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BY/트레일러
1. 개요
애니메이션 RWBY의 트레일러.
2. Red
첫번째 영상물이다. 루비 로즈가 처음 등장하고, 적들인 베오울프, 루비 로즈의 무기인 크레센트 로즈가 등장하였다. 대사는 없으며 주제곡인 Red Like Roses의 뮤직비디오 형태의 영상물.
눈내리는 숲의 어떤 묘비[1] 를 보고 돌아오던 루비 로즈가 숲의 공터에서 베오울프에게 포위당하자 크레센트 로즈를 이용해 적들을 전멸시키는 이야기이다. 흰색, 빨간색, 검은색을 주조로한 강렬한 영상과 음악의 조화, 호쾌한 타격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루비 로즈는 시종일관 무표정하며 아주 조금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팬 들은 루비 로즈가 고고하고 정숙하며 쿨시크한 성격이라고 추정하였으나 트레일러 "옐로" 마지막과 볼륨 1 에피소드 1화에서 이런 추정은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
3. White
와이스 슈니의 첫 등장. 하얀 성 안에 벌어지는 거인 갑옷 기사와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 와이스 슈니의 무기인 레이피어 "미르테나스터"가 등장한다. 중간에 왼쪽 이마쪽을 공격당해 왼쪽 눈 쪽으로 피가 흐르기도 한다. 초반부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부분을 보면 원래 흉터가 있다. 이 영상에서 공격당해 생긴 흉터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역시 대사는 전혀 없고, 와이스 슈니의 주제가인 Mirror Mirror가 BGM으로 흐른다. 역시 이 영상만 본 팬들은 와이스가 도도하고 고결한 이미지로 생각되었으나 볼륨 1 에피소드 2에서 전혀 아닌 것으로 판명.
4. Black
블레이크 벨라도나의 첫 등장. 동료인 아담 타우러스과 함께 붉은 숲을 관통하여 달리는 화물열차를 탈취하는 이야기이다. 이번 트레일러부터는 대사가 나온다. 중간에 아담은 인간 승무원의 피해를 상관없이 열차를 폭파시키려고 하고 블레이크는 이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체적으로 아담이 전면에 나서고 블레이크가 백업을 하는 형태의 전투였다. 초장의 드로이드들은 둘이 합쳐 비교적 쉽게 없앴으나 마지막 다족로봇 형태의 드로이드에는 꽤 고전했다. 블레이크가 시간을 벌고 아담이 다족로봇의 입자포 에너지를 칼에 저장했다가 다시 쏘는 형태로 제거에 성공. 마지막에는 열차를 분리하고 서로 헤어졌다.
열차에 실린 화물에 붙어있는 문양이 와이스 슈니 가문인 SDC사의 문양이라 이 화물 또는 화물열차 자체가 SDC사의 화물로 여겨진다. 에피소드 2에서 블레이크는 와이스 슈니의 면전에서 SDC사를 악덕기업이라며 폭풍디스하는데 블레이크의 수인설과 관련하여 뭔가 떡밥이 있을 듯 하다.
참고로 화물열차에 침투하여 경비병 드로이드들과 싸우며 화물을 탈취하는 이야기 구조는 영화 써커펀치의 한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한다. 어느 정도 모티브를 얻은 듯.
결국 볼륨 1 에피소드 16에서 블레이크가 비콘 아카데미에 들어오기전 화이트팽의 일원으로서 벌인 일이었다는게 밝혀진다.
5. Yellow
마지막 예고편 양 샤오 롱이 첫 등장하며, 마지막에 루비 로즈가 깜짝 출연한다. 모두 대사가 있다.
첫 장면에서 양은 오토바이를 타고 멋지게 등장한다. 한 나이트클럽에 들어가는데 바(bar) 근처에 있던 로만 토치위크와 대화하던 주니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2기 4화의 내용을 보면 아마 이때 부하를 빌려주기로 거래한 듯. 주니어는 멜라니 & 밀시아를 다른 곳으로 보낸후 클럽에 오기에는 양이 너무 어린게 아니냐고 한마디 하는데 양은 다짜고자 주니어의 고환을 붙잡고 누군가의 행방을 아느냐고 묻는다.
주니어가 끝까지 모른다고 하자, 양은 풀어줬는데 그냥 조용히 가면 될 것을 양이 키스를 해주겠다는 말에 주니어는 입을 내밀다가 펀치를 맞는다. 결국 부하들과 한판 싸움이 벌어지고 부하들을 모두 발라버리자, 이번엔 멜라니 & 밀시아와 맞붙는다. 조금 고전했지만 결국 해치웠고 이번엔 주니어가 바주카포를 들고 나타났지만 결국 양의 펀치에 창밖으로 떨어져 버린다. 클럽 바깥에서 주니어가 떨어져 있는 곳에서 양과 루비가 만나면서 엔딩
[1] 볼륨 3에서 루비 어머니의 묘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