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준

 




'''Afreeca Freecs'''
'''Fly'''
[1]
'''송용준''' '''(Song Yong-jun)'''
'''출생'''
1996년 2월 25일 (28세)
'''국적'''

'''출신지'''
청주시
'''신체'''
173~177cm[2]
'''ID'''
'''검은머리사나이''' #
'''04 potato''' #
[3]
'''포지션'''
미드
'''별명'''
송무무, 송파리, 송진리, 우리아들, 사파의 정석, 협곡의 매그니토, K-송형[4], 무지성 거인
'''소속'''

(2013.06.??~2013.11.??)

(2014.01.28~2014.12.01)

(2014.12.01~2015.12.02)

(2015.12.02 ~2016.11.28)

(2016.12.06~2017.05.20)

(2017.05.20~2017.11.21)

(2017.11.30~2018.04.28)

(2018.05.18~2019.11.18)
'''[image] Afreeca Freecs
(2019.11.19~)'''
'''계약종료'''
2021년 11월 16일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5. 여담
5.1. 잘 생긴 프로게이머
5.2. 다음팟의 아들
5.3. 아주부 TV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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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ong "Fly" Yong-jun'''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Afreeca Freecs미드.
아마추어 시절엔 '송진리'라는 아이디로 유명세를 얻은 천상계 유저였다. 니달리 장인으로도 유명했으며 미마를 대신해서 CTU의 미드 라이너로 LOL Champions Winter 13-14 예선과 NLB에 출전한 적이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image]
페이커가 압도적인 메카닉과 심리전을 통한 슈퍼 플레이, 쿠로가 카운터 픽을 이용한 아웃복싱 플레이와 합류, 팀파이트에 특화된 미드 라이너라면 플라이는 '''유틸리티형 미드를 이용한 트리키한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다. 다른 미드라이너들이 꺼내지 않는 카드들을 필요할 때마다 하나 둘 실전에 자유자재로 투입한다는 점도 상대하는 입장에서 되게 피곤한 요소. 미키, 쿠잔, 크라운 같이 새롭게 이름을 날리고 있는 미드들 역시 페이커 계열에 가깝다는 점에서 LCK에서는 쿠로와 더불어 독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인 플레이를 간추려 보았을 때 나오는 플라이의 강점은 로밍과 한타, 그리고 '''차별화된 챔프폭'''이라 할 수 있다. 로밍도 적극적으로 다니면서 합류도 잘하고 한타력이 좋은 건 쿠로나 비디디 등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지만, 플라이가 그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라면 아우렐리온 솔, 질리언 등으로 대표되는 '''자신만의 독특한 사파 픽.'''
단점은 기복과 꽤 약한 라인전, 그리고 암살자 챔피언과 인파이트 성향의 챔프를 거의 못 쓴다는 점이 주로 꼽힌다. 기복의 경우 어느 나라 어느 팀을 가더라도 시즌 내내 꾸준한 폼을 보여준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이고, 컨디션 안 좋을때 나오는 쓰로잉은 플라이의 챔프폭 못지 않게 창의적(...)이라는 평을 듣곤 한다. 라인전은 2017 스프링 제외히면 리그 평균 수준까지 올라오긴 했으나 주로 다루는 챔프 특성상 기복이 좋은 쪽으로 터진다 해도 페이커, 루키 스타일의 라인전 압살이나 혼자 팀을 하드캐리하는 모습은 잘 나오질 않는 편이다.
