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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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GRAM'''
1. 소개
2. 행적
2.1. 2017 시즌 이전
2.2. 2017 시즌
2.3. 2018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멤버
5. 전 멤버
5.1. Rainbrain[레인브레인](岩崎信, 이와사키 신)
5.2. Meron[메론](渡邊嘉一, 와타나베 키이치)
5.3. TETE(테테, 미조 노조미)
5.4. Paz[파즈](佐々木四郎, 사사키 시로)
5.5. Once[원스](장세영)
5.6. Ramune[라무네](小澤統, 오자와 오사무)
5.7. YutoriMoyasi[유토리모야시](野口悠太, 노구치 유타)
5.8. Gaeng(갱, 양광우)
6. 논란

'''우승 기록 '''
'''리그 오브 레전드 '''
'''LJL 2015 Season 2 우승'''
DetonatioN FocusMe

'''Ozone Rampage'''

DetonatioN FocusMe
'''LJL 2016 Summer 우승'''
'''LJL 2017 Spring 우승'''
'''LJL 2017 Summer 우승'''
'''LJL 2018 Spring 우승'''
DetonatioN FocusMe

'''Rampage'''
'''Rampage'''
'''Rampage'''
'''PENTAGRAM'''

DetonatioN FocusMe

1. 소개


해체된 일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라이벌인 데토네이션과 더불어 일본에서는 나름 역사가 있던 팀였다.
팀 약자는 '''PGM'''

2. 행적



2.1. 2017 시즌 이전


무려 2012년 9월에 창단된 팀으로, 각종 대회에서 일본 국가대표를 지낸 정글러 Rainbrain과 원딜러 Meron(당시 Meromeron) 등이 창단멤버이다. 2013 WCG에도 일본 대표로 참가하였다. 허나 하필이면 상대는 리빌딩 이후 연승가도를 달리던 CJ 블레이즈, 결국 다른 나라들처럼 블레이즈에게 털리며 탈락하고 만다. 그래도 한 가지 업적이 있다면 플레임을 죽이고 바로 서렌을 친 것 정도?[1] 당시 탑솔러였던 아오타카가 플레임의 팬이었다고 한다. 아오타카의 인터뷰.
2013년에 오존 게이밍 기어와 스폰서를 맺어 2015년까지 오존 램페이지(Rampage)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3 WCG 대표선정 이후에는 LJL 성적이 전반적으로 라이벌인 데토네이션에 밀리면서 콩라인에 가까웠다. 시즌 5 서머에 모처럼 DFM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서머 직후 선발전에서는 또 데토네이션에 패하면서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티켓을 놓치고 시즌 6 스프링 우승도 다시 내주는 등 묘하게 안습. 하지만 2016년 서머 우승을 기점으로 에비와 라무네를 영입한 시즌 7에는 더블을 달성하면서 데토네이션에게 오히려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꾸준함의 대명사인 데토네이션에게 정규 시즌 1위를 내줘도 토너먼트 다전제에서는 확실하게 강한 모습을 보인다.
국제대회의 경우 2016 IWCT에서는 중위권이 딱, 강팀판독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탑의 Paz와 미드의 Roki가 매우매우 부진하면서 솔로라이너의 개인기량, 기본역량 문제가 심하게 대두되었다.

