 2437년 선보인 이후로, 꾸준한 보급이 이루어져 주요 군들이 이 소총으로 무장하였다. UNSC 표준 7.62×51mm NATO M118 풀 메탈 재킷 철갑탄을 사용하며, 공랭식, 불펍, 쇼트 스트로크 회전 노리쇠 방식, 가스 작동식, 분당 발사속도 550~600RPM 완전 자동, 32발 탄창, 80cm 길이의 몸체가 설계상의 주요 특징이며 내장형 탄약 표시기(레일 탑재 방식)와 방향 지시용 자기 나침반을 탑재하였다. 또 소염기를 장착해 가스를 위로 방출하도록 하여 반동을 감쇄시켰고, 총열 외장에 통풍구를 뚫어 총기 냉각을 용이하게 하였다. 주력 손 전환 스위치를 집어넣었고, 탄피 배출 방식도 개선해 왼손잡이들도 무리없이 소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손가락에 딱 맞는 인체공학 노치형 손잡이를 채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숨겨진 기계식 조준기가 있다. 이는 전자 조준 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하는 해병들을 위한 조준 장치이다. HUD를 이용할 수 있는 장병들은 이 소총이 지원하는 전자 조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소음기, 유탄 발사기, 특수목적 탄약(파쇄탄 등) 사용, 전술조명을 부착하도록 개조가 가능하나 평상시에는 힘들고 임무 조건부 요청에 의해서 개조가 가능하다.
완전자동과 3점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리치에서의 소총 모델링은 조정간이 3점사에 맞춰진 것으로 되어있지만 정작 게임서는 완전자동이다.
국내 정식출시된 작품으로는 소설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에 등장하고, 게임에선 헤일로 리치,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 헤일로 워즈 2에 나온다.
2437년에[2] 도입된 무기로, 후속형 MA5 시리즈에 비해 구형이지만 뛰어난 내구성과 단순한 조작 덕분에 UNSC 육군은 MA37소총을 사용한다. 사용탄약이나 외형, 작동방식, 탄약표시기 등 기본적인 특징 자체는 후속 모델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코버넌트를 상대하기에 딱히 부족하지는 않다.
게임상에선 헤일로 리치에서 전작에서 부족했던 리얼리티와 격발음이 개선되면서 타격감과 손맛이 일품이다. 또한 암살용 단검과 함께 주인공 노블 6를 상징하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헤일로:리치에서 나오는 MA37 어설트 라이플은 아무래도 3편에 비해 확실히 너프됐다는 게 중론. 중거리를 넘어가면 명중률이 매우 떨어진다. 크로스헤어 시스템을 차용했기에 크로스헤어가 작을 때 쓰면 어느정도 명중률이 확보된다고 하지만 그냥 다른 거 쓰는 게 낫다. 딴 거 다 필요없고 어설트 라이플과 매그넘을 들고 다니는 캣과 미션을 진행해 보면 안다. 최소한 중거리 전에서는 '''정말 쓸모없다.'''
쉬움~보통 난이도까지는 그럭저럭 엘리트나 브루트같은 몸빵이 강한 적들에게도 나름대로 쓸만하지만 영웅~전설 난이도에서는 거의 한 탄창을 쏟아부어도 엘리트의 방어막조차 깨지 못하거나 그 전에 죽을 때가 더 많아서 어지간히 쓸 무기가 없지 않는 한 '''그냥 버린다.''' 처음 깰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샷건과 DMR을 들고 다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정말로 옛날 게임에서 말하는 <기본 템>이 어떠한 것인지 제대로 체감할 수 있다. 거기다 대부분의 아군 보병 AI들이 이 총을 들고 있어서 고난이도에서는 화력지원을 받는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를 더욱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하지만 멀티에서는 '전쟁의 서막'에서처럼 근거리 전에서 제법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리치에서 어썰트 라이플을 잘 쓰는 사람들의 특징은 1편과 같이 점사를 통해 크로스헤어를 잘 모은다는 점, 끊어 쏠 때마다 엄폐하는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 중거리에서 명중률을 어느 정도 끌어내며 사격을 안 하는 동안 받는 공격은 엄폐물로 막아낸다. 숙련자용 총으로 표현할수 있으며, 중독성이 대단한 총이다.
디자인상으로는 다른 모델들에 비해 훨씬 투박하고 현대적인 밀리터리 감성이 충만하며, 또 날렵하게 생겨서 각별히 좋아하는 층이 있다.
