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oky's Jump Scare M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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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ag Studios에서 제작한 인디 호러 게임. 주 개발자는 Akuma Kira[2] 와 Psychobilly2422다. 원래 제목은 'Spooky's House of Jump Scares'였다. '스푸키의 깜놀집'이라는 뜻이다. 이름이 길어서 외국 커뮤 등지에선 주로 Shojs라는 약자로 언급한다.
2016년 5월 21일, 게임 이름이 'Spooky's Jump Scare Mansion'으로 바뀌었다. 독일의 회사 'Spooky House Studios'에서 'Spooky House'를 상표 등록하고 이름을 바꿀 것을 요청했기 때문. 이때는 HD 버전이 나오기 전이고 그저 무료 버전으로 상시 배포하는 중이여서 Lag Studios측에선 딱히 반박할 거리는 없기에 그렇다.
2020년에 Spooky's Dollhouse 라는 신규 DLC가 만들어졌다. 오리지널 버전과 HD 버전 둘 다 나왔고 HD 버전은 무료로 제공된다. 그리고 Dollhouse는 스푸키 시리즈의 최종편이며, 플레이 타임은 30분 정도 된다.
2. 상세
게임 목표는 이상한 맨션 안에서 1000개나 되는 방을 통과하는 것으로, 방 개수가 엄청나지만 사실 특정 넘버의 방을 제외한 나머지 방들은 모두 랜덤으로 결정되며 뭔가 복잡한 퍼즐을 풀어야 통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방이 4번 연속으로 갈림길 통과하기 정도라 방 하나 통과하는데 몇 초밖에 걸리질 않는다.Can you survive 1000 rooms of cute terror? Or will you break once the cuteness starts to fade off and you're running for your life from the unspeakable hideous beings that shake and writhe in bowels of this house? They wait for you, they wait and hunger for meeting you.
깜찍한 공포들로 가득한 1000개의 방에서 당신은 살아남을 수 있나요? 아니면 그 깜찍함이 점차 사라지고 이 집의 깊숙한 곳에서 꿈틀대며 몸부림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흉측한 존재들로부터 목숨을 위해 도망쳐야 할 때 당신은 무너지게 될까요? 그들이 당신을 기다리며, 당신과의 만남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진가는 바로 이 방들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실험체들과의 추격전. 처음엔 깜놀에 불과하지만 나중엔 정말 피말리는 상황 속에서 쉴새없이 뛰어다니게 된다. 특히나 무작정 쫓는 것만 아니라 전혀 다른 대응 방법을 요구하는 실험체도 있으며, 약간이라도 얼빠진 짓 하다간 바로 골로 가게 만드는 실험체들도 있다. 생각외로 상당히 지능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현재 스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영리 추구 활동이 아니기 때문인지 곳곳에서 상당한 수의 오마주를 볼 수 있다. 방은 물론이고 이 게임의 주 요소 중 하나인 실험체들도 여러 공포 게임, 영화들의 오마주 덩어리다.
3. 시스템
게임 진행 자체는 간단하다. 말했다시피 방만 줄기차게 통과하면 되는데다, 본 게임 시작 전에 이미 게임 진행 키를 다 알려주는데, 이동, 상호작용이 전부다. 특정 방을 제외하면 자신이 나갔던 방으로 다시 들어갈 수 없으며, 오로지 다음 방으로만 진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이라고 다 통과 가능한 게 아니라서 일부는 잠겨있고, 일부는 부서져 있어서 통과할 수 없다.
단순히 실험체와의 추격전 말고도 방 곳곳에는 무언가가 적힌 노트들이 있는데, 실험체의 기원이라든지, 배경 설정이라든지, 앞서 여기에서 헤매이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잡다한 노트들이 출몰하는 방에선 절대 실험체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 즉 세이프 존이다. 다만 일부 노트들은 읽고 나면 실험체를 출몰시키는 트리거 역할을 한다.
실험체와 접촉하면 데미지를 받아 체력 바가 깎인다. 이게 모두 깎이면 당연히 게임 오버인데, 체력이란 개념이 있어서 일부 실험체를 제외하고서는 한 번의 접촉만으론 죽지 않는다. 체력은 최대 100으로 초당 1씩 자동회복된다. 다만 게임 중에 체력을 대량회복시킬 수단이 없으니 함부로 맞지 말 것. 거기다 대부분의 실험체는 두 세번 이내에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고, 그나마 좀 공격력이 약한 실험체들이라도 공격 속도가 장난 아니게 빠르다.
