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워프레임/이나로스
1. 개요
업데이트 18.5에서 추가된 신규 워프레임. 모래와 사막, 이집트의 미라를 모델로 했다.
모티브가 미라이기 때문인지 고전 영화인 미이라 시리즈의 임호텝 옹이 사용하는 여러 기예들을 재현할 수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풍뎅이 날리기, 모래 속에 가둔 희생자를 먹어치우기 등등.
2. 능력치
실드+체력이라는 기본적인 체력의 틀을 깨부순 워프레임으로 이나로스에겐 실드가 없다. 대신 1레벨부터 550이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체력[1]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워프레임들은 한 대만 맞아도 엄폐물 뒤로 도망가는 출격 3 미션에서조차 '''웃으며''' 적들의 공격을 맞아줄 수 있는 다른 의미의 탱킹형 워프레임. 바이탈러티+스틸 파이버+레이지 모드 세팅을 하면 출격 3이나 생존 4~60분대에서 조차 적들의 포화 속에서 유유히 모래를 뿌리며 적을 하나하나 죽이는게 보인다.
3. 제작
바로 키 티어가 가져오는 이나로스의 모래 퀘스트를 구입하여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설계도와 부품의 설계도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액의 플래티넘을 요구하는 이나로스 번들, 혹은 225플래티넘으로 구매할 수 있다.
4. 어빌리티
※'''불사(Undying): 사망하여 출혈 상태가 된 경우 이나로스는 눕는 대신 그 자리에서 관 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주변 아군이나 적의 생명력을 빨아들여 부활할 수 있습니다.'''
- 이나로스가 출혈 상태에 빠질 경우 이나로스는 관에 들어가며, 이나로스의 관 주변 15m 내 적들은 모래가 뒤덮혀 느려집니다.
- 관에 들어간 이나로스는 다른 워프레임들의 출혈 상태일 때와 달리 기어움직일 수 없습니다.
- 이나로스가 관 속에서 적을 조준하면 0.5초 마다 75의 마무리 일격 속성 피해를 주고, 대상은 모래에 뒤덮혀 무력화된 상태로 이나로스에게 끌려옵니다.
- 퓨전 MOA, 커럽티드 MOA를 제외한 MOA 형태를 한 적들은 0.5초마다 225의 마무리 일격 속성 피해를 받습니다.
- 불사로 주는 피해는 어빌리티 위력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프로보크드[2] 모드의 피해 증가가 적용됩니다.
- 불사의 대상을 끌어당기는 힘은 적을 공중으로 띄울 수는 없습니다.
- 불사의 생명력 흡수 능력은 널리파이어 방어막에 막힐 수 있습니다.
- 불사의 생명력 흡수 능력은 사거리 제한이 없습니다.
- 이나로스가 관 속에서 적에게 체력 + 쉴드 총량에 1%의 피해를 줄 때마다 0.5%의 소생게이지를 체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2명의 적을 처치하면 부활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아군이 이나로스가 조준한 적에게 주는 피해 또한 이나로스의 소생 게이지를 체울 수 있습니다.
- 이나로스가 관 속에서 다른 아군을 조준하면 아군은 0.5초마다 75의 마무리 일격 속성 피해를 받습니다.
- 불사의 능력으로 주는 피해는 아군의 쉴드 + 체력이 20% 이하일 경우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 아군의 쉴드 + 체력을 80% 흡수하면 소생게이지의 1/3을 체울 수 있습니다.
- 분대원, 동반자, 아군 NPC, 방어 오브젝트, 발굴기 등을 대상으로 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소생 정도는 조준점 아래 관 형태의 HUD에 채워지는 ◇모양의 완성 정도로 알 수 있습니다. 이 HUD는 아군들은 볼 수 없고 이나로스 자신만 볼 수 있습니다. 이 게이지는 아군이 상호작용하여 채우는 소생 게이지와 별개입니다.
- 쓰러진 적에게 할 수 있는 다운 공격(Ground Finishers)은 포함되지 않습니다.[3]
이나로스가 죽을 시 쓰러지는 대신 관에 들어가는 것과 마무리 일격으로 처치 시 회복하는 2개로 이루어진 패시브. 광선의 사거리 제한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있어도 조준만 잘하면 무난하게 끌어올 수 있지만, 도중에 추락 지점으로 떨어지거나 고도 편차로 인해서 가려지게 된다면 다른 대상을 빠르게 찾아보는 것이 좋다. 대미지는 적 진영 기준인 만큼 혹여나 카밧&쿠브로 또는 소생시켜주는 아군을 될대로 돼라하고 흡수하면, 2초 만에 사이좋게 누워버릴 수 있으니 절대로 아군을 흡수하진 말자. 게이지도 티끌만큼 채워준다.
이 패시브 때문에 이나로스는 언다잉 윌[4] 모드가 선호되기도 한다. 물론 이나로스가 쓰러질 정도의 고티어에서 패시브 데미지만으로는 소생 게이지 채우기가 불가능하지만, 아군이 주변 몹을 정리하고 있다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게이지를 채울수 있기때문에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생 게이지를 다 채우거나 아군이 소생시켜주면, 이나로스의 관이 뒤틀리면서 부활하는 모션이 발생되는 차별점도 있다. 굳이 표현하자면 부채를 폈다가 접는 듯하게 관이 사라진다.
두번째 패시브인 근접 마무리 일격 시 체력 회복은 이나로스 본인의 1번 어빌리티나 반격, 스탠스들의 처형기, 다른 아군들의 실명 기술 등 발동 조건이 널널해서 꽤나 유용하다. 또한 이나로스 본인의 최대 체력량이 괴물이고 마무리 일격 도중 무적이 되는 것 덕분에 이나로스는 높은 생존률을 보여준다.
4.1. 데시케이션
- 이나로스가 모래 파도를 생성하여 이나로스 주변 범위 내 적과 전방 180° 사거리 내 적을 강타합니다.
- 모래 파도의 초당 피해량은 적의 쉴드를 무시하는 마무리 일격 속성의 피해를 줍니다.
- 모래 파도가 적들에게 가한 초당 피해량의 흡혈 비율만큼 이나로스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 데시케이션의 흡혈 효과는 초당 피해를 받는 적과 이나로스의 거리에 관계없이 회복합니다.
- 데시케이션을 사용할 때 전방 180° 사거리 내에 있는 적들이 이나로스를 보고 있다면 지속 시간 동안 실명합니다.
- 실명한 적들은 마무리 일격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 데시케이션의 효과가 남아 있는 적에게 다시 데시케이션을 사용하면 재사용한 데시케이션이 적용됩니다.
- 데시케이션의 전방 180° 내 적들은 지형지물 너머에 있어도 효과가 적용됩니다.
