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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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이랜드그룹
영문명칭
The E·Land Group
기업규모
준대기업
설립일
1980년
본사소재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59 (가산동)[1]
업종명
패션, 유통, 외식, 호텔,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1. 개요
1.1. 개신교 기업
2. 계열사
3. 스포츠 관련
3.1. 축구단 운영
4. 채용
5. 이랜드의 해결사 전설
5.1. 부채 위기와 극복
6. 논란
6.1. 윤태준 주가조작 혐의 구속
6.2. 직원 착취
6.2.1. 직원들 어떻게든 내쫓기 작전
6.2.2. 아르바이트생 임금 미지급
6.3. 디자인 표절
7. 한류 사업 진출
8. 포인트 카드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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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기업 집단. 2020년 기준 재계 서열 29위.
사업 영역은 국내외 패션, 유통, 외식, 레저&엔터, 건설로 구분된다. 다만 2014년 연결 매출 기준을 보면 패션 62%, 유통 27%, 레저 11%로 '''패션 및 유통 사업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2014년 연결기준 매출 6조 7천억, 영업이익 6,500억을 기록하였다.[2] 2016년 기준 국내 패션업계 분야에서 매출액 '''1위'''를 찍고 있다.[3]
1994년, 2001아울렛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당산점을[4] 1호점으로 개점하였고 이듬해 시흥, 천호점[5] 을 각각 2,3호점으로 개점하며 본격적으로 유통업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리베라백화점과 뉴코아백화점(현:NC백화점,뉴코아아울렛) 등을 인수하였다. 그 외에도 대구/경북 지역 기반 기업이었던 우방건설이 지은 놀이공원인 우방랜드를 인수하여 이월드로 재개장하였고,[6][7] 2010년 대구 지역 백화점인 동아백화점도 인수하였다.
한 건물에 동일한 브랜드들이 함께 입점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랜드 SPA 브랜드인 SPAO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1~3층 스파오, 4층 에브리싱[8], 5층 애슐리로 1~5층이 이랜드 자체 브랜드거나 제휴사 브랜드이다.
현재 이랜드 유통은 서울 신촌에서, 패션과 외식은 서울 가산을 중심으로 있는데, 마곡 R&D센터를 건립 중이며 9,700평에 이르는 이곳에 이랜드리테일·이랜드파크·이랜드건설 등 10개의 계열사들의 연구소를 비롯해 관련 사업의 연구인력(R&D)이 들어설 예정이다. 참고기사

1.1. 개신교 기업


그룹 회장인 박성수 회장이 매우 독실한 개신교인으로[9] 회사 자체가 개신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세워졌으며, 한마디로 국내 대표 개신교 기업으로 유명하다.[10] 그래서 상당수 매장이 '''주일은 쉽니다'''라고 실제 셔터에 쓰여 있다.[11] 유통 분야 기업이 일요일의 대목을 포기한다는 것은 한국에선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12]
그렇기에 예전에는 기독교적 색채가 짙었으나 요새는 매우 얕은 편이며(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인원의 80% 이상이 비기독교인이라고 한다), 종교까지 강요하고 개종하지 않으면 진급에 불이익이 간다는 카더라까지 나왔으나, 한겨레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익명 취재했을 때 그러한 점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2. 계열사


2015년 기준으로 패션 17개, 유통 1개, 레저/기타 11개, 금융 1개의 총 25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2015년 한신평 그룹분석보고서). 기업의 전반적인 운영기조는 CJ그룹과 유사하게 '라이프스타일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의식주휴미락(衣食住休美樂)' 캠페인이 그 증거.

3. 스포츠 관련



3.1. 축구단 운영


1992년부터 외환위기가 닥친 1998년까지 "이랜드 푸마"라는 실업 축구 팀을 운영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이랜드 푸마를 대표했던 선수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레전드인 박건하다.[13][14] 7시즌 동안 실업 리그 우승 8회, 준우승 3회를 달성하는 등 실업 리그의 강자로 손꼽혔으나, IMF의 고난을 넘지 못해 결국 해체하게 된다. 그런데 마침 같은 상황에 처했던 할렐루야 축구단[15]과 통합하여 현재에 이르게 된다. 이후 이랜드그룹 자체 사정이 좋아지고 실업 리그가 한국 내셔널리그로 재편되면서 축구팀 할렐루야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다.[16]
유소년 지도자이자 現 서울 이랜드 FC 감독인 정정용도 현역 시절에는 이랜드 푸마에서 활동했다.
그러다가 2014년에 서울 이랜드 FC를 창단하게 되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3.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인수 논란


