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1. 팀 행적
2016 LCS NA에 진출하는 신생팀이다. Team Imagine의 구단주였던 Gerard Kelly과 함께 Mark Mastrov와 Andy Miller가 공동 구단주로 있는데, 이 두 사람은 NBA 팀인 새크라멘토 킹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1] 주로 전면에 나서는 것은 Gerard Kelly이고 나머지 두 명은 투자자의 역할로 참가한 듯. 팀 창단 후 Gerard Kelly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많은 팀들이 한국인을 영입했는데 실패했다. 그런데 왜 한국 선수들을 영입했는가' 라는 질문에 '한국인 혹은 미국인인가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우린 뛰어난 선수를 원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갭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것이 장애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신생팀이지만 승강전에서 올라온 Team Coast의 시드권을 구매해서 바로 2016 LCS NA에 참가한다관련기사. 따라서 Team Coast와는 전혀 다른 팀. 팀 명은 'ENERGY'에서 따왔다고 한다. 여기에 코치진 구성도 화려한데 Team 8에서 있던 'History Teacher' Chad Smeltz가 단장, Cloud 9에 있던 Charlie Lipsie가 감독, Origen에서 감독역할을 했던 'Hermit' Tadayoshi Littleton 이 전략코치 각각 팀에 합류했다. 전 구단주인 Gerard Kelly따라서 'Shark' Charlene Hamm, 'Qwerm' Alec Warren도 각각 단장보좌, 분석가로 넘어왔다. 11/16일 현재 선수는 4명인데 스텝들은 단장/단장보좌/감독/전술코치/전략분석 팀장/분석가2명 등 총 7명이다. 다른 팀의 2~3배 되는 수준. 거기에 구단주도 3명(...)
선수 구성은 11월 16일 현재 원딜만 제외하고 완료되었는데 먼저 탑은 많은 이야기를 뿌렸던 Impact가 합류했다!! 여기에 한국의 벽을 넘어 북미 진출을 바랬던 갱맘을 영입, 외국인 쿼터를 알짜배기로 채웠다. 그리고 정글은 Team Imagine 소속이었던 Moon이 들어오고, 서폿은 TDK와 Team Coast에서 뛰었던 'KonKwon'(권구혁)이 합류했다[2] . 아마도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되는 동안 좋은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기 때문이라는 코치진의 판단 때문인 듯. 11월 16일 현재 아직까지 원딜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운만큼 다른 지역에서 원딜을 구할 수는 없고 다른 팀에서 이적해오는 형태로 구성될 것 같다. 와일드터틀이 이곳의 입단 테스트를 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결국 원딜로 그래비티로부터 알텍을 영입했다. 서머시즌 더블리프트, 피글렛과 북미 삼대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고 팀이 막장이던 EG 시절부터 북미 내에서 꾸준히 최상급으로 인정받아온 알텍이기에 괜찮은 영입이라는 평이 많다. 그러나 역시 소통 문제가 부각될 수도 있다고 우려되고 있다.
재밌는 것은 Impact/GBM/KonKwon 이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말을 할 줄 안다는 것. 그리고 알텍은 준 한국팀인 윈터폭스 소속으로 뛰어서 이에 익숙할지도 모른다.
참고로 북미에서는 팀 코스트를 사서 선수를 새로 채워놓았는데 하필 용병 비율까지 높은 모습 때문에 선수 보호에 대해서 말이 많아진 상태다. 하지만 김몬테가 정상적인 프로스포츠의 매니지먼트라고 일침을 놓아서 그나마 조금 잠잠해졌다. 사실 팀 코스트의 이미지가 바닥이기에 더더욱 이런 반응이 나온다고 볼 수 있는데[3] , 이전까지의 코스트가 행한 어줍잖은 한국/유럽 용병 영입에 비하면 이번 NRG의 새판짜기는 상당히 큰맘을 먹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물론 결과가 심각하면 까임은 예약이다.