체력 이외엔 스태미나 게이지가 있는데, 달리거나 나중에 얻게 되는 도끼를 휘두를 때마다 소모된다. 스태미나가 다 떨어지면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되지만, 도끼는 계속 휘두를 수 있다.[3] 만약 실험체 도발이랍시고 도끼를 함부로 휘두르면 도망 못 쳐서 허무하게 죽는 수가 있으니 주의할 것. 스태미나도 별도의 회복 수단은 없지만, 스태미나 소모 행동을 하지 않는 순간부터 즉시 회복되기 시작하며,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자동으로 꽉 찬다.
도끼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유일한 무기'''로, 방 554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클릭하면 10%의 스태미나를 소모하면서 휘두른다. 다만 유일한 무기치곤 위상이 좀 좋지 않은데, 모든 적을 타격할 수 있는 건 아닌데다, 전부 유용한 효과가 나는 것도 아니다. 죽일 수 있는 적은 판자에 불과한 실험체 1과 이걸 얻는 구간에서 나타나는 사슴, 그리고 최종보스 뿐. 나머지 적들은 얼마나 후드려패든간에 절대 죽일 수 없다. 다만 이 도끼를 특정한 적에게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엔딩의 분기가 갈린다.
예전엔 끝없이 방들을 헤쳐나가는 게임이었지만, 2015년 7월 21일 2.8 버전 이후로 정식 엔딩이 생겨서 1000번째 방에서 보스전을 치루고 엔딩을 볼 수 있게 되었다.
4. 등장 캐릭터
4.1. 주인공
바로 플레이어 자기 자신. 게임상으로도 특정한 이름을 가진 인물이라기보단 진짜 말 그대로 플레이어란 의미로 보인다. 스푸키도 주인공을 플레이어라고 부른다.
그 때문에 이렇다 할 특징이 없지만, 배드 엔딩시의 모습을 보면 꽤 젊은 사람으로 보인다. # 위키에선 Akuma Kira의 모습과 닮았다고 한다.
설정상으론 근처의 마을에서 살고 있었던 사람으로, 옛날부터 미스터리였던 스푸키의 저택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저택에 들어섰다고 한다.
미확인 실험체 4 데드신을 보면 청바지에 회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다.
4.2. 스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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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만나는 캐릭터로, 게임의 주무대인 저택의 주인이며, 깜찍한 외모와 목소리를 가진 어린 여자아이 귀신이다. 나이는 대략 12살. 이름은 으시시라는 뜻이다. 성우는 제작자인 Akuma Kira.[4]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를 환영하면서 자신의 저택의 1천개의 방을 통과해 보라고 한다. 이후 250번째 방마다 등장한다.
겉모습은 귀엽지만, 실상은 하라구로로, 속이 검고 엄청나게 뒤틀려있는 유령이다.
두번째로 등장할 때는 플레이어를 반기며, 여기까지 오다니 잘했다면서 선물을 남기고 가지만 열어보면 별로 놀랍지도 않은 깜놀 덩어리다.[5]
세 번째로 만날 때는 플레이어가 여기까지 오리라곤 생각하지 못한 듯 굉장히 놀라워 한다, 그러면서 널 위해 다음 방부턴 '뭔가 달라져' 있을 거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그 이후 방 번호를 500대에서 50번대로 바꿔버리는 사람 정신 아득해지는 장난을 친다. 가다보면 다시 원래 방번호로 돌아오긴 하지만.
심지어 네 번째로 만날 때는 스태미나 무한 버프를 걸어준다고 뻥을 치고선 사실상 스태미나를 못 쓰게 만든다.[6] 문제는 '''뛰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 다행히도 방 통과하다보면 이것도 풀린다.