2012년 1월 난데없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인수에 나섰다. 하지만 이랜드가 불리하게 단독으로 인수후보로 나선 게 아니라 과거 다저스를 소유했던 오말리 가문과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것. 미국 현지에서는 오말리 가문 덕택에 나름 다크호스로 꼽히기도 했지만 오말리가 2월 들어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인수를 포기하는 통에 다시 무산되었다.
2월들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인수 쟁탈의 유력한 후보는 농구계의 전설 매직 존슨과 그의 30년 친구이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워싱턴 내셔널스의 사장이었던 스탠 카스텐의 컨소시엄, 헤지펀드 재벌인 유대인 스티븐 코헨, 스텐 크랑키(EPL 아스날 FC, NBA 덴버 너기츠의 구단주), 디즈니 패밀리 등과 같이 쟁쟁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랜드그룹은 유력 후보군에도 들어가지 못했고, 결국 3월 들어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매직 존슨과 스탠 카스텐의 합작 컨소시엄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인수했다.

4. 채용


다른 대기업과는 달리 서류전형에서 학점, 영어성적(TOEIC 등) 등의 요소를 적게 보는 편이다.
그러나 그 대신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를 통해 지원자를 많이 걸러내는 편이다. 특히 인성검사의 경우 필기 형태의 시험 종료 이외에도 일정 기한 내에 본인의 강점 5개에 대한 테스트를 하여 그 결과를 이랜드 채용 담당 홈페이지에 입력해야 한다. 한편 인성검사와 적성검사 필기는 응시자 규모상의 사유로 최근 몇 년 동안 KINTEX에서 실시되었다. 현재 공채의 경우는 전략기획본부를 제외하고, 사업부별로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장교 전역자가 많이 지원하는 회사 중 하나로, 타 기업 대비 채용인원대비 지원 비율은 높은편이나 실제 인원은 당연히 삼성그룹, 현대그룹,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이 더 많다.[17] 후술할 이랜드그룹의 온갖 악행들이 드러난 이상 절대 다수의 장교 전역자들은 될 수 있으면 '''이랜드그룹 보다 훨씬 좋은 삼성, 현대, SK, LG, 롯데 등의 대기업 전역 장교 전형으로 많이 빠져나간다.'''

