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Mk.22
1. 개요
[image]
Mk.22 Mod.0은 베트남 전쟁 당시 스미스 & 웨슨 사의 M39를 기반으로 미 해군 네이비 씰 전용으로 개조된 자동권총이다. 주로 초병제거와 암살용으로 쓰였기 때문에 허쉬 퍼피(Hush Puppy)[1] 라는 별칭이 붙었다.
2. 상세
2.1. 역사
[image]
제2차 세계 대전부터 쓰여온 하이-스탠다드 HDM은 소음 억제력이 뛰어나 암살용으로 적합했지만, .22 LR 탄을 사용했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예전부터 있어왔으며, 그 점에 불만을 가진 미 해군 네이비 씰에서 이를 대체할 기종을 요청하였다.
[image]
미 해군에서는 스미스 & 웨슨 사의 M39를 선정한 다음 Mk.144 Mod.0 아음속탄 전용의 WOX-1A 소음기와 Mk.26 Mod.0 각종 보조부품(Accessories)들을 갖춘 M39를 Mk.22 Mod.0의 제식명으로 1968년부터 실전에 투입시켰으며, 이는 후계기종인 M59의 개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2.2. 특징
[image]
먼저 총몸에는 슬라이드의 후퇴/전진으로 인한 소음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그 움직임을 막는 슬라이드 잠금장치(Slide Lock)가 기존의 슬라이드 멈치를 대신하였고, 대형화된 소음기에 맞추어 가늠쇠와 가늠자의 사이즈가 비대하게 보일 정도로 매우 커졌다.
전용 소음기인 WOX-1A는 총성을 효과적으로 줄여주었지만 내구도가 낮아 22~24발 사용 이후에는 소음 제거 능력을 상실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용자에게 큰 부담을 주기도 했다. 그외에는 소음기를 부착한 상태에서 보관이 가능한 전용 홀스터와 손잡이 뒷부분에 부착 가능한 개머리판도 함께 제공되었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M1911A1을 얻기 전까지 버추어스 미션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다. 게임내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쓰게되는 강력한 성능의 무기로 허쉬 퍼피의 작동방식을 완전히 재현했기 때문에 한발쏘면 슬라이드 후퇴로 인한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한 슬라이드 잠금장치 때문에 슬라이드를 한번씩 당겨주며. 게임 내 구현된 소음기의 내구도도 있다. 단 실총과 달리. 마취탄을 쓰는 비살상용 제압무기로 개조되어 구현되어 있다.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기본 비살상 장비. 상위 단계를 개발할 수록 소음기의 내구도가 변화한다. 점점 현대적인 모양으로 소음기가 교체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게 자주 보이는 총은 아니며 실총과는 달리 한 발을 쏠때마다 수동장전을 하는것이 특징.[2] 수동장전이지만 그 단점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몸샷 기준 80[3] 과 헤드샷 기준 한 방에 보내버리는(...) 저격총 씹어먹는 괴랄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같은 권총류에서 Deagle이 몸샷기준 약 70 헤드기준 한방이지만 반동이 인게임에서 Top3 안에 드는데다 소리도 매우 큰 반면 허쉬퍼피는 Deagle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소리도 매우 작고 반동도 적어서 뒤치기나 암살을 할 때 효과적이다. 다만 허쉬퍼피는 연사가 Deagle보단 약간 느린데 짜피 Deagle은 반동 더럽게 심해서 근거리 아니면 광클할 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