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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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나 업데이트 때 추가된 새로운 활동. 낚시와 채광을 이은 오픈월드 컨텐츠지만 자원을 모으는게 목적이 아니라, 오브 협곡과 아이돌론 평원의 야생동물들을 포획하여 구조하는게 목적이다. 얻을 수 있는 보상은 평판과 태그뿐이지만, 시간대비 평판 획득률이 의뢰 등 타 컨텐츠에 비해 월등하게 높고 눈에 띄지 않게 동물의 약점을 노려서 포획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설정 상 금성의 비즈니스, 지구의 티소나이가 타 팩션의 횡포로 인해 동물들이 많이 죽어 생태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서로 뜻을 맞추고 텐노에게 도움을 청한다는 내용이다. 텐노는 포르투나 특제 마취 소총과 수송 드론을 동원하여 생명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무예를 발휘해 빠르게 마취하고 동물들에게 포르투나 드론을 보내 수송한다. 자연 보존이라는 중대사항을 수행하는 만큼 1마리 당 평판 수급량이 상당히 많고, 데이모스 가족 토큰 중에서도 아들 토큰의 평판 변화량이 크다.
2. 설명
포획 도구를 사용하여 동물의 흔적을 추적해서 포획을 하면 된다. 포획에 성공하면 '태그'라는 자원과 솔라리스 연합 또는 오스트론 평판을 받게 된다. 동물에게 들키지 않고 얼마나 은밀하게 포획했느냐에 따라서 포획 등급이 달라진다. 완벽한/괜찮은/질 낮은 이런 순서로 포획 등급이 떨어지며, 등급에 따라 평판량이 달라진다. 더불어 동물의 종류에 따라서도 주어지는 평판량이 달라진다. 한 종족마다 3가지 아종이 있으며 각각 커먼/언커먼/레어 확률로 등장한다.
- 완벽한 포획: 적절한 거리를 두고 동물이 알아채지 못한 상태에서 마취 소총으로 포획한 상태. 질 낮은 포획의 2배만큼의 평판을 준다.
- 괜찮은 포획: 경계 상태이거나 도주를 시작할 때의 동물을 마취 소총으로 포획한 상태. 질 낮은 포획의 1.5배 만큼의 평판을 준다.
- 질 낮은 포획: 장시간 도주중인 상태이거나 과도하게 마취탄이 빗나간 상태에서 마취 소총으로 포획한 상태. 정말 평판을 적게 준다. 의뢰 1페이즈 보너스 평판까지의 총합의 0.5배 정도.
3. 도구
포르투나의 비즈니스, 시터스의 조련사 티소나이, 네크랄리스크의 아들에게서 각각 솔라리스 연합, 오스트론, 엔트라티 평판으로 포획 도구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도구는 소모품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 마비 소총: 마취 총알을 발사하여 동물에게 맞추면 재울 수 있다. 총성이 없는 무소음에 투사체의 탄속이 존재하며, 장탄수는 총 3발, 재장전에는 2초가 걸리는 특수 장비이다. 포르투나에서만 구매 가능
- 에코-루어: 호출 지점에서 동물 울음소리를 흉내내어 해당 동물을 불러낸다. 동물의 각 아종마다 전용 에코-루어가 있으나 아이콘만 다르고 3D 모델은 서로 동일하다. 장비형 아이템으로 사용 횟수가 무제한인 소모품이다.[1]
- 페로몬 합성기: 더욱 희귀한 언커먼과 레어 아종의 동물을 불러낸다. 호출 지점에서 페로몬 합성기를 사용한 뒤 에코-루어로 부르면 된다. 1회성 소모품이다.
4. 추적
마취 소총 또는 루어를 장착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루어에 해당하는 동물의 위치가 지도에 표시된다. 잡고 싶은 동물의 루어를 따로 선택하면 해당 루어에 맞는 동물의 위치만 표시되기 때문에, 특정 동물을 노린다면 해당하는 루어를 장착하면 된다.[2]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이동[3] 하면 해당 동물의 추적 지점이라고 표기된 배설물이 있다.[4] 8m 근방부터 파리 소리가 작게 들리다가 5m부터 점점 선명하게 들리고, 2m까지 다가갔다면 x키로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 상호작용을 하면 본격적으로 추적이 시작된다.
