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미션/첩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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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프레임의 미션중 첩보활동(Spy) 미션에 대한 설명이다.
1.0때는 스파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강력한 파워로 적들을 다 죽이고 해킹만 하고 떠나는 스파이 답지 않은 미션이었지만 2.0부터 상당히 개편되어 일종의 퍼즐형 미션이 되었다. 잠긴 문을 해킹으로 열고 들어가서 퍼즐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총 3개의 데이터 콘솔을 해킹[2]하는 미션이다.
원래 잠입 액션을 어느 정도 생각했는지 적이 눈치채지 못한 상태에서 뒤에서 접근하면[3] 근접무기로 스텔스 킬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리 없이 적을 처치할 수 있으며 보너스 경험치 배수 또한 받는다. 스텔스 킬이 안되는 경우는 일부러 이를 막아둔 보스이거나 스텔스 킬 당하는 모션이 없는 일부분의 경우. 근접무기에 따라 특별한 스텔스 킬 모션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모든 근접무기, 활 무기와 업데이트 8에서 추가된 비도류의 경우, 소음이 없기 때문에 스텔스 플레이 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며, 무기 소음을 없애주는 모드를 장착하여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주변에 적이 있을 때 무음 무기 외, 즉 소리가 울리는 모든 총기류를 한 발 이라도 발사하면 적들이 바로 경계 상태에 돌입하고 적들 중 하나가 제어 콘솔로 달려가 경보를 울리는데, 이 때 맵 전체에 시끄러운 경보음이 울려퍼지며 적들에게 플레이어의 위치가 발각된다. 콘솔로 다가가는 적을 경보음이 울리기 전에 처리하고 해당 구역을 정리하면 다음 구역부터는 계속 스텔스 플레이가 가능하다.[4] 근접 무기보다 원거리 무기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은 자체 소음기능이 있는 무기를 사용하거나 소음이 있어도 소음을 없애주는 모드를 장착하면 더욱 편하게 스텔스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면 다른 적이 아군이 죽는 모습을 발견하는 거리가 근접무기로 처리하는 것보다 길어지니 주의. 간단한 조합으로 센티널 셰이드나 휴라스 쿠브로와 워프레임 로키[5] 를 함께 쓰면 그럭저럭 괜찮은 스텔스 플레이가 가능. 패치로 적들이 주변 적의 시체를 보고도 경계 태세로 전환하게 되어 스텔스 플레이가 조금 어려워졌다.
2. 상세
업데이트 15 이후 기존의 스파이가 스파이 같지 않게 요란스럽게 깨는 유저가 너무 많아서 완전히 확 바꿔버렸다.
기존의 들고가는 데이터매스는 존재하지 않고 대신 3개의 고정된 데이터매스를 해킹해야 하는데 데이터매스가 있는 방은 그리니어, 코퍼스 둘 다 새로운 타일셋 6종류 중 3종류가 랜덤하게 등장하며 [6] 감시병이나 레이저망을 뚫고 조용히 해킹하는게 목적이다. 만일 이때[7] 감시병이나 카메라에 걸리거나 보안 레이저에 걸릴 경우, 또는 감시병이 경보를 울릴 경우 적들은 데이터를 파괴하려 한다. 20초에서 1분 정도의 시간이 랜덤하게 걸리며 [8]이때까지 데이터매스를 수거하지 못하면 그 데이터매스의 해킹은 실패하게 된다.
참고로 그리니어의 첩보 미션과 코퍼스 첩보미션은 같은 첩보지만 각각 팩션의 특징을 담고있어서 다른 점이 있다. 그리니어 첩보 미션은 주로 감시병들과 레큘레이터라는 감지기가 돌아다닌다. 그리고 데이터 매스를 해킹하기 전에 꽤나 많은 다른 콘솔들을 해킹해야 한다. 코퍼스는 주로 레이저와 감시 카메라같은 기계들이 많고 심지어 아예 감시병이 없고 전부 레이져와 카메라만 있는곳도 있다. 코퍼스는 그리니어와 다르게 해킹해야 하는 콘솔은 적지만 적절한 파쿠르 실력을 요구하거나 미로 같은 곳이 많다.