- 데시케이션의 피해 지속 시간은 보스에게 줄어들지 않지만, 실명 시간은 1회 1/2배, 2회 1/3배, 3회 이후 1/10배까지 줄어듭니다.
- 0.5초의 시전 동작이 있으며 시전 속도 모드에 영향받습니다.
- 공중 및 구르기를 제외한 파쿠르 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정면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눈을 멀게하여 근접 피니시 공격에 노출시키기 때문에 피니시로 적을 죽이면 체력을 회복하는 패시브와 궁합이 잘 맞는다. 무조건 정면이 아니여도 완전히 등지고 있지만 않으면 실명 효과가 적용된다.
이 모래뿌리기의 경우 실명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한번 뿌려주면 실명 모션을 취하는 적을 암습할 수 있다. 때문에 모래 뿌릴 에너지와 코버트 리썰리티 달린 단검 한 자루만 있으면 레벨 150대의 극후반 생존 미션에서도 살아남는다. 바글바글 몰려오는 적 무리 한가운데에 뛰어들어 하나하나 암습하며 살아남는 모습을 보면 굉장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100레벨이 넘는 봄바드 수십마리와 함께 뒤엉켜도 칼빵 한 방에 한 명씩 잠재우면서 패시브로 피도 채우므로 어지간해선 관짝에 들어가지 않지만 '''널리파이어'''가 있을 경우 조금 불편해진다. 모래가 막히는데다가 스캐럽 아머가 부서져버린다. 달려들기보단 그냥 주무기나 보조 무기로 부수고 들어가자. 이나로스 특유의 높은 체력 덕분에 적당히 무빙만 해준다면 크게 위험하지도 않다.
전체적으로 보면 딜링과 자체 회복력보다 실명으로 인한 C/C, 마무리 일격으로 얻는 회복량과 적 즉사를 기대하는 것이 좋은 스킬이다.
- 최대 3명의 모래 그림자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4.2. 디바우어
- 이나로스가 사거리 내 조준한 대상을 지속 시간 동안 모래 속으로 가두고 끌어당겨 이나로스 바로 앞까지 온 적을 포식합니다.
- 적은 몸을 휘저으며 행동불능 상태에 빠집니다, 이 상태의 적은 무적 상태가 아닙니다.
- 디바우어는 어빌리티 사용시 사용 버튼을 계속 누르면 적을 적을 당길 수 있습니다.
- 이나로스는 어빌리티 사용 버튼을 계속해서 누르거나 이나로스 뿐만 아닌 아군 워프레임은 디바우어에 가두어진 적에게 사용 버튼[5]을 누르면 포식할 수 있습니다.
- 디바우어의 효과를 받는 대상을 다시 포식할 때 드는 추가 에너지 소모는 없습니다.
- 포식 중인 대상은 그만두기 전까지 쓰러진 상태가 되며 한번 포식 했던 대상을 다시 포식하기까지 2초의 대기 시간이 있습니다, 이는 대상이 다시 일어나는 시간과 비슷합니다.
- 디바우어의 포식 피해는 초당 피해량의 20%의 피해를 매초 5번 가하며, 준 피해량의 2배만큼 이나로스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 디바우어의 피해는 초당 피해량의 절반으로 시작하여 2초 동안 증가해 원래 피해량까지 상승합니다.[6]
- 디바우어로 포식 중일 때 포식 중인 워프레임은 무적 상태이며, 포식 대상은 디바우어의 포식 피해만 받을 수 있습니다.
- 포식 중에는 포식 대상의 디바우어의 지속 시간이 다해도 디바우어의 효과가 지속됩니다.
- 이나로스가 포식으로 적을 처치하면 25의 에너지를 추가로 소모해 처치한 대상을 모래 병사로 만들어 싸우게 합니다.
- 생성된 모래 병사는 적을 디바우어로 포식한 시간 동안 유지됩니다.
- 모래 병사는 최소 15초의 지속 시간을 가집니다.
- 디바우어의 모래에 갇힌 적에게 샌드 스톰을 사용하면 디바우어의 초당 피해까지 받으며 이나로스를 회복시킵니다.
- 샌드 스톰으로 디바우어 모래에 갇힌 적을 처치할 경우에도 모래 병사를 만들어 냅니다.
- 디바우어의 효과가 적용 중인 경우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디바우어는 오스프리나 오로킨 드론같이 떠다니는 적들 및 보스, 암살자를 대상으로 할 수 없습니다.
- 에인션트 디스럽터는 디바우어의 포식 피해를 낮게 받지만 점점 증가하여 원래 피해량까지 회복됩니다.
- 적에게 손을 뻗는 1초의 시전 동작은 시전 시간 모드에 영향 받지만 포식 후 생기는 1초의 동작은 영향받지 않습니다.
- 공중 및 구르기를 제외한 파쿠르 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나로스가 손을 뻗어 적을 모래로 둘러싼다. 스킬 시전시 스킬 버튼을 떼지 않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상대를 이나로스가 서 있는 위치까지 끌어올 수 있는데 '''상대를 끝까지 끌어와서 흡혈하기 전까지는 이나로스가 무적이 아닌 반면에, 끌려오는 동안 상대는 무적상태이다.''' 즉 아군이 전혀 데미지를 입힐 수가 없다. 만약 적과 이나로스 사이에 절벽이 있으면 끌어오기 모션으로 추락사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녹스같은 껄그러운 몹을 처리할 때 유용한 편이다.
속박 상태로 전환된 대상에게 접근하여 [X]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흡혈 모션이 시작되면서 체력 흡수와 무적상태가 될 수가 있다. 그러다가 도중에 [X]키를 떼거나 적이 죽으면 흡혈이 중단된다. 이 점을 이용하여 지속 모딩을 한 경우 흡혈을 잠시 중단하고 주변 적을 처리하거나 아군을 소생시키고, 다시 돌아와서 흡혈을 이어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끌고와 흡혈할 때도 힘들게 누르고 있지 않아도 흡혈을 시작할 때 쯤에 풀면 중지하지 않는다.
위의 도표에 적힌 지속 시간은 적이 디바우어에 적용되는 제한 시간이다. 일부러 지속시간을 최대한 깎은 모딩을 한 경우, 너무 멀리 있는 대상을 끌고 오다가 지속시간이 끝나 버려서, 흡혈도 하지 못하고 모션이 종료되기도 한다.
한편 흡혈하는 중에는 대상과 이나로스 둘 다 외부적인 요건으로 피해를 입지 않는 무적상태가 된다. 이 특징으로 의도치 않은 트롤링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으니, 흡혈을 하는 동안 주변 상황을 살피는 것을 잊지 말자. 거기에다가 [X]키를 떼거나 대상이 죽어서 흡혈이 중단되면 후딜레이가 발생되는데, 흡혈 중단후 1초 동안은 자리를 벗어날 수가 없고[7], 흡혈 중단후 2초간은 [X]키로 흡혈을 재동작 할 수가 없으니 이 점을 유의하자.
