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no
1. 일본의 패션 잡지 (non-no)
1.1. 개요
non-no 홈페이지
일본의 대형출판사인 슈에이샤에서 1971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월간잡지로, 대표적인 20대 여성 패션잡지이다. 매월 20일에 발행되며 특이하게 두달 앞선 호수가 나온다.[1] 잡지 이름인 '논노'는 아이누어로 꽃을 뜻한다.
일본에서 '앙앙'(an-an)과 함께 대표적인 20대를 겨냥한 패션잡지로,[2] 자매지인 SPUR와는 다르게 캐주얼계 코디를 많이 선보이는 편이다.
WEB에서 일부 기사를 읽을수 있고, iOS에서 전자판으로 구독이 가능하다.
1.2. 특이사항
논노 전속모델은 유명 모델, 연예인들을 많이 배출했고, 현재도 전속모델중에 유명한 연예인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일본에서 쟈니스가 아닌 남자연예인은 가면라이더, 젊은 여성은 논노모델이라고 할 정도로 여성 연예인들의 대표적인 출세길 코스 겸 로얄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같은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10대 성향 패션잡지인 seventeen에서 넘어오는 전속모델이 많은 편으로 10대때는 세븐틴, 20대 들어서는 논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워낙 유명한 인물이 많지만, 잡지의 전직 전속모델 중 야노 시호, 코유키, 사사키 노조미, 키리타니 미레이 등이 있다.
일단 여성패션잡지의 경우 여성들이 사서 패션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3] 예쁘고 스타일이 좋은 모델들이 여성 구매자들의 눈길을 잡아 이러한 입지를 바탕으로 다른 활동도 가능한 기반이 잡히게 된다.[4] 논노의 경우 일본에서 대표적으로 꼽히는 여성 패션잡지이다보니 다른 잡지들에 비해서 인지도 쌓기에도 좋은 편이다.
1.3. 모델
1.3.1. 現 활약모델
1.3.1.1. seventeen 출신자
- 혼다 츠바사(本田翼) - 2010년 3월호부터
- 미즈사와 에레나(水沢エレナ) - 2011년부터
- 오카모토 아즈사(岡本あずさ) - 2012년 8월호부터
- 스즈키 유나( 鈴木友菜) - 2014년 5월호부터
- 오카모토 안리( 岡本杏理) - 2015년 6월호부터
- 신카와 유아( 新川優愛) - 2015년 8월호부터
1.3.1.2. 기타
- 오카다 사야카(岡田紗佳) - 2012년 2월호부터
- 이즈미 하루(泉はる) - 2013년 11월부터
- 아라키 유코(新木優子) - 2014년 3월호부터
- 스즈키 유카(鈴木優華) - 2014년 11월호부터
- 엔도 니나(遠藤新菜) - 2014년 11월호부터
- 타카다 리호(高田里穂) - 2014년 11월호부터
- 니시노 나나세(西野七瀬) - 2015년 6월호부터
- 바바 후미카(馬場ふみか) - 2015년 6월호부터
- 사야도 미나(佐谷戸ミナ) - 2015년 6월호부터
- 타케다 레나(武田玲奈) - 2015년 6월호부터
- 와타나베 리사(渡邉理佐) - 2017년 6월호부터
- 야마다 아이나(山田愛奈) - 2017년 6월호부터
- 마츠카와 나나카(松川菜々花) - 2017년 6월호부터
- 홋타 마유(堀田真由) - 2020년 3월호부터
1.3.2. 이전 활약모델
1.4. 여담
- 2017년 6월 20일 발매된 8월호에서 방탄소년단이 특집으로 다루어졌다. 표지는 혼다 츠바사였다.
- 2017년 9월호에 TWICE가 나왔고, 10월 20일 발매되는 12월호 증간판과 시부야 한정판 표지 모델로도 나올 예정이다.# 일반 통상판의 표지는 혼다 츠바사이다.
- 2019년 1월호에는 IZ*ONE이 나올 예정이다.
- 2019년 3월호에는 IZ*ONE이 콤팩트판 표지 모델로도 나올 예정이다. 일반 통상판의 표지는 아라키 유코이다.
2. 대한민국의 패션 기업 (Non-no)
1971년 상업고등학교 출신인 유승렬 창업주가 모친의 양장점을 기반으로 하여 기성복 업체로 설립했다. 초기에는 국내 최초로 여성 니트웨어 전문업체로서 돌풍을 일으켜 니코보코나 샤트렌 같은 브랜드를 13개나 냈고, 1985년 논노패션을 합병했다.
1980년대 들어 논노익스프레스나 논노상사, 스페이스리서치, 설악개발(설악파크호텔) 등을 설립하거나 인수하여 나름 계열사를 갖추고 그룹 소리까지 들었던 기업이었지만, 1988~89년 내수경기 호황으로 의류 수출업체들이 내수시장에 뛰어들면서 과당경쟁으로 홍역을 치뤘고, 1990년대 초반 경기 침체와 무리한 부동산 투자 등으로 망조가 생겨 1992년에 부도나 청산절차를 밟아 사라졌다. 하지만 샤트렌이나 니코보코 등의 몇몇 브랜드는 패션그룹형지 등으로 팔려나갔고, 뉴설악호텔은 1995년 이랜드그룹으로 넘어가 '켄싱턴스타호텔'이 되어 명맥을 잇고 있다. 물론 논노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어졌지만... 이제는 기억하는 사람도 몇 없는 완전히 잊혀진 기업.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