2.2. 2017 시즌


그래서 2017년에는 일체탑으로 평가받던 Evi와 신예 Ramune를 수혈해 강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기대를 받았으나 2017 MSI에서 데토네이션이 떠오르는 한타 공포증을 보여주며 침몰하였다.
하지만 절치부심하고 임한 2017 Rift Rivals에서 첫날은 라무네가 MSI 초반의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Dire Wolves에 패배했다. 그러나 이튿날부터 각성하여 구 와일드카드 지역 탑급 강팀인 기가바이트 마린스를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 일본의 퍼플리프트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 2017 시즌 롤드컵에서 나름대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기어코 롤드컵 첫 날, 기대를 배신하고 퍼펙트 게임에 준하는 대패, 펜타킬을 내어주며 무기력하게 쓸려나가는 참패를 겪으며 무너졌다. 현지인 선수들 중에선 그나마 탑이 조금 분전한 가운데 미드원딜은 프로답지않은 졸전을 거듭했고, 희망이었던 한국인 정글과 서폿 역시 무기력했다. 결국 4패로 광탈을 하게 되고 한국인들에게는 조롱을, 해설진들에게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E스포츠가 흥할지도 걱정할 처지에 놓였다. 현재 트위터에서는 패배해서 죄송하다는 글과 팀들을 위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전체적으로 원딜 캐리 메타가 느긋한 숙주나물의 RPG에게 웃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GAM전 2승 1패로 인해 기대를 받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교전도 망이지만 미드원딜이 라인전 단계부터 수준 이하의 기량으로 침몰하면서 할 말이 없게 되었다. 게다가 상대가 던져준 경기에서도 RR에서 보여준 뛰어난 팀워크와 운영능력은 찾아볼 수 없고 이미 멘탈이 깨져버린 모습이라 더 비판이 심했다. WE를 제외한 모든 그룹스테이지 팀과 해볼만하다고 장담할 정도였으나 한 번 예상된 시나리오를 벗어나자 임기응변 능력과 기본기가 모두 부족하다는 점만 보여주었다.
2016 롤드컵의 G2 Esports와도 굉장히 유사한 면모가 있었는데, 단점이 정말 뚜렷하지만 장점도 꽤 있는 팀이기에 단점을 보완하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중간은 갈 수 있다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단점이 메타상 너무 심하게 찔렸는데 그대로 멘탈이 깨져버리면서 정말로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인 셈이다. 본인들 자체가 터슬의 인터뷰에서 보듯 약한건 맞지만 WE를 제외한 팀 상대로 희망이 없는건 아니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가 막상 개막 후에는 초전박살이 나니 완벽하게 무너져버린 듯하다.

