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워프레임/이바라
1. 개요
U18에서 추가 된 궁수 워프레임. 데브스트림 64에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고대 노르드어 'Ívarr'이며, 원 뜻은 '전사의 활'이다. 또한 디자인 콘셉트는 로빈 후드 및 청개구리라고 하며 머리 위에 뒤집어쓴 후드의 모양새나 색상 배치, 갑옷 표면의 무늬 등에서 이런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궁수 및 저격수라는 확실한 콘셉트를 가지고 만든 교묘한 워프레임이다. 체력과 실드가 적지만 에너지가 매우 많아 어빌리티의 의존도가 높다. 아르테미스 보우가 뿜어내는 화력은 굉장히 만족스러우며 직접 지프라인을 설치해 공중에 머물면서 프라울의 은신 효과로 몸을 숨긴 상태에서 내비게이터로 무기의 탄환을 직접 조종하여 맞추는, 누구나 꿈꿔오던 SF 저격수 플레이가 가능해 플레이 만족도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높다. 거기에 은신 화살이나 수면 화살로 출격과 같은 고난도 임무에서 아군을 지원할 수 있으며 프라울 개조 모드를 동반하면 첩보임무에서 코퍼스의 레이저 트랩 따위의 함정도 여유롭게 무시하며 이동할 수 있는 등, 제작하는데에는 고생이 크지만, 일단 만들어 두면 대부분의 임무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워프레임이다.
2. 능력치
3. 제작
- 첩보 활동 미션 레벨 1 ~ 15: 시스템 (9.09%)
- 첩보 활동 미션 레벨 16 ~ 25: 섀시 (5.64%)
- 첩보 활동 미션 레벨 25이상: 뉴로옵틱스, 청사진 (7.52%)
4. 어빌리티
- 감시자(Sentry): 20m 내의 적을 감지합니다.
- 적 감지 모드[1]와 중첩될 수 있습니다.
적 감지 모드에 중첩되기 때문에 전부 모딩할 경우 범위가 100m 이상으로 넓어지며, 코액션 드리프트를 착용하거나 아군이 적 감지 오라를 착용했을 경우 200m 가까이 넓어질 수 있다.
4.1. 퀴버
4가지의 특수한 화살 중 한 가지를 발사한다. 일반적인 워프레임 어빌리티와는 달리 어빌리티 사용키를 누르면 어빌리티가 발동되는 대신 다음 화살로 교체하며 해당 키를 꾹 누르면 선택된 화살이 발사된다.
화살 종류는 각각 화살이 닿은 지면에 있는 아군이나 화살을 맞은 아군을 은신 상태로 만들어주는 클록 애로우, 지프라인을 만드는 대쉬와이어 애로우, 해당 지점에 소음을 만들어 적들의 주의를 끄는 노이즈 애로우, 주변의 적을 잠재우는 슬립 애로우가 있다.[2]
- 클록 애로우
3개까지 형성할 수 있는 은신 지역을 만든다. 맞은 대상의 주위에 은신 지역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나 동반자에게 발사하면 움직이는 은신 지역이 만들어진다.[3] 쓰러진 동료를 부활시키기 전에 쓰는 등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출격 방어 미션의 요인 은신 기능이 유용. 단 지속시간이 짧아 자주 쏴야 하는 번거로운 점은 단점. 또한 어그로에서 자유로울 뿐이지 무적은 아니므로 범위 피해에 비명횡사할 수도 있으니 너무 방심하진 말자.
- 대쉬와이어 애로우
화살이 맞은 지점과 이바라의 발 밑을 연결하는 지프라인을 설치한다. 지프라인은 영구적으로 유지되고 최대 4개까지 만들 수 있다. 4개 이상 만들면 오래된 지프라인부터 제거된다.[4]
- 노이즈 애로우
착탄지점에 소리를 발생시킨다. 적이 우글우글하게 모여있어 처리하고 지나가기 부담될때 시선을 끌거나 혹은 이리저리 흩어져있는 적들을 일일이 죽이기 귀찮아서 한곳에 모아서 죽일때 사용된다. 스텔스작 플레이를 할때 주의할 점이 한가지 있는데 노이즈 애로우로 적들을 끌어모은뒤에 슬립애로우로 잠재우고 주무기, 보조무기같은 총기를 사용할 경우 무음, 소음 관계없이 한명만 죽여도 근처의 적들이 비경계상태임에도 경계상태 판정을 받아서 2번째 적을 죽일때 스텔스킬 보너스가 초기화 된다. 노이즈 - 슬립 - 적들의 수면 시간 종료 - 슬립의 단계를 거쳐서 잡아야 비경계상태 판정으로 스텔스킬 보너스를 받을수 있다. 번거롭기 때문에 스텔스킬 플레이를 할거라면 노이즈 애로우로 적을 끌어들일땐 근접무기로만 잡거나좀 귀찮더라도 슬립 애로우만 사용해서 스텔스킬 플레이를 하자.