한국에서는 임팩트와 갱맘에 알텍까지 데려왔다 보니 라이너만 보면 북미 최강급 아니냐며 호평일색. 실제로 임팩트와 봇듀오는 나름 견적이 나오고, 빵빵한 코치진까지 뒷받침되어 나쁘지 않은 팀플레이를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불안요소가 남은 쪽은 미드정글. 갱맘이 2015 스프링이나 롤드컵 선발전의 좋았던 모습으로 비역슨, 인카네이션과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Moon이 1인분을 해준다면 첫 시즌부터 엄청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갱맘이 부진했던 서머시즌처럼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Moon이 피딩을 한다면 허리부터 무너져서 운영을 못해보고 강팀판독기 신세가 될 수도 있다. 가장 불안요소는 운영으로 보는 분위기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오더 경험이 없는데다가[4][5] 갱맘의 미드 스타일이 그대로라면 대응하기 쉬울것이라는 평가가 있어서 북미로 넘어간 갱맘의 흥망성쇠가 팀의 성적과 직결될거라고 보는 분위기. 김몬테 역시 NRG에 많은 기대를 하면서도 탑미드정글이 전부 변수생성력이 떨어진다면 알텍만 바라보게 되어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런데 갱맘에 대한 평가가 오락가락하던 한국 팬들이나 한국통 김몬테와 달리 북미 팬층에서 갱맘의 이미지는 한국 내에서 3대 내지 4대 미드 중 하나였다, 내년부터 북미를 씹어먹을 것이다(...) 정도로 고평가를 받는 듯 하다. 다만 이 고평가의 근원은 바로 롤드컵 진출전에서 보여준, 너프 이전의 OP시절 갱플랭크. 리메이크되고 너프를 아예 먹지 않았던 버전의 갱플랭크로 팀을 캐리한 이후 이런 캐리력이라면 한국 최고급이라는 의견이 많아지면서 고평가를 받은 상황인데, 갱맘이 15년 내내 보여준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북미팬덤이 기대하는 캐리형 미드라이너의 모습을 보여줄지는 의문인 상태.
그리고 스프링 LCS 일주일전에 감독인 Charlie Lipsie가 짤렸다. 북미에서는 원래 C9에게도 별 도움을 안 준다는 평가에 픽밴때 화려한 머리만 자랑한다고 혹평받았는데 NRG에서도 짤리면서 코치로서의 능력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6] 아직 시합 한 번 안하고 짜른 NRG가 너무했다는 측이나 아예 빠른 결단을 내린게 좋다는 측의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1.1. LCS NA 스프링 2016
1주차 1경기에서 Team Dignitas를 상대로 40분간의 난전 끝에 승리하였다. 스타팅 멤버는 승강전 로스터 규정 때문에 Team Coast에서 잔류한 Cris가 탑, Shrimp 이병훈이 정글로 기용되었다. 쉬림프가 리 신으로 솔랭도 아니고 정말 막장스런 경기력을 보여주며 키레이에 탈탈탈 털렸고 이대로 무너지나 싶었지만 Dig의 이를 능가하는 막장플레이와 중심을 잡아준 두 딜러의 활약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크리스 또한 지난 스프링의 그 모습을 생각하면 완벽하게 말아먹을 줄 알았으나 쉬림프에 비하면 훨씬 나았다. 임팩트의 구멍을 메우기는 힘들었지만 실력이 성장한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의 폼으로 스플릿까지 하며 1일 땜빵을 잘 해줬다.
갱맘은 수비적인 성향으로 초반에 활약하지 못했고 Dig의 빅토르 카운터 전략에 많은 데스를 기록했지만, 상대 레드 진영에서 2차타워를 지나 블루 진영까지 도망치면서 쫓아온 키레이를 역으로 원콤내는 무시무시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더니 한타마다 우물에서 뽑아온 레이저를 끼얹고 '''벽 너머로 2번 연속 바론을 스틸'''하는 말도 안되는 플레이로 역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그리고 에이스 알텍 또한 루시안으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무너져가는 나머지 멤버들의 버팀목이 되어주더니 Dig의 마지막 발악에서 1데스를 기록하기 전까지 무려 노데스 캐리, 딜러라인이 든든함을 증명했다.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임팩트가 빠졌음에도 적어도 소통의 Dig보다는 나은 운영으로 역전의 발판을 쌓았다. 경기력을 혹평하는 팬들도 꽤 있지만 사실 크리스가 1인분에 근접했다곤 하지만 임팩트는 작년 북체탑 라인이었고 Moon의 1부리그 퍼포먼스가 아무리 불확실해도 쉬림프는 그냥 핵구멍이었다(...) 게다가 그나마 임팩트와 문 쪽에 오더비중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개인기량조차 부족한 땜빵 탑정글이 다른 멤버들과 팀적으로도 따로 놀았다는 점에서 사실 버리고 가는 경기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딜러라인이 워낙 잘하고 Dig가 워낙 못해서 운좋게 이긴걸지도.
1주 2경기에선 전날 출전하지 못했던 Impact와 Moon이 출전. 확실한 1군 엔트리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Impact는 피오라를 선택하여 종횡무진 활약하였다. 상대 미드라이너 Alex Ich의 라이즈를 1:1에서 피지컬로 찍어누르며 솔로킬을 달성, 이후에도 위협적인 모습을 수차례 연출 중후반 이후론 갱맘과 함께 경기를 지배하면서 무난하게 Renegade를 상대로 승을 따내었다.
그리고 2주차 1경기 Echo Fox가 로스터를 제 때에 제출하지 못하며서 부전승으로 3승을 얻었다. 그리고 임모탈즈를 상대로 패배하였다. 바루스 조합을 짰지만 렝가와 리산드라의 이니시에 제대로 반응을 못하면서 포킹을 제대로 못하였고 한 번 한타에서 대패하면서 경기가 급속도로 기울고 패배하였다. NRG로서는 특히 알리스타의 너무나도 미숙한 숙련도가 아쉬운 경기였다.