2019 서머 기준 플라이의 라인전 폼은 타 미드와의 비교가 아니라 본인의 커리어로만 봐도 꽤 심각한 편이다. 데뷔 때인 진에어 스텔스 시절이나 18서머 젠지 시절만 봐도 라인전부터 못하는 미드라는 평가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19년은 픽부터가 전에 없이 상대 미드에 대한 압박능력이 없고 완전 드러누우려는 의도에서 한타형, 반반파밍형, 타워허깅형 픽만 가져가면서 팀의 전략 폭을 크게 좁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20년에도 이는 여전해서 라인전을 망하지 않을 수 있는 챔프를 가져가면 한타나 로밍, 그리고 교전에서 제 몫을 해줄 때도 있었지만, 높은 확률로 라인전을 털리면서 팀의 스프링 2라운드 대추락에 단단히 한 몫 했다.
다르게 말하면 전성기 플라이의 라인전이 S급에 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안, 피레안, 스카이나 북미의 후히 등과 비교될 수준은 또 아니라고 할 수 있다. 18년까지 플라이의 챔프폭을 보면 저들처럼 라인전 성능과 메커니즘을 엄청나게 따지기보다는 한타 기여도를 매우 중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라이의 경우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 챔프든, 로밍 성능이 좋은 챔프든 일단 한타에서 어떤 형태로든 높은 기여도가 보장되면 마음 놓고 픽한 적이 꽤 많았다. 반면 외줄타기 챔프나 스노우볼링이 강제되는 챔프의 경우 기피하는 성향이 굉장히 뚜렷했다. 단적으로 이안이 2017년 필살기로 써먹었던 신드라만 봐도 라인전 성능이 워낙 좋으니까 이안의 약한 라인전을 넘기는데 써먹고 당시까지 심각했던 신드라의 유통기한은 이안의 한타 센스로 간신히 커버했던 것인데, 플라이는 라인전도 훨씬 준수하고 한타 기대치도 높은 선수다 보니 픽을 그런 식으로 가져갈 이유가 별로 없었다.[5] 위의 선수들이 좋아하는 트페나 아리 같은 챔프들을 비선호하던 것도 비슷한 맥락. 어쨌든 플라이는 리산드라나 아우렐리온 솔, 에코 등 한타에서 충분히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챔프들로 자체 성능만큼 로밍을 해주는 선수지, 쿠로와 같은 유형처럼 초중반 맵에 대한 영향력을 1번 특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또 아니었다.
물론 19 서머 시즌에 처참한 성적을 찍었긴 했지만 케스파컵을 우승하고 스프링시즌 초반에 4강체제(T1, 젠지, DRX, 아프리카)를 구축하는 데에 플라이가 많이 기여했던 것도 사실이긴 하다. 판테온이라는 독특한 픽으로 재미를 보기도 했는데 19스프링 때 아프리카를 상대로 할 때는 판테온이 필밴카드로 여겨질 정도였다(물론 이게 나중에는 독이 돼서 판테온 원툴이 되긴 했지만).스프링 초반만 해도 아프리카가 플레이오프에 갈 것이 당연시 됐었고 그만큼 거는 기대가 많았기에 2라운드 이후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인 약한 라인전이 더욱더 뼈아파 보일 수 밖에 없다.
19~20년 스프링까지의 플라이는 언급한 라인전 약한 미드라이너들의 하위 호환으로 전락했었다는 것은 빼도 박도 못하는 팩트다. 원래부터 외줄 타기 암살에도 장점이 없는 것을 넘어 소규모 교전이나 변수 창출, 맵 리딩도 특별히 최상급은 아니었던 선수가 진짜로 메카닉이 떨어져버리니, 한타 감각 하나만 남은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해버렸다. 전성기에는 잘 픽하지 않던 온갖 챔프들을 픽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수 자체의 클래스가 예전만 못한 것을 커버치기는 역부족이다. 그 인파이터 싫어한다던 선수가 온갖 브루저, 탱커로 한타 1인분은 확실하게 해주고 있으나 거기까지. 한타조차도 과거와 달리 유틸성을 통해 기여하는 것만 선호하지, 과거 모스트픽인 오리아나나 최근 다시 등장하는 아지르, 빅토르,[6] 18년 서머 때의 짧은 영광을 함께 한 조이 등에 대한 자신감을 전부 잃어버린 플라이에게 리바운딩을 기대하기는 상당히 가혹한 상황이다. 단적으로 20 스프링 2라운드에는 현재의 자신과 마찬가지로 라인전은 답 없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초중반 변수 창출 면에서 조금 더 강점이 있는 올인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리고 암살자 챔피언과 인파이터 챔피언을 전혀 쓰지 못한다는 점은 메타의 변화에 따라 상관없는 요소가 되거나 뚜렷한 단점으로 작용하곤 했는데, 18시즌까진 크게 문제된 적은 없으나[7] 19시즌에 정통 AP챔프들이 전부 고인화되고 필밴카드였던 아칼리, 아트록스나 아칼리 다음가는 암살자 챔피언인 르블랑을 아예 못 다루는 바람에 부각되는 중.