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Station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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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에 연결해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HMD 기기다.
세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14(GDC 2014)에서 프로젝트 모피어스(Project Morpheus) 이름으로 발표했다. 현재 개발중에 있는 장비로,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좌우로 반반 나눈다는 점에서 기존 HMD보다는 오큘러스 리프트와 유사하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컨퍼런스 2015에서 정식 명칭이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로 확정되었다.
당초 2016년 6월 출시 예정에 가격 미정으로 공개되었으나 GDC 2016에서 소니는 PS VR이 399달러의 가격으로 10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일본 기준인지 전세계 동시 출시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160개 이상의 PS VR 전용 게임이 개발중이며, 시네마 모드를 이용해 기존의 PS4 게임도 VR 화면에서 보면서 할 수 있다. # GTX970이 4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가격 비교를 해놓은 기사가 등장하기도 했다. 앞서 오큘러스 리프트가 599달러, HTC VIVE가 800달러로 가격이 공개되면서 VR 시장이 보급형 기기보다는 하이앤드 유저를 위한 고가 정책으로 흘러가던 도중에 PS VR이 이들보다 최소 200달러 이상 저렴한 가격에 나와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우위를 점했다. 플레이에 필수적인 PS 카메라[1] 가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고 59.99달러에 별도 구매해야 하는 탓에 가격 착시를 노린 꼼수라는 주장 또한 존재하나, 그럼에도 불구 압도적인 가격차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미 PS4가 있는 사람이 아니거나 기존 PS4 게임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면 사실상 VR 게임을 하고싶은 사람에게 PS4를 강매하는거 아니냐 하는 지적도 있지만, PC용 VR은 게이밍시 PC의 고사양을 요구하므로 PC를 바꾸는 비용이 추가로 드는게 아니냐는 반박 또한 가능하다.
무게와 해상도나 시야각은 이들 경쟁 기기에 비해 비교적 뒤떨어지나, SIE의 개발진에 의하면 PS VR에는 RGB OLED 패널이 사용되어 픽셀 배열에 RG-BG 펜타일을 사용한 타 제품보다 SDE(스크린 도어 효과)가 개선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소자수가 더 많은 만큼 선명함도 증가되었다.
외부 연산장치가 추가로 들어간다.
2014년 9월에 SCE 컨퍼런스에서는 반다이남코에서 개발한 모피어스 전용 소프트인 '서머 레슨'이 공개. 유저들로부터 '하라다는 신'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소니는 6년전에 판매량이 나빴던 PS 무브를 PS VR용 컨트롤러로 재판매하고 있다. 새로 개발하는 것 보단 기존 유저들에게도 부담이 덜하니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하다.[2]
PS 무브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모션 트랙킹에 따로 PS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것은 기존의 키넥트와 뭐가 다른가''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PS 카메라가 트래킹을 보조 하는만큼 트래킹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2016년 10월 출시와 함께 2016년 연말까지 50편 이상의 타이틀을 발매 예정이며 PS VR 발매 동시에 <더 플레이룸 VR>을 무료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링크
2016년 6월 14일 E3에서 발매일과 가격이 공개되었다. 발매일은 16년 10월 13일이며 예약 개시일은 일본 기준 2016년 6월 18일이다. [3]
동발 타이틀로는 섬머 레슨이 있다.
일본 예판은 시작하기도 앞서 매진이었다고 한다. 당시 블로거들이 새벽 시간에 줄 선 사진을 올렸는데 이미 현장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서 서로 어디가 자리가 남는지 정보를 교류하기도 했다. #기사
가격은 일본 엔화 기준 44,980엔+세금(단품) / 49,980엔+세금(카메라 동봉판)이다.[4]
2016년 7월 28일에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출시일 및 가격을 발표했다. 링크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출시일은 10월 13일 동시 발매로 정해졌다. 가격은 단품 498,000원, 카메라가 포함된 번들은 538,000원, 카메라와 무브가 포함된 번들은 598,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예판은 7월 30일부터 소니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등에서 시작했다. 온라인 예판은 에이티게임에서 할 수 있다. 링크 2016년의 평균적인 환율상 유럽, 미국, 일본, 한국 중 한국이 가장 싸게 구매 가능하다.