두번째 꿈 이후에 달 타일셋이 추가 되면서 달 타일셋에도 첩보미션이 단 하나 존재하는데 여태까지의 첩보와는 전혀 다른 테크닉을 요구한다. 다른 게임에도 흔히 나오는 바닥 순서대로 누르기나 버튼을 누르면 잠시동안 레이져가 멈추고 그 사이에 지나가야하는 타일도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포탈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보이드 타일에서는 콘솔이 망가져 데이터메스에서 추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포탈을 타고 왔다갔다를 반복 하면서 막힌 벽 등을 통과하여 과거의 보이드 콘솔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포탈은 달의 급격한 위치 변화 때문에 생겨난 일종의 공간왜곡 현상이라는 설정이다. 마지막 타일은 바로 앞에 데이터메스가 있는데 망가져서 쭉 돌아서 포탈을 타고 가야 한다. 달 타일셋 첩보에서도 적절한 은신 및 이동 스킬을 가진 워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워프레임의 어빌리티를 잘 이용하면 퍼즐이나 함정을 완전히 무효화 하고 지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니어 팩션에서는 레귤레이터가 한방에 안 죽고 알람을 울리는 일이 있어서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니어에서는 적 감지 모딩을 끼워서 레귤레이터의 위치와 시선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코퍼스 첩보에서는 이그니스를 비롯한 광역기를 쓸 수 있는 장비를 가져 가는 것을 추천한다. 소음 벽통과 범위 확산이 있어 벽뒤 에 있는 적을 때려도 어디 있는지 모른다. 팁을 더 준다면 코퍼스의 감시 카메라 위치를 파악하여라.
대부분 정식 루트는 길지만, 맵을 잘 돌아다니면 숨은 길이 있다 천장, 벽, 바닥, 천장의 공간, 등에 많은 숏컷 루트가 있다. 이런 길을 잘 파악하면 1분 안으로 시간단축이 가능해진다. 심지어 해킹 콘솔과 직결된 개구멍 등도 존재하기 때문에 맵 주변을 잘 살펴보자.
상기한대로 감시장비는 죄다 깨부수는 것 이외에도, 해독기를 가지고있거나 목표 위치가 접근이 용이할 경우 경보가 울리건 말건 '''무작정 닥돌해서''' 데이터만 후딱 빼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은 경험치 보너스가 1/3으로 줄어드며, 장소에 따라서 위험해질 수도 있다. 포탑이 일제히 작동해서 그것까지 깨부셔야 하는 수고를 해야할 수도 있고, 상위 난이도에서는 난처한 몹이 등장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3 티어 코퍼스 미션에서는 해킹 구역이 격리된다.[9]
이걸 왜 해야 하는지 모르는 유저, 복귀유저를 위해 설명하자면 꽤 예전에 잠깐 풀렸던 브리딩 그라운드(화염 속성 이벤트 모드)모드와 크라이오틱 프론트(냉기 속성 이벤트 모드)모드셋이 이 스파이 2.0에서 데이터 매스 3개를 전부 수거할 경우에 얻을 확률이 생긴다. 또한 각 티어별로 이바라의 설계도가 레어 드랍 테이블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바라를 갖고 싶은 유저라면 꼭 돌아야 하는 셈이다.
데이터매스가 있는 타일셋에서 신디케이트 암살자가 소환될려고 하면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빠르게 타일셋에서 나오거나 해킹을 완료하자. 다만 스토커같은 필드보스형 암살자는 그런 매너따윈 지키지않으니 주의할 것.
전체적으로 플레이어의 테크닉을 시험하는 미션 타입이지만, 어빌리티의 활용성에 따라 특별히 미션을 잘 풀어나가는 워프레임들이 있다.
미션의 취지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컨셉을 가진 워프레임답게 첩보활동에서 매우 높은 선택률을 보인다. 발각될 일이 없게 해 주는 인비지빌리티. 트랩을 쉽게 건너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디코이-스위치 텔레포트 콤보를 통한 잠입으로 로키의 능력을 아낌없이 살려줄 수 있다.