2.3. 2018 시즌


그리고 2018년, 팀을 떠난 터슬과 다라의 재류카드를 압류해 협박한 사실(설명)이 밝혀지면서 1라운드 전경기 1세트 몰수패 판정을 받고 게임단주인 MizuRussian이랑 매니저 Aotaka는 3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다.[2] 그런데 대다수 지역에서는 시즌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이런 엄청난 징계를 받고도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 올해 일본리그가 2017년 보여준 발전에 대한 기대에 비하면 그야말로 정규시즌 1위팀 데토네이션 말고는 답이 없는 리그라는 평이 많았다. 사실상 2017 브라질 리그 급으로 잠재력에 비해 리그 내용이 뭔가 잘못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일단 그 덕분에 펜타그램이 간신히 올라간 결승에서 정글러인 원스가 상대팀 정글러 스틸을 압살하면서 뜬금없게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7년에 비해 탑과 서폿은 확실하게 다운그레이드된 상황이고 결승전 내용도 정글차이로 대표되는 썩 좋지 않는 경기내용이라서, 원스의 기적이나 서폿미드의 포텐 폭발이 없으면 MSI는 아쉽게도 기대가 되지 않는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조 편성'''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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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 Wo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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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라간 MSI에서는 역시나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두들겨 맞고 있다. 특히 결승전 주역 원스가 타 지역 정글러들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있어서 데토네이션과 스틸만 의문의 1패를 적립중. 원스 외에 에이스가 되어줘야 할 라무네의 폼은 내핵을 뚫는 중이고, 차라리 상위리그에서는 라인전이 박살나지만 하부리그에서는 수비적인 라인전이라도 안정적인 유토리가 용병인 갱과 호흡을 맞춰 버티고 있다.
게다가 함께 약체라던 DW, KLG, ASC 등이 모두 분전했고 대회 직후 전 멤버인 다라가 펜타그램에서의 일에 대한 충격으로 은퇴를 해서 곱절로 까이고 있다.
결국 4연패로 박살이 나면서 B조에서 가장 먼저 탈락을 확정지었고, 카붐과의 5차전에서도 되로 받으면 말로 되돌려주는 어처구니없는 운영을 선보이면서 5연패하고 대회 전체 최하위까지 확정지었다. 그나마 최종전에서 갱의 활약으로 전패는 면했지만 의미는 없었다. 결국 작년부터 이어져온 LJL의 퇴보에 쐐기를 박아버렸고 다라의 은퇴로 자국 민심마저 잃어버린채 쓸쓸하게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2018 아시안게임에도 우승팀 주제에 유토리모야시 1명밖에 못 내보냈다. 2위인 데토네이션에서 탑 에비/미드 세로스가 나가고 3위 USG에서도 서포터인 엔티/탑 식스맨인 apaMEN이 나가는데... 사실 유토리도 꼭 일체원이라서 나간다기보다 펜타그램에서 한 명은 나가야 해서 나가는 느낌이 강하다.
2018 Rift Rivals에서는 매우 부진했다. 원스가 MSI에서와 달리 부활해서 션파이어 트라우마를 빼면 3경기 모두 대단히 선전해주었다. 말이 그렇지 사실상 선전을 넘어 멱살캐리였는데 기복이 없이 못하는 파즈와 번갈아 싸는 라무네 유토리 딜러진으로 인해 승리로 연결되지 못했을 뿐이다. 치프스의 원딜러 Raes가 케넨 하드쓰로잉으로 선사한 1승이 아니었다면 4패로 마감할 뻔했다. 데토네이션이 서머에 펜타그램을 잡아내고 RR에서도 동남아 약자멸시는 해냈기 때문에, 서머 결승이 매우 불안할 전망.
서머 시작 전 3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게임단주랑 매니저의 정지가 풀렸다.
'''자신들이 재류카드를 강탈했던 Tussle이 소속된''' USG에게 0: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에 폼이 안좋았고, 포스트시즌까지 부진이 이어졌다. 결국 자신들이 해코지한 선수에게 복수를 당한 셈. 기복이 큰 원스에게 지나친 짐을 지우는 펜타그램의 한계가 정글 캐리 메타와 맞물려 원스의 폼까지 해쳤고, 그 사이 자신들이 0:3으로 스프링에 이겼던 USG가 천천히 성장해서 자신들을 압도하고 말았다. 실제 터슬이 3개 세트 내내 원스를 상회하는 활약을 하자 펜타그램은 3세트에 갱과 유토리가 맞라인 킬을 2번 따낸 것을 제외하면 너무나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며 스윕을 당했다.
게다가 자신들 대신 롤드컵에 나간 DFM이 개막전부터 카붐을 잡아내고 C9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며 펜타그램에 대한 평가는 선수를 소모품 취급하는 매너도 실력도 최악인 암흑군주를 벗어나지 못할듯 싶다. 아닌게 아니라 DFM은 펜타그램과 정 반대로 싸움을 즐기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이후 팀은 주전 멤버 전원과 10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했다.
그리고 11월 30일 일본 라이엇에서 펜타그램이 2019 시즌부터 LJL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LJL 역사에 큰 오점 하나만 남긴 채, 암흑군주의 최후를 맞이하게 됐다.