5. 이랜드의 해결사 전설


이랜드그룹은 SM그룹처럼 부실기업 갱생소로 유명하다. 망한 회사와 망한 점포에 대해 각각 인수와 입점을 성사시켜 상당수를 흥하게 한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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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연 유명한것은 뉴발란스이다. 이전엔 그저그런 존재감없는 브랜드였지만, 2008년 이랜드에서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매출이 10배 넘게 급성장하였다.
  • 철수하려는 까르푸를 2006년에 인수하여 홈에버로 만들었다. 2년후에 다시 삼성테스코에 매각했는데 1조 7천억에 사들여 2조3천억에 팔아 6천억의 차익을 거뒀다. 다만 이자비용과 투자비용을 제할시 순수익은 3천억원정도. 비정규직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으나, 2008년 홈에버홈플러스로 다시 매각하면서 비정규직 문제는 삼성테스코의 손에 해결되었다. 현재 옛 홈에버 매장은 홈플러스스토어[18]라는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 중
  • 부도난 해태그룹의 해태유통(해태마트)를 인수하여 킴스클럽마트(킴스마트)로 다시 열었다. 2011년에 이마트에 팔아서 해당 점포들은 이마트 메트로나 이마트 에브리데이로 전환.
  • 2003년 뉴코아를 인수하여, nc백화점과 뉴코아 아울렛으로 나눈 뒤 기존의 2001 아울렛과 합쳐 이랜드리테일로 통합하였다. 2001아울렛이야 소규모였기 때문에 뉴코아가 이랜드리테일로 이름을 바꿔달았다고 볼 수 있는데 2003년 인수당시와 비교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이 4배이상 성장했다.
  • 뉴코아의 할인점인 킴스클럽은 현재까지 이랜드그룹의 주요 유통채널의 식품관을 담당하고 있다.
  • 부천종합터미널은 개장 이후 한동안 상가 구역에 입주한 기업이 적어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이랜드 계열 매장 일괄 입점으로 해결했다. 참고로 근처에 현대백화점세이브존이 있다.
  • 가든파이브는 "대박망했죠?"로 유명했을 정도로 완벽하게 텅텅 비어 있었으나, 이랜드에서 NC백화점을 입점시켜 해결하였다.
  • 2010년엔 모기업이 부도나서 주인을 잃은 C&우방랜드도 인수하여 2011년 이월드로 상호를 바꾸고 운영중. 적자상태이던 이월드를 몇년새 흑자상태로 돌리고 매출도 크게 확대시켰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우방타워(舊 대구타워)를 83타워[19]로 개명해서 대구광역시민들의 반감을 샀다. 같은 시기에 대구 지역 향토백화점인 동아백화점도 인수하였다.
  • 2011년에는 부산대학교 부지 안에 있는 효원 굿플러스를 인수해서 전면 리모델링을 거친 뒤, NC백화점 및 계열 브랜드 매장을 잔뜩 입점시켰다. 인수 과정에서 상당한 잡음이 많았지만(부산대학교 문서로.) 이런 요소들과는 별 상관 없이 성업 중이다.
  • 홍대입구역폐건물로 방치되고 있던 쇼핑몰 토로스에 역시 자사 매장을 입점시켜 살려냈다. 2014년 개장.
  • 2호선 신촌역에서 방치되다시피한 그랜드마트[20] 건물에도 자사 SPA브랜드 매장과 외식 매장을 내서[21] 흥하게 만들었다. 2015년 개장.
  • 서면에 있는 옛 밀리오레 부산점 자리에 NC백화점 서면점을 개장하였다. 2015년 개장.
  • 경남 하동군의 일명 쌍계사폐호텔[22]을 하동켄싱턴리조트로 살려냈다. 2015년 개장.
  • 포항역 위치 근처에 있던 서원유통 산하 할인점인 탑마트 포항역점을 인수해서 복합관으로 다시 만들어냈다. 2016년 개장.
그 외 전세계에 수많은 기업과 점포를 인수한 전설이 깔려 있다고 한다. 그 공격적인 M&A으로 재계순위 30위권 내에 들기도 했다.

