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워프레임/라이노
1. 개요
맷집이 좋은 워프레임으로 이름의 뜻은 코뿔소이며 그 컨셉에 맞는 어빌리티를 가진 워프레임이다.
2. 능력치
3. 제작
금성의 보스인 자칼이 부품 설계도를 드롭하며, 375 플래티넘으로 상점에서 즉시 구입할 수도 있다.
4. 어빌리티
'''※중착륙 (Heavy Landing): 높은 고도에서 떨어지면 주변에 충격파를 퍼뜨립니다.'''
- 라이노가 8m 이상 높이에서 떨어진다면 착지 시 충격파를 만들어 반경 6m안의 적들에게 100의 [image]충격 피해를 입히고 쓰러뜨립니다.
- 이 피해는 1m 멀어질 때마다 약 17%씩 감소하여 최대 사거리에서 피해는 0이 됩니다. 이 피해는 헤비 임펙트 모드와 중첩됩니다.
4.1. 라이노 차지
- 전방으로 돌진하며 도중에 부딪힌 적에게 피해를 주고 래그돌#s-2화 되어 날아갑니다.
- 라이노 차지로 돌진할 때 라이노는 무적상태가 됩니다.
- 1초 안에 재시전 시 피해량이 2배, 소모 에너지가 절반으로 줄어들며 3번째로 재시전할 시 피해량은 4배, 소모 에너지는 1/4로 줄어듭니다.
- 공중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월 래취 중에 사용하면 전진하지 않습니다.
- 어빌리티 시너지
- 아이언 스킨이 사용된 상태에서 라이노 차지를 사용할 경우 [image]폭발 상태이상을 추가로 부여합니다.
- 라이노 스톰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적에게 +100% 추가 피해를 줍니다.
3랭크 기준 라이노 차지는 스피드를 48m/s로 올려12m를 이동한다. 부딪힌 적들을 날리면서 650의 충격[2] 피해를 주며 지나간다. 연속기 창 보너스로 최대 에너지 감소는 1/4 최대 피해량 증가는 4배이다. 아이언 스킨을 사용하면 대상에게 폭발 상태이상이 일어난다. 라이노 스톰프에 영향을 받은 적에게는 100% 추가 피해를 입힌다. 아무런 모딩을 하지 않아도 소비에너지는 6.25까지 줄어들며 피해는 2600까지 올라간다 거기에 라이노 스톰프를 맞은 대상이면 100% 추가피해로 5200까지 위력이 나온다. 상당히 강력한 편인데 물리속성 중에서도 가장 안좋은 충격속성이다. 거기에 맞은 적은 날아가고 라이노 자신의 이동거리가 길고 속도도 빨라서 연속 사용하면 조준하기가 힘든편이다. 공격보다 이동기술로는 상당히 훌륭한 편에 속한다.
라이노 차지는 저거넛을 잡을 때 유용한 스킬이다. 저거넛은 바닥에 장판을 뿌리려는 순간 노란색 배를 보인다. 그 노란 배에만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잡기가 까다로운 편이지만, 몇 가지 공격은 저거넛의 약점을 때리지 않아도 피해를 그대로 입힐 수 있다. 그 공격들 중 하나가 이 라이노 차지다.
라이노 차지 중 충돌한 적의 숫자당 최대 50%의 방어력 보너스를 10초간 받는다. 증가 %는 체력&쉴드바 왼쪽에 표시된다.
방어력 버프 10초가 유지되는 동안 아이언 스킨을 써준다면 방어력 버프가 끝나도 스킨 뻥튀기는 지속이 되기 때문에 미칠 듯한 방어력을 보여주는 스킨을 만들 수 있다. 지속시간 세팅을 한 라이노가 채용할 시 적들이 계속해서 나와준다면 이 스킬로 한 두번 쓸다 보면 라이노의 방어력이 4자리수를 찍는 걸 볼 수 있다.
4.2. 아이언 스킨
- 아이언 스킨을 사용하면 라이노가 에너지 색상으로 빛나는 검은색 퍼라이트 덩어리로 코팅됩니다.[3]
- 아이언 스킨의 퍼라이트 아머는 쉴드보다 우선적으로 피해 받습니다.[4]
- 아이언 스킨의 남은 퍼라이트 아머량은 우측 하단 스킬 아이콘에 백분률로 알 수 있습니다.