- 슬립 애로우
피격 지점 근방의 적들을 재우는 간단하면서도 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는 특히 방어력이 너무 높아서 화력이 잘 박히지 않는 중장갑 유닛들을 잠재우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잠든 적들은 현재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거나 지속시간이 끝나면 깨어나지만 슬립 애로우로 잠든 적들에게는 근접무기로 마무리 일격을 넣어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슬립 애로우로 봄바드를 잠재운 뒤 코버트 리썰리티를 끼운 단검을 들고 조심스레 마무리 일격으로 단칼에 먼저 간 그리니어들과 만나게 해줄 수 있다.
추가 치명타 피해의 경우 치명타 모딩이 적용되기 전의 기본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의. 상태이상 해제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어빌리티 위력은 100이면 충분하다.
이쿼녹스의 프로보크 등 어빌리티 위력 증가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임파워드 퀴버-대쉬와이어를 사용하면, 해당 버프가 끝난 뒤에도 와이어가 남아있는 한 치피 추가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4.2. 내비게이터
플레이어의 시점이 다음에 발사하거나 이미 발사하여 날아가고 있는 '탄속이 존재하는' 투사체의 시점으로 바뀌어 투사체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6] 즉, 히트스캔 무기는 해당 사항이 없다. 어빌리티를 유지할수록 에너지가 계속해서 소모되며 비행 시간에 비례해 투사체의 대미지와 에너지 소모량[7]이 크게 상승한다. 조종 중인 투사체는 조종의 편의를 위해 탄속이 매우 느려진 상태로 날아가나 조종 도중 발사 버튼을 누르면 탄속이 원래 속도로 되돌아간다. 다시 탄속을 늦추려면 조준 버튼을 누르면 된다. 내비게이터를 사용하는 동안 이바라는 프로울이 활성화된 상태로 대기한다. 화살, 총알, 유탄, 로켓 등의 투사체는 물론 글레이브 등의 투척식 근접 무기뿐만이 아니라 퀴버의 화살, 아르테미스 보우의 화살들도 직접 조종이 가능하다. 단, 이처럼 여러 발의 투사체가 동시에 발사되는 경우는 무작위로 선택된 단 한 개의 투사체만 조종이 가능하다. 참고로 시뮬러처럼 '사거리가 제한된' 투사체도 조종할 수 있다.
가장 흉악한 사용법으론 제니스타 이바라로, 제니스타의 차지어택시 발사하는 원반을 조종 가능한데, 주변에 뿌려지는 화염역시 피해량 증가가 적용될뿐더러, 당연히 은신역시 사용하고 발사하는 만큼 엄청난 데미지 증가로 화염이 닿는 모든적을 지우개마냥 지워버리면서 나아갈수 있다. 다만 풀에너지에 극효율인 상태에서도 한번 활용하고 나면 에너지가 거의 바닥나는것이 단점이나, 모딩이 완료된 상태라면 출격 3단계에서도 틱당 수만씩 뜨는 화염의 지우개를 볼수있다.
내비게이터로 적을 명중시키면 10%씩 최대 50%까지 누적되어 치명타 확률이 상승한다.
4.3. 프라울
토글 은신 스킬로 초당 에너지를 소모하며 이바라가 은신 상태가 된다. 가만히 서 있으면 에너지 소비가 없다시피하며 이동 중에는 이동 거리에 비례해 에너지가 추가로 소모된다. 또한 근접 공격 시마다 2, 이바라가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10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가까운 적에게서 해당 적의 드롭 테이블에서 랜덤한 아이템을 훔치고 이바라가 은신상태에 있을 때 헤드샷 대미지 보너스를 받는다.