생각해보면 처음 만났을 때 빼고는 태도가 굉장히 수상하다는 걸 눈치챌 수 있다. 두번째로 만났을 땐 말을 살짝 흐리는 것과 선물 아닌 선물을 주는 것만 보면 장난기가 굉장히 많으면서도 좀 생각이 짧은 쪽으로 순진한 귀신이라고 생각되기 쉽다. 하지만 세번째로 만날 때 보이는 태도는 웬만하면 눈치챌 수가 있는데, 만나고 나서 '''"여기까지 아직....살아있구나."''', '''"계속 앞으로 나아갈거지, 그치?"'''란 말을 하는데, 상황을 모르면 놀라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웬만하면 상당히 떨떠름해하는 사람의 태도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You little....fleshy, live one."'''이라는 말을 하는데, fleshy는 '살찐, 살집이 있는'이란 뜻도 되지만,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고깃덩어리같은, 육질의'란 뜻도 된다. 말투까지 고려해서 해석하면, '작은...살아있는 육신아.'지만, 그냥 의미만 따져보면 '이 숨 붙어있는 고깃조각아.'다. '''절대 예의바른 표현은 아니다.''' 아마 자신은 죽은 유령이고 플레이어는 살아있는 사람이란 걸 이용해 비꼬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마지막 1천번째 방에선 엄청나게 실망한 얼굴로 플레이어를 맞이하는데 여기까지 네가 살아남을지 몰랐다는 말을 한다. 여러 잔혹한 실험체들로 가득찬 이 저택의 환경들로 고려해 볼 때, 아마 '''이렇게까지 해놨는데 좀 죽어라.'''라는 의중인 것 같다. 그러다 갑자기 표정이 환해지더니 일종의 테스트를 할거라며[7] 최종 보스전을 진행하게 되는 문을 공개해준다.
성격이 확실하게 뒤틀렸다는 건 플레이어에 대한 태도 말고도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간중간 나오는 미니게임 방에선 전부 스푸키가 주인공인데, 얼핏보면 여타 다른 미니게임과 다를 바가 없어보이지만, 실은 잔인성으로 가득찬 게임이다.
이게 단연 두드러지는 것은 엔딩으로, 굿 엔딩에서의 연설을 들어보면 기가 찬다.
Akuma Kira의 일러스트를 보면 미니건이나 렌치를 들고서 웃는 그림이 있는데, 스팀에서 게임 개발이나 발전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위한 감사 일러스트다. 이외에도 상당수의 일러스트에선 언제나 웃고 있다.
하지만 일러스트 중에서 평소의 스푸키와 확실히 다른 표정을 한 그림을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전사 스푸키,[8] 다른 하나는 화난 스푸키다. 단연 압권인 것은 바로 12월 크리스마스 특집 일러스트인데, 복도에 피투성이가 된 산타클로스가 쓰러져 있고 스푸키는 그걸 등 너머로 보면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실 '''유령이 아닌 AI, 즉 홀로그램으로 추측된다.''' Karamari Hospital의 "꼬마 악마" 항목을 참조.[9]
HD판 기준으로 10월 26일 할로윈 업데이트로 드디어 3D 형태로 나왔다. 기존 보다 성숙해보이는 모습이 특징.
4.3.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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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체 7을 만나기 전인 방 410[10] 에서 볼 수 있는 존재. 성우는 Abigail K. 전형적인 만화 속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언제나 꼬리를 좌우로 흔들고 있다. 그런데 이 모습이 큐베에게서 매우 깊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주장이 있다.[11]
"의식의 문턱"이라고 쓰여진 선을 넘어가는 순간 괘종시계 앞에서 마치 슬라이드쇼의 사진처럼 형성되면서 나타난다. 그리고 주변의 다른 방에서도 볼 수 있다. 처음 만날 때의 대사는 "안녕, 꼬마야. 혹시 길을 잃었니?"
고양이를 클릭하면 대사를 더 들을 수 있는데, 대사가 꽤 있는 편이다. 다만 영어를 모른다고 해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생기는 건 아니다.
그러나 겉모습과 목소리와는 다르게 어투가 상당히 난해하고 퍼즐같은 말을 구사한다.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간신히 알아들을 수 있지만, 정확히 뭘 말하는 건지 이해하긴 어렵다. 그도 그럴것이, 이건 심리학자 카를 융이 주창한 무의식의 원형(아키타입)을 언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사]
'''Knowing your shadow can greatly help you, but be ready to see what you'd rather not be.'''||}}}
그리고 마침내 다음 방으로 넘어가게 되면 실험체 7이 플레이어를 쫓아오기 시작한다.
