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Corridor/적 개체

 


1. 암흑의 배회자(暗闇の徘徊者)
1.1.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
1.2.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
1.3.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1]
1.4.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
1.4.1. 미사용 모델
1.5. K/대식가(K/大食らい)
1.6. 경종의 배회자(警鐘の徘徊者)
1.7. 천리안의 배회자(千里眼の徘徊者)
2. 그 외의 적들
2.1. 가면 벌레(面蟲)
2.2. 큰 거미(大蜘蛛)
2.3. 흑충(竜蟲)
2.4. 떠도는 영혼(彷徨える魂)
3. 배회자가 아닌 등장개체들
3.1. 히바나 (謎の女の子)
3.2.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 (憎悪をまく影)
3.3. 방대해진 증오(大化した憎悪)
3.4. 고양이
3.5. 어머니(사미호)


1. 암흑의 배회자(暗闇の徘徊者)


이 게임의 모든 귀신들을 칭하는 총칭. 각 귀신마다 이름이 따로 있지만 공통적으로 배회자라고 부른다. 이 귀신들은 모두 노멘(能面)이라는 동일한 가면을 걸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2][3][4]
배회자들은 복도 이곳저곳을 배회하면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주인공을 추적한다. 모든 배회자들은 소리와 빛에 반응을 한다. 배회자가 눈치챌 수 있는 거리에서 폭죽을 터뜨리거나 플레이어가 뛰어다니는 소리를 내면 소리난 곳으로 온다. 그 다음으로는 플레이어가 쓰는 라이터 불빛과 손전등 불빛(라이터보다 강하다.)이 들키면 발각 상태로 돌입, '''쫓아올 수 있으므로 주의'''. 다만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은 타 배회자들보다 소리에 민감하기에 주의. 자세한 건 각 항목마다 서술. 플레이어가 문을 닫으며 도망치면 달리는 배회자와 물웅덩이 상태인 경종의 배회자와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제외한 다른 배회자들은 문을 부수느라 발이 묶여서 수월하게 거리를 벌릴 수 있다.
배회자가 가까이 오면 라이터, 손전등 및 촛대의 불이 심하게 깜빡거리고 배경이 붉은색으로 바뀌며, 플레이어의 공포에 질린 거친 심장소리가 들린다. 배회자가 아주 가까이 있을 경우 촛불이 꺼진다. 배회자의 근처에 발광석이 깔려 있다면 더욱 밝게 빛난다.[5] (1.06버전까지 배회자가 가까이 있을 경우 촛불이 붉은색으로 바뀌었지만 2.0 이후로는 붉은색으로 바뀌지 않는다. 단지 불이 깜빡이는 정도다.)
배회자들은 플레이어를 발견시 노이즈가 끼며 낮고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달려온다.
배회자들은 무작위로 스폰되는 것이 아닌, 스타트 시점에서 한 지점에 무더기로 몰려있다가 배회를 시작한다. 시작하자마자 배회자의 시간을 멈추고 배회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한곳에 몰려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 패치로 인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와 달리는 배회자의 기분 나쁜 숨소리와 도코니의 낮은 노래소리가 사라져서 이전만큼의 공포도가 떨어졌다는 평이 많다.[6]

1.1.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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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는 매우 까다로운 배회자입니다. 달리는 소리를 들으면 소리가 난 곳을 확인하러 옵니다. 카구라 방울 소리가 들린다면 달리기는 위험하다는 것을 미리 알아둡시다.

— 문서 보관소의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 문서

일명 방울 귀신. 불을 끄고 (정면과 대각선 시야를 제외한) 구석에 숨어있으면 들키지 않는다. 뛰는 소리를 내면 방에 들어가더라도 끝까지 쫓아온다.
말 그대로 카구라 방울(神楽鈴)을 울리면서 다니는 배회자다. 노멘을 쓴 무녀 모습을 하고 있다. 유일하게 이 배회자만 노멘 가면의 눈이 붉게 빛난다. 허나 정식판에서는 하얀색 빛으로 교체되고 붉은 눈을 가진 노멘가면은 히바나의 저주받은 가면으로 플레이어가 해후에서 사용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만나는 배회자다.
시각 능력은 나름 좋은 편이지만 정면밖에 볼 수 없어 방구석에 숨거나 코너에 숨어 있으면 대부분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데 불을 켜고 있을 경우에는 멀리서도 보고 온다. 또한 바로 옆을 못 본다고 해도 대각선 시야는 정면과 동일한 수준이라 종이문 열고 방 구석에 멀찍히 숨어 있으면 들킨다. 뛰는 소리는 감지하며 방 안까지 뛰어서 들어왔다면 높은 확률로 방 안으로 들어온다. 잠겨있다면 문을 부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복도를 배회하고 다니지만 플레이어가 뛰어다니는 소리를 내면 소리가 난 곳으로 와서 샅샅이 뒤진다. 가장 안전하게 숨는 방법은 캐비닛 또는 바구니를 찾아 숨는 것이다. 자세한 건 캐비닛 문서를 참고하자.

이 배회자를 피하기 위해서는 나무로 되어있는 문이 있는 방에 들어가 불을 끄고 숨어있거나 배회자의 시각 범위에 벗어나도록 방 안에 있는 장애물 사이에 숨거나 바구니에 숨어야 한다. 추적당할 시에는 바구니에 숨는 방법과 달리면서 경로에 있는 문을 닫으며 도망가는 방법이 있으나 후자는 리스크가 크고 초심자가 하긴 어려우니 그냥 바구니의 위치를 잘 봐두고 활용하자. 당연하지만 방울 소리가 나는 쪽의 반대 방향으로 달아나는 것이 추적을 뿌리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무로 된 문 방에 숨어있는데 가끔 열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나 불 끄고 구석에 쭈그려 앉아 있으면 거의 대부분 못 보고 지나간다.
1.04 버전까지 방울을 울릴 때 동작이 소리와 싱크가 맞지 않았었는데, 1.05 패치로 동작과 소리의 싱크가 맞도록 고쳐졌다. 허나 이 1.05 패치 후 특이점이 있는데 돌아다니다가 유턴할 때도 방울을 한 번 울린다. 그래서 1마리가 있을 때도 방울소리가 엇박자로 들릴 때가 있다. 만약 칭-~ 칭-~ 하다가 칭,칭-~ 다시 칭-~ 칭-~ 이렇게 들리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오다가 유턴을 한 번 했다는 소리이다.
추가로 이 배회자는 창문이 달린 방, 그러니까 복도를 향해 있는 창문으로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문을 부수고 들어오니 주의를 요망. 이 또한 우는 소리의 주인을 제외한 다른 배회자들도 포함.
총 6번 노크를 하고 문을 부수므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문이나 미닫이를 닫으면서 도주하는 것이 좋다.[7]
매미의 복도에서는 방울을 칭-칭- 울리는 소리를 내면서 배회하기 때문에 배회자의 위치를 알아채기 쉽다. 하지만 심연에서는 특정 방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8] 주인공이 그 방으로 들어오면 쫓아온다. 그래서 이 배회자가 있는 방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방울 소리를 들을 수 없다.[9]그리고 이 배회자는 주인공을 한 번 쫓아오고 나서부터 방울을 울리며 스테이지를 배회한다. 이후 챕터에서도 열쇠가 필요 없는 장소에 곡옥이 대놓고 있다면 거의 이 배회자가 숨어있다고 보면 된다. 다른 배회자에 비해 비교적 천천히 배회하지만, 주인공을 발견하면 방울을 연속으로 울리며 쫓아온다. 쫒아올 때의 속도는 달리는 배회자, 우는 소리의 주인보다는 느리지만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보다는 빠른, 딱 적절한 속도로 쫒아온다. 방울을 들고 있어서인지 파티 모드를 활성화하면 산타 분장을 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이 배회자는 비밀의 방에서 다시 등장[10] 하는데 침실의 벽장안에 레버를 당기면 굳게 닫힌 문이 열리면서 일본 전통음악이 흘러나오며 뛰어나온다.[11] 레버를 다시 당겨 음악을 끄면 어그로 끌린것 마냥 방울을 마구 흔들며 플레이어를 계속 따라다닌다. 물론 죽지는 않지만 어디를 가든 오직 플레이어만 따라다닌다. 게다가 비밀의 방에는 애니나 러브코미디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아이가사가 그려져 있고 거기에는 주인공과 무녀가 그려져 있는걸로 보인다.[12]

개발초기 단계에 제작되어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입니다. 당시에는 다른 종류의 방울을 들게 하려고 했습니다만, 무료 효과음 사이트에서 좀처럼 좋은 효과음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연히 발견한 방울 소리에서 힌트를 얻어 지금의 신락령을 들게했습니다. 어딘가 징글벨 소리같은 이유는 원래 음이 파카션의 방울 소리라서 그렇습니다. 산타클로스 코스프레를 해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네요.

ㅡ 무료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개발 초기 단계에 제작되어 그 당시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입니다. 처음에는 석장(승려가 짚고 다니는 지팡이)을 들게 하려고 했으나 효과음 사이트에서 그에 맞는 소리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때 마침 발견한 방울 소리에 힌트를 얻어서 지금의 카구라 방울을 들고 다니도록 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징글벨 같은 소리로 들리는 것은 원래 소리가 타악기의 종소리이기 때문입니다.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1.2.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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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배회자는 큰 발소리를 내며 뛰어다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발소리는 듣지 못하나 봅니다. 이동속도가 빠르므로 발소리가 들리면 바로 숨으세요.

— 문서 보관소의 '달리는 배회자' 문서

일명 지네 귀신. 플레이어가 달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며 바구니에 숨거나 방에 숨으면 된다. 시야가 넓어 만약 눈이 마주쳐 추적이 걸린다면 바구니에 숨는 방법으로만 회피할 수 있다.
지네를 연상시키는 모습의 배회자.[13] 팔다리가 굉장히 많고[14] 가면을 쓰고 있는 얼굴이 매우 크다.
사당 안을 무섭게 뛰어다니며 배회하는 배회자. 두두두거리는 매우 빠른 발소리를 내며 움직이며, 매우 가까이 있다면 알아듣기 힘든 중얼중얼대는 소리가 난다. 자기 주위의 문이란 문은 죄다 부수고 다닌다. 특히 다다미문이 많이 놓인 다다미방 구역에 이 배회자가 나타나면, 문을 타타타 부수곤 빠르게 사라진다. 또한 잠겨있는 문도 부수고 다니기에 잠겨있던 방을 이 배회자가 사라진 후에 들어가 보면 높은 확률로 아이템 혹은 곡옥을 얻을 수 있다.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보다 시야가 더 넓다.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보다 더 먼거리에서 보고 오며 시야각도 넓은지 코너에 있는데 보고오는 경우도 은근 잦은 편이다. 이동 속도가 배회자들 중에서도 빠른 편이라 자칫 뜸들이다간 순식간에 잡힐 수 있으므로 이 소리가 들리면 되도록이면 빨리 방에 숨는 것이 좋다. 주로 복도를 배회하며, 일반적으로 방은 배회 루트가 아닌 이상 들어오지 않지만 발각된 상태라면 들어온다. 문을 닫고 있으면 한방에 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이 배회자를 피하기 위해서는 방에 들어가거나 바구니에 숨어야 하지만 추적 시에는 바구니에 숨는 방법만 유효하다. 불빛에 굉장히 민감하지만 소리는 듣지 못하는데, 본인 달리는 소리 때문에 플레이어 달리는 소리가 묻히기 때문이다.[15] 막 달리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빨리 도망치는게 좋다. 하지만 폭죽을 던지면 코너 깊숙하게 있다던지 벽 하나 넘어있어도 폭죽이 터진 자리로 달려온다.[16]
이 배회자도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와 같이 창문이 달린 개방된 방을 지나가다가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들어오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성역 챕터의 경우 창문이 크게 달려있는데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서 숨을 경우 앉아있는데도 지나가다가 발각당하는 경우가 있다.
폭죽에는 멀리서도 반응하는데 이 때문에 우는 소리의 배회자를 유인하려고 폭죽을 던졌는데 갑자기 이 녀석이 와서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폭죽이 다 꺼지고 나서도 오는 경우가 있으니 폭죽을 던질 때에는 이 녀석이 있는지 확인하고 던져야 한다. 발소리가 들렸다가 사라져도 폭죽에 금방 달려오는 편이며 폭죽이나 플레이어의 빛을 감지하면 최단루트로 문을 부수면서 온다. 달리는 소리가 들리고 문을 연달아 부수는 소리가 들리면 대부분 이 경우다.
성역 챕터에서는 함정방 중 하나가 이녀석이 대기하고 있는 방이 있으므로 조심하자. 자세한 사항은 함정방 항목 참고.
다른 배회자들과는 다르게 문을 바로 부수기 때문에, 사실상 천리안의 배회자와 더불어 발각되면 살아남기가 가장 힘든 배회자 중 하나다. 엄청 큰 소리를 내서인지 파티 모드를 활성화하면 머리에 고깔모자에 안경과 콧수염을 쓰고 있고, 앞뒤로 북을 두드리고 손에 경적을 쥐고 있다. 효과음도 북 소리와 경적 소리로 변경된다.