[8] 여기에 위기 의식을 많이 느꼈는지 솔로 랭크 연습을 통해 최근 대회에서도 르블랑을 꺼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20 서머에서는 주력픽인 정통메이지 챔프 중 하나인 오리아나와 신드라를 꺼내 제법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캐리하고 단독 mvp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비디디나 쇼메이커와 같은 서머 시즌에서 손꼽히는 강한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도 라인전에서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한타나 로밍에서 맹활약하면서 자신의 팀보다 밑에 있는 팀의 미드를 상대로는 솔킬도 간간히 따내는 등 어느샌가 아프리카 프릭스의 캐리롤을 맡을 수 있는 수준에까지 왔다. 미드 - 정글이 꾸준히 중요한 메타였고 이러한 고점의 폼을 유지했던 것이 팀의 플옵 진출에 크게 기여한 원동력이 되었다. 그리고 21시즌 스프링에 들어와서도 라인전에서는 밀릴지 몰라도 한타에서는 1인분 이상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또 자신만의 사파 픽을 한 번씩 꺼내 전성기 시절의 트리키한 플레이도 보여주는 등 에이징 커브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난 서머보다도 더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서머 때처럼 캐리까지는 이어지지 못하지만 최소 1인분은 보장된다는 것이 아프리카 입장에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수비적인 템트리에 대해서도 다소 논란이 있는데, KT시절 3로아 5존야 르블랑은 스프링 초반 플라이를 노답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됐으나 서머 시즌에는 아우렐리온 솔, 에코 등으로 마공학 벨트, 라일라이, 밴시의 장막등 체력템을 올려 상대의 이니시를 번번히 카운터치는 모습을 보이며 비판이 사그러들었다. 그러나 롱주에서 탈리야로 2코어 밴시를 올렸다가 딜부족으로 망해서 재조명되는중.
플라이와 비슷한 유형의 미드라이너는 전 세계적으로 아예 없다시피 했는데, 가장 비슷한 선수가 최근에 유럽에 등장했다. 바로 프나틱의 19년 이후 주전 미드라이너인 네메시스. 네메시스가 미드의 지역으로 불리는 유럽에서 보여주고 있는 사파적인 장점과 정석적인 단단함을 보면, 왜 전성기 플라이가 감성적인 기복만 좀 줄이면 극단적이고 편중된 플레이스타일에도 불구하고 S급을 넘볼 수 있는 미드였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플라이는 자신의 최전성기였던 16 kt 시절에도 19 서머, 20 스프링 네메시스만큼의 꾸준함까지는 보여주지 못했고, 그것이 플라이가 이견 없는 S급으로 인정받지 못한 이유였을 것이다.
전성기가 지난 이후의 플라이는 네메시스보다 오히려 중국 JDG의 야가오와 비슷한 편. 16, 18년 대비 20시즌을 보면 예전에도 특장점은 아니었던 메카닉이 큰 폭으로 저하되었다지만 나머지 장점을 살려 하락한 메카닉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내며 중상위급 미드라이너로 살아남았다. 다만 S급 판독기라 불리는 야가오처럼 타 포지션의 메카닉적 역량에 크게 의존하며 상위권 팀들 사이의 대결에서 뎅겅파 미드라이너를 만나면 한없이 무력해진다는 단점은 두드러지는 부분. 카나비라는 사기적인 정글러를 가진 20 야가오도 개인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며 롤드컵 8강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받았는데, 똑같이 판독기 정글인 스피릿을 가진 플라이라면 더더욱 어쩔 수 없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2017 CS NA Summer 우승'''
Gold Coin United

