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C 네이션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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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FC(오세아니아 축구 연맹) 가입국 간의 축구 대회이다.
2. 상세
호주와 뉴질랜드를 빼면 다들 작은 섬나라들이고 인구 수나 여러 모로 축구가 발전하지 못하여 지구상 6대륙 가운데 가장 동네북급 실력을 가진 곳이라 다른 5대륙 연맹 대회에 견주면 알려지지 못한 대회이다. 그나마도 오세아니아 최강급 실력을 가진 호주가 2006년 AFC로 가면서 뉴질랜드 우승독점이 우려되며 더욱 이 대회 이미지도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2012년 대회에선 타히티가 처음으로 우승하면서 뉴질랜드가 우승을 독점한다는 인식(?)을 깼다. 그렇지만 사실 2012년 대회는 2차 조별예선만 통과를 하면 월드컵 오세아니아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2012년 대회 때 뉴질랜드 대표팀의 선수 구성은 고교선수로 꾸려졌었고 OFC 네이션스컵 조별예선은 무난히 통과했지만 4강에서 뉴칼레도니아한테 일격을 맞은 것이다.[1]
2016년 뉴질랜드가 파푸아뉴기니를 0-0으로 연장까지 결판이 나지 않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다 우승국이 되었다.
그래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있기에 도무지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과연 나올까? 의문이 드는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보단 내세울 만한 대회이긴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는 다음 월드컵 개최 1년전에 실시하는 대륙별 대항전인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오세아니아 대표로 출전하게된다.
참고로 개최국이 없는 대회 중 1996년 대회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자동진출했고 타히티는 폴리네시아 컵(OFC이 개최한 소규모 축구 대회이다. 폴리네시아 국가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이 대회는 OFC 네이션스컵 예선으로만 쓰여졌으나 2000년을 마지막으로 멜라네시아 컵과 같이 사라졌다)을 우승해서 진출하였고, 솔로몬 제도는 멜라네시아 컵을 우승하여 본선에 진출하면서 번갈아 대회 경기를 개최했으며 2008년 대회는 2010 월드컵 예선을 겸했기에 개최국이 없다.
2020년 6월 6일부터 20일까지 2020 OFC 네이션스컵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팬데믹 상황과 개최 예정국이었던 뉴질랜드의 강도높은 국가 봉쇄 정책의 영향으로 대회가 아예 취소되어버렸다! 따라서 차기 대회는 2024년 대회로 8년만에 개최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3. 대회 연혁
4. 우승 횟수
5. OFC 네이션스컵 통산 랭킹
OFC 네이션스컵 통산 승점을 기준으로 랭킹을 나타낸 표이다. 1973년 1회 대회부터 2016년 10회 대회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3] 랭킹 기준은 FIFA 월드컵 통산 랭킹과 동일하다.
- 랭킹을 보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최고순위에 관계없이 총 승점을 기준으로 한다.
- 승리는 승점 3점, 무승부는 승점 1점, 패배는 승점 0점으로 기록한다.[4]
- 승점이 같을 경우 평균 점수[5] > 골득실 > 다득점 순으로 우선순위에 둔다.
[1] 그렇지만 조별예선을 통과하고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해 지역 최종예선에서 1등으로 대륙간 PO까지 갔지만 멕시코한테 져서 탈락한다.[2] 3,4위전이 없어 공동 3위처리[3] 2020년 11회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었다.[4] 승부차기는 무승부에 포함된다. 1992년 대회까지는 승리 승점을 2점으로 했으나 여기에서는 이전 대회 승리 승점도 3점으로 기록한다.[5] 승점/경기횟수를 나눈 점수[6] 2006년 이후 AFC로 소속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