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oky's Jump Scare Mansion/실험체
1. 설명
2. 본편 실험체
2.1. 실험체 1 (Specimen 1)
2.2. 실험체 2 (Specimen 2)
2.3. 실험체 3 (Specimen 3)
2.4. 실험체 4 (Specimen 4)
2.5. 실험체 5 (Specimen 5)
2.6. 실험체 6 (Specimen 6)
2.7. 실험체 7 (Specimen 7)
2.8. 실험체 8 (Specimen 8)
2.9. 실험체 9 (Specimen 9)
2.10. 실험체 10 (Specimen 10)
2.11. 실험체 11 (Specimen 11)
2.12. 실험체 12 (Specimen 12)
2.13. 실험체 13 (Specimen 13)
3. 기타 적들
4. 미확인 실험체
4.1. 미확인 실험체 1 (Unknown Specimen 1)
4.2. 미확인 실험체 2 (Unknown Specimen 2)
4.3. 미확인 실험체 3 (Unknown Specimen 3)
4.4. 미확인 실험체 4 (Unknown Specimen 4)
4.5. 미확인 실험체 5 (Unknown Specimen 5)
5. 카라마리 병원 출신 괴물들
5.1. 실험체 1 (Specimen 1)
5.2. 위장 (The Virus)
5.3. 괴물 1 (Monster 1)
5.4. 괴물 2 (Monster 2)
5.5. 괴물 3 (Monster 3)
5.6. 괴물 4 (Monster 4)
5.7. 괴물 5 (Monster 5)
5.8. 괴물 6 (Monster 6)
5.9. 괴물 7 (Monster 7)
5.10. 칼(Carl)
6. CAT-DOS에 등록만 되어 있는 실험체
1. 설명
[image]
Spooky's Jump Scare Mansion에 등장하는 괴물 또는 적들로, 이 게임이 진짜 공포게임이 되게 한 장본인들. 대부분이 엄청나게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험체 1을 제외한 공통 특징으로, 각자 특유의 출현 배경음악을 갖고 있으며[1], 접근하면 공격한다. 원거리 공격 능력을 가진 실험체는 보스를 제외하곤 없다.[2]
또한 거의 모든 실험체들이 몇 개 이상의 방을 통과하며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때문에 문을 열 필요가 없는 일부 실험체를 제외하고선 다들 문을 열어젖히는 소리와 함께 쫓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3] 또 플레이어는 문을 열고 다음 방으로 들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이 사이에도 추격하는 실험체와 접촉하면 데미지를 입게 되니 주의. 거리를 상당히 벌려야만 한다.
실험체가 방에 따라 들어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조건 플레이어가 방에 들어오고 나서 몇 초후다. 이 때문에 아무리 멀리, 빨리 방을 통과하며 거리를 벌려놨다 해도 조금만 지나면 실험체가 뒤따라오며, 반대로 문 앞에서 서로 겹칠 정도로 따라잡힌 다음에 들어가도 좀 시간이 지나야만 실험체가 따라 들어온다.
실험체가 도중에 추격이 끊기는건 해당 저택이 방이 수시로 바뀌는 구조라서 추격이 끊기는 것이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가끔씩 컴퓨터가 있는 방이 나타나는데, 이 컴퓨터로 들어갈 수 있는 CAT-DOS에 상세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실험체들에 대한 정보는 방을 좀 더 진행해야 확인할 수 있고 일부는 정보가 손상되어 있다.
실험체는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 고전게임 마냥 2D 텍스처로 되어있었으나, HD 리노베이션으로 넘어오면서 기타 적들에 해당하는 교실의 그림자나 사슴, 하워드, W.A.M을 제외한 모든 실험체의 모델이 3D로 바뀌었고 모션도 매우 매끄러워졌다.
또한 HD 리노베이션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실험체 3[4]부터 13뿐만 아니라 무한 모드에 나오는 미확인 실험체 1부터5 까지, DLC인 Karimari Hospital 의 나오는 괴물 2부터 6까지 '''전부 인트로 룸[5]을 하나씩 가지게 되었다!'''
스토리의 설정상으론 이들은 바로 이 저택으로 위장한 연구소에서 다루던 실험체들이다. 연구소 이름은 '''Generic Lab'''.(약어로 GL Lab. 의미는 대략 '일반적인 연구소'다.) 이 실험체들은 저택에 들어온 사람들을 학살해가면서 각자 어떤 성향의 사람들을 죽이는데 적합한지에 대해 연구를 한다. 엔딩에서 드러나는 사실은 '''이 실험체들을 연구하려는 목적은 더 많은 사람을 죽여 영혼을 빼냄으로써 스푸키의 유령군단의 세력을 키우는 것.''' 그러나 노트들을 보면 이 연구원들이라고 해서 실험체들을 오히려 놓친 걸 간신히 추적하면서 연구하는 게 맞다고 보일 정도로 탈주한 개체들이 많다. 심지어 이 연구원들도 실험체들의 살해 킬카운트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어느 엔딩이든 결국은 이 실험체들과 이들을 다스리는 연구소는 별 큰 피해없이 멀쩡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실험체 9와 싸우게 된 경위도 실험체 9로 하여금 주인공을 처리하기 위함인 것을 추측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실험체 9를 이기기 때문에 어쨌든 스푸키 입장에선 처치 곤란했던 실험체가 폐기되었으니 이득인 셈이고 엔딩 분기도 결과적으로는 주인공이 실험체가 되느냐 유령 군단의 일원이 되느냐의 차이밖에 없다.
다만 이건 본편 스토리 모드 한정 엔딩이고 The Doll House DLC 엔딩에선 엔딩 루트에 따라 이 실험체들과 여러 존재들도 영혼이 되면서 세상을 멸망시키거나 혹은 그대로 승천하게 된다.
2. 본편 실험체
무한모드와 DLC인 Karamari Hospital이 나오기 전부터 있었던 실험체들.[6] CAT-DOS에는 이 실험체들이 몇 명이나 죽였는지, 살해 방식이 어떤지[7], 어디서 발견되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까지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8]
2.1. 실험체 1 (Specimen 1)
[image][9]
게임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실험체로, 플레이어가 방을 지나가다보면 갑자기 벽에서 큰 소리와 함께 튀어나온다.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데, 모습보다도 소리 때문에 놀라는 경우가 많고, 처음 하는 공포 게임이라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긴장하다가 한방 먹는 경우도 있다.나무판으로 만든 모형으로 벽에서 갑자기 튀어나옴. 건강한 대상들을 상대로는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 증명됨.
하지만 거기까지. 게임 초반의 공포를 책임질 실험체라지만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뭘 그려놓은 합판 조각에 불과하다. 거기다 놀래키기 위해 그려진 그림들도 죄다 귀엽다 못해 깜찍하기까지 하다. 유령, 해골, 거미 그림이 그려진 것도 있지만, 죄다 어린이용 카툰 스타일이라 전혀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1 2 3 이거 외엔 호박, 나무 그루터기, 솜사탕 같은 슬라임, 컵, 토스터, 아이스크림 등이 있고, 당연히 이것들도 전혀 무섭게 생기지 않았다.
때문에 설명문에서조차 건강한 사람에겐 효과가 없다는 게 증명되었다고한다. 심지어 게임을 진행하면 그나마 컸던 소리조차도 점점 게임 효과음처럼 조용하고 짧은 소리들로 대체되기 때문에 정말 웬만하면 아무도 안 놀라는 안습한 실험체다. '''대체 이게 어떻게 4명이나 죽인거지?'''란 의문이 들 정도로.
하지만 랜덤한 확률로 소름끼치는 얼굴의 슬라임(혐오주의)과 피투성이 해골 모습의 실험체 1이 튀어나와 사람들을 더 놀래킨다.[10] 마치 얼굴이 전부 불에 타서 눈알도 거의 남지 않은 좀비가 웃는듯한 모습이기 때문에 겁이 많은 사람들은 트라우마가 생길 만한 얼굴이다.[11] 처음에 긴장 빨았다가 적응해서 방심하니 세게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격. 실험체 1에 대한 위키아 문서.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실험체 1의 이미지가 업로드되어 있다.
출현 지대는 맨 처음부터 맨 끝까지의 모든 방으로, 다른 실험체가 추격하는 와중에도 튀어나온다. 그런데 판자가 길을 약간 막기 때문에 다급한 상황에서는 살떨리는 방해요소가 된다. 단, 실험체 7, 실험체 13이 추적할 때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래는 늑대인간 그림도 넣을 계획이었지만 무산되었고, 실험체 12 예고 영상을 보면 소금통 그림의 실험체 1이 나오지만 결국 안 넣었다.
개중엔 간혹 노트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노트는 다른 실험체에게 추격당하는 중일때는 절대 안 나타난다.
플레이어가 도끼로 타격하면 판자가 부숴져서 벽에 붙은 부분 약간 말고는 모습이 전부 사라진다. 특이하게도, 재생되는 효과음이 상당히 긴 경우, 효과음 재생 중 도끼로 타격 시 효과음도 중간에 끊긴다. 그런데 노트가 붙어있는 실험체 1을 후려치면 노트만 공중에 붕 떠 있다. 그리고 여전히 노트를 읽을 수 있다. 다만, HD 버전에서는 떨어져 나가는 부분이 아예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진다. 또한 효과음이 멈추지 않고 끝까지 재생된다.
엔딩에 영향을 주는 실험체이기도 하다.
고작해야 판자 조각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연히 모티프랄 걸 딱히 정할 수가 없지만, 위키를 보면 그림들 자체는 상당히 많은 영화나 게임의 요소들과 엮여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예시로는 뭉크의 절규라거나 제노모프, 제프 더 킬러 등.
게임 제목이 Spooky's Jump Scare Mansion인데, 정작 게임 내에서 진짜 Jumpscares부류에 속하는 실험체는 이것뿐이다.
무한 모드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 볼 수 없는 그림도 나타난다.
여담으로 초창기 버전에서는 슬라임과 유령, 해골 모습 세가지만 있었다.
HD 리노베이션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나오는 모션이 좀더 자연스러워졌고, 도끼로 가격하여서 부수면 그 파편이 사라지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진다.
2.2. 실험체 2 (Specimen 2)
[image]
전용 BGM UNKNOWN HUG(알 수 없는 포옹)주기적으로 물질 상태가 바뀌는 반고체가 몸의 대부분을 이루는 유령 형태의 실험체. 약하거나 느린 대상을 상대로 매우 효과적임이 증명됨.
이 게임이 보기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첫 실험체로, 실질적인 첫 공포를 담당하는 실험체다.
마치 슬라임으로 된 유령 같은 모습으로, 얼굴엔 이빨달린 입만 덩그러니 있고, 다리가 없어서 공중에 떠 있으며, 언제나 플레이어를 향해 팔 하나를 뻗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분명 유동성 있는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바짝 마른 사람처럼 뼈가 드러나는 외형이라는 것. 그리고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절벽 지형을 무시하는 건 당연하고, 심지어 벽조차 통과한다. 때문에 '''지형지물에 관계없이 최단거리로 접근'''해온다. 직선 형태라면 모를까, 꼬인 길이나 갈림길에서는 굉장히 위험하며, 심지어 이전 방에서 문이 아니라 벽을 넘어서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즉 가깝기만 하면 문 따윈 무시한다는 소리.
방 60에 들어서면 방 한가운데엔 이상한 웅덩이가, 왼쪽엔 문이 있는데, 이 문은 방 깊은 곳에 있는 책상의 노트를 읽기 전까진 열리지 않는다.
노트에 적혀있는 내용은
[12]
이 노트를 읽고 나면 사람이 숨을 헐떡이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플레이어가 지나왔던 문에서 실험체 2가 쫓아온다. 외형이 기괴한데다 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기겁하고 도망치기 십상이다.
실험체 2가 쫓아오는 중에는 처음 등장하는 방처럼 웅덩이들이 길목에 생성되는데,[13][14] 이 웅덩이 위에선 속도가 느려진다. 단순히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가 아니라 달리기도 불가능하기 때문에[15] 실험체 2가 거리를 좁힐 수 있게 해주는 요소다. 넓은 방이라면 몰라도 좁은 복도라면 피해 지나갈 수 없으니 기를 쓰고 최대한 빨리 도망가는 게 상책이다. 그나마 다행인 게 있다면 절벽 미로 구간에서는 이 웅덩이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다만 여긴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길을 잘못 들면 스태미나가 모자라서 따라잡힐 수도 있다.[16] 그리고 다행이지만, 후반에 등장하는 공중실험체에 비해서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웅덩이 위에서 열심히 도망치면 어느정도 거리를 벌릴순 있다.
그러나 공격력이 45로 굉장히 강하고, 빠른 이동속도+지형 무시+플레이어 속도 감소 조합 때문에 초반 실험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실험체다.초반엔 비교적 꼬인 길 맵이 자주나와서 체감이 더욱 와 닿는다.[17]
도끼로 공격하면 소리와 함께 잠시 뒤로 물러나기 때문에 도망칠 소중한 시간을 벌 수 있다.
데드신 BGM BLOOD_STAINED_GIGGLE(피뭍은 비웃음)
데드신은 화면이 점멸하면서 치지직거리고, 곧이어 까만 화면에 문구가 뜬다.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게임 진행 중 읽을 수 있는 노트 중에서 이 실험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노트 군집이 있다.
외형 모티프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에 등장하는 럽 글럽.
패치 이후 데드신에 새로운 장면이 추가 되었다. 클로즈업 된 실험체 2의 얼굴#[19]과 함께 실험체가 플레이어를 덮치며 화면이 붉은색으로 점멸한뒤 전술한 데드신 으로 이어진다.
[image]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모델링이 3D로 바뀌었고, 무조건 뒤에서 쫓아오지는 않는다. 출현 대기 시간 이내에 웅덩이 하나를 완전히 통과할 경우, 해당 웅덩이에서 스폰된다. 도끼나 검[20]으로 공격하면 맞은 자리에서 밑에 웅덩이를 남기고 사라지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해당 웅덩이에서 스폰이 되는데, 이걸로 웅덩이에서 스폰이 될 때마다 공격하여서 다시 웅덩이 안에 들어가 있게 하는 꼼수를 부릴 수 있다. 또한 지형무시 불가 너프를 받아서 플레이어 처럼 길을따라서 움직이게 됐다.[21]
2018년 할로윈 업데이트 이후로 전작보다 모션이 부드러워 졌다. 근접할시 플레이어를 향해 뻗은 손으로 플레이어를 내리찍는 모션도 구현 되었으며, 더 이상 문을 넘어서 쫓아오지 않고 플레이어와 제일 가까이 있는 웅덩이 에서 스폰되는 식으로만 다음방에 진입한다.
2.3. 실험체 3 (Specimen 3)
[image]
전용 BGM WRITHING SNEEZES(꿈틀거리는 재채기)GL Lab에서 개발중이던 실험 표본. 방출했을 때의 효용성을 검증해야 함. 시험에서는 평범한 대상들에게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함.
별안간 등장하는 저택과 안 어울리는 실험실 구간인 방 120에서 출현하는 실험체로, 이 실험체가 나오는 구간부터 이 저택은 평범한 곳이 아니란 떡밥이 살포되기 시작한다.
4쌍의 눈과 다리를 가진 영락없는 거미 모습의 실험체다. 그런데 꺾이는 길에서 보면, 얼굴 뒤쪽의 다리 부분들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얼굴 부분이 가는 방향을 따라온다. 즉 몸이 지네와 비슷하게 마디로 나뉘어져 있는 실험체다.
이 실험체가 등장하는 구간은 완벽한 실험실 분위기로, 벽은 벽돌이 아니라 철판이나 타일로 되어 있고, 문도 기존의 나무판자문이 아니라 관측창이 있는 철문이다.
유일하게 안 잠긴 방으로 들어가면 벽에 괴상하게 생긴 것들이 보관된 튜브가 늘어서 있다. 그 중에서 깨져서 내용물이 없는 튜브가 하나 있는데, 이게 원래 실험체 3이 보관되어 있었던 튜브란 걸 알 수 있다.
방에 있는 책상 위에 잠긴 문을 열 수 있는 카드키가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노트에서 최초로 GL Lab이란 단어가 등장하게 된다. 한쪽에는 피가 엄청나게 흥건한 웅덩이가 있는데, 노트의 내용과 연관지어보면 결국 실험체 3가 탈주해 그 방에 같이 있던 연구원이 희생당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방에서 또다른 피웅덩이를 볼 수 있는데, 근처에 노트가 떨어져 있다.
노트의 내용은
이 노트를 읽고 나면 잠시 후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실험체 3가 플레이어를 쫓아오기 시작한다.[24] 이 소리는 실험체 3과 가까이 있으면 언제나 들린다.
실험체 3에 쫓기는 와중엔 천장에 구멍이 나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바로 실험체 3가 뚫어 놓은 구멍으로, 이곳을 통해 방과 방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닌다. 때문에 문이 아니라 방 한가운데 있는 구멍을 통해 주로 나타나며, 좁은 복도 구간에서 어물쩡대다 실험체 3가 자신을 앞질러 왔을 경우 꼼짝없이 한 대 맞고 지나가야 한다.
하지만 방 한가운데에서 뜬금없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만 빼면 진행에 딱히 난점은 없다. 구멍에서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4~8초 정돈데 이 정도면 그냥 달려도 따돌린다. 이동속도는 실험체 2와 같지만 플레이어처럼 지형에 제한을 받아서 길을 따라서만 움직일 수 있고, 2처럼 웅덩이가 있는 것도 아니라 도망치기가 비교도 할 수 없이 쉽다. 공격력도 낮고 덩치도 썩 크진 않기 때문에 포스가 낮은 편인 실험체.
도끼로 공격하면 2~3초간 스턴 상태에 빠진다.
나중에 나올 다른 실험체들에 비하면 그나마 현실적이고 익숙한 설정과 모습의 실험체다. 연구소에서 개발했고, 검증 단계만 남았을 때 탈주해 버린, 식상할 정도로 평범한 설정. 모두에게 무난한 위협을 주는 올라운더 컨셉으로 보이지만, 게임 내 모습을 보면 썩...
노트에서 Subject 5라고 언급하는데, 실험체 5(Specimen 5)와 헷갈리지 말 것. 5라는 번호가 붙은 이유는 깨진 튜브 이전에 무언가가 든 튜브의 갯수가 4개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5번째 표본이기 때문이다. 즉 저 튜브 안에 든 것들은 Subject 1~4다.