모델링 소프트를 조작하다보니 뭔가 기분 나쁜 캐릭터가 나와버려서 가면을 씌워 달리도록 해봤습니다. "손이 잔뜩 있으니 달리는 것도 빠르겠지. 힘도 세겠지." 라는 이유로 신락령(무녀방울)의 배회자와는 또 다른 특성을 갖고있습니다. 개발 예정엔 전혀 없었던 우연의 산물입니다만, 이 게임에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남성 모델의 어깨부분을 잘라 복제한 뒤 미세조정 했을 뿐인 초간단 모델입니다. 모델링보다 팔 하나하나의 애니메이션 부분이 힘들었습니다.

ㅡ 무료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만지다 보니 뭔가 징그러운 게 만들어졌길래 가면을 씌우고 달리게 해봤습니다. '손이 많으니까 달리기도 빠르겠지. 힘도 쎄겠지.' 라는 생각에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와는 다른 특성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개발 예정에 전혀 없던 우연이 만들어낸 산물이지만 이 게임에 있어서 가장 괜찮게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남성의 모델의 어깨 부분만 마구 잘라내어 복사 붙여넣기하여 조금만 조정해준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모델링보다도 손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더 힘들었습니다.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1.3.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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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회자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근처를 지나갈 때에는 웅크린 상태로 이동하여 발소리가 나지 않도록 합시다. 걸으면 위험합니다. 달릴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세요. 너무 가까이 다가가거나 손전등을 대놓고 비추는 것도 위험합니다. 폭죽을 지혜롭게 사용하세요.

— 문서 보관소의 '우는 소리의 주인' 문서

일명 도코니 귀신. 달리는 소리, 걷는 소리, 불빛에 반응하며 쭈그려 걸어도 눈이 마주치면 쫓아온다.[18] 폭죽이 터지고 있을 때만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하는데 뛰거나 너무 가까이 있으면 당연히 걸린다. 자세한건 아래 서술
노멘가면을 쓰고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모습을 한 배회자다.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와 더불어 다른 배회자에 비하면 평범한 편이다. 주로 다다미방 구역에 많이 있다. 주변에 플레이어가 있는걸 감지하면 “どこ…どこにいるの?”[19][20]라고 속삭이고 우는 소리의 주인 고정형의 경우 일어서서 주변을 둘러보는 모션이 나온다.
유일하게 플레이어의 걷는 소리를 감지하는 배회자로서 이 배회자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는 쭈그려서 이동해야 하며, 폭죽을 던져서 유인하는 것이 좋다.
이 배회자는 폭죽이 터지고 있을 때 플레이어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데, 전방 20 cm 정도에 있어도 감지를 못한다. 폭죽 꺼졌는데 걸으면 끔살, 폭죽 터질 때 걷는 건 상관없지만 뛰지는 말자. 손전등, 카메라 빛에 반응하므로 배회자의 정면에 빛을 터트리면 감지한다. 등같이 시야가 안 닿는 곳을 비추면 바로 감지하진 않고 일어서서 경계 상태가 되고 그 상태에서 계속 비추면 걸린다. 라이터 빛은 우는 소리의 주인이 보지 못하므로 주변에 있다면 손전등보다는 라이터를 켜고 다니는 게 낫다. 다만 불을 키지 않고 앉아있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너무 접근하면 걸리니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해야 된다.
걸음 소리에 반응해서 경계 태세가 될 정도의 거리가 아니라면 뛰어도 감지 못하니 너무 겁 먹고 웅크리고 다닐 필요는 없다. 또한 폭죽 반응 거리는 은근히 길어 울음 소리가 살짝 들리는 곳에 폭죽을 던져도 그곳으로 간다. 일부러 벽 뒤에 폭죽을 던진 뒤 달려가서 방을 나간 틈을 타 곡옥만 챙겨올 수 있다. 폭죽을 던져서 유인했을 경우 계속 그 자리에 있지만 곡옥으로 부활했을 때나 걸리고 나서 어그로가 풀린 경우 다시 원래 위치로 되돌아간다.
이 배회자를 지나치려고 할 때 특히 복도나 넓은 다다미방의 경우 다른 배회자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인식 범위를 벗어나면 신속히 이동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배회자는 넓은 다다미방에 곡옥과 같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폭죽으로 유인하고 웅크려서 조심히 가야 하는 상황에 다른 배회자가 나타나면 정말 죽을 맛이다. 그 이유는 폭죽으로 인해 다른 배회자에게도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 도망가려고 뛰면 이 배회자에게 들키고 그렇다고 계속 웅크려서 가면 얼마 못 가 다른 배회자에게 걸린다.
평소에는 느리게 이동하지만 걸렸을 경우 엄청난 속도로 달려온다.[21] 플레이어의 달리기 속도와 비슷한 수준. 따라서 바구니에 숨거나,문을 닫으면서 도망치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의 체력이 떨어져버려 결국 잡힌다. 그리고 상당히 집요하게 쫓아오니 근처에 바구니가 없다면 카메라를 쓰고 달아나야 한다. 문을 닫으면서 도망가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속이 빠르므로 숙달되지 않은 유저라면 오히려 죽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배회자들과 달리, 추격 시 들리는 사운드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22] 추격을 멈춘 것을 확인하려면, 추격 BGM을 듣고 확인해야 한다. 영혼 집합소 챕터에서 떠도는 영혼 찍었는데 이 배회자까지 찍어서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챕터 2 매미의 복도에서는 가만히 웅크려서 흐느끼고 있는 타입만 나오며, 챕터 4 심연부터는 “어디야... 어디에 있니?”라고 하면서 천천히 이동하는 타입이 추가된다. 유저들은 이 두 가지 타입을 편하게 고정형/배회형이라고 부르며 특히 배회형 우는 소리의 주인은 달팽이 기어가는 듯한 속도+걸리면 제일 빨리 뛰어오는 능력이 합쳐져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고 플레이어에게 암을 유발하는 배회자로 악명높다. 그래서 보통 초보자들이 가장 꼴 보기 싫은 배회자로 경종의 배회자, 천리안의 배회자 등등을 꼽을 때 웬만한 그림자복도 숙련자들은 이 녀석을 가장 꼴 보기 싫은 배회자 top 1로 꼽는다.[23]
가까이 갈수록 불빛과 주변이 붉은 색으로 변하는데[24] 다른 배회자들과 다르게 불빛이 깜빡거리진 않으며 손전등과 라이터 역시 깜빡거리지 않는다. 단 노이즈는 그대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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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성가시게도 길을 막기도 하는데, 특히 최종 출구 앞에 있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패치로 제단이 밝아져서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ver 2.0 이후 패치되어 9마리에서 6마리로 패치가 되어 3마리가 맵에서 없어졌는데 6마리는 정해진 방에서만 나오므로 제단에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ver 1.06 포함한 이전 버전에는 등장하므로 이점 유의. 하지만 신규 챕터인 외연에서는 구버전처럼 제단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구버전과 달리 랜덤이 아니라 확정적으로 있다.
기본형 우는 소리의 주인에게 들켜서 거울을 사용했을 때, 근처 방에 소환되어 다시 이 우는 소리의 주인을 통과하기 위해 폭죽을 던지면 걸어서 가는 게 아닌 달려가는 미친 버그를 발견하였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폭죽을 던질 때 조심할 것.
여담으로 우는 소리의 주인의 얼굴 모델링은 시체가 흐르는 계곡에 나오는 아오야나기 유나의 얼굴 모델링을 공유한다.
파티 모드를 활성화 하면 인형탈을 쓰고 있다.

폭죽이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만 개발 초기엔 일반적인 현대풍 경보음이었습니다. 스테이지도 현대풍 이었습니다만 어느 새에 일본풍으로 바뀌어 세계관에 맞지 않는 경보기를 폭죽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락카의 세계관 문제에 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폭죽 사용법의 다양성을 넓히기위해 또 배회자의 다양성도 넓히고 싶었기 때문에 우는 소녀가 탄생했습니다. 레포데 게임의 위치에서 힌트(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거의 움직이지 않으므로 무시하려고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만, 곡옥과 관련 있기 때문에 무시하기 힘든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ㅡ 무료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폭죽이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개발 초기에는 고정되어 있는 현대식 경보기였습니다. 스테이지도 현대를 배경으로 했으나 어느 시점에서 전통적인 일본풍의 배경으로 방향을 바꾸어 세계관에 맞지 않는 경보기를 폭죽으로 변경했습니다. 폭죽을 사용할 만한 상황을 생각했을 때 고정되어 있는 적에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하여 울음소리의 주인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무시하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무시할 수 있지만 곡옥의 근처에 두어 어느 정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1.4.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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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내지 않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시야가 넓어서 뒤로 되돌아갔다고해도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달리는 소리를 들키면 소리가 난 쪽을 향해 다가오므로 주의하세요.