추적이 시작되면 땅바닥에 동물의 발자국이 표시되며, 미니맵에 호출 지점의 수색 범위가 노란색 원으로 표시된다.[5] 발자국을 따라가다보면[6] 동물의 호출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7] 호출 지점에서 해당 루어를 장착하고 사용하면 울음 소리를 흉내낸 주파수가 흘러나오는데, 주파수를 조절하다 보면[8] 동물이 반응하여 비슷한 울음 소리를 낸다. 그러면 반응한 동물이 찾아오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다시 루어를 작동시켜야하는데, 주파수 라인에 작은 하얀 박스로 표시된 커서에 맞춰서, 마우스를 상측 또는 하측으로 움직이며 루어를 작동시키면 된다. 이렇게 루어 작동에 성공하면 마침내 야생 동물이 호출 지점으로 찾아온다.[9]
호출지점으로 찾아오는 동물은 플레이어를 발견하거나, 주변을 순찰하는 적 병력을 발견하면, 도망치거나 공격하기 때문에 미리 주변의 적 병력들을 처리하고 몸을 숨겨두는 것도 좋다. 동물에게 들키지 않은 채로[10] 마취 소총으로 명중시켜 재워버리고, 잠든 동물에게 다가가 x키를 눌러 상호작용을 하면 마침내 포획이 완료된다.
포획을 완료하는 즉시 솔라리스 연합 또는 오스트론의 평판과 해당 동물의 '태그'라는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5. 야생 동물
5.1. 지구 아이돌론 평원
- 루어 없이 그냥 평원을 돌아다녀도 발견된다. 고정적으로 스폰되는 포인트가 수십 곳 정도 있지만, 그 포인트 중에서 매번 랜덤하게 몇 군데에서만 스폰된다. 스폰되는 양도 1~4마리로 랜덤하며, 동물 종류도 랜덤하게 스폰된다.
- 아크윙을 타고 공중에서 이동 중에 발견할 수도 있지만, 막상 지상에 착륙해서 돌아다녀야만 스폰되는 경우도 많다. 2019년 12월 현재는 야생 동물 중에서 바스카 카밧만 유일하게 미니맵에 표시된다.
- 야생 동물과 거리가 가까운 경우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이동 중에 울음 소리가 들린다면, 근처에 야생 동물 스폰 포인트가 있다는 의미이다.
- 야생 동물은 유저가 가까이 있는 것을 발견하거나, 사격하는 소리에 놀라서 도망치므로 포획을 목표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 호출 지점 근처에 루어 없이 스폰되는 포인트가 있는 경우가 많다.
- 시터스의 위습 자원이나 포르투나 동굴의 토로이드 자원과는 다르게, 맵을 나가지 않고도 한 번 스폰된 포인트에서 다시 스폰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만 일정 거리 이상 그 포인트를 벗어났다가 다시 가야만 스폰 리셋이 적용된다.
- 낮에는 수송선과 다르진 때문에 투명화 스킬을 쓰지 않는 이상 어그로가 끌려서 포획하는데 많은 지장이 생기는 반면에, 밤에는 공중 유닛의 스폰이 없고 봄발리스트가 대신 그리니어 병력의 어그로를 끌어줄 때도 있으므로 포획하기가 훨씬 편하다.
- 가끔 그리니어 병력이 야생 동물에게 사격하는 경우가 있으며, 밤과는 달리 낮에 사격 소리가 들린다면 100% 야생 동물에게 하는 것이다.
- 여러마리 스폰된 동물의 경우 동시에 상호작용 되지는 않으므로, 마취하고 빠르게 스치듯 지나가면서 x키를 연타해야 한다. 혹은 포획 등급 평가 화면을 스페이스 버튼을 연타하여 스킵하고, 재빨리 다음 개체에 다가가 x키를 눌러야 한다.