3. 플레이 스타일


일본에서는 운영의 데토네이션, 한타의 램페이지(Rampage)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지만 해외대회만 나오면 5vs5 정식한타 공포증은 물론 중소규모 동수 교전조차 공포증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충격과 공포의 팀이다. 정확히 말하면 운영능력은 뛰어나지만 스노우볼의 시작점을 만들어내는 변수 생성력이 다소 떨어지는 데토네이션과 변수를 잘 만들지만 운영이 썩 깔끔하지 못해서 3강까지 치고 올라왔다가 다시 몰락해버린 USG의 중간 정도에 있는 팀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 내에서는 한타의 비교우위를 지니지만, 세계적인 무대에서는 오히려 한타가 약점에 가깝다는 소리다.
세계무대에서 꾸준히 보여주는 장점은 최강은 아니지만 안정적이라서 꾸준히 중간 이상은 가는 라인전 수행능력과 초중반을 가리지 않고 꽤나 뛰어난 변수 생성력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낸 우위를 계속 불려나갈 수 있는 준수한 운영능력이다. 한타 능력의 경우도 암흑기 진에어급 한타 공황장애를 보여준 데토네이션보다는 확연히 뛰어난 편이나, 딜러진들의 부실한 한타 딜링 기대치와 롤챔스 팬들이 보기에는 기가 막힌 어그로 관리 및 포커싱 능력으로 인해 와일드 카드에서 한타가 정말 강하다고 평가받는 지역에게는 힘을 쓰지 못하고 찍어 눌리는 편이다. 이러한 단점이 심하게 부각되었던 대회가 바로 한타 메타였던 2017 MSI 및 원딜 캐리 메타였던 2017 롤드컵이며, 메타가 장점을 부각시켜주면서 단점이 가장 많이 가려진 대회가 2017 Rift Rivals.

4. 멤버



5. 전 멤버



5.1. Rainbrain[레인브레인](岩崎信, 이와사키 신)


팀의 원년 멤버로 정글러이다. 램페이지에서 나간 뒤에는 래스컬 제스터, 데토네이션 래빗파이브 등에서 활동하다가 은퇴하였고 2015 롤스타전에 출전한 경력 등이 있다. 무려 87년생으로 가히 일본의 클템이라 볼 수 있는 나이이다. 아마도 메카닉 부족으로 은퇴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의 은퇴 이후 LJL 상위권 팀의 정글러들은 대부분 한국용병이 채우면서 수준급 일본인 정글러를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실제 2018 아시안게임에도 정글 포지션만큼은 현역 일본인 선수가 애매해서 또 다른 은퇴선수인 아스타로레가 억지로 참가하였다.
구글링 결과 요즘은 배그 스트림을 하는 듯하며, 트위치를 보니 롤 스트림도 하는 듯하다.

5.2. Meron[메론](渡邊嘉一, 와타나베 키이치)


역시나 팀의 원년 멤버로 원딜러이다. 레인브레인과 달리 시즌 6까지 원년멤버들 중에 혼자 팀에 남아 꾸준하게 활약하였다. 시즌 5 당시 일본인 프로들 중에 두번째로 한국서버 챌린저를 달성한 것이 유명하며, 그에 걸맞게 일본인 원딜러 중에는 뛰어난 메카닉을 뽐내곤 했다. 특히 Dara와의 라인전 호흡이 일품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으나, 건강문제로 한 경기만 뛰고 서브선수로 교체된 아쉬운 기억도 있다. 다만 변방의 스타플레이어들이 다들 그렇듯이 메카닉을 과신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점이 매우 아쉬웠는데 시즌 7 리빌딩 과정에서 서브로 내려갔다가 2팀으로 옮겼다. 2팀에서 2부리그를 우승한 듯하다.
여담으로 한국에 챌린저 달성 당시 프로필 사진이 충격과 공포의 빡빡이라서 '쟤 야쿠자냐'는 반응이 많았으나 이후로 머리를 길러서 외모가 준수해졌다.

5.3. TETE(테테, 미조 노조미)



5.4. Paz[파즈](佐々木四郎, 사사키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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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 당시 팀의 탑솔러였는데 시즌 7에 라이벌 팀인 데토네이션의 정글러로 뜬금없이 이적하였다. 그런데 결국 한국인 정글러 쉬림프와 스틸 영입 + 기존 탑솔러인 Yutapon의 원딜전향 콤보로 인해 탑솔러로 돌아갔다. 램페이지 시절의 절망적 탑솔실력에 비하면 Yutapon에게 교육을 받아 좀 나아진 것도 같은데 여전히 Evi보단 좀 많이 모자란 듯하다.
2018시즌 때 Evi와 맞트레이드로 친정인 펜타그램으로 복귀하였다. 에비가 정규시즌을 파괴하는 사이 조용히 죽어지냈다 카드라. 그런데 스틸이 맛간 틈을 타 결승에서 원스의 캐리로 라무네와 함께 잘 크면서 우승하였다.
실력은 영 좋지 않은 편이지만, MSI 5연패 중 멘탈이 박살나는 팀원들 사이에서 그래도 질기게 버티는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 6번째 경기 승리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