ㅡ 문서 보관소의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 문서

일명 거미 귀신. 전방은 물론이고 대각선, 옆, 후방까지도 인식하며 플레이어의 달리는 소리 역시 인식한다. 걸어서 방문을 닫고 다른 방으로 이동하면 회피할 수 있다.
ver1.05에 추가된 챕터 4 심연의 새로운 배회자로 거미를 닮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기에 '''거미'''라고 불리며 발소리가 나지 않는 배회자이다. 이동 시 소리가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심장 소리와 주변 불빛 말고는 감지하기 어렵다.[25] 때문에 '''다른 배회자들과 조합되면 천리안의 배회자 보다 악랄한 배회자.'''
어떠한 소리도 나지 않는데 불이 깜박거리면 100% 이 배회자다. 배회자는 저마다 고유의 소리가 있기 때문. 일정 거리 내에서 발각되면 추격용 브금이 나오며 펄쩍펄쩍 뛰면서 오는데 기분 나쁜 웃음소리를 내면서 쫓아온다. 평상시나 추격할 때 모두 다른 배회자에 비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문을 닫으며 잘 도망가면 바로 따돌릴 수 있다.
앞만 볼 수 있는 다른 배회자와는 달리 전방위 시야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가 옆에 있거나 뒤에 있어도 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방 안에 숨어 배회자가 지나가자마자 방을 나오는 전법도 이 녀석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심지어 숨는 공간에 약간의 틈이 있다면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가 지나가다가 그 틈으로 플레이어를 감지하고 쫒아오기도 한다.
주로 순회하는 장소는 복도지만 방 안을 수색하는 경우도 자주 있으며 특히 문이 많은 다다미방은 다른 배회자들에 비해서 자주 들어온다.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처럼 잠긴 문을 부수며 방 안을 수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는 문 앞까지 뛰면 방 안을 들어오는 경우는 드문 편이지만 이 녀석은 높은 확률로 방 안을 들어와서 수색한다.
이 녀석의 패턴을 보면 높은 확률로 두어 마리가 뭉쳐 돌아다녀 한 마리가 나타나면 그 뒤를 이어 또 다른 한 마리가 나타나는 패턴이 있으며 다른 배회자가 나타날 때도 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대기 시간이 꽤나 걸리므로 타임어택할 때 꽤나 골치 아픈 녀석이다.
소리가 없고 시야가 넓어서 엄청 성가시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혼자만 있을 때는 생각보다 대처법이 간단하다.
복도를 돌아다니다 근처에 있는 걸 알게 됐다면 가던 길의 반대방향으로 '''걸어서 돌아가자.''' 이 배회자는 플레이어가 왔던 길에서 근처까지 오는 것이 불가능하다.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는 배회 속도가 플레이어의 걷는 속도보다 느리다'''. 속도가 느린데 청각이 예민한 배회자 상대로 뛸 이유가 조금도 없다. 단, 발각이 될 정도로 가까이 왔다면 그냥 뛰어야 하고 높은 확률로 뒤에서 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근처에 있을 때 숨을 곳이 있다고 뛰어가는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방까지 들어와서 수색하고 캐비닛이나 바구니에 숨어 있다 해도 배회 속도가 느려서 수색하고 돌아가는데 시간이 또 한참 걸린다.
게다가 상당히 예민하기까지 해서 폭죽이 꺼진지 한참 지났는데도 폭죽이 꺼진 자리로 오는 경우도 많고 곡옥을 다 모으고 제단까지 뛰어가는 과정에서 뛰는 소리를 듣고 제단 근처까지 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어디서 오는지 전혀 예측이 되지 않을 때엔 개방된 복도로 가서 불은 끈 다음 주위를 둘러보자.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는 배회자 중 몸집이 가장 크다.''' 또한 몸에 빛이 나는 부분이 많아서 멀리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평소에 뛰지 않는 것이 좋다. 불이 깜박거리게 되는 범위보다 뛰는 소리의 범위가 더 넓다.
이 배회자를 감지하는 방법이 근처에 있을 때 빛이 깜빡거리는 것 외에는 없는데 빛이 깜빡거리는 건 우는 소리의 주인, 경종의 배회자 물웅덩이 상태를 제외하고 다른 배회자들도 같고 다른 배회자들은 고유의 소리로 어느 정도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데[26] 이 배회자는 소리를 전혀 내지 않기에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어느 방향에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 때문에 다른 배회자로부터 도망가다가 이 배회자가 있는지 모르고 당하거나 따돌렸는데 이 배회자가 들어와서 걸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천리안의 배회자와 조합되면 가히 최악의 상황이 펼쳐지는데 천리안의 노랫소리가 들려서 도망가다가 재수 없게 근처를 지나가던 이 배회자에게 걸리기도 하고 손전등이 깜빡거려서 방에 숨었는데 천리안의 노랫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둘이 같이 있는 챕터는 파괴자 난이도를 제외하면 없으므로 진엔딩까지만 보면 볼 일이 없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하지만 도전자 난이도 외연과 파괴자 난이도를 플레이 할 예정이라면 저 조합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27]
이 배회자에게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는데 가까이 있어도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고 불이 깜빡거리지 않는 것이었다. 이러한 버그 때문에 이 배회자를 인지하지 못한 유저들이 코너 돌 때나 방 밖으로 나가다가 마주쳐서 죽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있었다. 다행히 1.06 패치로 고쳐졌다.
다른 배회자들이 근처에 있다고 뛰어서 방에 들어가버리면 상당히 위험해지므로 다른 배회자가 근처에 있을 때 되도록이면 방에 들어가면서 뛰지 않는 것이 좋다.
위에 언급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처럼 플레이어를 쫓아올 때 똑같이 방에 숨으면 방문을 두드린 다음, 문을 파괴해서 들어오며 창문이 달린 방에 플레이어가 보이면 인식하고 들어오니 창문이 달린 방은 되도록이면 빨리 수색하고 나가도록 하자. 정 숨어야 한다면 창문 바로 밑으로 숨어야 창문으로 걸리지 않고 상황을 지나칠 수 있다.
소리가 아예 없기 때문에 외연, 심연 챕터 곡옥 챌린지에서 가장 난감한 적이다.
파티 모드를 활성화하면 몸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두르고 있다.

ver 1.05에 추가한 배회자. 추가 배회자 후보에는 조심스레 다가오는 배회자 이외에도 공격은 하지 않지만 적을 불러모으는 (갓난아기가 울음소리를 내는듯한) 배회자나 육안에는 보이지 않는 배회자, 벽이나 바닥에서 물처럼 솟아오르는 배회자 등이 후보에 있었습니다. 매끈매끈한 하얀 피부와 벌레 같은 배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보기 거북한 것 같습니다. 거미 같은 모습인데 뛰어다니면 재밌을 것 같아 깡총깡총 뛰게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재밌지 않습니까? 라는 생각으로 웃었습니다.

ㅡ 무료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ver 1.05에서 추가된 배회자입니다. 만든 것은 괜찮은데 디자인은 마음에 안 드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들고 싶은 배회자 1순위 입니다. 제작자의 사랑을 받지 못한 불쌍한 아이입니다. 부디 사랑을 주세요. 거미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니 펄쩍펄쩍 뛰면 웃기겠다 싶어서 펄쩍펄쩍 뛰게 만들었습니다. 어떤가요? 웃기지 않나요? 전 여러분을 웃겨드렸습니다.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무료 버전 뒷이야기에 적힌 배회자 후보들의 능력은 융합되어 경종의 배회자에게로 흡수되었다.

1.4.1. 미사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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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방에서 문을 열면 바로 앞에 나오는 머리가 큰 이 배회자 모델이 있다. 이 배회자는 불어난 머리에[28] 가면과 여러 개의 눈이 있는데, 이런 디자인의 배회자는 그림자 복도 게임 내에서는 나오지 않았기에 엔딩 중 하나[29]로 인해 주인공이 배회자가 된 모습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제작자에 따르면, 원래는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의 디자인이었다고 한다.[30] 그러나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줬더니 실루엣에 특징이 없다, 안 무섭게 생겼다, 동그래서 잘 모르겠다, 뭐야 이거 호박이냐 같은 의견을 받아서 좀 더 특징 있는 디자인을 가진 현재의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의 디자인으로 바꾸었다고. 그래도 이왕 만든 게 아까웠으니 비밀의 방엔 놓아두자 싶은 마음으로 놔뒀다고 한다.
제작자에게 문의한 실황자의 영상 링크. 일본어가 된다면 한번 보는 것도 좋다.
이후, 쭉 더미 데미터로 존재할 것 같았으나, 정식출시 이후 머리크기를 약간 수정하고 '천리안의 배회자'로 이름을 바꿔서 등장하였다. 차이점이라면 미사용 모델은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의 옷을 입고있지만 천리안의 배회자는 피묻은 꽃무늬 옷을 입고있다.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의 개발 중이었던 모델입니다. 공중에 떠있기 때문에 발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설정. 개발 중에 지인에게 보여준 결과 "실루엣에 특징이 없어서 어둠 속에서 보기 힘들어. 다른 배회자랑 실루엣만으로 판별 가능하게 차별화 해야겠어. 뭐야 이거 호박이야? 하나도 안 무서운데" 라는 말을 들어 살짝 기분이 상했습니다만, 일리 있다고 생각 해 현재의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모처럼 만들었는데 나오지 않았기에 여기에 놔둡니다. 지금 시점에선 게임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 무료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1.5. K/대식가(K/大食ら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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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패치 이전
▲ 2.0 패치 이후

그저 달리기만 해서는 따돌릴 수 없습니다. 주변 환경을 잘 이용하여 시간을 버세요.

ㅡ 문서 보관소의 '대식가' 문서

성우는 steel_FPS. 구버전 엔딩 중 하나[31]를 선택지를 골랐을 때 지하로 떨어지며 만나게 되는 배회자다. 굉장히 크고 모든 배회자는 달리기가 플레이어가 달리는 거보단 느리지만 대식가는 금메달을 끼고 달리는 플레이어보다 빠르다![32]
물에서는 진짜 정신나간 속도로 쫒아오며 물이 아닌 곳에서는 조금 느려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플레이어보단 빠르다. 반대쪽 끝으로 뛰나 접촉하나 게임이 끝나는 건 똑같다. ED를 제외하곤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지만, 차후 업데이트로 이 배회자에게 잡히지 않고 뛰어서 다음 챕터[33]로 진입하도록 만든다는 제작자의 말대로 2.0 패치에 등장하게 되었다.
[image]
▲ K
2.0 이후에서는 출연 비중이 높아졌다. 챕터 3 시체가 흐르는 계곡에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에게 죽을 위기에 빠질 때 갑자기 시간이 멈춰지고 사다리가 내려와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벗어난 주인공은 한 노멘을 쓰고 갈색머리에 갈색 코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남성[34]을 만나게 되고, 그 남자는 주인공에게 거리를 두며 주인공이 잃어버렸던 라이터[35]을 돌려준다. 그리고는 소녀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하며 따라오라고 제안한다. 이후 간단한 대화 후 챕터 4 심연으로 이어진다.
심연에서 소녀와 대화 중 소녀가 공격하러 하자 갑자기 특별한 곡옥이 소녀 앞에 떨어지더니, 아까 그 남자가 주인공 앞에 소환된다. 남자는 아슬아슬하게 잠입에 성공시켜줘서 고맙다고 하지만 소녀가 다시 나타나고, 그녀를 막으려 하는 남자를 간단히 제압한다. 그러나 남자는 자신이 막을테니 도망치라고 하고 주인공은 괜찮냐고 묻자 자신은 계속 이성을 붙잡았지만 이젠 한계가 왔다며 마지막 힘을 역이용해 막겠다며 대식가로 변해 소녀를 덮치고 소녀가 그동안 모으고 있었던 영혼들의 그릇이 되는 거대한 곡석을 파괴한다.
챕터 5 대식가에서 유일하게 나오지만 속도가 빠르고 도구도 없는 탓에 중간중간 나오는 레버로 문을 닫아 시간을 벌어야 한다. 그리고 막판 작은 방울의 하얀 구체가 나타나 도착 지점에 가게 되나 막다른 길이여서 도망칠 수 없고 대식가가 주인공을 공격하려 들지만 하얀 구체가 대식가를 공격하게 되어서 주인공은 살게 된다. 그러나 대식가가 벽에 부딪히게 되고 그 충격으로 인해 주인공의 머리 바로 위의 천장이 송두리째 무너져버리지만 이때 제정신을 차린 대식가가 천장의 온갖 파편과 날카로운 기둥들을 막아 주어서 주인공은 구해지게 되나, 그 충격으로 중상을 입어 버린 대식가.
[image]
주인공과 대화하기 전 불을 빌리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
그리고 주인공에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주인공이 괜찮다고 하자 대뜸 불 좀 빌려 달라며 담배를 피우고(...) 주인공이 어째서 도와줬냐고 묻자 그의 이야기[스포일러][36]를 한 후 곧 다시 이성을 잃을 거라며 추락해 자살한다.
이후 노멀 엔딩 분기에서도 히바나의 회상에서 짧게 등장. 주인공이 어머니가 잠든 곳에 도착했을 때, 히바나가 나타나 주인공을 죽이고 영혼을 취하려고 하지만, K가 주인공을 구하려고 희생하던 모습에서 자기 어머니를 겹쳐보았는지, 이제와서 평범한 영혼 쯤은 좋을 것 없다며 그만두고는 주인공을 내버려 둔 채 부활을 시도한다.
여담으로 주인공이 도망치는 중에 매우 좁은 길로 절벽을 건너가야 하는데 무시무시하게 덩치가 큰 이 배회자도 똑같이 이 좁은 길로 건너서 쫒아간다. 안 될 것 같지만 떠다니니까 상관은 없을 듯. 자세히 보면 건너서 오는 게 아니라 날아서 온다. 거리를 좀 벌려놓고 뒤를 보면 다리가 없어도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모습 때문인지 유저들에 의해 야채튀김(...)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강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을 증명하듯 물 위에서는 다른 배회자들보다 월등히 강한 힘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자아를 유지할 수 있고, 달릴 때는 유일하게 플레이어의 질주 속도를 능가한다. 심지어 '''금메달을 끼고 달리는''' 플레이어보다도 빠르다! 다른 배회자들과 다르게 히바나의 계획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이레귤러인 듯. 거기다 내려오지 않은 나무문을 두드리지 않고 아예 부숴버리는 등 엄청난 힘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저 K라는 이름은 대식가의 문서에 따르면 Kisya(일본어 발음으로 기자를 로마자로 표기한 것)의 K를 따온 것이라고.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카메라는 물론, 폭죽도 통하지 않는다. 이 배회자가 등장하는 챕터가 체크포인트 챕터인만큼 천호의 가면 칭호 키고 곡옥으로 쓰러뜨릴 수 없다.
스팀 버전 발매 이전 무료 버전에서의 이름은 단순하게 'ED용 배회자'. 후술할 비밀의 방 메모에도 써있지만 그 당시에는 단순히 엔딩의 강렬한 연출을 빼면 의미는 없었으며, 정식 출시 이후 추격 스토리나 상세한 설정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비밀의 방에서 제작자가 직접 ''''정식출시 이후, 가장 출세한 캐릭터!''''라고 공인했다. 참고로 무료 버전의 이 배회자를 보면 입이 없다.