이후에는 실험체 7이 플레이어를 쫓아오기 전에 모습을 드러낸다.[12] 실험체 7과 언제나 한 세트로 나오지만, 정확한 관계는 불명.
실험체 7과 동일한 존재라는 추측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Hang in there'라는 글귀와 나뭇가지에 매달린[13] 고양이가 그려진 포스터가 있는데, 이 고양이와 엮어서 이 게임 내에선 고양이가 안전함을 보장하는 신호라는 주장이 있다.
4.4. 실험체(Specimen)[14]
게임의 주요 적이자 게임의 공포 요소. 또한 스토리의 흐름을 나타내는 존재들이다.
5. 노트
노트는 완전 랜덤으로 나타나는 것과 특정 지역에서 나타나는 것들로 나뉘지만, 완전 랜덤인 것들도 내용이 이어지거나 비슷한 게 있어서 끼리끼리 묶어놓을 수 있다. 노트를 정리해 둔 페이지
6. 방 목록
7. 주요 스포일러
사실 이 저택은 그냥 초자연적인 괴물들이 있는 곳이 아니라 일종의 연구소로, 온갖 기괴한 괴물들은 바로 이 연구소에서 다루던 실험체들이다. 연구소 이름은 Generic Lab.(약어로 GL Lab. 의미는 대략 '일반적인 연구소'다.) 이 연구소는 실험체들로 이 저택에 들어온 사람들을 끊임없이 죽여 가면서 각자 어떤 성향의 사람들을 죽이는데 적합한지에 대해 연구를 한다. 엔딩에서 드러나는 이 연구의 목적은 더 많은 사람을 죽여 영혼을 빼냄으로써 스푸키의 유령군단의 세력을 키우는 것. 그러나 노트들을 보면 이 연구원들이라고 해서 실험체들을 다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아니, 통제라기보단 오히려 놓친 걸 간신히 추적하면서 연구하는 게 맞다고 보일 정도로 탈주한 개체들이 많다. 심지어 이 연구원들도 실험체들의 살해 킬카운트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스푸키가 버려진 연구소에 느닷없이 들어와서 깔짝대고 있는 게 아니라서 연구소는 아직도 멀쩡히 돌아가고 있으며, 오히려 이 연구원들을 통솔하는 자가 스푸키인 것으로 보인다.[15] 심지어 플레이어가 맨션 내부를 헤매고 있는 그 와중에도 연구소로서의 기능을 어느 정도 수행하고 있는 모양으로, 500번대 방에서 초반 50번대로 되돌아가는 구간에서는 오류로 인해 중복 방출이 불가능하니 급행 통로로 나가라는 노트가 생기며 없었던 문이 생긴다.[16]
다만 완전히 멀쩡하다고는 볼 수가 없는 게, 플레이어 이외의 사람은 절대 만나볼 수조차 없고, 사람들이 있었다는 증거는 오로지 남겨진 노트 뿐이다. 그리고 진행하다보면 연구소가 상당히 오래 버려진 것으로 보이며, 곳곳에선 해골을 발견할 수 있다. 이미 연구원들은 죄다 죽었거나 간신히 살아남아 저택 속을 헤매고 있을 뿐이고, 연구소를 유지하고 있는 건 자동화 시스템 뿐인 것 같다.
그것과는 별개로 연구소의 능력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실험체 연구를 위해 가짜 학교를 만들어 형체도 없는 귀신인 실험체를 운반해왔고, 그밖에도 실험체의 집에 해당하는 건물 등을 통째로 연구소로 옮겨놨다. 후반부에는 해부용으로 고래 여러마리를 들여놔 연구소 내 수족관에 보관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 실험체를 관찰하며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프로그램인 CAT-DOS라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17]
또한 이 저택의 방들은 단순히 끝없이 이어진 미스테리한 공간이 아니라, 영화 큐브처럼 문에 맞춰 방이 서로 교체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굿 엔딩에선 방의 벽들이 열리며 엄청나게 거대한 공간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벽과 방을 옮기는 것 같다. 그 때문에 동일한 구조의 방이 여러 번 나오는 것일지도. 랜덤으로 등장하는 방 중에 이를 암시하는듯한 그림[18] 이 걸린 방이 있다.