3주차에서 1승1패를 거두면서 기세가 한 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1경기 리퀴드전은 초반부터 경기가 터져나가서 무난히 압살당했지만 2경기는 TSM을 무난히 압살하면서 1승1패 반타작을 거뒀다. TSM경기에서 LMS에서 나오고 솔랭에서는 이미 55퍼센트 승률을 자랑하는 질리언을 갱맘이 비장의 무기로 꺼냈고 질리언의 스턴에 TSM이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부활을 십분 활용해서 19대0 TSM을 관광보내며 승리하였다. 경기가 얼마나 압도적이었던지 중간에 미드 한타에서는 알텍이 딸피 서폿을 잡겠다고 앞점멸을 써서 전장이탈하고, 갱맘은 cs좀 먹겠다고 미드에서 얼쩡거리다가 물려서 궁을 버리고, 임팩트는 상대 억제기 타워 앞에서 1:5로 이니시를(...) 거는데도 아무도 죽지 않았다.
그리고 4주차에도 1승 1패, 특히 하이를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하며 경기력이 올라온 C9에게 석패하며 단독 2위 등극에 실패했다. 갱맘도 예상보다는 잘하고, Moon도 예상보다는 잘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변수 생성능력이 뛰어난 크랙이 없다는 단점과 서포터 콘퀀의 부족한 기량이 맞물려 임모탈즈 같은 팀과 경쟁하기에는 부족한, 어떤 의미에서는 예상대로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임팩트와 갱맘의 의사소통 수준은 나쁘지 않기는 하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아서 아주 섬세한 의사소통의 경우에는 콘퀀을 거쳐서 번역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고 이것이 영어가 유창한 레인오버와 1년 사이 영어실력이 급상승한 후니와는 레벨 차이가 나는 듯하다.
그리고 5주차 1경기 CLG전에서도 패배하면서 TSM을 제외한 상위권 팀들에게 전부 패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글러 문과 서포터 콘퀀의 기량도 문제기는 하지만 한타나 운영에서 콜이 엇갈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조직력 자체에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콘퀀이 정말로 통역기 역할이라 못바꾸는지 데일리닷에서 정글러가 갈릴 가능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스트림 방송을 근거로 도미네이트가 NRG 정글러로 복귀할 가능성을 제시했는데, 이론적으로는 갱을 하든 정글링을 하든 성장력을 중시하는 캐리형 정글러인 도미네이트가 이 팀에 꽤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부분. 다만 도미네이트는 LCS를 보는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스벤스케런의 북미버전이라고 보면 될 정도로 호불호가 제대로 갈리는 정글러라서(...)
팀케미가 박살나기 시작했는지 5주 2일차 에코 폭스와의 대결에서 임모탈즈전에도 당하지 않던 양학을 당했다. 픽밴부터 털렸고 임팩트와 알텍마저 부진한데다 한타에서는 말파궁을 3~4인으로 맞아주며 그냥 답이 없음을 보여줬다.[7] 특히 fox의 크포와 프로겐이 캐리를 했기 때문에 한국 용병들도 한국 솔랭전사와 프로겐을 막아내지 못한 점이 아쉬운 부분. 임팩트는 자신있는 그러나 메타에 완벽히 맞지는 않는 마오카이로 말아드셨고, 갱맘의 갱플랭크도 조합상 활약이 불가능했다. 코르키 그브 2원딜을 미리 뽑아놓고 코르키로 밴픽혼선을 준 뒤 케이틀린을 픽해 견제 사거리를 늘리고 말파이트를 빼앗아가서 상대가 3원딜에 대응하지 못하게 만든 에코 폭스의 픽밴이 칭찬을 받았으나, 코칭스태프 거하게 구성해놓고 픽밴을 지는 NRG도 정말 심각하다는 평가다. 사실 성적이 좋아보였지만 폭스전 부전승이 있었고 TSM전 뽀삐질리언 대박을 빼면 상위권에게는 거의 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 은근히 아니 명확히 어두워지고 있다.
유독 임팩트가 마오카이, 트런들, 말파이트 등 탱커를 잡은 경기를 날리면서 북미에서는 임팩트에게 탱커를 시켜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시즌 4의 임팩트는 탱커 안잡으면 지는 탑솔러였음을 감안하면 임팩트 개인의 숙련도 문제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우려대로 NRG의 팀 밸런스가 맞지 않고 있다는 증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6주차 1경기에 갱맘이 비장의 무기인 미드 카르마를 꺼내들었다. 소통의 Dig를 포킹조합을 통한 운영으로 압살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갱맘의 만트라 Q가 3인에게 적중하는 등 대치상황에서의 논타겟 명중률은 갱맘이 본좌라는 것을 아주 잘 보여준 경기. 콘퀀의 알리스타와 문의 니달리도 1인분을 하며 간만에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아주 좋은 경기를 했다. 하지만 Dig가 워낙 못해서 2일차 경기를 봐야할 듯하다.