이바라의 은신 상태는 무기 등으로 소음을 냈을 경우 잠시 해제되며[8]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은신 상태로 돌아간다. 공중 슬라이딩, 불릿 점프, 전력질주 등의 Ctrl 키와 조합된 행동을 하면 은신 토글이 아예 해제된다. 단 지프라인 위를 달리거나 Shift키를 한 번만 누르면 되는 구르기,[9] 벽타기, 점프는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10] 로키의 인비저빌리티와 비교하면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은신 자체의 성능은 구관이 명관이라고 아직 로키 쪽이 더 우수한 편. 로키는 시전 후 무기를 마음대로 써도 은신이 풀리지 않지만 이바라는 무소음 무기가 아니면 은신이 잠시 해제되는 단점이 있고 무엇보다 전력질주나 불릿 점프같은 격한 움직임을 하면 은신이 아예 풀려버리는 게 매우 뼈아프다. 대신 토글형이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범용성으로 볼 때는 역시 로키 쪽이 우세.
미니 보스들을 상대로 어부, 농부, 소매치기 파밍팟을 세우기도 한다. 먼저 이바라가 프라울 소매치기로 1차로 드랍시키고 하이드로이드의 필퍼링 스웜이 장착된 텐타클 스웜으로 때려서 드랍확률을 높이고 죽여서 2차로 드롭시키고 시체를 네크로스의 데시크레이트로 3차로 드롭시킨다. 이 파티가 가장 많이 생성될 때가 센티언츠 오큘리스트/컨큘리스트 파밍. 도검 스탠스인 '''벤지풀 레버넌트'''가 못해도 2자리수의 가격에 거래되고 패치로 '''브로큰 워의 힐트 + 블레이드'''를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어서 헌하우 번들 없이도 브로큰 워+워를 소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구인데다가 달 타일셋이며 미니 보스 취급이라 뉴로드가 굉장히 자주 많이 생성된다. 게다가 사람이 많으면 오큘&컨큘도 더 많이 소환되기에 대략 1판에 최소 3개는 보장되었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달 타일셋 퍼즐로 얻을 수 있는 듀얼스텟 엑실러스 모드인 드리프트 시리즈는 덤이다.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파워 위력에 따라 아이템을 훔칠 확률이 결정된다. 파워 위력 100%를 기준으로 이 이하로 떨어질 경우 위력에 비례해 소매치기 확률도 낮아진다. 반대로 위력이 높다고 두 개씩 훔친다거나 하진 않는다. 즉 소매치기 확률의 최대 상한선은 100%. 소매치기에 실패할 경우 다시 소매치기를 시도하며 풀랭크 오버 익스텐디드를 통해 위력을 40%로 맞출 경우 2~3번씩 스틸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바라에 코버트 리썰리티 모드를 장착한 단검을 쥐어주고 슬립 애로우와 함께 병행하면 생존 미션에서 공격을 받지도 않고 아무리 레벨이 높아도 즉사시킬 수 있으며 덤으로 소매치기로 생명 유지 장치를 얻을 수 있어 수 시간 단위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개사기 조합이 된다.
프라울을 편하게 만드는 또 다른 모드중 하나는 아말감 배럴 디퓨젼이다. 일반 배럴 디퓨젼보다 멀티샷은 10% 떨어지지만 회피 속도를 60% 올려줘서 더욱 재빠른 구르기로 보다 빠른 진행을 할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바라를 첩보의 여왕으로 만든 장본인'''
25%의 추가 이동속도를 얻으며 그리니어의 레이저 센서, 코퍼스의 레이저 센서 및 감시카메라에 감지되지 않는다. 이 모드로 인해 에너지가 충분할 경우 로키보다도 편하게 첩보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4.4. 아르테미스 보우
- 이바라가 여러 개의 화살을 동시에 쏠 수 있는 아르테미스 보우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 아르테미스 보우의 피해량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르테미스 보우 피해량 = 기본 피해량 × (1 + 추가 피해량) × (1 + 어빌리티 위력)[11]
- 아르테미스 보우는 활 전용 모드를 착용할 수 있으나 어콜라이트, 아말감, 리벤 모드를 착용할 수 없습니다.
- 발사하는 화살의 수는 멀티샷 모드에 영향을 받습니다.