5.1. 부채 위기와 극복


하지만 무리한 인수합병 때문에 위기에 빠진 적도 있었다. 이 당시에는 이랜드그룹의 성공 신화가 위험한 도박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2011년만 해도 이랜드 그룹이 정부기관으로부터 빌린 돈은 무려 3조 1719억 원으로 총자본금 1조 1448억 원에 3배나 되고, 빚만 해도 무려 4조 6804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408%에 이른다. 이에 따라 2011년에만 이자비용으로 낸 돈만 해도 2108억 원이다. 그럼에도 2012년 들어서 프랑스 아웃도어 의류업체 라푸마[23]를 통째로 인수하려고 나서고 있으며 여러 해외 기업들을 빚을 져가면서 끌어들인 자본으로 무리하게 인수하려다가 이랜드의 재정 문제가 걸려서 실패했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랜드그룹의 과다한 부채는 IPO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로 여기지 않고 있으나 2014년에는 부채가 상당한 수준인 부영그룹, 현대산업개발등과 함께 채권단에서 신규 관리대상 기업으로 포함되었다. ##
2014년 7월 여성 패션 브랜드 데코네티션을 인수한지 8년만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되팔았다. 그 동안 패션 브랜드 및 여러 업체 인수만 지겹게 하던 이랜드로선 드물게 있는 일. 이랜드에서는 브랜드가 많아서 정리한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이 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재정 악화가 심해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 실제로 라푸마 인수 실패 이후로 패션 브랜드 인수는 중지하고 있다.
계열사 4곳 중 1곳은 청산 중이거나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전체 부채비율도 200%에 육박해 빨간불이 켜지기 직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에도 재무 문제가 지속 중이며, 오히려 악화되었다. 2014년 9월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부채비율이 '''366.4%'''에 차입금 의존도가 58.3%라고 한다.
2015년 8월,이코노미스트 한국어판에 의하면 2014년까지 가진 빚은 무려 6조 3591억원으로 집계되었다....신용평가에서는 BBB-.[24] 아주 최악은 아니지만 많은 대기업이 AA+[25] 정도의 신용등급을 받은 걸 생각하면 그리 좋지 않은 불투명한 미래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월 31일, 한국신용평가는 수익성 저하로 인한 재무상황 악화를 이유로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하향했다.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3조 5000억 원에서 올 3분기 말 4조 3000억 원까지 증가했고,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371.7%와 61%에 이르고 있다.#
이랜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킴스클럽을 매물로 내놓았다. 16곳에서 입질이 왔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킴스클럽 매각은 무산되었다.
2016년 9월 2일. 패션 브랜드 티니위니를 중국 고급여성복 업체 '브이 그래스(V-GRASS)'에 1조원을 받고 매각하였다. # 그러나 브이 브래스가 있는 티니위니(Teenie Weenie) 매각가격이 8500억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2016년 말에는 NC 당산점이 폐점하였다. NC 당산점은 이랜드의 '''유통 1호점'''이라는 상징을 가졌지만,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1호점이라도 수익성이 없으면 폐점해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 #
2017년은 그야말로 인테리어 샵인 모던하우스를 매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범계역 NC평촌점(구 뉴코아 평촌점)을 5월까지 운영하고 폐점하였고, 이후 부지를 매각하였다.[27] # 또한 외식브랜드의 경우도 경쟁력이 없는 브랜드는 정리하였고, 알짜 브랜드인 애슐리도 클래식 매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였다. # 이 당시에도 부채비율이 400%를 넘길 정도로 기업 재무구조가 좋지 않았고, 그 결과 기업 신용도가 BBB-까지 떨어져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기도 쉽지 않았고, 빌려도 고율의 이자를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기에도 벅찬 그런 상황이 전개됐다.
이익으로 부채를 줄일 수가 없기때문에 이랜드는 자산을 매각하기 시작한다. 홍대역,합정역,마곡상가 인근 부지등을 2500억원에 매각(2016)하고, 티니위니를 8,700억에 매각(2017.1), 모던하우스를 7000억에 매각(2017.5), 호텔부지 1280억에 매각(2018.2), 동아백화점 본점등 점포 5곳 매각(2018.11), 케이스위스 3000억에 매각(2019.5), 그리고 기타 자본금 확충등으로 2018년 부채비율을 170%까지 낮췄다. 문제는 알짜자산을 팔았기 때문에 부채를 줄인 뒤에 사업에서 이익을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는데, 이랜드는 spao,mixxo 같은 자체브랜드를 또 히트시키면서 알짜자산 매각 후에도 영업이익을 연간 4000억씩 내고 있는 상황이다. 부채를 마구 끌어다 써서 위기를 자초했지만, 금융기관이나 국민들에게 전가시키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6. 논란



6.1. 윤태준 주가조작 혐의 구속


2011년 배우 최정윤이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의 여동생인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28]과 결혼하여 이랜드가의 일원이되었다. (재벌가로 시집간 현존 연예인 중 실질적으로 제일 부자집에 간 케이스가 된다고)[29]
2017년 4월 28일 머니투데이가 윤태준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씨를 구속했다. 윤씨는 2014년 9월 코스닥 상장사인 섬유·의류업체 D사의 사장으로 취임한 뒤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이후 주가를 띄워 이를 팔아 40억 여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최정윤 남편 구속..주가 조작 혐의 '40억'.

