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Lovely
1. 개요
비트매니아 IIDX 10th style의 수록곡. dj TAKA가 Risk Junk 명의로 작곡하였으며 LOGICAL DASH 이후로 두 번째로 HAPPY라는 장르명을 내걸은 곡이다. 처음에 이 곡이 공개되었을 때 이 곡의 작곡을 Ryu☆이 한 것으로 많이들 추측했지만[1] 곡 코멘트가 공개후 이 곡을 dj TAKA가 작곡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많이 놀랐다고 한다. 잘 안들리지만 곡 전반에 차임벨 소리가 들어가있기도 하다.
곡 코멘트에서 dj TAKA본인은 감기약과 비타민제를 '윤켈'[2] 에 섞어버리는 느낌으로 작곡했다고 한다. 이후 Risk Junk 명의 자체는 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의 quaver♪에서 끊겼으나 변형 명의들인 dj silverberg, dj razzle dazzle, ADULTIC TEACHERS, DJ Scratch & Bend 등으로 Risk Junk 명의 스타일의 곡을 꾸준히 내고 있다.
2. beatmania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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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0th ~
- 가정용판 수록 : 10th, 12 HAPPY SKY, 16 EMPRESS + PREMIUM BEST (EMPRESS SIDE)
- 단위인정 수록
- SPA : 10단 (AC 10th ~ 13 DistorteD, CS 10th, 12 HAPPY SKY)
- DPA : 중전 (AC 23 copula ~ 25 CANNON BALLERS)
싱글 어나더 영상
더블 어나더 영상
10th Style의 원 모어 엑스트라 악곡으로,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1st Samurai의 어나더 채보를 정규배치 하드게이지로 AAA 랭크 클리어를 하면 출현했었다. 그러나 '''당시 판정이 하향평준화'''[3] 된것을 감안하면 통상 해금 전 실제로 이걸 뽑을 실력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해피 하드코어 곡 중에서도 특히 빠른 곡이며, 200이라는 빠른 BPM 속에 쏟아져나오는 폭타는 이 곡을 보스곡이라고 하기에 충분했다. 이전까지 IIDX 시리즈에서 보스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은 홀수 시리즈에 주로 나왔지만 이 곡은 짝수 시리즈에서도 시리즈 전체의 보스곡이 등장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이 곡의 절정은 최후반 4소절. 잔혹한 폭타+트릴로 최후반살인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10th Style의 보스곡 익스퍼트 코스인 'KING'코스의 3번째 스테이지에 등장하지만, 실질적으로 보스 포지션에 있다.
싱글 어나더의 난이도도 어렵지만, 더블 어나더는 그보다 더해서 그야말로 극악 수준. 더블 비공식 난이도표 기준 12.4로 싱글에서는 노트가 거의 안나오고 쉬는 구간에도 노트를 잔뜩 넣어놨으며 BPM 200의 나선 계단, 꼬인 계단에 많지는 않지만 빠른 착지를 요구하는 스크래치도 꽤 나오며 후살로 빡빡한 동시치기, 23456에 몰린 노트 배치를 쳐야하는 상당한 고난도의 보면이다. 후살 패턴은 대체로 왼손의 밀도가 더 높으므로 왼손이 약하다면 플립을 거는게 좋다. 중전이 생긴 이래 줄곧 수문장 위치인 1스테이지를 고수하고 있다. 사실상 보스곡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게 있는 편이다.
beatmania IIDX 10th style OST의 디스크 1의 마지막 곡으로 실리기도 하는 한편, dj TAKA의 앨범인 milestone의 DISC 1의 마지막 트랙에 부제 after hours가 붙은 익스텐디드 버전이 실려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수록되기도 했으며, beatnation summit에서도 맨 마지막에 연주되었다.
BGA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클럽 조명을 주 소재로 다룬 범용 BGA[4] 에 GOLI가 그린 레이어가 대응되어 있는 형태이다. 점차 둥글둥글해져 가던 그의 화풍에서 벗어나 초창기의 거칠고 강렬한 화풍의 레이어로 큰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2.1. 아티스트 코멘트
[1] 곡 분위기가 Ryu☆의 해피 하드코어 스타일과 흡사한 점이 많았고, Ryu☆은 같은 시리즈에 雪月花라는 고난이도 곡을 내기도 했기 때문.[2] ユンケル. 실존하는 일본의 비타민 자양강장제 브랜드. 의외로 양은 많지 않다.[3] 왜 하향평준화가 되었는가 하면, PC기판 첫버전이었던 9th의 곡별로 '''들쑥날쑥했던''' 판정이 10th로 넘어오면서 '''전반적으로''' 8th 이전에 비해 다 짜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은 13 DistorteD까지 유지되며, 14 GOLD부터는 판정패치를 하면서 CS와 판정난이도가 비슷해지게 된다.[4] 이 곡 외에는 거의 판권곡이 대응되었다. RED ZONE도 전용 BGA가 대응되기 전 이 BGA를 사용하였다.[5] 정황상 당시 IR KING 코스의 유일한 AAA 취득자인 SILV를 지칭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