1.3. MA5B
1.3.1. MA5B
역시나 M118 탄약을 사용하는 돌격소총으로 총의 전체적인 구조나 작동방식은 기존 MA5형과 완전히 동일하다. MA5B형은 티타늄 합금과 폴리머를 사용해 몸체를 만들어 내구도를 높였으며, 남은 탄약과 방향만을 표시해주던 최상부 레일 탑재형 전자 표시장치를 개선해 기타 잡다한 기능[3] 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장 큰 변화점은 신뢰성의 향상으로, 특히 극한의 상황에서도 총기 고장이 없도록 설계되었다는 게 기존 MA37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구형과 동일한 탄약을 사용하는데도 장탄수가 60발로 늘고, 연사력 역시 분당 발사속도 900발로 훌쩍 뛰어올라 짧은 시간에 고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2525년 UNSC군에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2557년에는 후속형인 MA5D형에 자리를 넘겨주고 퇴역을 앞두고 있다. 이 소총의 파생 모델로는 MA2B형과 MA5K형이 있다. 소설판의 MA5B는 중거리에서도 쓸만한 돌격소총으로 묘사되는데 게임과 비교해볼만한 점이다.
MA5B로 전쟁의 서막 콘솔판과 PC판 양 쪽에 다 나오는데, 대접이 천국과 지옥이다.
콘솔판에서는 집탄률도 괜찮고 장탄수도 60발이나 되어서 꽤 쓸만하다. 그러나 PC판에서는 집탄률이 칼질당했기에 성능이 매우 안 좋은 무기로 꼽힌다. 이걸 멋모르고 들고만 있어도 체감 난이도가 한 단계 상승하는 효과가 들 정도. 기본적으로 주는 무기인데 산탄총도 아닌 놈이 조금만 떨어져도 더럽게 안맞는 집탄률을 보여준다.[4] 장탄수와 연사 속도는 좋지만 그놈의 집탄률 때문에 멀리 있는 적은 잘 맞지도 않고, 발당 위력이 낮다는 단점까지 합쳐서 돌격소총이 아니라 사실상 기관단총으로 취급해야 할 지경이다.
난이도 보통이라면 그냥 이것만 들고 개돌해도 전투에서 나름 밥값을 하지만 정예들이 넘쳐나는 전설 난이도에선 그러다가는 나가 떨어지는 마스터 치프를 볼 수 있다. 오직 60발의 높은 장탄수만 믿고 가는 무기. 역시 헤일로 1은 피스톨이 답이란 생각을 들게 한다. 물론 이걸 가지고 엘리트 하나쯤은 잡을 수 있긴 하다만 그것도 블루 엘리트 정도이다. 운 나쁘면 원거리전에서는 자칼과 레드 엘리트와 동급. 거리가 떨어진 상태에서 주변에 다른 무기가 있으면 그냥 그거 집어 쓰는게 몇 배는 더 좋을 것이다. 그래도 인간다움을 느끼거나 이 총이 좋아서 무조건 이 총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말에 의하면 "권총은 주력으로 쓰기엔 탄약이 부족하며 머리가 아니면 죽이기가 MA5B보다 힘들고 샷건은 바짝 붙어야 하기에" 그냥 들고다닌다나. 60발 / 최대 600발까지 탄약 소지가 가능하다만 엘리트 한 놈 잡으면 탄창이 2개는 비워진 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전탄 명중시킨다면 약 55발 내외로 레드 엘리트를 풀 쉴드에서 HP까지 다 까버릴 수 있다.
UNSC 최강의 저격 권총이 강하긴 하지만 엘리트 방어막이나 적 몸에다 쏜다는 전제하엔 효율이 MA5B보다 좋지 않은건 사실이고, 초반에 코버넌트 무기도 제대로 없다면 근거리에서 어설트 라이플로 엘리트를 갈아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사 속도도 빠른 편이고 실탄계가 방어막 까는데 효율이 안 좋긴 해도 거의 다 맞히면 전설 난이도의 엘리트 방어막도 오래 못 버티는 데다가 DPM은 권총보다 낫다. 그리고 휴행탄수가 얼마 안 되는 산탄총과 권총과는 달리 탄약이 무진장 많아[5] 플라즈마 피스톨과 같이 들면 장기전에도 문제없다! 더군다나 투명 엘리트의 경우 연사력이 낮은 무기로 잡기가 매우 힘들고, 특히 눈이 많은 지역에선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MA5B로 마구 갈겨 체력을 조금씩 떨어뜨림으로써 수류탄과 탄약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밴시를 잡을 때 M6 권총과 같이 들면 굉장히 좋다. 이건 멀티에서도 꽤나 잘 통해서 상대가 쉴드를 회복할 겨를이 없게끔 한다.
