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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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거프레소'는 'Yogurt'와 'Espresso'의 합성어로, 커피와 특제 요거트 제품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이다.
2005년 가맹사업을 개시하였으며, 2017년 9월 기준으로 1230호점을 오픈하였다.
2. 상세
최초의 요거프레소 매장은 2007년 배화여자대학교 정문에 개점하였다. 당시만 해도 커피 시장은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었다. 하지만 점차 커피가 기호식품으로 자리하고 밥값보다 비싼 커피값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가성비를 표방하고 나온 것이 커피값 2,000원대의 업체들이고 그 중 하나가 요거프레소이다. 당시 카페의 인기와 중저가 브랜드라는 인식으로 조용히 성장하고 있었지만, 당시 눈에 띄었던 중저가 업체들이 모두 성장했던 것은 아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며 저렴한 커피들이 역시 맛은 떨어진다는 인식부터 주요상권에 입점했다가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밀리고 자릿세를 감당 못하고 밀려나오는 현실적인 이유까지 수많은 위기 속에서 많은 중저가 프랜차이즈들이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요거프레소가 도약의 기회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메리딸기, 메리치즈를 비롯한 메리시리즈 음료의 출시이다. 시장의 트렌드와 시각적 효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여기에 주력메뉴인 요거트와의 조화로 뛰어난 맛을 인정받으며 10년의 고비를 넘겼다.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중저가 브랜드 중 하나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 특징
'''매달 신메뉴가 출시된다.''' 비주얼과 맛에 있어서는 여느 카페의 음료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이다. 다만 너무 자주 나와 그 메뉴들을 모두 인지하기 힘든 것이 흠이다. 그리고 신메뉴가 나올 때마다 신메뉴 평가단을 요거프레소 공식 SNS을 통해서 모집하고 있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주로 콜드브루나 핸드드립, 트렌드에 맞춘 홈카페를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4. 메뉴
디저트 전문점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디저트 종류가 상당히 많다. 그렇다고해서 커피 라인업이 부족하지도 않다. 또한 커피 주문시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커피의 경우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기준 2,5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그 외의 음료들 역시 3,000원대로 기타 중저가 카페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요거트 전문점으로 알려져있지만 커피의 맛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요거트를 베이스로한 메뉴가 많다. 이 카페는 이름부터 요거트 특성화된 카페이므로 요거트 관련 메뉴 종류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참고로 다른 카페에서 파는 어지간한 커피나 티 등의 음료 역시 판매한다. 과일도 상당히 듬뿍이고 그 재료의 질이나 퀄리티에 따라 자동적으로 가격이 고가인 음료가 많다. 메리 시리즈가 특히 6,000원을 넘는다. 다만 블랜디드나 쉐이크, 라떼 종류는 일반 중저가 카페들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정도이다.
4.1. 요거트
- 요거트 아이스크림
- 플레인
- 프루티(스트로베리/블루베리/망고)
- 치즈큐브(스트로베리/블루베리)
- 프루티(스트로베리/블루베리/망고)
- 치즈큐브(스트로베리/블루베리)
- 메리 시리즈(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넣은 파르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음료수에 휘핑 크림 요거트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구성된다)
- 메리 딸기
- 메리 망고
- 메리 베리
- 메리 초코
- 메리 치즈
- 메리 트리
- 메리 뉴욕
딸기스무디 베이스 + 요거트 아이스크림 + 생딸기.
시즌상품이다.
시즌상품이다.
- 메리 망고
망고스무디 베이스 + 요거트 아이스크림 + 망고
- 메리 베리
블루베리스무디 베이스 + 요거트 아이스크림 + 블루베리
- 메리 초코
초코라떼 베이스 + 요거트 아이스크림 + 브라우니+ 오레오
- 메리 치즈
쿠앤크 요프치노 베이스 + 요거트 아이스크림 + 치즈큐브
- 메리 트리
- 메리 뉴욕
- 요거트 스무디
- 요거트 스무디(딸기/망고/골든키위/블루베리)
- 딸기망고 요거트 빙수
- 베리베리 요거트 빙수
- 피치망고 요거트 빙수
- 치즈큐브 요거트 빙수
- 베리베리 요거트 빙수
- 피치망고 요거트 빙수
- 치즈큐브 요거트 빙수
4.2. 아이스 블렌디드
- 요프치노[2]
- 쿠앤크 요프치노
- 모카 요프치노
- 민트초코칩 요프치노
- 요거트 요프치노
- 녹차 요프치노
- 모카 요프치노
- 민트초코칩 요프치노
- 요거트 요프치노
- 녹차 요프치노
- 프루티
5. 멤버십
멤버십은 전용 앱을 다운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장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 카드를 요구하면 준다. 주로 앱보다는 스탬프 카드가 잘 쓰이는 편.
6. 논란
'''탈코르셋 알바생 해고 사건'''. 2018년 11월에 SNS에 한 알바생의 억울함이 적힌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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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한 요거프레소 매장에서 점장이 짧게 자른 머리와 민낯으로 첫 출근한 알바생에게 용모가 단정하지 못하다며 해고를 한 것이다. 해당 알바생은 자신이 단발머리를 한 상태에서 화장을 하고 면접을 본 후 그날 머리를 잘랐으며 3일 후 첫 출근을 하자 사장이 모르는 척 무시하더니 "그쪽이 사장이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 요즘 유행하는 탈코르셋을 한 거 같은데 여기는 음식을 파는 매장이고 용모가 단정해야 한다."고 말을 했고 이에 알바생은 "화장이랑 일하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나. 전에 일하던 매장에서도 이를 지적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사장은 "나는 여자도 남자도 다 코르셋을 씌운다. 쟤(남자 알바생)도 머리 길면 잘라오라고 말할 것이고 악세사리는 다 금지다."라고 말하며, 생각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근 5분만에 해고(...)를 한 것이다. 서비스업인 만큼 단정한 용모는 요구할 수 있으며 해당 알바생은 면접 볼 때는 단발머리에 화장을 한 채로 면접을 봤지만, 이는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많은 사항이다.
이후 요거프레소에 항의가 물밀듯이 쏟아졌으며, 사건이 커지자 본사가 공식 사과문을 내놓으면서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7. 기타
- 매장이 구 로고와 구 인테리어를 쓰는 곳이 은근 많다. 현재는 대표색이 진한 빨간색이라 매장 또한 진한 빨간색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인테리어인데 옛날 로고를 쓰는 구 인테리어 카페 매장을 보면 로고도 초록색, 인테리어도 포인트가 초록색이다.
[1] 홈페이지 접속 시 배경음악이 자동재생되니 주의[2] 스타벅스 프라푸치노같은 얼음을 잘게 갈아 만든 메뉴.