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jang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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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ojang 스튜디오는 마르쿠스 페르손, 칼 매네와 야콥 포르세르가 2009년에 설립한 스웨덴 게임 스튜디오다. 이전에는 Mojang AB[5] 라는 사명을 사용했었다.
사명인 Mojang은 스웨덴어로 "장치 (gadget)"라는 뜻으로, 원래 철자는 움라우트가 붙은 mojäng이기 때문에 모양이 아니라 모얭(/mʊˈjɛŋ/)이라 발음한다.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를 개발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Scrolls, Cobalt란 게임을 출시했다.
2020년 5월 18일에 자사의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11주년을 기념하여 회사명을 Mojang 스튜디오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다만 마인크래프트 메인 화면 우측하단에는 Mojang AB라고 표시된다.
2. 역사
- 2009년 5월에 마르쿠스 페르손, Carl Manneh와 Jakob Porsér가 Mojang AB[6] 를 설립.
- 2011년 11월 18일 마인크래프트의 정식 버전을 출시.
- 2013년 Minecraft Realms 서비스 시작
- 2014년 9월 15일, 회사의 인수가 결정됨에 따라 Mojang AB의 설립자인 마르쿠스 페르손, Carl Manneh, Jakob Porsér가 사퇴.
- 2014년 11월 6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25억 달러에 모장을 공식적으로 인수.[7]
- 2014년 11월 11일에 Scrolls를 출시.
- 2016년 2월 2일에 Cobalt의 정식 버전을 출시.
- 2020년 5월 26일에 Minecraft: Dungeons 출시.
3. 서비스 중인 게임
3.1. Minecraft
명실상부 이 회사를 대표하는 게임.
3.2. Cobalt[8]
Cobalt는 2차원 액션 게임으로, 여기서 Cobalt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Capture the Plug(Capture the Flag를 바꾼 말로, 점령전과 비슷하다), 데스매치, TeamStrike(각 팀원당 1개의 목숨만이 주어진다)가 모두 가능하다. 2016년 2월 2일 정식 버전이 발매되기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
3.3. Minecraft: Dungeons
3.4. Minecraft Earth
2019년 11월 9일 국내에서 얼리 액세스가 시작되었다.
4. 출시 예정
5. 서비스 중지 게임
5.1. Scrolls
공식 홈페이지
Scrolls는 Mojang AB에서 2011년 발표한 온라인 전략 카드게임이다. 2013년 베타 테스트를 실행했으며, 2014년 11월 정식 출시했다.
하지만 Mojang사에서 2015년 6월, Scrolls에 대한 개발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서버는 계속 유지하다가 2018년 2월 13일 정식 서버를 공식적으로 운영 중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참고로 게임 이름과 관련해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Scrolls가 자사 게임인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혼동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 소송을 접한 노치가 '''퀘이크 3으로 해결하자는''' 지금 봐도 상당히 기묘한 제안을 했으나 베데스다는 이를 무시하고 법대로만 대응했다. 소송 결과는 1심 모장 승소. 결국 베데스다 게임은 모장의 게임이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는다"라는 조건으로 항소를 포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베데스다의 경고장을 박제해서 PAX Prime에 전시하는 모장의 복수로 일단락되었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싸운 두 스튜디오지만 노치는 스튜디오를 마소에 팔아치워버리고 베데스다도 마소 휘하에 들어오면서 둘다 같은 소속이 되었다.
5.2.
원작은 모장이 개발한 마인크래프트지만, 전반적인 개발과 유통은 텔테일 게임즈에서 하고 있다.
2019년 6월 25일 텔테일 게임즈 폐쇄로 인해 '''지원 중단'''.
6. 미출시 게임
모장에는 개발은 했지만 출시하지 않은 게임이 있다.
6.1. 0x10c
마인크래프트의 첫 개발자인 마르쿠스 페르손이 개발팀에서 나가고, 독자적으로 우주가 배경인 게임의 사전 제작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 후 2012년 4월 1일, Mojang에선 Mars Effect라는 게임 홈페이지를 열었다. 하지만, 이는 그저 만우절 장난이었고 실제 게임은 없었다고 했다. 같은 해 4월 4일에 장난인 줄만 알았던 그 애증의 게임은 Mojang이 제목을 0x10c으로 결정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실제화됐으나,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이 게임의 '발표'는 Mojang에서 공식적으로 했지만 정작 개발자인 마르쿠스의 아이디어가 딸려 결국 출시되지 않았다.
6.2. Rex Kwon Do
2012년 7월까지만 해도 Mojang사는 Rex Kwon Do란 게임을 그 이름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개발자들과 함께 개발했다. 하지만 Mojang사는 자사의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개입 부족과 영향 부족을 이유로 게임이 어느 정도 개발되기도 전에 합작을 중단했다. 마르쿠스의 트위터에선 그 이유를 마인크래프트와 Scrolls, Cobalt의 개발에만 집중하기 위해 합작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유래는 자레드 헤스 감독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에 나온 태권도(Taekwondo)의 패러디 무술 렉스권도로 보인다.
7. 논란
7.1. 군함도 미화 영상
모장에서는 주기적으로 멋진 마인크래프트 건축물을 만드는 만든 사람들과 그 건축물을 소개하는 Meet a Minecrafter 영상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그중에서 군함도 관련 영상이 논란이 되었다.
군함도를 마인크래프트에서 구현해서 맵을 만들었다는 카토 리쿠라는 일본 소년의 사연을 소개하였는데 하지만 영상에서 소개된 군함도는 한국인을 강제 징용했다는 이야기는 쏙 빼놓고 '유명한 탄광으로 거듭났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섬이었다' 정도만 설명하고 끝나며, 자료화면으로 보여주는 사진들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참담한 진실이 아닌 그곳에서 지냈던 일본 자국민들의 행복한 사진만 보여주며 포장되었다.
이에 한국인들이 직접 영어로 댓글까지 써가며 항의를 했음에도, 모장은 물론 마소에서도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 당시 베드락 에디션의 고화질 셰이더팩의 출시를 촉구하는 해시태그[9] 도배가 벌어지기도 해 개판이였는지라 반쯤 묻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추천수가 높은축에 속해서 항의 댓글이 상위에 노출되어있기는 하다.
[1] 현재 Mojang사의 회사 조직도[2] 그 양 이스터에그 Jeb_이다.[3]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임시휴업 중이다.[4] Oxeye Game Studio, Fatshark(엑스박스 360 & 엑스박스 원 버전)사가 개발했고, Mojang사가 유통/판매를 담당한다.[5] 여기서 AB는 스웨덴어로 'Aktiebolag(âktsɪɛbʊˌlɑːɡ)'의 약자이며, 주식회사를 의미한다. 영문으로 표현하면 '''Mojang Corp(Mojang Corporation)'''.[6] 개발 초창기에는 Mojang Specifications AB 명칭을 사용했다.[7]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선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위해 Mojang을 인수했다고 밝혔다.[8] Oxeye Game Studio, Fatshark(엑스박스 360 & 엑스박스 원 버전)사가 개발했고, Mojang사가 유통/판매를 담당한다.[9] #WeNeedSuperDuperGraphicsP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