예약 판매 시작 5분만에 온라인 물량이 전량 동났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물량은 널널했다고 하는게 함정. 줄 서서 기다릴 이들을 위한 배려였던 것 같다. 링크
2차 예약판매는 9월9일 낮12시에 온라인으로만 한것으로 보인다. 1차에 비해서 조금 늦었지만 전량 매진되었다.
4 gamer.net이 공개한 결과, 첫 생산 판매량은 총 51664대 였다고 한다. 2차생산 예정이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용팔이들이 그동안 물량이 풀리면 물건을 싹쓸이해 용산에서 판매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설령 물량이 풀려도 고스란히 바로 소비자에게 갈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이후로는 재고가 제법 널널해진 상황. PC VR의 슈퍼킬러 소프트인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PSVR로는 출시되지 않아 이후로 가격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5 대응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PS4의 단순한 악세서리가 아닌, 단독 게임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2. PC 지원 가능성
기사
2016년 3월, PS VR을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SIE 내부에서 검토하는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실 PS4의 구조가 하드웨어적으로 Windows PC와 매우 흡사한 만큼 PC 이식이 어려운 일은 아니며, 설령 제조사 차원에서 PC 이식이 안된다 하더라도 서드 파티 제조사에서 연결 가능한 부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혹 PC에도 연결이 가능하도록 출시된다면, 카메라 포함인 저렴한 가격 덕분에 원래 오큘러스 리프트가 지향한, 그러나 가격 때문에 사실상 무산되고 만 VR HMD의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는 예상이 일각에서는 일고 있다.
현재 PS VR은 Windows PC에서도 제한된 기능으로만 구동이 가능하다. PS4에 연결하는 HDMI 케이블을 PC에 연결하면 시네마틱 모드로 PC 화면이 출력된다. 다만 이 경우 PS VR의 프로세싱 유닛의 USB는 PS4에 연결된 상태로 PS4가 반드시 켜져 있어야만 했었다. 게다가 이전에는 헤드트래킹 등의 핵심 기능들의 가용이 불가능했었고 단순 화면 출력용에 불과하였으나, 핵심 기능들도 커스텀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사용 가능하게 됐다. 이 문단의 아래쪽을 참고하자.
2016년 10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서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내용에 따르면, Windows나 리눅스, macOS에서는 작동시킬 수 없으며, 오직 PS4에서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내용
2016년 11월, 외국의 개발자들이 PS VR을 Windows PC에 연결해서 구동할 수 있도록 연구중이다.https://github.com/gusmanb/PSVRFramework 스팀 VR에 연동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2016년 12월, http://www.trinusvirtualreality.com/psvr/ PS VR로 스팀 VR 지원 및 모션 트래킹을 지원하는 유료 서비스가 나왔다. 현재에도 계속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
해외 개발자들의 노력으로 Windows에 자체 제작된 USB 드라이버를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핵심 기능들의 사용도 가능해졌다.[5] 향후 패치로 개선사항을 기대해 볼 만은 하나 근본적으로 오큘러스와 바이브같은 센싱방식과는 다른, 빛을 이용한 구세대적인 센싱 방식이긴 하지만 가격대 덕분에 경쟁력이 생긴다는게 중론이다.
HDMI 연결 케이블을 통해 엑스박스 원과 연결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다만 애초에 Xbox One에서의 사용을 상정하고 설계되지 않았기에, 사용 가능한 기능은 제한적이다.
https://youtu.be/xFYsNqiNecE
2017년 1월 킥스타터에서 모든 VR장비에 물려서 쓸 수 있는 트래킹 컨트롤러를 개발 펀딩에 성공했다.
NOLO라는 장비를 VR 헤드 디스플레이에 장착(붙임) 제품에 포함된 무브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PC 환경에서 완벽하게 PS VR이 인식되고 있다.
다만 PS VR을 사서 PC에 쓰느니 차라리 MR을 사는 것이 낫다. 가능은 하다 수준일 뿐 시점, 조작 등 사용감이 엉망이며 NOLO 가격이 MR보다 비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돼 버린다.
위와 같은 점들 때문에 아마 PC와 호환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보인다. 사실 PS4에 맞춘거라 가격이 싼 것빼면 굳이 호환시켜도 큰 메리트도 없고.