버그가 좀 있었던 실험체로, 실험체 3에게 죽게 되면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있었다. 그 전에는 구멍을 통해 내려오는 실험체 3 특성 때문에 갑자기 천장에 껴서 옴짝달싹 못하는 웃지 못할 버그가 있었다. 물론 이건 다음 방으로 이동하면 고쳐져서 정상적으로 따라왔다.
모티브는 게임 바이오하자드에 나오는 거미계 B.O.W.
[image]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선 추격 패턴 자체는 동일하지만 여기선 외형 자체가 거미라기보단 아예 거대한 지네의 형상을 한데다[25] 구멍에서 그냥 툭 튀어나오는 식이 아니라 길다란 몸을 늘어뜨려서 나오고 쫓아오는 식으로 공격해 온다. 또한 이동 속도가 전작보다 굉장히 빨라져서[26] 난이도가 꽤나 올라갔다. 미로 방처럼 이동 거리가 긴 방에서 스태미나가 바닥나면 난처해진다.[27]이동 속도는 빠르지만, 타격판정이 머리에 밖에 안 붙어있기 때문에, 실험체 주변을 원을 그리며 달리면 실험체가 아무것도 못하고 같이 빙글빙글 돌기만한다.
2019년 6월 25일 업데이트로 실험체 3의 모션이 더욱 부드러워졌다. 또한, 문을 부수고 들어오기 전에 쿵쿵 소리를 내며 진입을 알리게 되었다.[28] 단, 들어올 구멍이 없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또한, 오랫동안 데드신이 없다가, 위 업데이트와 동시에 드디어 데드신이 추가되었다! 실험체 3이 처음 등장하는 실험실을 배경으로 바닥에 쓰러진 시점에서 시작한다. 다만 천장에 구멍이 상당히 많고 심지어 벽에도 있는데, 아래 문구가 한 줄씩 암전되면서 출력될 때마다 실험체 3이 한 마리씩 구멍을 통해 나오더니[29][30] 마지막 줄이 출력되고 나서는 다 같이 달려들어 플레이어를 물어 뜯으면서 끝.
HD 버전에만 적용된 업데이트인 관계로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볼 수 없다.
2.4. 실험체 4 (Specimen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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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전용 BGM Breakfast Too Early(아침식사가 너무 일러)14세기 무렵의 영혼으로, 격리시킨 후 현재의 장소로 재위치시킴. 실험들은 이것의 기원을 밝혀내진 못했지만, 모든 관련 정보들은 실험실에 배속됨. 효용성이 증명됨. 하지만 이전의 실험체들보다 크게 차이나진 않음.
전용 BGM Breakfast Was Too Late(아침식사가 너무 늦었어)
무한 모드 전용 BGM 별칭 Ringu(린구).
다른 실험체들의 BGM과 비교했을 때 제일 평온한 OST다.[32] 그러나 무한 모드에서는 이 음악이 아닌 다른 섬뜩한 음악이 나올 때가 있다.
뜬금없는 학교 모습의 방에서 나타나는 실험체로, 아주 전형적인 일본 호러 게임, 영화의 귀신 모습을 하고 있다. 특이점이 있다면 손이 빨갛게 물들었다는 것 정도.[33]
방 165에 들어서면 갑자기 학교의 복도가 나타나는데, 돌아다니다 보면 잠겼거나 들어갈 수 있는 교실 문들이 좌우에 늘어서 있다. 첫 교실은 평범하게 책상이 늘어서 있고 칠판엔 쪽지가 붙어있는데, 벽엔 일본어 문구가 적혀 있다.
그리고 더 진행하면 교실이 더 나오고 교실마다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그림자 귀신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대부분 책상 앞에 서 있다. 가만히 있다고 다가가면 공격받으니 다가가진 말자. 그림이 있는 교실도 있는데, 개중엔 큐베나 조금 뜬금 없지만 랩터의 머리 그림도 있다.[34]
그리고 마지막 교실은 책상을 치워서 넓게 빈 공간에 노트가 올려진 책상 하나가 덩그러니 있다.
노트의 내용은
그리고 다음 방으로 가면 방 카운트가 다시 넘어가며 방을 중간쯤 지나갔을 때, 기괴하게 뒤틀린 소리가 나며 실험체 4가 쫓아온다. 정확히는 주온의 귀신과 비슷한 소리. 그런데 여기선 손전등을 비추지 않으면 모습이 전혀 안 보인다. 다른 방에서는 이 효과가 사라진다.
참고로 이 방은 갈림길이라 양쪽에 다 문이 있지만 이 중 하나가 잠겨 있다.
설정에 따르면 이 학교는 사실 가짜로, 실험체 4를 운반하기 위해 스푸키가 만들어낸 곳이다. 원래 학교에만 있어야 할 학생의 노트까지 있는 걸로 보아선 정말 문자 그대로 복사해버렸나 보다. 아니면 실험체 4가 있던 학교의 일부를 통째로 뜯어온 건지도.
귀신이란 설정답게 공중에 떠다니는데, 실험체 2와 비슷하게 꽤 빠른 속도로 바닥 없는 허공도 날아서 넘어오며 벽도 통과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실험체 2와 다르게 '''도끼가 안 먹힌다는 것.''' 대신 데미지는 실험체 2보다 훨씬 낮은 35이며, 공격속도도 좀 느리다. 하지만 거리를 안 벌리면 다음 방으로 건너가려다 데드신을 보게 되니 주의.
그러나 저 도끼가 안 먹힌단 사실 때문에 실질적인 난이도는 꽤나 높다. 미로 지대에서는 엄청 난처한데, 낭떠러지 미로 지대는 물론이고, 빙빙 꼬인 방에서는 최악의 실험체가 된다. 무조건 최단거리로 다가오는 까닭에 달리다가 스태미나가 떨어지면 한순간 벽을 뚫고 따라잡아서 두들겨버리기 때문.
실험체 4가 플레이어를 추적할 때 가끔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 중엔 웃음소리나 자장가 콧노래도 있고, 말까지 한다. 하는 말은, "Come here", "Stop." 그런데 분명 일본인 귀신일텐데 영어를 쓴다.[35]
데드신이 굉장히 찝찝하기로 소문나 있다. 데드신은 실험체 4가 플레이어를 향해 갑자기 입을 쫙 벌리면서 달려들어 플레이어를 잡아먹는다. 그리고 클로즈업된 실험체 4의 배를 피 칠갑이 된 양손으로 쓰다듬는 그림이 나오며 문구가 뜬다.
데드신 BGM은 실험체 2와 동일.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드래그 온 드라군의 등장인물 아리오슈와 비슷한 심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다.[37] 아마 이 실험체도 모종의 이유로 아이를 잃은 뒤 이런 심리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외형이 어리기 때문에 아이를 낳고 키웠을 나이대로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
어쩌면 F.E.A.R. 시리즈의 알마 웨이드처럼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으나, 아이를 출산한 알마와 달리 낙태당해서 이러는 것일지도. 알마도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얻은 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하지만 이 실험체의 모티프가 짬뽕형이다보니 별 생각없이 으시시해 보이는 것들만 섞어놓았을 가능성이 높다. 예시로 늦은 밤중까지 남아 있는 아이를 잡아먹는다는 학교 괴담은 일본에선 꽤 흔한 괴담이다.
모티프는 흔한 여러 일본 RPG 게임들이지만, 범위를 좁히면 콥스 파티에 나오는 귀신과 외형이 비슷하다. 하지만 게임 파일에선 이름이 Ringu, 즉 영화 링을 가리키는 단어로 되어 있다. 다른 의견으론 출몰시 사람이 죽을 때 내는 숨넘어가는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주온의 카야코와 비슷하다고 한다.
혹자는 166번 방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똑같은 여자이기도 한 SCP-166을 언급하는 거라고도 하지만, 그건 재단에서 안전하게 관리중인 일종의 서큐버스라 이 설은 신빙성이 낮다.
제작자인 Akuma Kira의 DeviantART 갤러리에서는 이 실험체의 디자인을 뭘로 결정할지 고민하며 올린 여러 컨셉 아트가 있다.#
무한 모드에서는 일정 확률로 완전 괴악하게 등장을 하는데, 실험체 8처럼 지지직거리는 노이즈 화면과 함께 백태가 보이는 눈에 입가에 피가 묻은 모습으로 쫓아오거나,팔 여러개를 달고 입을 쫙 벌린채 경련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38] 또한, 이 모습으로 등장할시 스토리 모드 보다 이속이 더 빨라진다.[39] 무한 모드의 실험체들 중에서 제일 많은 버프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공포 주의(HD 리노베이션)
HD 리노베이션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약간의 이속 버프를 받았으며, 실험체에 노이즈 줄이 구현되었고, 실험체 주위로 검은안개가 생겼다.
또한, 스토리 모드의 경우 최초로 등장하는 구간의 방의 수가 더 많아졌다.
2018년 할로윈 업데이트 이후로 전작보다 모션이 역동적이고 부드러워 졌으며, 플레이어와 가까워 질수록 입을 쩍 벌리다가 근접할시 플레이어를 깨무는 모션도 구현 되었다.
여담으로 데드신 에서 실험체가 플레이어를 덮치는 장면이 조금 흐릿해 졌다.
6월 25일 업데이트 이후 패치로 인해 다음방으로 넘어갈때 문이아닌 벽을 통과하여 넘어 오는 일이 없어졌다.[40]
이 점들만 빼면 스토리 모드 에서의 추격 패턴 자체는 동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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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모드에서는 '''시야에 큰 지장이 생길 정도로 불투명한 노이즈를 생성하며 다가온다.'''[41][42]
2.5. 실험체 5 (Specime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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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LUSTING STRAWBERRY(색욕의 딸기) 별칭 Bab(밥).한 작은 마을의 교회 안에서 발견된 물체. 대상들은 실험체와 접촉한 후 실종됨. 현재의 살해 방식은 알려지지 않음. 정신적인 문제가 있거나 의지가 약한 대상들에게 굉장히 효과적임이 입증됨.
온통 붉은 녹이 슬어있는 기괴한 공간[44]에서 출현하는 실험체로, 엄청나게 거대한 칼을 든 여성 체형의 마네킹이다. 그러나 체형을 제외한다면 전혀 사람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으며,[45][46] 칼 빼곤 아무것도 없는 맨몸에 얼굴도, 손도 없다. 심지어 발은 사람의 발이 아니라 말발굽처럼 생겼다.
방 210에 들어서면 갑자기 사방이 캄캄하고 더럽게 녹슬어 있는 공간이 나타나는데,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사방에 녹슨 철문들이 늘어서 있다. 여기서 녹이 슬다 못해 아래쪽이 새까만 문들은 전부 고장난 문들이다.[47] 들어갈 수 있는 문들에는 짧은 내용의 쪽지가 있는데, 의식을 거행해오던 한 종교집단이 어느 날 잘못된 제물을 바치는 바람에 재앙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48]
그렇게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한쪽에 철창이 있는 방이 나온다. 이 방을 어느 정도 지나갔을 때 그 철창 문이 열리며 실험체 5가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그동안 만났던 실험체와는 완전히 다른 특수효과를 가진 실험체로, 쫓기는 중엔 화면에 뿌옇게 안개가 낀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지나면 '''벽의 모습이 시뻘건 피로 된 강이나 무섭게 생긴 얼굴로 도배된 형태로 변한다.'''[49] 심지어 이 효과는 문을 가리면서 방의 통로조차 헷갈리게 만들기 때문에 잘못하면 통로 대신 벽에 박고 허둥댈수도 있다. 다행인 점은 실험체 5의 속도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느린 굼벵이라는 것. 그러나 사방이 핏빛이라 길도 제대로 구분 안 가는데 이 녀석이 어마무시한 칼을 들고 다가오는 모습은 정말 끝내주는 호러. 공격력은 60이나 되어서 잠시만 겹쳐 있어도 플레이어가 순삭당한다. 심지어 도끼도 안 먹힌다.
출현 음악도 으스스한데 근접하면 날카롭고 무서운 소리를 낸다. 녹슨 철문이 열리는 듯한 소리도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다른 실험체들은 고유 배경음이 나오면 바로 출현하는데, 이 녀석은 고유 배경음이 처음 나올 때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시야에 안개를 드리우지도 않는다. 이 상태에서 다음 방으로 넘어가야 제대로 활동한다.
그러나 그 위압감과는 달리, 한때는 굉장히 심각한 버그가 있었던 실험체로, 실험체 5에게 막타를 맞으면 플레이어가 죽어야 하는데 '''실험체만 사라지고 플레이어는 멀쩡히 살아있다...'''[50] 버그 빈도도 너무 잦아서 사실상 게임오버를 당한 사람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51]
간혹 의문의 버그도 발생하는데, 무한 모드에서 고유 배경음이 나오기 시작하는 방, 즉 실험체 5가 아직 출현하지 않는 방에서도 잠깐만 가만히 있으면 공격당할 수 있다. '''심지어 이 때에는 실험체 5가 안 보인다!'''[52] 그러니 일단 실험체 5의 배경음이 들린다면 첫 방이라고 여유 부리지 말고 뛰자.
그리고 버그가 고쳐진 후에야 밝혀진 사실이지만, 등장 전의 설정과 CAT-DOS에 적힌 내용 때문에 뭔가 근사한 게 나올 줄 알았는데 '''데드신이 없다'''.
모티프는 사일런트 힐 시리즈, 그 중에서 특히 2편. 처음 등장하는 방이 사방이 녹슬어 있고 낡은 철문들이 많은데,[53] 사일런트 힐 2의 이면세계와 비슷한 분위기며, 실험체의 특수 효과가 사힐2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안개를 생성하며 환영을 보여주고, 이 녀석이 금속성의 소리를 내는 것과 추적 BGM은 사이렌이 울리는 것과 비슷한 음색을 띈다.
결정적으로 실험체의 외형에서 이런 점이 두드러지는데, 몸 자체는 마네킹과 너스와 닮았으며, 들고 있는 엄청나게 큰 칼은 영락없는 레드 피라미드 씽.
패치로 실험체 5와 조우 전 안개가 껴 있는 통로를 지나게 됐는데, 여기서 들어갈 수 있는 방 풍경이 아주 가관이다. 온통 시뻘건 피부같은 벽에 바닥엔 꿈틀거리는 거대한 정자 그림이 있고, 징그럽게 변조된 아기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위에서 말했던 순결하지 않았던(처녀가 아닌) 제물, 구체적으로는 제물의 자궁을 상징하는 방으로 보인다.
실험체들 중 몇 안 되는 3D 모델 중의 하나지만 실제로는 2D텍스쳐라 어느 각도에서 보던 무조건 정면 모습이며 가까이 가도 납작하게 보인다.
예전에는 실험체 5가 생성하던 안개가 훨씬 더 짙었는데, 얼마나 짙었냐면 화면에 밀가루를 뿌려놓은 수준이었다.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여서 게임 플레이에 엄청난 방해가 되었고, 이 땐 텍스쳐를 핏빛으로 바꾸는 것도 없었기 때문에 걸리면 공포스럽기보단 좌절하거나 짜증만 났다. 결국 패치를 통해 안개는 옅게 한 다음 텍스처를 움직이는 기괴한 텍스처로 변형시키는 능력을 추가했다.
대신 버그가 좀 생겼는데, 기괴한 텍스처가 지나간 다음 다시 돌아올 때, 원래 벽과 다른 벽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무한 모드 업데이트와 같이 데드신이 추가되었는데, 마법진을 연상시키는 붉은 원 안에 별 형상과 같이 실험체 5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점멸되는 것. 빨간색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한 번에 한 줄씩 나온다.
데드신 BGM (일반), 실험체 2, 실험체 4와 동일 (HD).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약간의 이동 속도 버프를 받았으며, 실험체가 문을 열 때 아예 문을 부숴 버린다. 이는 실험체 10, 실험체 12도 마찬가지.
2.6. 실험체 6 (Specime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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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The Merchant(상인) 별칭 Ben(벤).과거 마을이었던 지역의 저수지에서 떠다니던 등신대 비율의 나무 꼭두각시 인형. 실험체는 그 형태에도 불구하고 활동중이며, 주변 환경에 소홀하거나 시각 장애가 있는 대상에게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됨.
벽에 가면들이 늘어서 있는 기묘한 방들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실험체로, 등신대 나무 인형이며, 그중에서도 팔과 몸에 미세하게 줄이 있는 걸로 보면 꼭두각시 인형이다. 그런데 동공이 없고, 굉장히 기분 나쁜 웃음을 짓고 있는데다 한 손엔 큰 바늘을 들고 있다. 바늘이라기보단 송곳이라 해야 알맞을 정도.
방 310에 들어서면 각 벽마다 가운데에 눈이 그려진 판이 있고, 횃불이 방을 밝히는 요상한 분위기의 방이 나온다.[56] 저 눈이 그려진 판이 가끔 투명해지는데, 문이 보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통과할 수 있다. 열린 오른쪽 방에는 벽엔 여러개의 가면들이 걸려 있고, 그 아래에 있는 긴 나무탁자엔 한쪽은 도구와 쪽지가, 반대편엔 다른 쪽지와 열쇠가 있다. 쪽지에는 한 마을과 상인 이야기가 쓰여져 있다.[57]
열쇠로 다음 방에 들어서면 똑같은 구조의 방이 나오는데, 이번엔 왼쪽이 열려 있다. 여기서도 열쇠와 쪽지, 도구들을 볼 수 있는데, 이번엔 열쇠가 작업대 위가 아니라 방 깊은 곳의 피가 흥건한 곳에 놓여 있다. 그리고 이 방엔 가면이 없다.
다음 방으로 가면 긴 복도가 나오는데, 왠 살벌한 해골이 그려진 문으로 나가면 넓은 방이 나온다.[58] 여기에서 실험체 6이 등장한다.
다른 실험체들과는 확실히 다른 등장 방식으로, 대놓고 가만히 서서 플레이어를 노려보고 있다.[59] 움직이지는 않지만 다가가면 피해를 입고,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몸을 돌린다.[60]
다음 방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는데, 굉장히 특이한 움직임을 보인다. 자신이 플레이어 시야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 순간이동을 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61] 당연히 벽과 문은 무시하며, 스크립트를 보면 플레이어의 방의 외부 공간에서 대기하다 조건이 맞으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꼭두각시 인형이라 그런지 이동할 때마다 소리가 나는데, 나무막대가 서로 부딪히며 딱딱거리는 소리다. 이 소리가 나면 실험체 6이 이동했다는 뜻이니 '''즉시 주변을 확인하도록'''.[62] 공격당하지 않았다면 보통 바로 옆에 있다.