그리고 2일차에도 미드 카르마를 다시 꺼내들었으나 상대는 2위그룹의 C9이었고, 이번에는 여전히 만트라 Q 포킹은 위협적이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카르마가 주류가 아닌 이유를 보여주며 패했다.
7주차에 알텍이 빠지고 Ember 소속의 LOD가 출전한다고 한다. Ember가 2부리그에서 잘나간다고는 하지만 탑정글서폿 빠진 Apex에 떡발린적도 있고, LOD는 레니게이즈와 에코 폭스의 땜빵으로 나와 안좋은 모습만 보였다는 점에서 이해불가라는 의견이 대부분. 일단 프런트에 의하면 알텍이 스스로 빠졌다고 한다.
7주 1일차는 북미의 끝판왕이자 神(...)인 레니게이즈와의 경기라서 LOD가 나와도 무리없이 완승했지만 7주 2일차 TIP전을 날려먹었다. 알텍이 기대보다 못한다 못한다 하지만 알텍 빠져서 망한 경기인 면이 없지 않다. 픽밴부터 상대의 핵심은 라이너들이 아니라 프록신과 게이트라는 것을 망각한 픽밴을 시전. 갱맘이 자신의 상징 오리아나를 가져갔지만 프록신에게 캐리형 정글러 원톱인 니달리를, 게이트가 서폿 변수생성의 끝판왕 바드를 가져갔다. 그리고 임팩트에게는 메타에 뒤쳐진 탑 켄치를, 땜빵 LOD에게 하드캐리 챔프인 코그모를 안겨줬다. 결과적으로 느릿느릿한 조합으로 끌려다녔고 어이없는 바론오더 이후 한타대패와 바론헌납을 시전하며 승기와 바론을 함께 내줬다. LOD는 코그모로 신나게 사망하며 존재가치가 의심스러웠고 코그모 하나 지켜보겠다고 탐 켄치를 가져간 임팩트마저 존재감이 지워지면서 팀은 멸망. 갱맘이 한타마다 충격파 대박을 냈지만 오리아나는 머리채 캐리가 불가능했다. 결과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TL, TIP, EFX가 동시에 치고올라오지 않으면 6위는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했으나 7위 강등전 면책선마저 위험하다.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NRG 매니지먼트의 허와 실이 전부 드러난 경기였다. 5주차 EFX전에서도 충분히 드러났지만 NRG의 픽밴은 갱맘의 깜짝픽이 없으면 분석가 한트럭인 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결과물이 막장이다. 원래 프로 LOL 판의 밴픽이라는 것은 챔프 성능과 조합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상대 팀 플레이어의 성향도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TIP는 라이너들은 다 LCS 하급 혹은 중하급임에도 불구하고 정글서폿 시너지로 몇 안되는 승리를 쌓아나가는 팀. 이와 반대로 NRG의 약점은 누가 봐도 정글서폿이다. 철저히 강력한 캐리력이나 변수생성력이 있는 정글서폿 1티어챔을 잘라서 해당 포지션의 영향력을 낮추고, 되도록 라이너 라인전 혹은 캐리력 싸움으로 몰고 가야 하는데 정작 니달리 바드를 떡하니 안겨준 픽밴은 쉴드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알텍에게 휴가를 줬다고 LOD를 데려온 것도 문제인데 이미 REN과 EFX 두 팀을 땜빵으로 들어와서 말아먹은 바 있는 원딜러다. Ember가 2부리그 2위라고는 하지만 북미 2부 수준이 낮은 것이지 Ember가 잘해서 2위가 아니다.[8] 폴리스나 오뀨 같은 2부리그에서 LOD보다 잘하는 원딜러들이 외국인 쿼터를 먹어서 데려올 수 없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9] 적어도 데려왔으면 임시멤버답게 주연이 아닌 조연을 맡기고 평소에 안하던 탑캐리 등을 시도해 보았어야 했다. 그런데 현실은 알텍이 그대로 있다고 생각했는지 탑 켄치에 원딜 코그모(...)
현지 반응도 다르지 않다. 사전예상 3강팀[10] 이 사전예상 닥치고 10위 팀에게 졌다(...)는 반응. 임팩트와 갱맘을 보유한 팀이 LOD 지키기 조합을 짰다는 것에 대해서도 비웃음이 가득하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임팩트가 캐리형 챔프보다 서포터형 탱커를 더 잘한다, 갱맘이 초반부터 쓸어먹기보다는 수비적인 후반캐리형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용병 데려와서 썩힌다고 난리다. 사실 한국 LCS 팬들이 봐도 북미 기준에서 임팩트는 1년 반동안 절대 캐리력 없는 탑솔러가 아니고 갱맘도 암살자 빼고는 북미에서 다 먹히는데다 르블랑으로도 1승이 있다는 점에서 북미 팬들 생각이 그다지 틀린 것도 아니다.