3. 시네마틱 모드
영화를 보는듯한 시네마틱 모드를 지원한다. 그냥 화면이 딱딱하게 굳은 방식이 아닌, 정말로 영화관에 온 것처럼 어두운 배경에 좀 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듯한 화면, 그리고 VR 효과가 있다. 화면과 함께 사운드도 공간화 되어 가상 극장 화면의 느낌을 더해준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 4.50부터 3D 블루레이 영화를 지원하며 기존보다 글자 가독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PS VR의 해상도는 네이티브 1080p 3D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6] 사실상 지원만 하지,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 사양. 애초에 블루레이를 시청하는 이유는 타 매체 대비 압도적인 화질이 이유로 꼽힘을 생각하면 의미없는 지원. 애초에 3D 블루레이는 3D TV의 단종과 함께 사라지려던 기술을 3D 블루레이를 아직도 붙잡고 있는 몇몇 A/V 덕후들의 손길에 잡혀 명줄만 유지중인, 사양길에 접어든 기술인지라 큰 의미가 없기도 하다.
해상도는 타 VR 기기와 큰 차이가 없으며 소 중 대 3가지 크기로 스크린 크기를 정할 수 있다. 각각 117, 163과 226인치 스크린을 보는 효과이며 기본 설정은 중간 사이즈. 226인치 대형 스크린은 가상 스크린의 거리때문에 한눈에 전체를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가며 봐야하는 점에서 아이맥스 영화관과 유사하나 크기로만 보면 일반 영화관 중 작은 상영관 수준이다. 제한된 해상도에 불구하고 꽤 영화관 기분을 내는것이 가능하지만 실제 영화 한편을 끝까지 보는 것은 눈에 상당한 피로감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네마틱 모드는 일반적인 설정이나 영상, VR 전용이 아닌 게임 등과 같은 화면을 표시할 때 사용된다.
4. 주변기기
4.1. 슈팅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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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체감게임 파포인트와 함께 발매되었다. 슈팅 게임에 적합한 총기 디자인이며 손잡이에 아날로그 스틱이 추가된 게 특징. 한국에서도 2017년 5월 16일에 정발된다. 가격은 69,800원.
대체적으로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당연히 실총과는 거리가 멀지만, 무게가 가벼우며 같이 발매 된 파포인트에서 뛰어난 손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범용적으로 쓰이기 위해 개발된 무브와 달리 처음부터 슈팅을 위해 설계된 덕을 보는 듯 하다.
이후 발매될 슈팅 게임에서도 컨트롤러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 스팀의 인기 게임들이 이식되면서 동시에 본 슈팅 컨트롤러를 지원하도록 개발되었다는 듯 하다. 동작 원리 자체는 무브랑 크게 다르질 않다 보니 지원 개발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이라고 한다. 소니의 비밀병기 출격! 에임컨트롤러 지원게임 타이틀 5선 이외에 둠 VFR 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브 컨트롤러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점인 조준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버리는 문제점이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 컨트롤러의 불빛이 주변에 반사되어 트래킹시 오작동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심할땐 가만히 있는데 손목이 괴기한 방향으로 꺾여있는 걸 볼 수 있다.)
5. 발매 후 평가
초기에는 VR의 흥행에 미심쩍어 하는 눈치였지만 2017년 2월 24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 앤드류 하우스의 인터뷰에서 판매량이 공개되었는데, '''915,000대로 경쟁 기기인 오큘러스와 Vive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성능 자체는 두 기기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과 출시 국가, 설치 편의성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조사 기관들의 분석이다.
2017년 1분기에 375,000대를 판매함으로써 '''고성능 헤드셋 중에서 최초로 10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2017년 2분기부터는 출하량이 늘었음에도 PS VR에 대한 환상이나 기기 본질을 확인한 소비자들로부터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
2017년 3분기부터는 PS4와 PS VR을 묶어 파는 프로모션이 증가했고, 재고 떨이를 위해 두 기기를 같이 사면 10만원 정도를 할인해주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실질적으로 PS VR 자체의 가격이 2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진 상황. 맥쿼리 캐피털에 따르면 앞으로도 PS4, PS4프로와 달리 PS VR만큼은 부정적인 상황에 봉착하리라 예측.(200만대 판매량이 발표되면서 다소 해소됨)
2017년 10월 기준으로 VR 및 AR 인텔리전스 회사인 Greenlight Insights 에 의하면 150만대 가량의 PS VR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했다.