이 대기 지역은 방금 나왔던 문, 즉 후방이기 때문에 다음 방으로 갈 때마다 시선을 뒤로 돌리면 실험체 6의 추적을 저지할 수 있다. 하지만 방의 구조가 꼬여있는 경우엔 무작정 걸어왔던 곳만 보면 해결되는 게 아니니 주의. 이 때는 지나왔던 문이 있는 방향을 보고 있으면 된다.
그렇지만 한 가지 변칙 요소가 있다. 실험체 6을 너무 오래 보고 있으면 갑자기 사라진 다음 공격한다. 즉 시선 고정이 완전한 해답은 아니란 뜻.
다른 대처법으로는 도끼가 있는데, 방 안에 들어와 있을 때 도끼로 후려쳐주면 줄이 끊겨 넘어지면서 그 방에서는 무력화되어서 시선을 아무데나 둬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 방으로 가면 대체 뭔 원리인지 줄이 다시 복구되어서 평소처럼 활동하기 때문에 넓은 미로방이 아닌 이상 썩 쓸모있지는 않다. 더욱이 처음 만날 때는 아직 도끼를 입수하기 전이다. 단, 도끼로 계속 실험체 6을 나올 때 마다 공격할 경우 스토리 모드 클리어시 배드 엔딩 루트가 되니 이 점 유의하자.
컨트롤이 딸리거나 패턴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면 가장 많이 죽게 되는 실험체일 수도 있다. 다른 것들은 대부분, 그냥 닥치고 뛰면 되지만 이건 그게 안 되기 때문. 실험체들 중에서 드물게 두뇌 플레이를 요구한다.
데드신은 상당히 잔혹한데, 아주 잠시 실험체 6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 다음,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눈을 크게 뜬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그리고 위에서 바늘을 든 손이 천천히 내려오며 눈을 찌르려 한다.''' 당연히 저건 플레이어의 눈이다.
그리고 화면이 살벌하게 빨개지며 문구가 뜨고, 실험체 6의 웃음소리가 계속 흘러나온다.
데드신 BGM #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모티프는 여러 것들이 서로 얽혀 있는데, 첫 등장장소와 외형 모티프는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과 그 게임 내 등장인물인 행복의 가면 상인, 행동 패턴은 SCP-173 또는 우는 천사. 그러나 쪽지에 적힌 배경 이야기를 보면 젤다의 전설의 유명한 크리피파스타인 Ben drowned에서 가장 큰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64]
얘도 3D 모델링이지만 당연히 2D 텍스처다.
여담으로 해석에 따르면 실험체 6은 눈이 없는 듯 하다. 데드신에서 플레이어를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면 눈 등의 내장을 전부 없앤 후 가죽만 남겨서 꼭두각시 인형으로 변형시키는 것 같다. 또한 인게임에서 실험체 6의 움직임을 보면 직접 플레이어를 쫓지 않고 순간이동을 하는데, 앞을 보지 못해 플레이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촉으로 플레이어를 인지하여 순간이동을 하는 듯. 다만 플레이어가 실험체 6을 쳐다보면 왜 멈추는지는, 원래 그렇도록 설정되었거나 자의로 그러는 것일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보지 않는 틈을 타 순간이동하고, 플레이어가 쳐다보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가만히 있는 것인 것 같다.
가면이 전시된 방을 보면 유명 유튜버 Cryaotic이 쓰던 가면을 볼 수 있다.
무한 모드에 나오는 실험체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단일 개체로 나오면 나오자마자 잡히는 안습한 실험체로 전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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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버전에서는 전작보다 3D 모델링이 더 모션이 부드러워지고 정교해졌고, 바라보기 허용 시간이 짧아져 조금만 오래 바라보면 바로 이동해 버린다. 때문에 정면을 바라보고 앞으로 가더라도 소리만 나면 뒤를 돌아봐야 했던 전과 달리 문을 열자마자 바로 뒤를 돌아봐야 할 정도이며, 이동할 때에는 뿅 하고 사라지고 나타나던 기존 버전과 달리, 줄을 따라 천장으로 올라갔다가 후방으로 내려온다. 또한, 실험체 6 이동 시 나무막대가 부딪히는 소리뿐만 아니라 특유의 웃음소리도 들을 수 있다.
HD 버전에 있던 버그로, 실험체 6이 줄을 타고 내려오는 도중에 게임을 일시정지하면 크래시 현상이 발생하던 문제가 있었다. 이 버그는 6월 25일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
2.7. 실험체 7 (Specimen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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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STRANGE WIGGLES(이상한 몸부림)표본은 피험자의 성격에 따라 끊임없이 모습과 속성이 바뀌지만, 가장 흔한 형태는 움직이는 생체 조직의 표상으로 이루어진 벽과 유사함. 과거 트라우마가 있거나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대상에게만 효과적임.
출현 BGM이 이 게임에서 가장 아름답고 깜찍한 음악이다. 오르골 같은 느낌이 드는 음악. 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느낌이 주는 불협화음 때문에 오히려 더 섬뜩해지기도 한다. 이리저리 달려다녀야 하는데 평화로운 음악이 들려오니 더 급박해지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고.
고양이가 등장하는 방 410을 지나면 출현하는 실험체로, 여기 있는 끔찍한 실험체들 중에서도 기괴하기론 탑이다. 게다가 게임상에서 나오는 모습도 흔한 모습 중 하나일 뿐이고, 원래 형태가 뭔지도, 심지어 현재 어떤 상태인지도 불명이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니 당연히 활동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형태와 활동 원리를 보면 이게 정말 '개체'인지도 의문이다.
방 410에 들어서면 갑자기 괘종시계가 있는 방이 나오는데,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고양이를 만나고 난 후 정면의 복도로 가면 사방에 피칠갑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을 통과하면 온통 어두컴컴한 암흑 속에 고양이만 있고, 고양이에게로 다가가면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이 보인다.
그리고 다음 방에 들어서는 순간 '''사방이 시뻘건 혈관 같은 걸로 덮인 긴 복도가 나온다.''' 이 무늬는 쉴새없이 움직이는데다 딱 피 색깔이고, 길이는 또 엄청 길어서 정말 꺼림칙하다. 심지어 문도 일반적인 문이 아니라 넓은 사각형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뒤 가운데서부터 그 혈관같은 게 분수처럼 솟아나오는 무늬의 벽이다.
이 복도를 넘어가면 플레이어의 시야 가장자리와 먼 곳에 빨간 안개가 끼며, 실험체 7이 쫓아온다.
극히 간단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스크롤 압사를 시키듯이 실험체 7은 무조건 뒤쪽에서 앞으로 돌진하기만 한다. 닿는 순간 즉사하는데다 벽의 형태로 다가오며 모든 통로를 막기 때문에 빠져나갈 구멍도 없다. 즉 죽어라 뛰는 게 유일한 해답.
실험체 7에게 쫓기는 와중엔 방의 구조가 매우 크게 변하는데, 넓은 공간 없이 무조건 통로형 방인데다 이 통로들은 갈림길이 많고 이리저리 꼬여 있다. 다만 실험체 7의 특성 때문에 뒤로 꺾이는 통로는 '''거의''' 생성되지 않는다.[65] 가장 큰 특징으론 이 방 자체의 모습으로, 일반적인 나무 문이 아니라 낡은 철문이 등장하고 벽에 기괴한 그림들이 생긴다. 주기적으로 모습이 바뀌는데, 검정, 빨강 룬 문자와 X자 모양의 다리 그림인데, 마치 사일런트 힐의 마네킹 같은 모양이다. 하지만 사람 기겁하게 하는 끔찍한 얼굴을 가진 실험체 1과 비슷하게 생긴 그림이 나오기 때문에 눈 앞의 그림이 바뀌어서 갑자기 마주하게 되면 엄청 놀랄 수도 있다.
기본 실험체들 중 유일하게 데드신은 없다. 후술할 추측에 의하면 구현하기 난해한 듯 싶어서 뺀 것 같다.
외형 모티프는 게임 MOTHER 2의 최종보스 기그.[66]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얜 멋모르던 어린 아이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 줬다. 행동방식은 페눔브라 : 블랙 플레이그의 심리 세계 속 육벽이 쫓아오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그림 자체는 Akuma Kira가 작업하던 다른 프로젝트에 쓰던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즉 우려먹기.
의문점은 바로 앞에서 등장하는 고양이와의 관계로, 게임 내에서 확정한 건 없다. 대충 생각해보면 고양이는 플레이어에게 돌려서 경고를 해준 존재로 보이지만 고양이의 말들을 잘 곱씹어보면 실험체 7과의 관계를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나 위키에서는 아예 '''고양이=실험체 7'''이라고 보고 있는데, 'Good cop, Bad cop', 즉 당근과 채찍 전법을 쓰는 것 같다고 한다. Good cop인 고양이가 미리 친절하게 경고를 해준 뒤, Bad cop인 본체가 플레이어를 공격 겸 시험한다는 것.
실험체 7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형태가 대상에 따라 좌우되는데다, 과거 트라우마가 있거나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대상에게'''만''' 효과적인, 즉 실험체 중 유일하게 자신이 무용지물인 대상이 존재하는 실험체다. 이로 보아 플레이어 캐릭터에겐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
또 실험체 7에게 쫓길 때 다른 실험체에게선 거의 볼 수 없는 환영이나 시야 이상 효과가 나타나며, 고양이가 계속 '너의 정신을 똑바로 유지하라.'는 의도의 말을 하는 것으로 볼 때, 실험체 7과 접촉하면 즉사하는 것은, 사실 실험체 7의 정신 공격에 압도당해 버린 후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고 헤매이다 '''자살'''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 목차에서 서술했다시피, 고양이의 방들은 독특한 모습인데, 이 방들 역시도 고양이의 말과 엮여서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방이 우주인 방은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 알기 힘든데, 이건 광기나 혼돈을 뜻하며, 고양이는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 즉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을 언급한다. 나중에 나올 실험체 7의 모습에 혼비백산하지 말고 정신을 차려서 그곳에서 벗어나란 걸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절반이 각각 노란색과 분홍색인 방은 '동전의 두 면'을 뜻하며, 깊게 들어가면 언제나 플레이어를 향하는 나침반 바늘 같은 게 있다. 이것이 고양이가 언급한 플레이어의 '욕구의 투영'을 상징한다고 보는데, 그보단 고양이 자신도 동전처럼 서로 상반되는 두 면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 같은 방은 매우 평범한 분위기로, 여기서 고양이는 '가면'을 언급한다. 겉보기에만 평범하지만 속내는 다르며, 그 평범함이 진짜라고 착각하지 말란 뜻일 수도 있고, 이게 고양이가 실은 실험체 7의 가면 격의 존재라는 걸 암시하는 거라고도 한다. 여기에서 빠른 속도로 여러 문장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있는데 이 문장들의 뜻은 '네 스스로를 뛰어넘어라.', '뭔가의 구성원이 되어라.', '무리를 따라라.', '타인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어라.' 등등의 격려. 그런데 아주 낮은 확률로 온통 '''"YOU ARE NOT YOU"(넌 네가 아니야)'''로 도배된 화면을 보여준다.
과거 엔딩이 없었을 땐 중복 출현이 가능해서 방을 전전하던 중 고양이가 발견되면 그 다음 방부터 실험체 7이 나타났지만, 현재는 패치로 딱 한 번 밖에 출현하지 않는다.
버그가 좀 많은 실험체기도 한데, 텍스쳐 오류가 일어나면 그 끔찍한 모습 대신 그냥 평범해 빠진 벽의 모습으로 돌진해오기 때문에 포스가 확 사그라들고, 가끔 플레이어가 방 전체를 투시할 수 있게 되어서 전혀 헤메지 않고 출구로 나갈 수 있는 일종의 치트 효과가 발현되기도 했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엄청나게 피말리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 실험체 7을 만나기 전의 육벽 같은 복도엔 대부분의 특수 테마 방에 걸려있는 실험체 출현 방지 트리거가 안 걸려있다. 이게 뭔 소리냐면, 운이 엄청나게 나쁠 경우 '''여기에서 다른 실험체가 추적을 개시한다.''' 이 다음엔 무조건 실험체 7이 쫓아와야 하기 때문에 실험체 추적 중지 트리거도 안 걸려 있어서 '''쫓아오던 실험체가 다음 방부터 실험체 7과 연합해서 쫓아온다.'''
즉 실험체 둘에게 쫓겨다니게 된단 소리인데, 다른 건 몰라도 최악의 조합이 하나 있다. '''바로 실험체 6과 7.''' 실험체 6은 자신이 지나왔던 문을 봐야 공격을 안 하기 때문에 뒤를 보고 감각에 의존해 길을 찾는데, '''여긴 길이 꼬여 있어서 길찾는데 시야가 가장 중요하다.''' 거기다 실험체 7이라는 시간제한 역할을 하는 요소도 있기 때문에 '''뒤만 보고서 꼬인 길을 최대한 빨리 통과해야 하는''' 지옥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꼭 실험체 6이 아니더라도 실험체 둘이 쫓아온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골때리는 일이니 자신이 없다면 안 걸리길 빌자.
옛 버전은 실험체 7이 처음 나오는 방 410에서 실험체 7이 추격을 중단할 때까지 방 카운트가 올라가지 않았다. 현재는 핏빛 복도를 지나가고 나면 정상적으로 카운터가 올라간다.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이 실험체를 만날 경우 방 406부터 고양이와 만나게 된다. 이후 방 410, 방 415, 방 421에서 고양이와 대화를 거쳐 나온 다음에야 422번방으로 가는 통로가 나오게 된다. 실험체 추적은 방 423부터 시작하게 된다. 완전 평면이 아닌, 10도 정도 기울어진 곡선 형태로 다가오며 이동 속도가 전작보다 굉장히 느려져 좀 더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HD 버전에 한하여, 무한 모드에서 1회 한정으로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했던 방까지 같이 등장한다.
6월 25일 업데이트로 실험체 7의 텍스처가 이중 레이어화되어 기존의 정적 텍스처를 탈피하고 실험체 5의 환각 효과처럼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갖게 되었다.
2.8. 실험체 8 (Specimen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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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Your Consenting Mind(너의 동의하는 마음) 별칭 Deer Lord(사슴신).온통 대단히 공격적인 사슴들로 가득찬 테스트실에서 몇 년 후 나타난 떠다니는 형상. 해당 실험체는 대상을 감싼 다음 몸통 부위로 흡수하는 것으로 보임. 공격적인 대상에게 굉장히 효과적임이 입증됨.
성우는 Jessie N.
매우 오랜만에 만나는 새로운 실험체로, 사방이 이상한 무늬가 새겨진 벽돌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나타난다.[67] 외모가 상당히 임팩트있는데, 몸 전체를 검은 망토로 감싼 사슴 머리의 무언가다. 그런데 눈이 빛나는데다 사슴이라면 없어야 할 뾰족한 이빨들이 무성하고, 또 아랫턱은 없다.
하지만 진짜 모습은 더 충격적인데, 플레이어와 가까워지면 갑자기 망토를 펼친다. 때문에 맨몸을 볼 수 있는데, '''몸 없이 갈비뼈만 덜렁 있다.''' 그리고 그 외의 몸통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온통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는 얼굴 투성이다.''' 크기 주의
방 551에 들어서면 갑자기 뿌옇게 안개가 낀 숲이 나온다. 드디어 저택 밖으로 나왔나 싶어서 전진하면 바로 또다른 문이 나타나서 플레이어의 기대를 처참히 깨버린다. 마치 숲속 오두막 같은 분위기의 방에선 쪽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전에 플레이어처럼 저택에 들어왔던 이가 남긴 쪽지다. 그동안 걷기만 해서 지쳤지만, 사슴을 찾았으니 이젠 먹을 걸 구할 수 있다며 안도하는 내용의 쪽지로, 다음 방으로 가면 여기서 말한 그 '사슴'을 볼 수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해보인다. '''그러나...'''
다시 다음 방의 오두막에 들어서면 아까 그 인물이 남긴 쪽지를 볼 수 있다. 내용은 '''"저게 뭔진 몰라도 확실히 사슴은 아니야!"''', "사슴을 잡으려고 다가갔다가 들켰는데 '''간신히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그게 못 들어오게 판자로 문을 막았다."'''[68]
이 다음 방에선 드디어 게임의 유일한 호신용 무기, 도끼를 얻을 수 있다. 이걸 집어야만 전의 사람이 문에 못질해놓은 판자를 부수고 진행할 수 있다. 그 후의 방은 사슴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데, 도끼로 조지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전혀 안 들키고 사이사이로 지나갈 수도 있다. 성격따라 원하는 대로 지나가되 체력을 주의하고, 지나치게 많이 처치할 경우 엔딩이 바뀔 수 있으니 처치할지 말지 생각해 보고 지나가자.
그리고 위에서 말한 이상한 벽으로 된 곳이 나타나고, 방 558에서 넓은 공간으로 나오는 순간 뒤쪽에서 실험체 8이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실험체 5와 비슷한 시야 방해 효과를 일으키는데, 마치 수신이 불량한 TV처럼 화면에 치지직거리는 노이즈가 끼며 치지직대는 잡음이 계속 들려온다. 하지만 앞 보는덴 별로 지장이 없어서 단지 실험체 8에게 쫓긴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에 불과하다.
공격력도 30 정도라 별로 위협적이진 않지만, 이 공격의 진가는 바로 환영 유발로, 굉음과 함께 화면이 여러 그림들로 번쩍인다.[69][70] 그동안의 실험체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공격이라 기겁할 수밖에 없다. 또 지형 무시 실험체라 벽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하면 그만한 깜놀이 없다.
심지어 그냥 쫓기는 상황에서도 플레이어를 섬뜩하게 하는 녀석인데, 거리가 가까워지면 '''이 놈이 말을 한다.'''
실험체 4도 말을 하긴 하지만, 굉장히 짧은데다 조용한 편이라 못 듣기 쉬운데, 얜 아주 확실하고 시끄럽게 긴 문장을 말한다.
말하는 내용은 총 4가지로,
게임 내 목소리는 메아리처럼 울리지만 발음은 정확하고 또 속도가 느리다.
바로 전에 도끼를 얻었고, 그걸로 사슴을 잡았으니 자신만만해져서 실험체도 잡아보려고 덤비는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이걸 비웃기라도 하듯이 실험체 8에겐 도끼가 전혀 안 먹힌다. 결국 도끼를 신나게 휘두르다 효과가 없으니까 기겁해서 도망치게 될텐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도끼는 스태미나를 소모하기 때문에 십중팔구 도망도 제대로 못 치고 죽게 된다.