- 아르테미스 보우 소환 중에도 다른 어빌리티나 근접 및 보조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르테미스 보우로 화살을 발사할 때마다 일정량의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 아르테미스 보우 사용 중에도 에너지 뱀파이어를 제외한 에너지 회복 효과[12]에너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차지한 시간마다 발사각이 달라집니다. 즉시 발사할 경우 세로로 균등하게 발사되며, 최대 90˚까지 시계방향으로 회전합니다.
- 차지 시간과 발사각 회전속도는 연사력 모드에 영향을 받으며, 두께 꿰뚫기는 차지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에너지 소모량은 차지 시간에 상관없이 균등하게 소모됩니다.
- 어빌리티 시너지
- 아르테미스 보우 상태에서 보조발사(마우스 휠키)를 누를 경우, 현재 설정된 퀴버를 즉시 발사할 수 있습니다.
- 보조발사 할 때마다 아르테미스 보우로 발사되는 에너지가 아닌 퀴버의 에너지로 소모됩니다.
썬더볼트 모드가 장착된 경우 화살마다 폭발 확률이 따로 계산되므로 매우 쉽게 폭격을 날릴 수 있어 방어나 감청 등의 미션에서 지프라인을 높은 위치에 설치하거나 퀴버-클록 애로우를 안전한 곳에 자리잡고 사용하면 그야말로 '''불소나기'''를 내릴 수 있다. 물론 썬더볼트의 자폭 위험성은 무시할 수 없으므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적을 쏠 때 주의할 것.
그런데 아르테미스 보우를 사용한 후 해제하고 보통 활을 쏘려 하는 경우에 아르테미스 보우처럼 활이 가로로 돌아가 '''앞의 시야가 가려지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보조무기나 근접무기로 전환하고 돌아오거나 다시 아르테미스 보우를 사용 후 해제하여도 고쳐지지 않는다. 이 버그는 개인에 따라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끔은 아르테미스 보우를 사용한 상태에서 원래의 무기로 돌리거나 원래의 무기에서 아르테미스 보우를 사용할 시 다른 스킬도 시전이 되지 않고 무기도 교체할 수 없는(근접무기로도 전환이 되지 않는다) 정신나간 버그가 생기기도 한다. 이때 스킬은 아무것도 시전되지 않을 뿐더러 '이미 사용중인 스킬입니다'라는 문구만 나오기 때문에 방어나 감청 미션에서 이런 버그가 발생하면 저랭크 미션이라도 체감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마찬가지로 워프레임 고유의 무기로 전환되는 방식인 메사의 '피스메이커'에서도 같은 버그가 발생한다.발키르도 있다.
아르테미스 보우를 폭발 미사일로 바꿔주는 모드. 적용시 헤드샷 한정으로 100% 확률로 폭발하며 주위에 충격 데미지를 준다. 거리 모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거리를 늘릴 경우 그만큼 광범위의 적을 일소하기에 좋은 모드가 되었다. 다만 화살의 개수가 하나로 줄어들고 헤드샷을 날리지 못하면 평범하게 화살 하나 쏠 뿐인 어빌리티로 전락해 버리기에 적당히 쏘기만 해도 맞았던 아르테미스 보우에 비해 조준을 제법 신경 써줘야 하게 되었다. 편하게 쓰고 싶다면 먼저 적을 슬립 애로우로 재우고 쏘는 방법이 있다.
4.4.1. 아르테미스 보우
5. 헬멧 및 스킨
기본 스킨부터 머리를 크게 가리는 후드를 쓴 형태라 이후 출시 및 추가되는 헬멧 및 스킨 또한 모자는 후드 내지 삿갓의 형태가 많다. 한편 DE제 헬멧은 얼굴 부분에 에너지 색상을 띄는 도형이 그려진 형태인데, 이게 ○, ×, □ 형태라서 듀얼쇼크냐는 농담이 있다.