적절히 리프트로 들어가고 나가고를 하면 로키와 비견될 정도다. 리프트 워크 상태에선 레이저 트랩에 안 걸린다는 점을 이용한다. 거기다가 코퍼스 팩션일 경우 배니쉬나 카타클리즘으로 감시카메라를 모조리 박살내버릴 수 있다. 그리니어 팩션 또한 레귤레이터는 2번을 쓰고 베니쉬를 쓰면 끝이다. 한 마디로 그냥 미친듯이 달려서 꺼내오는 게 운영법. 단, 리프트 차원 상태일 경우 콘솔 해킹을 할 수 없고 감시병에게 들킬 수도 있으니 적절히 리프트를 타야한다.
리워크 이후로 클라우드 워커가 이동속도가 엄청 빨라진데다 카메라와 레이저 센서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다.
은신 어빌리티인 프라울의 신디케이트 개조 모드를 착용하면 레이저 센서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가 적당하다면 로키보다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이동하기 곤란한 곳도 클록 애로우와 대쉬와이어 애로우로 커버가 가능하기에 맵이 좀 복잡한 첩보미션에서도 빛을 발한다.
웜 홀로 까다로운 트랩을 단번에 돌파할 수 있고, 몰레큘러 프라임으로 감시 유닛을 단번에 처리하거나 콘솔을 조작하려는 감시 유닛의 행동을 지연시킬 수 있다. 다만 몰레큘러 프라임까지 쓸 일은 거의 없고 주로 웜 홀만 쓰게 된다. 코퍼스 팩션의 경우 안티매터 컨트롤을 통해 감시 카메라를 파괴할 수도 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
미션의 취지와 전혀 상관없을정도로 막나가는 방식을 선호하면 추천한다. 아이언 스킨으로 각종 센서들의 넉백판정을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가능하다. 데이터 파손에 의한 시간제한과 과한 알림으로 섬멸까지 하는걸 개의치 않는다면 나쁘지 않는방법. 비슷한 방법으로 나타, 아틀라스, 이나로스[10]도 가능하다.
발키르도 막나가는 워프레임 중 하나이며 경험치 보너스 신경 안쓰고 파손 되기 전에 꺼내올 실력이 된다면 그냥 히스테리아 켜고 달려가서 빼오면 된다. 그래도 작정하고 안들키고 하려면 가능은 한데. 1번 립 라인이 무소음 판정이라 암살이 가능하고 레이저 트랩도 그냥 립 라인으로 한번에 돌파가 가능하다.
은신 모딩을 할 경우 로키처럼 쉽게 돌아다닐수 있으며,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스위치 텔레포트를 사용한 것처럼 센서 건너편 적들을 이용해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로키에 비하면 은신의 지속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르나 진짜다. 물체를 관통하는 익절티드 블레이드의 검기로 카메라나 감시 유닛들을 다 박살내버리고 유유히 들어가는 것이 운영법. 레이저 트랩을 피하는 게 문제가 되지만, 특정 타일셋을 제외하고는 카메라나 감시 유닛만 없으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으므로 그 쪽을 찾아 들어가면 된다. 물론 높은 티어일 수록 샛길이 막혀 정공법으로 깨야하며 레귤레이터 앞에서는 진정해야 한다. 즉, 그리니어 팩션은 무력하다.
상술한 엑스칼리버와 같은 이유. 단, 엑칼의 익절티드 블레이드와 동일하게 그리니어 팩션의 레귤레이터 엑시무스에는 한방에 안 죽어서 알람을 울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 따라서 그리니어 팩션보다는 코퍼스 팩션에서 효율이 좋다.
2.1. 팁
- 데이터룸 내의 해킹은 실패하면 무조건 경보가 울린다. 출격의 경우 제한시간이 줄어드므로 실패하기가 쉬우니 주의.
- 데이터매스를 지키는 감시병이나 경보를 울렸을 때 튀어나오는 증원 병사는 엑시무스일 확률이 높다. 혹시라도 스캔을 원한다면 이들을 이용하자.