6.2. 직원 착취


2013년 6월 스포츠서울단독 보도에 의하면 직원들에게 옷이나 여러 상품을 어거지로 강매하고 자사 제품 구입에 따라 진급이나 여러가지로 이랜드 그룹이 악랄하게 쥐어짠다고 한다. 며칠 뒤 이랜드 측은 이런 걸 없앤다고 밝혔지만, 이 외에도 구설수가 자주 오르고 있다. 사실 이랜드 계열사에서 밀어내기가 좀 심하긴 하다. 해피랜드라든가.
희한한 병크도 존재한다. 엄연히 성인인 직원들에게 가지각색의 동물 인형 옷을 입히고 재롱잔치를 할 것을 강요했다거나. 그 중 제일 멋진 증언은 소위 '이랜드 식 이어달리기'. 보통 이어달리기와는 달리, 1번 주자가 한 바퀴 돌고 2번 주자에게 바톤을 넘긴 뒤에.. 1번 주자와 2번 주자가 같이 뛴다. 그 다음엔 1, 2, 3번 주자가 같이 뛴다... 이런 식으로 해서 이어달리기(?)가 끝날 때 쯤 되면 1번 주자는 거의 쓰러지기 직전의 상태가 되는데, 박성수는 제일 높은 자리에 앉아서 그 모습을 보며 껄껄거리면서 박수를 친다고(...) 6인 7각이라거나, 재기차고, 줄넘기하는 달리기라거나. 대규모 마스게임같은 응원전도 하고, 체육대회 준비에 전직원이 10일동안 매달리곤 한다
그리고 사무실 청소는 물론이고 화장실까지 돌아가며 직원들이 직접 청소한다.[30] 거기다 매일 아침 기도시간이 있어서 출근시간이 오전 7시로 엄청 빠른 편. 이런 독특한 문화(?) 때문에 경력직들은 이랜드에 가길 꺼린다. 반대로 이랜드 출신들은 이직을 했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제법 많다고. 실제로 이랜드 채용 페이지에는 재입사 란이 따로 있다(...).
게다가 이랜드파크 계열사의 노동착취도 심한데 어느정도냐면 '''순 수익이 100억원이 났는데 82억원을 부당착취했다.''' 그러니까 순수익의 82%가 알바들 월급에서 빼 왔다는 황당한 결과인 셈. 방법도 가지가지라 꺾기#s-4부터 심지어 근로계약서에 '''9시간 근무'''로 계약을 맺은 다음 평범하게 알바가 퇴근하면 '''조퇴한 것으로 처리해''' 수당을 주지 않는 등 참 다채롭다. (노컷뉴스) 자칭 '기독교 그룹'이라고 말하는 그룹이 그들이 그렇게 따르는 예수가 가난한 자들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비교해 보면 기가 찰 노릇.
직원 착취 덕분에 이전 홈에버 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가 나오기도 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이 영화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그리고 웹툰 송곳에서도 홈에버에 노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나온다.

6.2.1. 직원들 어떻게든 내쫓기 작전


- 아무일 주지 않고 창고에 넣어 놓기.
- 사측에 충성하는 나이 어린 후배 사원을 시켜 반말하고 비아냥 대기
(직급/직책으로 안 부릅니다. 예. "김철수 팀장님"이 아니라 "김철수 씨. 안들려? 김철수!")
- 아이디 등을 구글링해서 온라인에서 쓴 글을 모아서 징계위 열고 역시 어린 사원 시켜서 비웃기.
(의자 배치할 때 징계대상인 나이 좀 있는 사람을 휑한 공간 한 복판 초라한 접이식 의자에 앉게 하고 주위에 20대-30대 초반 징계위원을 세워서 돌아가면서 모욕주고 직급 떼고 말하면서 반말 섞어하기)
- 갑자기 관련 없는 업무를 질문하고 모른다고 타박주고 뒤에서 떠나지 않고 혼잣말을 가장해서 "저능아도 아니고..." 등의 이야기를 툭툭 던지고 가기.
- 지하에서 무제한 박스 접고 펴기 반복 시키기
- 임신한 여직원(조합원)에게 이랜드 사내 목사가 마귀를 밴 년이라고 모욕주기
- 원거리 인사이동을 반복하기
- 학교 다닐 때부터 운동권이었고 빨갱이였다고 헛소문내기[31]
출처아카이브
식품사업부 소속이었던 당시 팀장의 증언이며, 임신한 여직원 사례는 2004년당시 사무국장 진술. 지하에서 박스 분류작업은 현재(2017년) 비정규센터 소장인 이남신 소장 및 전임 노조위원장인 배재석 지도위원에게 이랜드 측이 시킨 업무이다.