- 아이언 스킨의 퍼라이트 아머량은 방어력에 영향 받습니다.[5]
- 아이언 스킨의 무적 시간은 지속시간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 아이언 스킨의 무적 시간 동안 입은 피해는 추가 퍼라이트 아머로 흡수됩니다.
- 아이언 스킨의 무적 시간 동안 자해로 인한 피해, 오브젝트로 인한 피해는 추가 퍼라이트 아머를 생성하지 않습니다.
- 아이언 스킨의 무적 시간 동안 모든 상태이상에 걸리며[6][7] 갈고리에 끌려가거나 비틀거림, 쓰러질 수 있습니다.
- 아이언 스킨의 퍼라이트 아머량은 다음 수식을 따릅니다.
- 완성된 아이언 스킨은 모든 상태이상과 비틀거림, 쓰러짐 효과를 무시하며 추가적으로 아래의 특수 공격을 무시합니다.
- 에인션트 디스럽터 갈고리 공격의 에너지 흡수.
- [image]독성의 체력 직접 공격 능력.
- 갈고리에 의한 끌려감
- 폭발이나 충격파, 갈고리에 의한 넉백 및 끌려감 효과는 아이언 스킨이 해당 공격을 맞고 제거될 경우 그 공격의 상태이상이 그대로 발생합니다.
- 완성된 아이언 스킨은 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무시할 수 없으며 아래의 특수 공격의 영향을 받습니다.
- 다나이얼 벌사의 블라인드.
- 드라크 마스터의 무장 해제.
- 스웜 뮤탈리스트의 화면 방해.
- 엑시무스의 에너지 흡수.
- 레귤레이터의 미니맵 방해.
- 컴바, 스크람바스의 UI 혼란.
- 페이아크 스펙터, 스토커의 레코닝 홀딩.
- 아래의 효과는 아이언 스킨을 해제시킵니다.
- 네이브 스팩터의 레이디얼 디스암.
- 매닉 그리니어의 파운딩 공격.
- 각종 스킬 방해.
- 공중 및 각종 파쿠르 동작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지속시간 10초동안 공격이 무시되는 무적 스킬이였으나 업데이트 8 소울 브링어 이후로 지속시간이 없는 제 3의 체력 형식으로 바뀌었다. 업데이트 18로 인해 프로스트의 스노우 글로브처럼 시전 후 짧은 시간 동안 무적이 되며 무적 상태에서 흡수한 모든 데미지를 아이언 스킨의 체력에 합산시킨다. 아이언 스킨을 쓰면 스킨→실드→체력 순으로 대미지를 받으며 스킨은 아무런 모딩 없이 스킬만으로도 최대 1200대미지까지 버틸 수 있다. 게다가 각종 상태이상들도 깡그리 무시한다. 이 스킬 덕분에 라이노는 초심자~고수까지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워프레임으로 통한다. 초심자는 웬만한 대미지와 방해효과를 다 무효화시키니 플레이하기가 편하고 고수들은 아이언 스킨 키고 보스만 잡아서 모드 사냥을 한다던지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아머량 공식도 바뀌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프로스트의 스노우 글로브처럼 라이노의 총 방어력이 아머량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최대 위력/방어력 모딩을 하면 아머량을 '''5000 이상'''은 손쉽게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아이언 스킨의 방어 타입은 퍼라이트 아머로 배기/폭발 피해를 적게[9] 받고 관통/독/부식 피해에 취약[10] 하며 이는 쉴드와 마찬가지로 방어력 수치가 높다고 입는 피해량이 감소되지 않는다. 발동 중에는 모든 어그로를 자신에게 끌어왔으나 현재는 그 정도가 다소 하향된 상태.
라이노 프라임을 기준으로 스틸 파이버, 아머드 어질리티 등의 방어력 모드와 인텐시파이, 트래지언트 포티튜드, 블라인드 레이지, 파워 드리프트 등의 위력모드, 아이언클라드 차지를 이용해 아머의 내구도를 3만 이상 띄우기는 어렵지 않다.[11] 효율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누릭 유파의 패시브나 대형 분대용 에너지 킷, 아케인 에너자이즈를 이용하면 그만이며 무엇보다 라이노는 어빌리티를 난사하기 바쁜 캐스터형 워프레임이 아니다. 이렇게 투자를 끝낸 경우 3티어 생존 한 시간을 넘겨도 쓰러지지 않는 불굴의 라이노를 발견하게 된다.