5.5. Once[원스](장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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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Ramune[라무네](小澤統, 오자와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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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인 Roki가 답이 없는 부진을 보여주면서 2부리그 Crest Gaming에서 전격적으로 픽업된 신예 미드라이너. 그리고 데뷔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으로 그 전까지 일본 최고 미드라이너로 평가받던 DFM의 Ceros를 능가할 수 있는 미드가 드디어 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벌이자 선배인 Ceros의 경우 질리언을 대단히 잘 다루고 기본적으로 정통적인 AP 메이지를 선호하며 벨코즈, 아우렐리온 솔 등을 조커 카드로 꺼내 대박을 치는 면모에서 볼 수 있듯이 다소 안정적이고 수비적인 미드라이너다. 반면 Ramune의 경우 자신있어하는 아리를 필두로 로밍형 챔프인 탈리야나 한타형 암살자인 탈론 등 아주 극단적인 암살자는 아니더라도 훨씬 기동성이 높은 챔프를 활용해 변수를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세로스가 가지고 있던 일본의 페이커라는 별명이 라무네에게 더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었다.
문제는 2017 MSI에서 1일차에 거의 바닥을 찍는 경기력으로 원딜 유토리모야시를 능가하는 광탈의 일등공신이 되었다는 것. 리스크가 큰 플레이스타일과 긴장감, 생소한 상대팀들의 문제 등이 겹쳐 실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2일차에는 마지막 2개 경기에서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잠재력을 슬슬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7 Rift Rivals에서도 첫날 엉덩이가 가벼운 오리아나로 거하게 자폭하면서 역시 안될 놈인가 싶었으나 이후로는 구 와일드카드 지역에서 상위권 미드라이너인 GAM의 옵티머스 상대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과 지역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MSI때 그 모습으로 롤백해서 차라리 누구 상대로 터져버리진 않던 세로스가 나은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이 선수의 문제점은 공격적 플레이를 뒷받침할 메카닉의 부족이다. 분명 센스가 있긴 한데 국제대회에서는 일본리그와 달리 한국서버 마스터 상위는 기본에 챌린저 가볍게 찍을 미드라이너들이 드글드글하다. 기타 포지션 선수들의 랭점도 자기들 서버나 근처 메이저 지역 서버에서 낮은 편이 아니다 보니 라무네의 공격성쯤은 어렵지 않게 대처한다. 2017년에는 그나마 다른 플레이-인 지역 수준이 낮아서 해외대회에서도 절반 ~ 1/3 확률로 뭔가 플레이를 만들었으나 2018 MSI에서는 유토리를 능가하는 기복없는 최악의 플레이로 실망을 안겼다.
그러나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유토리가 탑솔 출신임이도 공격적인 브루저/AP 플레이를 못해서 팀을 말아먹은 반면 라무네는 호주의 강력한 미드라이너들 상대로도 동남아 미드 상대로도 그냥저냥 분전하면서 또 상황이 바뀌었다.