'''Gold Coin United'''

리그 폐지
<color=#373a3c> '''2019 LoL KeSPA Cup ULSAN 우승'''
Griffin

'''Afreeca Freecs'''

DAMWON Gaming
'''준우승 기록'''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ROX Tigers

'''kt Rolster'''

kt Rolster
2018 LoL KeSPA Cup 준우승
Longzhu Gaming

'''Gen.G Esports'''

SANDBOX Gaming

4. 선수 경력




5. 여담


  • 아직 롤챔스 본선 출전 경험이 없었던 시절부터 나무위키 문서가 생성되었다. 윈터 시즌 8강 팀 미드 라이너인 코코보다 먼저 생겼다. 나진 소드의 탑 라이너 Limit(전 Neverdie TopLulu)와 함께 이례적일 만큼 빠른 속도.
  • 한편, HOT6 Champions Summer 2014/16강 D조 3경기 1세트에서 압도적인 관광 쇼를 벌이던 스텔스가 노골적으로 잭선장의 펜타킬을 노리는 가운데 쌍둥이 그림자까지 사며 이를 도와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킬을 훔쳐서 펜타킬을 망치고 말았다 캡틴잭 왈,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 여담으로, 롤챔스를 보면 혼자만 다른 의자에 앉아 있다. 플라스틱 의자에 앉는 이유 어그로 끄는 것이라고 까는 사람이 있었지만, 의자가 불편해서 그랬던 것이고 진에어 소속 다른 선수도 플라스틱 의자에 앉은 적이 있다.
  • KT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플라이, 카카오, 썸데이 사이의 족보가 꼬여 있는 편이다. 플라이는 빠른96. 카카오는 95. 저 둘은 친구 사이로 말을 놓은 관계지만, 카카오와 썸데이는 서로 형 동생으로 부르는 관계다. [9] 이런 관계로 썸데이는 플라이에게도 형 이라 불러야 하는 상황이었으나....kt로 이적한 후에 플라이와 썸데이는 말을 놓은 친구 사이인 듯한 모습이 자주 보였다. kt 내에서 빠른년생을 인정하지 않거나, 플라이와 썸데이가 서로 친구로 지내자고 합의를 한 듯.

사실 저게 정답이긴 하다. 같은 96년생인 썸데이가 플라이에게 굳이 형이라 부를 이유도 딱히 없으며 카카오와 플라이가 친구로 지내는것과 썸데이는 크게 관계가 없다. 그건 저 둘의 관계이기 때문에.
  • 매일 트위터로 미연시 글과 애로우의 사진을 자주 올린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저런 얼굴로 저렇게 올리는 거임? 관종 끼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묻는데, 팬들은 원래 저렇게 활동한다고 말해주며 소통이 된다고 좋아한다.
  • 페이스북으로는 거의 활동하지 않는다. 자기 말로는 트위터가 더 재밌고 중독성 있다고.
  • 아이템 트리가 특이한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이다. 대체로 방어적인 아이템으로 아이템을 구성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서머시즌에도 여전히 많은 챔프로 벨트나 라일라이 등 탱키한 AP템을 가서 CC셔틀이나 AP 딜탱에 가깝게 운영한다. 템트리는 고치지 않았고 르블랑처럼 이런 템트리가 안맞는 챔프를 버리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중.
  • 천상계 쓰레쉬 장인으로 유명한 데스티니[10]와 같은 동네사람이다.
  • 수전증이 있다고 sns에서 직접 발언했다. 인터뷰에서 손을 벌벌 떠는 모습이 긴장하거나 당황에서 떠는 것이 아니라 그저 수전증으로 인한 떨림이라고.
  • 시즌 말만 되면 판테온을 플레이하면서 몇몇 챌린저 등반 유저들을 저격한다. 같은 팀으로 배정받으면 트롤을 정말 종이 한 장 차이로 팀원들에게 숨기면서 게임을 패배로 굴리며, 적으로 만나면 같은 사람일까 의심될 정도로 본 실력을 발휘한다. 시즌 8이 며칠 안 남았을 때 요플래가 챌린저에 아이디를 올려놓고 안심하고 있자 후원을 하며 더 돌리자고 유혹해 마스터로 강등당하게 만들었다. 다음 타자로 울프가 지목당했고 결국 울프도 마스터로 강등당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플라이 역시 전형적인 저니맨이다. 심지어 1년 이상 풀타임 주전으로 뛴 적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정도.[11] 저니맨으로 유명한 피넛, 현재 사실상 은퇴한 안순호보다 소속팀 수가 오히려 많고 카카오, 칸이랑 이적 횟수가 엇비슷할 정도. 워낙 사파 기질의 미드라이너다 보니 메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 그런데 막상 해외 플레이-인 리그나 2군 활동 경력이 있는 안순호, 카카오, 칸과는 달리 피넛처럼 메이저 리그로만 이적하거나 입지가 약한 해외와는 달리 LCK에서는 주로 플옵권에 자주 들락거리는 덕분에 저니맨이라는 인식이 비교적 약한 편.
  • 유독 짝수 해 서머 시즌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편. 데뷔 시즌인 2014 서머에서도 신예 미드라이너로 주목받더니 CJ 블레이즈를 잡는데 일등공신이 되는 동시에 진에어 팀 사상 첫 8강 진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KT 소속으로 준우승까지 기록했던 영광의 16 서머, 외국에서의 방랑 끝에 국내로 복귀한 18 서머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인 20 서머 때는 그 전 시즌인 스프링에서 시즌 최악의 미드라 주저없이 꼽힐 정도로 폼이 망가져 있었음에도 여름이 되자 귀신같이 폼을 끌어올려 부진한 기인 대신 아프리카의 새로운 캐리롤로 급부상하며 맹활약했다.
  • 미묘하게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이노닉스를 닮았다.
  • 2021년 현재 머리를 덥수룩하게 기르고 있다.