애초에 설명부터가 공격적인 대상에게 특화된 실험체라는데 싸움이 가능할 리가 있나.[71] 아마 제작자가 이런 심리를 노리고 의도적으로 이런 순서로 배치해놓은 것 같다.
데드신은 화면에 소용돌이 그림과 공격 때의 환영이 겹쳐 보이더니[72] 검은 화면에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바뀌는 문구가 나타난다.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매우 이해하기가 힘들고 복잡한 문구로, 일단 문구 자체는 애니메이션 밤비가 모티프인 것 같다.[73]
여기서 실험체 8이 '반역을 꾀했던 자'인지, '과분한 왕'인지 구분하기 힘들텐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분한 왕'이다. 실험체 8을 만나기 전 절대 잊지 못할 그 '사슴'들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럼 '반역을 꾀했던 자'가 무엇이냐면, '''인간이다.''' 더 정확히는 실험체 8의 '''망토 속에 있는 얼굴들''', 즉 이전에 흡수당했던 사람들이다. 여기에 사슴들을 잡던 사냥꾼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실험체 8은 여기에 화가 나서 당한 것처럼 똑같이 갚아주려고 자신의 자손, 즉 사슴들에게 '''인간을 잡아 먹이로 줬고''', 이 과정에서 사슴들은 변질되어 육식동물이나 다름없게 된 것이다.[74] 그렇지만 함께 해라, 복종 등의 단어는 무슨 의미인가 싶을텐데, 망토 속 얼굴들을 생각해 보자. 사슴들에게 살점'''만''' 먹이로 주고, 정신은 빼가는 것이다. 그리고 영원한 고통으로 벌을 주는 것이고. 하지만 'Join us'란 문구까지 고려하면, 자신이 흡수한 사람들 중 사냥꾼이 아닌 무고한 이들은 '''사슴으로 부활'''시키는 것 같다.
즉 데드신의 문구는 흡수당한 플레이어의 의식을 실험체 8이 점령하면서 인간 위주의 '불경한' 사고를 몰아내고, 자신의 자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모티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실험체로, 전체적으로 보면 Over the Garden Wall의 악역인 비스트(The Beast)에서 주로 영감을 얻었다. 외형 모티프는 일반 상태는 영국의 민속 신앙 속 망령인 사냥꾼 헌(Herne the Hunter),[75] 망토를 펼친 모습은 공포 인디 게임 Year Walk에 등장하는 Church Grim.[76]
행동의 모티브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전설 속 존재인 웬디고(Wendigo).[77]
사족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그냥 '''사슴 신(Deer God)'''으로 불린다.
무한 모드 업데이트로 데드신이 수정되었는데, 플레이어가 실험체에게 죽고 나면 바로 문구가 나오지 않고 붉은 배경에 양옆으로 나무들로 막혀 있는 죽음의 숲이 나온다. 그러고 그 상태로 쭉 가면 실험체 8이 기다리고 있는데, 가까이 가면 전술하였던 데드신이 나온다.
죽음의 숲 BGM DL_AMB
[image]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3D 모델링으로 바뀌어 정교하고 모션이 부드러워졌다. 실험체 8 주변으로 검은 고리가 형성되며, 검은색 오라와 입자 같은 것들이 휘날린다. 이것은 데드신으로 볼 수 있는 죽음의 숲에서도 마찬가지.[78]
6월 25일 업데이트로 HD 버전에서는 환각 효과가 10프레임에서 60프레임으로 크게 향상되어 부드러워졌다.[79]
2.9. 실험체 9 (Specimen 9)
[image]
전용 BGM AMPUTATED MARSHMALLOW(절단된 마시멜로)점점 커지는 것 같은 작은 해골 모양의 찰흙 덩어리로, 아마 대상을 '''가져가 가져가 가져가 가져가 가져가 가져가'''[82]
....................................
해당 실험체는 격리가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 GL Labs에서 살처분 후 해체되었다.[83]
최종보스 OST는 Fried Calamari(칼라마리 튀김)[84] 별칭 Taker(테이커).
왠지 실험체들 중에서 제일 특이한 점들이 많은 실험체다.
최초 출현이 51로 실험체 2보다 더 빠른 때에 등장하는데,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을 통하고 나서 쫓아오는 다른 실험체들의 방식은 아니고 길고 긴 복도에서 다음 문을 무시하고 계속 직진해서 만나거나, 플레이어가 서 있는 방에서 일시정지도 없이 계속 오래 서 있을 경우에도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데드신은 실험체 9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고, 화면이 온통 ''TAKE THE DEAD TO'' 으로 도배된다. 중간 중간마다 실험체 9의 얼굴이 일그러지거나, 화면이 붉게 점멸한다.
데드신 BGM SOUR LEMON(신 레몬)
CAT-DOS에서는 다른 실험체 정보들과는 다르게 매우 지지직거리는데, 아무래도 뭔가 대단한 것이 나올 거라는 걸 암시하기 위해서인 듯.
참고로 실험체 9의 스토리는, 실험체 9가 실험체이기 전에는 원래 일본 731부대의 한 군인이었다. 그런데 생체 실험을 당해 버리고, 이 과정에서 몸이 찰흙처럼 변해 결국 731부대를 뛰쳐나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빈민가 농장에 숨어들었다. 그런데 그만 사람들에게 발각당해 살해당하지만 부활하여 사람들을 마구 죽이고 다닌다. 결국 사람들이 실험체 9를 없애지 못할 상황이 되자 실험체 9를 격리시킨 후 약화시킨 것이다. CAT-DOS에서 실험체 9의 정보만 매우 지지직거리는 것도 실험체 9가 조작한 것이다. [85]
여담으로 현실고증이 적용된다면 사람들을 진짜 많이 죽였을 것 같은 실험체. 실험체 6 같은 경우는 뒤돌아보고 도끼로 치면 해결되지만 이곳저곳 뛰어다녀야 하는 저택에서 지쳐버려 한 방에서 쉬어 가려다가 10분 이상 있을 경우에 공격력 60으로 막강하게 나타나서 무차별로 두들겨팬다...[86]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크기가 전작보다 약간 작아졌으며, 장시간 대기의 기준 시간이 짧아졌고,[87] 장시간 대기로 인해 출현 시 즉사 처리된다. 데드신에서는 전신이 아닌 눈만 클로즈업되어 나온다.
6월 25일 업데이트로 데드신이 수정되었다. 출현하여 덮치는 것까진 똑같지만, 바로 얼굴 클로즈업 데드신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대신 화면이 검게 변하며 CAT-WIN이라는 제목의, 고양이 얼굴이 이모티콘으로 그려져 있고 귀와 꼬리가 달린 사각 창이 둥둥 떠다닌다. 여기서 아무 키나 누르면 기존의 실험체 9 출현 음악이 나오면서, 음악에 맞게 스포트라이트가 하나씩 켜진다. 마지막 조명이 켜지면 웬 문이 나오는데, 이내 그 문이 열리면서 실험체 9가 빠르게 돌진한다. 물론 플레이어는 이동 불가. 플레이어와 실험체 9가 접촉하면 기존의 클로즈업 데드신으로 연결된다.
====# 스포일러 #====
[image]
방 1000을 지나면 최종보스 형태로 등장한다.A survivor from the experiments conducted at Unit 731. Specimen 9 was found hiding in a condemned farmhouse in Russia. Specimen 9 appears to be drawn to the dead or dead bodies and seems to be made up of a clay like substance that changes density.
Containment has not yet been successful, but Specimen proves very effective against all subjects.
스푸키가 보여준 문으로 들어가면 사방이 하얀색이고 곳곳에 문이 있는 곳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문을 열 때 이전과는 달리 화면이 까맣게 점멸되지 않는다. 바로 앞에 놓인 라디오에 가까이 가면 무슨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89], 그 다음에 계속 돌아다니다 보면 실험체 9가 주인공을 습격하며 자동으로 보스전에 진입하게 된다.
이때 실험체 9의 데드신이 재생되나 싶더니 실험체 9의 모습이 사람처럼 변한다. 그리고 사방이 낡은 타일 같은 걸로 둘러싸인 방에서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실험체 9가 다양한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만 패턴이 그닥 어려운 편들이 아니라서 스태미나만 잘 조절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아래 순서대로 패턴을 시전한다. 실험체 9의 체력이 내려갈수록 한 패턴 당 공격 횟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점점 어려워진다.
- 땅바닥에 여러개의 검은 구멍이 생긴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비명 비슷한 소리를 내는 기둥들이 솟아나온다. 이 기둥들을 자세히 보면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틀려서 무늬를 이루고 있다. 데미지가 높으니 반드시 피해야 할 패턴.
- 본체에서 플레이어한테까지 바닥에 일직선으로 검은 그림자 손을 깐다. 계속 플레이어를 쫓아오기 때문에 피할 수가 없으나 아직은 데미지가 없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멈추는데 얼마 안 가 그림자를 따라 다른 작은색 검은 손들이 위로 엄청나게 튀어나온다. 이 손들에 맞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 괴물 여럿을 소환한다. 데미지는 약 20.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맞지 않고도 도끼질 한 방에 죽일 수 있고 도끼질엔 딜레이가 없으니 잉여인 패턴.
- 기를 모은 뒤 구체를 연속으로 발사한다. 맞으면 상당히 아프지만 이 구체는 도끼를 휘둘러 쳐낼 수 있으며, 일단 도끼로 타격하면 어디를 보고 치든 무조건 실험체 9한테 날아간다. 한 발이라도 구체에 맞으면 기절해서 얼굴을 축 늘어뜨리며 아래로 내려오는데, 이 때 신나게 도끼로 두들겨주면 된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떠오르는 순간부터 다시 무적이다.
- 이것과는 별개로 패시브인 시야 방해 공격이 있는데, 시야의 색채를 핏빛으로 바꾸기, 화면 전체가 빨갛게 수차례 점멸, 암석 표면처럼 거친 무늬가 나타나는 것, 화면 전체가 피가 흘러내리는 효과로 뒤덮이는 것 등이 있다. 실험체 9가 빨간색이기 때문에 좀 방해가 된다.
HD 리노베이션 버전 한정으로 업데이트로 실험체 9의 데드신 연출이 수정된거와 같이 보스전 진입 컷신도 같이 수정되었다. 클로즈업 상태에서 전신형이 깜박이면서 바뀌던 기존과 달리, 이제는 클로즈업 상태에서 줌 아웃되더니 붉은 파티클이 모이면서 전신 형태로 채워 가는 형태로 바뀌었다.
엔딩은 두 가지로, 실험체 1을 얼마나 많이 부쉈느냐, 방 552~556에서 나오는 사슴들을 얼마나 많이 죽였느냐에 따라 엔딩이 나뉘게 된다. 실험체 1은 하나당 1, 사슴은 4라고 놓았을 때 합계가 약 20 이상일 때 배드 엔딩, 그 이하면 굿 엔딩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배드 엔딩은 플레이어가 도끼로 수차례 실험체 9를 내려찍는 모습이 나오면서 점점 화면이 붉어지더니 암전. 그 후 스푸키가 플레이어의 도끼 휘두르는 솜씨를 눈여겨보고는 새로운 실험체로 임명한다. 붉은 눈에 피투성이인 도끼를 끌며 다니는 플레이어의 모습이 나오며 끝. 그동안의 동반자였던 도끼로 타인들을 살육하는 실험체가 된 듯 싶다.
굿 엔딩은 실험체 9가 기절해 축 늘어지며 사방이 흔들리다 갑자기 천장이 통째로 무너져 플레이어를 덮친다. 이 후 스푸키가 플레이어에게 말을 거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플레이어가 비극적으로 죽었고 그 때문에 유령이 되었단 말을 한 후 그 때까지 준비해왔던 유령 군단들에게 연설한다.[90] 이젠 더 이상 사람들이 유령더러 귀엽다느니 깜찍하다느니란 말을 절대 하지 못하게 만들도록 세상에 진정한 공포를 불러오겠다고 하며 엔딩. 미니게임에서 짐작된 스푸키의 성격으로 볼 때 아마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죽이는 대학살극을 벌일 듯 싶다...
결국 어느 엔딩이든 스푸키의 계획대로. 플레이어가 실험체 9와 싸우게 된 경위도 실험체 9로 하여금 주인공을 처리하기 위함인 것을 추측할 수 있는데,[91] 주인공이 실험체 9를 이기기 때문에 어쨌든 스푸키 입장에선 처치 곤란했던 실험체가 폐기되었으니 이득인 셈이고 엔딩 분기도 결과적으로는 주인공이 실험체가 되느냐 유령 군단의 일원이 되느냐의 차이밖에 없다.
두 엔딩 모두 엔딩씬이 끝나고 난 뒤 같은 문구가 나타난다.
후속작 기획의 암시로 여겨졌으나, 시간이 지나며 그닥 중요하진 않은 DLC와 컨텐츠를 추가한 것으로 볼 때, 그냥 게임을 계속 업데이트하겠다는 걸 뜻한 것으로 보인다. 혹은 이 게임의 엔딩 자체가 호러 게임치곤 상당히 썰렁하고 코믹한 것(...)에 대한 자학 개그인 듯.Did you really think it was going to end seriously?[92]
2.10. 실험체 10 (Specimen 10)
[image]
구 버전(활동 당시)
[93]
전기가 나간 건물 분위기인 방 617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실험체. 하지만 신 버전 설명에서 말하겠지만, 별로 서술할 가치가 없는 실험체로, 신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루트와 과정을 거쳐 조우하지만 살짝 다른 점이 있다.
방 610에 들어서면 온통 깜깜한 방이 나타난다. 발전기를 찾아서 가동시켜야 진행이 가능한데, 매우 독특한 문 때문이다. 이 문은 홀로그램 버튼을 눌러서 열고, 여태껏 봐온 문들처럼 암전하면서 방을 이동하는 게 아니라 위로 열리면서 통로가 나타난다. 그러나 카운트가 올라가는 건 아니고 기존의 문도 있다.
여기에도 곳곳에 노트가 있는데, 종이가 아니라 SF작품에서 볼 법한 디스플레이 장치다. 하지만 이 실험체와는 상관없으니 생략.
가다보면 갑자기 또 전력이 나간다. 전력이 있어야 작동되는 문들뿐이라 남은 것은 핏자국이 나 있는 환기통 뿐. 근데 분명히 몸을 웅크려서 기어가야 할 정도로 작은 곳인데 플레이어는 서 있을 때랑 변함없이 아주 잘만 달린다...
그렇게 또다른 발전기를 작동시키면 방금 플레이어가 지나왔던 환풍구 근처에서 갑자기 출몰해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외모가 상당히 위협적이다. 여기서 만나는 실험체들이 하나같이 외관이 한 임팩트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히지만, 객관적으로는 무서운 게 맞다. 단순히 외관만 보면 구 버전이 더 무서운데 왜 바꿨냐는 내용이 있었을 정도.
하지만 거기까지. 등장하는 실험체들 중 가장 성의없이 만들어졌다.
구 실험체 10의 신체는 얼굴 부위와 몸통 여러 마디로 이루어져 있는데, 몸통 마디가 무늬도 없이 엄청 간단한 모습이라 떼놓고 보면 그냥 바위다. 이음새도 없어서 모양새가 더도 덜도 말고 실에 꿰어놓은 구슬 더미다.
그럼 강하기라도 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위협성을 요약하면, '''낮은 공격력, 느린 공속, 느린 이속'''에, 결정적으로 '''지형 무시 불가'''. 이와 비슷한 실험체 3은 방 한 가운데에서 출몰할 수 있지만, 얜 그런 것도 없다. 아니, 그냥 쫓아오는 것 빼고는 아무 것도 없다. 시야 방해도, 텍스쳐 변환도, 환영도 없다.
그나마 나은 게 있다면 도끼가 무용지물이란 것. 땡땡거리는 소리만 날 뿐이다.[94] 그런데 이런 특징을 갖고 있는 게 한둘도 아니고.
심지어 각 실험체를 상징하는 고유 추적 BGM조차 '''없다.''' 정확히는 실험체 3과 동일한 BGM인데, 둘 다 실험실에서 창조해 낸 생명체라는 공통점 때문에 여러 배경음 중 이걸 고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기 게 없다는 건 매한가지.
유일한 특이점은 처음 등장할 때와 플레이어와 가까이 있을 때 울부짖는 소리를 내며, 도끼에 맞아도 낸다. 그리고 그게 끝.
당연히 데드신도 없으며, 너무 엉성한 실험체라 모티프를 알아낼 수도, 그럴 가치도 없다. 굳이 모티브를 추정하자면 아이작의 번제의 래리 주니어 또는 할로우로 추정.
그러나 이게 이렇게 대충 만들어진 건 이유가 있었으니......
구 버전(현재)
패치 후의 설명이 비범한데, 이 녀석은 외모와는 다르게 순해 빠졌기 때문에 '''애완동물'''로 삼았다고 한다. 그런데 덩치 때문인지 썩 좋은 애완동물은 아니었나 보다. 그리고 모종의 사건으로 버려졌다.허름한 구 GL labs에 서식하고 있는 거대한 벌레 같은 생물체. 극도로 공격적이도록 유전자가 조작된 장어이나 대신 매우 순종적임. 별로 효과적이진 않았으나 실험체 ?????[95]
에 의해 시설이 버려지기 전까지 반려생물로 키워짐.[96]
발전기를 돌리면 예전처럼 방 617의 환풍구에서 나오는데, 어느 정도 다가오다가 '''갑자기 누군가가 머리를 뚫고 튀어나와 사망한다'''.
이 실험체를 죽인 녀석의 정체는 바로......
====# 스포일러 #====
[image]
신 버전
[97]외형을 바꿀 수 있는 괴물로, 외계 생물체로 추정되나 공식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음. 대부분의 대상에게 매우 효과적임이 증명되었으나 격리하기가 너무 난해하다고 여겨짐. 잦은 전력 시설 고장으로 인해 격리 구역에서 탈출함.
전용 BGM Getting There(그리로 간다)
'''진짜 실험체 10'''이었다. 위의 원래 실험체는 현 버전에 와서 더 이상 실험체도 아닌 '''페이크 보스'''였던 것. 4월 24일 패치로 원래 실험체 10을 살해하고 그 자리를 꿰찼다.