6.2.2. 아르바이트생 임금 미지급


2016년 12월 고용부 감독 결과 애슐리, 자연별곡 등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이랜드파크가 휴업수당, 연장수당, 연차수당, 임금, 야간수당 등 아르바이트생에게 당연히 줘야 할 임금 84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이에 대한 항의로 이랜드그룹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랜드 그룹에서는 이랜드파크 대표이사 등 외식사업부 경영진과 실무진, 그룹사 임원에게 징계 조치를 내렸다.#
1월 5일이 월급날인데 11일이 되도록 직원들 전원이 지급을 못 받고 있다.[32] 때문에 직원들도 의욕 저하, 경직 상태이니 불경기에 빚이 산더미다, 부도가 날 것이다 등 직원들 사이에 소문도 흉흉하지고 있다.#
"설마 그정도 기업이 돈을 안 주겠어?" 라는 마음에 가지 말자. 진짜 안 주기 때문이다. 이랜드를 다른 대기업들과 똑같이 생각하면 안 된다.

6.3. 디자인 표절


이랜드가 출시하는 각종 액세서리 소품 등의 상당수가 영세 국내 디자이너의 인기 상품을 베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출처 더불어 이런 잘못된 관행은 이랜드뿐만이 아니라 다른 대기업에서도 흔히 행해지는 일이라고 말하는 디자이너도 있다. 출처 이랜드 그룹의 폴더에서 또 소규모 그룹의 디자인을 표절한 사실이 밝혀졌다.

7. 한류 사업 진출


2013년 8월, 이랜드 측이 갑자기 한류 공연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름하여 와팝(WAPOP: World & Asia+WOW POP).박성수 회장 누이인 박성경 부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사업이지만 오래가지 않아 말이 무성한 터에 아주 저조한 반응을 얻었을 뿐이다. 당연히 이랜드 측은 초반에는 예상된 일이라고 하지만 제대로 된 것도 없이 그저 몇몇 연예인 데리고 공연한다는 사업 취지는 이전부터 없던 것[33]도 아니고 관련 전문가들의 부정적인 예상이 들어맞은 셈. 일부에선 사장 일가가 믿는 개신교만 믿는 특정 한류 연예인 홍보하는 거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후로 팍 묻혀져서 언론에서도 언급도 안한다.
이후 한류는 아니지만 중국에 이랜드 및 패션몰 사업을 하며 투자를 늘리고 점포를 늘리고 있다. 되려 한국에서 고전 중이라 중국 시장을 더 노린다는 분석이었는데 한중관계 악화로 인하여 이것도 큰 재미를 못보고 있는 상황.

8. 포인트 카드


NC백화점이나 동아백화점같은 곳에서 이랜드 포인트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이랜드 산하의 패션 브랜드 매장에서도 적립할 수 있다. 적립율은 결제 수단을 안 가리고 등급에 따라 1,000원당 3~10점. 사후적립은 온라인/앱에서는 할 수 없으며, 영수증 갖고 해당 매장의 고객센터로 가야 한다.
SK플래닛의 스마트월렛인 시럽을 통해 모바일카드를 다운받을 수 있다. 시럽에서는 OK캐쉬백 겸용 모바일 이랜드포인트 카드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그런데 이랜드리테일 산하의 유통회사 사이트에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해서 가입한 ID로 다른 이랜드 계열사에 들어가서 바로 로그인할 수 없고, "이랜드 원클릭"이라고 해서 일일이 들어가서 등록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2016년에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상기의 번거로운 방식을 없애고 통합했으며, 이랜드리테일 앱이 신설됐다.
2016년에는 하나카드가 이랜드클럽 제휴 신용/체크카드를 내놓았다. 이랜드클럽 체크카드현대카드이마트 e 체크카드, 신한카드의 마이 홈플러스 체크카드와 비슷한 성격의 카드다. 이 카드로 받은 포인트는 적립처가 "NC백화점 본부"로 나온다.
2019년에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푸드의 이랜드잇 등 여러 포인트로 나누어진 것을 하나로 통합해서 E POINT를 출범했다. 그러나 최소 '''5,000점''' 이상 적립했을 때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어서 개악이 선포됐다.

