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UK
1. 개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국적의 혐한 유튜버. 'WWUK' 또는 'ウォーク'[4]라고 불린다. 본인을 '일본을 너무 좋아하는 한국인'이라고 칭하는 등 일빠 성향이 짙으며, 넷 우익 및 혐한 성향의 일본인[5]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는 유튜버이다. 활동 초기에는 먹방, 리뷰, 게임 등 지극히 평범한 소재를 다루는 유튜버였으나, 2018년 12월에 일어난 초계기 사건에 대해 한국을 비난하고 일본을 옹호하는 영상을 올리자 구독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한일간 시사문제에 대한 영상들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주제는 주로 위안부, 강제 징용, 독도 문제, 전범기 등 양국 간의 민감한 문제나 자극적인 문제에 대해 다루며, 최근에는 악화된 한일관계로 인해 자주 일어나는 한일갈등에 대해 한국을 비판하는 내용이 다수이다. 한일관계 기사에 대한 한국인 댓글 반응을 번역하는 영상도 주로 올린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중학교 때부터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하였다. 호주 유학 경험 덕분에 영어 실력도 꽤 준수한 편. 호주에서 일본인 친구와 친해지면서 일본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였고, 일본에 대해 알아가면서 자신이 직접 느낀 일본과 한국에서 교육받은 일본이 너무 달라 의심을 갖고 조사를 해보았더니 한국은 반일 교육을 하고 있었고, 한국의 주장은 전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 일본으로 왔고, 2019년 기준 일본에 온지 12년이 되어 귀화 신청을 하였다. 그러나 매체에서는 홍보 효과를 위해서인지 정말 정체성 측면에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자기가 한국인, 한국 남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직업은 사운드 크리에이터로, UUUM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MCN회사 UUUM하고는 별개의 소속사다.
취미는 그림 그리기. 각국의 정치인들을 그린 그림을 트위터에 자주 올린다.
2019년 12월 14일 혐한 서적을 내었고,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하였다. 문의 폭주로 인해 초판 부수량을 늘리는 등 상당히 반응이 좋았던 듯.
한국 출신인 점을 이용하여 혐한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득을 올리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21세기판 이완용' 혹은 '사이버 매국노'라고 불린다. 국내에서도 유명해져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그에 대해 다룬 바 있으며, 월 매출이 2500만이라고 한다. 뉴스 현재는 자주 경고를 받아서 영상을 올리는 족족 수익 제한 조치가 내려지는 상황인 듯하다.
2. 상세
그의 만행을 정리한 글韓国政府は嘘で固まってる。
飛翔体→ミサイル
慰安婦→売春婦
徴用工→募集工
植民地支配→日韓併合
한국정부는 거짓말로 가득차있다
발사체→미사일
위안부→매춘부
징용공→강제가 아닌 모집에 의한 노동
식민지 지배→한일합병
대한민국 여러분 더이상 한국정부에 속지말고 이제 그만 눈 뜨세요
위안부는 그 시절 공식 직업이었고 돈을 아주 잘 벌었다고 하거나, 2019년 8월 31일 위안부 피해자에게 '''"할머니! 거짓말은 그만하세요! 한국의 아이들에게 진실을 알려주세요!"라고 발언하기도 하였다.'''[6] 링크 이 외에도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하거나, 동해라고 적을 필요 없다, 일본해로 충분하다라고 발언하는 등 일본 위주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역사를 왜곡하는, 거짓말쟁이 나라 한국', '조선인의 DNA는 글러먹었다'라는 등 혐한들이 한국을 매도할 때 흔히 쓰는 멘트를 직접 발언한 바 있다.
한국인들이 자신의 영상을 지속적으로 신고하는 이유는 '진실을 밝히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주장하며, "왜 반일은 언론의 자유이면서, 혐한은 헤이트 스피치인가?"라고 말하며 자신의 채널이 경고를 받는 것을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다. 혐한들에게 "우리는 반일에 적극적으로 대항해야한다. 지면 안 된다."라며 혐한들을 선동하고 있다.