팔이 없는 벌거숭이 인간이 무언가를 뒤집어 쓴 듯한 모습의 실험체로, 여기까진 괜찮아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실험체 8처럼 모습이 변하며 쫓아온다.[98] 혐짤 주의
조우 루트는 같지만 차이점이 있는데, 환기구에서 무언가가 계속 움직이는 소리가 나고, 이상한 물질로 된 그물 같은 게 길을 막고 있다. 그리고 한 구석엔 노트가 떨어져 있다.
노트의 내용은
위에서 말했듯이 왜 바뀌었는지 의문이 있을텐데, 사실 개발자는 실험체 10의 배경 스테이지를 만들 때부터 신 버전과 비슷한 실험체를 구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업데이트 날짜까지 예고한 상황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고안한 실험체의 움직임 구현이 '''더럽게 어려웠다는 것'''. 업데이트 내용도 단순히 실험체 추가 뿐만이 아니라 버그 픽스 등 대규모였던터라 연기가 불가능해서 개발자는 결국 실험체 하나를 허겁지겁 만들어 갖다 놨다. 즉 구 버전은 땜빵용이다.
하지만 대체 뭔 고안을 한 건진 몰라도 개발자는 결국 원 구상을 포기해 버렸고, 작업이 쉽도록 외형을 바꾼 다음 현재의 실험체로 교체했다.
땜빵까지 내세우며 몰두한 실험체답게, 모든 실험체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가졌다.
매우 특이한 공격을 하는데, 다른 실험체에게 맞으면 푸슉 소리가 나지만, 이녀석은 웅웅대거나 스슥거리는 조용한 소리와 함께[단,] 어지러운 화면이 나타나고, 화면 외곽부터 누런 점액 같은 물질이 낀다. 체력이 떨어지면 이게 점점 더 짙어져서 한 방만 맞아도 죽을 상황에선 가장자리가 거의 안 보인다. 실험체 몸 위에 누런 뭔가가 덮여 있는데 이게 감염 시도 과정에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체력이 회복될수록 이게 옅어진다.
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따돌리거나 도망치기는 쉽다. GIF 파일만 보면 빠를 것 같지만 게임 내에선 0.5배속으로 재생된다. 실험체 5와 비슷한 속도라 걷기만 해도 쉽게 거리가 벌어진다.
그러나 여기서 이 실험체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둘 다 같은 방에 있을 때 실험체 10의 시야에서 플레이어가 3초 이상 안 보이면 갑자기 공격할 때처럼 시야 방해가 일어나는데, 실험체 10이 변신했다는 신호다. 그런데 방에 들어서자마자 변신하게 되면 문을 안 열고 그냥 통과(!)한다.
이 때 모습은 이빨 달린 거머리로, # 공격력이 20으로 줄어드는 대신 이속이 매우 빨라진다.[99]
그런데 이 시야 방해 때문에 방향을 잃고 되돌아가는 수가 있다. 심지어 변신하면 크기가 작아져서 시야를 좀 내려야 볼 수 있고, 실험체 이미지가 입체가 아닌 평면이라 위에서 보면 얇아진다는 점까지 겹쳐져서 가까이 있으면 '''아예 볼 수가 없다.''' Markiplier가 여기에 제대로 걸려서 곤경에 빠졌다. 되돌아간 줄도 모르고 두들겨 맞으면서 문을 열려고 하는 상황에서, '''분명 시야가 바닥으로 향하는데 실험체 10이 안 보인다.'''
그리고 변신을 하는 또다른 조건이 있는데, 바로 '''도끼에 맞는 것.''' 거머리로 변신한 상태에서 도끼는 효과 없음.
즉 '''도끼는 오히려 역효과만 낸다.''' 게다가 서로 공격 사거리가 비슷해서 도끼로 때리러 가면 기본 상태 40+거머리 상태 20까지 합쳐서 체력 절반이 없어진다.
결국 가장 안전한 공략법은 변신 전의 실험체 10과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움직이는 것이다. 이때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별다른 위험 없이 따돌릴 수 있다.
데드신은 화면이 매우 빠르고 어지럽게 지나가는데 살점으로 된 소용돌이와 붉은 눈 같은 게 보이며 점멸하는 문구가 뜬다.
데드신의 문구 내용은
그리고 아주 짧은 순간으로 2진수 코드들이 출력되는데,[100]
이걸 해석한 내용은
두 글의 내용이 서로 상반되는데, 문구는 '욕구', 2진수 코드는 '이성'을 상징한다. 그리고 2진수 코드는 해석이 어렵고 매우 짧게만 보여지지만 문구는 읽기 쉽고 데드신 내내 보이는데, 이는 감염된 플레이어가 점점 변해가는 와중에 마지막 한 줄기 남은 이성이 발버둥치나 무의미한 저항에 불과했고, 결국 실험체 10에게 지배당해 숙주가 되는 걸 암시하는 연출로 보인다.
모티프는 80년대 호러 영화 더 씽. 당시엔 큰 흥행은 못했지만, 후대의 여러 영화, 게임들에 방대한 영향을 준 걸작 영화로, 그 중 우리가 가장 알 법한 예시로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가 있다. 때문에 배경이 데드 스페이스와 닮았다.
특히나 기타 곳곳에서 확실하게 모티브가 더 씽이라는 요소들이 보이는데, 자유롭게 변신하며 기생할 수 있고, 노트 내용 중에 thing에 따옴표로 강조 표시가 된 점, 확실하진 않지만 외계 생물체라는 의견이 나오는 게 그 증거.
때문에 모든 실험체 중 유일하게 비지구권 생물이라는 의혹이 있는 실험체다.
설정은 기생체지만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에게 들러붙지는 않는다. 시스템상 달라붙는 것과 떼내는 행동의 구현이 어려웠을테니.
하지만 분명 감염성인데 거의 죽기 직전까지 맞더라도 플레이어는 아무 것도 안 하고 자연적으로 회복한다. 더 씽의 괴물이 어떤지 아는 사람이 보면 황당할 노릇.
꽤 오래된 영화라 못 본 사람이 많을테니 설명하자면, 작중에선 처음의 괴물은 모습을 드러내고 나서 초반에 사살당한다. 그런데 '''그 시체의 혈액이 사람을 덮쳐 새 괴물로 만들어버린다.''' 최신 프리퀄에서도 괴물이 사람을 감염시킬 때 다른 거 없이 그냥 몸을 갖다 비벼대는 거로 끝이다. 세포 단위의 생명체라 각각의 세포 하나하나가 세포를 흡수해서 변장하는 식으로 감염시키기 때문. 영화 분량상 안 나왔으나 이 감염을 되돌릴 방법도 없을 확률은 거의 100%.
구 실험체 10이 버려진 연구소 폐쇄 사건은 정황상 이 녀석 때문에 일어난 듯하다. 그리고 이 녀석을 포획하는 과정은 실패하고 그 과정에서 위에서 노트를 남긴 연구원이 숙주가 되었을 것이다.
무한모드에서 등장하는 실험체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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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3D 모델링으로 바뀌어 모션이 부드러워졌고, 환각이 자주 나타나며 인간형 상태에서의 이속 측면에서 소소한 버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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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상태의 실험체 10에게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거머리 형상으로 변하는데, 이 거머리 형상이 '''정말 미칠 정도로 빠르다!''' 거머리 형상으로 한번 변신하면 다음 방으로 가기 전까지는 다시 인간형으로 되돌아오지 않으며,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 실험체 10이 출몰하는 구간[101]은 긴 복도 형식이 많기 때문에 게임하기가 매우 곤란해진다.
HD버전에서는 6월 25일 업데이트로 인해 인간형-거머리형 변신 메커니즘이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실수로 거리가 벌어져 실험체 10이 거머리로 변신할 시, 차라리 약하게 한 대 맞고 인간형으로 되돌리는 편이 좋을 수도 있다. 실험체 10에게 추격당하는 동안에는 이동 거리가 상당히 긴 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달려드는 거머리를 상대로 스태미나를 계속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
2.11. 실험체 11 (Specimen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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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We Have the Beef(우리는 소고기를 먹는다) 별칭 Food Demon(음식악마).떠다니는 붉은 형상으로, 한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의 소유하에 있었다가 버려진 기업용 사무실 아래쪽의 숨겨진 공간에서 발견됨. 실험체는 극도로 난폭하며 갖가지 방식의 격리에도 불구하고 자의로 집을 떠나려는 것으로 보임. 희생자는 표본과 접촉하는 순간 사라지나, 가끔 며칠 후에 희생자의 시신이 실험실 내부에서 발견됨. 희생자의 영혼이 접촉 이후에 남지 않아 효과적이지 않음이 증명됨.
고기 창고에서 열쇠를 줍고 나가면 등장, 다른 실험체들이 준비할 시간을 어느정도 예고하는 것과 달리 이 실험체는 문을 열자마자 바로 앞에서 출현한다. 실험체의 능력은 벽을 레스토랑 타일로 바꾸고, 문을 보이지 않게 만들거나 테두리만 있게 하는 정도의 능력인데, 초반에 등장했다면 문을 못 찾아서 죽는 등의 일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방 700쯤까지 온 사람들은 안 보고도 어디 있는지 예상할 정도로 감이 익은 상태라 크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다만 생각보다 빨라서 문이 없다고 당황하면 바로 쫒아오니 조심. 도끼로 공격하면 모습이 잠시 없어지기 때문에 문을 찾을 시간을 벌 수 있다.
실험체 11도 거리가 가까워지면 말을 하는데, 역재생이라 알아듣기 어렵다. 아래 나오는 문장들이 역재생된다.
데드씬은 육벽의 방으로 이동되고 길의 맨 끝엔 실험체 11이 있는데 어찌 되었든 간에 실험체 11에게 가야 진행이 되게 하는 장소라 결국 플레이어 스스로 자살을 하게 만드는 곳. 데드신은 여러 왜곡된 화면들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다음과 같은 문구가 뜨는데
그리고 또한 실험체 10과 마찬가지로 2진 코드가 순간적으로 빠르게 지나가는데[103] 해석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를 해석하면, 실험체 11은 한 종교 단체가 소고기와 함께 숭배하던 악마였다. 그런데 그 위층에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소고기를 마구 먹기 시작하였고, 이에 분노한 실험체 11이 사람들을 조종하고 미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방 710에서 얻는 노트에 따르면 체인점의 사장이 누가 말리기도 전에 아이의 머리를 그릴 속으로 집어넣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분노한 실험체 11이 사장을 미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즉, 한 층 위만큼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에게 들키지 않고 다가가거나, 직접 다가가지 않고 원거리에서 조종했다는 뜻이 된다. 이렇게 따지면 실험체 11에게 쫓기는 도중에서 알게 되는 실험체 11의 능력(문 없애기)은 진짜 능력의 절반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 어쩌면 능력을 전부 보여주면 그야말로 흠좀무가 될지도. 예를 들면 문을 없애는 대신 가짜 문을 여러 개 만든다던가, 빠지면 즉사하는 구멍을 길목에 생성한다든가.[104]
실험체 11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악마이다. 따라서 데드신에서 플레이어가 서 있는 방은 가짜가 아니라 실질적인 곳이다. 플레이어는 고기 창고에 들어감으로서 소고기와 접촉했고, 이를 눈치챈 실험체 11이 플레이어를 죽이고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따라서 데드신에서 이동되는 방은 바로 지옥.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입으로 소고기를 먹는 한 입 한 입마다 실험체 11을 숭배하던 종교 단체가 울부짖었고, 이를 무시한 인간들은 결국 나쁜 끝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진 코드는 실험체 11을 믿고, 소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인류의 가르침을 문제시하라는 설이 있다.
위키에서는 실험체 11의 데드신 직전에 도달하는 공간이 SCP-106의 주머니 차원과 비슷하다고 한다.
무한모드에서도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제 실험체 11이 더 이상 환각을 보이지 않게 패치되었다. 하지만 20% 이하의 체력의 플레이어가 실험체 11을 도끼로 팬 후 딸피로 방을 통과하려고 할 때, 다음 방 대신 육벽의 방[105][106]에 이동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실험체 11에게 쫓기는 인류의 불가피한 죽음을 의미한다.[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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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리노베이션 버전은 실험체 2처럼 한쪽 팔을 들고 있고, 뿔에 불이 붙어 있다. 또한 이동속도도 전작보다 빨라진데다 공격력도 50으로 증가했다.[108] 여담으로 실험체 중 최초로 빛나는 효과를 들고 왔으며 최초로 데드신에서 2진코드가 등장한 실험체이기도 하다.[109] 또한 최초로 살해 방식이 "미확인"으로 표기되어 있어 최초가 3개나 되는 실험체이다.
2017년 12월 패치로 도끼로 공격하면 텔레포트를 한다.
2.12. 실험체 12 (Specimen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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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시 BGM Gummy Worms With Gummy Bear Heads(곰 젤리 머리를 가진 지렁이 젤리)주변의 환경에 둘러싸여 스스로 지어진 듯한 오래된 빅토리안 양식의 맨션. 실험체는 '주인'을 선별하여 감염시키고 다양하게 주인의 성격에 따라 표본들을 공격하는데 쓰였음. 이 맨션의 기원이 무엇인지 알려진 것은 없음. 그러나 초창기 가끔 이 맨션 속에서 대량으로 학살한 흔적이 발견됨. 매우 효과적이나 보통 스스로 주인을 뽑는 방법이 다양한 것으로 보임.
일반 추격 시 BGM Here Comes Trouble(문제가 생겼어)
성우는 Vernon Shaw.
맨션 분위기의 810번째 방에서 등장하는 실험체. 지금까지 만나왔던 실험체들과는 다르게 도중에 조우해서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각 특정 방마다 플레이어가 숨어서 따돌리는 식으로 한다. 가끔 방에 들어가다보면 음침한 음악이 들려오는데, 이때 나가려 하면 'I need to hide!'(숨어야 해!) 라는 문구만 화면 하단에 뜨고 나가지질 않는다. 즉 숨은 다음 실험체가 방에 들어오고 나갈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것. 이때 플레이어가 숨지 않고 돌아다니기만 할 경우, 혹은 실험체가 방을 나가기 전에 머리를 보이는 경우엔 순간 엄청난 속도로 플레이어에게 다가와서는 한방에 즉사시킨다. 810번째 방을 탈출하고 난 후엔 느린 속도로 플레이어를 쫓아오는데. 실험체 5처럼 시야를 뿌옇게 하고 방을 온통 핏빛으로 만들거나, 실험체 10처럼 변신해서 빨리 쫓아오는 짓을 안 하기 때문에 플레이에 별 지장이 없다.
데드씬은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갈가리 찢기는 걸 표현한 듯한 모습. 또한 설명을 보면 노인은 선별돼서 뽑힌 '주인'이고 진짜 실험체는 이 맨션 그 자체인 것으로 보인다.
몇 안되는 3D 모델링이다.
무한 모드에서 나타나는 실험체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무한 모드에서는 숨거나 그런 거 없고 무조건 810번 방 탈출 이후처럼 느린 속도로 길을 따라 쫓아오기 때문에 잉여 실험체로 분류된다.
숨어 있는 동안 실험체 12의 움직임을 틈 사이로 지켜볼 수 있는데, 말을 하기도 하고,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간혹 실험체 12가 가까이 다가와 플레이어를 두 눈 똑바로 뜨고 바라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는 발각 판정이 난 것이 아니니 당황하지 말고 실험체 12가 나갈 때까지 계속 기다리자. 실험체 12가 플레이어가 숨어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나 서프라이즈를 위해 일부러 모르는 척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무한모드에서의 노트로 보아 원래 이 노인은 도시 탐험 영상을 올리던 블로거로 추정된다. 즉슨 이 노인도 저택 형상의 실험체로 인한 피해자로 추정된다.
모티프가 아오오니라는 말이 있다. 저택에서 발각되지 않게 숨고, 숨은 후 아이템을 얻고 진행하는 것, 마지막 현관 열쇠를 얻은 후에는 쫒아오는 상대에게서 저택 밖으로 도망쳐야 된다는 것이 동일. 여담으로 한국에선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수위가 생각난다는 사람들도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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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모션이 더 부드러워졌다. 그런데 실험체 12에게 숨어야 되는 이벤트 중 숨지 않고 걸려도 810번 방 탈출 이후처럼 느린 속도로 쫓아오며, 플레이어가 공격 사정거리에 들어와도 공격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오류로 추정.
일반 버전과 HD 버전의 게임 제작 엔진의 차이로 인해 추격시의 이동속도가 약간 빨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느린 건 마찬가지...였으나, 6월 25일 업데이트로 버프를 받아 주의가 필요해졌다. 업데이트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실험체 12에게 스태미나 개념이 주어졌다는 것. 방에 처음 진입할 때는 실험체 12의 스태미나가 0이지만, 4~5초에 걸쳐 스태미나가 완전히 충전되면 일시적으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돌진한다'''! 돌진이 멈추면 스태미나 리셋, 다시 느린 속도로 따라오며 스태미나를 채운다.
2.13. 실험체 13 (Specimen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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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Something In The Water(물 속에 뭔가가)[110]홍수로 인해 끔찍하게 죽은 잊혀진 영혼이 머무르는 것으로 믿어지는 물에 서식하는 고대 생물. 수영을 하지 못하거나 실험체의 유혹에 의해 가라앉은 생명체에게 극도로 효과적인 것이 입증됨.
막바지에 발견하게 되는 실험체, 만나기 전부터 갑자기 물바다가 되어있는 맵이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초록빛으로 암울한 분위기라 축 처지는 느낌. 그리고 넓은 맵에서 뒷태를 뽐내고 있는 실험체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가까이 가면 갑자기 사라져 버리더니,[111] 물에서 뭔가가 헤엄치는 듯한 이펙트가 일어나며 점점 다가온다, 그런데 매우 빠르다! 물 속인데다 맵이 길어 그냥 달려가서는 잡힐 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이곳저곳에 놓인 상자 위에 있는것, 상자 위에 있으면 실험체가 이동을 멈추니, 잠시 쉬면서 SP를 회복시킨 후 다시 문까지 달려나가야 한다.
처음 실험체 13과 조우하는 방에서 실험체를 피해 문으로 나가려 하면 방 안을 좀더 둘러보자는 문구가 뜨며 나가지 못 한다.
데드씬은 익사시키는 와중에 실험체 13의 얼굴이 점점 일그러지는 것. 중간중간 화면이 빨간색으로 점멸한다.
이 실험체의 대응 방법은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에 나오는 Kaernk와 비슷하다. 암네시아를 플레이해 본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할 것이다.