- 이바라 록슬리 헬멧 (Loxley Helmet)
[image]
DE 제작. 이름은 영국, 잉글랜드의 사우스요크셔(South Yorkshire) 주에 있는 도시인 셰필드의 교외 지역, 'Loxley' 지역명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해당 지역은 로빈 후드의 가명이자 출생지로 알려져 있다. 외형은 바이코켓(Bycocket) 형태의 모자로, 마찬가지로 로빈 후드가 쓰는 것으로 묘사되어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DE 제작. 이름은 영국, 잉글랜드의 사우스요크셔(South Yorkshire) 주에 있는 도시인 셰필드의 교외 지역, 'Loxley' 지역명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해당 지역은 로빈 후드의 가명이자 출생지로 알려져 있다. 외형은 바이코켓(Bycocket) 형태의 모자로, 마찬가지로 로빈 후드가 쓰는 것으로 묘사되어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 이바라 지라스트라 헬멧 (Zirastra Helmet)
[image]
DE 제작. 이름은 산스크리트어(शिरस्त्र)로써, 모자나 헬멧 따위의 머리장식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외형은 에너지 형태의 기다란 반투명 술이 둘러진 전모이다. 해당 헬멧 아이템을 디자인한 DE 직원의 언급에 따르면 한국 조선시대의 전모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13] 때문에 전모 내부를 자세히 보면 특유의 '얹은 머리'까지도 워프레임 특유의 미술 양식으로 구현해내었다.
DE 제작. 이름은 산스크리트어(शिरस्त्र)로써, 모자나 헬멧 따위의 머리장식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외형은 에너지 형태의 기다란 반투명 술이 둘러진 전모이다. 해당 헬멧 아이템을 디자인한 DE 직원의 언급에 따르면 한국 조선시대의 전모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13] 때문에 전모 내부를 자세히 보면 특유의 '얹은 머리'까지도 워프레임 특유의 미술 양식으로 구현해내었다.
- 이바라 아르콰타 스킨 (Arcuata Skin)
제8회 텐노젠에 출품 및 당선되어 게임에 추가된 헬멧. 제작자는 Stenchfury. 이름은 라틴어인 arcuatus의 여성형으로, 이는 활처럼 굽은 모양, 즉 아치형[14]을 뜻하는 형용사 표현이다. 제작자의 언급에 따르면 헬멧은 이바라의 복부(belly-plate)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며, 스킨은 전반적으로 해양 갑각류나 조개를 연상케 하는 단단한 느낌을 준다. 다만 헬멧의 얼굴 부분에 메기의 수염을 연상케 하는 에너지 색상 장식 때문에 게이머 사이에서 인기는 낮은 편.
- 이바라 요카이 스킨 (Youkai Skin)
제8회 텐노젠에 출품 및 당선되어 게임에 추가된 헬멧. 제작자는 Hitsu San. 이름은 요괴(妖怪)의 일본식 발음이다. 외형은 헬멧의 형태가 영락없는 토끼귀 형상이라 게이머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 이바라 아스트레아 스킨 (Astrea Skin)
제15회 텐노젠에 출품 및 당선되어 게임에 추가된 헬멧. 제작자는 Rekkou. 이름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인 아스트라이아(Astraea)의 변형된 철자이다. 외형은 제작자의 언급처럼 마법사(Wizard) 콘셉트로, 그에 걸맞게 마녀 캐릭터 특유의 고깔 모자를 연상케 하는 헬멧이 특징이다. 한편으로는 이바라 워프레임 스킨 중 최초로 치마 부분의 텍스처가 불투명하게 처리되었다.
- 이바라 쿠바엘 스킨 (Kuvael Skin)
제17회 텐노젠에 출품 및 당선되어 게임에 추가된 헬멧. 제작자는 Erneix. 이름은 그리니어 군단의 일종인 쿠바(Kuva)를 형용사 형태(-el)로 변형한 것이다. 외형은 쌍둥이 여왕 중 언니 여왕의 그것과 유사한 특유의 매듭(Braid)과 끈가닥 양식을 이바라에 접목시킨 디자인이 특징으로, 아스트레아 스킨에 이어 두 번째로 치마 부분이 불투명하게 처리된 스킨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쿠바 군단이 그리니어 군단의 일종이라 그리니어 전투복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탓에 마찬가지로 그리니어 전투복에서 모티브를 따온, Faven 작가의 G-unit 스킨 시리즈와 디자인 유사성이 있다.
