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oten
1. Untoten
죽지 못한 자. 즉 언데드라는 뜻의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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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일의 고딕 록 밴드
데이비드 라인(David A. Line, 프로그래밍, 연주 및 작곡)과 헝가리 출신의 그레터 이더 처틀로스(Greta Ida Csatlós, 보컬)가 만든 독일의 고딕 록/다크 웨이브 밴드.
원래는 치차(Ziza)라는 이름의 스래쉬 메탈밴드였으나 해체 후에 위의 둘만 베를린으로 이동한 후 이름을 운토텐(Untoten)이라고 바꾸고 활동하게 된다.
데모 시절에는 전혀 고딕적이지 않은 그라인드코어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줬지만, 정규앨범을 낸 후에는 펑크 록의 영향이 짙은 고딕 록으로 선회하였다. 이후 가면 갈수록 펑크의 영향은 거의 사라지고 다크 웨이브, 일렉트로닉 그리고 팝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준다.
언데드라는 의미의 밴드명 답게 흡혈귀, 늑대인간, 마녀, 오컬트 그리고 고딕 로맨스등을 주제로 한다. 상당히 에로틱한 콘셉트를 잡기도 하는데 라이브 영상을 보면 프런트 우먼 그레터가 '''검은 코르셋에 가터벨트와 팬티만 착용'''하고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Grabsteinland 3부작부터는 이전에 비해 불경한(?) 이미지는 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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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이 안 좋았는지 인지도가 쌓인 후에도 노래의 음질이 저질이라 안구에 습기가 찰 정도였지만 독일의 고딕 록/다크 웨이브/고딕 메탈 페스티벌인 '''M'Era Luna'''에도 참가하는 등 점점 상승가도를 달리는 덕에 어느 정도 허리를 폈는지 근래에는 완전히 깨끗한 음질의 앨범을 내놓는다.
에르체베트 바토리의 이야기와 프랑스의 루뒹(Loudun) 지방의 수녀원에서 실제로 일어난 퇴마 사건(의 후일담)을 바탕으로 한 콘셉트 앨범을 내기도 하였다. 또 데이비드는 고딕 로맨스 작가이기도 해서 자신이 직접 쓴 소설을 콘셉트로 잡기도 하며 밴드의 자체적인 고딕-판타지 세계관으로 그라프슈타인란트(Grabsteinland)라는 것이 있기도 하다.
2.1. 대표곡들
2.2. 앨범
- Hab' keine Angst, Veluzifer (1996)
- Kiss of Death (1997)
- Nekropolis (1998)
- Schwarze Messe (1999)
- Vampire-Book (2000)
- Schwarzherzlichst (2000, VHS)
- The Look of Blasphemie (2001)
- Grabsteinland - Durch den Kristallwald (2003)
- Grabsteinland II - Herrschaft der Vampire (2004)
- Grabsteinland III - Herz der Finsternis (2005)
- Die Blutgräfin (2006)[2]
- Best of (2007)
- Die Nonnen von Loudun (2007)
- Die Hexe (2008)
- Grabsteinland IV - Die schwarze Feder (2009)
- Haus Der Lüge/Liebe oder Tod (2010)
[1] 맨 우측 하단. 그레터는 미술 전공이기도 해서 자신이 에로틱한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 여자 어렸을 때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기숙학교에 다녔다고 한다...응?[2] = Blood Countess. 즉 바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