8주차 1경기 알텍이 휴가를 끝내고 복귀했고, 임팩트의 뽀삐를 앞세운 한타로 거세게 저항했지만 결국 북미 원톱 임모탈즈의 운영에 빨려들어가서 무너졌다. 임모탈즈를 추격하는 기존의 3강이 모두 각자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NRG는 이를 추격하는 것이 아니라 TL의 성장과 에코 폭스의 후반기 대반격에 밀려 잘못하면 포스트시즌도 못가게 생겼다.
그러나 2경기에서는 힘들 거라고 예상되던 TL과의 경기에서 갱맘이 '''벽을 넘은 제드'''를 꺼내들어 9/2/7 초하드캐리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적절한 탱템을 두르는 진에어스러운 템트리는 덤. 반면 상대 페닉스는 라인전은 약간 이겼지만 최근 OP라는 코르키를 잡고도 인간와드 수준으로 공기화가 되어서 먼지나게 까였다. 게다가 현지에서 엘리스 실력이 D-라는 드립까지 받던 Moon이 최근 토종 북체정으로까지 평가받던 다르도크의 리 신을 상대로 시즌 처음으로 퍼블을 내고(!) 바론 스틸까지 성공시키면서 오히려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해주었다! 물론 초반 갱킹 몇 번과 바론스틸을 빼면 여전히 좀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D-에서는 완벽히 탈출한 셈. 문의 경기력이 플루크가 아니었다면 최근 TSM이나 CLG의 경기력을 감안하면 다음 주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그런데 CLG와의 경기에서는 초반에 또 터지면서 25분 전에 양학당했다(...) TSM과의 멸망전을 앞두고 그다지 좋은 신호는 아니다. 물론 TSM을 이기면 다시 재평가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TSM과의 최종전에서 역대급 북미잼 끝에 한 때 1만 골드 차이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고 플레이오프에서 C9을 피하게 되었다. 물론 NRG의 초반 경기력은 오늘도 상당히 안 좋았다. 다만 TSM의 바론 오더가 더 눈썩이었을 뿐(...)
이 팀이 가장 심각한 것은 정글서폿도 못하는데 픽밴도 또 엄청나게 못해서 이 시너지로 초반에 추풍낙엽처럼 털려나간다는 것이다. 갱맘이 사파픽을 해서 대박친 몇 개의 경기들을 빼고 보면 이 팀 픽밴은 그냥 막장이다. 코리안 듀오 덕인지 중후반 운영은 그럭저럭 쓸만은 한데(...) 캐리형 탑미드를 잘 쓰지 못하는 이유도 초반에 케어 필요한 챔프 픽하면 더 심하게 터지니까 그냥 원딜캐리 믿고 탑미드는 알아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챔프를 고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해외 트위터 분석가 들에게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쉴드를 받는 경향이 있는데, NRG의 코치와 분석가들과 친분이 있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쏘린도 NRG가 TL을 상대로 이길 것 같다고 예상했다가 극딜을 당하고 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많은 팬들의 예상대로 TL을 상대로 0:3으로 스윕당하며 멸망했다. 경기 후 리퀴드에서의 인터뷰에서 피글렛의 말대로 '''라인전의 약세'''가 너무나 두드러지며 초반부 무너지는 구도로 무력하게 쓰러졌다. 임팩트를 제외하고는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다. 다행히 다음 시즌에 임팩트가 NA 용병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 수 있어서 한국 정글러나 서폿을 구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정글러와 서폿 둘 다 기량이 LCS 상위를 위해서는 함량미달이라서 용병 스팟을 어디에 쓸 지가 중요하다는 평가. 그리고 가끔씩 보여주는 깜짝 픽밴을 제외하고서는 픽밴도 문제가 있다는 평가라서 팀에 변화는 필요하다는 평가다. 그런데 임팩트가 온 시즌부터는 용병 자리 기간이 길어져서 임팩트는 내년에야 용병 슬롯에 끼지 않아서 용병을 추가하는 것은 힘든 상태. 설상가상으로 C9이 임팩트에게 오퍼를 했고 임팩트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서머가 암울해지고 있다.
1.2. LCS NA 서머 2016
결국, 서머 시즌을 앞두고 주전 엔트리에 대거 물갈이가 일어나며 그 동안의 루머가 전부 사실이 되었는데, 콰스-산토린-오터-키위키드 4명을 영입하며 말 그대로 갱맘 빼고 싹 갈아치웠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정글이 확실한 업그레이드이니 현지에서는 그래도 반응이 좀 낫지만 한국에서의 반응은 엔중딱(...) 원래 Dig의 키레이가 루머로 거론되었는데 나머지 둘과 달리 정글은 키레이 거르고 산토린. 일단 캐리형 정글 메타에는 산토린이 더 적합하나 1부 리그에서도 유럽 2부의 폼이 그대로일지는 미지수. 사실 여기에 알텍만 잡아도 좀 낫지 않을까 싶은데 알텍도 콘퀀과 함께 나갔다.