신고로 인한 채널 정지만큼은 피하고 싶은지, 최근에는 자극적인 단어는 음성 모자이크 처리하고 자막으로 다는 행동을 하고있다.[7]
김치는 한국 제품보다 일본 제품이 더 맛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지금의 김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없었다면 탄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치는 일본이 원조라는 발언을 했다. 링크
2020년 2월 22일에는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활용한 기생충 같은 반일 영화는 봐서는 안 된다\''''라고 망언하는 트윗을 써서 일본에서 2만 하트를 기록했다. 원문
위에도 서술했다시피, 지속적인 신고로 유튜브에서 수차례 경고를 받았고, 영상 부적절 판정도 여러번 받았다. 본인도 불안감을 느꼈는지 서브계정을 만들어 둔 상황.[8] 초반에는 경고, 규제를 받았을 때 트위터나 유튜브 커뮤니티 등으로 구독자들에게 피드백을 해줄 것을 요구하여 규제가 계속 풀리는 상황이었으나, 2019년 12월 말 이후로는 규제가 더 강화되었는지 최근 영상들과 예전 영상들까지 전부 수익 제한 조치가 내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한국의 모든 것이 싫은 건 아니라고 한다. 그저 한국의 정부와 역사 왜곡이 싫을 뿐이라고. 하지만 이게 진짜 같잖은 변명인 게, 한국과 한국인을 일반화하여 비하하는 발언을 숨쉬듯 쏟아냄으로서 혐한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신의 이득을 올리는 데 적극적인 인물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는 혐한 영상을 주로 올리고 평범한 주제의 영상들은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혐한 영상을 올리면 몇십만 조회수는 기본인데 반해 평범한 컨텐츠를 올릴 때는 조회수가 몇천, 많아봤자 몇만 정도밖에 안 된다. 이 채널의 주요 구독자층의 성향이 혐한이고 본인도 돈맛이 제대로 들린 모양인지 이 경향은 지속되고 있다. 수요와 공급이 아주 환상적으로 충족되는 악질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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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하는 영상을 보면 발음이 상당히 어눌한 데다가 한국어 문법까지 틀린 적이 있다. 그리고 위 트윗의 한국어도 일본어 직역투가 보인다.[9] 한국에서 활동하는 재한 외국인들이랑 한국어 실력이 비슷한 수준. 오랜 기간 외국 유학생활을 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최소 13년 정도는 한국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의아한 부분이다.[10] 이러한 점 때문에 한국인인 척하는 일본인 또는 재일 한국인 2, 3세가 아닌지 의심하는 반응도 간간이 있지만, 최소한 한국어 특유의 받침 'ㄹ'과 평음/격음/경음 구분은 제대로 하는데다[11] 정작 일본어를 할 때는 한국인의 발성이 드러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낮다. 해당 영상은 자신도 창피한지 삭제한 상태이다.
3. 해당 유튜버에 대한 바람직한 대처법
WWUK TV가 국내 커뮤니티 및 방송, 언론에까지 거론되면서 영상에 살인 협박 댓글을 다는 한국인이 늘어났다. 그리고 본인은 이걸 가지고 영상을 올려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상 위협 협박은 극우 및 넷우익들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 또한 이런 일이 컨텐츠화되어 선동에 이용되면 일본인들이 한국인에 대해 가지는 '감정적인 한국인'이라는 이미지를 뒷받침하는 꼴이 된다. 그들의 주장에 곧이 곧대로 이용되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 화가 나더라도 해당 채널에서는 일단 참고 그냥 신고를 먹이는 것이 가장 이성적이다. 신고 링크
4. 저서
한국인인 내가 반일세뇌로부터 해방된 이유
5. 관련 문서
[1] 고등학생 때 일본으로 왔고, 2019년 기준 일본에서 산 지 12년이 되었다는 걸로 보아 1989년~1991년생으로 추측된다.[2] 일본 귀화 신청을 했다.[3] 2020년 12월 기준.[4] 이름에 '욱'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되므로 일본어로 쓴다면 'ウク' 정도가 되어야 할 텐데 왜 이렇게 표기하는지는 불명.[5] 대표적인 유명 혐한 유튜버이자 사실상 '포스트 타카다 마코토'인 쿄모토 카즈야(Kazuya channel), 그리고 다케다 츠네야스 등등.[6] 2019년 10월 6일, 또 똑같은 발언을 하였다. 링크[7] 이것마저도 불안한지 자막도 제대로 적지 않는다. 예를 들어 '위안부'라고 써야 한다면 'Weㅇㅏㄴ부'라고 쓴다든지.[8] 서브계정도 벌써 구독자 수가 약 100000명이다. 그러나 본계정이 정지를 먹으면 서브계정도 함께 정지당한다.[9] 예를 들어 "한국정부는 거짓말로 가득차있다"에서 '거짓'과 '거짓말'을 혼동했고 "대한민국 여러분"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되어야 자연스럽다. "아카데미 상을 받은 '기생충'이라는 영화 속에서 '독도(다케시마)는 우리 땅'의 개사곡이 불리고 있습니다."에서도 "'기생충'이라는 영화", "영화 속에서"라는 일본어적인 표현과 문장 비호환("영화 속에서 ~ 불리고 있습니다.")이 보인다.(보통 '불린다' 앞에는 노래를 부르는 주체가 명시된다.)[10] 자국어의 억양이 완전히 사라지고 오히려 어눌해지기까지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가까운 예시로 샘 해밍턴 같은 여러 재한 외국인의 경우만 보아도 한국에 굉장히 오래 살았지만 한국어를 할 때의 특유의 모국어 악센트는 남아있고, 모국어를 할 때 억양이 어눌해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제아무리 오래 살아서 말을 잊어먹었다 해도, 영유아 시기부터, 늦게 쳐줘도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연령부터 외국 생활을 한 게 아닌 이상 저런 정말 기초적인 문법까지 틀리지는 않는다.[11] 진짜 일본인들은 문법적으로 한국어를 잘해도 파열음 기식(aspiration) 구별을 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