- 마취총으로 제압하는 경우에는 맨 뒤에 있는 개체부터 조금씩 앞에 있는 개체 순서로 쏘면, 여러 마리 모두 완벽한 등급의 포획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앞의 개체부터 마취시키면 뒤에 있는 개체가 이를 보고 경계 상태로 들어가므로 포획 등급이 떨어져 버린다.
- 하지만 마취총이 아닌 이바라의 수면 화살을 쓰면 스킬 적용 범위째로 동물들이 한꺼번에 잠들어 버리므로 이 방법이 훨씬 간편하다.
- 비행 동물을 루어로 불러들이고 나서, 주위에 워프레임을 엄폐할 수 있는 구조물이 포르투나와는 다르게 시터스는 적은 편이기 때문에, 완벽한 등급의 포획을 목표로 한다면 은신 웦으로 마취총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그것과 별개로 지형이 별로 없는 평원의 특성상 거리가 상당히 있음에도 그리니어 측에서 인식하고 공격해서 방해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은신형 워프레임을 들고가는게 낫다.
5.1.1. 콰카
루어 없이는 1~4마리씩 스폰이 되고, 루어를 사용하면 시터스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3마리가 고정적으로 나오는 특징이 있다.
더 상세한 내용은 금성의 포버와 특징이 같으므로 이를 참고 하자.
5.1.2. 바스카 카밧
루어 없이는 2~4마리씩 스폰이 되고, 루어를 사용하면 1마리만 나온다.
유일하게 밤에만 출현한다. 그래서 다른 동물과는 달리 포획 활동에 시간 제한이 있다는 가장 큰 특징이 있다.
도망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실제 고양이처럼 이리저리 방향을 마구 바꾸면서 도망다닌다. 그러므로 유저가 바스카 카밧에게 발각된 후에는 마취총으로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아직 들키지 않았다면 마취총으로 쏘는 것이 가능하지만, 들켰다면 워프레임 스킬로 재우는 것이 속 편하다.
그러므로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시터스 동물중에서 유일하게 호전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봄발리스트나 그리니어 병력에 반응하여 전투 또는 도망을 가므로 이에 따라 유저의 재빠른 판단이 필요하다.
더불어 보스 몹처럼 웦 스킬에 내성이 있어서 지속시간이 1/4로 감소되어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같은 스킬을 맞으면 점점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보스 몹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또한 바스카 카밧의 공격은 베기 속성이여서 맞으면 베기 틱이 발생하여, 방어와 체력이 낮은 웦의 경우는 이에 대한 대응이 늦으면 아차하는 순간에 바닥에 누워 버릴 수가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포획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한편 바스카 바이러스가 몸에 내제되어있는 숙주라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바스카 카밧이 유저가 지니고 있는 카밧을 공격하면, 해당 카밧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빨간 이펙트가 몸 테두리에 생긴다. 감염된 바이러스는 임프린트로 추출하거나, npc 티소나이에게 치료제를 500평판으로 구매해서 소모품에 장착하고 사용하면, 범위 내에 감염된 카밧의 바이러스가 치료되어 없어진다.
참고로 헬민스 차저 제작시 들어가는 종양처럼, 바스카 바이러스의 빨간 이펙트 또한 특별히 디버프되는 영향은 없고 단순히 시각적 이펙트만 있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헬민스 차저 제작 과정과 비슷하게, 일반 카밧 제작시 필요한 카밧 유전자 코드 10개 + 바이러스를 추출한 임프린트 2개를 사용하여 바스카 카밧을 부화시킬 수 있다.
5.1.3. 콘드록
루어 없이는 2~4마리씩 스폰이 되고, 루어를 사용하면 1마리만 나온다.