그러나 이후 TDK에서 풀린 오뀨를 영입했다. 산토린이 LCS 경력을 TSM에서 시작하면서 비역슨처럼 NA 로컬로 등록을 해서 용병취급이 아닌 모양이다.[11]
그리고 개막전부터 1:2로 팀 엔비어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사실 2세트는 다 진 게임을 엔비어스의 쓰로잉 받아먹은 뒤 북미잼 끝에 백도어로 이긴거라(...) 사실상 3세트 다 털렸다. 갱맘과 산토린의 수동적인 면모는 여전했고, 그 사이 콰스가 상대 한국인들의 집중공략에 망하고 그 똥이 전 라인으로 퍼지면서 팀 전체가 허망하게 무너졌다. 오뀨는 키위키드와 호흡을 맞췄으나 2부리그 포스트시즌 4강에서 완전히 털어먹었던 LOD를 상대로 이번에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며 영고라인에 가입할듯.
그리고 이후 자신들과 한때 긴밀한 관계였던 에이펙스한테도 0:2로 털리면서 슬슬 엔중딱이 아닌 엔강딱의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있다. 콰스는 세라프에 이어 EDG에서 담금질된 한국산 탑솔 레이에게 털렸고, 산토린이 갱을 제법 성공시키고 갱맘이 신비로운 생존력을 보여주며 오히려 초반은 덜 터졌지만 한타페이즈에서 키위키드와 콰스를 중심으로 모두가 대차게 말아먹었다. 키위키드와 콰스가 준수하다고 우기던 레딧은 데꿀멍하고 분열되어버린 상황. 오뀨는 LOD에 이어 이번에는 승강전 멸망전에서 털어먹었던 아폴로를 상대로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2세트에 애쉬로 계속 나로호만 쏘고 너무 쉽게 물려 죽는 바람에 오뀨도 평가가 상당히 많이 떨어진 편.
갱맘이 비시즌에 자신의 오더비중이 높았다고 했지만, 지금 보면 핵심적인 한타에서는 임팩트 쪽이 더 높았던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스프링에는 초반에 털려서 그렇지 초반만 넘기면 잘했는데 이번에는 초반을 넘기고도 에이펙스에 발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임팩트는 C9으로 이적해서 그 전지전능한 샷콜러 하이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주고 있다. 물론 콰스와 키위키드가 정말 소프트웨어가 막장이고 산토린도 손가락에 비해 머리가 없는 이들과 동급인 정글러지만 그걸 감안해도 NRG는 운영과 한타가 지나칠 만큼 폭망 분위기다. 오히려 저 셋은 다른 오더가 있는 팀에서는 적어도 한타 페이즈에서 사람같은 활약을 했었다.
그리고 3경기에서 임모탈스를 상대로 2대1로 분전했지만 패배하였다. 여전히 손발이 안 맞는 모습에 이득을 굴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의아한 운영과 한타 이니시로 패배하는등 약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그나마 개인기량들은 어느정도 있다는 점을 임모탈스전으로 보여주었으나 어느정도 정비된 상태의 다른 팀들에 비해서 너무 늦게 출발선에 도착했다는 느낌이다. 다만 임모탈즈가 매우 안좋은 기량을 보여준 것도 맞기 때문에 NRG가 지난주보다 나아졌다고 기고만장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 산토린은 1주차보다도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레인오버에 밀리지 않고 대활약했고, 키위키드 역시 자이라 궁을 잘 쓰며 1주차의 트롤러와는 다른 사람이 되었음을 입증했으나 콰스는 여전히 답이 없다. 여기에 한타까지 좋지 않고 운영적으로도 의사소통 문제인지 빼야 할 때 못빼서 이득을 내주니 답답할 따름.
그나마 2주차 2경기는 Echo Fox에게 2:0 승리를 거두고 연패를 끊었다. 전패팀인 TL과 P1도 있으니 강등걱정은 줄어든 편. 하지만 3주차에서 TL과 TSM에게 패배하였다. 경기력의 전반적인 문제는 결국 해결되지 않았고 TL전에서는 서브 AD를 기용한 TL에게 3전제 끝에 패배, TSM전에서는 완전히 양학당하면서 총체적인 난국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P1과 상상을 초월한 예능 경기를 펼쳐서 2대1로 승리했지만 굉장히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2경기에서 전설적인 수준의 쓰로잉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에이스라고 믿었던 오뀨와 갱맘이 계속 던지면서 콰스가 일라오이 픽으로 힘을 내고 산토린은 최근 오히려 자신이 NRG의 에이스라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경기에서 오뀨와 갱맘이 다시 캐리력을 보여주었지만 P1에게 보인 경기력은 기대이하로 대부분의 팀들이 페이스를 올리는 시점에서 오히려 경기력이 낮아진 모습을 보여서 걱정되는 상태.