엔딩의 한 장면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거기서밖에 사용되지 않는 모델에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 않았기에 단순하게 만들었습니다. 성게처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표현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했습니다. 엔딩의 연출상, 위압감이 느껴지게 하고자 하여 인식할 수 있는 넓이를 크게 하기 위해 원형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습니다.

ㅡ 무료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ver2.00이 되기 전 엔딩 한 장면만을 위해 만든 모델이었으나 ver2.00에서는 모델을 재구성하여 적으로 등장하게 했습니다. 살짝만 등장했던 엑스트라에서 전용 대사까지 있는 중요한 캐릭터로의 대단한 발전! ver2.00에서 가장 출세한 캐릭터네요. 주인공을 구하고 엄마[37]

의 부활을 실패시키는 주역. 마을사람의 시점에서 히바나의 과거를 알게된 자. 아주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1.6. 경종의 배회자(警鐘の徘徊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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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의 배회자는 물과 한 몸이 되어 말도 안되는 속도로 이동합니다. 그 때는 발소리에 반응하지 않으나 폭죽에는 반응합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소란스럽게 경종을 울리며 근처에 있는 배회자도 플레이어를 발견하게 됩니다.

ㅡ 문서 보관소의 '경종의 배회자' 문서

2.0버전 챕터 6 영혼 집합소에서 새로 등장하는 배회자. 등이 굽은 할아버지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경종을 울리면서 돌아다닌다. 종을 치는 주기가 짧고 규칙적인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와는 달리 이 배회자가 종을 치는 주기는 길고 불규칙하다. 검은 웅덩이 형태와 초록 랜턴을 든 형태 두 가지로 맵을 돌아다니며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능력을 보면 무료 버전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 뒷이야기에 적힌 후보 배회자들의 능력들이 융합되었음을 알 수 있다.
  • 검은 물웅덩이 상태일 때
경종의 배회자의 평소 모습이다.
액체 상태이므로 벽과 수문을 제외한 모든 문을 통과하면서 다니며 이동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이 상태에서는 플레이어 감지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조금이라도 플레이어 모습이 보인다면 바로 플레이어 앞으로 나타나 형체를 갖추고 추격한다. 때문에 벽이나 문 근처를 지나가다가 방안으로 조용히 들어와 플레이어 앞에서 소환되는 모습은 영혼 집합소에선 일상이다.
물웅덩이 경종의 배회자에게 걸렸을 경우 바구니를 제외하고는 아무리 도망가도 어그로를 풀 수 없으며 수정구슬을 사용해도 어그로가 풀리지 않는다. 이 특성이 변신후에도 유지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복도에서 마주쳤을경우 방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으니 바구니가 있는 방이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도망치는게 낫다.
돌아다니다가 경종 소리가 근처에서 들리면 차라리 복도 저 멀리 폭죽을 터뜨려 미리 소환 시켜놓는 것이 견제하기가 매우 수월하며 물웅덩이 상태에서는 발소리를 듣지 못하며 형태를 갖출때, 다시 물웅덩이로 변할 때 작게나마 물이 형체를 만들어내는 소리가 들리고 광원이 깜빡거리므로 앞, 뒤에서 소환되었는지 알아챌 수 있다.
물웅덩이 상태에서는 근처에 있더라도 라이트와 배경음에 변화가 없어 항상 주위를 살피며 이동하자. 플레이어 앞에서 소환 될때 폭죽을 터뜨리고 경종의 배회자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는 방법도 있다.
  • 랜턴을 들고 배회하는 상태일 때
플레이어 바로 앞뒤, 혹은 폭죽으로 어그로를 끌어냈을 때의 상태이다. 이때는 초록빛을 내는 랜턴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일단 경종의 배회자 자체의 성능을 보면 물웅덩이 상태와 다른 배회자들보다 이동속도, 추격 속도 모두 느리다. 들켰을때는 경종을 사정없이 울리면서 쫓아오는데 추격속도가 거의 플레이어의 걷는 속도 일정도로 느려서 방심하기 쉽지만 문제는 주변에 경종 말고도 다른 배회자들이 있으면 상당히 난처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달리는 배회자와 울음소리의 주인은 경종소리를 듣는 순간 추격 상태로 플레이어를 향하여 달려오고,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나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 그리고 천리안의 배회자는 시야에 보이지 않는 이상은 추격상태로 달려오지는 않지만 높은 확률로 경종소리가 나는 곳을 향하여 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종을 치는 도중에는 주기적으로 주변에 있는 배회자들을 발각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최대한 바구니를 찾아 숨거나 멀리 달아나서 어그로를 푸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점은 플레이어 쪽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다름아닌 들키는 순간 다수의 배회자들에게 전부 발각 상태가 되면서 발생하는 그야말로 '''엄청난 소음.''' 한 마리에게 걸릴때도 상당히 시끄러운 효과음이 대여섯 마리에게 동시에 걸린다면 얼마나 클지 상상해보시라.
또한 물웅덩이에도 써있지만 변신 전의 특성인 플레이어를 계속 추적하는 특성이 변신 후에도 유지되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에 걸린다면 바구니가 아니고서는 아무리 구석진 곳에 숨어도 찾아오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바구니가 있는 방이 아니면 방안에 숨지 않는게 좋다.
폭죽 소리와 플레이어의 뛰는 소리 모두 듣는다. 플레이어의 뛰는 소리를 듣는다면 거의 천리안의 배회자 수준으로 플레이어의 방향으로 집요하게 배회해오며 플레이어가 숨은 바구니도 찾아내 앞에서 알짱거리는 패턴도 있다.
느린 배회속도도 상황에 따라 큰 문제로 다가오는데 느린 속도때문에 수색하고 가는데 한 세월이 걸리며 그 사이에 다른 배회자가 올 수도 있고, 달리는 배회자같이 배회속도가 빠른 녀석이 뒤에서 오고 있는데 이 녀석이 앞에서 느릿느릿 기어가고 있으면 참으로 난감해진다.
이 상태에서 10분이 지나면 다시 물웅덩이 상태로 돌아간다.
물웅덩이 상태만큼은 아니지만 랜턴을 들고 있어서 다른 배회자들보다 시야가 굉장히 넓어 플레이어의 불빛을 조금이라도 보이면 바로 추격한다.
그런데 ver. 2.07로 업데이트가 되고 나서 본체 상태에서도 배회 상태나 추격상태나 문을 그냥 통과하고 다녔었지만 ver. 2.08 업데이트로 문을 통과하지 않고 열고 닫으며 추격 시에도 문을 부수며 쫒아온다. 파티 모드를 활성화하면 등불이 잭 오 랜턴으로 바뀐다.

ver.2.00에서 추가된 배회자입니다. 쫓아만 가는 배회자는 이미 지겨워져서 단일 성능은 약하지만 동료를 부르는 능력으로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기분 나쁜 종소리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랜턴, 물이 형태를 만들어내는 느낌 등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 배회자 때부터 스컬트 모델링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배회자보다 비교적 조형 퀄리티가 높다는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ㅡ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 이야기


1.7. 천리안의 배회자(千里眼の徘徊者)


[image]
[image]

근처를 지나간 것만으로도 플레이어의 위치가 발각됩니다.

노랫소리가 들리는 거리까지 다가가게 되었다면 바로 그 곳에서 빠져나가세요.

폭죽으로 주위를 끌고 있는 사이에는 플레이어 쪽으로 다가오지 못하므로 거리를 두기 위한 시간벌이가 가능합니다.

— 문서 보관소의 '천리안의 배회자' 문서

도전자 난이도 기준으로 히든 챕터인 성역에서 첫 등장하며[38] 굉장히 기괴한 노래를 부르면서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는 여러 개의 눈이 붙어있는 거대한 머리의 배회자[39]. 아름다우면서도 섬뜩한 노래[40][41]를 부른다. 외형은 머리가 거대하며 눈이 여러 개 붙어있는 모습인데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의 미사용 모델과 흡사하게 생겼는데, 실제로 비밀의 방 제작자의 뒷이야기를 보면 미사용 모델을 조금 손본 것이[42] 이 천리안의 배회자라고 한다. 차이점이라면 1.06 버전의 미사용 모델은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와 같은 옷차림이라면, 천리안의 배회자의 옷차림은 피가 묻은 상태의 짙은 푸른색의 꽃무늬 옷으로 좀 더 무섭게 변했다.
배회자들이 주변에 있을 땐 숨어있다가 없을 때만 나와서 활동하는 성향의 유저라면 골머리를 썩힐 배회자. 자신의 특정사거리 내에 들어오면 '''플레이어의 위치를 완벽하게 파악한다.''' 특정사거리에 들어왔다고 바로 추격하진 않고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점점 다가오다가 본인의 시야에 들어왔을 때 바로 추격을 시작한다. 또한 노래를 부르며 배회하기 때문에 노랫소리가 들린다면 그 자리는 이미 사거리 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노랫소리가 들려오면 바구니나 캐비닛에 숨어도 이 녀석이 열고 죽여버리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노랫소리가 들리는 순간 이미 위치는 발각된 것이기 때문에 노래가 안 들릴 때부터 숨어있었다 해도 얄짤없다. 문제는 폭죽, 손거울, 수정구슬, 카메라, 고정형 거울을 사용하지 않고 노랫소리가 안들리는 곳까지 도망쳐도 플레이어를 향해 여전히 이동한다. '''결론은 거울이나 카메라, 수정구슬를 써서 도망치든 폭죽으로 어그로 끌어놓지 않으면 사실상 인식범위가 무한이다.'''
예전에는 발각이 안 된 상태라면 뚜껑이 벗겨진 바구니는 효과가 있었으나 지금은 가끔 터지는 버그가 아니면 죽는 것은 똑같으니 모험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사방에 눈이 달려있지만 눈이라고 보기 힘든 것들이 마구 달린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도 뒤를 볼 수 있는데 이 녀석은 이상하게 앞만 볼 수 있다. 정확히는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보다 후방 시력이 굉장히 낮다. 인식 범위가 대략 한 블럭도 안되는데 폭죽을 향해서 이동 할 때 ''' 바로 뒤'''에서 라이터, 손전등을 키고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면 그 빛을 보고 쫓아온다.
결론은 노래 소리가 들리면 그 즉시 배회자 방향을 향해 폭죽을 던지고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43] 이런 특성 때문에 거울 아이템을 카운터치기도 한다.[44]
들켰을 때는 무조건 수정구슬이나 카메라로 무력화시키고[45] 죽기 살기로 뛰어야 한다. 그 방법 외에는 사실상 게임 오버.
물론 위 아이템들이 없다고 해도 노랫소리가 들리면 재빨리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만약 노랫소리가 들리는데도 그 범위를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천리안의 배회자의 감지 범위는 사실상 맵 전역으로 변하고 플레이어가 맵 내부 어디에 있어도 그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온다. 이런 천리안에게서 벗어날려면 폭죽이나 수정구슬 또는 카메라를 사용하고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는 범위로 전력질주를 하거나 큰 거울을 이용한 특수한 방에 들어가야 감지 범위를 원래 상태로 돌릴 수 있다.
범위 안이면 추적이 가능한거 때문인지 평상시 이동속도는 매우 느린편이다 경종보다는 약간 빠르고 거미보다는 느린편인데 스팀판 초기에는 이동속도는 보통정도였지만 난이도가 너무 높았다고 판단했는지 이동속도가 한차례 너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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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무력화된 모습과 동시에 곡옥 맞고 죽어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저렇게 죽어있는 이유는 천리안의 배회자는 유일하게 죽어있는 모습의 모션[46]이 없기 때문에 죽기 전의 모습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물론 완전히 죽은 거니 닿아도 죽지 않으니 안심하자.
플레이어를 자동으로 쫒아올 수 있는 이유는 배회자로 Go! 모드에서 알 수 있는데, 천리안의 배회자로 플레이해보면 인간의 위치가 맵에 다 뜬다. 그렇기에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계속해서 추적한다는 얘기다. 사실상 난이도가 제일 높은 배회자로 아무리 노래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오는 지 알 수 없으므로 참으로 난감할 수 밖에 없다.[47] 천리안의 배회자는 캠핑하는 유저들을 카운터하기에 마구 뛰면서 도망쳐야 하는데 그림자 복도 특성상 매우 위험한 짓이다. 파티 모드를 활성화하면 머리에 잭 오 랜턴을 쓴다.

