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B엔터테인먼트
1. 개요
YNB엔터테인먼트는 2011년에 설립되어 2018년에 폐업한 연예 기획사다. 보이그룹 크나큰이 처음 데뷔했던 소속사로 유명하다. 공식홈페이지는 현재 접속 불가.
2. 역사
최초에는 싸이와 데뷔초부터 함께한 매니저로 업계에서 유명했던[1] 방윤태가 2011년 8월 10일 '카바뮤직'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회사이며[2] , 이듬해인 2012년 2월 3일 다시 '파스타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그후 디비지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아이돌 걸그룹 디유닛의 매니지먼트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언론에 이름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디유닛 매니지먼트 도중인 7월 25일 과거 싸이와 일할 당시 함께 매니저로 일했던 양승원과 함께 하는 'YNB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해 기존에 하던 매니지먼트 업무를 지속한다.
'YNB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은 양승원과 방윤태의 성씨에서 따와 만들었다.[3][4]
2013년 4월 가수 40(포티)를 시작으로, 7월에는 이 회사에서 제작한 첫 걸그룹인 베스티가 데뷔했다. 2014년 10월에는 K팝 스타 출신인 알맹이라는 듀오가 데뷔하였다. 2015년에는 2014년 8월에 이 회사로 소속을 옮겼던 노을이 앨범 발매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보이그룹 크나큰이 데뷔했다. 이듬해인 2017년 크나큰은 믹스나인에, 베스티 혜연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했지만, 큰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다.[5]
2018년에 경영난으로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 방윤태는 같은해 말 CJ ENM 산하 레이블 중 한 곳인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6] 로 이적했다.
3. 이전 소속 가수
- 40(포티) - 본명은 김한준이며, R&B 가수다. 2017년 7월 12일 리메즈로 이적.
- 노을 - 2017년 11월 계약 만료 후 2018년 씨제스로 이적.
- 알맹 - 남녀 듀오 그룹으로, 두 멤버 모두 1990년생 동갑이다. 2017년 투엘슨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 크나큰 - 2016년 2월 29일 데뷔 쇼케이스, 2016년 3월 3일에 앨범 발매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2018년 9월에 결별한 후, 크나큰을 담당한 이사가 새로 세운 220ent로 옮겼다.
- 베스티 - 2013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前 EXID 멤버였던 혜연, 유지,[7] 해령 3인에 다혜가 합류해서 결성되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2년 넘게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다가 2017년 9월 5일 다혜, 유지가 탈퇴했다. 2018년 10월 25일 혜연이 스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팀 해체가 확정됐다. 유지는 2017년 12월 큐로홀딩스로 이적함과 동시에 가수를 그만뒀고, 다혜와 해령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1] 싸이의 데뷔 소속사인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저로 일했다.[2] 매니지먼트사라는 특성과 직전까지 몸담았던 싸이의 회사 '야마존뮤직 (Yamazone Music)'의 작명 방식 등을 생각할 때 영어 단어 'Cover'에서 착안한 사명으로 추측된다.[3] Yang and Bang.[4] 방윤태가 싸이 매니저로 있을 당시 쓰던 닉네임이 'Super Bang'이었다. 방윤태는 싸이 매니저 시절 언론에 노출된 경우를 제외하면 언론 노출이 적은 편인데, '슈퍼뱅'이나 '카바뮤직' 같은 이름들이 점차 무색무취한 이름으로 바뀌는 것으로 볼 때 싸이와 있을 당시에는 영향을 많아 받았다가 매니저를 맡지않게 되면서 점차 그 영향이 옅어지는 과정으로 보인다.[5] 그나마 YNB가 당시 KBS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는지, 새 소속사로 옮긴 크나큰은 믹스나인 이후 새 멤버를 영입하고 컴백했을 때 컴백 첫 주 뮤직뱅크에 나왔다. 만일 그 때 YNB가 마루/WM/NH같이 KBS에 비협조적으로 나왔다면 크나큰이 KBS 출연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6] fromis_9와 IZ*ONE의 소속사[7] JYP에서 2009년경에 결성할 예정이던 씨스타 효린, 시크릿 송지은, EXID 하니와 더불어서 4인조 보컬 그룹의 데뷔조이기도 했다. 정말 안 풀린 케이스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