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U 801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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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펙


1. 개요


캔유 시리즈의 7번째 폰.
코드네임은 파파라치. 베이스 모델은 카시오의 W53CA.
카시오의 디지털카메라 브랜드인 익슬림이 폰 뒷면에 새겨져 있는데, 그걸 증명하듯 역대 최강의 카메라 스펙을 자랑한다. 515만 화소 AF 지원 카메라로, EXILIM Engine for Mobile의 화상 처리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15cm 접사 촬영에 화이트 포커스, 손떨림 보정 기능에 320X240 에서 2506X1920까지의 다양한 사진 크기를 지원한다.
이 시리즈부터 OZ 기능이 추가되었으며[1], 출시된 지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속도를 제외하고 다른 부분에서 역대 최고 스펙을 자랑하는 폰. 시대에 맞지 않는 초 고PPI의 디스플레이로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기에도 훌륭했다. 2.8인치의 스크린에 800x480의 디스플레이를 끼워넣었다! ppi는 더 놀라운데 무려 '''331 ppi로 아이폰 4에서 충격을 선사했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물론 색감 캘리브레이션도 매우 훌륭한 수준.
다만 그 오버스펙을 이기지 못해서인지 초기에 엄청난 불량을 속출한 폰이기도 하다. 이 버그를 수정하는데만 출시 후 3개월 이상이 걸렸다. (...) 상기한 반응속도 문제도 심각했는데 일반 문자를 치더라도 렉 걸린 컴퓨터처럼 글씨가 늦게 떠서 조금만 빨리 쳐도 오타가 속출했고 특히 게임들의 경우는 어느정도 사양만 되어도 속도가 절반 혹은 그 이하로 작동하는 식으로 사양에 비해 너무 높은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부작용을 치명적 단점으로 안고 있었다.
캔유의 리즈시절 막바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기종으로, 그 이후에 나온 S1000이나 F1100은 스펙이 중저가형 수준(WQVGA 액정에 AF가 빠진 200만화소 카메라...)으로 하향되면서 캔유의 고급 이미지를 끝내 버렸고, 마지막으로 나온 T1200스마트폰 열풍이 한참이던 시절에 피처폰으로 나온 뒷북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서 끔찍하게 느린 반응속도로 캔유의 종말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2. 스펙


스펙다운으로 말 많은 SK텔레콤이나 KT와는 달리 일본 본가 스펙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 타입: 스위블 폴더
  • 색상: 와인, 블랙, 화이트, 핑크[2]
  • 크기: 103×50×18.9mm
  • LCD: 2.8인치 WVGA(800*480) LCD, 331ppi
  • 벨소리: 128화음
  • 카메라: 515만 화소 카메라(CMOS)
  • 외장메모리: Micro SD
  • 지상파 DMB: 있음[3]
  • OZ 기능: 있음

[1] LG텔레콤과 OZ 로고 둘 다 들어간 생산분도 있다.[2] 본가인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만 추가된 색상[3] 본가인 일본 베이스 모델인 W53CA 에서는 일본판 DMB인 원세그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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