그리고 중하위권으로 떨어진 CLG에게 1시간 컷을 당하며 경기력 하락을 온몸으로 증명했다. 2세트동안 27킬을 내주는 동안 거둔 킬수는 고작 5킬(...)
그리고 그 후에도 P1에게 1패를 조공한 에이팩스에게도 2대0으로 패하는등 암울한 행보를 걷다가 결국 P1에게도 패배하였다. 그래도 기세가 줄어든 엔비어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였다.
중요했던 8주차에서 임모탈스와 리퀴드에게 전패하며 승강전행이 99% 확정되었다. 7위 에이펙스에게 승자승에서 밀리기 때문에 득실이 중요한데, 에이펙스가 한 세트라도 승리하거나 본인들이 한 세트라도 패배하게 되면 승강전행이 확정된다. 심지어 마지막 경기상대가 TSM이라는 점은 탈출전망을 너무나도 어둡게 한다.
그리고 에이펙스가 TL을 잡아버리며 승강전행이 확정되었다. 사실 갱맘과 산토린 말고는 1인분에 근접하는 사람이 없는데 승강전 안가면 이상하다. 갱맘이 블라디와 제라스로 CLG의 후히 앞에서 무력시위를 하고 산토린이 뛰어난 성장력과 킬관여율을 과시했지만 수동적인 둘이서 다른 포지션의 구멍을 메울 리는 없었고, 다전제에서 1:2로 패하며 앞으로 승강전 대비에 대한 고민거리만 늘었다. 그러나 C9C에게 0:3, '''에코폭스에게 0:3''' 으로 털리며 강등 확정. 키위키드의 꾸준한 트롤링은 여전했고, 그래도 시즌 중반 이후 감을 잡나 싶었던 콰스가 에코 폭스전에서 그 키위키드를 능가하는 삽질을 해버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키위키드는 2시즌 연속 강등이라는 수모를 당했고 NRG와 갱맘 역시 북미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긴 채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강등 이후 팀 관계자가 인터뷰한 바로는, 팀 선수 전원을 자유로 풀어주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여 다음 시즌 LCS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탈퇴 후 갱맘이 한국 방송에서 썰풀기를 키위키드와 콰스 영입은 NRG 프런트가 마구잡이로 한 모양. 갱맘은 해당 선수들 전 소속팀의 팬덤을 흡수하려 한 모양이라고 쉴드를 쳐줬으나 사실 북미 사정을 아는 팬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신빙성이 없다. 아마 신인 기근인 북미 상황에서 안전빵으로 생존은 하겠다는 전략이었을 가능성이 큰데, 역으로 깔끔하게 강등당했다. 정규시즌 17연패의 전설을 쓴 여우들이 프로겐을 중심으로 뭉쳐 NRG는 잡은 것과 대조적이다. 차라리 갱맘과 오뀨, 산토린 등 커리어가 있고 검증된 선수들을 믿고 선수들의 의견을 들어 신인이라도 이들에게 맞춰줄 수 있는 원석을 찾는 방향으로 리빌딩을 했다면 서머시즌 파국을 맞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키위키드는 실력도 시즌 전체를 보면 제일 막장인데 연습도 열심히 안했다는 것이 알려져 더더욱 코어장전 각성의 교보재로 여겨지고 있다.
다른 신생팀인 임모탈스의 경우 프런트 측면에서는 매우 계획적이고 적절한 영입과 우수한 팀관리를 보여줬으나 전시즌 롤드컵 4강 탑솔러의 트롤링과 이를 저지하지 못한 코칭스탭의 역량 부재로 정말 아깝게 롤드컵을 놓친 반면 NRG는 야심찬 매니지먼트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빈수레였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NRG에게 시드를 팔고 떠나간 팀 코스트 출신들이 주축이 된 Apex Gaming이 서머시즌 승격해서 애매한 로스터에도 불구하고 세인트비셔스의 강력한 리더십에 한국 코치의 영입이 더해져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NRG에서 서머시즌에 짤린 사람들 데려간 Phoenix1도 후반에 돌풍을 일으켰다(...)
결국 팀은 해체되고 팀 시드권은 Gold Coin United가 가져간다.
1.3. LCK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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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시행되는 LCK 프랜차이즈에 참가 신청을 넣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NRG Esports의 오버워치 리그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한국 선수들을 여러명 굴리는 팀이고 LCS시절에도 한국 용병을 굴린 만큼 한국과는 인연이 있는 편. 하지만 예전에 LCS팀을 운영하던 당시 팀을 헬게이트로 이끈 전적이 있어 불안해 하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오버워치 리그와 콜 오브 듀티 리그에서의 잇다른 프랜차이즈,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에서의 성공으로 해외에서는 투자를 한다고 치면 통과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편이다.