CAWS 샷건이 나오기 전까진 보편적인 실탄계 근거리 무기 중에서 이 녀석이 제일 좋다. 미사일 런쳐, 저격총으로 쉴드를 날려버릴 수는 있지만 그게 어디 흔한 무기인가. 게다가 샷건은 나중에 나오니 그 때까진 실탄계에서 쉴드를 깎는데 쓸만한 것은 MA5B밖에 없다. 더군다나 전설 난이도 플러드 맵에선 샷건이 엄청 나중에 나오는 바람에 권총과 이 녀석만으로 열심히 버섯들을 때려잡아야 한다.
이외에 플라즈마 피스톨, 라이플, 샷건, 저격총과 더불어 근접공격이 가장 빠른 축에 속하여 무시할 수 없으며, 플라즈마 피스톨은 차지샷을 남발하면 쉽게 탄환이 떨어지고 연사의 경우 어지간히 예측하지 않는 한 원거리에서 맞히기 힘들다.[6] 샷건은 가까이 붙지 않는 이상 뛰어난 제압력을 발휘할 수 없어 이 둘을 제치면 거리를 적당히 벌리고 회피기동을 하며 쏘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이외에 니들러는 어썰트 라이플보다 피격 판정이 느리게 들어가서 근거리 전에서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 하지만 거리가 적절하고 적에게 엄폐물이 적다면 니들러가 훨씬 좋다. 단 니들러는 시체에도 박혀 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근접에서 난사 시 적을 죽임과 동시에 자폭해서 같이 황천행 익스프레스를 탈 위험이 농후하다. 어썰트 라이플은 무기 교체 시간도 빠르지 않아, 샷건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니들러와 권총과 비슷한 준비 시간이 들어 바로 쏠 수는 없지만 근접공격 후 사격하면 권총보다 낫다.
어쨌거나 말 많은 이 총을 잡았다면 웬만한 FPS 사격 방식으로 쏘면 안된다. PC판 헤일로:전장의 서막의 MA5B는 2점사 이하론 크로스헤어를 벗어나지 않지만 3점사부터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점사는 여유가 있을 때나 하면 좋고, 평상시에 공격을 퍼부을 땐 점사도 아니고 마우스를 4~6번 연타로 눌러서 단발 속사로 화력을 부어야 한다. 운이 좋으면 8발 정도까지 크로스헤어 안에 다 담아 전자동 사격이나 점사를 할 때에 비해 천지차이로 명중률과 효율이 향상한다. 문제는 8발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 뒤로 계속 이어서 1, 2점사를 해도 탄이 벗어나니 1~2초 정도 쉬고[7] 사격하자. 사격할 때 화면에서 점점 총이 뒤로 밀리는데 이것으로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이보단 탄이 크로스헤어에서 벗어나는 것을 직접 보는게 더 빠르다. 알아챘다면 1~1.5초 정도 쉬었다가 다시 쏘는 것이 좋다.
이 컨트롤로 맞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는 전설 난이도 플러드 중 어썰트 라이플 든 놈을 상대해 보면 알 수 있다. 명중률이 엄청나고 연사력도 좋아서 근접시엔 플라즈마 라이플보다 훠얼씬 무섭고, 탄속도 빨라서 원거리에선 점프로 어느정도 피할 수 있는 플라즈마 라이플과는 달리 잘 박힐 땐 정말 잘 박힌다!
게다가 MA5B에 맞으면 화면이 떨리는데 이 때의 긴박감이 높아 그렇게 많이 맞지 않았어도 피해를 많이 받았다는 느낌을 주는 효과가 있다.
해병들은 끊어서 쏘는데 반해 플러드는 막 쏘는데도 정확도가 높다. 캠페인에서의 해병들은 현실처럼 전자동사격을 지양하고 안정적으로 1점사만 하나 문제는 그 1점사 속도가 무슨 정밀소총마냥 무지무지 느리다. 해병들에게 플러드와 같은 명중률과 호전성을 부여했다면 캠페인이 무지무지 쉬워졌을 것이다. 또, 해병은 죽기 직전 각성 상태로 달려갈 때를 제외하곤 자동으로 긁지 않는 것도 인류군의 화력이 딸리는 원인 중 하나다.