5.7. YutoriMoyasi[유토리모야시](野口悠太, 노구치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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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토네이션 래빗파이브의 탑솔러 출신으로 파즈와 로키, 다라가 빠졌던 IEM 예선에 땜빵 탑솔러로 참가했다가 아예 정식 원딜러로 입단하였다.
전임자인 메론과 비교하면 한타에서의 캐리력은 아쉽지만 탐욕이 적고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고 맵리딩이 좋은 편이라 어이없는 데스를 별로 기록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라와 호흡을 맞춰 강한 라인전을 자랑하는 것을 보면 메카닉은 한국 팬들의 눈높이에서는 영 좋지 않지만 수준급 원딜이 희귀한 와일드카드에서는 상당히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손이 좋지만 던지는 원딜을 버리고 손이 좋지만 딜을 못넣는 원딜을 데려온 것인데 세계적으로 진에어의 캡틴잭 - 파일럿, 중국 Snake의 크리스탈 - 마틴, 터키 DP의 HolyPhoenix - Zeitnot 등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다.
하지만 원딜 보는 눈이 높은 한국 팬들의 평가는 영 좋지 않은데, 한타 캐리력이 너무 부족한 것이 RPG의 국제대회 한타 공포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여기기 때문인 듯하다. 아이디의 뜻인 느긋한 숙주나물에 빗대어 시들시들한 원딜러 취급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한타 포커싱이나 기타 전술이 향상되고 라무네의 국제무대 공포증이 경감되자 라무네와 에비가 누킹을 해주면 마무리하는 능력은 괜찮아서 Rift Rivals 막판을 보면 나름 1인분을 해주기 시작하였다. 다만 탑 탱커메타가 돌아올 기미를 보이면서 진정한 원딜 캐리 메타가 도래했다는 평가기에 롤드컵에서는 한타 결정력 부분에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팀에 해가 될 가능성이 분명 있다.
한국인 용병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 원딜러인 메론보다 게임 전에나 게임 중에나 소통이 활발한 것이 장점인 듯하다.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라인전부터 망하는 모습으로 그냥 메론을 써야했나 싶을 정도로 쓸모 없는 원딜러가 되었다.
그러나 2018 MSI는 또 기존 에이스들이 다 떠나간 상태에서 라무네도 폭망해서 차라리 갱과 유토리가 제 몫을 하는 것처럼 보였고 마지막 경기도 유토리 케이틀린이 소극적이더라도 단단한 메카닉을 앞세워 차분하게 승리를 지켜냈다.
그러나 2018 Rift Rivals 퍼시픽 디비전에서는 봇파괴 메타에 대한 부적응으로 메카닉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뻘짓으로 팀을 말아먹는 사이 그나마 원스와 라무네가 팀을 이끌고 가는데 폭행만 해댔다. 사실 멋진 카이팅을 딱 한 번 보여줬으나, 그걸 자신의 2하드쓰로잉으로 다시 날려먹었다. 물론 자신을 능가하는 플레이-인 끝판왕 Raes에게는 1승을 당했으나 자랑할 것은 없다.
유토리는 유토리 교육을 받은 세대의 학력 부족을 비하하는 말이고, 모야시는 숙주나물이라는 뜻으로 비실비실한 남자를 비하하는 의미가 있다. 즉, 이 선수의 닉네임인 '유토리모야시'에는 멍청한 유토리 교육 세대의 비실비실한 약골이라는 자기비하적인 뜻이 있다.

5.8. Gaeng(갱, 양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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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가 일본 2부 팀인 Burning Core로 이적한 후 새로 영입된 한국인 서포터. 과거 2144 Gaming에 소속되어 Sky[3]랑 한솥밥을 먹었던 기록이 있다.
그 뒤 MSI에서는 꾸준히 못 하는 팀에서 그나마 잘한다라는 평가를 들었고, 대 DW 2차전에서는 모르가나로 높은 스킬 적중률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 논란


팀의 예전 서포터였던 다라 전정훈 선수에게 지속적으로 갑질하다 재류카드[4] 압류로 정점을 찍은 사건이 알려지며 일본 국내는 물론이거니와 한국에서도 많은 비난을 받는 팀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정훈 선수 문서 참고
[1] 팀원들 모두 가망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5:1로 봇라인에 몰려가 플레임을 잡자마자 서렌을 쳤다.[2] 정지 처분을 받은 날이 2월 5일이기에 정지가 풀리는 날은 5월 5일, LJL 스프링이 4월달에 끝나기에 스프링 시즌 자채를 날려먹는 징계다.[3] 과거 하렐리아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던 이렐리아 장인 탑솔러[4] 일본의 외국인 전용 신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