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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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이다.
2. 상세
처음 시작은 JYJ의 에이전시 역할을 맡으면서 시작한 회사였다. JYJ가 SM의 전속계약 조건으로 인한 부당 대우를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효력을 무효화 해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하면서 SM의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없게 되자, JYJ를 새롭게 매니지먼트 해줄 회사로 첫 걸음을 뗀 것이다.
다시 말해, 당시 SM과의 전속계약이 무효가 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면 이중 계약이 되므로, 전속계약은 맺지 않되, 고용하는 방식으로 매니지먼트 회사를 구한 것이다. 이를 에이전시라고 표현한 것.
소규모로 시작한 만큼 여러모로 상황이 열악했고 돌발 상황에 수습 및 대처가 미숙해서 많은 팬의 비판을 받아야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신생 회사였기에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긴 있었지만, JYJ가 (2021년 기준) SM과 결별한 지 어언 13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JYJ의 국내외 팬덤을 감당할 수 없는 회사라는 악평을 받고 있어 그다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 편.
그에 반해, 배우 팬에게는 일을 잘 한다는 칭찬을 받기도 하는데다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쟁쟁한 배우들이 줄줄이 씨제스의 손을 잡고 들어오고 있어 극과 극의 상황이다.[1]
2012년을 기점으로 배우 영입에 힘을 쏟더니 배우 라인업만큼은 나름 빵빵한 회사가 되었다. 배우들에 대한 대우가 좋고 계약 조건이나 수입을 나누는 부분이 타사보다 좋아서 배우들이 선호하는 거라는 후문이 있으나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굿즈와 잡지, 앨범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쇼핑몰인만큼 고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후 사세가 계속 확장되어 이제는 자회사로 공연 기획사 씨제스컬쳐, 드라마 제작사 씨제스프로덕션, 모델 에이전시 씨제스모델에디션까지 두는 어엿한 중견 기획사가 됐다. 씨제스프로덕션에서는 2016년 SBS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을 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