전설 난이도에선 플러드가 샷건 한 발을 버티기도 하는데, 그래서 샷건보다 오히려 어썰트 라이플로 팔을 날려버리는 쪽이 더 좋은 경우가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대 플러드 무기로 변모한다. 운이 좋아서 플러드 여러마리가 팔에 맞아 다 잘리거나 몸져 누우면 맛스타 셰프의 세상이다. 원거리에선 본체보다 왼팔을 노리는게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차라리 몸에 갈겨서 떡실신을 유도하는게 더 좋다.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들은 04 헤일로 착륙 후 다리 옆 바위에서 농성 중 엘리트와 벤쉬에 대항할 때, 카토그래퍼 확보 후 헤일로 관제실로 가기 위해 펠리칸에서 내리자 마자 셰이드를 등지고 뒤쪽 기둥에 붙었을 때, 플러드 첫 등장 맵과 인덱스 입수, 순양함 재진입시 플러드 다수를 상대할 때이다. 관제실 시작 때 권총을 너무 쓰면 나중에 벤시 잡을 때 크게 난감하니 어썰트 라이플을 병용하여 적절히 응용해주면 레드, 블루 엘리트를 셰이드 포격 속에서 유유히 다 죽인다.
멀티 중 샷건 믿고 달려드는 양키들에게 거리를 내주지 않는다면 쉴드를 벗기고 다운시켜 제식소총의 위엄을 주지시킬 수 있다. '''양키들조차도 활용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MA5B를 든 상대를 만났다고 하면 거의 낙승이다.''' 하지만 샷건에게 근접당하면 사이드스텝에 점프로 아주 묘기를 부리면서 긁어야 한다. 그리고 M6 피스톨과 더불어 싱글이든 캠페인이든 밴시를 견제하는데도 이만한게 없다. 조금 떨어져 있어도 2점사(또는 연타)로 지속적으로 압박하면 상대를 크게 견제할 수 있고 탄환도 넉넉해 장시간 동안 쏠 수 있다. 잘만 피한다면 한 명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밴쉬 하나를 갖고 논다. 그리고 클로킹을 사용한 플레이어를 견제할 수 있기도 하다.
그리고 피스톨을 메인으로 쓰더라도 나름 유용하다. 피스톨 총격전에서 몇 대 맞혀놓고 드르륵 긁어서 막타를 칠 때 매우 쓸모있기 때문.
멀티에선 발당 위력이 플라즈마 피스톨과 같고 권총은 플라즈마 라이플과 같다(쉴드 기준). 적어도 '''싱글보단 화력이 좋으니''' 멀티에선 무시하지 말자. 큰 코 다친다. 워트호그 조수석은 사수석과 조종석과는 달리 1인칭 시점이라 조준이 매우 힘든데, 이 땐 MA5B 어설트 라이플의 엄하게 넓직한 크로스헤어와 60발의 장탄수가 빛을 발한다.
버전에 따라서 더블 밀리라는 버그가 있는데, 근접공격-수류탄 투척-근접공격 순으로 누르면 근접공격 후딜이 캔슬되는 버그이다. 이걸 잘 쓰면 순식간에 상대를 끔살시킬 수 있다. 흠이라면 던져진 수류탄에 자신이 죽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는 점?
헤일로:전장의 서막 애니버서리는 엄밀히 말하자면 그래픽 스킨을 씌운 것일 뿐, 성능 자체는 변함 없다. 나침반 기능과 함께 잔탄 표시기가 탑재되어있다.
1.3.2. MA2B
UNSC 산하 특수부대들을 위해 만들어진 단축형 소총으로 MA5B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분당 발사속도 등 전체적인 특징은 MA5B와 모두 같다. 단축형 소총이라 휴대가 용이하며, M118 탄약보다도 훨씬 위력이 강한 대구경 .390 탄을 사용한다. 사용 구경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MA5B보다 더 많은 장탄수를 지니고 있으나 정확히 몇 발인지는 불명. MA5K와 동일한 30발 들이 탄창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60발쯤 되는 장탄수인지 30발 장탄수인지는 확실치 않다. 마스터 치프가 첫 실전 투입했을 때 처음으로 사용했던 무기란 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는 무장이다.
1.3.3. MA5K
끝에 K는 독일의 단축형 병기 명칭에 자주 붙는 그 K와 일맥상통한다. MA5B 소총을 별다른 개량없이 그냥 짧게 줄여만 놓은 소총이라고 보면 되겠다.