ver2.00에서 추가된 배회자입니다. 원래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의 모델이었으나 이 복도에 배치해본 결과 충돌이 생겨서 조금 손을 본 뒤 등장시켰습니다. 이 게임에 익숙한 분이라면 '일단 숨어있으면 어떻게든 된다'는 것을 알아차렸을것입니다. 그 공략법 때문에 게임이 단조로워질것이라는 걱정에 이 배회자를 만들었습니다. 게임에 익숙해질 때 즈음 이 배회자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몰아세웁니다. 그것은 분명 지금까지의 스테이지와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입니다.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2. 그 외의 적들


맵을 돌아다니는 배회자들 외에, 플레이어의 체력을 깎아먹는 작은 몬스터들이 있다. 이들은 즉사시키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공격을 하며 그 자리에서 도망치면 추격이 대부분 중지된다. 카메라(큰 거미는 해당되지 않는다.)나 폭죽을 이용하면 사라지거나 쫒아낼 수가 있다. 큰 거미를 제외하면 곡옥으로 처치 가능하다. 수정구슬의 영향 역시 받는다.

PC ver2.00부터 체력을 도입하면서 플레이어의 체력을 갉아먹는 요소로써 등장하였습니다. 한 방 한 방이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여기면 쓴 맛을 볼 수 있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벌레니까요. 벌레 덕분에 폭죽과 장화의 활용성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가면 벌레는 저 스스로도 아주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큰 거미의 존재도 아이템 탐색의 단조로움을 해소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흑충은 뭐 어디선가 많이 본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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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가면 벌레(面蟲)


[image]
벽에 붙어있는 가면들 중, 벌레처럼 갑자기 날개를 펴면서 공격하는 가면이 있다. 즉사는 아니며 일정시간 동안 주기적으로 2.5씩 대미지를 준다.[48] 가만히 서서 맞아주면 10번 때리다가 사라진다 대미지는 도전자 이하 난이도에서는 총 25,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2배인 50의 대미지를 준다.
웅크려서 다가가면 공격하지 않으므로, 벽에 붙은 가면을 발견했는데 체력이 위험한 경우 웅크려서 지나가자. 또한 카메라로 제거가 가능한데 이녀석이 대기 중일 때 혹은 공격 중일 때 카메라로 쫓아낼 수 있다. 그리고 곡옥으로 죽일 수도 있는데 조금 까다롭지만 가면을 향해 곡옥을 직격으로 때린다면 아예 사라져버린다. 위험하지만 폭죽으로도 쫓을 수도 있다.[49]
그 외에 공격하려고 날개를 펴 날갯짓 소리를 낼 때 재빨리 앉으면 공격하지 않는데, 칼같이 바로 앉아야 공격을 하지 않으므로 이건 약간 힘든 방법이었지만, 2.06 패치 이후 공격하는 대기시간이 늘었기 때문에 엄청 둔한 반응 속도가 아니면 피할 수 있다. 다만, 이미 날갯짓을 했을경우 대기시간이 짧아지는데 재빠르게 앉지 않으면 바로 공격당한다. 만약 앉는 타이밍을 놓쳐서 맞기 시작했다면 앉아도 맞으니 달리거나 혹은 바구니에 숨자.
이 가면 밑에서 웅크리고 바라보면 벌레 다리가 약간이나마 보인다.
그리고 정말 이놈이 골때리는게 서랍안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다. 그때는 위에 서술한것처럼 숙여서 서랍을 열거나 폭죽으로 쫓아내자.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벌레에게 맞는 도중 거울을 사용했을경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계속 공격 당하면서 체력이 깍이고 이 공격으로 체력이 0이 될 경우 이동 후 바로 사망한다.

2.2. 큰 거미(大蜘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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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을 보다보면 살짝 열려있는 칸이 있는데 그 칸을 열면 거미가 우수수 나오면서 피해를 입히고 사라진다. 도전자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대미지는 20,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대미지가 40으로 증가한다. 패시브 아이템 두꺼운 장화를 가지고 있으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이 거미가 있는 서랍에는 무조건 아이템이 있으며 열쇠나 수정 구슬, 카메라, 거울 같은 생존아이템이나 고양이 방울, 나침반같은 소지제한 아이템이 들어있다.[50] 이 중에서 열쇠가 높은 확률로 있고 생존아이템도 적지 않게 있는 편이라 피해만 주는 다른 적과 다르게, 높은 확률로 좋은 아이템을 주기에 그림자 복도의 적 중에서는 그나마 환영받는 개체이다.
여담이지만 거미도 폭죽으로 쫓아낼 수 있다. 다만 방 안에 던져야 해서 자칫 잘못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자주 쓰기는 힘든방법. 체력이 없는데 꼭 먹어야하는 아이템일 경우면 써보도록 하자.

2.3. 흑충(竜蟲)


[image]
시체가 흐르는 계곡에서 첫 등장. 지렁이 같이 생긴 생물이 3마리씩 무리지어 나오며 폭죽이나 카메라, 곡옥으로 쫓아내면 재등장하지 않는다.
보통 길목에 자주 있는 편이며 드물게 방 안에 있는 경우도 있는데 손거울이나 도마뱀 꼬리로 살아남았으나 바로 근처에 이 녀석들이 있어서 죽는 경우도 있었다. 영혼 집합소나 성역같이 복층맵의 경우 천장에 검은 원 3개가 모여있으면 그 자리에 흑충들이 있다.
접촉 시 은근 빠른 속도로 2의 대미지를 지속적으로 입히며,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대미지가 2배로 증가해서 4씩 입힌다. 패시브 아이템인 두꺼운 장화를 가지고 있으면 가까이 다가가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참고로 이 녀석들은 바구니에 숨어있는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2.4. 떠도는 영혼(彷徨える魂)


[image]
영혼 집합소에서 첫 등장. 멀리 있을 땐 초록색 구체가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며, 가까이 다가가면 대형 녹차 마스크팩이나 알로에팩처럼 생긴 굉장히 거대한 가면 유령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 괴물이 근처에 있을 시 나침반이 뱅글뱅글 고장나고 매우 가까이 있다면 재잘재잘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51] 물웅덩이 상태인 경종의 배회자처럼 문을 통과하는 것도 특징.
카메라 및 곡옥을 이용하면 제거가 가능하며, 제거를 못하고 피격당할 시 쿠와와아아~ 하는 소리와 함께 체력이 20 줄어들고 3분동안 나침반이 고장나는 저주에 걸린다.
시야가 상당히 좋아서 아무리 작은 틈이라도 플레이어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바로 쫓아온다. 추격 중에 코너를 돌면 대게 추격을 멈추고 다시 원래대로 배회하는 편이다. 다만 추격 중에 문은 그대로 통과하므로 방 안으로 숨으면 멀리있는게 아닌 이상 방안으로 들어온다. 또 문을 열고 있었다면 열린 문틈 사이로 보고 들어오니 이 녀석이 주변에 있다면 문을 닫거나 선반 뒤, 바구니 같은 곳에 숨자.
그나마 다행인 점은 배회자들과 다르게 방 안 창살을 통해서 플레이어를 보진 못한다.
떠도는 영혼은 플레이어와 닿아 자폭하거나 카메라나 곡옥으로 사라질 경우 3분이[52] 지난 후 제단에서 리스폰된다. 즉 죽거나 없어지지는 않고 개체수는 영구히 유지된다.
리젠 된다는 것 외에 별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해당 챕터에서 곡옥을 다 모으면 제단에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스폰됨을 기억하자. 출구[53]의 위치에 따라 곡옥 획득 후 제단 쪽으로 가면 이 녀석 세네마리와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한데 뭉쳐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카메라 쿨타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 가면들 전부를 한 번에 처리하기 힘드므로, 좀 맞아도 괜찮을 정도로 체력을 준비하거나 수정 구슬을 준비해가야 한다.
비밀의 방에서 볼 수 있는 제작자의 후기에 의하면 원래 영혼 집합소 챕터는 나침반을 쓸 수 없게 기획했다가 방울을 반강제로 쓰는 것은 플레이 폭을 너무 좁혀버린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일시적으로 사용불가로 바꾼 대신 만든 게 이 떠도는 영혼이라고 한다.
한때 이 놈한테 맞으면 황금 곡옥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 녀석 때문에 체력이 0이 돼서 죽으면 황금 곡옥이 없어지겠지만 체력 많은 상태에서 맞아도 아무런 지장 없으니 걱정 하지말자.
파티 모드를 활성화 하면 흰 천을 두르고 흔히 떠오르는 유령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며 유저들은 이 녀석을 보면 알로에가 생각나 이 녀석의 별명은 알로에 팩이 되었다고 한다(...).

나침반의 흔들리는 효과는 원래 영혼 집합소 고유의 스테이지 전체 효과였습니다. 하지만 나침반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작은 방울을 반강제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플레이 폭을 좁혀버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침반과 작은 방울을 상황에 따라 알맞게 사용하도록 플레이어가 직접 판단할 수 있게 나침반의 흔들림을 일시적인 작용으로 변경시켰습니다. 그 방아쇠 역할로써 떠도는 영혼이 탄생하였습니다. 영혼 집합소는 히바나가 그릇으로 모은 영혼이 보내지는 장소입니다. 원래 떠도는 영혼 비슷한 것을 등장시키고 싶었기에 딱 맞아떨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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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회자가 아닌 등장개체들



노가쿠 가면을 쓰지 않은 개체들.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하는 개체들이다.

3.1. 히바나 (謎の女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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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로 눈을 가린 미스테리한 검은 기모노를 입은 수수께끼의 소녀. 성우는 엔도 마메(遠藤莱愛).[54]
마치 이 세계의 주인처럼 말하고 고압적으로 행동하는 인물로 직접적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적은 아니며 일단은 적대 관계로 게임에서 종종 발견되는 그 메모들을 통해 그녀의 과거를 추측된다.
파티 모드를 활성화 하면 머리에 고깔모자를 쓰고 '''오늘의 주역'''이라고 쓰여진 완장을 두르고 있다. 파티 모드가 히바나의 생일이여서 그런 듯.