6. 이바라 프라임
Devstream 133에서 바자 프라임과 아크소마티 프라임과 함께 공개되었다. 커뮤니티 매니저인 레베카 포드의 언급처럼 모자와 치마가 해파리를 닮은 하늘하늘한 둥그런 형태이고 촉수를 연상케 하는 기다란 술 장식이 특징인데, 이런 장식들이 너무 걸리적거리다는 의견도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 물론 전반적인 외형에 있어서는 웨딩드레스와도 흡사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라 팬덤에서는 Waifurame[15]라는 식의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
익절티드 무기인 아르테미스 보우가 금장이 들어간 화려한 형태로 바뀌며 은신 능력인 프라울을 사용하면 기존의 구름이 끼인듯한 시각 효과에서 완전히 벗어난 흡사 은하수 같은 모습으로 바뀐다. 마찬가지로 은신이 주 기술인 로키도 프라임에서는 은신 시 시각 효과가 그대로 유지된 것을 감안하면 꽤나 큰 차이를 보인다.
7. 운용
보통은 3번 어빌리티인 '''프라울'''의 개조모드를 사용해 첩보에서만 사용된다. 이것 이외에도 4번 어빌리티인 '''아르테미스 보우''' 개조 모드를 통해 적들의 머리만을 따고 다니는 헤드 헌터 이바라로도 간혹 사용되나 애초에 이바라가 비주류 워프레임이라 널리 알려지지도 않고 잘 사용되지도 않는다.
퀴버-대쉬와이어와 내비게이터의 특성 상 방어 미션, 특히 에다방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다만 300일 접속 보상인 제니스타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금성 평원 업데이트로 이바라만 수행 가능한 역할이 생겼는데 동굴이나 높이 솟은 바위에 거꾸로 붙어있는 광석을 캐기위해 대쉬와이어로 올라가 안정적으로 채굴을 할 수 있다. 보통 다른 워프레임으론 월 래취(벽에 우클릭을 유지한 채 붙어있기)를 하거나 그럴 상황도 안되면 블릿점프+에임 글라이드로 긁으면서 캐야되는걸 생각하면 나름 독보적인 이점이다. 또한 슬립 애로우+내비게이터 조합으로 야생동물 생포시 손쉽게 수면에 빠뜨릴 수 있으며 프라울을 사용하면 야생동물이 접근하는 동안 대놓고 서있어도 눈치 채지 못한다. 인필트레이트가 있다면 의뢰의 첩보 미션을 날로 먹을 수 있는 점은 덤.
8. 평가
이바라는 퀴버를 통한 아군 보조 및 CC, 2번을 통한 고유의 특이한 플레이, 3번을 통한 은신, 4번을 통한 광역 딜이라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까지만 보면 모든걸 다 할수 있는 워프레임 같으나 내부의 문제가 너무 많다.
우선 퀴버는 온갖 효과(은신, 지프 라인 생성, 수면, 도발)를 다 제공해주는데 현 워프레임 메타 상 수면 화살을 제외하고는 파티플에선 굳이 쓸모가 없다. 은신화살은 앉기만 하면 걸어주는 옥타비아에 밀리는 추세이며 지프라인은 에다방을 제외하면 파티플레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일이 거의 없으며 도발화살은 발각당하지 않을때만 발동된다.
내비게이터는 투사체를 조종할 수 있게 해주기에 특정무기류를 사용시 좋은 효율을 보여주나 [16] 그렇지 않은 무기를 사용시 효율이 떨어지며, 투사체만 조종이 가능하기에 히트스캔 무기를 사용한다면 스킬 자체가 쓸모없어지게된다.
프라울은 은신+아이템 훔치기라는 재미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특정 적에게서만 나오는 희귀 아이템[17] 파밍시에 사용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일반 임무에서는 기동성 약화 등 각종 패널티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관계로 사실상 로키의 하위호환 소리를 듣는다. 그나마 개조모드를 이용하면 로키에 비해 안정적으로 첩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차피 로키도 코퍼스 레이저감지기정도는 디코이+스위치를 통해 파훼가 가능하다보니 웬만큼 숙련이 되면 로키로 진행하는편이 훨씬 빠르다. 게다가 이바라를 얻는 시점이 되면 대부분의 첩보에 적응이 되어 있는게 함정. 이외에도 클랜에 소속되어 있다면 오공 워프레임을 제작하여 클라우드 워커 어빌리티로 손쉽게 첩보 미션의 각종 감지 장치들을 무시하고 유유히 데이터 콘솔에 도달할 수 있어 어빌리티 개조 모드를 요구하는 이바라는 더욱 빛을 바랜다.