- 경보를 울리지 않은 상황에서 레귤레이터를 제외한 텐노를 발견한 적은 반드시 죽이자. 이들이 콘솔을 건드리는 순간 경보가 울린다.
- 버그로, 그리니어 첩보 미션에서 나오는 몇몇 센서들은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빼온 후에도 걸리면 알람을 울리고 데이터를 파괴해버려 데이터 추출이 무조건 실패한다. 데이터 해킹은 이미 끝났으므로 그 콘솔은 다시 해킹할 수 없는데, 데이터는 파괴되어 버리는 꼴이니 상당히 골 때리는 버그. 대표적으로 컨베이어 벨트가 나오는 몇몇 그리니어 지형을 보면 컨베이어 벨트가 끝나는 부분에 노란색 레이저가 있는데, 거기에 닿으면 이 버그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그리니어의 몇몇 타일셋 한정으로는 성공적으로 데이터를 빼왔어도 이 부분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간혹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서 콘솔에 상호작용키를 누르면 관성으로 인해 콘솔에서 밀려나면서 해킹창이 닫혀 버리고 이게 해킹 시작->취소 로 판정되어 데이터 파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그러니 이미 알람을 울리거나 한 게 아닌 이상 조급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하자.
2.2. 미션 목록
2.3. 스파이 2.0 보상 목록
- 특수한 것만 기록
3. 1.0(구버전)[11]
함선이나 건물에 침투하여, 데이터를 추출 하고 탈출하는 것이 승리 조건이다. 목표만 달성하면 되므로 다 때려부술 필요는 없다. 데이터가 있는 위치는 최소 1곳에서 최대 4곳. 데이터가 해킹당한다고 경보가 울리거나 하는 일은 없으므로, 노 킬 스텔스 플레이로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이터 캐리어를 들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보조무기를 성장시키지 않은 플레이어의 솔로 플레이는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니 주의. 캐리어는 한 명이 몰아서 가지는 것도 가능하고, 여러 명이서 분산시켜 드는 것도 가능하다. 주의할 것은 일단 한 번이라도 병합한 캐리어는 다시 분산시킬 수 없으며, 여러 플레이어가 데이터 캐리어를 나누어 들고 있을 경우 탈출 지점에 모든 데이터가 오지 않으면 미션이 종료되지 않는다. 세세하게도 한 캐리어에 여러 데이터가 있으면 하나가 찰 때마다 가방 구석에 있는 구슬이 빛난다.
[1] 지금은 게임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2] 일반적으론 3개 중에 하나만 성공해도 미션 성공으로 간주된다. 침공 미션일 경우에는 1개도 실패해선 안된다.[3] 시야 안에만 들어가지 않는다면 뛰어가든 걸어가든 눈치 채지는 않는다.[4] 단 경보와 관계없이 해당 구역과 연결된 다른 구역에서 소리를 들은 적들은 경계 태세를 유지한다.[5] 신디케이트 아비터 오브 헥시스 또는 레드 베일이 주는 로키용 개조 모드 허쉬드 인비지빌리티를 같이 사용하면 소음 모드를 장착한 것 처럼 모든 소음 무기가 무음이 된다.[6] A, B, C 데이터마다 랜덤이긴 하지만 항상 서로 다르다. 참고로 그리니어는 지구와 천왕성이 별도의 타일셋을 사용한다.[7] 데이터매스가 있는 타일셋 안에서만 해당된다.[8] 타일셋에 따라 다르다.[9] 그리니어 미션으로는 자칼의 축소판이자 아크윙 퀘스트에서도 등장했었던 "링스". 코퍼스 팩션이 아닌 그리니어 팩션에서 등장하는데, 노획된 것으로 추정된다. 평상시엔 가만히 있다가 경보가 울리면 곧바로 풀려나서 터렛과 오스프리를 소환하고 플레이어와 그리니어를 공격한다.[10] 스카라브 스웜의 개조 모드 필요[11] 지금은 게임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