5.1. 잘 생긴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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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무라는 별명 때문에 왠지 고독하고 쓸쓸할 것만 같은 이미지였지만, 방송 경기에 얼굴이 나오자 훈훈한 외모로 인기폭발.
플레임, 정글 와치, 원딜 미스틱&벳쿄, 서폿 낀시&레이스에 이은 새로운 존잘 라인이 되었다.
그런데 2021년 들어...
[image]
특정 기간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고 선언하고는 머리를 기르고 있다.

5.2. 다음팟의 아들


'''우리 아들'''

-플라이가 등장하거나 활약하면 나오는 채팅

그 이전에는 다음팟 PD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그 당시 별명이 송무무. 솔랭을 돌리면서 전체 채팅으로 말을 걸고 해도 받아주는 사람이 없고 픽밴창에서 혼자 말을 하는데 아무도 대꾸를 안 해줘서 붙은 별명이다. 또한 챌린저에게 친추를 걸고 "'''안녕 친구양?'''"이라고 귓말을 하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 해주기도 했다. 도수 曰, "노잼인데 계속 드립쳐서 짜증남." 이 송무무란 별명 때문에 챌린저 트롤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꽤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도 송진리가 처음 진에어 숙소에 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찐따일 거라 생각했는데 얼굴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고 한다.
다음팟 PD 출신에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벳쿄와 공통점이 있으며, 벳쿄와 마찬가지로 잘할 때는 다음팟의 아들로 불리나 못할 때는 다음팟의 수치라고 불린다. 클럽 마스터즈에서는 이게 한 경기 내에서 초 단위로 바뀌었다. 그 외에 못할 때는 아이디 Fly에서 따와서 송파리, 똥파리 등으로 까이기도 한다.
다음팟에 대한 의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프로게이머가 되어서도 아프리카를 하지 않고 다음팟에서 가끔씩 와서 방송하는 중. 근데 컴맹인지 마이크 설정으로 한참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게 중국으로 떠나고 보기 힘들 줄 알았으나... 어떻게 하는 건진 몰라도 2015년 3월부터 다시 다음팟으로 돌아왔다. 바탕화면이나 가끔 들리는 대화들을 보면 팀 숙소에서 방송하는 듯하다. 실제로 중국 서버를 돌리면 쌩쌩 돌아가는데 다음팟, 인벤, 한국 섭을 돌리니 미칠 듯한 랙이 걸려 보던 팟수들이 고통스러워했다. 그리고 팟수들은 아들의 귀환을 환영하는 중. 챔프 폭이 굉장히 넓은 편이지만 이로 인해 트롤링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진리'라는 아이디로 한국 솔랭 10권 내외에서 노는 걸 보면 폼은 어디 가지 않는 듯.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휴가 받아서 한국에 왔을 때 가장 먼저 진에어 숙소에 놀러간 듯하다. 다음팟에서 유명한 PD인 요플래가 방송에서 큐 잡다가 XD가 갑자기 해보지도 않은 바드를 픽하더니 '나 바드 잘함'하면서 어필하는 걸 보고 촉이 온 요플래가 '너 송진리가 시켰지'라며 몰아가자 부정하면서 중간중간 시비거는 말을 한 걸 보고 '저거 송진리네'라고 감별하기도. 이후에도 리그 도중인데 짬짬이 다음팟 방송을 키는 걸 보면 의리 하나는 알아줘야 할 듯하다. 가끔 새벽에 송진리 아이디로 1인방에 비번을 걸어 놓는 걸 본 팟수가 '너 왜 새벽에 1인방 키고 하냐'고 하니 송무무 왈 '그거 벳쿄가 하는걸 껄'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중국에서도 키던 다음팟은 KT롤스터에 새로운 미드 라이너로 입단하면서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른 프로들처럼 Azubu에서 방송을 한다는 듯.
그 후로도 다른 PD들 방송에 AD로 얼굴을 자주 비췄으며 젠지의 롤드컵 탈락이 확정된 후 롤 PD들 방송에 등장해 어그로를 끌고 있다.