최근 패치를 통해 아이언 스킨의 텍스처와 모델링이 변경되었는데 이전에는 유리 덩어리를 박아둔 듯한 투박한 모습이라면 지금은 마치 유리로 코팅한 듯한 느낌으로 변했으며 18.10 패치로 인해 PBR[12] 패치를 받아 악센트 색을 받게 되었으며 꽤 깔끔하게 받게 되었다.
- 아이언 스킨을 폭발시켜 약 8m 내의 적들을 공격합니다.
- 라이노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 능력 발동에 딜레이 및 모션, 추가 에너지 소모가 없습니다.
- 공중 및 파쿠르 동작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무적 시간 동안에는 아이언 스킨을 폭발 시킬 수 없습니다.
- 스킬 방해 효과로 아이언 스킨이 해제될 경우에도 아이언 스킨이 폭발합니다. 무적 시간 중이라면 폭발하지 않습니다.
- 아이언 스킨의 관통 폭발 피해는 상자를 부술 수 있습니다.
PvP에서 아이언 스킨은 전용 패널티로 아이언 스킨 사용 후 약 5초가 지나면 아이언 스킨의 체력이 줄어든다. 그러나 쉬래프널 모드를 장착하고 근접해서 사용하자마자 터트리면 200의 대미지가 고스란히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방어에 치중된 스킬을 한순간에 공격용으로 만들어버린 희대의 개사기 모드. 당하면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죽는다.
4.3. 로어
- 로어를 받은 아군은 주황색 빛나는 테두리를 가집니다.
- 로어를 받은 아군의 무기, 어빌리티[15] 피해량을 상승시킵니다.
- 로어는 컨실드 익스플로시브, 썬더볼트, 컨버스쳔 빔, 신디케이트 효과의 광역 피해 등 고정 피해의 위력도 증가시킵니다.
- 이미 로어를 사용중인 경우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둘 이상의 로어를 받으면 더 강력한 증폭량을 가진 로어가 적용 됩니다.
- 공중 및 각종 파쿠르 동작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간단히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범위 내 아군들의 피해를 증가시켜주는 스킬이다. 기본 지속 시간도 30초로 긴 편이라 라이노를 어느정도 모딩하면 전투 내내 피해 증폭량 100% 이상의 로어를 유지 할 수 있다. 블라인드 레이지, 트랜지언트 포티튜드, 파워 드리프트, 그리고 인텐시파이만 있어도 피해가 무려 149%나 증가하고, 위력을 포함한 모든 모드들을 동원해 위력이 398%[16] 까지 끌어올리면 로어의 피해 증폭량이 무려 200%에 달해 라이노가 후반에도 계속 선택될 수 있게 해주는 효자 버프기.
- 추가적으로 로어를 시전하면 150의 관통 피해를 효과를 받는 적들에게 입힙니다. 관통 상태이상의 효과는 6초간 대상이 주는 피해량이 30% 감소한다.
4.4. 라이노 스톰프
- 라이노 스톰프에 피해받은 적들은 쓰러지고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 라이노 스톰프의 효과는 지형지물을 무시합니다.
- 라이노 스톰프의 효과가 끝나지 않더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17]
- 라이노 스톰프에 걸려있는 적에게 다시 사용하더라도 지속시간 갱신 및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 라이노 스톰프에 영향받는 적이 많으면 효과 적용에 지연시간이 생깁니다.[18]
- 슬라이딩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보스에게 사용하면 첫 지속시간은 1/2배, 이후 1/3배, 1/10배까지 떨어집니다.
시전하면 다리로 땅을 찍는 라이노의 모션이 나오면서[19] 일정 시간동안 주변 적들을 공중에 띄우고 시간을 멈춘다. UPDATE 16.10.0에서 체공 시간이 지속시간의 영향을 받도록 수정되었다. 극지속 모딩 시 20초 동안 공중에서 멈춰있는 걸 볼 수 있다.
약점부위가 노출되는 시간이 극히 짧은 보스에게 타이밍을 잘 맞춰 사용하면 약점 노출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저거넛의 경우 라이노 스톰프의 지속시간 동안 움츠러든 자세로 고정된다. 옥슘 오스프리의 돌진 자폭을 지연시켜 옥슘 파밍에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암살 미션이나 옥슘 파밍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스킬이다.