MA5B를 기반으로 총열 길이를 줄여 만들어진 단축형 소총이다. 사용탄은 변함없이 원형인 MA5B와 같이 M118 철갑탄을 사용하는데, 왜인지 MA5B와 비교해 장탄수가 절반인 30발에 불과하며, 위력도 아무리 총열을 줄였다지만, 기본적으로 불펍이라 적당한 길이가 유지되었을 텐데도 눈에 띄게 약하다.[8] 때문에 MA5K를 사용하는 특수부대원들 사이에서는 "대인저지력이 약하다."는 평도 돌고 있다. 거기에다 기껏 중인 총열 길이도 MA2B보다 길어서 화력이나 휴대성이나 그저 애매한 기종. 다만 운반손잡이가 탈착식으로 만들어져 전자 디스플레이를 다른 것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원형인 MA5B는 전자 디스플레이가 손잡이의 레일이랑 완전히 한 몸이라 아예 분리가 불가능하다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휴대성은 당연히 원형보다 우수하며, 전자 디스플레이를 상황에 따라 다른걸로 교체할 수 있는 전형적인 특수부대용 소총. 그런데 휴대성도 더 좋고 화력도 월등한 MA2B가 있는데 이 총들은 스파르탄 2들이 들고 다니는걸 보니, 아무래도 값비싸고 성능 좋은 MA2B는 스파르탄 2 주고, 화력이랑 휴대성 모두 애매하고 나은 거라고는 범용성이 좋다는 점밖에 없는 MA5K는 스파르탄 3들에게 거저 주는것 같다.
2531년부터 2552년까지 현역이었다.
1.4. MA5C
MA5B의 개선형으로 장탄수가 32발로 확 줄어들었다. 기존 60발 탄창은 스프링의 장력을 과하게 자극하여 재밍을 유발한다는 연구 자료 때문에 화력을 희생해서라도 C형은 장탄수를 32발로 줄이고 전자 모니터의 내구성을 향상시켜, 사용자들로부터 신뢰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장탄수를 32발로 줄인다는 결정에는 최전선의 병사들이 큰 분노와 실망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전체적인 구조는 MA37/MA5에서 정립된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60.7cm 길이의 1/7 회전율 총열의 무게를 늘려(=중총열을 적용하여), 사격 정확도와 사정거리를 매우 크게 끌어올렸다. 전자 모니터 부착 덮개를 완전히 재설계해 총기의 무게 역시 줄여서, 총열로 늘어난 총기 중량을 보완하였다. 손잡이의 내구성도 높이는 김에 형상을 더욱더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편의성 역시 고려했다. 생산단가는 1정 당 1686크레딧.
총기 모델링에 전술조명을 조작할 수 있는 스위치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통해 봤을 때, 전술조명이 내장되어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총의 무게를 전체적으로 감량하고 총열만 중량화 한 거 치고는 총의 무게가 상당히 늘었기 때문. 조명의 위치는 다름아닌 총열 밑에 툭 튀어나온 원통형의 무언가. 앞에서 보면 척 봐도 전등같이 생겼다.
다만 이 개선형 모델의 총기 부속물 개발이 부진해 마땅히 부착하고 다닐만한 총기 부속물이 몇 없었으며 도입 후 수십 년이 지난 2553년 12월에나 가서야 M301 유탄 발사기를 C형 소총에 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 2526년 군에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나, 보급이 많이 이루어지진 않은 듯 하여 오랫동안 B형과 같이 혼용해 사용하다가 2557년 후속 모델인 D형으로의 제식소총 교체가 급격하게 이루어짐으로서 조만간 퇴역을 앞두고 있다.
헤일로 2에서는 MA5 시리즈가 짤렸다가 헤일로 3에서 C형으로 다시 나왔는데, 장탄수만 많고 탄퍼짐이 너무 심해서 사실상 근거리 무기로 써야하고 고난이도에선 더 쓸모없던 1편에 비하면 장탄수는 줄었지만, 그만큼 집탄률과 발당 위력이 좋아졌다. 특히 집탄률이 많이 좋아져서 배틀 라이플, 코버넌트 카빈같은 중거리 무기와 병행해서 사용하기 좋다. 연사가 빠르고 탄약도 많아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다 멀티에서는 기본무기로 제공되서 어느 공방에서나 자주 보이고 쓰이는 무기이다. 다만 좋아진 성능과는 달리 역대 어썰트 라이플 가운데 가장 맥빠지는 발사음은 비판받았다. 외전인 ODST에서도 역시 쓸만한 무기.
1.5. MA5D
통상 소염기 대신에 일체형 총구 제동기(Integrated Muzzle Brake)가 장착된 것, 총열덮개 하단이 슬림해진 것, 개머리판의 칙패드가 개선된 것 등 외에 내부 구조는 MA5C형과 큰 차이점은 없다. 2525년 군에 도입되었으나 훈련소 교관과 장교 간부 후보생, 스파르탄 등의 극소수 인원만 이 모델을 만져봤다고 하니 일선 보급은 사실상 안 이루어졌다고 봐도 좋겠다. 2526년 최초 도입된 C형이 B형과 같이 혼용되어 전장에서 쓰인 것과 비교하면 D형은 어째선지 그냥 쭉 잊혀졌다. C형이 1년 늦게 투입된 걸 봤을 때엔 C형과 D형이 동시에 개발되었거나 거의 같은 시기에 D형이 연달아 개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언급했듯 C형과 크게 차이는 없는데, 설정상 수치로는 D형이 총 길이가 10cm는 더 길어져 거의 1m에 육박하고, 비장전시 무게는 C형보다 300g은 가벼운 것으로 나타나 있다. 탄생배경을 알 수 없는 총기.