2017년 12월 3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소니는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수치는 오큘러스, 바이브 등 고성능 VR 헤드셋 판매량에서 50%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두 달만에 50만대 가량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며 블랙 프라이 데이에 판매량이 상위에 올라간 것으로 볼 때 이 기간에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2017년 2분기만 해도 밝지 않았던 시장 전망을 깬 판매량에 소니측은 "시장 초기 단계인 VR 의 상황으로 볼 때 행복한 판매량이다."고 밝혔다.
다만 오큘러스 리프트와 바이브의 가격 인하와 MS VR 등 신기기 등장 및 엔비디아의 GTX 2000 시리즈와 커피레이크 보급형 보드, 라이젠 2세대가 압도적인 가성비로 무장한 상태에서 나올 준비를 하고있기 때문에 PS VR의 가격 경쟁력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8년 8월 16일, 전세계 판매량 300만대 돌파가 발표되었다. 2019년 3월 3일, 420만대 판매가 발표되었다.
슈퍼데이터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3분기까지의 판매량은 470만대로 보고되었다.
소니는 1월 6일 CES 2020 간담회를 통해 500만대 판매량을 밝혔다.
다만 아래에 명시된 단점을 후발주자들이 해결하고, PC VR의 입문 난이도가 점점 낮아짐에 따라 PS VR의 강점이 사실상 무색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1. 장점
-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메이저 VR기기와 비교했을 때의 가격. 오큘러스와 바이브는 수입 가격이 50만원 선이고, 인텔 코어 i5, AMD Ryzen 5 등의 미들레인지급 CPU에 GTX970/GTX1060 수준의 GPU를 장착하고 있는, 80만원이 넘는 고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하지만, 40만원 수준의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40만원 근처의 PS4만 있으면 된다. 다만 이 장점은 오큘러스 퀘스트 2가 나온 이후 상당히 무색해졌다. 40만원만 있으면 스탠드얼론으로 많은 게임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다른 기기에 비해 착용감이 편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더불어 안경을 착용하고도 쉽게 VR을 사용할 수 있다.
- 하얀색과 검정색이 배합되고 은은한 푸른빛이 나오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이 타 기기에 비해 예쁘다는 평이 있다.
- PS4 전용의 수많은 독점작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기간 독점이긴 하지만 명작인 바이오 하자드 7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그 외에 소니의 지원을 받은 언틸던, 파포인트, 툼 레이더 확장팩 등의 작품들이 계속 발매되고 있다. 더불어서 스팀으로 발매된 게임들도 인기를 얻을 경우 슈팅 컨트롤러 같은 악세사리 지원이 추가되어 콘솔에 이식되고 있다. 이후로도 스팀에서 검증 된 게임이라면 높은 확률로 이식 될 것으로 보인다. 콘솔에선 불법 다운로드가 안되는 만큼 안정적인 수입이 기대된다고[7][8]
- 경쟁 기기에 비하여 설치가 간편하다. 콘솔 악세사리 답게 VR을 연결하면 별도의 설치 없이 짧은 세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바이브에 비하면 물리적 설치도 비교적 손쉬운 편.
- 오큘러스, 바이브에 비해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독점작으로 인해 전체 판매량에서 우위를 차지하면서 PC용으로 제작된 게임들의 PS VR 이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였다.
- 타 동급이나 그 이상의 기기에 비해 모기장 현상이 적은 편이다. 4K 미만의 VR에서는 대체로 모기장 현상이 있어, 마치 모기장 반대편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나, 플레이스테이션 VR은 낮은 해상도에도 불구하고, 모기장 현상으로 인한 몰입감 저해는 거의 없을 정도로 픽셀사이 간격이 촘촘한 편이다.
5.2. 단점
- 플레이 가능 반경이 다른 기기에 비해 비교적 좁다. 움직임을 인식하는 카메라가 PS4 카메라를 활용하여 사용하다 보니 타 기기에 비해 활동 범위가 좁을 수밖에 없다.