스킬 설명은 시간을 멈춘다고 하지만 완전히 정지하는 것은 아니고 공중에 뜬 적들은 매우 천천히 하강하며 바닥에 엎어진다.
초보들이 보기에는 광역 딜링기 이상의 가치를 찾기 힘들지만[20] 적 레벨이 올라갈수록 딜링기로서의 가치는 퇴색하고 시간이 정지하는 특성을 이용한 생존기, 보스의 약점 노출, 쓰러진 아군 주변 적들을 무력화시키는 '''아군을 소생시킬 때의 시간 벌이'''등 유틸성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 스킬.
5. 스킨
- 쓰락 헬멧
라이노의 헬멧이 거대한 뿔 비스무리한 것이 달린 형태로 변경된다. 헬멧의 크기가 매우 커지는데 떡대가 상당히 넓은 편인 라이노도 대두스럽게 보일 정도로 크다.
체력 최대치 +25%
달리기 속도 -5%
- 뱅가드 헬멧
라이노의 헬멧을 양옆에 뿔이 달린 형태로 변경한다. 타 헬멧들에 비해 확실히 뿔 같긴 하지만 상당히 짧다. 참고로 아케인이 달리면 라이노는 4번째로 빠른 워프레임이 되며(1.125) 라이노 프라임은 가장 빠른 워프레임인 로키(1.25)와 동급의 속도를 지니게 된다. 뱅가드가 전위라는 이름을 가진 걸 생각해보면 적절한 이름.
- 라이노 이모탈 스킨
- 루비도 플레이티드 라이노 스킨
2014년 스팀 여름 세일 기간에 제작할 수 있었다. 착용 시 갑옷이 밝은 루비색으로 변하며 붉은 에너지같은 것이 흐르는 이펙트가 있다. 이 부분은 색칠놀이로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 아이언 스킨의 색깔은 붉은색이며 라이노 프라임에 루비도 스킨을 장착한 후 아이언 스킨을 사용하면 루비색과 금색이 뒤죽박죽으로 섞인 아이언 스킨을 볼 수 있다. 당연히 단종 상품으로 현재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친구를 통해 스팀 내에서 거래하거나 스팀 장터를 통해 사는 방법이 있다. 참고로 2014 여름 세일 아이템중 비싼 것은 현금 30만원을 넘는것이 있는 반면에 루비도 플레이티드 라이노 스킨은 500~700원 전후로 구할 수 있어 가성비가 매우 좋다!
- 라이노 팔라틴 스킨
상점에서 단품으로 165 플래티넘 혹은 팔라틴 팩 215 플래티넘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라이노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퀄리티와 간지폭풍으로 인기가 많은 편. 다만 팔라틴 스킨을 착용할 시 라이노 프라임 고유의 금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상성을 띄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금 아쉬운 편...이었으나 현재 패치로 라이노의 아이언 스킨 색상은 커스터마이징에서 5번 색상을 따라가게 되었다. 팔라틴 샨다나와 팔라틴 해머[22] 가 같이 동봉되어있다.
6. 라이노 프라임
기존 라이노와의 차이점은 상체가 좀 더 듬직하며[23] 등짝에 황금 태엽이 돌아가고 기본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방어력이 높아진다. 아이언 스킨의 체력은 방어력에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다는 것은 곧 생존력 증가로 이어진다. 외형에 있어서는 아이언 스킨을 사용할 시 허여멀건 유리가 붙던 기존 라이노와 달리 도금(!)을 한다.[24]
일반 라이노보다 방어력이 뛰어나서 위력 200%, 스틸파이버 10랭크를 사용한 아이언 스킨의 내구력 차이가 900정도 생긴다.
라이노의 아이언 스킨의 모델링과 텍스쳐가 변경되면서 간접 상향(?)을 받았는데 기존에는 금덩어리를 투박하게 바르고 있는 모습이였다면 지금은 '''외형은 유지하되 금을 코팅한 듯한''' 간지폭풍의 모습이 되었다. 덕분에 팔라틴 스킨과 라이노 프라임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저들도 꽤 되는 듯.
다만 입수하기 쉬운 초심자용 워프레임인 일반 버전과 다르게 프라임 버전은 구하기가 힘든 편이라 매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초심자들은 입수하기가 쉽지 않다는게 흠.