루어를 사용하면 가까운 공중에서 스폰된다. 시터스는 워프레임을 엄폐시킬 만한 구조물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완벽한 등급의 포획을 목표로 한다면 아예 은신 웦으로 마취총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비행 동물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마취를 시켜도 바닥으로 추락하지 않고, 공중에 그대로 매달려서 상호작용 버튼이 활성화 되는 버그가 가끔 발생한다. 이 때는 아크윙을 타고 다가가서 x버튼을 누르면 된다. 아크윙 중에서 잇잘의 1번 스킬을 쓰면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
한편 루어 없이 스폰되는 지점에는 뼈 무덤이 얕게 포진되어 있으며, 여기에 콘드록들이 날지 않고 바닥에 서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 만약 유저가 발각되어 콘드록이 하늘로 날아가 버리면 비행 궤도상 마취총으로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상황에는 제압 가능한 웦 스킬을 재빨리 쓰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5.1.4. 메르구
시터스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루어를 사용해야만 나오는 동물이다. 루어를 사용하면 콘드록과 다르게 아주 먼 공중에서 1마리만 스폰된다.
마찬가지로 시터스는 워프레임을 엄폐시킬 만한 구조물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완벽한 등급의 포획을 목표로 한다면 아예 은신 웦으로 마취총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메르구는 콘드록과 다르게 몸집이 매우 작은 편이기 때문에, 마취 시켜서 땅바닥에 추락하면 가까운 거리의 경우에는 금방 찾을 수가 있지만, 먼 곳에 떨어졌다면 스캐너를 들고 주변을 살펴보아야 좀 더 쉽게 찾을 수가 있다.
비행 동물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마취를 시켜도 바닥으로 추락하지 않고, 공중에 그대로 매달려서 상호작용 버튼이 활성화 되는 버그가 가끔 발생한다. 이 때는 아크윙을 타고 다가가서 x버튼을 누르면 된다. 아크윙 중에서 잇잘의 1번 스킬을 쓰면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
2019년 12월 현재 가장 평판을 많이 주는 동물이다. 다만 시터스 동물의 특징 때문에 단순히 메르구만 포획하는 것보다, 메르구 추적 지점으로 이동하는 중에 다른 야생 동물이 발견되면 그것들을 포획하면서, 다시 메르구 추적 지점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양립하면서 포획하는 것이 더 빠르게 평판을 채울수가 있다.
5.2. 금성 오브 협곡
- 시터스와 다르게 반드시 루어를 사용해야만 동물이 나온다.
- 루어로 불러낸 동물 근처에 코퍼스 병력이 있는 경우 동물이 도망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코퍼스 병력을 제거하는 것도 좋다.
- 최상급 동물 쿠브로돈만 포획하면 일일 평판 획득 한계치가 많은 20랭 이상이라도 15~20분만에 모두 채울 수 있다.
5.2.1. 포버
솔라리스 연합 0랭크부터 포획할 수 있다. 울음소리가 작고 짜잘해서 잘 안들리는 편이다. 한 번에 3마리씩 나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3마리가 동시에 상호작용 되지는 않으므로, 마취하고 빠르게 스치듯 지나가면서 x키를 연타해야 한다. 혹은 포획 등급 평가 화면을 스페이스 버튼을 연타하여 스킵하고, 재빨리 다음 개체에 다가가 x키를 눌러야 한다. 적 감지 모드로 미니맵을 보면 3마리가 뭉쳐 다니므로, 주변을 순찰하고 있는 코퍼스 병력과 헷갈리기 쉽다.
마취총으로 맨 뒤에 있는 개체부터 조금씩 앞에 있는 개체 순서로 쏘면, 3마리 모두 완벽한 등급의 포획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앞의 개체부터 마취시키면, 뒤에 있는 개체가 이를 보고 경계 상태로 들어가므로 포획 등급이 떨어져 버린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하여 솔라리스 연합 2랭크까지는 평판작을 노린다면 가장 효율이 좋은 동물이다.
5.2.2. 버밍크
솔라리스 연합 1랭크부터 포획할 수 있다. 발자국이 넓적하지만 깊이가 얕은 편이라서, 추적할 때 눈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별다른 특징이 없어서 포르투나 동물 중에서 포획 난이도가 가장 낮아서 쉽다.