추정 모티브는 SCP 재단. 위키에선 애퍼처 사이언스도 언급하고 있다.[19]
8. 게임 모드
8.1. 스토리 모드 (The Mansion)
가장 기본적인 게임 모드. 이 게임의 목표인 1000개의 방을 통과하는 게 목적이다.
8.2. 무한 모드(Endless mode)
2016년 7월 4일 추가 된 모드. HD 버전에서는 2017년 10월 21일에 업데이트 되었다.
시작부터 스푸키는 나오지 않고[20] 새로운 형식의 방, 벽지, 새로운 실험체 1의 바리에이션[21] , 브금, SE[22] , 5개 이상의 미확인 실험체(Unknown specimen) 등이 추가되었다.[23] 세이브는 100층 단위로 시작되어 1000번 방 쯤 되면 200층 단위로 할 수 있다.
무한 모드에서는 200층 이후부터 실험체가 겹치거나 여러 실험체의 추격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마리까지 동시 추적한다. 이 경우 실험체 1을 포함한 최대 6개체의 실험체가 한 방에서 활동하는 셈이다.
HD 버전 한정으로 무한 모드에서 사망하거나, 엘리베이터에서 저장하면 랭킹이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2019년 10월 26일 패치로 게임 메인 메뉴의 'Endless Scores' 가 생겼으며, Top 20 / My Rank / Friend 탭을 통해 랭킹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무한 모드 랭킹 확인하기(Steam)
9. DLC
9.1. 카라마리 병원(Karamari Hospital)
2015년 12월 29일에 출시된 Spooky's jump scare mansion의 유료 DLC, 가격은 원화 기준 2200원이다.
9.2. 인형의 집(The Doll House)
2020년 10월 3일에 출시된 Spooky's jump scare mansion의 유료 DLC, 가격은 원화 기준 4400원이다.
10. HD 리노베이션
Albino Moose Games라는 인디 게임 스튜디오에서 Akuma kira와 협업해서 스푸키 하우스의 개선판 및 리노베이션 버전[25] 을 출시 하겠다고 예고 하였다.
2017년 3월 1일 HD 리메이크 작이 출시되었으며, VR로도 출시 되었다. 가격은 한화 10,500원. #
모든 실험체들이 3D로 재조정 되었으며 일부 실험체들의 밸런스 수정, 추가적인 방의 구조가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평이 좋으며 원작의 의도를 해치지 않고 더욱 품질이 좋아지고 일부 별다른 임팩트를 주지 못했던 실험체들은 버프를 받아서 상당히 강력해 졌다.
2019년 10월 29일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도 이 게임의 HD 버전이 PSVR 지원과 함께 출시되었다. 가격은 미화 9.99달러. 단,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한국 상점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으니 주의.
11. 업적
업적은 HD 버전에만 존재하며, 특정 모드를 플레이하는 동안 조건을 달성하면 해금할 수 있다. 현재 26개의 업적이 있다.
스팀 내 게임 업적 페이지에 가 보면, 일부 업적은 처음부터 설명이 제공되나 일부는 클리어해야 설명이 제공된다. 클리어해야 설명이 제공된다는 것은 그만큼 스포일러의 여지가 있다는 것으로, 열람에 주의할 것.
공식 한국어 번역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명칭과 설명의 번역은 기여자 자율 의역으로 작성한다.
이하는 스포일러의 여지가 있어 달성 전에는 설명이 제공되지 않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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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fe To Meet You
만나서 검나게 반갑습니다 ||Where did you get that sword?
그 검은 대체 어디서 난 거죠? ||카라마리 병원에서 New Game+ 클리어 ||}}}
만나서 검나게 반갑습니다 ||Where did you get that sword?
그 검은 대체 어디서 난 거죠? ||카라마리 병원에서 New Game+ 클리어 ||}}}
12. 기타
게임을 클리어 하고 나오는 엔딩 크레딧엔 PewDiePie나 Markiplier같은 유명 유투버의 이름이 적혀있다. 엔딩도 안 만들어놓았는데 거물들이 이 게임을 해서 사람들 사이에 널리 알려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보인다. 비슷한 의미로 낮은 확률로 들어갈 수 있는 방 중 유튜버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방이 있다.