2016년 2월 17일, 볼터 프라임과 엔카이로스 프라임과 함께 단종되었다.
2017년 6월 27일, 위 두프라임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북미시간으로 2018년 7월 24일, 프라임 볼트 언씰드로 또다시 돌아왔다. 9월 18일에 다시 단종된다.
18.10.5 이후부터 아이언 스킨이 에너지 색상에 따라 색이 바뀌었는데 10.6 핫픽스에서 악센트의 색상을 따라가도록 바뀌었다. 디폴트는 여전히 금장이다.[25]
- 라이노 프라임 배경 스토리
붉은 전등이 삭막한 흰색의 벽 위에서 깜빡이고 있었다. 내 앞에선 데이비스가 쪽지들을 떨어뜨리며 앞서 달리고 있었다. 우리는 살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리고 있다. 공포감이 내게 희한한 감각을 부여했다. 나는 지금 내 몸을 벗어나 있다. 내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난 모른다. 난 이 장소를 모른다.
데이비스와 나는 방문 쪽으로 내달렸다. 그가 내게 무언가 외쳤지만, 나는 그저 그를 멍청히 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가 말하는 소리도, 경보음도, 아무 것도 귀에 들려오지 않았다. 오로지 공포로 인한 희미한 지끈거림이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나는 복도 저편에 있는 데이비스로부터 눈을 돌려 '그것'을 보았다.
거대한 덩어리, 깜빡이는 붉은 빛, 강철처럼 반짝이는, 신선한 피. 갑자기 섬광이 터져나와 내 눈이 가려졌을 때 놈의 피부는 수은처럼 흐르며 변화하고 있었다. 좋지 않다.[26]
짐승은 곧장 앞으로 돌진해왔고 곧 경비원 하나가 붉은 안개처럼 피를 내뿜으며 고깃덩이로 변해버렸다.
나는 그저 허수아비다. 구석에 몰린 먹잇감이다. 내 안의 문이 열리고 그러한 인식이 밀려들어왔다. 나는 이 괴물을 본 적이 있다. 이 놈의 껍질을 잘라내고 놈의 형제들의 내장을 빼낸 적이 있다. 놈에게 고통을 주고 그 반응을 측정한 적이 있다. 이미 수없이 많은 놈들을 그렇게 작업하고, 내버려 왔다. 그러나 나는 한 번도 쉴드도, 구속구도 갖추지 못한 채 이 짐승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없다. 자유롭게 풀려난 상태의 이 짐승을 본 적이...없다.
나는 내가 죽을 것을 알았고, 그렇기에 차라리 호기심마저 어린 태도로 그에 순응하기로 했다. 그 짐승은 웅크린 채 쌓여있는 핏덩이를 한 무더기 자신의 입안에 밀어 처넣고 있었다.
놈은 흐릿한 눈으로, 그러나 오래된 기억으로부터의 분명한 인식과 함께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놈은 내가 누군지, 또 내가 놈에게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다.
놈은 마치 곰처럼 상체를 쳐들어 울부짖었고, 그 서슬에 전등들이 산산조각나 우리 주위는 온통 어둠에 빠졌다. 내게로 느릿하게 다가오는 녀석의 발소리가, 놈의 금속과도 같은 손가락이 벽을 때려 부수는 소리가 들렸고, 난 나의 죽음을 직감했다. 나는 눈을 감고 곧 치러질 죗값을 기다렸다.
무언가가 내 팔을 잡아당기는 감각이 느껴지고, 나는 데이비스가 방문을 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나를 방 안으로 거세게 끌어당겼고 나는 뒤로 자빠져버렸다. 열린 문 앞에 데이비스가 가만히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였고, 괴물은 우리 쪽으로 곧장 쇄도하고 있었다.
문득 어쩌면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직감이 들었고, 나는 "데이비스, 그 문 당장 닫아, 빌어먹을!!" 이라 외쳤다 - 그러나 그는 보름달 마냥 눈을 커다랗게 뜬 채 고개를 저었다. "봐!" 울부짖음과 금속을 부수는 소리에 섞여 그의 외침이 들렸다.
그리고 침묵이 이어졌다. 데이비스는 숨을 헐떡이며, 웃고...있다고? 짐승 놈은 그와 고작 몇 인치 떨어진 거리에서, 문간을 가득 채운 채, 온통 피범벅이 되어 있었지만... 정작 그 맹렬한 폭력성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것은 그저 거기에,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서 있을 뿐이었다. "누군들 내 말을 믿었겠어?" 데이비스가 속삭였다.
