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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A beginning -」
2. 개요
MYTH & ROID의 대망의 첫 앨범. 데뷔 싱글부터 최신 싱글까지의 타이틀 곡과[1] 오버로드 극장판 타이업 곡인 Crazy Scary Holy Fantasy이 수록되며, Tom의 비밀병기라고 트위터에서 공개했던, 보컬리스트인 KIHOW가 참여하는 첫 앨범이다. 그 동안 싱글을 전부 구입하는 것에 부담이 있었던 팬이라면 꽤나 반가울 듯한 앨범.
앨범 전체의 스토리가 있는 콘셉트 앨범이며, 세계관과 연관된 소설도 집필중이라고 한다.
어떤 여성의 눈을 탐구하던 의안사가 여성의 삶을 따라가는 구조로 서장을 시작으로 여성이 2번 트랙에서 미련을 남기다, 3번트랙에서 사망 후에 사후 세계를 떠돌다가, 각각의 감정을 겪으면서 일어난 의안사는 그녀와 미래로 나아가는데...
3. 트랙리스트
대망의 첫번째 앨범답게 타이업 곡들을 제외하고 실험적인 음악을 많이 보여준 앨범으로, 타이업 음악들이 하나같이 강렬한 곡들 일색이라 전반적인 구조는 팝에 가깝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며, KIHOW와 Mayu의 트랙들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재미를 맛보면서 감상이 가능하다.
2번 트랙은 전형적인 디지털 락으로 간절함이 강렬하게 여운을 주는 트랙이다.
소녀전선의 MAD무비 reperation의 배경음으로 쓰였는데 퀄리티가 엄청나서 유저들이 극찬을 했으며 미카팀에서는 이 매드무비의 제작자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었다.
3번 트랙은 Paradisus-Paradoxum 참조.
4번 트랙은 STYX HELIX 참조.
5번 트랙은 원래의 STYX HELIX로 기획되었으나, 제작중에 지금의 STYX HELIX를 만들게 되어서 교체하게 된 비화가 있는 곡으로, 겨울의 계절감이 물씬 풍기는 곡이며 반복되는 사운드와 KIHOW의 보컬이 조합되면서 한층 더 신비로운 느낌을 가진 곡.
6번 트랙은 고독감을 숨기기 위해서 일부러 발랄함을 표현하는 곡으로 디지털 사운드는 청량감마저 느껴지나, 일렉 기타 만큼은 슬픔을 남기는 듯한 표현을 해내었다.
9번 트랙에서는 하드 베이스를 바탕으로 비트박스를 얹은 리믹스를 선보였는데, 타이업을 진행한 시기에 모 Dj가 하드베이스를 바탕으로 본 곡을 리믹스한 것을 유튜브에 업로드해서 나름대로 좋은 평을 받았던 것에 Tom도 자극을 받아서 만든 것이 아니냐는 것이 일본 웹에서도 나왔을 정도. 다만 호불호가 꽤나 갈렸던 트랙으로 다른 타이업 곡들 처럼 리믹스 없이 마스터 업 하는 것이 좋았다는 반응도 꽤나 많았다.
10번 트랙은 본 앨범에서 공개된 오버로드 극장판의 타이업 곡이며, 기괴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딕 락으로 강렬하게 내리깔리는 베이스가 긴장감을, 찌르는 듯한 일렉기타 사운드가 강렬함을 선보이는 곡이다. 곡의 내용도 퇴폐적이면서 쾌락적이며, 사람이 단순히 개미를 밟아 죽이거나, 매미나 잠자리의 날개를 잘라도 '''그게 뭐 어때서?''' 하는 듯한 강자의 아이덴티티가 담겨져 있는 타이업 작품에 지극히 잘 어울리는 곡.
한편으로는 또 다른 여성 화자가 악몽을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다.
12번 트랙은 이전에 mayu와 같이 진행했던 것과 같이 가벼운 하이틴 팝으로 발랄한 파스텔 사운드가 주가 된 곡으로 가벼우면서 편안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팬을 위해 준비된 곡.
13번 트랙은 밝은 미래를 꿈꾸는 곡으로 매우 가벼우면서 매끄럽게 진행하나 가사에 반전이 있는데, 단순히 연인이 미래를 약속하는 곡이 아니라, '''의안사에게 눈의 감정이 영원히 붙어있고 싶다'''는 반전이 있다.
판매량에서도 카도카와의 공격적 마케팅과 함께 기간 역시 골든 위크라는 오리콘 차트의 공백기를 이용해, 최고 순위 6위를 기록하며 기록갱신에는 성공했으나, 마냥 좋아할만한 것은 아닌게 골든 위크는 오리콘의 전통 강자인 잘 팔리는 솔로가수나, 아이돌이 음반 판매를 꺼리는 시기이며 fripSide나 신인 아이돌 같은 아티스트가 상위권을 노리고, 적은 판매량으로도 상위권을 쉽게 거머쥐기 때문에 가치에 있어서는 평가절하가 심한 편이다. 실제로 그에 대한 반동인지 5월 중순에는 랭크 아웃했다. 또한 적수가 정말 없었다는 것도 한 몫 했는데. 베스트 앨범을 낸 유즈(가수)는 일본 내 입지를 생각하면 넘사벽이고, VAMPS도 마찬가지이나, 아이돌 마스터나 오소마츠 상과는 좋은 승부가 되면서 3위를 노릴만 했으나, 전부 밀리고 6위에서 마친 것과 골든 위크 음반 판매량이 늘 그렇듯이 음반 판매량이 좋지 못했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 앨범.
4. 카도카와의 공격적 마케팅
자사 음반 홍보에는 열의가 없었던 카도카와였으나[3] 본 앨범 만큼은 정말로 공을 들여서 '''어떻게든 팔아보겠다는 마인드가 컸던 앨범으로 티저 공개와 모든 오리지널 곡들도 아낌없이 공개하며, 이미 방영이 끝난 타이업 작품의 성우들을 불러내 광고까지 재 녹음시키면서, 제작위원회 동의까지 받아냈다'''는 점에서 너네 이래도 안 사줄꺼야?라는 말이 뇌리를 스칠정도.
CM이 매우 많기 때문에 내용이 다른 것들만 작성.
5. 「- An ending-」
[1] JINGO JUNGLE은 리믹스 버전으로 수록된다.[2] 3번 트랙 현악 편곡자[3] 카도카와에서 밀어주는 아티스트는 스즈키 코노미가 유일한 정도.[4] CM이 올라온 날은 발매일 하루 전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