2554년 UNSC의 장비 통합 계획의 일환으로, MA5D를 전 군의 제식소총으로 채택하고 기존 구식 모델들은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때문에 일선에선 B형과 C형 등이 빠르게 사라져가는 중. 가격은 1정 당 1693 크레딧이라 C형보다 아주 약간 더 비싸다. 성능상 별 차이가 없는데 C형을 갈아치우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C형이 총기 부착물이 없어 전쟁시 꽤나 곤혹이었는데, 1m에 육박하는 D형이 결국 표준 소총이 된 이유는 아무래도 레일을 통한 확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설정에 따라 헤일로 5에서는 이 돌격소총에 온갖 부착물을 붙이고 다닐 수 있다. 대부분의 UNSC 군인들은 부착물을 안 붙이고 다닌다고 하니 아무래도 예산의 압박이 심해 아무나 부착물을 달고 다니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2558년의 D형 소총의 장탄수가 57년의 것과 비교해 4발 늘어난 걸 보면 중간에 작은 개량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스파르탄 4들이 사용하는 D형 소총은 M6H2 매그넘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보호 메타물질 코팅이 입혀져 출고된다.
헤일로 4에도 MA5D가 등장한다. 어쨌든 최신예 소총은 아니고 포워드 언투 던의 배경인 2526년의 코르불로 사관학교에서 사용되었고, 동시기 블루 팀도 이 총을 운용했기 때문에 2526년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다고 보는 것이 옳다.[9]
MA5B같이 장거리전에선 적합하지 않지만 근접전에선 전자동인 덕분에 DMR/BR보다 탄을 들이붓기 쉬우나, 근거리전에서조차도 DMR/BR 명중률이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개머리판으로 승부를 보아야 한다. 패치로 배틀 라이플이 결전병기가 되면서부터는 리치 때처럼 사실상 쓰는 사람만 쓰는 무기가 되었다. 성능과는 별개로 박력있는 격발음 덕분에 타격감에 대해선 호평이 많다.
헤일로 5에서는 부분부분 옅은 올리브색이 들어가는 등 색감이 다소 변하고, 36발들이 탄창으로 장탄수가 늘었으며 성능이 대폭 상향되었는데, 재장전 속도가 상승하고 정조준(스마트스코프)하면 반동도 줄어들고, 지향사격에서도 집탄률이 더 정밀해졌다. 더군다나 멀티플레이에선 아레나든 전장이든 M6 피스톨과 함께 기본무장인지라 사용할 기회도 많다. 헤드샷[10] 이 가능해져서 더이상 잉여가 아니다! 센스와 에임이 상대보다 자신있는 상황이라 판단되면 배틀 라이플이나 DMR과의 중거리 교전에서도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정도. 하지만 역시 대개의 4:4 아레나 상황에선 여전히 점사무기와의 정면 대결은 피하는 게 정신건강에 유익하다. 그리고 헤드샷 보너스가 있다고 무리하게 머리를 노리는 건 자제하자 - 상대 스파르탄이 쉴드가 있는 상태에선 저격총류 무기를 제외한 무기로 머리를 쏘아봤자 추가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11] 일단 몸에다 조준해서 쏘다가 실드가 날아갈때 쯤 (9발을 명중시키면 상대 스파르탄 쉴드를 벗길 수 있다.) 반동을 이용해서 헤드샷을 노려보자.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크로스헤어 넓이가 DMR이나 배틀라이플 수준으로 좁아졌다. 덕에 지향사격을 할 때도 정밀하게 맞힐수 있게 됐다.
2. 사용탄
기본적으로 UNSC 표준 7.62x51mm M118 탄약을 사용하며, 탄종은 여러개가 있다.
- M118 FMJ-AP: 7.62x51mm 풀 메탈 재킷 철갑탄. MA5 소총의 표준 통상탄으로써 사용된다.
- .390: M118보다도 훨씬 대구경의 위력적인 탄. MA2B 소총에 한정적으로 사용된다.
- 철갑탄: MA2B 표준 통상탄.
- 슈레더: 열화우라늄제 파쇄탄.