나는 벽을 손으로 짚고 일어나, 문 맞은 편에 섰다. 나는 이런 방을 본 적이 없었다. 차가운 공간 안에 배치된, 수많은 선반들...영안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어디야, 데이비스?"
"여기가 바로 그들을 보관하는 곳이야, 자리만(Zariman)에서 돌아온 이들 말야." 문득 의문이 들었다. 자리만이라고? 영영 사라져버렸던 그 함선 말인가? "데이비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미소를 띤 얼굴로, 데이비스가 나를 돌아보았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냐면...." 그는 이제 차분하고 조용해진 모습으로, 다시 그 짐승에게 고개를 돌렸다.
"우리가 곧 진급 대박을 맞을 거란 얘기지."[스포일러]
[스포일러2]
7. 운용
특정 어빌리티에 특화된 모딩을 하지 않고도 초보자가 무난하게 운용할 수 있는 워프레임이다. 기본적으로 아이언 스킨을 항상 유지하여 라이노의 생존력을 챙겨주고, 필요할 때 마다 로어와 라이노 스톰프를 간간히 사용해주면 대부분의 미션에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딩이 제대로 안되어있어도 로어의 피해량 증가 효과는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좋은 수준이기 때문에 조합팟이 아닌 이상, 낮은 수준의 로어라 할지라도 로어를 꺼리는 플레이어는 없다. 라이노 스톰프 역시 모딩이 제대로 안되어있다면 미약한 수준이지만 군중제어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쓰러진 아군을 살릴 때 사용해주면 안전하게 부활시킬 수 있다. 대신 초보자 기준으로는 제대로 된 공격용 어빌리티가 없는 만큼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반드시 챙겨가야만 한다.
7.1. 아이언클라드 차지 빌드
일부 유저들은 신디 개조모드인 아이언클라드 차지를 중심으로 라이노를 운용한다. 아이언클라드 차지는 라이노 차지를 사용했을 시 부딪힌 적의 숫자에 비례해 방어력을 올려주는데 방어력이 올라간 순간 아이언 스킨을 사용하면 올라간 방어력이 그대로 적용되어 아이언 스킨의 체력이 뻥튀기된다.
그런데 이 특징을 이용하여 극위력 모딩을 한 후 적당히 적들을 모아 라이노 차지로 부딪히는 작업을 하고 맞아 죽기 전에 재빨리 아이언 스킨을 사용하면 뻥튀기 되는 체력이 극단적으로 높아진다. 이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싶으면 링크의 영상을 참고해보자.#
위 영상에서 아이언 스킨의 체력은 '''34만 5천'''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 숫자는 체력왕인 이나로스를 '''따위'''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높은 수치다. 물론 해당 영상은 일부러 적들을 다수 불러내어 시전한 것이라 일반적인 미션에서는 쉽게 만들수 없는 수치지만, 생존, 방어 등의 고레벨, 장시간 플레이 가능한 미션 및 인페스티드 팩션에서는 적들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해당 영상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높은 수치의 방어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라이노의 생존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초고티어에서도 웃으면서 싸울 수 있는 대단한 빌드이지만 몇 가지 단점들이 있다. 일단 어빌리티 지속시간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3번 스킬 로어의 버프나 4번 스킬 라이노 스톰프의 적 정지를 거의 써먹을 수가 없다는 것. 라이노 스톰프의 적 정지 시간이 1초로 줄어든다. 다시 말해 이 빌드는 완전히 '''팀원의 생존 따윈 안중에도 없는''' 빌드이기에 버프나 유틸기가 없어 팀플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이나로스의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게 되는 셈이다. 게다가 로어의 버프를 쓰기 힘들다는 건 자신의 공격력을 올리기도 힘들다는 이야기라 워프레임 솔플의 덕목인 '보스나 잡몹들을 순삭시키는 공격력' 측면이 줄어든다.