아르테미스 보우는 강력한 1발을 자랑하는 화살을 기본 7발 멀티샷시 14발이나 발사하는 강력한 어빌리티에 사용중에도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현 메타에선 사용하는 시기가 안 나온다는게 문제이다. 더군다나 활 특유의 단점으로 인해 편의성면에서는 다른 익절 무기계열보다 떨어지거나, 현 메타 주류인 무기들에 비해 데미지가 떨어진다는 것도 문제. [18]
그렇다보니 이바라는 전투를 제외한 유틸성을 요구하는 컨텐츠에서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존같은 컨텐츠에서는 은신과 수면이라는 독보적인 조합을 보여준다. 따라서 파티플레이에서는 적합하진 않으나 마련해둔다면 여러모로 써먹을 구석이 많은 워프레임으로 평가받는다.
9. 기타
- 청개구리가 모티브이기도 한지라 이바라 에자일 애니메이션의 동작이 정신사납다는 의견이 있다.
- 의인화할 경우 기본 헬멧 특유의 청개구리 후드를 쓴 쿨뷰티 캐릭터로 그려지는 편이다.
- 에너지 색상의 빛을 발하는 헬멧의 디자인이나 관절 부위에 붙어있는 장식 때문에 워프레임 캐릭터 중 가장 기계스럽게 생겼다는 평이 많다. 특히 사람 골반의 볼기뼈절구(Acetabulum) 위치의 장식. 다만 해당 장식을 비롯한 전반적인 디자인은 오로킨 시대의 고위 군인인 닥스의 전투복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 다양한 효과를 지닌 특수화살들과 은신 및 소매치기 능력은 시프 시리즈와의 유사성이 있으나 공식적인 언급은 없어 이바라 워프레임의 모티브가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당장 내비게이터 어빌리티는 Warframe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Dark Sector에서 선보였다.
- 여담으로 워프레임에는 은신 암살 시 숙련도 보너스가 붙는 시스템이 있는데, 패시브와 1, 3번 어빌리티를 이용해서 무기 숙련도를 빠르게 올리는 방법이 있다. 효율 175%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범위, 지속 순으로 모드를 한 뒤, 주, 보조, 근접 무기 3개를 전부 0랭크를 들고 소음 제거 모드를 장착하고[19] 대형 에너지 회복 킷 한두개를 들고 적당한 섬멸미션에 혼자 들어가자. 시작하자마자 에너지 킷으로 빠르게 에너지를 다 채우고 프라울을 이용해 맵에 보이는 모든 적의 멱을 따주면 된다. 주의할 점이 몇개 있는데, 총기류로 적을 죽일때나 적이 여러명 근처에 있다면 수면 화살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경계 상태가 되면 은신 보너스가 붙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저격총 같이 단발이 강한 총기로 경계상태가 아닌 적을 즉사시켜도 가끔 무슨 이유에서인지 은신 보너스가 풀리는 상황이 있기에 반드시 총기류는 수면화살을 써주자. [20] 연사 총은 보통 발당 데미지가 낮아 몹이 피가 절반이 되면 수면이 풀려버리는데[21] 이때는 다시 수면 화살을 써서 재운 뒤 죽여야 은신 보너스가 유지가 된다. 숙련도 보너스는 대략 30초의 유지 시간이 있는데 적을 죽일 때 마다 갱신되므로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맵을 살펴보자. [22]
- 위에서 상술한 평가로 인해 이바라는 전투만 빼면 매우 뛰어난 워프레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따지고 보면 이바라는 아르테미스 보우만 제외하면 범위 수면기에 뛰어난 자기 은신스킬+팀원은신, 아이템 파밍, 일부 미션등에 도움이 되는 와이어를 설치 할 수 있으며 패시브가 적 감지인 등 유저들이 원하는 각종 유틸기가 모여있다. 그렇다보니 전투가 목적이 아닌 첩보나 루아의 승화의 홀 일부 미션들, 평원의 보존+채광 등의 컨텐츠에서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 (프라임드)애니멀 인스팅트, 에너미 레이더, 스텔스 드리프트 등[2] 처음에는 클록 애로우만 열려있으며 랭크를 올리면서 차츰 풀리게 된다.