디바우어로 아군화를 2마리 이상 데리고 다니는 것은, 저티어 한정으로 가능한 얘기다. 애초에 아군화 지속 시간이 흡혈한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저티어도 아군화 지속이 15초를 넘을 수가 없어서 효율이 좋은 편이 아니고, 중티어부터는 작업 소모 시간이 오래 걸려서 두번째 작업이 끝나기 전에 첫번째 아군이 사망한다.
결론적으로 보면 디바우어는 초당 데미지 자체가 낮아서, 딜링 면에서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회복과 탱킹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를 두자. 회복의 활용성을 높이려면 샌드스톰과 연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이다.
4.3. 샌드스톰
- 이나로스가 회전하며 모래 소용돌이를 만들어 범위 내 적에게 매 초 4회의 [image]베기 피해를 주며 날려버리고 떨어진 아이템을 끌어 모읍니다.
- 아이템을 끌어모을 수는 있지만 획들할 수는 없습니다.
- 샌드 스톰에 휘말린 적들은 래그돌화되어 소용돌이와 같이 돌며 점점 상승하다 바깥쪽으로 날아갑니다.
- 이나로스는 샌드 스톰을 사용하는 동안 다른 이동 효과를 받지 않으며, 기본 이동 속도에 속도 증가율만큼 배수된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샌드 스톰 시전 중에는 일반 이동을 제외한 모든 동작을 할 수 없습니다.
- 이나로스가 샌드 스톰을 사용중일 때 받는 피해가 피해 증폭량만큼 배수되어 받습니다.
- 샌드 스톰 발동 중에는 오라, 어빌리티, 유파, 소모품을 통한 에너지 회복을 할 수 없지만 레이지, 헌터 아드레날린, 신디케이트 폭발, 아케인을 통한 추가 에너지 회복은 할 수 있습니다.
- 디바우어의 모래에 갇힌 적에게 샌드 스톰을 사용하면 디바우어의 초당 피해까지 받으며 이나로스를 회복시킵니다.
- 샌드 스톰으로 디바우어 모래에 갇힌 적을 처치할 경우에도 모래 병사를 만들어 냅니다.
- 시전 동작과 해제 동작이 1.5초 있으며 시전 속도 모드에 영향을 받습니다.
- 공중 및 구르기를 제외한 파쿠르 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폭풍 상태의 이나로스는 이동 외에 행동이 '''모두''' 봉인되며 이동 속도에서 절반 감소된 속도로 움직일 수 있으며 모드와 어빌리티, 아케인에 영향을 받는다. 아이템을 끌어당기지만 획득은 못하므로 에너지를 회복할려면 체력에 피해를 받을 때마다 에너지로 바꾸는 모드가 있는게 좋다. 출격 등에서는 딜링보다 적들을 띄우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샌드 스톰의 피해 속성 및 비율 또한 장착한 근접 무기를 따릅니다.
4.4. 스카라브 스웜
- 스카라브 스웜 어빌리티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이나로스가 이동 불가 상태로 자신의 체력을 소진하여 스카라브 아머를 생성합니다.
- 스카라브 아머 생성에는 에너지가 아닌 체력이 소모되며 이 수치는 모드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 스카라브 아머의 생성 정도는 우측 상단 버프 아이콘의 백분률로 알 수 있습니다.
- 스카라브 아머 생성으로 줄어드는 한계 체력은 2이며, 계속해서 어빌리티 버튼을 누르면 시전 동작을 취소하진 않지만 아머가 더이상 생성되지는 않습니다.
- 스카라브 아머는 이나로스의 기본 방어력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최대 100%의 추가 방어력을 제공합니다.
- 추가 방어력 수치는 다른 추가 방어력 모드와 합연산으로 적용됩니다.
- 방어력 = 기본 방어력 × ( 1 + 추가 방어력 + 스카라브 아머 )[8]
- 스카라브 아머가 어빌리티 방해 효과에 의해 사라질 경우 해당 아머 수치를 체력으로 환산하여 즉시 이나로스의 체력이 회복됩니다.
- 스카라브 아머 25%와 에너지를 소비해 사거리 내 조준한 적에게 스카라브 스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카라브 아머가 25% 이하일 때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스카라브 스웜은 대상을 무력화 시키고 지속 시간 동안 0.5초마다 초당 피해량의 50%만큼의 [image]베기 피해를 주며 준 피해량만큼 회복 범위 내 아군을 모두 회복시킵니다.
- 스카라브 스웜의 효과를 받고있는 적 주번 5m내에 적들 또한 스카라브 스웜의 남은 시간 동안 효과가 같이 적용됩니다.
- 보스는 무력화되지 않으며 스카라브 스웜의 지속 시간은 1회 1/2배, 2회 1/3배, 3회 이후 1/10배까지 줄어듭니다.
- 스카라브 스웜은 1.25초의 시전 동작이 있으며 시전 속도에 영향받습니다.
- 스카라브 아머 생성은 공중 및 구르기를 제외한 파쿠르 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카라브 스웜은 공중 및 재장전, 사격, 구르기를 제외한 파쿠르 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스들도 걸리지만 행동불능이 되지는 않으며 특정 약점 공격으로 물리쳐야 하는 보스는 피해도 받지 않는다. 출격에 나오는 방어 대상이나 인질 구출에 나오는 인질도 치유 가능하므로 적극 활용해주자. 그야말로 불사신이 된다.
추가 방어력은 적의 공격으로는 해제되지 않지만 널리파이어나 스토커, 디스펠 등에는 취약하니 주의하자. 참고로 맵 밖으로 나가거나 위에 방법으로 아머가 사라지면 1%당 29의 체력을 되돌려 받는다. 이를 통해 위급해지면 지형에 떨어지는 걸 고려해볼 수도 있다.
소소한 특징으로 25% 이상 차징할 경우 이나로스 주변에 모래 방울들이 떠다닌다.
- 니게이션 스웜은 모든 상태이상 및 이동 효과까지 3%의 스카라브 아머를 소모해 방어합니다.
20.2 패치로 추가된 개조모드. 팩션은 아비터즈 오브 헥시스, 더 페린 시퀸스. 효과는 스카라브 아머 수치를 3% 소모해서 상태이상을 무시한다. 그런데 이 상태이상 무시라는게 그리니어 자성 방벽을 통과해도 에너지가 증발하지 않으며 MOA류의 쇼크웨이브를 맞아도 아틀라스 패시브마냥 밀려날 뿐 넘어지지 않고 심지어 '''네이팜의 용암이 아예 몸에 붙지도 않는다''' 물론 지속적으로 상태이상을 주는 지역에 있으면 계속해서 닳으므로 조심할 것.