9. 기타


롯데그룹과 다양한 사업에서 경쟁관계에 있다. 유통, 관광 관련 분야에서는 사업분야가 거의 겹친다고도 무방할 정도. 명동에서는 유니클로[34] 이랜드의 SPAO가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경쟁하고 있는 건 물론, 2015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근처에 NC백화점이 들어섰다. 이 밖에도 복합쇼핑몰, 숙박업 분야에서도 서로 피튀기게 경쟁하고 있는 중. 일단 한쪽이 잘 되면 다른 쪽을 따라하는 방식이다.
2015년 5월에는 롯데가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 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다만 무조건 경쟁 관계는 아니라 협력 관계를 맺을 때도 있는데, 이랜드 브랜드가 상당수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매장에 들어와 있고,[35] 서울 이랜드 FC에서는 입장객들 대상으로 2015년 5월 한정 롯데월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2006년에 남성용 반팔런닝을 비롯한 내의류를 생산하는 회사였던 태창[36]을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편입했지만 이 이후에도 2010년 이후 대세가 되고 있는 매끈한 표면의 실켓 반팔런닝을 2015년 기준으로도 내지 않고 있는 점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물론 2016년 중후반기 기준으로도 여전히 이점은 피드백이 안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피해를 보고있는 대구 경북지역에 10억원의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1] 이전에는 홍익대학교와 통합된 창천동 옛 홍익공업전문대학 건물을 사용했다. 현재는 철거 후 청년 임대주택으로 건설 중.[2] 한신평 2015년 그룹 분석 보고서[3] 2위는 삼성물산, 3위 LF, 4위 현대백화점 패션, 5위 코오롱 인더스트리패션, 6위 신세계인터내셔날.[4] 2013년에 NC레이디스로 지점을 리뉴얼하였고 이후 NC당산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나 2016년에 폐점하였다. 이후 재개점하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5] 현재 동아코아 건물에서 영업중인 2001아울렛 천호점은 2006년 개점한 매장이고 1995년 개점한 2001아울렛 천호점은 천호시장 교차로에 있는 현.하나로마트 건물(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202)에서 개점한 지점이다. 2004년 폐점. [6] 여담으로 2000년대 초반엔 평촌에 있는 뉴코아아울렛 10층에 미니 테마파크 '코아랜드'를 운영한 적도 있었다.[7] 그 과정에서 우방타워를 83타워로 개명하여 지역사회에서 비판받기도 했다만 이랜드로 개편되면서 놀이기구 리뉴얼을 거치며 평가가 좋아졌다.[8]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방 사업부 SM브라보의 체인점식 노래방. SPAO는 현재(?) 이랜드와 SM엔터테인먼트가 마케팅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그래서 이랜드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곳에서 에브리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9] 위에 언급한 근무력증 투병생활 때문에 신앙심이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10] 일부 교회는 노골적으로 여길 밀어주는 글도 쓴 바 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박성수의 병크같은 성경 운운 실수까지 덮다가 욕을 같이 먹기도 했다.[11] 유통 쪽에서는 2001아울렛이 그렇게 한다.[12] 개신교 정신이 다소 흐려져 지금은 일요일에도 영업하는 계열사가 없지는 않다.(...) 일례로 뉴코아가 그렇다. 다만 뉴코아는 이랜드에서 설립한 회사가 아니고 인수한 경우.[13]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이랜드에서 뛰고 수원의 창단 멤버로 입단했다.[14] 그리고 2016 시즌 중 해임된 마틴 레니의 후임으로 서울 이랜드 F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15] 엄밀히 따지면 K리그 초창기에 있던 할렐루야 축구단이 아닌, 임마누엘 축구단에서 해체한 할렐루야 축구단 선수들을 데려오고 구단명을 할렐루야로 바꾼 것이다.