[3] 내로우 마인디드 사용 시 은신 범위가 굉장히 좁아진다. 경우에 따라 아군의 워프레임만 은신하고 센티넬은 빼꼼 나와있는 경우나 그 역의 경우도 가능하다.[4] 플레이어가 밟고 있는 지프라인은 사라지지 않는다. 예컨데, A, B, C, D 순으로 지프라인을 생성했을때 플레이어가 지프라인 A에 올라탄 상태에서 새로운 지프라인 E를 생성하면 B, C, D, E 순서가 아닌, A, C, D, E 순으로 남는다.[5] 지속시간이 늘어날수록 증폭률이 감소한다.[6] 디지털 익스트림즈가 Warframe 이전에 개발한 작품인 다크 섹터에서 헤이든 텐노가 글레이브를 던져 공격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 밖에도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의 '''리디머'''와 비슷한데, 공교롭게도 이 무기를 디자인한 사람이 바로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창립자이다.[7] 1초당 2씩 초당 소모량이 늘어난다. 즉, 공차가 2인 등차수열로 매 초마다 3, 5, 7, 9...씩 소모하는 셈.[8] 허쉬 등의 모드로 무기의 소음을 조용함으로 낮춘 경우에는 풀리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활이 반쯤 강제되는 이바라의 주무기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다.[9] 실수로 shift를 조금이라도 꾸욱 누르면 전력질주로 조작되어 바로 은신이 풀리니 주의가 필요하다.[10] 은신한 채 이동해야 할 때 주변에 벽이 있다면 벽을 타면서 이동하고 아무것도 없는 평지면 굴러서 이동하자. 긴 직선 거리라면 지프라인을 설치해서 지프라인을 타고 달리는 방법도 있다.[11] 예를 들어 서레이션과 인텐시파이만 착용했을 경우 총 피해량은 160 x (1 + 1.65) x (1 + 0.3) = 551.2가 된다.[12] 에너지 사이펀, 제누릭 유파의 에너자이징 대쉬, 에너지 키트[13] 때문에 이를 토대로 그려진 이바라 팬아트도 있다. (그린 사람은 한국인이다.)[14] 이쯤되면 알겠지만 궁수를 가리키는 표현인 Archer는 Arch와 그 어원이 같다.[15] 아내를 의미하는 영단어 Wife의 일본식 발음인 ワイフ와 워프레임(Warframe)을 합친 말장난으로, 본래 워프레임 팬덤에서는 최애캐 내지는 주로 사용하는 워프레임 정도의 의미로 쓰였다.[16] 제니스타나 기타 고관통 무기들[17] 예시로는 컨큘리스트에게서만 나왔던 벤지풀 레버넌트 파밍이 대표적이며 뉴로드도 덤으로 많이 챙길수 있다[18] 특히나 쿠바리치 무기인 쿠바 브람마의 경우 같은 활 계열이면서 '''확산탄'''을 사용한다. 아르테미스 보우는 산탄처럼 퍼지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 하나의 대상에게 데미지를 집중하기 힘든 반면 브람마의 경우 기본 폭발범위+자탄 폭발범위까지 곂치는 특성상 하나의 대상에 범위공격까지 온전히 들어간다.[19] 넣을 수 있다면 깡딜을 올려주는 모드도 장착하자.[20] 실수로 경계 상태가 되어도 괜찮다. 수면에 걸린 적은 수면에서 풀릴 때 경계 상태가 풀리는 점을 기억하자. 경계 상태의 적에게 수면화살을 선사하고 잠에서 깰 때 까지 다른 적의 멱을 따주자.[21] 풀릴 때 고개를 번쩍 들고 잠을 떨치듯이 고개를 흔드는데, 고개를 흔드는 모션이 끝날 때부터 데미지가 들어오면 경계상태가 된다.[22] 이렇게 숙련도 보너스를 유지한다면 최대 500% 보너스가 붙는데 그리니어 팩션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랜서가 20 레벨 즈음에 보너스 없이 처치 시 600 가량의 숙련도를 받으므로 무려 3000 숙련도를 얻게 된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동일 레벨 헤비 거너가 2000 숙련도니 1.5배 가량의 숙련도를 받게 되고 헤비거너는 보너스로 10000(...) 숙련도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