다만 이나로스의 맷집이 워낙 단단해서 독, 화염 피해도 체감이 적고, 자성을 맞아도 어차피 1번 외에는 특별히 자주쓰는 기술도 없는 데다가 레이지로 수급이 원활하고, 바이러스나 방사능은 애초에 걸릴 일도 별로없다. 효과는 분명하나 없다고 해서 문제될 것도 없는 모드. 비틀거림이나 넉다운, 끌려감 등의 행동 방해도 일단은 상태이상으로 분류되니 자꾸 넘어지는게 거슬리는데 넉다운 관련 모드 두어개를 챙기기엔 모드 칸이 아깝다 싶으면 써주는 정도로 생각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5. 스킨
- 람세스 스킨
6. 이나로스 프라임
한국 시간으로 2020년 7월 3일경에 뜬금없이 워프레임 일본어 클라이언트에서 이나로스 프라임이 팬서라 프라임, 캐리스트 프라임과 함께 유출되었다. 팬덤에서는 정황 상 차후 업데이트를 위한 콘텐츠 데이터를 미리 포함시켜 놓고는 정작 채팅의 아이템 링크 기능을 막지 않아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7. 운용
무지막지한 체력, 그리고 높은 체력과 시너지를 이루는 흡혈 스킬,[9] 방어력 증가,[10] 범위 군중제어 스킬, 자력 부활 패시브 덕분에 놀라운 생존력을 지닌 워프레임. 생존력 자체는 발키르나 라이노 등의 무적기가 있거나 나이더스나 오공과 같이 즉시 부활 어빌리티을 가진 워프레임과 비교하면 고레벨로 갈 수록 부활 패시브를 이용하긴 어렵고 결과적으로 자유롭게 무적 상태에서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애매하다. 아군이 출혈에 빠졌을 때 다 맞아주며 부활시키는 것보다는 최소한 4번으로 지속적으로 흡혈을 하고 속박을 거는 것이 이롭다.
쉴드가 없고 체력만 있는 대신 그 수치가 엄청나기에[11] 대부분의 워프레임들은 취향으로 넣는 레이지 모드[12]와 헌터 아드레날린 모드[13]에 가장 잘 어울리는 워프레임이기도 하다. 또한, 엑스칼리버 움브라와 함께 등장한 움브랄 모드를 사용하기 적절한 워프레임으로, 어빌리티 관련 모딩 보다는 본체 모딩이 주였던 이나로스는 움브랄 모드를 3개 모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라 모드는 스틸 차지로 유지하되, 움브랄 모드 3개를 모두 사용하고, 글라디에이터 리졸브, 비거 (또는 프라임드 비거) 등을 모두 사용하면 최대 체력량을 '''8635'''[14] 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오라 모드 극성을 바꿔서 피지크를 달아준 뒤 코액션 드리프트를 추가하면 '''9289'''까지도 올라간다. 여기에 더해 방어력도 765로 매우 준수한 수준까지 끌어 올릴 수 있어졌기에 탱킹력은 더 무서워졌다. [15][16]
체력은 넘쳐나지만 실드는 갖다 버렸다는 점을 역이용해 버려진 오로킨 함선에서 드래곤 모드 파밍을 할 때 패널티가 없는 포지션이 존재한다. 디케잉 키가 그 경우인데 이 키는 착용자의 실드를 75% 깎아먹는 효과가 있지만 앞에서 말했듯 '''이나로스는 실드가 없다.''' 평소 마인드대로 플레이해도 지장이 없다.[17]
높은 체력과 레이지나 헌터 모드 덕택에 에너지 수급이 편하기도 한데 이러한 점에 착안해서 근접무기를 들고 강 공격을 주로 쓰고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선 발키르와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발키르에 비해 이나로스는 체력이 무식하게 높은지라[18] 강 공격용 세팅에 라이프 스트라이크 [19] 모드를 끼워넣고 강 공격을 난사하고 다니면
좀 맞아도 바로 그 많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때문에 근접전 중시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워프레임들 중 하나.
또한 피격시 일정 확률로 체력회복 버프가 주어지는 아케인 그레이스와 치명타 발생 시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주고 체력회복 버프를 주는 히루도, 팀원들과 함께 있거나 디바우어가 먹히지 않는 적들을 만나는 등 피수급이 시원찮을 때 안정성을 주는 리쥬버레이션와의 시너지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어차피 센티넬의 메디 레이 모드만 쓰더라도 어지간한 레벨대의 적들은 이나로스가 아무리 멍하니 서서 맞아주더라도 피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지만 출격이나 테랄리스트에서 크로마마냥 산책하듯 돌아다닐 수 있다. 개당 100 플래티넘 단위의 고가에 거래되는 아케인이지만 이나로스를 애용한다면 구해봐도 나쁘지 않다.
다만 생존력이 좋은 대신 스킬 피해로 밀어붙이는 딜러 역할은 아니기에 섬멸 등 빠른 진행을 해야 하는 미션과는 맞지 않다. 그렇지만 강력한 화력을 가진 적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이를테면 출격 생존 미션으로 가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해지는 워프레임 중 하나인데 적과 아군 조합에 따라서 4번 어빌리티로 아군에게 지속적인 엄청난 회복과 군중제어를 제공하며 효율과 범위에 투자한 이나로스는 1번 어빌리티를 통해 광범위 기절과 실명을 걸어 아군의 생존을 돕기도 한다.
1번 스킬인 데시케이션이 연구되어 고티어 소드얼론 파티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이유는 데시케이션에 맞은 적들을 근접 무기로 타격할 경우 스텔스 데미지 보너스가 적용되기 때문. 오버 익스텐디드나 스트레치같은 범위 모딩을 채용한 이나로스가 몰려오는 적들에게 모래를 뿌린 뒤 아군들이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는 근접무기를 이용해 쓸어버리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이 운용법을 이용하면 세큐라 렉타만으로 Akkad 50라운드 이상을 돌파하는 것도 가능해지며 미션 완료 시 140만[20]을 상회하는 엄청난 양의 크래딧을 벌어들일 수 있다. 무기를 좀 더 신경써서 챙겨간다면 간혹 이벤트성으로 풀리는 200레벨 이상의 초고티어 미션에서도 눈부시게 활약할 수 있다. 출격 생존 미션에서 각종 고화력 무기와 광범위 딜링 어빌리티를 가진 사람들과 경쟁해서 이나로스가 근접무기 한자루만 들고 더 많은 적을 처치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관짝 상태의 이나로스가 관짝빔으로 모래를 묻힌 적들을 아군이 처치해주면 이나로스를 손쉽게 부활시킬 수 있다. 관짝 부활 패시브가 관짝빔에 맞은 적의 체력 소진량에 영향을 받기 때문. 이 때문에 이나로스를 아는 아군들이라면 부활을 시켜주는 것보다 주위 적군을 처치해주자.