5.2.3. 소우고우
솔라리스 연합 1랭크부터 포획할 수 있다. 발자국이 가는 편이라 유심히 봐야 한다.
하늘에서 스폰되어 근처의 대형 버섯 위에 앉는다. 그렇기 때문에 울음소리가 들린 방향의 하늘에서 부터 주변의 대형 버섯 위로 지나가는 동선을 잘 살펴봐야 한다.[11] 일정 시간마다 버섯의 위치를 날아가며 이동한다.
워프레임으로 수면 어빌리티를 적용시키면, 버섯 안으로 거꾸로 쓰러지며 파고 들어가서 상호작용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 심각한 버그가 있었다. 쿠바 리치 업뎃 이후로 패치되어 이제는 맘껏 수면 어빌리티를 써도 된다. 그러나 비행 궤도 때문에 쏘아 맞추는 이바라의 수면 화살보다 즉각 적용되는 (밤)이쿼 2번/ 엑칼 2번/ 티타니아 1번 / 트리니티 1번을 사용하여 동물의 움직임을 제한시키고 나서 마취총을 쏘는 방법이 가장 쾌적하다. 물론 이바라는 3번을 사용해서 적이건 포획물이건 완벽하게 안들키고 포획이 가능하긴 하다.
비행 동물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마취를 시켜도 바닥으로 추락하지 않고, 공중에 그대로 매달려서 상호작용 버튼이 활성화 되는 버그가 가끔 발생한다. 이 때는 아크윙을 타고 다가가서 x버튼을 누르면 된다. 아크윙 중에서 잇잘의 1번 스킬을 쓰면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포획 난이도가 높아서 결코 1랭크 때 잡을만한 동물이 아니라는 평가가 강하다.
5.2.4. 볼라롤라
솔라리스 연합 3랭크부터 포획할 수 있다. 울음소리가 얇은 편이라 잘 안 들리므로 확실하게 집중해야 한다.
마취총을 쏠 때 그냥 쏘지 말고 가슴~배를 쏘아야 한다. 그러나 호출 지점에 완전히 도착을 해야 몸을 일으키는 모션이 발생하므로, 빠르게 포획을 목적으로 한다면 워프레임 어빌리티로 포획하는 것이 더 편하다.
5.2.5. 호래스크
솔라리스 연합 4랭크부터 포획할 수 있다. 마취총 2발을 맞아야 마취된다. 마취총을 쏠 때 땅굴에서 머리가 나오면 쏴야한다.
유독성 배설물이 발자국 중간 중간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독 속성 데미지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밟으면 체력이 깎인다. 무기로 데미지를 가하면 파괴된다. 검은 연기가 나와서 은근히 발자국 추적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배치 간격이 랜덤해서 추적 지점 근처 부터 있을 때도 아닐 때도 있다. 물가에서 서식하는 개체라서 물가에 호출 지점 있는 경우가 많다.
5.2.6. 스토버
솔라리스 연합 4랭크부터 포획할 수 있다. 마취총 3발을 맞아야 마취된다.
추적 지점이 동굴 입구 근처의 밖이나 동굴 입구 내부 초입에 있거나 동굴 안에 있거나 한다. 그래서 추적 지점 찾는게 은근히 난이도가 있는 편. 거기다가 지도에 찍힌 추적 지점 마크와 실제 추적 지점 위치가 다른 경우가 잦다. 가끔씩 동물 입구 안으로 살짝 들어가서 구석에 있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스캐너를 들고 추적 지점을 찾는 방법이 거의 반 필수다.
반면에 호출 지점은 동굴 내부에 있기 때문에 찾기가 매우 편하다. 굳이 발자국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대략적인 방향만 알고 있다면, 루어를 들고서 냅다 달려가서 바로 찾을 수 있다. 예외로 갈림길이 많거나 상층 또는 하층으로 이동하는 동굴은 발자국을 확인하지 않으면 길을 헤맬 가능성이 높다. 한편 울음 소리가 들릴 때는 동굴이라 울려서 방향을 헷갈리기 쉽다.