카카오 PD로써의 의리로 파카와 듀오를 하기도 하고, 젠지 피넛이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를 누구에게 호스팅할지를 송진리에게 묻자 '랄로에게 호스팅해라'라고 대답하기도 했다.[12] 이에 피넛은 '하... ㅋㅋ 형 진짜 그거(팟수)구나' 라며 어이없어하고 트위치 평균 시청자수가 카카오와 10배 차이나는(300명대) 랄로에게 '''6000명'''을 호스팅하며 방종했다.
하지만 아프리카로 이적하면서, 당분간 트위치와 카카오TV에서의 개인방송은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다.[13]
2020년 스프링시즌이 끝나고 아프리카에서도 개인방송을 켜기 시작했고, 프릭스 홈페이지에서도 매드무비 및 하이라이트를 업로드하고 있다. 그러나 팀컬러에 맞게 가뭄에 콩 나듯 아프리카에서 개인방송을 켠다(...). 그리고 시즌종료 후 한상용 전 진에어 감독의 트위치 방송 채팅에 나타나 미스틱에게 귀신같이 딜교를 시전했다.

5.3. 아주부 TV


kt로 이적하며 다시 아주부 방송을 시작했는데, Azubu의 시청자와 다음팟 시절의 팟수들과의 다른 채팅 문화로 인해 한편으로는 클린해졌지만 다소 지루해보이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아무튼 환경이 바뀐 만큼, 본인도 욕을 자제하려는 모습. 자기 얼굴이 갑자기 확대되어 "시ㅂ"이라고 하다 입을 막고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은 적도 있다. 욕을 쓸 때는 '죄송함다 죄송합니다~~'라고 한다.
초창기쯤에 동영상들을 보면 요즘과는 다른 조금 차분한 모습들도 볼 수 있고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타로 이야기나 크리스마스 고민 등등.
소양 교육을 받은 후 방송에서는 "소통방송입니다 소양교육받고왔어요 컨텐츠 좀 쳐 만들라고"이 이야기를 한 후 옷 입히기 게임을 했다. 처음 해 본 듯한 티를 엄청 많이 내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1월 9일 새벽, 연패로 인해 멘탈이 나가자 '약빨고하는방송'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몇 시간 동안 노래 메들리를 보여주며 팟수는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결국 약 5시간 동안 노래를 불렀는데, 바로 그 옆자리에서 랭크를 돌리던 썸데이는 플라이의 무반주 라이브를 생생하게 들었다는 것은 덤. 플라이가 직접 캠으로 옆자리 썸데이를 비춰주기도 했다. 심지어 썸데이의 무덤덤함이 압권이다.
중간에 체이, 트레이스와 큐베, 플로리스가 들어오기도 했다.
썸데이는 결국 참다못해 중간에 방송 채팅창까지 들어와선 "이 색기 어떻게좀 해보셈 존나 몇시간동안 왜이러는거임" 이라는 채팅을 남겼지만 플라이는 그대로 계속 라이브를 진행했다는 후문...그것도 5시간동안...
중간중간 멜론 플레이어를 끄고 생 목소리 자체만을 들려준 부분이 있는데 차마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
방종을 하는 순간에도 이마트 브금을 틀었다...역시 송무무.
2월 6일에는 여러 가지 의미로 1월 9일급의 역대급 방송이 나왔다. 슈퍼 계정 배치를 하다가 롤 말고 다른 게임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보자며 화이트앨범 미연시를 했다. # 썸데이는 이 방송을 보고 플라이에게 '너가 kt의 미래라니...'라고 롤챗으로 보냈다.
애로우 방송에서 체이가 말하길, 지금 현재 플라이가 보여주는 4차원 의 모습은 사실 진에어에서 선수 생활을 했을 때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한다. 체이의 증언으로는 중국에 한 번 다녀오더니 향수병에 걸려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할 뿐.
3월 19일 방송에서는 여러가지 볼 만한 장면들이 나왔다. 방송 시간은 7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라 그런지 수면 방송, 팀원들과 마인크래프트 방송 등 볼거리가 많았다. 마인크래프트는 애로우, 썸데이와 함께 했는데 집 짓는 애로우를 화살로 쏘면서 자기가 아니라 몬스터가 쏘는 거라고 시치미 떼는 플라이의 모습이 백미였다.