게다가 당연하게도 널리파이어에 잘못 들어가기라도 하면 34만 5천의 체력이 그대로 증발하고 체력이나 쉴드에 모딩을 전혀 하지 않았으므로 그대로 땅에 드러눕게 된다. 이는 에너지 흡수 엑시무스도 마찬가지인데 에너지가 빨린 상태에서 실수로 절벽에 떨어지거나 하여 아이언 스킨을 발동시킬 수 없다면 그대로 눕는다. 생존성이 극한이 된 건 사실이지만 무적이 된 것은 아니니 조심하도록 하자.
운용에서 절벽에 떨어지는 등의 사소한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반쯤 무적이 될 수도 있는 강력한 빌드.
7.1.1. 아이언클라드 차지+아이언 쉬래프널 혼합 빌드
어떠한 타협점 없이 오로지 극위력으로 아이언 스킨의 체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모딩은 위의 영상과 같은 무지막지한 방어력을 구현하는것은 둘째치고, 우선 실전성이 떨어져서 추천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언 스킨 모드인 아이언 쉬래프널을 착용하여 아이언 스킨이 깨질 때 즈음이나 미션 진행 도중, 처음에 시전했던 아이언 클라드 차지 스택보다 더 높은 아이언 클라드 차지 스택을 모았을때 바로 아이언 스킨을 다시 걸어서 방어력과 운용면에서의 안정성, 그리고 편의성을 챙길 수 있다.
에너지 관리에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다면[27] 블라인드 레이지[28] 하나에 효율 지속 범위 등 다른 유틸성 모딩을 챙겨서 모든 어빌리티를 사용할수 있는 올라운더로 사용하거나 블라인드 레이지로 인해 떨어진 효율을 보충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거 시크릿츠, 인텐시파이, 트랜지언트 포티튜드 등의 에너지 효율에 부담을 주지 않는 위력 모드로 만족한 뒤 남은 공간에 조금이나마 효율, 지속시간 등을 챙겨서 다른 어빌리티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운용할 수 있는 유틸성을 지니게 하는 것이 더 낫다.
155~ 200% 정도의 위력으로 7~10명 이내의 적들을 밀어서 아이언클라드 차지 스택을 모을경우 대략 1만 5천~2만 정도의 아이언 스킨 내구력을 만들수 있는데 이정도의 스택을 아이언 쉬래프널로 적당히 갈아주면서 유지하면 오히려 다른 어빌리티를 아예 사용 못하는 수준의 극위력 아이언클라드 차지보다도 훨씬 효율 좋고 실용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추가로 아케인 가디언 또는 아케인 탱커를 사용해서 라이노의 아머 수치를 일시적으로 올린뒤에 라이노차치-스킨 콤보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1만대를 넘어 8~10만 이상의 아이언 스킨 내구력을 만들 수 있다. 그야말로 이나로스, 힐드린이 부럽지 않은 진정한 무적상태가 되는 것.
7.2. 로어 빌드
가장 대중적인 빌드. 통칭 라벞이라고 부른다. 로어의 데미지 증폭을 극대화한 빌드로, 조합 팟에서 사용한다면 생존 모딩 다 무시하고 위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이렇게 끌어올린 위력을 희생하지 않은 채로 최대한 지속시간을 올리면 된다. 극한으로 위력을 끌어올린 빌드라 아이언 스킨의 내구도도 같이 상승하므로 생존력까지 덤으로 딸려온다. 범위는 투자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뭉쳐 있을테니 딱히 상관 없고 뭉치기 힘든 상황이라도 주딜러에게만 걸어주면 OK기 때문. 라이노 스톰프의 홀딩 능력을 위해서라도 거리보단 지속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다. 위력을 추가로 올리기 위해 에너지 컨버젼이나[29] 어거 시크릿츠를 기용하기도 한다. 효율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아이언 스킨은 부서지기 전까진 영구 지속이고, 로어도 지속시간에 충분히 투자했다면 1분은 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다음 로어를 쓸 때까진 에너지가 모인다. 정 안 모이면 제누릭 유파나 에너지킷을 쓰면 그만.
조합 팟에서는 뛰어난 로어의 데미지 증폭으로 딜러의 적 섬멸 속도를 크게 가속시켜 주며, 조합 팟이 아니라도 가하는 데미지 증폭은 거부하는 사람이 없는 뛰어난 버프기 때문에 아군 지원에 매우 탁월하다.