한글 패치가 있었으나 패치로 먹통이 되는 일이 3번이나 발생하자 제작자가 버전업에 대한 중단을 선언하였다. 파일 자체는 지금도 받을 수 있으며 제작자는 손을 놓았으나 이어서 작업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다면 연락해보자. #
에버랜드의 유령의 집인 스푸키 펀 하우스와는 관계가 없다.
HD버전 한정으로 '''3번째 엔딩'''이 존재한다. HD버전의 경우 옵션창을 열어보면 눈을 의심케 하는 항목이 두개 있는데, 그게 무언고 하면 '''점프스케어와 실험체'''. 온오프 할 수 있으며, 둘 다 꺼버리고 천 번째 방에 진입하면 스푸키의 맥빠지는 축하 인사와 함께 주인공은 길고 긴 탈출계단을 올라가며 다음 문구와 함께 게임이 마무리된다.
먼저 나온 무료판에 경우 게임 로컬 디스크를 뒤져보면 일부 파일들이 암호화가 되지 않아서 실험체 1을 다른 사진으로 바꾸거나 다른 실험체들의 이미지를 바꾸어서 모드 처럼 만들수 있다. 이건 카라마리 병원도 마찬가지.You escape the manor and tell everyone about its enormous empty basement, hollow corridors, and general lack of substance.
당신은 저택을 탈출했고, 사람들에게 저택의 거대하고 텅텅 빈 지하실, 공허한 복도들, 그리고 전반적인 물체의 결여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녔습니다.
No one believes you.
아무도 당신을 믿진 않습니다.
But you live on...
하지만 뭐 살아는 있네요...
Somehow.
어찌됐든 간에.
2020년 7월 22일 현재 스팀에서 오리지널 버전이 무료 게임으로 풀린 상태다.#
오리지널 버전 한정으로, 고정 키[29] 를 사용하면 '''게임의 모든 컷씬을 스킵할 수 있다.'''[30] 그래서 스피드런용으로 많이 쓰인다.
게임 실행시에 "No sound device detected. Sounds might not played"라 써진 오류 창이 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말그대로 사운드(배경음악, 효과음 등)에 문제가 생겨 이상하게 들리게 된다.[31] 이러한 문제로 소리가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주는 이 게임 특성상 재미가 떨어지게 되고 무슨 실험체가 추격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없게 되버려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이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은 없다.
[HD] A B C [PSVR] 지원[1] Test Subject와는 다르게, 견본, 표본이란 의미이며, 설정상으로도 대부분이 만든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들이지만 적당한 단어가 없어서 일단 이것으로 대체한다.[2] 개발자는 남자다. 스푸키는 제작자에 오너캐이고, 저 그림을 보고 여자 개발자라고 착각한다.[3] HD버전에선 스테미나가 부족하면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무기를 미리 올려놓을 경우 스테미나 게이지가 바닥나도 무기를 휘두를 수 있다.[4] 참고로 스푸키의 목소리와 달리 Akuma Kira는 남자다. Akuma Kira의 유튜브 게임 실황에서 스푸키의 말투와 똑같은 남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5] 선물상자를 열면 뒤를 보라는 메시지가 있는데, 이 때 실험체 1들이 대량으로 등장한다. 문제는 거리가 상당히 멀고 차례차례로 나오다보니 헛웃음만 나오는 수준이란 거.[6] 도끼를 휘두르는 건 가능하다.[7] "이제 네 요소를 증명할 시간이야. 어, 불굴의 용기(Fortitude)나 열정(Dedication), 아니면 그 뭐 비슷한 거."[8] 방 250번에서 볼 수 있다. 갑옷과 검을 차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있는 그림이다.[9] 탈주했거나 활동에 제한이 없는 실험체의 정보도 올리는 CAT-DOS와, 게임 플레이중 볼수있는 노트에서 감시당하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의 노트를 발견할수 있는것, 그저 유령일 뿐인데 연구원들에게 Spooks 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시설의 관리를 담당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근거로 Spooky가 홀로그램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10] HD버전은 406, 410, 415, 421번 방[11] 오리지널 버젼의 학교맵에는 약간 기괴하게 그려진 큐베 그림이 붙어있다.