강력한 생존력을 자랑하는 워프레임들 중에서 가장 무난하고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강력한 군중제어와 체력, 그리고 체력 수급으로 생존을 하는하는지라 널리파이어에게도 별 타격 없기 때문. [21]
또한 4번과 1번 모두 위력과 지속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이나로스 자체가 레이지 및 헌터 아드레날린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이 아주 좋기 때문에 범위 모딩에 투자하는 것 외에는 딱히 필요한 모드가 없다. 때문에 엑실러스 모드에 있는 넉다운 회복, 넉다운 저항 등의 모드를 끼워주고 아예 좀비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워프레임과는 다른 이점이 있다. 거의 모든 팩션, 모든 미션에서 생존력과 편의성이 보장되는 워프레임.
생존력 면에서 자주 거론되는 크로마와의 장단점을 구별하자면 크로마의 경우에는 모딩을 끝마쳤을 경우 매우 높은 방어력과 높은 데미지 버프로 인해 무기 선택의 폭이 매우 넓지만 모드, 아케인 등의 준비가 필수적이라 세팅 난이도가 매우 높고 버프가 꺼지고 다시 켜지는 동안에 에너지나 실드의 총량[22]에 따라 생존력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불안정함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나로스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지닌 높은 체력으로 탱킹을 하는 것이기에 운용하기 위한 모딩 난이도가 매우 낮고 자유로우며 기본적인 탱킹은 유지하면서 낮아진 체력을 1번과 2번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어 생존력에 변동이 적어 크로마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무기의 화력에 영향을 주는 능력은 없기 때문에 살상력은 크로마에 비해 떨어지게 된다. 그나마 1번 어빌리티를 써서 레벨대가 몇이건 간에 즉사시킬 수 있는 코버트 리썰리티 단검 조합이 있지만 하나하나 잡아나가는 특성상 다수에 대한 살상력은 떨어진다. 다른 조합으로는 긴 사거리를 통해 마무리 일격을 발동시키지 않고 적이 아군을 감지하지 못했을 시 얻는 추가 피해를 이용할 수 있지만 출격같은 곳에서는 제대로 모딩이 되어야하며 마무리 일격을 넣어도 죽지 않으면 체력 회복을 못하기 때문에 불안전하기도 하다. 아이돌론의 제단 업데이트 후로 크로마 본연의 딜링과 탱킹은 대폭 감소했지만 아군에게 나누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위 문단이 전부 맞지는 않아졌다. 아군이 근처에 와야만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나로스의 2번이나 4번과 같이 팀원이 크로마와 이나로스의 특성을 잘 모르면 활용이 힘들어지는 것이라는 공통점이 생겼다.
참고로 1번을 제외한 모든 어빌리티의 체력 회복은 아군 또한 적용받을 수 있다. 2번을 걸어놓고 마킹으로 알려주면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제발''' 먹어주자. 4번의 경우 광역 기술이라 잡던 적에게 전염되어서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이 문단을 보는 위키러라면 이 점을 명시해주자. 물론 이나로스 본인들도 마킹 안 하고 안 먹었다고 뭐라하는 바보짓은 말자. 팀원이 잘 따라준다는 전제 하에 2번 키로 몸 약한 워프레임들이 잠시나마 탱킹과 흡혈을 주거나 4번 키에 걸린 적들 근처에서 거의 무한히 캠핑을 해주는 아주 꿈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8. 평가
생존형 워프레임을 자처하는 크로마, 네크로스, 나이더스, 발키르 등등의 워프레임과 많이 비교가 되는데, 크로마와 네크로스, 가라는 어빌리티를 이용한 피격 대미지 감소, 나이더스는 압도적인 체력 재생량과 사실상 무한인 부활 능력, 오공은 패시브의 3회 부활과, 은신, 체력 회복, 방어력 증가, 무적기 로 버틴다.닉스와 발키르[23], 라이노는 어빌리티에 기반한 무적 상태로 탱킹을 한다면, 이나로스는 전체 워프레임 중 1위를 차지하는 순수 탱킹력으로 승부를 보는 방식이다. 3번에 피해 저항이 있지만 피해 저항 때문이라면 차라리 불릿 점프 등으로 뛰는 게 더 효율적이고 주는 대미지도 고레벨에서는 좋지 않아서 쓰는 사람을 보기도 힘들다. 중재 미션의 등장으로 사정이 그나마 나아졌는데 중재에선 출혈도 없이 바로 쓰러지기 때문에[24] 최소 생존력은 보장된 워프레임을 들고가야 1인분을 하므로 이나로스도 심심치 않게 보이게 됐다. 프로핏-테이커 오브 사냥시 손쉽게 버티는 워프레임이라 대부분 이나로스나 크로마를 들고온다. [25]
실제로 유저들의 인식은 탈취 미션용 에너지 공급 셔틀 정도 수준인데 쉴드가 없다보니 탈취대상에 에너지 공급을 체력으로 하며, 동시에 높은 체력덕에 미션 끝날때 까지 잔량부족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점이다.
탱킹하라고 나온듯한 구성과 다르게 워프레임은 '''탱커가 굳이 필요없다.''' CC기에 특화시킨 워프레임이라면 상위호환들이 널리고 널렸으며 단순 탱 능력만을 따지더라도 실드 게이팅으로 인해 다른 워프레임들도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나 이나로스는 체력만 많지 방어력은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며 때문에 고티어 미션에서는 그 많던 체력도 뭉텅이로 날아가서 눕곤 한다. 차라리 아주 소량의 실드라도 있어서 쉴드게이팅으로 버틸수 있는 그렌델이 탱킹 능력이 더 좋다고 평가받는 상황이다. 이나로스처럼 실드가 없는 워프레임인 나이더스는 1번의 높은 위력과 뛰어난 유틸기로 인해 낮은 체력을 충분히 보완하는데 반면 이나로스는 딜링용 워프레임으로도, CC기용 워프레임으로도 어중간하여 채용율이 썩 좋지 못하다.
허나 초고티어가 아니라면, 이나로스에 3움브랄 모드를 때려막고 극단적으로 프라임드 비거를 박는등 어느정도 투자를 하면, 체력이 무려 '''10747, 방어력이 928까지 올라간다.''' 이정도로 정신나간 체력과 방어력 덕분에 100렙 이하정도만 되도 거의 모든 모드에서나 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좋고 피해량을 다 씹어먹는다.
딱히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정작 쓰다 사라지게 되면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워프레임이다. 무지막지한 체력만을 이용한 미션들이 은근히 있기 때문 있으면 좋은 워프레임이긴 하다.