이 아이와 그녀의 어머니에겐 꺼림칙하고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림자 복도가 생겨난 것도 이 모녀가 깊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른 작품에서 소개할 생각입니다. 외형은 10세 정도를 정해두고 제작했습니다. 눈 부분 완성이 잘 되지 않아 굉장히 이상했기에 붕대로 눈을 감아주었더니 귀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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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나의 안대는 제 모델링 실력의 한계로 인해 뭘 해도 얼굴이 못생겨져서 그것을 숨기기 위해 씌운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눈을 잃은 비극적인 과거라는 스토리를 생각해 내었고 잘 승화시켜 그림자 복도 스토리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진정한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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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히든 챕터 '성역'의 다음 챕터인 '해후'에서 또 재등장한다. 이 챕터에서도 주인공은 히바나, 히가나 자매의 어머니인 요마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싸워야 한다. 요마의 공격은 '방대해진 증오'에서와 별차이가 없지만 짧은 시간 동안 방어막을 만들어내어 플레이어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또 눈을 통하여 가하는 살기의 피해량도 더 커졌다.
진짜 이름은 '''히바나'''로, 어머니의 피[55]를 물려받아 히가나, 자신의 모친과 마찬가지로 '''반인반요'''이다.
이 때문에 히루나 마을 사람들은 전원이 반인반요인 그녀 가족을 두려워하고 기피, 싫어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쌍둥이 자매인 히가나와 어머니와 함께 히루나 마을이라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산 속의 신사에서 일가 전원이 살았었다. 쌍둥이 자매인 히가나는 어머니로부터 모든 일을 내다보고 예지할수 있는 천리안의 능력을 물려받았으나 히바나는 아무런 능력도 물려받지 못했다.[56][57]
그러던 어느 날, 히바나의 쌍둥이 자매인 히가나가 그 강물이 불어나서 그 히루나 마을의 소년들이 강물에 휩쓸리게 될 것을 예지했고 이를 들은 히바나는 마을 아이들을 구해주기 위해[58] 황급히 마을로 내려가 강물에서 놀던 남자 아이들에게 재앙이 닥치니 피하라고 경고했으나 도리어 이를 믿지 않은 아이들에게 괴물이라고 비웃음당하고 밀쳐지지만, 그 순간 불어난 강물이 히바나를 괴롭히던 남자 아이들을 손쓸 새도 없이 휩쓸어버렸다.
그러나 이를 목격한 마을 사람들은 히바나가 마을 남자아이들에게 저주를 내려서 그렇게 되었다며 오해에서 비롯된 악소문을 퍼트렸고, 결국 히바나가 아이들을 죽였다며 27명의 건장한 마을 남자들을 모아 히바나 가족이 지내고 있던 신사를 습격한다. 그러나 히가나의 예지안 덕에 이미 히바나는 신사 깊숙한 곳에 숨어 있었고, 마을에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히가나는 산 속에 숨어 있었다. 히바나 자매의 엄마는 필사적으로 히바나를 지키기 위해서 그 앞을 막아보고 해명해보지만 도리어 분노한 마을 사람들에게 '''곡괭이와 도끼'''로 '''온몸이 피범벅이 될 때까지 두들겨 맞아 잔인하게 살해당하게 된다.'''
어머니의 끔찍한 비명 소리를 들은 히바나가 황급히 신사 밖으로 달려나오지만 아직 어린 소녀에 불과한 히바나가 건장한 마을 어른들을 막을 수는 없었고, 결국 히바나는 마을 사람들에게 잡혀 버린다. 마을 사람들은 히바나에게 죽은 아이들의 복수를 한다면서 '''히바나의 양 눈을 모두 뽑아버리고 한쪽 뺨에 끔찍한 화상을 입혀버린다.'''[59]
그러나 그 순간, 히바나의 몸 속에 있었던, 시공간을 뒤틀어 낼 정도로 강한 힘이 각성하게 되고 그 자리에 있던 27명의 마을 사람들을 제물로 삼아 그림자 복도의 배경이 되는 히바나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 쌍둥이 자매인 히가나도 여기에 휘말려들어 성역에 갇혀버린다.
그렇게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낸 히바나는 그 안에서 비참하게 살해당한 어머니를 되살리겠다는 일념과 히바나의 가족을 버린 세상에 대한 복수심 하나만으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자신의 세계로 끌여들여서 죽여버리고 그 영혼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평범한 영혼으로는 어머니를 되살리기에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영혼의 힘을 증폭시키는 가면을 씌워 증폭된 영혼을 모으고, 그 와중 일부의 사람들은 증폭된 영혼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인간의 마음을 잃어 '''배회자가 되어 폭주하게 된다.''' 그러나 증폭된 영혼의 힘에 끝까지 요괴가 되면서까지 저항했던 주인공의 할아버지, K의 방해로 의해 그 동안 저장했던 영혼의 일부를 날려먹게 되고 어쩔 수 없이 히바나는 자신이 창조한 이 세계를 유지하고 있던 힘까지 끌어다 어머니의 부활을 위해 사용하게 되고, 이 때문에 히바나의 세계는 붕괴하게 되어버린다.
그러나 어머니의 부활에 쓰일 영혼들은 '''전부 히바나에 의해 강제로 죽임당한 영혼들'''이었고 그로 인해 부활에 쓰일 영혼들은 전부 증오와 고통 등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던 원혼들인 탓에, 그 악한 영혼의 집합체를 받아 부활한 그녀의 어머니 역시 뒤틀린 괴물로 부활하고 만다. 결국 주인공의 활약으로 엄마가 봉인되자 자신도 따라 봉인되었지만 진엔딩인 해후에선 고양이의 상태로 주인공을 도와주던 히가나와 주인공의 도움 덕분에 간신히 어머니를 되돌리는데에 성공한다. 다만 그의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자신을 위해 가족들이 지은 죄가 너무 막대하다보니 인간세계로 나가진 않고 봉인되는 길을 가겠다고 하며 대신 이 세계를 복구해서 자신과 같은 반인반요 혹은 이승에서 길을 잃어버린 갈 곳이 없는 영혼들이 성불하기 전 머무르는 장소로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한다. 아픈 몸을 이끌고 주인공에게 K. 즉, 주인공의 할아버지에 대한 것에 사과하고 가족을 만나게 해줘서 감사를 표하고 생명의 위험을 느낄 때 단 한 번 보호해주는 자신의 가면을 준다. [clearfix]}}}

3.2.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 (憎悪をまく影)


[image]

상세 불명. 도망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눈을 마주치는 순간 저주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시야에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카메라의 플래시를 터뜨리면 잠깐동안은 시간을 벌 수 있을 겁니다.

ㅡ 문서 보관소의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 문서

일명 살기누님. 2.0에서 새로 등장한 거대한 적. 챕터3 시체가 흐르는 계곡 중반부에서 사망한 사람[60] 옆에 있는 열쇠를 먹을 때 '''소름끼치는 살기가 느껴진다...'''라는 문구와 함께 땅에서 솟아나오며 첫 등장. 이후로는 비명을 지르며[61] 주인공을 계속해서 추적한다. 이 호우누님이 속도가 빨라서 카메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따돌려야 한다. 계속 바라보면 시야가 노이즈가 낀 것처럼 변하고 이명과 비슷한 소리의 주인공의 거친 숨소리가 나며, 체력이 빠르게 닳기 때문에 스페이스바로 뒤를 돌아보면서 어느 정도 접근했을 때 카메라를 써야 한다. 또한 체력이 깎이는 걸 피한답시고 곁눈질 하듯이 해놓고 카메라를 사용하면 '''효과가 안 나타난다!''' 주의하자. 여기에 한 가지 노하우가 있는데 '곁눈질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보고 있으면 살기 대미지는 받지 않는다'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렇게 거리를 파악해 두었다가 어느 정도 타이밍과 거리에 맞춰서 카메라를 사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챕터 6 영혼 집합소에서도 다시 재등장한다. 곡옥을 다 모았을 때[62] 살기가 느껴진다는 문구와 함께 제단에서 스폰되는데, 이전에 했던 것처럼 카메라나 수정구슬을 이용해서 따돌려야한다.
커스텀 게임 모드에선 등장유무와 타이밍을 설정할 수 있다. 등장하는 설정을 하면 매미의 복도, 심연, 영혼 집합소, '''성역'''[63]에서도 또다시 재등장할 수 있다.
곡옥 모으는 챕터에서 등장하는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므로 막다른 길을 간 게 아니라면 따라잡혀서 죽지는 않는다. 하지만 걷는 속도나 작은 방울보다는 속도가 빠르니 작은 방울을 써서 갈 경우에는 카메라를 어느 정도 모아둬야한다. 카메라가 하나밖에 없다면 곡옥을 4개 모았을 때 출구부터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다미방같이 넓은 공간에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만날 경우 방 안이나 밖으로 유도한 다음에 빙 돌아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왔던 곳으로 가면 생존 아이템을 쓰지 않고도 따돌릴 수 있다. 참고로 천호의 가면을 발동하고 곡옥으로 이 그림자에게 맞출 경우 카메라로 기절한 것처럼 추격을 멈추다 다시 추격을 한다.
확실히 무력화시키는 방법은 구조물이나 복도에 통째로 가두는 방법밖에 없다.
예를 들어 막다른 길에 길이 무너지는 트랩이 설치된 곳이 있다면 이 그림자를 여기로 데려와서 같이 갇힌 다음 본인은 거울로 튀면 영구적으로 가둘 수 있다.
이 적은 플레이어가 아무리 멀리 있어도 플레이어가 죽거나 '''살기가 어디론가 사라졌다...'''라는 문구가 뜨기 전까진 계속해서 쫒아온다. 일반적인 배회자들은 수정구슬을 썼을 경우 쫓아오는 중이더라도 어그로가 풀리지만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는 수정구슬 효과가 끝나자마자 바로 쫓아오기 시작하며 천리안의 배회자처럼 바구니에 숨는다고 해도 바구니를 부수고 플레이어를 죽이는데 천리안의 배회자와 달리 폭죽으로 어그로 끄는것도 안 통하고 오직 플레이어만 쫓아오니 도망가는 거 외엔 대처법이 없다.
달리는 배회자처럼 문을 단번에 부수므로 문을 닫으면서 도망가는 플레이도 안 된다. 다만 레버로 열고 닫는 수문(대식가 챕터에 등장하는 거대한 수문)은 부수지 못하기에 영혼 집합소 챕터의 경우 이걸 이용해서 가둘 수 있다! 가둘 수 있는 장소는 많지만 주로 가두는 장소는 수문이 4개 있는 곳이나 지하에 우는 소리의 주인이 이 수문 안에서 울고 있는 방이 있다.
여담으로 등장할 때나 카메라 빛을 맞았을 때, 천호의 가면 칭호를 킨 상태에 곡옥을 맞을 때 호우우우!!라는 높은 소리를 내는데 이것이 하나의 으로 자리잡아 살기누님이나 호우누님(...)라는 별명이 생기게 되었다. 당장 저 링크를 타고 들어가는 영상의 댓글에도 Fooooooooooooooooo!!!⤴︎⤴︎드립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이러한 청각테러 탓에 이 비명소리의 별명 중 하나가 '''청각파괴 치료요법(물리치료)내지 데스메탈같은 타이틀'''이 붙을 정도(...).
영혼 집합소 챕터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곡옥을 모은 후 등장하는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의 경우 출구에서 등장해서 플레이어를 향해 문이란 문은 다 부수고 오므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만났을 경우 문을 부순 흔적이 있는 위주로 가면 나침반이나 방울이 없어도 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그림자의 정체는 지금까지 플레이해온 여러분이라면 눈치 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그림자의 존재감을 표현하기 위해 ver2.00부터 체력의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눈을 마주친 것만으로도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어마어마한 살기, 축적되는 불이익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체력의 도입은 당연히도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보스전을 가능하게 하고 떠도는 영혼이나 벌레들, 함정 등 배회자 외의 위험 요소가 추가된 것도 이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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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가린 소녀의 어머니의 영혼. 첫 등장 때 실종됐던 소녀 곁에서 등장해서 소녀의 영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실은 히바나의 악랄한 살인에 영향받아 시체 곁에서 등장했던 것으로 추정. 어머니의 영혼임에도 불구하고 공포스러운 이유 역시 히바나가 모은 영혼의 힘이 증오와 원망으로 떡칠됐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67] 부활 후는 아래의 문단 참조.
눈을 가린 소녀의 어머니의 영혼. 첫 등장 때 실종됐던 소녀 곁에서 등장해서 소녀의 영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실은 히바나의 악랄한 살인에 영향받아 시체 곁에서 등장했던 것으로 추정. 어머니의 영혼임에도 불구하고 공포스러운 이유 역시 히바나가 모은 영혼의 힘이 증오와 원망으로 떡칠됐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64] 부활 후는 아래의 문단 참조.}}}

3.3. 방대해진 증오(大化した憎悪)