6. 관련 문서



[1] 前 SongJinRi[2] 한동안 "플레임" 이호종 문서에 173이라 적혀 있었으나, 플레임은 플라이가 177이라고 밝혔다.[3] 다만 이 선수의 특성상 매 시즌마다 챌린저 상위권 계정을 하나는 만들어 놓기에 추가적으로 더 있을 수는 있다.[4] 같은 IG, kt 출신, 같은 송씨 미드인 송의진의 중국 내 별명인 “송형”에서 유래된 별명. lck소속이기 때문에 앞에 K가 붙은 듯. [5] 즉 플라이가 KT나 젠지같은 강팀에서 날아다니던 시절이든 아니면 온갖 약팀에서 고군분투하던 시절이든, 플라이에게 팀이 맡긴 비중은 이안같은 선수들보다는 컸다고 봐야 할듯. 물론 반대로 클래스에 비해서 라인전 스노우볼링을 효과적으로 굴리지 못하는 미드다 보니, 페이커나 루키와 같은 공격적인 신드라 운용을 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6] 백번 양보해 아지르는 별로 선호 안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2016 스프링 당시 최고의 포스였던 쿠로와 락스 타이거즈를 거꾸러뜨린 챔프가 아지르였고, 오리아나와 빅토르는 명실상부한 플라이의 주력 챔프였다. 전성기 플라이가 정말로 정석이 하나도 안되는 19년 이후의 처참한 기량 그대로였다면 크라운이 분함을 느끼거나 템트가 까다로워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7] 이전에도 암살자가 유행했던적은 종종 있으나 필수까진 아니였다.[8] 이렐리아나 카시오페아는 플라이 책임으로 돌리긴 힘든게 이렐리아는 현 LCK에서 전패에 심지어 쵸비조차 거들떠 보지도 않는 수준이며, 카시오페아는 포지션 우선순위가 미드<탑<봇 순서다. 케넨 제외 AP를 못다루는 큐베와 비원딜을 기피하는 룰러의 책임이 더 크다.[9] 9분 50초부터. 저 시간대에 나온 목소리는 하차니의 목소리로 추정.[10] 현재 Young Glory 소속[11] 그나마 1년 가량 주전으로 띈 경우는 16시즌의 KT 때나 20 시즌의 아프리카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그마저도 20시즌 아프리카에서는 스프링 후반에 올인에게 주전을 내준 적도 있었다.[12] 그러나, 타종목에선 오버워치 리그Sado의 사례로 보듯 랄로와 같이 대리전력이 있는 선수들에 대한 비토가 강하여 개인방송에서 이건호 선수가 트위치 호스팅으로 방송이 꺼진 줄 알고 디스코드로 뒷담화를 했다가 대리전적이 발각되기도 했다.[13] 아프리카는 스트리밍사이트가 구단주임에도 불구하고 선수 개인방송을 보는 게 상대적으로 힘든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