9. 기타
카밧이나 쿠브로에 링크 헬스 모드를 장비한 채로 이나로스를 쓰게 되면 카밧이나 쿠브르의 체력을 최대 13000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메디 펫 킷과 팩 리더를 추가로 조합 할 시 쉽게 쓰러지곤 했던 동반자가 불멸자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공개 초기에 콘셉트와 외형이 미라와 파라오여서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워프레임의 이름을 투탕카멘같은 식상한 것에서부터 이모텝같이 특이한 것까지 다양하게 추측했는데 정작 나온 것은 이나로스라는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라 의아해한 사람이 많다. 이름의 어원은 바로 이나로스 1세와 2세. 이 둘의 활동 시기는 2세기 정도 차이나며, 각각 아시리아와 페르시아에 저항해 반란을 이끈 지도자들이라고 한다. 이나로스의 게임 내 이야기와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들의 실제 역사 속 이야기가 매우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전용 퀘스트에서 후술.
퀘스트로 얻고난 뒤 추가로 더 얻으려면 릴레이의 세팔론 시마리스의 방에서 평판으로 모든 부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무려 25만의 평판이 든다.
이나로스 프라임을 들고 바로 키 티어에게로 가면 '바로 보이드 시그널'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을 파는데, 이 아이템을 구매하면 보이드에서 'Void Raider'라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미션은 10웨이브짜리 방어 미션인데, 특이점이라면 방어 대상이 아클렉스를 든 바로 키 티어다. 이 미션으로 바로의 이동 모션을 볼 수 있다.
10. 전용 퀘스트: 이나로스의 모래
업데이트 18로 인해 새로이 추가된 이나로스 획득 퀘스트는 화성과 바로 키 티어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플레이어 텐노는 이집트풍의 사막지대 화성에 가서 인페스티드를 때려잡고 이나로스 설계도를 획득하게 되는데 거대한 석상 주변에는 여러 상형문자들이 새겨져 있으며 설계도를 획득하며 얻은 단지에는 이상한 표식이 새겨져 있다.텐노, 당신께 제의할 사업이 있습니다. 그 버려진 바위터[26]
에 숨겨진 영묘가 있다고 하더군요. 영묘는 곧 보물이죠. 하지만 제 유물 사냥꾼들은 미신에 찌들어서는 그 영묘가 신성한 곳이라며 가지 않으려 합니다. (중략) 텐노, 당신은 좀 더 현실적이니 이 일을 맡아 주실 거라 믿습니다. 특히 두캇[27]이 걸려있으면 말이죠. - 바로 키 티어
보물을 찾으러 왔다는 바로는 매우 짜증을 내며 다 무시하라는 투의 말을 뱉지만 영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저 상형문자들은 죄다 무시하십시오. 원주민들의 잘난 신왕(神王) 이나로스인지 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미개하죠. 그 이나로스인지가 남긴 유물의 가치는 경매장에서 불릴 돈으로 충분해요.
이 목소리를 들은 바로는 잠시 혼란에 빠지지만 곧 단지를 회수하여 돈이 벌릴 것이라며 좋아한다.옛날 우리 마을은 저주받았단다.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있었고, 천인들[스포일러]
이 우리의 아이들을 데려갔지. 남녀노소 구별 없이 그들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데려갈까봐 공포에 떨 수밖에 없었지.그리고 그 분이 오셨단다. 공포를 먹는 자, 천인을 학살하는 자, '''그의 이름은 이나로스라 불렸단다.'''
10.1. 첫 번째 단지
첫 번째 단지를 다 채우면[28] 단지가 빛나며 바로는 다음 단지를 찾아 돈을 벌자고 히히덕거린다.
그러나 바로의 희망과는 달리 또다시 텐노는 보이드 신체 공명 어쩌구를 통해 여성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빨리 이게 끝났으면 좋겠군요. 심지어 오로킨들조차도 이 땅에 살던 미개인들을 계몽시키기란 힘들었을 겁니다... 텐노, 이번에는 그 텐노 보이드 신체 공명 어쩌구를 그만둬 주길 바랍니다. -바로 키 티어
이 이야기를 들은 바로는 이게 사실이 아닐 거라고 하지만 점차 이 이야기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반응을 보인다. 플레이어 텐노는 다음 단지를 회수하여 이나로스 뉴로옵틱스를 얻게 된다.이나로스님은 처음엔 우리의 왕이 아니라 적이셨단다. 황금빛 천인들의 전사로서. 하지만 천인들이 우리 아이들을 데려갈 때마다 이나로스님은 분노하셨지. 어느날 밤, 또다른 아이가 납치됐고 마을 사람들은 슬픔에 차 다같이 모여 울고 있었는데... 어떤 목소리가 들리더구나.
세상에, 납치당한 아이였어! 아이가 다가올 때 사람들은 아이의 전신이 피칠갑인 걸 보고 기겁했지만 아버지가 달려가서 아이를 끌어안자 그 아이의 몸에는 상처 하나 없다는 게 밝혀지더구나.
그가 물었지. '누구의 피니?' 그리고 아이는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단다. 천인들의 피에요. 이건 이나로스가 한 거에요!
별과 모래에 걸고 얘기하건대, 천인들은 극히 분노했단다. 그들은 이나로스님을 제거하기 위해 군대를 보냈지만 누구도 이나로스님을 이기지 못했지. 그 분은 사막과 죽음을 다뤘기에. 이나로스 님은 천인들의 공포를 먹고 더욱 강해지셨단다.[29]
그 날 이후 천인들은 떠나갔지. 그 날 이후 이나로스님은 우리의 왕으로서 사막의 모래폭풍과 함께 하늘의 왕좌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단다.
10.2. 두 번째 단지
표시된 문양에 따라 적 20명을 죽이면 된다.[30] 이 시점에서 그리니어가 이나로스의 영묘를 발굴하려 시도하며 적들이 인페스티드에서 그리니어들로 바뀐다.[31] 플레이어는 두 번째 단지를 이나로스의 영묘에 돌려놓고 새로운 단지를 찾음과 동시에 새로운 말을 듣게 된다.그래서 그녀는 어디 있죠? 그 목소리요? 저는 아무래도 나머지를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걸 듣기 위해 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것 같군요. - 바로 키 티어
영묘 수호자들을 처리하면 마지막 단지를 가지고 착륙정으로 돌아오게 된다.그렇게 몇 년 동안 우리는 평화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 수 있었단다. 하지만 평화라는 모래는 언제나 흐르는 법, 시간이 흐르자 역병이 사막에 찾아왔단다. 인페스티드라는 역병이.
절박하게 우리 마을 사람들은 하늘을 향해 외쳤지. 이나로스님! 이나로스님! 하지만 그 분은 깨어나지 않으셨고, 결국 굶주린 떼에 먹혀버리고 말았어.