[image]
그림자복도 메인 스토리의 마지막 챕터인 '''방대해진 증오'''에서 등장하는 흑막이자 최종보스.
이 녀석의 정체는 바로 이전에 증오를 뿌리는 그림자였던 소녀의 엄마가 원혼들에 의해 부활하여 요마가 되어버린 모습. 원래는 소녀가 주인공의 영혼으로 엄마의 영혼을 부활시키려 했지만 자기 엄마의 마지막 모습과 주인공의 할아버지의 저항을 떠올리고는 마음을 바꿨는지 대신 세계를 유지하는 힘으로 대신해 부활시키지만 뭔가 잘못됐는지 요마로 부활한다.[65]
이때, 뒤에서 누군가가 말을 거는데, 챕터 5에서 처음 만났던 그 고양이. 주인공이 고양이가 어떻게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냐며 의문을 가지자 세계의 붕괴로 인해 자신이 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고 소녀의 엄마가 괴물로 변해 무고한 영혼들을 닥치는 대로 흡수할 것이며 이 세계 밖의 당신의 세계로 나가게 된다면 손쓸 수 없게 되는 대참사가 일어난다며 여기서 막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괴물을 어느 지역으로 유인해서 봉인해야 하며 이 일에는 주인공이 필요하다고 주장. 그리고 봉인에 필요한 곡옥 목걸이를 주고 자신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구역마다 공격 패턴이 다른데, 종류를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돌진: 소녀를 리타이어시키고 주인공에게 돌진하는 패턴. 곳곳에 놓인 녹색 구체를 먹으면 스테미너가 가득 차므로 먹으며 달려야 한다. 빨리 도망치지 않으면 죽으니 주의하자.
  • 금붕어 날리기: 체력 10을 깎는 외눈박이 검은 금붕어 요마들을 날린다. 반유도 성향이 있기 때문에 벽에 충돌해 없어지게끔 하는 게 편하다. 일부 구역에서는 닫힌 문을 부숴 열어준다.
  • 보라 손: 바닥에서 체력 7을 깎는 보라색 손 모양 촉수를 소환한다. 플레이어가 밟고 있는 곳에서 솟아나며 이때 뛰지 않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해당 챕터에서 스테미너 관리가 어려워지는 주 요인.
  • 살기: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처럼 괴물의 시야에 들어올 경우 데미지를 준다. 차이점이라면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는 플레이어가 직접 봐야 하지만 이쪽은 플레이어가 시야 구역에 들어가기만 해도 데미지가 들어온다. 엄폐물을 이용해 숨었다가 눈 감을 때 이동하자.
  • 금붕어 + 촉수 합동기: 말 그대로 금붕어와 촉수가 함께 등장한다. 이전 구역부터 체력 관리가 잘 되지 않았다면 많이 고전할 것이다.[66]

다시 만들고 싶은 모델 2순위입니다. 이 모델은 '금붕어' 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지느러미를 휘날리며 헤엄치는 그윽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었으나... 표현이 잘 되었으려나? 분명 아니겠죠. 이 모델을 만들면서 자신의 모델링 실력, 디자인 실력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 실력을 쌓아서 다시 만들 겁니다.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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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히든 챕터 '성역'의 다음 챕터인 '해후'에서 또 재등장한다. 이 챕터에서도 주인공은 히바나, 히가나 자매의 어머니인 요마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싸워야 한다. 요마의 공격은 '방대해진 증오'에서와 별차이가 없지만 짧은 시간 동안 방어막을 만들어내어 플레이어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또 눈을 통하여 가하는 살기의 피해량도 더 커졌다.

이 녀석은 히든 챕터 '성역'의 다음 챕터인 '해후'에서 또 재등장한다. 이 챕터에서도 주인공은 히바나, 히가나 자매의 어머니인 요마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싸워야 한다. 요마의 공격은 '방대해진 증오'에서와 별차이가 없지만 짧은 시간 동안 방어막을 만들어내어 플레이어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또 눈을 통하여 가하는 살기의 피해량도 더 커졌다.}}}

3.4.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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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부터 메인 스토리의 마지막 챕터인 '방대해진 증오' 까지 계속해서 등장하는 캐릭터.
플레이어에게 호의적으로 다가오며 조력자 역할을 해준다. 이를 보여주듯 게임 내에서 빛을 밝히고 길을 안내해 주는 고양이의 작은 방울이 아이템으로 나오며, 특정 챕터에서도 떠다니는 방울 형태로 플레이어를 돕는다. 골목 챕터에서는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자 열쇠를 떨어뜨려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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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수수께끼의 소녀 히바나'''의 쌍둥이 자매 '''히가나'''. 성우는 hana10.(하나텐)트위터. 히가나는 지금까지 주인공을 이 세계로 인도한 고양이에 빙의 하여 이 세계에서 헤메는 주인공을 도와준 것이었다. 이 사실은 그림자복도 히든 챕터 '성역'에서 밝혀진다.

줄곧 주인공을 뒤에서 도와준 숨겨진 주역입니다. 마을사람 편이 아닌 히바나 편으로써 히바나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위치에 있는 캐릭터가 어떻게든 필요했기 때문에 히가나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고양이도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애초부터 고양이를 등장시켜보고 싶었는데 평범한 고양이가 아닌 특정 역할을 부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3.5. 어머니(사미호)


성우는 히나무라 카나비(日沼香菜美). 챕터6: 영혼집합소 엔딩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몰골이 굉장히 흉측해 살아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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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가족이 버림받아 더 이상 기대할 것 없는 세상에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타락했다.
옛부터 9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는 '''천호'''라 불리며 천리안의 능력과 강한 요력을 가지고 여우들을 통솔하는 두령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곧 9개째의 꼬리를 갖게 되는 신령 팔미호는 두령의 자리와 천호가 되는 날을 얼마 남겨 두지 않았으나 그를 시샘하는 너구리의 도발에 넘어가 신통력을 함부로 사용하고 만다. 이 신통력으로 마을에는 큰 비가 내려 대홍수가 일어나고 많은 인간 마을의 마을사람들이 무고하게 죽고 마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이에 팔미호는 자신의 죄를 크게 자책하며 홍수에 죽은 사람들 중 빈사 상태의 한 어린 소녀, 즉 '''히바나와 히가나 자매의 어머니'''에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력을 나눠주고 꼬리 4개를 잃어버리고, 결과적으로 두령의 자리에서 박탈됨과 동시에 스스로 크게 반성하며 다시는 자신의 잘못으로 홍수가 일어나지 않게 강의 수호신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팔미호의 생명(꼬리)안에 있었던 힘을 받게 된 히바나의 엄마는 평범한 인간에서 반은 인간이고 반은 요괴인 불사의 존재[68], 즉 반요가 되어버리게 된다.
팔미호의 능력으로 살아난 히바나의 어머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기적적으로 살아난 아이로 불렸는데, 살아난 아이에게 천리안이라는 신통력이 있다고 하여 처음엔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사람들 사이에서 불안하고 꺼림직한 존재로 취급되게 된다. 홍수 당시 히바나 히가나 자매의 엄마의 부모, 즉 히바나와 히가나의 조부모들은 사망했고, 아무도 거두려 하지 않았기에 히바나의 엄마는 산신의 능력을 받았다는 명분하에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신사로 홀로 내쫓기다시피 되어버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서서히 잊혀지게 된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1870년대 즈음 그 히바나의 엄마는 히바나를 낳아, 아직 어린 히바나를 데리고 마을에 나타났고 그녀가 어릴 적 홍수에서 살아남았던 신통력을 가졌으며 신사로 내쫓긴 불사의 소녀임을 마을사람들은 알아차리게 된다.
여인과 소녀가 마을에 나타난 뒤 마을사람들의 불안은 커져만 갔고, 결국 오해는 오해를 불러와 '''최악의 사건'''이 터지게 된다. 자세한 것은 히바나 문단 참고.
결국 히바나의 엄마는 마을 사람들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했고, 그 이후 어머니를 비참하게 죽이고, 가족을 버림받게 만들었던 세상에 대한 미움과 증오가 커진 히바나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많은 인간들과 주인공을 자신의 이세계로 끌어들여서 공포에 굴복해 죽게 만들게 되는 '''계기 역할이 되어버린 비운의 인물.'''
그 이후의 일은 상술한 '''방대해진 증오''' 참고.
히든챕터 2인 해후에서 방대해진 증오를 쓰러뜨리면 육체를 되찾은 원모습으로 나오지만, 이번에는 팔미호에게서 받은 4개의 꼬리의 힘이 발현되며 여우가면을 쓴 '오염된 사미호'로 2차 각성하며, 붉은빛을 띠는 홀로그램 형식의 꼬리 4개가 튀어나온다.[69] 주인공을 인식하자마자 대번에 주인공 쪽으로 화염구를 날리며. 이때 어머니를 애타게 부르던 히바나가 주인공 대신 맞고 쓰러진다.
  • 잔상 이동: 방대해진 증오의 돌진의 대처 패턴이며 주인공의 근처로 이동하는 이동기이다. 공격력은 없으니 안심하자. 하지만 어정쩡한 타이밍에 곡옥을 쏘면 사미호가 이것으로 회피해버리는 참사가 발생한다.
  • 화염구 난사: 방대해진 증오의 금붕어의 대처 패턴이며 금붕어와는 다르게 무빙으로도 못 피하니 등불 뒤에 숨어있어야 한다.
  • 화염기둥: 방대해진 증오의 보라손 대처 패턴이며 화염구와는 다르게 등불 뒤에 숨어있어도 맞는 대신 기둥의 속도는 화염구보다 느려 무빙으로 피해야 된다. 일정 체력 이하로 떨어지면 기둥이 두 개가 되어 대처하기 더욱 힘들어진다.
  • 섬광 + 화염기둥 난사: 금붕어 + 촉수의 대처 패턴이며 섬광으로 시야를 가린 뒤 4개의 화염 기둥을 소환하여 날린다.
  • 살기: 방대해진 증오의 그것이며 피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난이도는 '''처음할 때는 엄청나게 어렵다.''' 그러니 몇 번 죽으면서 패턴을 파악하고 언제 어디로 이동해야 할지를 미리 짜놔야 간신히 클리어 할 수 있으며 공격 패턴은 배경과 맞물려 꽤나 화려한 편. 탄막공격, 잔상움직임, 불기둥 소환, 살기등. 살기는 막을 구역이 별로 없어서 그 구역이 근처에 없다면 그냥 맞든가 해야 한다.
쓰러뜨리면 가면이 떨어지고 '''인간'''으로서의 마음을 되찾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엄마는 일반 배회자와는 전혀 다른 행동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꽤나 손이 많이 갔습니다. 전투 중 워프하는 이펙트가 정말 화려해서 마음에 쏙 듭니다. 엄마의 과거에 대해 게임 중에 많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문서 보관소에서 단편적으로나마 알 수 있습니다. 흥미가 있다면 모아보는 건 어떨까요?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 정식 버전 비밀의 방 뒷이야기}}}