실험체 7처럼 특수 방에서만 출현하는 실험체이기 때문에 딱 한 번만 쫓아온다. HD 버전 무한 모드에서도 딱 한 번 나오고 다시는 안 나온다. 실험체 7과 마찬가지로, 이 경우 스토리 모드에서 나왔던 방까지 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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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최초 접근 시 다이빙 모션이 추가 되었으며, 하반신에 타월 같은 것을 걸치고 있었던 모습의 전작과는 달리 아예 인어 같은 모습으로 변모하였다. 정작 HD에서는 패치를 거듭해 방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바뀌고, 발판에 올라가 있으면 실험체가 계속 쫓아오지 않는 걸로 바뀌면서 난이도가 오리지널에 비해 쉬워졌다.
3. 기타 적들
전용 BGM을 가지고 있지 않고, 플레이어를 따로 추격하지 않는 적이 있는가 하면,[112] 근접하거나 가격하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적들도 있고,[113]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 적들도 있다.[114]
사슴과 교실의 그림자는 실험체에게 당하여 생긴 것이니 그렇다 치지만, W.A.M, 하워드, 통 속의 뇌는 미확인 실험체들, 카라마리 병원 괴물들과 더불어 도대체 어디서 발견한 놈들인지 불명이다.[115]
3.1. 교실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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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체 4가 처음 등장하는 낡은 학교 방에서 등장하는 유령들로, 소년이나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혀 움직이지 않으며, 플래시를 비추기 전까진 볼 수 없다. 근접해서 비추거나 직접 다가갈 경우 20의 데미지를 입는다. 데미지를 입힌 이후엔 소멸. 굿 엔딩에서 배경에 출연하는데, 스푸키의 유령 군단 역할이다.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다가가서 데미지를 입어도 소멸하지 않고 계속 자리에 남아있는다.
또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 W.A.M, 하워드와 함께 3D 모델링이 되지 않은 실험체이다.
3.2.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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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554, 556번 방에서만 등장한다. 얼핏 보기엔 좀 이상한 소리를 낸다는 것 빼고는 평범한 사슴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가가는 순간 '''이빨이 무성한 입을 쩍 벌린 채 달려든다.''' 공격당할 때마다 20의 데미지를 입는데, 가끔씩 실험체 8의 모습과 환영을 보여주는 깜놀을 선사한다.
다행히 곧 얻게 되는 도끼로 사살이 가능하지만, 맞지 않고 죽이는 건 불가능한데다 '''한 방에 떼거지로 몰려 있다.''' 거기다 일단 플레이어를 감지하면 그 방에서 나가거나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쫓아와 공격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사살 수에 따라 엔딩의 분기점을 가르는 트리거 역할을 한다.[118]
노트를 보면 알겠지만, 플레이어보다 먼저 이 방에 도착한 사람이 있는데, 거기서 해골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사람도 결국 이것들에게 죽은 듯.
HD 버전에서는 2018년 할로윈 업데이트로 3D화됐다!
3.3. 하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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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색의 사람 조각상같이 생긴 적으로 사실 상반신의 외형만 사람일 뿐, 하반신의 다리는 아예 붙어있고 얼굴엔 눈동자나 입 같은 것도 없다. 모습이 딱 시상식 트로피.
방들을 전전하다 보면 갑자기 짧은 복도와 벽에 난 문이 반복적으로 있는 방으로 들어서게 되는데,[119] 문이 잠겨 있어서 열린 문을 찾을 때까지 진행해야 한다. 이건 완전 랜덤이며, 이렇게 방을 진행하다 보면 간혹 하워드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게 된다. 이 상태에서 조금만 다가가면 갑자기 큰 비명소리와 함께 돌진해서 깜놀을 선사한다. 이 때 일시적으로 화면이 검게 변한다. 다행인 것은 하워드의 공격엔 플레이어가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워드란 이름은 사일런트 힐즈의 P.T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3.4. W.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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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사람의 형체를 한 괴물로, 방 557에서 오른쪽 방으로 가면 웬 레코드판이 있는데,[120] 그 레코드를 재생시키면 얼마 안 가서 자기 혼자서 멈춘다. 그리고 나서 뒤돌아볼 때마다 이 녀석이 아주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영상으로 보면 거의 1~2프레임만 잡히는 수준. 하지만 뒤돌아보는 각도를 잘 잡으면 이 녀석이 사라지지 않아서 일부나마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가끔 완전히 돌아봤는데도 안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물론 다가간다고 해서 피해를 입거나 하진 않는다.
참고로 W.A.M은 Wolfgang Amadeus Mozart(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약자다.
3.5. 통 속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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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드와 무한 모드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 실험체로, 통로를 지나다니다 보면 가끔씩 옆에 매우 넓은 방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웬 뇌[122]가 들어있는 거대한 튜브를 발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뇌와는 달리 밑에 촉수 같은 것까지 달려있어 뇌라기보단 해파리같이 보이기도 한다.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 칼이나 도끼로 2~3회 정도 가격하여 튜브를 깨뜨릴 수 있는데, '''뇌가 튜브 속에서 빠져나와 플레이어에게 둥둥 떠다니며 달려든다.'''[123] 동시에 풀려난 뇌는 공격이 불가능하고 실험체 2의 웅덩이 위를 걷는 수준만큼 이속을 떨어뜨리며, 접촉 즉시 즉사이기 때문에, HD 버전에만 존재하는 스팀 도전과제[124]를 달성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면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
4. 미확인 실험체
2016년 7월 14일 새로 추가된 무한 모드(Endless mode)에 나오는 실험체이며 그냥 실험체라 부르지 않고 '미확인' 실험체라 부른다.
CAT-DOS에 설명이 나와 있지 않고, 공통적으로 도끼나 검이 통하지 않는다.
또한 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 이 실험체들이 나오는 무한모드를 플레이 할 시, '''최대 5마리의 실험체들이 동시에 추격할 수도 있다'''. 동일 실험체가 중첩되는 경우도 다반사.
4.1. 미확인 실험체 1 (Unknown Specimen 1)
전용 BGM WF AMB[125] 별칭 White Face(화이트 페이스).
모습이 도트로 찍혀있는 실험체로, 이 실험체가 나타나는 동안엔 방 전체가 도트 형식으로 변한다.
미확인 실험체들 중에서 따돌리기가 제일 까다로운데, 계속 아무데서나 벽을 통과하고 튀어나와서 체력을 마구 깎아 먹어대고, 화면이 빨간 빛으로 점멸되는 환각까지 보여준다. 그냥 계속 쉬지 말고 달려서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을 빨리 찾자. 게다가 도망칠수록 방이 점점 어두워지고 피갑칠이 되어 가는데다 점점 꼬이니 더욱 어렵다.
미확인 실험체 1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치지직거리는 소리가 커진다. 따라서 이 실험체의 추격 중에는 소리가 중요하다. 미확인 실험체 1과 마주보게 되면 추격을 멈추고 옆으로 빠진 다음, 랜덤한 위치로 순간이동해서 다시 추격을 시작한다.
특이한 점이 있는데, 이 실험체에게 쫓기다 보면 문을 통과해도 방 카운트가 멈추는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수동으로 방 카운트를 다시 올리는 방법은 없고, 그냥 카운트가 멈춘 상태로 방을 몇 개 더 통과해야 한다. 추격이 중지되면 방이 도트에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다음 방으로 가면 카운트가 다시 올라간다. 다만, 카운트가 멈추는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세이브 지점(엘리베이터)에 도달할 경우, 이러한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또 특이하게도 데드신이 게임오버 후 나타난다. 게임 오버 화면이 뜨자 게임 오버 그림이 사라지고 '''"DEATH IS NO ESCAPE"'''(죽음은 도피처가 아니야)라고 뜨며, 그다음 미확인 실험체 1이 왼쪽에서 점점 다가오고, 옆에 목매단 인형이 있다. 인형 위에 이름이 쓰여 있는데, 이 이름은 PC 시스템 계정 이름을 가져온 것이라 '''내 이름이 적혀 있다며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미확인 실험체 1이 다가오면서 화면 하단에 다음 문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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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실험체는 제작자가 만든 실험체가 아니라 Imscared에 나오는 메인 귀신이다. 또 방 형식과 데드신은 이 실험체가 나오는 이 게임에서 따온 듯 하다. 이름은 White Face.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도 주로 미확인 실험체 1보다는 White Face라고 부른다.
데드신 후 뜨는 창에 CLOSED라고 써 있는 것을 지우고 open으로 바꿔쓰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옆의 목매단 인형의 배가 갈라져서 내장이 드러난 모습을 보이더니 벽이 모두 피투성이인 곳에서 '''피가 1인 상태로''' 회복 없이 다시 한번 추격전이 시작된다. 이 때 실험체를 자세히 보면 그래픽이 약간 바뀌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실험체에게 닿는 순간 게임이 튕긴다. 그러나 계속 도망가다 보면 다른 실험체들을 따돌리듯 마찬가지로 따돌릴 수 있게 되는데, 따돌리기에 성공하면 다시 일반 방으로 돌아가고, 체력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즉, 괜히 죽음으로 위기를 회피하려 하지 말라는 뜻에서 딸피 상태로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셈이다.
여담으로, 미확인 실험체 1을 강제 소환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키보드에서 I, O, P를 차례로 먼저 누른 뒤, 순서에 상관없이 Insert 키와 숫자 3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프레임 표시가 나타나고 잠시 후 (또는 표시와 동시에) 날카로운 BGM과 함께 텍스처가 갑자기 픽셀로 바뀐다. 이 영상의 39:45와 47:32에서 스트리머가 커맨드를 시전한다. 심지어 맨 처음 시작 지점인 0번 방에서도 작동한다!
HD 버전에서는 크기가 전작보다 약간 작아졌고, 마주본다고 해서 순간이동하지 않는 대신 정해진 시간마다 순간이동한다. 또한 이동 속도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빨라진다. 무한정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달리는 플레이어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따라서 만일에 대비하여 스태미나 조절을 잘 하도록. 이 이속은 순간이동 시 초기화된다.
HD 버전에서의 데드신에서는 화면에 키보드가 띄워지기 때문에 마우스 입력으로도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벤트 발생 시에는 미확인 실험체 1의 이속이 상당히 느려지기 때문에 따돌리기가 더 쉬워진다.
4.2. 미확인 실험체 2 (Unknown Specime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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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없음. 별칭 Otto the Otter(수달 오토).
항상 플레이어가 나왔던 문을 연 후에 추격한다. 생김새도 그렇고 속도도 느리고 공격도 강하지 않지만, 공격 속도는 장난 아니게 빠르다. 다만 문을 열고 등장하는 순간에는 이속이 빠르니 느리다고 방심하지 말고 일단 문에서 떨어질 것.
데드신은 검은 배경이 보이더니 미확인 실험체 2가 격렬하게 갑툭튀 하는 것. 두번 한다.
처음에 등장할 때 울음소리로 이 실험체가 왔다는 것을 알린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전용 OST가 없다. 구 실험체 10은 그나마 실험체 3의 OST를 재사용하기라도 했지 얘는 없다. 도망치기도 쉽고 그리 무서운 생김새도 아니고 데드신도 그렇게 무섭지 않아서 미확인 실험체를 포함하여 모든 실험체 중 제일 안 무서운 실험체다.
위키에서는 모티브가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프레디 파즈베어라고 적혀 있고, HD버전의 데드신을 감안할 때 사실상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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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버전에서는 3D 모델링이 잘 구현되었으며, 입의 움직임과 보행 동작도 구현되어 있고, 눈에서 빛이 난다. 일회적으로 전용 방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에 좀더 근접한 듯. 이속 버프를 받았으나, 여전히 플레이어가 걸어도 더 빠르다. 일반 실험체 2와 동일한 이속을 보인다. HD버전의 데드신은 갑툭튀가 1번으로 바뀌었고[126] 실험체의 뒤에 많은 피자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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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미확인 실험체 3 (Unknown Specime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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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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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SPOOPER AMB. 별칭 Spooper(스푸퍼).
길을 가다 보면 웬 천 같은 걸 뒤집어쓴 듯한 사람 같은 게 문 앞을 가로막고 있는데, 이게 진행을 방해한다. 이것을 도끼로 내려치면 없앨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문 앞에서 가로막고 있어 내려칠 때마다 이 실험체에 점점 더 많은 양의 피가 묻는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이 상태가 되었을 때[132] 도끼로 내려치고 다음 방으로 가면 전용 테마곡과 함께 갑자기 녹이 슨 방으로 나오게 된다.[133] 그리고 독가스 공격 방식인 듯, 더 가면 체력이 점점 자연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빨리 도망쳐야 한다.[134] 가끔 환각과 함께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이 때에는 플레이어의 시야가 강제로 바닥으로 향한 뒤 점액을 내뿜는 듯한 소리를 낸다. 이 자리에 핏자국이 생기는 것으로 보아 플레이어가 피를 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데드신은 치지직거리며 문구가 나타난다. 음악이 꽤나 소름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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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버전에서는 사람 형태의 실험체를 막타를 때린 이후가 아니라 맨 처음 등장하자마자 고유 배경음이 재생된다. 또한, 사람 형태의 실험체는 플레이어에게서 가장 가까운 문으로 순간이동하기 때문에 문이 여러 개인 방에서도 무조건 도끼로 때리고 지나가야 한다. 공격 중에는 기존 환각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대신, 막타 직전의 피범벅인 사람 형태 실험체가 서서히 플레이어를 향해 몸을 돌리는 모습이 점멸한다. HD 버전에서는 5초간 공격받지 않아야 체력이 자동 회복되기 때문에 이 실험체가 공격 중일 때에는 체력 회복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대신 기본 공격력과 토혈(吐血) 공격력이 줄었다. 그러나 피를 토해서 생긴 피웅덩이는 실험체 2의 웅덩이처럼 밟을 시 이속이 느려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피를 토한 경우 옆으로 돌아서 가는 것이 좋다. 기존에는 다른 실험체와 동시 출현했을 때에도 토혈 공격을 시전했지만, 밸런스 문제가 제기되어 2018년 할로윈 업데이트 패치 이후로는 동시 추격 시 토혈 공격이 막힌다.
4.4. 미확인 실험체 4 (Unknown Specimen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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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Tirsiak ams. 별칭 Tirsiak(터시아크), 줄여서 Tiri(티리).
사슴 비슷한 뿔이 달린 여우 수인의 여성으로 상당히 예쁜 외모라 다른 실험체들과 매우 이질적이다.[135] 이 실험체가 등장할 때마다 방들이 청록색 빛으로 물들고 동물 모양의 그림자를 생성한다. 그림자는 길을 막기 때문에 돌아서 갈 수 없는 좁은 길에서 만날 경우 도끼로 세 번 쳐야 없애고 지나갈 수 있다. 실험체 2처럼 도주 방해물을 생성하고 벽을 통과하는 공중실험체이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난다. 그래도 변신한 실험체 10과 같은 공격 패턴을 보이므로 공격 속도는 느리다.[136]
실험체 4나 실험체 8처럼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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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모와는 전혀 다른 잔혹한 데드신을 보여준다. 늑대 울음소리가 울려퍼지는 눈 덮인 숲으로 이동되는데, 늑대가 안광을 반짝이다 잠시 후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이후 여러 마리가 연달아 공격하면서[138] 점점 화면이 붉어지다가 결국 시간차 막타를 맞고 완전히 빨갛게 변한다. 이후 빨간 화면이 옅어지며 '''짐승 발자국들과 함께 사방이 피투성이인 곳에 거의 뼈만 남은 시체가 보인다.''' 아마 주인공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실험체 8과 닮았다. 일단 둘이 수인이고, 자기 동물이 있으며, 말도 하고, 벽을 통과하는 공중실험체다. 다만 미확인 실험체 4의 추적 패턴은 실험체 2를 닯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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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리노베이션 버전에서는 3D 모델링이 되어 정교해지고 모션이 부드러워 졌으며, 일반 버전과 마찬가지로 그림자[139]는 도끼로 세 번 쳐야 없앨 수 있었으나, 2017년 12월 16일 원샷원킬 너프가 적용돼 한 대만 치고도 빠르게 없앨 수 있게 되었다.
그림자도 3D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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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미확인 실험체 5 (Unknown Specime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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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LISA AMB2.[140] 별칭 Lisa(리사).
시체처럼 보이는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실험체가 등장하기 전에는 주변이 점점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데, 가다 보면 노트가 붙여진 실험체 1이 나타난다.[141] 랜덤으로 몇 개씩 등장하고 일반 실험체 1과 달리 소리는 없으며, 그 내용은 다음에 써져 있는 것 중 랜덤으로 나온다.
더 가면 더 화면이 붉게 물들여지고, 완전히 붉어지다시피 변하면 추격전이 시작된다. 머리를 격렬하게 흔들며 쫓아오며 땅에 붙어있지만 공중 실험체로 분류되는지 벽이나 구멍 등 지형을 무시하며 시선이 실험체를 향해 고정하지 않으면 바로 순간 이동하여 공격한다. 다음방 넘어가자마자 전방으로 살짝 이동한 다음 바로 뒤를 봐야 공격받지 않는다. 시선을 고정하게 되면 이 실험체의 모습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안 보여도 매우 느린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다행히 다른 실험체가 연합하지 않는 하에 실험체를 향해 시선 고정한 뒤, 5초 이상 기다리면 HP가 회복된다.
데드신은 미확인 실험체 5의 얼굴('''혐오주의''')과 함께 점멸되면서 다음과 같은 문구가 뜬다.
미확인 실험체 1처럼 추격을 계속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방의 인카운트가 멈춘다. 물론 그 전에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추격을 중단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위키에서는 모티브가 사일런트 힐 PT라고 적혀있다.
5. 카라마리 병원 출신 괴물들
전작과 달리 모두 3D 폴리곤 모델이며, 숫자는 적어졌지만 더 기괴하고 무섭게 나온다. 사람에 따라선 바로 밑의 실험체 1을 제외하고는 '''본 게임에서 나오는 실험체보다 더 혐오스러울 수도 있다.'''
무한 모드에서는 일반 모드의 실험체들(4, 13, 기타 적들 제외)은 물론, 무한 모드 추가 실험체(미확인 실험체 1~5)뿐만 아니라 DLC인 카라마리 병원 괴물 일부(괴물 3~6)까지도 출현하기 때문에 카라마리 병원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무한 모드에서 실험체가 9종이나 추가되는 셈이 된다.
5.1. 실험체 1 (Specime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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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처럼 복도에서 갑툭튀하는 그 판자 맞다. 다만 병원으로 들어오기 전에 나오는 복도에서 딱 한번만 등장하며, 고추 형태이다. 어째서인지 도끼로 부수는게 불가능하다. 이 고추 캐릭터의 이름은 Peter the Pepper이다.