모든 것을 잃은 마을 사람들은 최후의 순간에 다 함께 둘러 앉았단다. 하지만 갑자기 마을 사람들 주변으로 엄청나게 거대한 모래폭풍이 일어나 하늘을 꿰뚫었지.
마을 사람들은 다같이 모여 폭풍의 눈 안에서 괴물들이 달려오는 걸 보고 서로 부둥켜 안았지. 하지만 순식간에 그 괴물들은 찢겨져나갔고, 인페스티드 역병 또한 같이 사라졌단다. 폭풍이 가라앉자 사람들은 사막을 향해 뛰쳐나갔어. 우리의 구원자, 사랑하는 이나로스님의 모습이라도 뵐 수 있길 바라면서.
그곳에서 마을 사람들은 그 분의 고귀한 금속 몸을 발견했단다. 부서지고 멈춘 채 사막에 누워있는 모습을. 하지만 사람들은 울지 않았어. 그 분의 영혼이 다시 하늘로 올라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
사람들은 그 분의 유해를 모아 도둑들과 강도들에게서 지키기로 했고, 그 분의 몸을 성스러운 단지들에 담아 비밀스럽게 묻어놓았지. 언젠가 이나로스님이 몸을 되찾아 다시금 일어나실 걸 알았기 때문이야.
그러니 나의 아이야, 두려워할 필요 없단다. 이 모래알들을 주워다 베개 밑에 두렴. 이나로스님이 널 지켜볼 거란다.
10.3. 마지막 단지
마지막 단지를 채우면[32] 다시 화성의 영묘로 향한다. 이미 이 시점에서 바로는 저 목소리의 주인이 누군지 알게 되었으며 때문에 텐노에게 '''돈 따위는 집어치우고''' 이나로스를 구해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코퍼스처럼 이윤을 추구하는 자가 부정하는 모습이 의외.[33]그리니어 놈들이 다시 몰려오고 있습니다! 텐노, '''돈 따위는 상관 안 해요. 놈들이 이나로스 님을 데려가지 못하게 막아주십시오!''' - 바로 키 티어
플레이어 텐노가 영묘에 들어가 마지막 단지를 놓으면 바로의 어머니와 바로의 마지막 대화가 이어진다. 여기서 바로의 어머니는 그리니어군에 의해 살해당했음을 알 수 있다. 바로의 어머니는 아들을 숨기고 그리니어군에 대항하며 저항하고 바로는 숨어서 계속 간절히 이나로스를 부른다. 이나로스를 부르는 바로와 그의 어머니가 저항하는 두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다가 바로가 '이ㄴ...'할 때 총성이 들리며, 바로는 말을 멈춘다.[34]어서, 여기 숨어! 아무 소리도 내지 마. '''바로,''' 이 모래를 손에 쥐고 있으렴. 이나로스님이 너를 지켜보실 거란다.
네 번째 단지를 줍자 영묘의 문이 닫힌다. 플레이어는 영묘의 중심에서 이나로스 본인의 화신이 뮤탈리스트 세르노스를 들며 전투하게 되며 이나로스는 1, 3번 어빌리티를 사용하며 체력이 감소될 때마다 관에 들어가며 중앙의 거대 수호자가 하나씩 깨어난다. 이들을 없앨 시 전투가 재개하며 이나로스가 약간의 행동을 취하고 '''플레이어의 분신을 모래로 만든다.''' 화력이 지나치게 높은 무기를 가져갈 경우 본인의 분신에게 두들겨 맞아 사망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주의.[35]하지만 이나로스는 오지 않았죠. 텐노, 당신이 제게 왜 이곳에 오게 됐는지를 알려줬군요. 돈 때문이 아니었어요.
다시 문이 닫히고 있군요. 당신이 이나로스님의 힘에 걸맞는 자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십시오.
이나로스의 화신을 쓰러트리고 돌아가면 이나로스의 모래 퀘스트가 종료된다. 함선으로 돌아가면 바로의 영상 메세지가 출력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영상 메세지 출력 이후 소지품에 함선 장식물로 이나로스의 모래 단지를 준다. 이후 이나로스를 장비하고 바로 키 티어에게 가면 평소의 트롤링하는 듯한 어투가 아닌 제대로 된 경의를 표하는 바로를 볼 수 있다.[38][39]어머니께선 이미 이 세상에 없지만, 당신께서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세상에 들려주셨군요. 당신 덕에 저는 제 과거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누구였는지를 기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유물들을 거두어 그를 다시 부활시켜주십시오. 어차피 이것들을 내다 판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테니까요. 지금의 저에겐, 이 몇 알의 모래 알갱이가 더욱 소중한 보물입니다. 우리 둘 모두, 지금에 와선 왜 이나로스가 어머니를 구할 수 없었는지 알고 있지요.[36]
그 때의 이나로스는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다르겠지요. 그렇지 않습니까?'''[37]
이때 이나로스의 설계도 설명에는 '''수호자의 설계도'''라고 안내되어 있다. 화성의 구세주이자 수호신이었던 이나로스이니만큼 설계도의 안내문을 수호자의 설계도라고 붙여놓은 것.