-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대가로 그래픽이 PC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는 편이다. PS4의 성능을 감안할때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PC VR 수준을 기대하고 구입했다가는 큰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 잦은 멀미 유발 현상과 고가의 기기가격, 작품 볼륨의 부실함과 과장 광고로 도배된 적은 양의 소프트 등으로 갈 수록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 신형 기기 출시 후에도 PS4에 국한된 좁은 사용범위 등으로 대중의 관심이 줄어드는 추세다.
- 비단 PS VR만의 문제가 아니라 매스컴과 기업들이 생각한 바와 다르게 범용성이 떨어지고, 소비자의 구매 수요 및 앞으로의 전망도 부정적이어서 VR에 대한 환상과 거품이 꺼진 지금 오히려 AR쪽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 PS VR 출시일로부터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PS VR 지원 게임이 여전히 많지 않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150개 정도의 게임이 출시된 상태로 출시 초에 비하면 지원 게임이 많아진 상태이다. 물론 플레이 타임이 5시간 이상 나오는 게임의 수량은 아직까지는 많지 않다.)
- 무브봉과 에임 컨트롤러, 듀얼쇼크의 중력센서 오류가 잦다. 파포인트때부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파이어월 제로 아워가 나온 뒤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건데 장비를 단단히 쥐고 가만히 있는데 조준점이 제 멋대로 회전한다. 문제는 이 중력 센서 오류에 대해서 명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으며 이 중력센서를 재 설정이 불가능하여 한번 틀어지면 해당 장비를 껐다 켜야한다.
- 무브봉은 다른 컨트롤러와 달리 방향을 정해주는 스틱이나 터치패드가 없다.
- 백라이트가 달린 LCD 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어두운 장면에서도 약한 조명을 켜둔 회색 느낌을 받게 된다. 이는 패널 단가도 낮추는 장점이 있으나, 블랙 영역에 대한 반응 속도가 OLED의 경우 LCD보다 느리기 때문에 게이머의 멀미 현상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 내구력이 썩 좋지 않다는 지적도 받고 있으며 자잘한 오류가 지나치게 많다. VR 연결시 사운드 출력이 오로지 VR쪽으로만 나오는데 여기서 출격되는 소리에 스파크 튀는듯한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보고 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VR을 연결해도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던가 하는 문제도 많다. 지나치게 긴 케이블도 갈수록 단점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 선 꼬임으로 인해 HDMI 케이블이 끊겨 제작동을 못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으며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기 의 선이 엄청나게 길어서 선꼬임이 발생하는건 일상 다반사다.
6. 지원 게임 목록
가상현실/게임#s-2.3 참조.
7. 관련 문서
[A] A B C D 18.03.29 가격 기준 #[1] 모션트랙킹이라고 불리는 플레이어의 시선과 운동 방향을 VR 기기가 아닌 외부 기기에 맡기게 해서 가격 저하를 노렸다. 때문에 카메라가 필수적이다.[2] 덕분에 VR 발매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PS 무브는 중고조차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시작했다.[3] 그리고 일본 출시 당일, 수량 한정의 예약판매였기 때문에 당일 모든 점포 재고가 동났고 일부 사이트(Joushin, 빅카메라)에선,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 한해서 예약판매를 개시하고, 6월 22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 되어있었다.[4] 일본 스토어 기준으로 발표된 금액이기 때문에 가격과 세금을 별도로 표시한다. 2016년 현재의 소비세 8%를 더하면 실제 구매가격이 되므로 참고.[5] # #[6] 2x1920x1080에 미치지 못하는 2x960x1080 해상도이다.[7] 다만 아무리 소니가 밀어준다 한들 혼자서 VR 게임 시장을 이끌 수는 없는 노릇이고, VR 게임에 투자하다간 VR의 수십배는 넓게 깔린 일반 유저층을 위한 PS4 독점작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VR 전용 게임에 대한 지원은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8] 실제로 바이오하자드 7과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제외하면 AAA급 VR 게임은 없는 실정이다.(라오툼 VR 미션 같은 경우는 정말 부록에 가깝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VR 모드는 AI와 1:1 대전만 가능하다.) 언틸 던 러시 오브 블러드나 릭스, 섬머 레슨같은 VR 게임은 기기 판매를 유도하기엔 너무나 그 파급력이 약하다. 이건 비단 PS VR만의 단점이 아닌 VR 게임 시장 전체의 문제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