그러나 2020년 6월 초 들어서는 코로나 사태와 미국 시위 확산으로 해외 자본, 특히 미국쪽의 자본이 LCK로 들어오는 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 특히 국민일보에서 현재의 진행과정을 상세히 묘사한 인터뷰에서도 해외 자본의 LCK 진입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LCK 프랜차이즈에 최종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추후에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다른 팀을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
2. 역대 멤버
- Impact(정언영) : C9 1팀으로 이적.
- Altec(조니 루) : C9 2팀으로 이적.
- Moon(갤런 홀게이트) : Team Liquid로 이적.
- KonKwon(케빈 권/권구혁) : Apex Gaming 2팀으로 이적.
- Quas(디에고 루이스) : Tempo Storm으로 이적.
- Santorin(루카스 라센) : Gold Coin United로 이적.
- GBM(이창석) : 정글 전향 후 Team Vitality로 이적.
- Ohq(오규민) : Snake Esports로 이적.
- KiWiKiD(알랜 응우옌)
3. 여담
-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댓글중 하나는 NRG 드립이 꼭 있다. 거칠어져 가는 너의 숨소리~ 부터 시작해서 답글로 보여주는 단합력은 덤.
- LCS 스프링 1주차에서 첫경기 (디그니타스와의 경기)에서 규정상 임팩트와 문이 못나왔던 관계로 서브인 크리스와 슈림프가 나왔다. 이 둘의 평가는 북미에선 가히 절망적인 수준이였으나[12] 미드레이너로 합류한 갱맘이 두번 연속 바론스틸에 성공하면서 게임을 터뜨려 성공적인 첫 공식전을 승리했다.
- LCS 2016 서머 개막 시점에서 유일하게 주전 5인 전원이 개인 문서가 존재하는 팀이다. 문제는 개인 문서가 있다고 무조건 잘한다는 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깨끗하게 멸망하고 있다는거.
[1] 새크라멘토 킹스는 구단주가 '새크라멘토 그룹' 이라는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Mark Mastrov와 Andy Miller가 그 일원이다.[2] 외국인 쿼터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아래 선수 설명을 보면 알지만 미국 시민권자는 아닌 듯하다. 아마도 영주권자라는 이야기가 있다.[3] 팀 코스트의 시드를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팀 코스트와 직접적으로는 상관이 없다. 다만 코스트의 시드를 구입해서 새로 창단한 팀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4] 임팩트는 T1 K 시절 오프터레코드에서 한타를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TIP 오더도 코리안 듀오의 비중이 컸다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그렇다고 TIP의 운영이 좋았냐고 하기에는 TIP는 운영이 별로였다. 러쉬의 초반갱과 전투력으로 이기는 팀이었다.[5] 다만 북미 기준으로 TIP는 운영이 나쁜 팀도 아니었다. 스프링 시즌에는 임팩트 본인도 시즌 종료 후 인터뷰로 밝혔지만 언어장벽으로 세세한 콜플레이가 안되었고, 서머 시즌에는 불화와 잦은 멤버교체로 말아먹었지만 큰 틀에서 운영의 맥을 잡고 전투력으로 부족한 섬세함을 땜질하는 팀이었다. 임팩트에게 한국 상위팀급의 운영을 당장 기대할 수는 없어도 최악은 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존재한다.[6] 사실 C9 자체가 게임 내 오더는 하이가, 픽밴은 레몬이 알아서 하는 팀이었고 '''결정적으로 전문 코치가 있는 팀 치고 C9의 픽밴은 영 좋은 편이 아니었다.''' 찰리 립시는 C9 유럽팀인 C9 이클립스를 코칭한 적도 있었는데 오도암네, 페비벤, 야난이라는 특급 유망주들이 있던 팀에서 아무 것도 한 게 없기도 하다.[7] 심지어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상대 미드1차 앞 한타에서는 와드로 시야를 먹어놓고 말파이트를 뻔히 보면서 4인궁을 뭉쳐서 얻어맞았기 때문에 현지 해설진이 어이를 상실했다. 팀케미가 이미 깨져있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우세하다.[8] 귀신같이 그 다음주에 알렉스 이치를 데려온 TDK에 밀려 탈락했다.[9] 또다른 LOD보다 잘하는 원딜러인 TLA Fabby의 경우 순위경쟁팀인 팀리퀴드의 2팀 소속이라 아마 원해도 안빌려줬을 가능성이 꽤 있다.[10] 한국에서는 NRG를 TL, CLG 등과 함께 중위권으로 쳤으나 현지에서는 취향에 따라 TSM 혹은 C9 중 한 팀+임모탈즈와 함께 3강이라고 예상한 팬들이 굉장히 많았다.[11] 사실 유럽은 북미보다는 용병영입에 소극적이고, 북미에서는 용병쿼터를 먹냐 안먹냐가 선수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감안하면 유럽에서는 그냥 용병슬롯 먹으면서 뛰고 북미에서는 용병이 아니게 되는 산토린이 처음에 머리를 잘 굴렸다고 볼 수 있다(...)[12] 크리스는 다만 그 욕먹던 시절 그 기량은 아니었다는 것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