5.2. 위장 (The 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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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하실 사이의 길을 막고 있는 물체. 딱히 데미지는 주지 않지만,[142] 길을 막고 있어서 건너편의 지하실로 이어진 문을 열쇠로 열어서 들어 오기 전까진 진행상 그냥 지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건너편의 지하실에서 산성액을 얻을 수 있는데, 그걸로 녹여서 없앨 수 있다. 또한, 검으로도 제거 가능하나, 전력 차단이 일어나지 않은 경우 검으로도 처치되지 않는다.
5.3. 괴물 1 (Mons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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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등장하는 양손이 이상하게 변질된 경비원의 모습을 한 공격적 괴물. 처음으로 만났을 땐 지하실로 가는 문 앞에서 그대로 서 있기만 하지만[143], 그 상태에서 다른 방을 갔다 온뒤 다시 오면 본격적으로 활동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냥 천천히 걸어 오기만 해서 제일 피하기 쉬운 괴물이지만 공격력이 30이므로 높지는 않지만 낮지도 않으므로, 특히 HD 버전에서는 45라는 막강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검으로 세 번 때려서 영구적으로 처치할 수 있다.
5.4. 괴물 2 (Mons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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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Nightmares become Fantasies
이벤트 진행으로 등장하는 실험체. 영안실에서 디스크를 얻고 문으로 나가서 걷다 보면, 화면이 심하게 번쩍인다.[144] 번쩍인 후, 누워 있던 시체침낭이 일어나면서 주인공을 쫓아오기 시작한다. 이때 스테미나 무한 버프가 주어지는데, 그걸로 재빨리 도망쳐야 한다. 가다보면 갈림길이 등장하는데 오른쪽에선 시체침낭이 어느새 또 앞질러서 주인공을 공격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검으로 처치가 가능한 괴물이나, 이동 속도가 빠른 편이라 대응이 쉽지 않다.
무한 모드는 '''HD 버전에서만 등장한다.'''
DLC에서는 앞으로 가다 보면 정면에서 출발하여 접근하기 때문에 앞서 들어왔던 문으로 나가야 하지만, 여기서는 입출구가 명확히 분리되어 있으므로 입구에서부터 후방에서 추격해 온다. 처음 등장할 때 환각과 함께 DLC에서와 동일한 문구가 떴다 사라질 수 있으며, 공격당할 때에도 실험체 8처럼 환영을 보여 준다.
한때 지형지물 영향 여부가 독특한 괴물이었다. 벽은 통과할 수 없지만, 간혹 녹색 연못(?)이 있는 방에서는 '''이 연못을 통과했다!''' 보통 지형지물에 영향을 받는 실험체가 연못에도 제약을 받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례적이다. 이는 개발자의 작업 중 실수라고 밝혔으며, 2018년 할로윈 업데이트에서 연못에도 제약을 받도록 수정.
데드신은 없다.
6월 25일 업데이트로 3D화되어 시체침낭의 뒷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5.5. 괴물 3 (Monste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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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Old Experiments
비밀 통로로 이어진 지하실의 일부 복도에서 등장한다. 정육면체 모양의 투명한 상자 안에 거대한 아기의 얼굴이 떠다니는 모습의 실험체.
플레이어가 문을 지나면 지나온 문에서부터 다가오는 일반적인 실험체들과는 달리, 얘는 방 주변의 랜덤 위치, 심지어는 방 내부에서 출발한다. 때문에 진행 경로가 처음부터 괴물 3에 막혀 어쩔 수 없이 맞고 지나가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1회 딜량은 낮지만 히트박스가 넓고 연사속도가 빠르므로 어쩔 수 없이 맞아야 할 땐 주저 말고 빨리 통과하거나, 공격하는 걸로 대처할 수 있다.
속도가 느리지만 경비원과는 달리 벽을 관통해서 쫓아오기 때문에 뭣도 모르고 벽에 붙은채로 가다가 부딪히면 상당히 놀랄 수 있다. 또한 이 녀석은 한 마리 뿐만이 아니며, 히트박스도 본 게임과 DLC를 통틀어 가장 넓고, 다른 문으로 도망쳐도 다시 등장하니 주의.
해당 실험체는 무한모드에서도 도끼나 검으로 공격하여 추격을 저지할 수 있다.
데드신은 DLC때와 똑같이 없다.
5.6. 괴물 4 (Monste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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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T-Rex Can't Wear Mittens(티라노사우루스는 장갑을 끼지 못해)
이벤트 진행으로 등장하며, 숨겨진 지하실의 한 방에서 등장하는 괴물. 처음엔 그냥 목을 매단채로 죽어 있지만, #그 방에서 지하실의 한 잠겨진 문의 열쇠를 습득하면 시야에서 사라지고 음악도 멈춘다. 이후 방을 나가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고 긴장감 있는 브금과 함께 주인공을 쫓아오기 시작한다. 쫓아오는 방식은 전작의 실험체 6처럼 순간이동 하는 식으로 쫓아오는데, 실험체 6보다 공격력은 낮지만 사라지는 속도와 이속이 빠르므로 뒤를 돌아보면서도 맞기가 쉬워 최대한 빨리 도망가야 한다. 올라가는 계단을 찾아내면 더는 쫓아오지 않는다.
2회차 플레이로 획득한 검으로 3번 공격하면 처치된다.
무한 모드에서는 DLC 때와 달리, 목 매단 시체가 출구 문 앞에 걸려 있고, 이것이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시체가 사라지고 추격이 시작된다. 때문에 입구와 출구가 일직선상에 있는 경우에만 추격이 즉시 시작된다.
이동 패턴은 DLC 때처럼 똑같지만, 사라지는 속도와 이속이 훨씬 빨라 뒤를 돌아보면서 이동해도 맞기가 십상이다. 심지어 마주보고 있어도 미세하게 괴물이 가까이 다가온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이동해야 한다. 공격력은 10으로 낮지만 연사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한번 잘못 걸리면 훅 가는 수가 있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일반 실험체 4와 8처럼 평온한 음악과는 정반대로 가장 격렬하고 리드미컬한 BGM을 추격 시 사용하는데, 고유의 특성과 더불어서 엄청나게 무서워진다.
무한 모드로 넘어오면서 데드신이 추가되었다. 데드신은 머리를 마구 격렬하게 흔들면서 문구가 뜬다. 데드신 BGM M6 AM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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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화면에 여러 단어 혹은 문구들이 휘날린다.[145]
조합해 보면, 이 시체는 목을 매달아 자살한 정신 질환자로 추측된다.
HD 버전에서는 검으로 공격 시 실험체 6처럼 추격을 일시적으로 멈춘다. 다음 방에서 다시 추격을 시작하는데, 5~9회 가격 시 추격이 완전히 종료된다.
5.7. 괴물 5 (Monster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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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M7 AMB 별칭 Ghost Cow(유령소).
성우는 Roxy K.
미로 같은 방에서 등장하는 괴물로, 시체 같은 소가 사람 눈 같이[146] 생긴 것에 거꾸로 매달려진 모습이다. 이동 패턴은 순간이동이지만, 길을 따라 정말 조금씩 자주 이동하는 방식이라 지형지물에 제한을 받는 일반적인 실험체들과 비슷한 패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금까지 만나왔던 괴물들과는 달리 꽤 어려운 편인데, 방이 미로인데다가 쫓아오는 속도가 꽤나 빨라서 한번 막힌 길을 찾아서 돌아가려 하면 맞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게임을 처음 해본 사람 입장으론 필사적으로 이 게임에서 한번은 게임 오버 화면을 볼 수 밖에 없을 수도 있다. HD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이속이 너프되었다.
모티프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미노타우로스. 이 신화에서, 테세우스가 황소와 닮은 괴물 미노타우로스의 미로 소굴에서 탈출해야 하는 장면이 있다.
이 괴물도 2회차 플레이시 획득한 검으로 3번 공격하면 처치된다. 이럴 경우 괴물 5에 시달릴 필요 없이 미로 탐사가 가능하다.
무한 모드로 넘어오면서는 크게 버프를 받았다. 화면 외곽을 따라 핏빛으로 시야 방해 효과가 생기며, 가시 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길을 따라 움직이던 DLC에서와는 달리 벽을 통과하고, 플레이어의 시야에 괴물이 들어오거나 공격하면 미확인 실험체 1처럼 화면이 붉게 점멸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혼란스러울 수 있다. 모두 DLC에서는 없던 효과이다. 다행인 점이라면, 이 괴물은 한 번 공격한 뒤 물러났다가 다시 다가오기 때문에 연사속도는 느리다. 그래도 네 대 맞으면 끝나니 주의할 것.
괴물 4와 마찬가지로 여기로 오면서 데드신이 추가되었다. 뇌 그림 위에 문구가 뜬다. 데드신 BGM은 괴물 4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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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에 들어가는 단어들('''F'''ear, '''O'''bligation, '''R'''eason, '''G'''uilt, '''E'''xpectation, '''T'''endencies)의 앞 글자만 가져와 나열하면 단어 FORGET(잊다)이 완성된다.
HD 버전에서는 다시 너프를 받아 이속이 느려졌으며, 벽을 통과할 수 없어 길을 따라 움직인다. 공격력도 감소했으나, 공격 시 해당 방 입구부터 리스폰된다. 이걸 역이용하면 이 실험체를 공격하여 추격전을 멈출 수 있다.
5.8. 괴물 6 (Monste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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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BEKKA AMB. 별칭 Bekka(베카).
숨은 괴물. 숨겨진 지하실을 계속 돌아다니다 보면 전면으론 다른 방으로 가는 문이 있고, 옆에는 끝 없는 길이 있는 방이 나오는데, 이때 그 끝 없는 길을 계속 가다보면 멀리서 왠 하얀 형상이 보이는데 그걸 무시하고 계속 가면 주인공 쪽으로 순간적으로 다가와서 즉사시킨다.
이 괴물의 별칭(Bekka), 외모, 데드신 문구로 보아 모티프는 미국의 가수 레베카 블랙과 그녀의 곡 Friday 인듯하다.
무한 모드에선 즉사시켰던 DLC 에서와는 달리, 여기서는 미확인 실험체 5와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 그렇지만 검은 안개가 매우 짙게 끼어[147] 앞을 보는 데 상당한 지장이 생긴다. 인터페이스마저도 안개에 가려지기 때문에 남은 체력과 스태미나를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거기다 공중 실험체여서 지형 지물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 도끼도 안먹히고, 데미지는 30으로 높지도, 낮지도 않으나, '''연사 속도가 매우 빨라서''' 잠시만 닿아도 바로 죽는다. 따라서 이 괴물을 마주한다면, 조금 거리를 벌린 뒤, 화면 밝기를 재빨리 올린 다음 죽어라 뛰는 것이 좋다.
데드신은 검은 바탕에 괴물 6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장면 위에 문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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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괴물 6 데드신 BGM은 추격 중이 아닐 때 나오는 일반 BGM 중 랜덤으로 하나가 사용된다.
HD 버전에서는 전작의 검은 안개 대신 괴물 4가 출연 했을때와 같은 안개 효과가 생기며, 뒤에서 쫓아오지 않고, '''출구'''에서 기다렸다가 플레이어가 접근 시 돌진해 온다. 몇 초간 플레이어를 따라 돌진하다가 공격 실패 시 화면을 검게 깜빡이며 다시 출구로 돌아가므로 쫓기는 타이밍에 출구로 진출하는 것이 포인트. 입구가 아닌 출구에서 플레이어를 쫓아오기 때문에 다른 적[148]이 쫓아오는 도중 나타나면 상당히 골치 아픈 적이다.
5.9. 괴물 7 (Monster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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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괴물. 병원 복도의 한 방에 보면 왠 빨간 의자가 있는데, 그 의자에 가까이 간 다음 액션키를 누르면 앉는 것이 가능하다. 계속 앉아 있다보면 주변에 작은 빛들이 나타나고, 음침한 얼굴 형상이 화면 여기저기에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기 시작한다. 이때 의자에서 다시 일어서고[149] 그 의자를 보면 왠 사람 같이 생긴 괴물이 앉아 있다. 이때 그 괴물을 검으로 죽이고[150] 다시 앉으면 기괴한 소리와 함께 화면이 마구 흔들리더니 사막 같은 분위기의 배경과 함께 아래 문구가 적힌 데드신이 나타난다.
5.10. 칼(C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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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괴물. 게임 1회차 클리어후 2회차에서 화장실로 가보면 잠겨 있는 칸이 있는데, 처음으로 플레이할 땐 열지 못하고 두번째 플레이에서부터 여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때 그 칸의 변기쪽으로 가까이 가면 괴악한 얼굴에 지네 같은 몸을 가진 괴물이 화면을 마구 흔들면서 플레이어를 잠시 못 움직이게 하고 사라진다.[151] 피해를 주진 않고 그냥 깜놀 이벤트를 위한 괴물.
6. CAT-DOS에 등록만 되어 있는 실험체
이스터 에그 성으로 제작자가 만든 다른 게임에서 나오는 실험체들이다. 때문에 실제 게임상에선 진짜로 나올 일은 없다.
일부 표기들은 전부 원작 기반과 관련해서 임의로 넣은것이다. 해당 이스터 에그 실험체.
6.1. 매트리스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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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모드 공포맵으로 만든 Shadows Chapter 3에 나오는 괴물. 그 맵에서 나오는 개집을 파괴하면 갑톡튀 하면서 습격을 한다. 하지만 죽일 수는 있어서 빠루나 총기로 쏴서 죽일 수 있다.[152]침대 틀 위에 살가죽으로 늘어져 있는 이상한 생물체. 이 실험체는 기본적으로 상처 입은 트리거와 평평한 질감의 상자가 용접되어 보이지 않는 빠른 좀비로 되어 있다. 대상들이 비명을 지르고 도망가도록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됨.