호전적이기 때문에 마취총을 한 발 맞으면 몸을 숙여서 돌진하므로, 사격 반동까지 고려해서 가슴 끝부분에 에임을 두고 3발을 연속으로 재빠르게 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토버가 돌진 후에 방향을 이리저리 틀면서 움직이기에 조준하기가 힘들다. 한 번의 기회로 마취하는 것이 관건.
여담으로, 데브스트림 시연 도중 지나가던 코일드라이브에 로드킬당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5.2.7. 쿠브로돈
솔라리스 연합 5랭크부터 포획할 수 있다. 마취총 2발을 맞아야 마취된다.
호전적이기 때문에 주변에 코퍼스 병력이 있으면 공격한다. 보스 몹처럼 웦 스킬에 내성이 있어서 지속시간이 1/4로 감소되어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같은 스킬을 맞으면 점점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보스 몹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평판을 제일 많이 주기 때문에 가장 인기 있는 평판작 대상이다.
5.3. 데이모스 캠비온 퇴적지
- 아이돌론 평원과 같이 일반 필드에서도 동물들이 1~3마리씩 스폰되어 나온다. 벨로시포드나 넥시페라의 경우는 루어가 없어 필드에서 스폰되는 개체만 잡을 수 있다.
- 주기에 따라 스폰되는 아종이 다르므로 이를 잘 확인해야 한다.
- 타 오픈월드도 마찬가지이지만, 캠비온 퇴적지의 경우 마취된 동물이 포획 요청을 하기도 전에 죽는 경우가 특히 잦으므로 주변을 잘 정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적으로는 크기도 작은데 공중에서 갑자기 스폰되어 공격해오는 텐드릴 드론.
- 캠비온 퇴적지의 동물들은 전부 평판을 제공하지 않고 태그만 드롭하는데, 이는 엔트라티 평판이 전부 재료로 토큰을 구매하여 평판으로 교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포획 등급에 따른 평판량의 감소가 없으므로 동물이 도주하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상술했듯 동물이 죽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5.3.1. 크립틸렉스
마고트 형태의 곤충형 생물.
5.3.2. 불파파일라
청소부 역할을 하는 여우 형태의 생물.[12] 카밧의 인페스티드 버젼에 해당한다. 이 아종들은 인페스티드에게 공격당해 '쇠약한' 상태일 때 포획할 시 네크랄리스크에 있는 보존 관련 NPC에게서 동반자로 "회복"시킬 수 있다.
크레센트 불파파일라는 봄 주기에만, 팬저 불파파일라는 파스 주기에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마취총 1발로 포획 가능하지만 팬저 불파파일라 아종의 경우 외피가 견고하다는 설정에 따라 3발의 마취가 필요하다.
5.3.3. 프레데사이트
쿠브로의 인페스티드 버전. 헬민스 차저와는 다르다. 포획에는 2발의 마취가 필요하며, 이 아종들은 인페스티드에게 공격당해 '쇠약한' 상태일 때 포획할 시 네크랄리스크에 있는 보존 관련 NPC에게서 동반자로 "회복"시킬 수 있다.
메자이 프레데사이트는 봄 주기에만, 파라오 프레데사이트는 파스 주기에만 나타난다.
5.3.4. 벨로시포드
날개 달린 곤충. 다른 동물들과 달리 에코 루어로 불러낼 수 없고 K-드라이브처럼 타고다닐 수 있다. 공격하지 않는다. 마취 소총으로 재우고 태그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퍼플 벨로시포드의 태그가 헬민스 장치를 제작할때 쓰인다. 토큰으로 교환할 때 참고하자.
엔트라티 평판 5만점으로 K-드라이브를 벨로시포드로 바꾸는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 포획 가능한 야생종과는 이름과 레벨이 표기되는지의 여부로 구분 가능.