[1] 스팀판 한국어 버전에서는 울음소리의 배회자[2] 일본의 노가쿠라는 연극에서 쓰이는 가면을 통틀어서 노멘이라고 한다. 그중 미녀를 뜻하는 조온나(増女)라는 가면이 있는데 배회자들이 이 가면을 걸치고 있다. 참고로 노멘은 쓰는 것이 아닌 걸치는 것으로 작중 배회자들을 자세히 보면 노멘을 쓴 게 아니라 걸치고 있다.[3] 이 가면은 소녀가 자기 엄마를 부활시킬 때 쓰이는 영혼을 증폭시키기 위해 만든 가면. 그냥 평범하게 하나씩 영혼을 쓰려면 너무 많은 양이 필요했기에 증폭시키는 방법을 써야 했다고. 가면을 쓰면 힘은 강해지지만 이성을 잃고 인간의 모습을 잃어버린 요마, 배회자가 된다. 다만 사람에 따라 어느 정도 정신력이 되면 버틸 수 있는 듯.[4] 또한 진 엔딩에서 히바나가 밝힌 바로는, 형태는 딱히 정해진 배회자가 없고 배회자가 된 영혼의 정신 속에 강하게 각인되어 있는 모습을 따른다고 한다.[5] 다만, 이건 밑에서도 서술하겠지만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는 근처에 있어도 발광석 빛이 밝게 빛나지 않으며 유일하게 배경이 붉은색으로 바뀌지도 않는다.[6] 이 숨소리는 챕터 3 시체가 흐르는 계곡에서 한 시체가 끌려갈 때만 쓰인다. 그러나 고홈과 콜라보된 맵에서 등장하는 고홈 귀신들은 이 숨소리가 사용된다.[7] 이 부분은 달리는 배회자를 제외하고는 공통적인 사항이다. 달리는 배회자를 제외하고 전부 문을 두드려서 부수기 때문. 추격 상태에서는 반드시 문을 부순다.[8] 특정 방은 무녀방이다. 그 특징으로 전등 2개가 덩그러니 붙어 있는 곳과 촛대 2개가 배치되어 있는 방이다.[9] 그 말은 즉슨, 심연에서 무녀방을 들어가지 않는다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를 볼 일이 없다.[10] [image][11] 이때 주변에 촛대가 꺼지고 바닥에 놓인 등불의 색 또한 분홍빛으로 바뀐다. -[12] K가 매미의 복도 초반 입구에 붙여놓은 메모 일부를 읽어보면 '''놈들에게 들키기 전에 지금 당장 그곳을 벗어나라. 만약 들키고 만다면 너의 목숨은 끝이야.''' 라는 말이 다른 의미로도 의미심정하게 느껴진다.[13] 국내에선 이 때문에 유저들에게 ‘지네 귀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다른 명칭으로는 ‘달배’가 있다.[14] 몸을 이루는 부위가 전부다 남자의 상완부인데, 즉 다리는 하나도 없고 팔로만 걷는다. 밑에 제작자가 직접 말한 것도 있으니 참조.[15] 배회자들 중 유일하게 근처에서 플레이어가 뛰어도 그 뛰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16] 폭죽이 터지는 소리는 배회자 달리는 소리와는 다르기에. 하지만 일정 거리 떨어지면 어그로 풀리는건 같다.[17] 스팀판 한국어 버전에서는 울음소리의 배회자[18] 경계 태세에서 일정거리 정면에 라이트를 끈 상태 혹은 라이트를 켜고 있을때[19] 어디야... 어디에 있니?[20] 이 도코니 이루노라는 대사 때문에 주로 '''도코니'''로 불린다.[21] 한 가지 재밌는 건 우는 소리의 주인의 추격 속도는 모든 배회자를 통틀어서 가장 빠르다. 달리는 배회자는 평소 이동 속도가 워낙 빨라서 체감이 안되는 것 뿐이지 이동 속도와 추격 속도 모두 동일하다.[22] 소리는 작지만 잘 들어보면 터벅터벅 거리는 발소리가 들린다. 다만 추격 BGM이 꽤 크기 때문에 묻혀서 잘 안 들리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이 발소리는 평상시 걸을 때도 들을 수 있다.[23] 당연할게 숙련자들은 거의 뛰어다니니 뛰는 도중 다른 배회자가 나타나면 딴곳에 폭죽 던져놓고 달리면 그만인데 이녀석은 폭죽을 사용중일 때도 절대 뛰면 안되기 때문.[24] 모든 배회자들도 포함. 단,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는 예외.[25] 유일하게 무료 버전, 유료 버전 이 배회자가 근처에 있어도 화면이 붉게 빛나지 않으며, 발광석의 빛이 더 밝아지지 않는다.[26] 천리안의 배회자는 가까이 있을수록 노랫소리가 커지므로 어느 정도 위치를 알 수 있고 경종의 배회자 역시 가까이 있을수록 종 치는 소리가 커지므로 거리 정도는 알 수 있다.[27] 게다가 천호가면을 얻으려고 한다면 파괴자 모드를 클리하는건 필수이기에...[28] 자세히보면 머리가 꿈틀거린다.[29] 영원한 복종(구 버전 한정)[30] 잘 보면 둥둥 떠다닌다. 소리 없이 이동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31] 현실로 귀환하는 엔딩[32] 참고로 금메달은 치트키에 가까운 장신구이며 계속 달리기만 한다면 막다른 길이 나오지 않는 이상 무적이다! 그래서 이 장신구를 끼고 게임을 하면 해당판이 게임에 기록되지 않는다.[33] 現 챕터6 영혼 집합소[34] 매미의 복도, 시체가 흐르는 계곡에서 쪽지를 남겨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던 K다.[35] 할아버지의 유품.[스포일러] 임신한 아내, 즉 '''주인공의 할머니'''가 눈에 아른거려서. 그렇다. 이 분은 '''주인공의 할아버지.''' 라이터의 설명에도 할아버지는 주인공의 아버지가 태어나기 전에도 실종되었다고. 때는 1930년, 주인공의 할아버지인 K는 취재 중 '아키'라는 당시 히바나 일가를 습격하러 나갔던 마을 사람들 중 유일한 생존자에게 '''히바나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되고, 유일한 생존자인 아키의 말은 일반인이 믿기에는 어려운 일이었고 결국 그의 증언은 단순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적인 피해에서 비롯된 망상으로 치부되어 서류상으로는 단순한 집단 마을 주민 실종사건으로 처리되었지만 이 말에 의구심을 느끼게 된 K는 자세한 조사를 위해 히루나 마을에 하루 머무르게 된다. 이 때 고양이에 빙의한 히가나를 만나 동료들과 함께 그림자 복도의 세계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그는 당시 시한부 인생이였지만 소녀를 만나 영생을 얻는단 말에 혹해(약의 개념으로 생각해서 가면을 써버렸다고 한다. 실상은 저주였지만.) 계약을 받아들였고 그 결과 폭주해 일시적으로 이성을 잃어버리고 배회자가 되어 자신의 동료들이 죽게 된다. 때문에 복수심 때문에서라도 주인공을 도와주고 소녀에게 한 방 먹인 셈. 그리고 자신의 유품인 라이터를 잃어버리지 말라고 말한다. 자신에게 정말 좋은 라이터라고 하고 잃어버리면 다시는 안 주워 줄 거라고 한다.[36] 불을 빌려 담배를 핀 것도 사실 뜬금없지는 않은 게 일기의 일부분 1에서 K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라이터로 담배를 피우기 전까지는 죽을 수 없다고 적혀있다. 어쨌든 죽기 전 자신의 라이터로 담배를 피웠으니 목적은 이룬 셈.[37] 히바나의 엄마[38]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심연을 제외한 곡옥 모으는 모든 챕터에서 등장한다.[39] 자세히 보면 머리도 꿈틀거리는데 이런 외형 때문에 천리안 외에도 호박이나 토마토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40] 일본의 전통 동요인 도랸세를 역재생한 것이다. 도랸세는 "지나가시오"라는 뜻. [41] 노래를 다시 역재생 시켜 원리듬으로 들어보면, 1절의 '이 아이의 7살 생일을 위해 봉납하러 갑니다. 가도 좋아요, 가도 좋아요, 돌아가는 건 두려워요.'를 반복한다. 역재생한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면 이 영상의 27초부터 들어보자.[42] 머리 크기가 살짝 납작해지고 눈알 갯수가 조금 줄었으며, 머리카락이 사라진 모습. 단 꿈틀대는 것과 거대한 머리, 무작위로 붙은 눈들은 몇 개 사라진 것 빼곤 그대로다.[43] 천리안에게 어그로를 끌지 않는 한 바로 옆에 있는 상태에서 폭죽을 던지고 숨어있어도 플레이어 쪽으로 오지 않고 폭죽 소리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피할 수 있다.[44] 거울을 썼는데 '''이 배회자 바로 옆에서 스폰되는 경우가 종종있다.'''[45] 카메라로 찍을 때 자세히 보면 다른 배회자들은 자기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정도이지만 이 녀석은 자신의 머리에 달린 눈들을 일일히 가리면서 쭈그려 앉는다(...)[46] 경종의 배회자를 제외한 파티 모드를 활성화하지 않은 다른 배회자들은 종이 인형마냥 찌그러지는 모습(...)인데 천리안은 아예 정지한 것 마냥 움직이지도 않고 곡옥 맞은 자세로 가만히 있는다.[47] 노랫소리가 가까이 있을수록 커지므로 어느 정도 유추는 가능하지만 문제는 2층, '''즉 복층 구간'''......[48] 체력이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반올림돼서 표기되므로 실제로는 97.5지만 표기는 98로 나와서 데미지가 2~3씩 주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49] 여기에 방법이 있는데 서랍과 벽이 틈을 벌리고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 틈으로 폭죽을 터뜨리면 배회자가 방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다만 폭죽을 벽과 서랍사이에 정확히 넣어서 터뜨려야지 폭죽이 튕겨져서 나오면 안된다.[50] 살짝 열려있는 틈을 통해서 안의 아이템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필요없는 아이템이라면 그냥 스킵하는 게 좋다.[51] 달리는 배회자가 내는 소리와 똑같다.[52] 나침반이 고장나는 시간과 동일하다.[53] 거울을 사용하고 스폰되는 지하 주변 거대한 수문 너머에 출구가 있는 경우 한정, 이 수문은 처음부터 닫혀있기때문에 먼저 와서 올린 게 아니라면 이 안에 갇혀있게 된다.[54] 그 게임의 옆동네의 목소리와 비슷하다.[55] 히바나 자매의 어머니는 원래 인간이었으나 그녀는 어릴 적 무고한 죽음의 위기에 처했고, 그 순간 인간이 아닌 신성한 존재가 나타나 히바나 자매의 어머니를 구해주었고, 그 와중에 어머니는 그 존재의 힘을 물려받게 되어 인간과 요괴의 피가 섞인 '''반인반요'''가 되었다.[56] 사실은 능력을 물려받지 못한 것이 아니라 발현만 못한 것. 실제 능력은 '''시공간을 뒤틀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정도로 거의 초월적이고 압도적인 수준.''' 심지어 히바나의 어머니조차도 히바나의 잠재된 힘이 이 정도까지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57] 진엔딩에서 어머니에게 자신의 압도적인 힘에 대해 쌓여온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난 정말 괴물이었던 걸까?'''라고 자조하며 서럽게 흐느끼는 모습을 보인다.[58] 그러나, 그 아이들은 전에 히바나가 키우던 고양이를 '''장난삼아 무참하게 죽여버린 장본인들이었다.''' 그러나 심성이 착했던 히바나는 그래도 생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아이들을 구해주기로 결정했다. 거울 세계를 만들기 전에 착하고 순수했던 히바나의 과거 마음씨를 엿볼 수 있다.[59] 실제로 게임 도중 히바나 자매의 과거를 보여주는 일러스트 장면이 뜨는데, 이때 히바나의 눈을 으깨버림과 동시에 한쪽 뺨을 횃불로 지지고 있는 그림이었고, 히바나의 모델링을 자세히 보면 한쪽 뺨에 화상을 입은 자국이 보인다.[60] 아오야나기 유나(16세)를 찾는 포스터를 볼 수 있는데, 실종자는 흰티의 청바지를 입었으며 심부름 중에 실종되었다고 적혀있다.[61] 이 비명은 어둠의 경로 게임인 새드 사탄과 텔레토비를 슬렌더맨과 합쳐 호러풍으로 만든 Slendytubbies에 나오는 비명소리를 재탕한 것.[62] 초보자 난이도에선 3개만 얻으면 되기 때문에 만날 일이 없으며, 파괴자 난이도에선 챕터 4 심연과 챕터 6 영혼 집합소에서 곡옥을 4개 모았을 때부터.[63] 성역에선 곡옥 1, 3, 5개를 모으면 1층에 물이 차오르는데 이땐 레버를 찾아다녀야한다. 그런데 그 상황에 증오귀신이 나타나서 난이도가 매우 끔찍해진다.[64] 히바나 역시 이를 알고 있다는 듯한 대사를 한다. 후에 '방대해진 증오'에서 부활한 형태로 나온다.[65] 그 이유는, 히바나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모은 이 영혼들은 모두 히바나가 강제로 죽여버린 그 사람들의 영혼이었고, 이로 인해 부활에 쓰일 모든 이 영혼들은 전부 증오 등 부정적인 감정으로 떡칠이 되어 있었던 악한 원혼들이었기 때문.[66] 유저들은 이 금붕어들붕어빵들이라고 부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