6.2.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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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모드 공포맵으로 만든 Shadows Chapter 3 에 나오는 괴물. 어느 물가에 있는 동굴에서 나오는 괴물로 스토리 전개상 죽일수는 없으며[153] 이놈을 따로 다른 굴로 이동시켜서 피해야 한다.내용
6.3.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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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Blaster 란 공포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다만 작중에 언급만 되는 빌런 NPC중 하나일 뿐이라서 직접적인 등장은 그리 많진 않다.내용
6.4. 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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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중인 게임인 Akuma Kira's Day Off(AKDO)의 캐릭터 중 하나이다. 게임 자체가 트레일러 빼곤 아무 소식이 없어서 이 캐릭터에 대한 것은 현재까지 오리무중이다.내용
[1] 단, 배경음악이 없기는 미확인 실험체 2도 포함된다.[2] 이는 방 자체가 직선 형인것도 있고 방들이 하나같이 좁기에 그런 패턴을 넣으면 체력관리를 거의 할수 없기에 그런것으로 보인다.[3] 열린 문 너머는 온통 검은 색이라 건너편이 안 보이고, 플레이어가 다시 들어갈 수도 없다.[4] 실험체 1과2는 인트로 룸을 가지지 않았다.[5] 실험체들을 만나기 전 미리 등장을 예고하는 방. 예를 들면 실험체 3을 만나기 전에 나오는 실험실, 실험체 4를 만나기 전에 나오는 학교 같은 방이 해당한다.[6] 기타 적들도 포함.[7] 실험체 5,7,9,11은 미확인이다.[8] 기타 적들은 제외.[9] 수많은 실험체 1의 모습들 중 하나.[공속]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 ^ _ ` a b 제자리에 서 있을 때 기준 공격 속도. 매우 빠름: 0.5초마다 1회, 빠름: 1초, 보통: 2초, 느림: 3초, 매우 느림: 4초, -: 공격 안함 또는 즉사[10] 웬만해서 초반부터 이런 혐짤들이 나오지는 않지만, 출연 확률이 랜덤이기 때문에 100번째 방 이전에도 나올 수 있다. 특히 초반에 실험체 2의 추격이 끝나자마자 안심하고 있을 때에 나올 경우 충격 그 자체.[11] 대체로 변형 슬라임 모습은 진짜로 소름끼친다는 평이 많은데, 의외로 해골 모습은 무섭다기보단 웃기게 생겼다는(...) 평이 많다.[12] 게임 내의 모든 노트 중 이 노트만이 유일하게 빨간색으로 적혀 있는데, 이로 보아 피로 적은 글씨인 것 같다.[13] 실험체 2와 비슷한 질감의 물질들로, 실험체 2의 몸에서 떨어져나온 것처럼 보인다.[14] 스폰지밥, 심슨 등의 외국 만화들을 보면 귀신이 벽이나 사물을 통과할 때 녹색의 끈적한 물질이 남는 묘사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따온 것 같다.[15] 달려도 스태미나만 떨어질 뿐 속도가 올라가지 않는다.[16] 대신 한번 공격한뒤 잠시 뒤로 물러나서 도망칠 시간을 벌어준다.[17] 다만 느린 공속에 도끼가 먹힌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난이도는 낮은편.[18] 다수의 지성체가 모여 하나의 인격을 이루는 하이브 마인드가 연상되는 문구다. CAT-DOS의 설명과 연관지어보면 육체를 찢어발긴 다음 어떤 과정을 통해 정신만 자신과 합병시키는 것 같다.[19] 게임 실행 시 주의사항 문구가 표시되는데, 이 문구의 배경 화면이 이 이미지의 변형 모습이다.[20] 무한모드 버전에서 초반에 골라서 사용 가능.[21] 단, 전작처럼 공중에 떠있기 때문에 절벽지형은 무시한다.[22] 살해방식이 물어 감염시키는 것인데, 어째 주인공은 물려도 무언가에 감염되는 징조라 할 만한 게 보이지 않는다. 구현하기 난해해서 이렇게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23] 바로 옆에 피웅덩이가 있으니 이 사람의 운명은 짐작이 갈 것이다.[24] 이 방의 천장을 보면 큰 구멍이 보이는데, 여기에서 내려온다.[25] 긴 몸통 자체는 구 실험체 10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26] 직선으로 달리면 '''따라잡힌다.'''[27] 대신 한번 공격하면 잠시 뒤로 물러나 텀을 준다.[28] 이는 실험체 5, 10 등 마찬가지로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지형 무시 불가 실험체에 공통 적용된다.[29] 탈주한 실험체 3을 결국 아무도 저지하지 못하고 대규모로 번식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애당초 번식은 됐지만 플레이어에게는 한 마리만 달려든 것일지도.[30] 여담으로 성장에 따라 몸 길이도 달라지는건지 2마리의 개체는 몸길이가 적당한 반면 맨 마지막에 나오는 실험체 3은 몸이 계속 나온다.[31] 말 그대로 사람을 잡아먹는다.[32] 다른 BGM에 비해서 평온한 느낌이지, 이상하게 늘어지는 전자음과 도입부의 괴상한 노이즈, 이런 묘한 음악에 맞춰서 쫓아오는 여자귀신까지 합쳐져서 실제 게임에서 들으면 꽤나 공포스럽다.[33] 데드신을 생각해보면 먼저 손으로 공격해 약화시킨 후 끝마무리를 짓는 것으로 보인다.[34] 랩터의 머리는 Akuma Kira가 수업 과제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실험체 3이 나오는 실험실의 튜브에서도 볼 수있다.[35] 교실 내에도 분명 일본 학생일텐데 영어로 쓰인 노트가 있는 걸 보면 제작 편의상 그런 걸로 보인다.[36] 한때는 you're이 your로 잘못 표기된 적이 있다. 외국인들이 매우 많이 저지르는 영어 실수 중 하나.[37] 아리오슈는 남편과 아이를 잃고 난 후 정신 이상을 일으켜서 아이를 가장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자신의 뱃속에 넣는 거라 생각해 아이를 죽여 먹어치우는 살인귀가 되었다.[38] 무한 모드에서 이 실험체를 만나면 화면이 점점 어두워지다가 완전히 검어진 뒤 카메라 셔터 소리와 함께 다시 밝아지는데, 다시 밝아질 때마다 이 두 모습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데, 이는 영 제로 시리즈가 모티브 인것으로 보인다.[39] 대신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오면 이속이 매우 느려진다.[40] 이는 다른 공중 실험체들 에게도 동일 적용 되었다.[41] 전작의 노이즈랑 비슷하나 차이점은 전작은 점점 화면에 노이즈가 생긴다면 HD 리노베이션 버전은 아예 맵자체가 노이즈에 둘러싸인다는 것.[42] 이 노이즈에 의해서 시야가 가려지면 전작과 동일한 카메라 셔터 소리와 함께 노이즈가 겉히면서 전술한 두 모습이 번갈아가며 나온다.[43] 위키와 CAT-DOS 모두 물음표가 쳐져 있다.[44] 위키에 따르면 폐공장.[45] 위키에선 피부가 마치 종이나 양피지로 만들어진 것 같다고 한다.[46] 제작자의 일러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저 3D 모델링처럼 각져있다.[47] 그런데 이런 문들 중 하나는 외부에 별도의 철창이 있어서 아예 상호작용조차 할 수 없다. 상당히 의심스러운 문.[48] 제물로 바칠 소녀가 순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내용의 쪽지가 있다.[49] 의지가 약한 대상에게 효과가 있다는 이유가 바로 이런 환영들을 통해 정신을 무너뜨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쪽지에서 언급하는 'Mother'가 이런 부류에 속했었을수도.[50] 이전에는 체력이 완전히 다 바닥난 후 플레이어가 다른 방으로 워프되었지만, 나중엔 막타도 안 치고 그냥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바닥난 체력도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데, 0이 되면 좀 시간 지나야 회복이 시작된다.[51] 데드신 모음 영상을 올린 사람이 있는데, '''아무리 시도해도 데드신을 볼 수 없었다고.'''[52] 한 스트리머는 이 방에 놓여 있던 쪽지를 읽다가 실험체 5에게 의문사했다. 5분 8초 연속으로 두 대 맞아 피가 바닥난 후 잠시 동안 쪽지를 읽는 중 다시 맞아 데드신을 본 것으로 보아 버그가 맞는 듯.[53] 참고로 바닥의 철창을 보면 가끔 이상하게 생긴 것이 매달려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사일런트 힐 2에 등장하는 맨더린 내지 스타워즈 5의 탄소냉동감옥을 연상시킨다.[54] 등장할 때 여기 나오는 모션들 중 하나의 모습으로 나타난다.[55] 자신처럼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56] 여기엔 BGM도 한몫한다.[57] 내용은 인형을 파는 상인이 마을에 들어오고 꽤나 성공했는데 그 때문에 다른 상인들이 돈을 못 벌자 질투해서 그의 인형들을 강에 내다버렸는데 인형을 파는 상인이 "내 자식들!"이라고 외치며 강에 뛰어들었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후에 마을 아이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가끔씩 숲이나 강에서 발견되는 인형 중에 사라진 아이들과 닮은 인형이 있었다는 이야기이다.[58] 방 위에는 어린아이를 닮은 인형들이 있다.[59] 심지어 처음 볼 땐 웃음소리를 내는데, 아주 낮게 나는 히히거리는 소리가 바로 얘가 내는 것이다.[60] 이것도 사실 게임내 평면인 모델링 때문에 이럴 뿐,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는 것일수도 있다.[61] 이 방면에서 유명한 게 '''SCP-173'''과 '''우는 천사.'''[62] 소리가 나고 거의 즉시 공격하므로, 반응 속도가 빨라야 한다.[63]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남에게 조종받게 되는 거니 매우 직설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64] 참고로 이 크리피파스타에서도 웬 동상이 자신을 쫓아오는 내용이 있다.[65] 사실 나오긴 나오는데, 뒤로 돌아가는 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이 통로까지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좀 되기 때문에 마음 놓을 수는 없다.[66] 다만 기그보단 앙그라 마이뉴에 가까운 모습이다.[67] 분위기가 마치 옛 아메리카 문명의 신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68] 왜 이런 내용인지는 '''사슴에게 다가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69] 여러 종류의 그림에 클로즈업된 실험체 8의 얼굴이 섞여서 나타나며, SUBMIT과 JOIN이란 단어도 끼어 있는데, 의미는 각각 '복종, 순종', '합류, 함께 함'이다. 혹은 아예 그냥 실험체 8의 얼굴 자체만 보여지기도 한다.[70] 또한 이 전에 만나는 사슴들도 공격할 때 낮은 확률로 같은 환영을 보여준다.[71] 다가온 상대를 망토로 감싸고 흡수하는데, 덤비는 행위는 그냥 제 발로 먹혀주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72] 이 때 선술했던 단어들도 보인다.[73] 영화 속에서 밤비의 아버지는 숲의 왕이다. 그리고 사냥꾼에게 어머니를 잃고 우는 장면도 있다.[74] ''''네 살점은 내 자손들을 먹여살릴 것이다.''''를 상기해보자.[75] 검고 긴 외투와 머리에 사슴뿔이 달린 외모다. 전승에 따라선 그냥 사슴 머리를 통째로 뒤집어쓰기도 한다.[76] 원래 전승 속 모습은 여러가지 동물 또는 검은 피부의 난쟁이지만, 여기서는 염소 머리인 것만 빼면 딱 실험체 8의 모습이다. 그 이유는 Church Grim은 교회에 묻힌 동물을 본따는데, 이곳의 교회는 중세에 세워졌고, 당시에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염소가 묻혔기 때문이다.[77] 부족에 따라서 이름이 여러가지고, 모습도 짐승이 섞였거나 괴물같은 사람의 모습 등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식인에 굶주렸다는 것.'''[78] 죽음의 숲에 가서 실험체 8을 관찰하면 평소의 실험체 8보다 훨씬 더 '''거대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79] 이 상향은 실험체 10과 11의 환각 효과에도 적용된다. 미확인 실험체 3은 환각 효과가 단일 이미지이므로 미적용.[80]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 '''일부러 플레이어를 속이려고 조작한 것일지도 모른다'''.[81] 허나 시간을 오래 끌 경우 어디에서든지 나타난다.[82] 원문은 TAKEN TAKEN TAKEN TAKEN TAKEN TAKEN[83] 온통 '''TAKE THE DEAD TO(죽은 자를 가져가서)'''로 도배된 화면이 뜨는 경우도 있다.[84] DLC의 배경이자 스푸키가 입원해 있던 병원의 이름은 카라마리 병원(Karamari hospital)으로, Calamari를 일본식으로 읽은 발음이다. 무언가의 떡밥인듯.[85] 이 설명은 CAT-DOS에서 에러만 뜨는 MODIFY HOUSE LAYOUT를 6번 들어간 뒤에 실험체 9 정보를 열면 보스 형태의 실험체 9의 설명에 쓰여 있다.[86] 그래서 그런지 본 게임에서도 총 살해 수 1위이다.[87] 일반 버전에서는 5~10분이었는데 HD에서는 '''1분'''으로 대폭 줄었다.[88] HD버전에서는 방 1002로 표시 된다.[89] 이때 나오는 말은 "I'm taking all those 'logs' they keep throwing out... And I'm nailing them together."(나는 그들이 계속해서 내던지는 '통나무'들을 모으고 있고, 그것들에게 못을 박고 있다.) 실험체 9가 본래 731부대 출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저 '통나무'는 '마루타'를 의미한다.[90] 스푸키의 언급으로 보아 천장이 무너져 유령이 된 플레이어 또한 이 유령 군단의 일원이 된 것 같다.[91] 1000번째 방에 도달했을 때의 스푸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 스푸키는 애초에 주인공이 여기까지 해낼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런데도 주인공이 꾸역꾸역 1000번째 방까지 도달하자 이걸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가 실험체 9의 울음소리를 듣고는 그냥 그쪽으로 보내버린 듯. CAT-DOS의 내용에 따르면 실험체 9는 격리가 까다로운 특성 탓에 살처분 후 해체되었다고 서술되어있는데, 이와 다르게 멀쩡히 플레이어를 습격하며 다니는 것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이 폐기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해체 이후에도 활동을 막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92] 반점이 안 찍혀있는데, 이게 오타인지 의도적인지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진짜로 이 게임이 끝날거라 생각했어?' 혹은 '이 게임이 그렇게 진지하게 끝날거라 생각했어?' 한국어로 중의적인 의미를 살리자면 '진지하게 이 게임이 끝날거라 생각했어?'[93] 실제로는 CAT-DOS에 정보가 있었지만, 교체 전의 CAT-DOS 스크린샷을 구할 수 없어서 설명을 생략한다.[94] 이 소리는 파괴 불가능한 사물에 도끼질을 해도 나는 소리다.[95] 나열되는 문자와 숫자가 바뀐다.[96] 다른 실험체 정보창과 달리 매우 지지직거리는데, 이 때 아주 짧은 순간에 '''오류 잘못된 실험체 표시 중!'''이란 문구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97] 방 500을 지나야 열람할 수 있고, 신 버전과 구 버전 정보가 나올 확률은 반반이다.[98] 심지어 HD 버전에서는 '''변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단,] HD버전에서는 기존의 푸슉 소리도 발생한다.[99] 다만 한 대 때리면 다시 플레이어의 시야 밖까지 길을 따라 물러난 뒤 2~3초 후에야 다시 빠른 이속으로 다가온다. 위 표에서 거머리형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림'으로 적혀 있는 것도 이 때문. 따라서 거머리 상태로 공격당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계속 출구를 향해 뛰자.[100] 01011001 01101111 01110101 00100000 01100001 01110010 01100101 00100000 01101101 01101111 01110010 01100101 00100000 01110100 01101000 01100001 01101110 00100000 01101010 01110101 01110011 01110100 00100000 01100001 01101110 00100000 01100001 01101110 01101001 01101101 01100001 01101100 00101110 00001101 00001010 01010101 01110011 01100101 00100000 01110100 01101000 01100101 00100000 01110011 01101111 01110101 01101100 00100000 01111001 01101111 01110101 00100111 01110110 01100101 00100000 01100010 01100101 01100101 01101110 00100000 01100111 01101001 01110110 01100101 01101110 00101110 00001101 00001010 01000001 01101110 01100100 00100000 01100010 01100101 00100000 01110010 01100101 01110011 01110000 01101111 01101110 01110011 01101001 01100010 01101100 01100101 00100000 01100110 01101111 01110010 00100000 01111001 01101111 01110101 01110010 00100000 01100001 01100011 01110100 01101001 01101111 01101110 01110011 00101110[101] 방600번 부터 방699번 까지.[102] 여기서의 bite는 음식물 한 입을 뜻한다. 즉 쇠고기와 연관성이 있는 문장.[103] 01000010 01100101 01101100 01101001 01100101 01110110 01100101 00100000 01101001 01101110 00100000 01000111 01101111 01100100 00101100 00100000 01100010 01110101 01110100 00100000 01110001 01110101 01100101 01110011 01110100 01101001 01101111 01101110 00100000 01110100 01101000 01100101 00100000 01110100 01100101 01100001 01100011 01101000 01101001 01101110 01100111 01110011 00100000 01101111 01100110 00100000 01101101 01100101 01101110 00101110[104] 그래서 총 살해 수가 실험체 9 다음으로 2위다.[105] 데드신의 그 장소다.[106] 위키에서는 Meat Hallway라고 칭하는 곳이다.[107] However, they can sometimes end up in the Meat hallway instead of the next room after going through the door, signifying the player's inevitable demise.[108] 이 때문에 낭떠러지 미로 구간의 방에 진입하면 '''상당히''' 위협적이다. 실험체 11은 지형지물을 무시하기 때문.[109] 새로운 실험체 10은 나중에 등장했다. 결과적으로는 실험체 11이 최초.[110] 실험체 7과 비슷하게, BGM이 무서운 느낌이 아니다. 실험체 7이 오르골같은 깜찍한 느낌이라면, 이 곡은 평화롭고 우아한 느낌.[111]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 않더라도 만나는 장소가 복도식의 굉장히 좁은데다가 건너편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가까이 갈 수밖에 없다.[112] 교실의 그림자, W.A.M이 해당.[113] 사슴, 교실의 그림자, 통 속의 뇌(가격 시)[114] W.A.M, 하워드(단순한 점프스케어일 뿐,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입히지는 않는다.), 통속의 뇌(비 가격 시)[115] 통 속의 뇌는 튜브에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 실험체 3처럼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생명체일 가능성도 있다. 혹은 장소 자체가 실험체로 의해 영향을 받으면서 거기에 파생된 존재로 보인다.[116] 이 사진은 소녀 버전이고, 소년 버전도 따로있다.[117]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달려드는 모습, 평소에는 가만히 풀을 뜯어먹고 있다.[118] 배드 엔딩이 되기 위해 총 20점을 채워야 한다 가정하면 실험체 1 파괴 1회당 1점, 사슴 1마리 처치당 4점 정도 한다.[119] 이때 실험체 8의 등장때와 같은 노이즈가 생긴다.[120] 15년 7월 21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괴물이기 때문에 그 이전 영상에선 확인할 수 없다.[121] HD 리노베이션 버전의 사진이다.[122] 사람의 뇌보단 훨씬 크다.[123] 분명히 유령 같은 형상적인 존재도 아닌 물리적인 뇌인데 '''벽을 통과하며 온다.'''[124] Brain Power라는, 통 속의 뇌에게 죽으면 달성되는 도전과제이다.[125] 패스워드 입력으로 부활 했을 시에만 나오며, 일반 추격 시 이 음이 반복해서 들리며, 추격을 시작하기 전에는이 음이 들린다.[126] 사실 점프스케어라기보다는 격한 흔들림과 함께 얼굴로 클로즈업된다.[127] 처음 만날 시[128] 추적시. 쫓아오진 않고 다가가도 아무런 영향도 없으며, 짧은 순간에 아주 잠깐 잠깐 보인다.[129] 플레이어가 자연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0.5/s이다.[130] 일반 버전보다 낮다고 방심하지 말 것. 이 실험체의 공격을 받는 동안에는 절대로 체력을 회복할 수 없다.[131] 후술하겠지만 가끔 도망치고 있으면 이상한 환각을 보여주며 공격한다. 물론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 별 의미는 없다.[132] 잘 보면 찢어진 천 사이로 '''눈이 보인다.'''[133] 이 실험체를 덮고 있던 천의 재질이라는 사람도 있다.[134] 실질적 공격력으로 따져볼 때, 3분 18초 이내로 미확인 실험체 3을 따돌려야 한다. 한 번 피를 토할 때마다 20초씩 줄어든다. HD 버전에서는 3분 20초, 1회 토혈 시 -10초.[135] 개발자는 그동안 무섭고 기괴한 것만 그리느라 지치고 싫증이 나서 이런 실험체를 넣은 거라 한다.[136] 다만, 길을 따라 빠져나가는 실험체 10과 달리, 벽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때린 자리에서 벽을 무시하고 직선으로 후진한다.[137] 참고로 실험체 8도 '''"왜 도망치는 거니 꼬마야?"'''라는 말을 한다. 실험체 8과 연관성이 있을지도 모른다.[138] 이 동안 마우스로 시야를 움직일 수 있으나, X축 한정. Y축은 고정되어 있다가 연속 공격 시 서서히 바닥으로 향한다.[139] 전작보다 그림자가 거대해졌다.[140] 여담이지만 중간중간에 여자가 괴로워하는 듯한 신음소리가 들린다, 이어폰을 끼고 들어보자.[141] 모두 귀여운 초록색 슬라임 형태인데 그림이 많이 바래져 있다.[142] 도끼로 휘두르면 마구 꿈틀대는데 꽤 기분 나쁘다.[143] 이 상태에서는 직접 다가가 접촉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무시하고 지하실 문을 열면 된다.[144] 번쩍이는 과정에서 붉은색 글씨의 문장 두 개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Why did you leave your soul behind?(영혼을 뒤에 두고 오면 어떡하니?)", "The worm feeds from you.(벌레가 너를 갉아먹으리니.)"[145] 이 문구는 해당 게임 위키러의 한 추측일 뿐, 정확히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146] 얼핏 보면 입으로 보이기도 한다.[147]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플레이어 1인칭 시야 위에 불투명도 80%의 검은 화면을 덮은 수준이다.[148] 특히 출구를 안 보이게 하는 실험체 11[149] 스스로 다시 일어날 수도 있지만, 10분이 지나 환영이 종료되면 강제로 일어나진다.[150] 최초 플레이 시에는 검이 없으니 처치가 불가능하다.[151] 여담으로 잘보면 빨간 넥타이를 하고 있는데 어쩌면 원랜 사람이였다가 모종의 이유로 괴물이 된걸수도 있다.[152] 여담으로 이 괴물은 모델링만 만들어 졌을 뿐 실제론 하프 라이프 2의 '패스트 좀비'한테 저 모델링을 씌운거 뿐이다.[153] NPC가 아닌 AI를 가진 구조물에 가까워서 죽일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