5.3.5. 아비케아
새 형태의 생물. 크기가 작아서 확인하기 힘들다. 간간히 벽에 붙어있는 모습으로도 나타난다. 만약 에코 루어로 부른다면 바닥을 보지말고 45도 위를 바라보도록 하자. 새같은 것이 보이면 그것이 아비케아이다. 에코 루어로 부른 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커먼 아비케아의 태그가 엔트라티 평판을 올릴 시 필요하다. 토큰으로 교환할 때 참고하자.
스포룰 아비케아는 봄 주기에만, 비시드 아비케아는 파스 주기에만 나타난다.
5.3.6. 운다조아
4개의 다리가 달린 걸어다니는 책상처럼 생긴 기괴한 생물.
하울러 운다조아는 봄 주기에만, 베이포러스 운다조아는 파스 주기에만 나타난다.
5.3.7. 넥시페라
촉수처럼 생긴 생물. 에코 루어로 불러낼 수 없으며, 동굴 천장에 붙어있다가 아래에 무언가가 지나가면 덮쳐서 잡아먹는 생태를 가졌다. 천장에 붙어있을 때에는 포획할 수 없다. 이 녀석이 있는 천장의 바닥을 보면 형광색의 액체가 고여있는데, 이것을 밟으면 넥시페라가 떨어진다. 슬쩍 피한 뒤에 마취총을 쏘면 된다. 실패하면 사라지므로 주의.
참고로 형광색 액체 근처에는 크립틸렉스같은 다른 동물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도 포획할 수 있다.
6. 태그 교환
획득한 태그는 포르투나에 있는 비즈니스나 시터스에 있는 조련사 티소나이, 캠비온 퇴적지의 아들로부터 오비터에 장식할 수 있는 인형이나 엠블렘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들의 경우, 엔트라티 평판으로 바꿀 수 있는 아들 토큰으로도 교환해준다. 이는 엔트라티 평판 특성 상 모든 평판이 토큰 개념으로 입수되기 때문이다.
7. 팁
- 엑스칼리버의 레이디얼 블라인드, 트리니티의 웰 오브 라이프, 이쿼녹스의 레스트, 레버넌트의 엔트랄, 이바라의 슬립 애로우등 워프레임의 스킬로 동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동물이 무력화되면 유저가 발각되어도 도망가지 않기 때문에 보다 쉽게 마취시킬 수 있다.
- 이바라를 사용할 때 3번 키로 은신하고, 2번 키[13] 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1번 키의 수면화살을 쏘면 손쉽게 완벽한 등급의 포획을 할 수 있다.
- 수월하게 완벽한 등급의 포획을 하고 싶지만 이바라가 없다면, 차선책으로 은신 웦(로키, 애쉬, 옥타비아)으로 투명화된 상태에서 마취총을 쏘면 된다.
- 워프레임의 스킬은 지속시간이 끝나면 동물이 다시 도망칠 수 있지만, 마취총으로 동물을 재우면 지속시간이 없으므로 쭉 자게 된다.
- 동물을 포획했을 때 획득하는 태그는 자원 부스터와 스미타 카밧이 사용하는 참의 영향을 받는다.
- 최상급 동물 쿠브로돈만 포획하면 일일 평판 획득 한계치가 많은 20랭 이상이라도 15~20분만에 모두 채울 수 있다.
- 소모품창에 마취총이 아니라 루어를 먼저 등록할 수 있다. 덕분에 특정 동물만 포획할 경우, 마취총을 거치지 않아서 더욱 빨리 루어를 꺼낼 수 있다.
- 해당 루어를 들고 미니맵을 보면서도 추적 지점을 찾기 힘들다면, 스캐너를 꺼내서 주변을 둘러보다보면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가 있다.
- 추적 지점이 코퍼스 건물 내부, 동굴 내부, 물가 가장자리의 물 속에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추적 지점이 고정적으로 배치되는 포인트가 수십 곳 정도 있지만, 그 포인트 중에서 매번 랜덤하게 3군데만 배치된다. 그래서 포획 경험이 많은 유저는 해당 추적 지점의 근처까지만 와도, 정확하게 추적 지점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 추적 지점에다가 x버튼을 눌러서 상호 작용했지만, 활성화 되지 않아서 미니맵에 노란 원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는 포인트가 고정적으로 있다. 시터스와 포르투나 각각 1~2곳이 고정적으로 있으며, 이 버그 포인트에서는 호출 지점이 스폰되지 않으므로 맵을 아예 나가지 않는 이상 그 추적 지점은 리셋되지도 않는다.