[16] 이랜드는 푸마대한민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 전까지 이랜드가 국내 판매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었고, 그 당시 할렐루야에 키트 스폰서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현재 고양 Hi FC의 키트 스폰서가 뉴발란스인데, 뉴발란스도 역시 이랜드가 국내 판매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17] 예를 들어 이랜드그룹은 총 직원 1,000명 중에 장교 출신이 800명 정도 있다 치면, 타 대기업 그룹들은 평균 총 직원 10,000명 중에 장교 출신이 5,000명 정도 있다 치면 된다. 비율상으로는 이랜드그룹이 압도적으로 높으나, 수치상으로는 다른 대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롯데그룹의 경우 2017년을 기점으로 장교 전역자들이 엄청 많아졌는데, 경상북도 성주군사드 부지를 공짜로 제공했고, 사드가 설치된 이후로 안보의식을 매우 중시하는 예비역 장교 출신들의 호감을 높이 사게 되어 그렇다고.[18] 홈플러스테스코였으나, 테스코가 손을 빼면서 사명변경[19] 탑의 높이가 지상 83층과 같아서 83타워라고...[20] 지하 층에 있는 식품매장만 운영되다가 결국 2018년 9월 폐점하였다.[21] 이랜드 측 표현으로는 '복합관'이라고 부른다.[22] 삼립건설이 외환위기로 부도나서 공정률 56%상태에서 방치된 건물.[23] 한국에선 좀 듣보잡이지만 아웃도어 쪽에선 알아주는 편으로 결국 라푸마 측도 이랜드 재정이 빚투성이라는 걸 꼬집으며 인수제의를 거부했다. 2015년 현재에 한국에선 LF(LG패션이었다가 계열분리되었다.)가 라푸마의 한국 판매를 맡고 있다. [24] 정크본드 바로 위의 등급. 즉, 이보다 낮은 등급은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거나 투자에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등급이다.[25] 이전 버전에는 AAA- 정도라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국내 신용평가사가 국제 신용평가사에 비해 신용등급을 후하게 준다고 해도 신용등급 AAA를 남발하지는 않는다.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받는 기업은 은행과 금융지주, SKT, 삼성전자 등 일부에 불과하다. LG화학, GS칼텍스 등 기업의 주력 계열사도 AAA 평가를 받지 못한다.[26] 게다가 롯데백화점 안양점 역시 지속적으로 팀킬을 당해서 폐점이 확정되었다.[27] 인근에 같은 계열인 뉴코아아울렛과 내용 면에서 다소 중복되는 면이 있었고, 아울렛(저가)/백화점(고가)로 타겟을 이원화하려고 해도 바로 앞에 큰 규모의 롯데백화점이 있어서 다소 애매한 포지션에 있었고 실제로 명백히 롯데백화점에 밀리는 기색이었다. (심지어 같은 지역에 있는 안양역 민자역사에 있는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팀킬당했다!)[26] 해당 부지에는 현재 힐스테이트 계열의 오피스텔이 들어섰다.[28] 본명은 윤충근. 에프이엔티 대표[29] 원래 최고는 고현정이였다. 이쪽은 신세계그룹 상속자였으니...[30] 이는 일본의 DUSKIN과 한국의 우아한형제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문화이기도 하다. 다만 DUSKIN은 창업 시점부터 본업이 청소업이었고 우아한형제들은 IT 스타트업이다.[31] 해당 피해자는 실제로 운동권이 아니었다. 명문대 졸업하고 장교 출신에 심지어는 북한군과의 교전 경험이 있고 장성급 장교한테 표창까지 받은 사람에게도! 결국 해당 피해자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퇴사 직후 7급 국가공무원으로 이직했다고 한다. 본래 삼성그룹, 현대그룹 중 하나를 선택해 가려고 했지만, 회사생활 도중에 대기업 자체에 혐오감을 느껴 결국 자유롭고 평등하고 정의로운 직장문화를 가진 공무원으로 이직했다고. 2019년 현재 정부세종청사 대한민국 환경부 소속이고 20년 이상 근속하고 진급하여 서기관(4급)이라고 한다.[32] 스텝스에서 연락이 왔는데 10일까지 50%지급한다고 했으나 13일로 또 미뤄졌다. 8일까지 본사에서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33] 한류우드라는 사업을 추진했던 고양시라든지 벌써 여러번 기획,추진된 일이었다. 그나마 고양에서 다시 한류월드로 재도전하고 있지만 그다지 장미빛도 아니다.[34] 롯데쇼핑이 한국 유니클로 지분 49%를 가지고 있다.[35] 상당수의 입점업체가 그렇듯, 이랜드도 롯데가 나가라면 나가야 한다.[36] 정확히는 속옷 부문만 인수하였다. 원래의 태창은 이후 의류 수입 사업과 먹는 샘물 등 다른 부문에 주력하였고 몇 차례의 상호 변경과 인수 합병 끝에 파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