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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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나온 에미넴의 9번째 정규 앨범.'''TAKE YOUR BEST RHYME, OUTDO IT, NOW DO IT THOUSAND TIMES.'''[1]
'''이제 너의 최고의 라임을 써보라고, 능가해보라고, 이제 수천 번을 더 해보라고.'''
2. 평가
평론가들이 에미넴 디스코그래피 중 최악으로 꼽은 앨범으로, 에미넴이 ''Kamikaze''를 만들어 발매하게 만들 정도로 낮은 평이 줄을 이었다. 심지어는 2010년대 최악의 앨범으로 거론되기도. 주로 에미넴이 아닌 것 같다는 것과 팝 성향이 강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예로 에드 시런이 피쳐링한 River와 비욘세가 피쳐링한 Walk On Water, 그리고 P!nk, 켈라니, 앨리샤 키스 등 팝 가수들이 많이 피처링을 해서 호불호가 갈린 탓에 위와 같은 평을 많이 받았다. 에미넴은 예전부터 슬슬 비트 초이스가 안 좋아진다는 얘기를 듣고 있었는데, 이 앨범에서 그 점이 확실하게 작용한 케이스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그리고 라임도 너무 억지 라임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노래 진행도 흥미진진하지 않다는 것. 가사들도 대충 쓰고 오글거리는 라인도 많아서 에미넴 역대 최악이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 특히 무엇보다 앨범의 트랙인 Heat와 Remind Me의 라인들이 혹평을 받았는데, 예를 들어 Heat의 'You got buns, I got aspergers' 라인은 에미넴 역대 최악의 라인으로도 뽑히기도 한다. -'''Revival Didn't Go Viral!'''[2]
'''리바이벌은 성공하지 못했네!'''
''Kamikaze'' 2번 트랙 "Greatest" 中
그래도 팝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상술한 Walk On Water와 River는 편안하게 듣기 좋은 곡이고, 그 외에도 예전 슬림 셰이디의 감성을 맛볼 수 있는 Framed, 두 곡을 이어 Stan만큼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앨범을 넘어 에미넴의 커리어 통틀어서 역작으로 평가받는 Castle, Arose 등은 평가가 굉장히 좋다. 앨리샤 키스가 피쳐링한 Like Home, 엑스 앰배서더스가 피쳐링한 Bad Husband도 청자들에게는 반응이 꽤나 좋다.
이런 혹평에도 에미넴은 굴복하지 않고 ''Chloraseptic (Remix)''와 ''Nowhere Fast (Extended Version)''[3] 을 낸다.
이 곡으로 ''Revival''로 자신을 비난했던 언중들에게 한 방 날리며 '''"에미넴은 죽지 않았다"'''라는 걸 다시 각인시켰다. 원곡이 이런 곡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는 청자도 많은 듯.'''Not as raw as I was, “'Walk On Water' sucks”
예전만큼 거칠지 않네, “'Walk On Water' 쓰레기야”
Bitch, suck my dick!
X년아, 내 X이나 빨아
Y'all saw the tracklist and had a fit 'fore you heard it
트랙리스트를 보더니 듣기도 전에 아주 발작을 하던데
So you formed your verdict
그래서 지가 지들 판결문을 완성하고는
While you sat with your arms crossed
팔짱 끼고 앉은 채로
Did your little reaction videos and talked over songs (Chill!)
뭐 리액션 비디오랍시고 노래를 틀어놓고 나불대기 시작하더라 (진정해!)
Nah, dog, Y'all sayin' I lost it, your fuckin' marbles are gone
아니, 야, 내가 감을 잃었다고 하는데, 너네가 X발 제정신 나간 거라고'''
'''Chloraseptic (Remix) (feat. 2 Chainz[4]
& PHRESHER[5] ) 中'''
또 상술했듯이 이 분노는 에미넴의 정규 10집 ''Kamikaze''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