- 추적 지점에서 호출 지점을 찾을 때 종류 상관없이 루어를 꺼내 들고 다니면, 호출 지점이 청보라색으로 변해서 멀리서도 보다 쉽게 찾을 수가 있다.
- 호출 지점과 약 10m 이내의 거리부터 루어를 들고 있는 있으면 즉시 호출 지점의 정확한 위치가 UHD 아이콘으로 보이게 된다.
- 추적 지점/호출 지점을 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일정 거리 이상을 벗어나서 다른 볼 일을 보고 다시 돌아오면 해당 추적 지점/호출 지점은 증발하고 다른 추적 지점이 스폰된다. 이것은 낚시와 동일한 시스템이다.
- 적 감지 모드[14] 로 미니 맵에서 동물의 위치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카밧 모드 중에서 텍 모드는 데미지 장판을 일정 시간마다 주기적으로 설치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것이 동물에게 데미지를 입혀서 포획 등급을 낮춰버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공방(온라인 매칭)으로 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분대원의 합류 또는 이탈시에 핑이 널뛰거나 렉이 걸려서, 예상치 못한 불상사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호출 지점에서 루어 사용중에 핑이 널뛰는 바람에, 울음 소리 방향을 놓쳐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동물이 다가오거나, 이미 재운 동물에게 다가갈 때 핑이 널뛰는 바람에 재우기 전으로 타임 리프 해버리는 사례가 있다.
[1] 참고로 보존 콘텐츠와 함께 두 번째 오픈 월드 지역인 오브 협곡이 소개된 TennoCon 2018 행사의 게임플레이 시연에서는 직관적인 피리 형태였으나 '입이 드러나지 않는 워프레임이 어떻게 피리를 불 수 있나'라는 설정과 연출 상의 모순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테레민과 소리굽쇠를 연상케 하는 형태로 정립되었다.[2] 2번 키를 꾸욱 누르면 소지하고 있는 루어 종류가 펼쳐진다[3] m키를 길게 눌러서 전체 지도로 전환하고 마우스 우클릭으로 핑을 찍으면 편하다[4] 발견하기 힘들다면 해당 루어를 다시 꺼내서 미니맵으로 위치를 확인하거나, 스캐너를 꺼내서 주변을 살펴보자.[5] 의뢰 미션중에서 숨겨진 저장고 찾기와 같은 메커니즘[6] 예기치 못한 방향 전환을 하거나 어두운 곳에서는 발자국이 잘 안 보이므로 핑을 찍어가며 이동하는 것이 좋다[7] 페로몬 합성기를 사용하려면 바로 이 호출 지점에서 사용하면 된다[8] 시점을 위아래로 이동하여 시작 위치를 맞추고 마우스 좌클릭-드래그를 하면 된다. 다만 한번에 너무 지나치게 길게 드래그하면, 정상적인 주파수 방출로 인식이 안되므로 적당하게 드래그를 해야 한다[9] 울음 소리가 나온 방향에서 5초 후에 스폰되어 온다[10] 보이드 대쉬로 동물 뒤쪽으로 빠르게 이동, 아크윙을 타고 높은 공중으로 피신, 은신 웦으로 투명화하는 방법이 있다[11] 루어를 사용하고 나서 재빨리 주변 지형에 몸을 숨겨야 한다. 소우고우가 하늘에서 스폰되어 버섯 쪽으로 오다가 웦을 발견하면 그대로 도망가기 때문이다[12] vulpa는 여우과를 의미한다.[13] 탄속 무기의 탄환 움직임을 직접 조종[14] 에너미 레이더, 에너미 센스, 애니멀 인스팅트, 비질란티 퍼수트, 스텔스 드리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