무기 딜이 중요한 테랄리스트나 프로핏 테이커 미션에선 압도적인 무기 딜 증폭을 가진 크로마의 하위호환 취급이지만, 어빌리티 딜 증폭은 라벞 모딩을 한 라이노를 따라올 워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어빌리티를 이용한 광역딜이 중요한 엘리트 생츄어리 맹습이나 고티어 생존 등에선 라벞 세팅의 라이노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단점은 생존을 아이언 스킨에만 의존한다는 것. 생존 모딩을 버리는 로어 빌드 특성상 아이언 스킨이 한 번 벗겨지면 다시 킬 틈도 없이 바로 눕게 된다. 이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하기 위해 위력을 조금 희생하더라도 움브랄 세트나 아이언 쉬래프널을 채용하는 유저도 있는 편.
블라인드 레이지 풀랭크를 채용하면 에너지가 5 모자라 라이노 스톰프를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주의. 로어 빌드로 라이노 스톰프를 쓰고 싶다면 블라인드 레이지를 9랭크까지만 업그레이드하거나 효율이나 에너지 최대치 모드를 1개 채용해야한다.
7.3. 라이노 스톰프 빌드
범위모딩을 하여 감청, 모방 등에서 발을 굴러 버티는 스톰프 라이노 모딩이다. 스트레치 + 오버익스탠디드를 기본적으로 장착해서 범위를 235%이상 확보한 후 최대 효율과 범위를 줄이지 않는 선에서 지속을 최대한 늘린다. 사용 시 증원으로 나오는 적도 있어서 능력 지속시간에 반쯤 지나면 다시 발을 굴러주면 된다. 사운드 퀘이크의 경직을 이용하는 경직 벤쉬와 시간대비 사용하는 에너지는 비슷하지만 스톰프 라이노는 중간에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다. 또 경직 벤쉬와는 다르게 프라임드 모드도 굳이 필요 없고 모딩 난이도도 비교적 낮다.[30] 대신에 라이노는 지속적으로 발을 굴러야 하기에 손이 많이 가고 중간에 적들이 한 두 녀석 세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좀 떨어진다.
이런 광역 CC 성능은 밴쉬나 림보, 노바 등 더 뛰어난 워프레임이 많아서 라이노를 이렇게 활용해도 쓸만하다 정도.
8. 평가
아이언 스킨의 뛰어난 탱킹력 덕분에 다른 워프레임들보다 초반에 월등한 생존력을 보유했고, 이 생존력 덕분에 보스 솔플, 나이트메어 미션 등 어렵고 까다로운 미션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워프레임 중 하나이며 만드는 노력[31] 대비 성능이 뛰어나서 초보에게 1순위로 추천되는 워프레임이다.
솔플에선 성능을 끌어올리면 크로마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생존률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딜 증폭량은 크로마가 더 높고 무엇보다 크로마는 다른 팀원에게도 방어력과 체력 혹은 장전속도 버프로 딜과 생존력을 올려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돌론 등의 보스전에선 크로마가 더욱 자주 쓰인다.
9. 기타
- 대부분 워프레임이 바디슈트를 입거나 경갑을 착용한 듯한 모습인 반면에 라이노는 특이하게도 플레이트 아머를 착용한 듯한 중세의 기사같은 모습이다. 때문에 코드피스를 묘사한 듯한 고간 디자인을 가지고 종종 농담거리가 되곤 한다.[32]
- 워프레임들 중에서 유난히 힘이 센 편인지 트레일러에서는 괴력이 부각된다. 알라드 V와 자누카 트레일러에서는 샷건을 쏘다가 근접전에서는 근접무기따위 없이 맨주먹으로 한방에 코퍼스를 한명씩 골로 보내는데다 제압된 자누카를 두들겨팬 뒤 잡고서 어마어마한 힘으로 상하반신을 분리시켜 버렸다. 영상
- 양쪽 어깨에 오로킨 문자로 헤이든 텐노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 갑옷같은 외형과 상기한 트레일러에서 맨주먹질을 하는 연출 때문에 둠 시리즈의 둠가이, 정확히는 2016년작의 둠 슬레이어를 패러디한 워프레임 도색이나 2차 창작 그림이 있다.
- 오퍼레이션 플레이그스타 트레일러 영상때 낚시하다가 운석에 직격으로 맞은 비운의 워프레임이기도 하다.
- 공식 스토어에서 라이노 피규어를 구입할 수 있다.#
- 워프레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스터리 랭크 2부터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19.13.0 패치로 인해 마스터리 랭크 제한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