[12] 하지만 패치로 인해 실험체 7이 딱 한 번만 쫓아온다. 때문에 이 방들을 지나면 볼 수 없다.[13] 영어로 Hang in there는 좀 더 버텨라, 기다려라 등의 뜻이 있지만, Hang 자체는 매달리는 걸 뜻하는 걸 이용한 말장난이다.[14] Test Subject와는 다르게, 견본, 표본이란 의미이며, 설정상으로도 대부분이 만든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들이지만 적당한 단어가 없어서 일단 이것으로 대체한다.[15] 연구원들은 스푸키를 Spook 혹은 Spooks, 즉 스푹스라 부른다.[16] 실험체 2가 처음 등장하는 방.[17] 위키에선 스푸키의 모습이 실은 유령이 아니라 홀로그램이고, 탈주하거나 제한없이 활동중인 실험체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모든 방에 스푸키가 상황을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 노트 중에서 감시 당하는 것 같다는 느낌의 노트도 있기 때문에 아마 플레이어도 일거수일투족을 스푸키에게 감시당한 것으로 보인다.[18] 얼핏 보면 그냥 미로 같지만, 그려진 도형 일부는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다.[19] 실험체 보관 설정을 보면 애퍼처보단 SCP가 어울리는 것 같은데 왜 애퍼처가 언급되냐면, SCP 재단은 위험천만한 것들이 흘러넘치는데다 직원들이 문자 그대로 무더기로 갈려들어가면서도 재단의 거의 모든 요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만, 애퍼처 사이언스는 SCP 재단보다 더 뛰어난 기술력에다 위험한 걸 격리한 상황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AI 하나 때문에 직원이 모두 몰살당해서 시설과 그 AI 하나로만 모든 게 돌아가고 있다. 때문에 구조는 SCP지만, 상황은 애퍼처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서 스푸키를 GLaDOS로, 플레이어를 첼로 대입해보면 매우 상황이 비슷하다. 혹은 실험체 탈출로 막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캐빈 인 더 우즈와 비슷하기도 하다. 실제로 그 영화는 괴물들이 든 방(큐브)이 무작위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과 일부 공포 영화나 게임에 클리셰를 비꼬아서 차용하기도 했고 이게임도 비슷하게 그런점을 비꼬아서 보여주는 모습도 있기에 이 영화에서도 영향을 얻은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20] 방이 1000개를 넘어도 나오지 않는다.[21] 대표 모습이 나오기도 하지만, 보통 나오는 건 거의 새로운 것들이다. 예로 비누 사탕, 감자, 도넛, 뭉크의 절규패러디 등등 귀여운 것들이지만, 그 중 두[[http://vignette3.wikia.nocookie.net/spookys-house-of-jump-scares/images/7/7e/JS_18.png|개]]는 나오면 상당히 소름끼친다. 그리고 어떤 한 실험체 1이# 단체로 SE와 함께 나올 때 묘하게 소름끼친다.[22] 실험체 1이 나올 때[23] 주로 새로운 실험체만 나오지만, 가끔 본 게임의 DLC와 본 게임의 실험체가 나오기도 한다.[24] 2019년 10월 26일 패치에서 해당 시즌 랭킹(Endless Summer 2019)이 돌하우스 DLC 업데이트 전 까지라고 공지했다.[25] 리메이크와 비슷한 용어로 기존의 틀을 유지하고 전체적인 사항들과 밸런스를 조정하는 것을 의미 한다. 원래는 건축 용어였으나 포괄적으로 여러 곳에서 쓰이기도 한다. 마침 게임 배경이 집안이라 집을 뜯어 고친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26] 스토리모드 13 + 무한모드 전용 5 + 카라마리 5[27] 머리 써서 계산하지 않고도 달성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무한 모드에서 일단 미확인 실험체 1에게 죽은 뒤, 이스터에그를 발동시킨 다음 2차 추격전을 클리어하면 '''진짜 HP 1로 추격을 뿌리치게 되어 업적이 달성된다!'''[28] 처치 가능한 괴물들을 모두 처치해야 달성되는 엔딩의 특성상, 단검 사용이 불가능한 최초 플레이에서는 달성할 수 없는 업적이다.[29] 쉬프트 빠르게 5번 연속으로 누르면 삐 소리가 나면서 뜨는 그거 맞다.[30] 예를 들면, 엘레베이터가 내려가는 장면이나, 스푸키의 말, 심지어는 문 페이드인/아웃 등을 '''전부 스킵할 수 있다!!'''[31] 정확히는 소리가 재생이 되는 듯 하다가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