3. 설정논란
26세기인 게임의 시간적 배경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지 무려 600년은 된 7.62×51mm NATO 탄약을 사용하는데, 개량을 거쳤다고 커버할 수도 있었지만 하필이면 탄약의 제식명도 7.62mm가 채용될때 부여된 제식명과 같은 M118이다. 즉, 20세기의 탄약을 개수나 개량 없이 그대로 600년 동안 쓴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현실에서도 우수한 설계의 화기나 탄약이 한 세기가 넘어가도록 널리 쓰이는 경우가 있고, 미래를 다룬 여러 매체에서 현대 화기가 100~200년간 그 명맥을 유지하는 사례 역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지만, 600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사실상 같은 탄약을 사용하는 경우는 전무후무하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영 시대착오적인 게 아닌가 하는 말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7.62x51mm가 제식소총탄의 자리에서 내려온 이유는 속사 및 자동사격시 사수가 반동을 제어할 수 없고, 무겁고 커서 장탄수와 휴행탄수가 적다는 단점 때문이었지, 결코 대인저지력, 살상력이나 사거리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었다.[12] 오히려 위력과 사거리, 무엇보다 탄도가 골고루 우수하여 제식소총으로 안 쓰인다 뿐이지 반동과 탄약을 덜 걱정해도 되는 지정사수소총, 저격소총에는 여러모로 절찬리에 사용되는 중이다. 최근에는 또 .338 라푸아 매그넘 등 다양한 고성능 장거리 저격용 신형 탄약이 개발되어 저격소총탄에서도 밀려나는 추세라고 하지만.
또한 주 사용층인 UNSC는 화성 이주지 반란 문제로 창설된 국제군사기구다. 인류-코버넌트 전쟁 이전까지는 같은 인간인 반란군(헤일로 시리즈)들이 주적이었고, 또 거의 유일한 위협이었기 때문에 딱히 기존에 쓰던 훌륭한 탄약을 내버려두고 돈이 들 게 분명한 신형 탄약을 개발할 이유가 없었다. 언급했다시피 M118은 근중거리에서는 어지간한 방탄복의 금속 방탄판으로는 막아내는 것이 어림도 없는 고화력탄이다. 반란군 보병이 묠니르 강화복을 입은 것도, 코버넌트 방어막을 두른 것도 아니고 잘해봐야 전신 방탄복이나 입으면 중무장한 것일 테니 탄약의 우수한 설계는 그대로 두고 장약이나 탄두만 적당히 개량해서 쥐어줘도 그만이고, 또 장약은 몰라도 탄두는 실제로 특수탄이 아닌 통상탄으로써 철갑탄을 사용하므로, 말 다 했다. 반동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은 커버를 칠 수가 없지만, 그래도 우월한 미래기술로 제어한다고 정신승리를 할 수 있고, 발사속도가 B형을 빼고는 최대 분당 600발로 돌격소총 치고 매우 느려터진 걸 보면 아무 생각이 없지는 않았던 것 같다.[13] 이상적인 보병 화기의 개념은 21세기인 현재 이미 완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고, 그런 보병 화기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우주시대에서 자원과 연구는 이미 정립된 병기 체계인 소총 따위보다는 군함과 같은 신형 고가치 전략병기에 집중하는 것이 타당하여, 헤일로 시리즈에선 바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면 간단히 납득할 수 있겠다.
신체 강화 기술, 강화복 기술이 상용화된 시리즈 후반부에는 발목을 잡던 반동과 무게로 인한 휴행탄수 문제가 해결되었으므로 MA5는 오히려 보병용 자동소총의 마지노선으로써 탁월하게 기능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걸 내다보고 설계한 건 아니겠지만.
현실성을 걸고 넘어지려면, 신체 강화나 강화복 기술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기술 수준에서[14] 선술했듯 속사/연사 시 반동 문제가 심해 밀려난 7.62x51mm를 뜬금없이, 또 아무런 대책없이 보병용 전자동 돌격소총에 도로 적용했다는 것이나, 32발은 몰라도 손바닥만한 통상 상자형 탄창에 60발이나 되는 탄약이 우겨넣어지는 마술, 불펍식인데 기관부가 위치할 개머리판이 너무 짧아서 노리쇠가 후퇴할 공간이 없어 보이는 구조적 결함, 부피가 과한 편인 점, CH252 헬멧 연동 없이 맨눈으로 조준하기 위해 필요한 조준장치가 총기에 하나도 달려있지 않다는[15] 심각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팬들도 대개는 구식 탄약을 쓴다는 설정을 언급할 때, 가벼운 농담거리로 삼지 진지하게 까려고 들지는 않는다.