[1] 풀랭 바이탈러티(+440%)와 비거 모드(+120%)를 끼면 1레벨 체력이 무려 3630이다.[2] 출혈 중 적에게 주는 피해 +110%[3] 다운 공격은 다른 처형들처럼 특수 동작과 배수 피해가 있지만 피해 속성 자체는 마무리 일격 속성이 아니다.[4] 출혈 제한 시간 증가[냉기] 6초동안 대상의 모든 행동 속도를 50% 감속시킵니다.[5] PC 기본값 X[6] 위력 100%의 3랭크 디바우어는 첫 피해는 틱당 피해는 25에서 시작해 50까지 상승하여 50의 피해를 매초 5번 가한다.[7] 전이(5번 버튼)도 사용불가[8] 10랭크 스틸 파이어(추가 방어력 +110%)와 100%의 스카라브 아머를 적용 시키면, 200 × (1 + 1.1 + 1) = 620의 방어력을 가지게 됩니다.[9] 1번과 2번, 그리고 4번. 2번과 4번의 경우 파티원들이 죽이기 십상이기 때문에 1번 스킬이 자주 쓰인다. 흡혈량이 부족할 경우 라이프 스트라이크를 이용해 추가로 흡혈을 한다.[10] 다만 증가량이 200 정도라 많다고 보긴 힘들다. 물론 나이더스처럼 언제나 방어력에 영향을 받으니 그리 나쁘진 않다.[11] 30랭 기준 바이탈리티+프라임드 비거+글래디에이터 리졸브+피지크+오라 효과 증가 모드 착용 시 최대 '''6950'''을 찍을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할 바에는 피지크와 오라 효과 증가 모드보다는 리쥬버네이션과 다른 엑실러스 모드를 박는 게 오히려 생존성에 더 도움이 된다. [12] 만랭크 시 입는 체력 피해의 40%를 에너지로 변환.[13] 만랭크 시 입는 체력 피해 중 45%를 에너지로 변환[14] 프라임드 비거 장착 기준으로 비거 장착 시는 8085.[15]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수용량'''. 움브랄 모드의 토나오는 수용량 때문에 움브랄 모드를 제외한 모든 모드칸에 극성을 추가해야 하고 오라 극성 역시 마두라이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범용성을 챙길 목적이라면 굳이 바꿔줄필요는 없겠지만 엑실러스 모딩칸을 거의 포기해야 한다) 최소 '''4포작이 요구된다.'''물론 이러한 과정을 거쳤어도 바이탈리티와 스틸 파이버를 이용한 일반적인 탱킹 모딩은 가능하므로 그냥 탱킹 모딩을 할지 포작을 거쳐 극 탱킹 모딩을 할지는 '''사용자의 재량이다.'''[16] 물론 포작을 거치면 일반 탱킹 모딩의 잔여 수용량이 늘어나고 이 잔여 수용량이 미션 시작시의 추가 에너지(워프레임 모딩에서 남는 수용량은 미션 시작시의 추가 에너지로 환산되며 수용량 1당 5의 추가 에너지를 부여해준다. 기본 제공 에너지는 50.)로 환산되어 제공되긴 하지만 헌터 아드레날린이나 레이지만 끼고 다녀도 거의 항상 에너지가 넘쳐난다는 걸 생각하면 별로 소용이 없다.[17] 다만 디케잉 키는 가장 무난한 키이므로 큰 장점은 아니다. 다들 피하고 싶어하는 키는 이동속도가 고자가 되는 호블드, 혹은 데미지가 안 박히는 익스팅기쉬드라는게 문제다.[18] 발키르는 바이탈러티 만랭크를 장착해도 체력이 740밖에 안된다.[19] 강 공격 시 체력 20% 흡혈[20] 부스터 미적용 시 70만[21] 단 스카라브 스웜 충전으로 채워진 방어력 보너스는 널리파이어 버블 안에 들어가는 순간 삭제되긴 한다. 물론 방어력으로 바꾸었던 체력은 증발되지 않고 곧바로 보내므로 빌빌대다가 순식간에 팔팔하게 체력회복이 가능하니 알아두자. [22] 크로마는 실드를 깎임으로서 방어력 증가를 얻기 때문에 버프가 다시 켜지는 동안에는 실드가 없을 경우 생존력이 대폭으로 떨어진다.[23] 발키르는 추가적으로 모딩 시 높은 방어력을 쓰기도 한다.[24] 오베론의 리뉴얼 개조 모드인 피닉스 리뉴얼 버프를 받으면 한번 소생 되긴 한다[25] 프로핏 테이커 오브의 자체 화력도 엄청난데다 몰려드는 병력을 잡을 시간을 할애 하질 않아 순식간에 4티어 경보까지 도달하는데(공개 매칭이 스피드 런 위주라 자잘한 리스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경보 비컨을 부술시간에 쉴드나 부위 파괴에 시간을 투자하는게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기 때문) 크로마나 이나로스조차 해당 레이드에선 멍때리고 있으면 뼈아픈 피해를 입는데 다른 서브 탱커나 힐러들은 버티질 못하고 누워있는 일이 태반이다. 다만 이나로스의 경우 크로마 수준의 폭팔적인 딜링은 넣지 못하다 보니 크로마 선호경향이 더 강하다.[26] 애매하게 말하는데 장소는 화성이다. 과거엔 포보스였으나 스펙터즈 오브 레일 업데이트 이후 포보스와 화성의 타일셋 변경이 이루어졌고 현재 화성으로 바뀌었다.[27] 플레이어 텐노는 새로운 워프레임의 정보를 얻기 위해 바로 키 티어에게 거액의 두캇을 지불한 입장이다. 언제 지불했는지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설명하면 2주마다 오는 키 티어의 퀘스트 설계도 값이 유저가 지출한 금액이다. [스포일러] 화성 식민지 거주민들의 후손인 화성 원주민들의 어린아이들을 데려다가 영원히 살려고하는 오로킨들로 추정된다. 제국인들은 우주에 요새를 세우고서 살았고 가끔씩 육체 교체 등의 이유로 행성에 인력, 물자를 채우고자 내려오는 것을 보면 천인(天人)이라는 표현은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28] 각 문양에 따라 일반 적을 60명 죽이면 된다. 무늬에 따라 데트론 크루맨/시커/볼라틸 러너.[29] 이쯤되면 왜 이 워프레임의 어원이 이나로스인지 알 수 있다. 아시리아와 페르시아라는 강대한 제국에 저항한 실제 역사의 이나로스들에게서 오로킨 제국에게 맞서 반기를 든 텐노의 이름을 따온 DE의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볼 수 있는 부분.[30] 각기 레일건 모아, 히에카 마스터, 브루드 마더.[31] 이 시점에서 점점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바로의 말과 태도가 점점 변화하는걸 알 수 있다. 바로의 과거에 대한 떡밥인 셈.[32] '''매닉, 디나이얼 벌사, 저거넛'''을 5명 죽이면 된다. 특히 벌사의 경우 목성의 IO 방어 미션에서 5 웨이브마다 두마리씩 나온다. 다만 반드시 본인이 잡아야 한다.[33] 이처럼 이윤을 추구하는 자가 부정하는 사례가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뮤탈리스트 알라드 V였다.[34] 영묘에 그리니어군이 나타나자 바로가 불안해 하거나 말과 태도가 바뀐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다. 바로 키 티어 입장에서는 그리니어들이 어머니를 죽인 원수이자 불러도 나타나지 않았던 이나로스에 대해 원망을 가지게 된 원흉.[35] 모래 분신들은 대부분 실드로 되어 있으며 스킬을 이용하니 조심해야 한다.[36] 이나로스에 대한 어머니의 묘사로 미루어보아 이나로스 역시 어떤 한 텐노의 워프레임이였을 가능성을 말하는 듯 하다.[37] 이는 아마 현재의 텐노가 영묘에서 시련을 통과해 이나로스의 부품과 설계도를 얻었으니 이나로스가 부활하는 셈이나 마찬가지임을 의미한다.[38] 출력되는 대사는 '''"이나로스여, 당신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군요."'''[39] 이 대사는 오로킨제 장비를 든 것과 묘하게 다르다. 오로킨 장비의 경우에는 유저가 '''고상한 것들만 다루는 대부호'''인 것처럼 바로가 VIP 대하듯이 말하지만 이나로스의 경우에는 '''자신이 진정 따르고픈 자'''를 대하듯이 모든 경외심을 말 하나에 압축해서 말한다. 억양부터 타 상황과 다르게 고상함도 없으며 오로지 충성과 경외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