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타히티(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축구 국가대표를 다룬 문서.
現 감독은 니콜라 발라르이다. 강철 전사들(Toa Aito)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기록은 없다. 그래도 OFC에선 제법 강호로서 네이션스컵 준우승 3회를 비롯하여 여러 성적을 냈고 2012년 OFC 네이션스컵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그동안 이 대회가 호주와 뉴질랜드가 우승을 독점했고 호주가 AFC로 떠난 뒤로도 뉴질랜드가 우승을 독식하던 걸 생각하면 이변. 물론 뉴질랜드의 부정선수 스캔들로 인한 실격이 가장 큰 요인이긴 하다.
이를 바탕으로 브라질에서 열린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였다. 예상대로 3전 전패로 물러나긴 했으나, 나이지리아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페인과의 경기에선 10:0으로 완패했으나, 경기 과정의 투지가 대단했는지 경기 후 페르난도 토레스는 ''나는 타히티의 팬이 되었다. 단순히 우리가 이겨서 아니라 지고 있어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 다른 팀들도 타히티를 보고 배워야 한다."라고 격려해 주었고,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도 "그들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전진했다. 이 경기는 축구를 훼손하지도 않았고 도리어 건강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둘 다 타히티를 극찬하는 모습들을 보여 전 세계로부터 박수들을 받았다. 언론 기사.[2] 이후 이 때문인지 피파 랭킹은 OFC 나라에서 꽤 높은데 2014년 2월에는 138위.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이다.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 출전하였고 세네갈에 3골, 콜롬비아에 6골, 홈팀 폴란드에 5골을 내주며 광탈.
타히티에선 테하우 형제가 모두 대표팀 핵심일 정도로 나름 축구 명문 집안이다. 형인 알빈은 벨기에, 인도네시아 리그 진출 경력이 있으며 쌍둥이인 로렌조도 국가대표로 U-20 월드컵과 OFC 네이션스컵에 출전했다. 이들의 동생인 조나당 테하우는 2013 컨페드컵에서 나이지리아 전 나온 유일한 타히티 대표팀의 골을 넣은 수비수이며, 이들과 사촌관계인 테오누이 테하우는 현재 타히티 대표팀으로 A매치 31경기 24골을 잡아낸 오세아니아 내의 수준급 골잡이다. 이 네명의 테하우 가문 선수들은 모두 2012년 네이션스컵 우승멤버이며 2013년 컨페드컵 본선 멤버이자 조나당 테하우를 제외한 3명은 2009 U-20 월드컵 멤버다.
테하우 가문 선수를 제외하곤 툴루즈 FC 리저브팀에 속해있는 2001년생 미드필더 테라이 브레몽이 제일 유망한 선수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2.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3. OFC 네이션스컵
[1] 프랑스어[2] 이와 대조되는 것이 독일의 토마스 뮐러인데, 2018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산마리노와 경기를 한 후 8:0으로 독일이 대승을 거뒀는데, 뮐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산마리노는 프로라고 할 수 없다. 우리가 왜 이런 팀들과 붙어야 하나. 산마리노는 우리 같은 팀들과 붙는 걸 감사하게 여겨야 한다.'라는 산마리노를 깎아내리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고, 여기에 요아힘 뢰브 감독은 물론 독일축구협회 높으신 분들도 뮐러의 발언에 옹호하면서 크게 문제가 되었다. 이후 10전 전승으로 가볍게 본선에 갔지만, 그 망언에 대한 댓가를 혹독히 치뤘다.[3]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