4. 모형화
https://youtu.be/JPkHnxm3IN0
중국의 이름모를 회사에서 전동건으로 나왔다. 완성도는 아동용 세미전동건보다 못한 수준으로 보인다.
https://www.gamespot.com/articles/halo-is-getting-new-nerf-blasters-including-the-ne/1100-6473725/?UniqueID=A051D5EA-5246-11EA-BF80-DBDFC28169F1&ftag=ftag%3DGSS-05-10aab8e&ServiceType=twitter&PostType=image&TheTime=2020-02-18T12%3A03%3A07
너프에서 헤일로와 계약을 맺고 너프건으로 출시했다. 전동총이라 장전손잡이도 장식, 조정간도 장식인 등 아쉬운 점은 있지만 잔탄표시기가 정상작동하고, 외장 재현이 훌륭하여 도색만 잘하면 코스플레이 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QGKIdCpKGU
https://www.youtube.com/watch?v=glVtp_BbWYQ
그리고 NCA라는 회사에서 전동건으로 만들었다. 퀄리티는 중국산에 비해선 좋은 편. LED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별개의 건전지가 이곳저곳 많이 들어간다. 명중률은... 아무래도 제대로된 조준기가 없다보니 거의 총알분무기 수준이며, 가격대는 100만원 정도라 매니아층 중에서도 여유가 있는 사람이 아니면 구매할 가치가 없어 보인다.
맨 위 링크의 영상처럼 장난감이나 모형총 뿐만 아니라, 양덕들이 실총을 기반으로 재현한 물건도 돌아다닌다.
[1] 헤일로 리치에 나온 것은 MA37이라는 구형. 육군용 모델인데, 해군의 스파르탄이 육군용 무기를 썼던 이유는 후술한다. 육군의 MA37은 나중에 가서 MA5라는 제식명을 새로 부여받은 것으로 보인다.[2] 리치 전투의 시점이 2552년이니 비유하면 사실상 오늘날 영국군이 제1차 세계 대전때나 쓰던 리-엔필드를 제식 소총으로 쓰는 격이다.[3] 총기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으로 추정된다.[4] 어느 정도냐면 플러드 포자 두어 개가 남아있을 때 총알 아끼겠다고 한두발만 끊어 쏘면 '''포자가 크로스헤어를 거의 꽉 채울 정도의 거리라도''' 안 맞는 경우가 있다(...)[5] 최대로 삽탄한 것까지 포함하면 총합 '''660발'''을 쏠 수 있다.[6] 하지만 장기전에는 어썰트 라이플은 콩라인이고 플라즈마 피스톨 점사가 최고다.[7] 잠시 쉬는 동안 엄폐하자. 이리저리 치고 빠지는 MA5B의 활용법으로 상대의 빡침 지수를 올릴 수 있다.[8] 장탄수가 모자라 이 총을 주로 들고다니던 스파르탄 3들은 점사 모드를 애용한 것으로 보인다.[9] 이를 보고 제작진이 소품을 만들 때 헤일로 4의 모델링을 참조했기 때문에 일어난 오류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일단 이게 공식설정이다(...) [10] 정확히는 머리 부분을 쏘면 대미지가 2배 더 들어가는 정도. 멀티에서 상대 쉴드가 벗겨진 후 몸샷으로 6발에 킬이 나는데 머리에 명중시키면 3발만에 킬을 낸다.[11] 1편 멀티에선 권총으로 헤드샷 3방으로 상대방 쉴드가 날아가기 전에 킬을 낼 수 있었지만 이후 작에선 변경되었다.[12] 방탄복도 펑펑 뚫고 곰도 때려잡는 막강한 탄환이다. 현대 교리에서는 근중거리 교전 시 사람 상대로 과잉 화력으로 여겨진다![13] B형은 분당 900발로 현대 기준으로도 엄청 빠른 발사속도를 지녔다. HK416 소총의 최신 모델이 딱 분당 900발 정도의 발사속도. 초인병이 아니며 강화복이 없는 맨몸의 인간은 7.62x51mm를 초당 15발씩 쏴대는 반동을 절대로 버틸 수가 없다.[14] 다들 알다시피 스파르탄 프로젝트가 두 기술의 선발주자이자 사실상의 시초였지만, MA 소총은 프로젝트 이전부터 보통 인간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었다.[15] 디자인상으론 도대체 조준장치가 어디에 달려있다는건지 알 수가 없어도, 설정상으로는 소총 상단에 홀로그램 조준기, 그리고 망원조준기가 있다고는 한다. 마찬가지로 설정상이지만 비상용 기계식 조준기도 어딘가 달려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